何以謂之損?損者,損其有餘也。然木生震位,正木氣之當權也。金產競宮,正金神之得位。當權者不宜資助,得位者不必生扶。假或水又滋土,土或培金,若木有餘之病,用金以制之;金氣有餘之病,用火以克之。官星之氣有餘,則損其官星;財星之氣有餘,則損其財星。壁如人身元太旺為族,當以涼劑通藥以濟之也。是以八字貴有損之之藥也。
무엇을 손(損)이라 하는가? 손이란 그 남는 것을 덜어 내는 것이다. 목은 진(震)의 자리에서 생하니 바로 목기가 권세를 잡은 것이다. 금은 태(兌)의 궁에서 나니 바로 금신이 자리를 얻은 것이다. 권세를 잡은 것은 도와서는 안 되고 자리를 얻은 것은 생해 주어 부축할 필요가 없다. 가령 혹 수가 또 [목을] 적셔 주고 토가 혹 금을 북돋우면, 목이 남는 병이면 금을 써서 제어하고, 금기가 남는 병이면 화를 써서 극한다. 관성의 기가 남으면 그 관성을 덜고, 재성의 기가 남으면 그 재성을 던다. 비유하자면 사람 몸에 원기가 너무 왕하여 병이 되면 마땅히 서늘한 약제와 통하게 하는 약으로 다스리는 것과 같다. 이 때문에 팔자는 덜어 내는 약이 있음을 귀히 여긴다.
何以謂之益?益者,益其不及也。若木之死於午,若水之死於卯也。不及則宜資助,且如木氣之本衰,庚辛又來克木也;水氣之本衰,戊己土又來克水也,則水木不及之病在此矣。益之之理又當何如耶?若木之不及,或行水運以滋其根本。或行木運以茂其枝葉。若水之不及,或行金運浚其源流,或行水運以廣其澎湃。若宮星之氣不足,則喜官旺之鄉;財星之氣不足,則喜行財旺之地。譬如人身血氣之不足,則用溫藥之劑以補之也。是以八字貴有益之藥也。
무엇을 익(益)이라 하는가? 익이란 그 미치지 못하는 것을 더해 주는 것이다. 목이 오(午)에서 사(死)하고 수가 묘(卯)에서 사하는 것과 같다. 미치지 못하면 마땅히 도와주어야 하니, 가령 목기가 본래 쇠한데 경신(庚辛)이 또 와서 목을 극하고, 수기가 본래 쇠한데 무기토(戊己土)가 또 와서 수를 극하면, 수·목이 미치지 못하는 병이 여기에 있다. 더해 주는 이치는 또 마땅히 어떠해야 하는가? 만약 목이 미치지 못하면 혹 수운을 행하여 그 근본을 적시거나, 혹 목운을 행하여 그 가지와 잎을 무성하게 한다. 만약 수가 미치지 못하면 혹 금운을 행하여 그 원류를 트거나, 혹 수운을 행하여 그 물결을 넓힌다. 만약 관성의 기가 부족하면 관이 왕한 고장을 기뻐하고, 재성의 기가 부족하면 재가 왕한 곳을 행하는 것을 기뻐한다. 비유하자면 사람 몸의 혈기가 부족하면 따뜻한 약제를 써서 보하는 것과 같다. 이 때문에 팔자는 더해 주는 약이 있음을 귀히 여긴다.
何以謂之生也?六陽生處,真為生也。如甲木生亥,亥有壬水,來滋甲木也。六陰生處,俱為弱。如乙木生於午也,午有丁火泄木之精英,有己土為乙木之撓屈。又如六陰死處俱為生,如乙木死於亥,亥有壬水,反來滋木也。六陽死處死真為死,如甲木死於午,且午中有丁火,泄木真精,己土為之撓屈。且如生之理,形氣始分,赤子未離於褓,精華初判,嬰兒初脫於胞胎。如木之生於亥,根氣猶桔也,未可以木為旺也。如火之生於寅,氣焰猶寒也,未可以火旺也。又或財官印臨於生地,未可以財官印為旺也。凡氣之不足,故貴濟之有生之藥也。
무엇을 생(生)이라 하는가? 육양이 생하는 곳은 참으로 생이 된다. 예컨대 갑목(甲木)은 해(亥)에서 생하니 해에는 임수(壬水)가 있어 와서 갑목을 적셔 준다. 육음이 생하는 곳은 모두 약이 된다. 예컨대 을목(乙木)은 오(午)에서 생하는데, 오에는 정화(丁火)가 있어 목의 정영(精英)을 설기하고 기토(己土)가 있어 을목을 휘어 꺾는다. 또 육음이 사하는 곳은 모두 생이 되니, 예컨대 을목은 해에서 사하나 해에는 임수가 있어 도리어 와서 목을 적셔 준다. 육양이 사하는 곳은 참으로 사가 되니, 예컨대 갑목은 오에서 사하는데 또 오 중에는 정화가 있어 목의 참된 정을 설기하고 기토가 휘어 꺾는다. 또 생의 이치는 형과 기가 비로소 나뉘어 적자가 아직 포대기를 떠나지 않은 것이고, 정화가 처음 갈라져 영아가 막 태포에서 벗어난 것이다. 예컨대 목이 해에서 생하면 뿌리의 기가 아직 마른 상태이니 목을 왕하다 할 수 없다. 예컨대 화가 인(寅)에서 생하면 기염이 아직 차가우니 화를 왕하다 할 수 없다. 또 혹 재·관·인이 생지(生地)에 임하였어도 재·관·인을 왕하다 할 수 없다. 무릇 기가 부족하므로 생해 주는 약으로 구제하는 것을 귀히 여긴다.
何以謂之長也?春蠶作繭,木氣方敷。夏熱成爐,炎光始著。如木臨震位,火到離宮。若此帝旺之鄉,實不同於生長之位。是以生者長初,長者生之繼也。如財官屬木,則長養在寅卯辰之方,此木氣方敷也。如是則貴行金運以克之,則與長生之木理不同也。如財官屬火,火則長養在巳午未方,此火氣之方熾也。如果則貴行水運以克之,則與長生之火理不同也。走以生長二字,衰旺之不同,故運行有喜生喜克之異。是以八字貴有長之之藥也。 以上諸格,楠於合理者取之,背理者闢之矣。以後各格,楠所未及者,附陳於後。以備參考。
무엇을 장(長)이라 하는가? 봄누에가 고치를 짓는 것은 목기(木氣)가 막 펼쳐지는 것이다. 여름 더위가 화로를 이루는 것은 불꽃의 빛이 비로소 드러나는 것이다. 예컨대 목(木)이 진위(震位)에 임하고 화(火)가 이궁(離宮)에 이르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은 제왕(帝旺)의 자리는 실로 생장(生長)의 자리와 같지 않다. 그러므로 생(生)은 장(長)의 처음이요, 장(長)은 생(生)의 이어짐이다. 예컨대 재관(財官)이 목(木)에 속하면 인묘진(寅卯辰) 방위에서 자라 길러지니, 이것이 목기가 막 펼쳐지는 것이다. 이와 같으면 금운(金運)으로 행하여 그것을 극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니, 장생(長生)의 목(木)과는 이치가 같지 않다. 예컨대 재관이 화(火)에 속하면, 화는 사오미(巳午未) 방위에서 자라 길러지니, 이것이 화기(火氣)가 막 치성하는 것이다. 이와 같으면 수운(水運)으로 행하여 그것을 극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니, 장생의 화(火)와는 이치가 같지 않다. 그러므로 생(生)과 장(長) 두 글자는 쇠왕(衰旺)이 같지 않으므로, 운행(運行)에 생(生)을 기뻐하고 극(剋)을 기뻐하는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팔자(八字)에는 장(長)하게 하는 약(藥)이 있음을 귀하게 여긴다. 이상의 여러 격(格)은 나 장남(張楠)이 이치에 맞는 것은 취하고 이치에 어긋나는 것은 물리쳤다. 이후의 각 격 가운데 내가 미처 다루지 못한 것은 뒤에 덧붙여 진술하여 참고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