兩儀肇闢,六甲攸生,將三元而作三才,建四時而為四柱。 干為祿本,定一生職位高低。 支作命基,佈三限壽元終始。 年生為根;月建為苗;日管經營,斷中年之休咎;時為結果,定晚歲之榮枯。 先推胎息之由,次入變通之化。 為官為貴,緣上下以咸和。 多滯多危,本根元而相剋。 是故,格清局正,當為臺閣之臣;印旺官生,必作鈞衡之任。 馬頭帶劍,鎮壓邊疆。 印綬逢華(華蓋),尊居翰苑。 祿雖多而有害,福不為祥。 殺雖重而無傷,刑當不禍。 三奇忽遇,才高立解成名。 六合正逢,家富又能增業。 空亡親於寡宿,孤獨躘踵。 長生陷於空亡,貧寒偃蹇。 桃花若臨帝座,因色亡身。 咸池更會日宮,緣妻致富。 根源淺薄,逢生旺而不榮。 本主興榮,遇休囚而反吉。 陽刃臨於五鬼,定須重配流徒。 勾絞疊於三刑,應是頻遭編配。 是以,登仕途者,莫逢吞陷,爵祿虧停;當兵權者,勿遇天中,身權退失。 胸襟澄澈,蓋因水濟江湖。 學問淵源,本是水居壬癸。 慈祥愷悌,木乘甲乙之鄉。 眊燥炎陽,火盛丙丁之地。 名高祿重,乾金早會庚辛。 貫朽粟陳,鎮土重親戊己。 木繁而無金斷削,縱榮而末歲孤窮。 火炎而無水淘溶,縱發而早年夭折。 粵若,水之浮泛,惟憑土以隄防;土重而無木疏通,遂歸愚濁;金堅而無火煆煉,終是兇頑。 至若,金脆火炎,多則損己;木柔金重,利則傷身。 水清而不假土多,土弱而不禁木盛,火強燥而微吵,水略濟以寬和;須將勻配為佳,亦以均調為上。 大顯者,貴守深隱。 大屈者,貴守卑伸。 壽極年高,皆是祿臨帝旺。 職崇位顯,為緣馬會官星。 華蓋逢空,偏宜僧道。 學堂遇貴,惟利師儒。 五行若也蕭索,五命因而低弱。 日逢空(空亡)寡(寡宿),其妻多致生離。 時值孤虛,其子多饒不肖。 絕宮為鼓盆之殺。 胎宮為白虎之神。
양의(兩儀)가 처음 열리고 육갑(六甲)이 이로써 생겨나니, 삼원(三元)을 가지고 삼재(三才)로 삼고, 사시(四時)를 세워 사주(四柱)로 삼는다. 천간은 녹(祿)의 근본이 되어 일생 직위의 높고 낮음을 정한다. 지지는 명(命)의 기반이 되어 삼한(三限) 수원(壽元)의 처음과 끝을 편다. 연(年)은 뿌리가 되고, 월건(月建)은 싹이 되며, 일(日)은 경영을 맡아 중년의 휴구(休咎)를 판단하고, 시(時)는 열매가 되어 만년의 영고(榮枯)를 정한다. 먼저 태식(胎息)의 연유를 추론하고, 다음으로 변통(變通)의 화(化)로 들어간다. 벼슬하고 귀하게 되는 것은 위아래가 모두 조화롭기 때문이다. 막힘이 많고 위태로움이 많은 것은 근원이 서로 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격(格)이 맑고 국(局)이 바르면 마땅히 대각(臺閣)의 신하가 되고, 인(印)이 왕하고 관(官)이 생하면 반드시 균형(鈞衡)의 임무를 맡는다. 마두대검(馬頭帶劍)은 변방을 진압한다. 인수(印綬)가 화개(화개(華蓋))를 만나면 한원(翰苑)에 높이 거한다. 녹(祿)이 비록 많아도 해가 있으면 복이 상서롭지 않다. 칠살(七殺)이 비록 무거워도 손상이 없으면 형(刑)이 화가 되지 않는다. 삼기(三奇)를 홀연히 만나면 재주가 높아 곧바로 이름을 이룬다. 육합(六合)을 바로 만나면 집이 부유하고 또 가업을 더할 수 있다. 공망(空亡)이 과숙(寡宿)과 가까우면 고독하고 비틀거린다. 장생(長生)이 공망(空亡)에 빠지면 빈한하고 불우하다. 도화(桃花)가 만약 제좌(帝座)에 임하면 색(色)으로 인해 몸을 망친다. 함지(咸池)가 다시 일궁(日宮)과 만나면 아내로 인해 부유해진다. 근원이 얕고 엷으면 생왕(生旺)을 만나도 영화롭지 않다. 본주(本主)가 흥하고 영화로우면 휴수(休囚)를 만나도 도리어 길하다. 양인(陽刃)이 오귀(五鬼)에 임하면 반드시 거듭 유배와 도형을 받는다. 구교(勾絞)가 삼형(三刑)에 겹치면 응당 자주 편배(編配)를 당한다. 그러므로 벼슬길에 오른 자는 탄함(呑陷)을 만나지 말아야 하니 작록이 이지러지고 멈추며, 병권을 맡은 자는 천중(天中)을 만나지 말아야 하니 몸과 권세가 물러나 잃는다. 흉금이 맑고 깨끗한 것은 대개 수(水)가 강호(江湖)를 건너게 하기 때문이다. 학문의 연원이 깊은 것은 본래 수(水)가 임계(壬癸)에 있기 때문이다. 자상하고 화락한 것은 목(木)이 갑을(甲乙)의 향을 탔기 때문이다. 눈이 흐리고 조급한 것은 화(火)가 병정(丙丁)의 자리에서 성하기 때문이다. 이름이 높고 녹이 무거운 것은 건금(乾金)이 일찍 경신(庚辛)을 만났기 때문이다. 돈꿰미가 썩고 곡식이 묵는 것은 진토(鎭土)가 무기(戊己)와 거듭 친하기 때문이다. 목(木)이 번성한데 금(金)이 깎아 주지 않으면 비록 영화로워도 말년에 고독하고 궁하다. 화(火)가 뜨거운데 수(水)가 식혀 녹여 주지 않으면 비록 발해도 이른 나이에 요절한다. 무릇 수(水)가 넘쳐 떠도는 것은 오직 토(土)에 의지해 제방으로 막고, 토(土)가 무거운데 목(木)이 소통시키지 않으면 마침내 어리석고 탁함으로 돌아가며, 금(金)이 견고한데 화(火)가 단련하지 않으면 끝내 흉하고 완고하다. 또 금(金)이 무르고 화(火)가 뜨거우면 많을수록 자기를 손상하고, 목(木)이 부드럽고 금(金)이 무거우면 날카로울수록 몸을 상한다. 수(水)가 맑으면 토(土)가 많은 것을 빌리지 않고, 토(土)가 약하면 목(木)이 성한 것을 견디지 못하며, 화(火)가 강하고 건조하여 조금 시끄러우면 수(水)로 약간 건너게 하여 너그럽고 온화하게 하니, 모름지기 고르게 배합하는 것이 좋고 또한 균형 있게 조절하는 것이 으뜸이다. 크게 드러난 자는 깊이 숨음을 지키는 것이 귀하다. 크게 굽힌 자는 낮추었다가 펴는 것을 지키는 것이 귀하다. 수명이 다하도록 나이가 높은 것은 모두 녹(祿)이 제왕(帝旺)에 임했기 때문이다. 직위가 높고 지위가 드러난 것은 역마(驛馬)가 관성(官星)과 만났기 때문이다. 화개(華蓋)가 공망(空亡)을 만나면 승려·도사가 특히 마땅하다. 학당(學堂)이 귀인을 만나면 오직 스승과 선비에게 이롭다. 오행이 만약 쓸쓸하면 오명(五命)이 그로 인해 낮고 약하다. 일(日)이 공(공망(空亡))·과(과숙(寡宿))를 만나면 그 아내와 대개 생이별에 이른다. 시(時)가 고허(孤虛)를 만나면 그 자식이 대개 불초함이 많다. 절궁(絶宮)은 고분(鼓盆)의 살(殺)이 된다. 태궁(胎宮)은 백호(白虎)의 신(神)이 된다.
天空臨嗣息之宮,末歲損成家之子。 運逢吉宿無木主,則未足歡娛。 限守凶神有根苗,則不須畏懼。 歲君若臨惡曜,一歲迍邅。 生時若值休囚,一生愁嘆。 源清者,其流必遠。 本濁者,所作無成。 八字超羣,不貴則當大富。 五行駁雜,居安可不慮危。 休囚者,身性卑微。 旺相者,名位壯實。 先強後弱,必先吉而後兇。 始弱終強,亦始兇而終吉。 若乃運限所臨之地,憑流年星辰兇吉,以定禍福。
천공(天空)이 사식(嗣息)의 궁에 임하면 말년에 집안을 이룰 자식을 잃는다. 운이 길숙(吉宿)을 만나도 본주(本主)가 없으면 기뻐하기에 족하지 않다. 운한(運限)이 흉신(凶神)을 지켜도 뿌리와 싹이 있으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세군(歲君)이 만약 악요(惡曜)에 임하면 한 해가 곤궁하다. 태어난 시(時)가 만약 휴수(休囚)를 만나면 일생 근심하고 탄식한다. 근원이 맑은 것은 그 흐름이 반드시 멀다. 근본이 탁한 것은 하는 일에 이룸이 없다. 팔자가 무리에서 뛰어나면 귀하지 않으면 마땅히 크게 부유하다. 오행이 잡박(駁雜)하면 편안할 때에도 위태로움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휴수(休囚)한 자는 신분과 성품이 비천하고 미약하다. 왕상(旺相)한 자는 명예와 지위가 장대하고 실하다. 먼저 강하고 뒤에 약하면 반드시 먼저 길하고 뒤에 흉하다. 처음에 약하고 끝에 강하면 또한 처음에 흉하고 끝에 길하다. 만약 운한(運限)이 임하는 자리라면 유년(流年) 성신(星辰)의 흉길에 의거하여 화복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