欽定四庫全書 明 萬民英 撰 徐大升著萬育吾解 元一氣生五行統三才周萬物發乾坤之妙用剖陰陽之樞機在乎推四方分其貴賤得其中道八字一定榮枯是以強眀其生尅制化清濁貴賤夀夭賢愚 此原造化之始 金頼土生土多金埋土頼火生火多土焦火頼木生木多火熾木頼水生水多木漂水頼金生金多水濁金能生水水多金沉水能生木木盛水縮木能生火火多木㷊火能生土土多火晦土能生金金多土變金能尅木木堅金缺木能尅土土重木折土能尅水水多土流水能尅火火炎水熱火能尅金金多火熄金衰遇火必見銷鎔火弱逢水必為熄滅水弱逢土必為淤塞土衰遇木必遭傾䧟木弱逢金必為砍折 以上言太過不及各有其害如此見五行四柱不可不中和也 強金得水方挫其鋒強水得木方泄其勢強木得火方化其頑強火得土方止其熖強土得金方制其害以上言五行尅制要得中和而大過不及胥失之矣所以照破上文 理貫人融者妙其幽察其顯也其為體也深能通變究其元㣲其為用也論其輕重原有原無天理賦來吉㓙動静人生分定否泰盈□ 以上通論干支隂陽生尅制化之中體幽用顯輕重有無而吉㓙動静否泰盈□ 煞乃尅我刃乃劫我命中之最㓙者肯言煞刃其知所重者歟賦云刃為兵器無煞難存煞為軍令無刃不尊刃煞雙顯威鎮乾坤是也徐大昇因見喜忌繼善二萹不足以盡人之命故復撰此賦所以補其未備也 權刃雙顯均停位至王侯刃煞輕重無制身為胥吏言煞刃相停者極貴不相停者極賤刃煞停不停而貴賤之相懸如此 生平富而且貴煞重身柔中途忽死或危運扶干旺既不相停不如從煞能從者必煞重身柔而後可從不然不能從也既從煞只以煞論不可再遇身旺相敵敵則反生禍矣
欽定四庫全書 명(明) 만민영(萬民英) 찬(撰) 서대승(徐大升) 지음, 만육오(萬育吾) 풀이 원일(元一)의 기(氣)가 오행을 낳고, 삼재(三才)를 거느리며 만물에 두루 미쳐, 건곤(乾坤)의 묘용(妙用)을 발하고 음양(陰陽)의 추기(樞機)를 가른다. [그 요체는] 사방(四方)을 미루어 그 귀천(貴賤)을 나누고 그 중도(中道)를 얻는 데 있으니, 팔자(八字)가 한번 정해지면 영고(榮枯)가 [정해진다]. 그러므로 억지로라도 그 생극제화(生剋制化)·청탁(淸濁)·귀천(貴賤)·수요(壽夭)·현우(賢愚)를 밝혀야 한다. 이는 조화(造化)의 시초를 근원한 것이다. 금(金)은 토(土)의 생(生)에 의지하나 토(土)가 많으면 금(金)이 묻히고, 토(土)는 화(火)의 생(生)에 의지하나 화(火)가 많으면 토(土)가 타며, 화(火)는 목(木)의 생(生)에 의지하나 목(木)이 많으면 화(火)가 치성하고, 목(木)은 수(水)의 생(生)에 의지하나 수(水)가 많으면 목(木)이 떠내려가며, 수(水)는 금(金)의 생(生)에 의지하나 금(金)이 많으면 수(水)가 탁해진다. 금(金)은 수(水)를 생(生)할 수 있으나 수(水)가 많으면 금(金)이 가라앉고, 수(水)는 목(木)을 생(生)할 수 있으나 목(木)이 성하면 수(水)가 줄며, 목(木)은 화(火)를 생(生)할 수 있으나 화(火)가 많으면 목(木)이 불타고, 화(火)는 토(土)를 생(生)할 수 있으나 토(土)가 많으면 화(火)가 어두워지며, 토(土)는 금(金)을 생(生)할 수 있으나 금(金)이 많으면 토(土)가 변한다. 금(金)은 목(木)을 극(剋)할 수 있으나 목(木)이 단단하면 금(金)이 이지러지고, 목(木)은 토(土)를 극(剋)할 수 있으나 토(土)가 무거우면 목(木)이 꺾이며, 토(土)는 수(水)를 극(剋)할 수 있으나 수(水)가 많으면 토(土)가 흘러가고, 수(水)는 화(火)를 극(剋)할 수 있으나 화(火)가 타오르면 수(水)가 뜨거워지며, 화(火)는 금(金)을 극(剋)할 수 있으나 금(金)이 많으면 화(火)가 꺼진다. 금(金)이 쇠(衰)한데 화(火)를 만나면 반드시 녹아 버리고, 화(火)가 약한데 수(水)를 만나면 반드시 꺼져 버리며, 수(水)가 약한데 토(土)를 만나면 반드시 막혀 버리고, 토(土)가 쇠(衰)한데 목(木)을 만나면 반드시 무너지며, 목(木)이 약한데 금(金)을 만나면 반드시 베어져 꺾인다. 이상은 태과(太過)와 불급(不及)에 각기 그 해가 있음이 이와 같음을 말한 것이니, 오행과 사주는 중화(中和)하지 않으면 안 됨을 보여 준다. 강한 금(金)은 수(水)를 얻어야 그 예봉이 꺾이고, 강한 수(水)는 목(木)을 얻어야 그 세(勢)가 설(泄)되며, 강한 목(木)은 화(火)를 얻어야 그 완고함이 화(化)하고, 강한 화(火)는 토(土)를 얻어야 그 불꽃이 그치며, 강한 토(土)는 금(金)을 얻어야 그 해가 제(制)된다. 이상은 오행의 극제(剋制)가 중화(中和)를 얻어야 하며, 태과(太過)와 불급(不及)은 모두 이를 잃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니, 앞 글을 밝게 드러낸 것이다. 이치가 관통하고 사람이 융화한 자는 그 그윽함을 오묘히 하고 그 드러남을 살핀다. 그 체(體)는 깊어서 능히 변통하여 그 원미(元微)를 궁구하고, 그 용(用)은 그 경중(輕重)을 논하니, 원래 있는 것과 원래 없는 것은 천리(天理)가 부여한 것이며, 길흉(吉凶)·동정(動靜)은 사람의 삶에 분수가 정해진 것이니, 비태(否泰)와 영□(盈□)[가 있다]. 이상은 간지(干支)·음양(陰陽)·생극제화(生剋制化) 가운데 체(體)는 그윽하고 용(用)은 드러나며 경중(輕重)·유무(有無)가 있어, 길흉(吉凶)·동정(動靜)·비태(否泰)·영허(盈虛)가 모두 이로부터 생겨남을 통론한 것이다. 오묘함은 그 변통을 알고 그 원미(元微)를 궁구하여 드러난 것으로부터 그윽한 것에 이르는 데 있으니, 그래야 그 이치를 얻는다. 이하에서 이를 자세히 말한다. 살(煞)은 나를 극(剋)하는 것이고 인(刃)은 나를 겁탈하는 것이니, 명(命) 중에서 가장 흉한 것이다. 살인(煞刃)을 즐겨 말함은 그 중요한 바를 아는 것이리라. 부(賦)에 이르기를 “인(刃)은 병기(兵器)이니 칠살(七殺)이 없으면 보존되기 어렵고, 칠살(七殺)은 군령(軍令)이니 인(刃)이 없으면 존엄하지 못하며, 인(刃)과 칠살(七殺)이 함께 드러나면 위엄이 건곤(乾坤)을 진압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서대승(徐大升)은 「희기(喜忌)」·「계선(繼善)」 두 편이 사람의 명(命)을 다 설명하기에 부족함을 보고 다시 이 부(賦)를 지었으니, 그 미비한 바를 보충하려는 것이었다. 권(權)과 인(刃)이 함께 드러나 균형을 이루면 지위가 왕후(王侯)에 이르고, 인(刃)과 칠살(七殺)이 경중(輕重)이 있으며 제(制)가 없으면 몸이 서리(胥吏)가 된다. 살인(煞刃)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 자는 지극히 귀하고,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자는 지극히 천하니, 인(刃)과 칠살(七殺)이 균형을 이루느냐 못 이루느냐에 따라 귀천(貴賤)이 서로 동떨어짐이 이와 같다. 평생 부유하고 또 귀하다. 칠살(七殺)이 무겁고 신유(身柔)하면 중도에 갑자기 죽거나 혹은 위태로우니, 운(運)이 일간(日干)을 부조하여 왕(旺)하게 하면 [다행이나], 이미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칠살(七殺)을 따르는 것만 못하다. 능히 따를 수 있는 자는 반드시 칠살(七殺)이 무겁고 신유(身柔)한 뒤에야 따를 수 있으니, 그렇지 않으면 따를 수 없다. 이미 칠살(七殺)을 따랐으면 다만 칠살(七殺)로써 논하니, 다시 신왕(身旺)을 만나 서로 대적해서는 안 되며, 대적하면 도리어 화(禍)가 생긴다.
處身僧道之首用煞反輕受職□諫之除偏官得地七煞為權星又為孤星身煞兩強七煞有制身弱從煞皆貴然多為臺諫之官若身旺煞輕更入清竒必為僧道之首矣 豈知大貴者用財而不用官當權者用煞而不用印印賴煞生官因財旺 用財不用官財生官也用煞不用印煞生印也故云印頼煞生官因財旺非不用印用官而專用財煞則官印在其中矣印頼二句□ 五行消息元理可知四柱推眀用神可見食居先煞居後功名兩全酉破卯卯破午財官雙美 人之八字全㸔用神如上用煞用刃用財而不用官用印其理甚元在人消息之耳論煞當要刃無刃要有制煞強有制皆為貴論煞主名食主利故曰功名兩全酉破卯卯破午亦食前煞後之意酉以卯為財午為煞財煞兼有故主財官两美然所以相破者以其相尅也必四正相破 此舉命中最要者言之要歸禄要相停不可死絶偏黨享福屬歸禄眉夀屬相停義各有所取也 晦火無光於稼穡盜木多困於丙丁 此以下正言不歸禄不相停故不得享福眉夀土掩火光土賴木疎木本生火火多則反盜氣見不中和也 火怕晦虚則有□ 金要火無火煉則不成器實何以發聲 水泛木浮者活木土重金埋者陽金水盛則危火眀則滅 此又細分五行不相停而有隂陽之别見五行不可太過如水泛則木浮在乙木則怕甲木則否土重金埋在庚金則畏辛金則否以乙木死於亥甲木生於亥庚金出土之金所以生巳辛金帶水之金所以生子水盛則泛濫故危火明則煨燼故滅 陽金得煉太過變革奔波隂木歸垣失令終為身弱金實無聲煉過變革歸禄享福失令身弱見要中和陽金土重則埋怕煉太過是無土也隂木失令則弱縱是歸垣亦損夀也此夲上文活木陽金而言又不可無水土生養也 土厚而掩火無光水盛則漂木無定五行不可太盛八字須得中和
몸이 승도(僧道)의 우두머리에 처하고, 칠살(七殺)을 쓰되 도리어 가벼우면 □간(□諫)의 직을 제수받는다. 편관(偏官)이 자리를 얻으면 칠살(七殺)이 권성(權星)이 되고 또 고성(孤星)이 된다. 신(身)과 칠살(七殺)이 둘 다 강하거나, 칠살(七殺)에 제(制)가 있거나, 신약(身弱)하여 칠살(七殺)을 따르면 모두 귀하니, 대개 대간(臺諫)의 관리가 된다. 만약 신왕(身旺)하고 칠살(七殺)이 가벼운데 다시 청기(淸奇)에 들면 반드시 승도(僧道)의 우두머리가 된다. 어찌 알겠는가, 크게 귀한 자는 재(財)를 쓰고 관(官)을 쓰지 않으며, 권세를 잡은 자는 칠살(七殺)을 쓰고 인(印)을 쓰지 않는다. 인(印)은 칠살(七殺)의 생(生)에 의지하고, 관(官)은 재(財)가 왕(旺)함으로 말미암는다. 재(財)를 쓰고 관(官)을 쓰지 않음은 재(財)가 관(官)을 생(生)하기 때문이고, 칠살(七殺)을 쓰고 인(印)을 쓰지 않음은 칠살(七殺)이 인(印)을 생(生)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印)은 칠살(七殺)의 생(生)에 의지하고 관(官)은 재(財)가 왕(旺)함으로 말미암는다’고 한 것이다. 인(印)과 관(官)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재(財)와 칠살(七殺)을 쓰면 관(官)과 인(印)이 그 가운데 있다는 것이다. ‘인뢰(印賴)’ 두 구는 앞 글 네 구를 근본으로 하여 스스로 발명한 것이다. 오행의 소식(消息)은 원리(元理)로 알 수 있고, 사주를 미루어 밝히면 용신(用神)을 볼 수 있다. 식(食)이 앞에 있고 칠살(七殺)이 뒤에 있으면 공명(功名)이 둘 다 온전하고, 유(酉)가 묘(卯)를 파(破)하고 묘(卯)가 오(午)를 파(破)하면 재관(財官)이 둘 다 아름답다. 사람의 팔자는 전적으로 용신(用神)을 보니, 위에서처럼 칠살(七殺)을 쓰고 인(刃)을 쓰고 재(財)를 쓰되 관(官)과 인(印)을 쓰지 않음은 그 이치가 매우 깊어 사람이 소식(消息)하기에 달렸을 뿐이다. 칠살(七殺)을 논하면 인(刃)이 있어야 하고, 인(刃)이 없으면 제(制)가 있어야 하니, 칠살(七殺)이 강하고 제(制)가 있으면 모두 귀하다. 칠살(七殺)은 명예를 주관하고 식(食)은 이익을 주관하므로 ‘공명(功名)이 둘 다 온전하다’고 한 것이다. 유(酉)가 묘(卯)를 파(破)하고 묘(卯)가 오(午)를 파(破)한다는 것도 또한 식(食)이 앞이고 칠살(七殺)이 뒤라는 뜻이다. 유(酉)는 묘(卯)를 재(財)로 삼고 오(午)를 칠살(七殺)로 삼으니, 재(財)와 칠살(七殺)을 겸하여 가졌으므로 재관(財官)이 둘 다 아름다움을 주관한다. 그런데 서로 파(破)하는 까닭은 서로 극(剋)하기 때문이니, 반드시 사정(四正)이 서로 파(破)해야 한다. 이는 명(命)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들어 말한 것이다. 귀록(歸祿)이어야 하고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사절(死絶)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 복을 누림은 귀록(歸祿)에 속하고 장수함은 서로 균형을 이룸에 속하니, 뜻이 각기 취하는 바가 있다. 가색(稼穡)에서는 화(火)가 가려져 빛이 없고, 목(木)을 도둑맞음은 대개 병정(丙丁)에서 곤궁해진다. 이 이하는 귀록(歸祿)하지 않고 균형을 이루지 못하므로 복을 누리고 장수하지 못함을 바로 말한 것이다. 토(土)가 화(火)의 빛을 가리고, 토(土)는 목(木)이 소통시켜 주기에 의지하며, 목(木)은 본래 화(火)를 생(生)하나 화(火)가 많으면 도리어 기(氣)를 도둑맞으니, 중화(中和)하지 못함을 보인 것이다. 화(火)는 가려짐을 두려워하나 허(虛)하면 가려지지 않음이 있다. 금(金)은 화(火)가 필요하니 화(火)의 단련이 없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고, [속이] 차 있으면 어찌 소리를 내겠는가. 수(水)가 넘쳐 목(木)이 뜨는 것은 활목(活木)이고, 토(土)가 무거워 금(金)이 묻히는 것은 양금(陽金)이며, 수(水)가 성하면 위태롭고 화(火)가 밝으면 꺼진다. 이는 또 오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함을 세분하되 음양(陰陽)의 구별이 있음을 말한 것이니, 오행은 태과(太過)해서는 안 됨을 보인다. 예컨대 수(水)가 넘치면 목(木)이 뜨는데, 을목(乙木)이라면 두려워하고 갑목(甲木)이라면 그렇지 않다. 토(土)가 무거우면 금(金)이 묻히는데, 경금(庚金)이라면 두려워하고 신금(辛金)이라면 그렇지 않다. 을목(乙木)은 해(亥)에서 사(死)하고 갑목(甲木)은 해(亥)에서 생(生)하기 때문이다. 경금(庚金)은 흙에서 나온 금(金)이므로 사(巳)에서 생(生)하고, 신금(辛金)은 물을 띤 금(金)이므로 자(子)에서 생(生)한다. 수(水)가 성하면 범람하므로 위태롭고, 화(火)가 밝으면 재가 되어 버리므로 꺼진다. 양금(陽金)이 단련을 얻음이 태과(太過)하면 변혁하여 분주히 떠돌고, 음목(陰木)이 귀원(歸垣)하였어도 영(令)을 잃으면 끝내 신약(身弱)이 된다. 금(金)이 차 있으면 소리가 없고, 단련이 지나치면 변혁하며, 귀록(歸祿)하면 복을 누리고, 영(令)을 잃으면 신약(身弱)하니, 중화(中和)가 필요함을 보인 것이다. 양금(陽金)은 토(土)가 무거우면 묻히고 단련이 태과(太過)함을 두려워하니 이는 토(土)가 없는 것이다. 음목(陰木)은 영(令)을 잃으면 약하니 비록 귀원(歸垣)하였어도 또한 수명을 덜어낸다. 이는 앞 글의 활목(活木)·양금(陽金)을 근본으로 하여 말한 것이니, 또한 수토(水土)의 생양(生養)이 없어서는 안 된다. 토(土)가 두터우면 화(火)를 가려 빛이 없고, 수(水)가 성하면 목(木)을 떠내려 보내 정처가 없다. 오행은 너무 성해서는 안 되고, 팔자는 모름지기 중화(中和)를 얻어야 한다.
土厚即晦火無光之意水盛即水泛木浮之意五行二句又所以總結之歸於中和而已 土止水流全福夀水無土止必傷殘 此下言失中和而五行有救亦作吉論無救助方㓙如水流而有土止則禄夀兩全餘可例見 木盛多仁土薄寡信水旺居垣須有智金堅主義却能為金水聰眀而好色水土混雜必多愚 此言五行性氣太過中亦各有所盛偏之為害也五行分四時五常配五行自然之理也或盛或薄或旺或多或混雜而仁義智信聰明愚魯亦各從其類耳 此又申言人命要禀中和即前眉夀八字停均之義若太過不及失於偏枯安得遐齡之享哉 辰戌尅制併衝必犯刑名子卯相刑門户全無禮徳此以下提起地支相衝相刑言之辰戌魁罡併衝必㓙子卯母子相刑必亂乃衝刑之最重者餘稍輕寅申巳亥為四生之局縱犯尅制刑衝亦無大害 前言大貴者用財不用印財有偏正印亦有偏正正印見財有禍偏財見印無妨正財不喜見印偏財不忌見印同此理也 前言當權者用煞不用印煞有剛柔棄天干而從地支陽剛陰柔金水土可從木火不可從明可從不可從之理然後知印可用不可用也 傷官無財可倚雖巧必貧食神制煞逢梟不貧則夭傷官食神同類傷官剥官命中最忌有財亦好以傷生財財生官故也無財則以貧斷食神制煞命中最怕逢梟以梟奪食煞無制則兙身故夭 男多陽刃必重婚女犯傷官須再嫁 羊刃逢煞相停固主貴矣多則傷妻男以財為妻刃則尅制故重婚傷官有財可倚固主貴矣多則傷夫女以官為夫傷則尅制故再嫁 貧賤者皆因官處遭傷孤寡者只為財神被刼 官為祿有禄安得貧賤身旺得官㣲復行傷官運謂之背禄則無官矣安得不貧賤財為妻有妻安得孤獨財少遇身旺復行劫財運謂之逐馬則無妻矣宜乎該孤寡財官其人命之最要者歟 財臨旺地人多福官遇長生命必榮
토(土)가 두텁다는 것은 곧 화(火)가 가려져 빛이 없다는 뜻이고, 수(水)가 성하다는 것은 곧 수(水)가 넘쳐 목(木)이 뜬다는 뜻이다. 오행 두 구는 또 이를 총결하여 중화(中和)로 귀결시킨 것일 뿐이다. 토(土)가 흐르는 수(水)를 막아 주면 복과 수명이 온전하고, 수(水)를 막아 줄 토(土)가 없으면 반드시 상하고 쇠잔해진다. 이 이하는 중화(中和)를 잃었어도 오행에 구(救)함이 있으면 또한 길(吉)로 논하고, 구조(救助)가 없어야 비로소 흉하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예컨대 수(水)가 흐르는데 토(土)가 막아 주면 녹(祿)과 수명이 둘 다 온전하니, 나머지도 예로 보아 알 수 있다. 목(木)이 성하면 인(仁)이 많고, 토(土)가 얇으면 신(信)이 적으며, 수(水)가 왕(旺)하여 원(垣)에 거하면 모름지기 지(智)가 있고, 금(金)이 단단하면 의(義)를 주관하되 도리어 능히 [~이] 된다. 금수(金水)는 총명하나 색(色)을 좋아하고, 수토(水土)가 혼잡하면 반드시 어리석음이 많다. 이는 오행의 성기(性氣)가 태과(太過)한 가운데에도 각기 성한 바가 있어 치우침이 해가 됨을 말한 것이다. 오행을 사시(四時)에 나누고 오상(五常)을 오행에 배합함은 자연의 이치이다. 혹은 성하고 혹은 얇으며 혹은 왕(旺)하고 혹은 많으며 혹은 혼잡하여, 인(仁)·의(義)·지(智)·신(信)·총명·우둔함이 또한 각기 그 부류를 따를 뿐이다. 이는 또 사람의 명(命)은 중화(中和)를 품부받아야 함을 거듭 말한 것이니, 곧 앞의 ‘장수는 팔자가 고르게 균형을 이룸’의 뜻이다. 만약 태과(太過)·불급(不及)하여 편고(偏枯)에 빠지면 어찌 긴 수명을 누리겠는가. 진술(辰戌)이 극제(剋制)하고 아울러 충(沖)하면 반드시 형명(刑名)을 범하고, 자묘(子卯)가 서로 형(刑)하면 가문에 예덕(禮德)이 전혀 없다. 이 이하는 지지의 상충(相衝)·상형(相刑)을 들어 말한 것이다. 진술(辰戌)은 괴강(魁罡)이니 아울러 충(沖)하면 반드시 흉하고, 자묘(子卯)는 모자(母子)가 서로 형(刑)하니 반드시 어지러우니, 이는 충(沖)·형(刑) 중에 가장 무거운 것이고 나머지는 조금 가볍다. 인신사해(寅申巳亥)는 사생(四生)의 국(局)이니 비록 극제(剋制)·형충(刑衝)을 범하여도 큰 해가 없다. 앞에서 크게 귀한 자는 재(財)를 쓰고 인(印)을 쓰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재(財)에도 편정(偏正)이 있고 인(印)에도 편정(偏正)이 있다. 정인(正印)이 재(財)를 보면 화(禍)가 있고, 편재(偏財)가 인(印)을 보는 것은 무방하다. 정재(正財)는 인(印)을 보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편재(偏財)는 인(印)을 보는 것을 꺼리지 않으니, 같은 이치이다. 앞에서 권세를 잡은 자는 칠살(七殺)을 쓰고 인(印)을 쓰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칠살(七殺)에는 강유(剛柔)가 있으니, 천간을 버리고 지지를 따르면 양(陽)은 강하고 음(陰)은 부드럽다. 금(金)·수(水)·토(土)는 따를 수 있고 목(木)·화(火)는 따를 수 없다. 따를 수 있고 따를 수 없는 이치를 밝힌 뒤에야 인(印)을 쓸 수 있는지 쓸 수 없는지를 안다. 상관(傷官)이 의지할 재(財)가 없으면 비록 재주가 있어도 반드시 가난하고, 식신(食神)이 칠살(七殺)을 제(制)하는데 효신(梟神)을 만나면 가난하지 않으면 요절한다. 상관(傷官)과 식신(食神)은 같은 부류이다. 상관(傷官)이 관(官)을 벗겨 내는 것은 명(命) 중에서 가장 꺼리나, 재(財)가 있으면 또한 좋으니, 상관(傷官)이 재(財)를 생(生)하고 재(財)가 관(官)을 생(生)하기 때문이다. 재(財)가 없으면 가난으로 판단한다. 식신(食神)이 칠살(七殺)을 제(制)할 때 명(命) 중에서 효신(梟神)을 만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니, 효신(梟神)이 식(食)을 빼앗으면 칠살(七殺)이 제(制)가 없어 몸을 극(剋)하므로 요절한다. 남자에게 양인(陽刃)이 많으면 반드시 거듭 혼인하고, 여자가 상관(傷官)을 범하면 모름지기 재가한다. 양인(羊刃)이 칠살(七殺)을 만나 서로 균형을 이루면 진실로 귀함을 주관하나, 많으면 아내를 상한다. 남자는 재(財)를 아내로 삼는데 인(刃)이 이를 극제(剋制)하므로 거듭 혼인한다. 상관(傷官)이 의지할 재(財)가 있으면 진실로 귀함을 주관하나, 많으면 남편을 상한다. 여자는 관(官)을 남편으로 삼는데 상관(傷官)이 이를 극제(剋制)하므로 재가한다. 빈천(貧賤)한 자는 모두 관(官)이 있는 곳이 상함을 당하였기 때문이고, 고과(孤寡)한 자는 다만 재신(財神)이 겁탈당하였기 때문이다. 관(官)은 녹(祿)이니, 녹(祿)이 있으면 어찌 빈천하겠는가. 신왕(身旺)하고 관(官)을 얻었으나 미약한데 다시 상관(傷官) 운을 행하면 배록(背祿)이라 하니 곧 관(官)이 없는 것이다. 어찌 빈천하지 않겠는가. 재(財)는 아내이니, 아내가 있으면 어찌 고독하겠는가. 재(財)가 적은데 신왕(身旺)을 만나고 다시 겁재(劫財) 운을 행하면 축마(逐馬)라 하니 곧 아내가 없는 것이다. 고과(孤寡)함이 마땅하다. 재관(財官)은 사람의 명(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리라. 재(財)가 왕지(旺地)에 임하면 사람에게 복이 많고, 관(官)이 장생(長生)을 만나면 명(命)이 반드시 영화롭다.
前言食傷生財為旺此則直言財臨旺地如甲用戊巳為財居巳午之地為旺前言財旺生官此則直言官遇長生如甲用庚辛為官居巳子之地為生二者必須身旺方主有福榮貴 去煞留官方論福去官留煞不為卑 人命最怕官煞混雜用官只用官用煞只用煞故有去留方可言貴如傷官羊刃人命逢之多不吉用之去官留煞去煞留官或者亦作福論 豈知遇正官却終俸禄逢七煞乃有聲名 正官七煞君子小人之分也豈君子不如小人正官雖得純粹七煞一有制伏便發貴有聲若正官純粹發福悠長豈七煞之比此舉其偏重者言之 逢傷官反見夫財命有氣遇梟神而喪子福氣無依女命最怕傷官有則傷夫其理易曉内有傷而反見夫者乃財命有氣傷官生財財生官星為夫故也女命以食神為子遇梟奪食雖生子不存女倚子為福既無子又何有福之可言女命重夫子二星故舉傷官食神言之 天干煞顯無制者賤地支財伏暗生者竒 人命以煞為重前專以煞言要刃合要食制要從煞如不合不制不從天干顯則煞為無情故主貧賤人命以財為福前專以財言要傷生要酉破要食旺但財不喜露要藏地支中有暗物以生之則主豐厚故為竒特 魁罡最怕相衝不吉若相停為財官庫不忌如三戌一辰甲辰日主貪財生禍以地網衝天羅所以忌之 兩干難得不雜故主利名兼有然不可一槩言貴或是財煞或是官印或是煞刃或五行成象更入格局方作貴論 丙辛合子卯刑干合支刑丙辛水象子卯無禮故主荒淫滚浪言極淫也女命尤忌之 上重子卯此併論午酉為四敗之局號曰遍野桃花煞全備者多貴但主酒色昏迷女命尤忌之 因財致禍貪食種疾姪男為嗣義女為妻
앞에서는 식상(食傷)이 재(財)를 생(生)하는 것을 왕(旺)이라 하였고, 여기서는 곧바로 재(財)가 왕지(旺地)에 임함을 말하였으니, 갑(甲)이 무기(戊己)를 재(財)로 쓸 때 사오(巳午)의 자리에 거하면 왕(旺)이 되는 것과 같다. 앞에서는 재(財)가 왕(旺)하여 관(官)을 생(生)한다고 하였고, 여기서는 곧바로 관(官)이 장생(長生)을 만남을 말하였으니, 갑(甲)이 경신(庚辛)을 관(官)으로 쓸 때 사(巳)·자(子)의 자리에 거하면 생(生)이 되는 것과 같다. 이 둘은 반드시 신왕(身旺)해야 비로소 복이 있고 영귀함을 주관한다. 칠살(七殺)을 제거하고 관(官)을 남겨야 비로소 복을 논하고, 관(官)을 제거하고 칠살(七殺)을 남겨도 낮지 않다. 사람의 명(命)은 관살혼잡(官煞混雜)을 가장 두려워하니, 관(官)을 쓰면 관(官)만 쓰고 칠살(七殺)을 쓰면 칠살(七殺)만 쓴다. 그러므로 거류(去留)가 있어야 비로소 귀(貴)를 말할 수 있다. 예컨대 상관(傷官)·양인(羊刃)은 사람의 명(命)이 이를 만나면 대개 불길하나, 이를 써서 관(官)을 제거하고 칠살(七殺)을 남기거나 칠살(七殺)을 제거하고 관(官)을 남기면 혹 또한 복으로 논한다. 어찌 알겠는가, 정관(正官)을 만나면 도리어 봉록으로 끝나고, 칠살(七殺)을 만나면 곧 명성이 있다. 정관(正官)과 칠살(七殺)은 군자와 소인의 구분이다. 어찌 군자가 소인만 못하겠는가. 정관(正官)은 비록 순수함을 얻었어도 [그러할 뿐이나], 칠살(七殺)은 한번 제복(制伏)됨이 있으면 곧 귀(貴)를 발하여 명성이 있다. 만약 정관(正官)이 순수하면 복을 발함이 유장하니 어찌 칠살(七殺)에 비하겠는가. 이는 그 치우쳐 무거운 쪽을 들어 말한 것이다. 상관(傷官)을 만나고도 도리어 남편을 보는 것은 재명(財命)에 기(氣)가 있기 때문이고, 효신(梟神)을 만나 자식을 잃으면 복기(福氣)가 의지할 데가 없다. 여명(女命)은 상관(傷官)을 가장 두려워하니 있으면 남편을 상함은 그 이치가 쉽게 알 수 있다. 그 안에 상관(傷官)이 있는데도 도리어 남편을 보는 것은 곧 재명(財命)에 기(氣)가 있어, 상관(傷官)이 재(財)를 생(生)하고 재(財)가 관성(官星)을 생(生)하여 남편이 되기 때문이다. 여명(女命)은 식신(食神)을 자식으로 삼으니, 효신(梟神)을 만나 식(食)을 빼앗기면 비록 자식을 낳아도 보존되지 않는다. 여자는 자식에 의지하여 복으로 삼으니, 이미 자식이 없으면 또 어찌 복을 말할 수 있겠는가. 여명(女命)은 남편과 자식 두 별을 중시하므로 상관(傷官)과 식신(食神)을 들어 말한 것이다. 천간에 칠살(七殺)이 드러났는데 제(制)가 없는 자는 천하고, 지지에 재(財)가 숨어 있어 암암리에 생(生)하는 자는 기이하다. 사람의 명(命)은 칠살(七殺)을 중하게 여기니, 앞에서 오로지 칠살(七殺)로써 말하여 인(刃)의 합(合)이 필요하고, 식(食)의 제(制)가 필요하며, 칠살(七殺)을 따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만약 합(合)하지도 제(制)하지도 따르지도 않으면서 천간에 드러나면 칠살(七殺)이 무정(無情)하므로 빈천을 주관한다. 사람의 명(命)은 재(財)를 복으로 삼으니, 앞에서 오로지 재(財)로써 말하여 상관(傷官)의 생(生)이 필요하고, 유(酉)의 파(破)가 필요하며, 식(食)의 왕(旺)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다만 재(財)는 드러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니, 지지 가운데 감추어져 암물(暗物)이 이를 생(生)하면 풍후함을 주관하므로 기특하다. 괴강(魁罡)은 서로 충(沖)함을 가장 두려워하여 불길하나, 만약 서로 균형을 이루어 재관(財官)의 고(庫)가 되면 꺼리지 않는다. 예컨대 술(戌) 셋에 진(辰) 하나인 갑진일주(甲辰日主)는 재(財)를 탐하다 화(禍)가 생기니, 지망(地網)이 천라(天羅)를 충(沖)하므로 이를 꺼린다. 두 천간이 섞이지 않기가 어려우므로 이익과 명예를 겸하여 가짐을 주관한다. 그러나 일률적으로 귀(貴)를 말해서는 안 되니, 혹은 재(財)와 칠살(七殺), 혹은 관(官)과 인(印), 혹은 칠살(七殺)과 인(刃), 혹은 오행이 상(象)을 이루고 다시 격국(格局)에 들어야 비로소 귀(貴)로 논한다. 병신(丙辛)이 합(合)하고 자묘(子卯)가 형(刑)하면, 천간은 합(合)하고 지지는 형(刑)하니, 병신(丙辛)은 수(水)의 상(象)이고 자묘(子卯)는 무례(無禮)하므로 황음(荒淫)을 주관한다. ‘곤랑(滾浪)’이란 지극히 음란함을 말하니, 여명(女命)은 더욱 이를 꺼린다. 위에서는 자묘(子卯)를 중시하였고, 여기서는 오유(午酉)를 아울러 논하니, [자오묘유(子午卯酉)는] 사패(四敗)의 국(局)으로 편야도화(遍野桃花)라 한다. 칠살(七殺)이 온전히 갖추어진 자는 대개 귀하나 다만 주색(酒色)에 혼미함을 주관하니, 여명(女命)은 더욱 이를 꺼린다. 재(財)로 인하여 화(禍)를 부르고, 먹을 것을 탐하여 병을 심으며, 조카가 후사가 되고, 의녀(義女)가 아내가 된다.
上言財要伏藏為竒然財者衆所争故有羊刃劫則因財致禍見財不可專也上言食神制煞為妙然食者人所食故有梟神奪則因食生疾見食不可貪也男以官煞為子如羊刃劫財官煞為彼用是兄弟有子而我無子故以姪男為嗣以偏正財為妻如柱中無財正位而寄生别宫是娶他人所養女故主義女為妻 日時相衝卯酉始生必主遷移造化因逢戌亥平生敬信神祗 此又舉地支中卯酉日月門户日時遇之主遷移不定戌亥為天門日月逢之多敬信神祗或僧道也 隂尅陰陽尅陽財神有用官無官鬼無鬼太旺傾危人命以財官為重故又舉而言之人皆知正財為用不知隂能尅隂陽能尅陽偏財勝乎正財造化反為得用官不可無官多反主無官不吉煞不可有煞多得從其鬼反不為害要之皆為太旺身衰不能敵傾危之道也 得局失垣平生不遂歸垣得局早歳軒昻 得局三合局也歸垣干歸禄也此言人命要生旺成局勢為福若得局失垣雖天干類象而地支三合却為日干休囚死絶之地亦平生不遂若得局又歸垣如五星升殿入垣乃得地得時之謂也决主早歳發福曲直潤下等格即得局歸垣 命遇梟神而與富家營運龍藏亥卯經商利賂絲緍財官俱敗者死食神逢梟者㓙 梟神固可惡小人得之有用謂其與富家營運如甲用丙火為食丙能生戊土為甲之財壬水却為甲木梟神受戊驅使丙火以托甲木互換相生為主客之道故也亦有為商自營運者謂龍藏亥卯寅為青龍巳為太常亥卯未木局八字用藏亥卯未為用神者或用財皆主絲緡之利財官為禄馬人最□
위에서 재(財)는 엎드려 감추어져야 기이하다고 하였으나, 재(財)는 뭇사람이 다투는 바이므로 양인(羊刃)이 겁탈하면 재(財)로 인하여 화(禍)를 부르니, 재(財)를 독차지해서는 안 됨을 보인 것이다. 위에서 식신(食神)이 칠살(七殺)을 제(制)함이 묘하다고 하였으나, 식(食)은 사람이 먹는 바이므로 효신(梟神)이 빼앗으면 먹을 것으로 인하여 병이 생기니, 먹을 것을 탐해서는 안 됨을 보인 것이다. 남자는 관살(官煞)을 자식으로 삼는데, 만약 양인(羊刃)·겁재(劫財)가 [있어] 관살(官煞)이 저쪽에 쓰이면 이는 형제에게 자식이 있고 나에게는 자식이 없는 것이므로 조카를 후사로 삼는다. 편재(偏財)·정재(正財)를 아내로 삼는데, 만약 사주 중에 재(財)의 정위(正位)가 없고 다른 궁(宮)에 기생(寄生)하면 이는 남이 기른 딸을 맞아들이는 것이므로 의녀(義女)를 아내로 삼음을 주관한다. 일시(日時)가 서로 충(沖)하고 묘유(卯酉)에서 비로소 나면 반드시 이사하고 옮겨 다님을 주관하고, 조화(造化)가 술해(戌亥)를 만나면 평생 신기(神祇)를 공경하고 믿는다. 이는 또 지지 가운데 묘유(卯酉)는 일월(日月)의 문호(門戶)이니 일시(日時)가 이를 만나면 이사하고 옮겨 다녀 일정하지 않음을 주관하고, 술해(戌亥)는 천문(天門)이니 일월(日月)이 이를 만나면 대개 신기(神祇)를 공경하고 믿거나 혹은 승도(僧道)가 됨을 든 것이다. 음(陰)이 음(陰)을 극(剋)하고 양(陽)이 양(陽)을 극(剋)하면 재신(財神)이 쓰임이 있다. 관(官)이 있어도 관(官)이 없는 것이 되고, 귀(鬼)가 있어도 귀(鬼)가 없는 것이 되니, 너무 왕(旺)하면 기울어 위태롭다. 사람의 명(命)은 재관(財官)을 중시하므로 또 들어 말한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정재(正財)가 용(用)이 됨은 알지만, 음(陰)이 음(陰)을 극(剋)하고 양(陽)이 양(陽)을 극(剋)할 수 있어 편재(偏財)가 정재(正財)보다 나아 조화(造化)가 도리어 쓰임을 얻는다는 것은 모른다. 관(官)이 없어서는 안 되나 관(官)이 많으면 도리어 관(官)이 없음을 주관하여 불길하다. 칠살(七殺)이 있어서는 안 되나 칠살(七殺)이 많으면 그 귀(鬼)를 따를 수 있어 도리어 해가 되지 않는다. 요컨대 모두 너무 왕(旺)하고 신쇠(身衰)하여 대적할 수 없으면 기울어 위태로워지는 길이다. 국(局)을 얻고 원(垣)을 잃으면 평생 뜻을 이루지 못하고, 원(垣)으로 돌아가고 국(局)을 얻으면 이른 나이에 헌앙(軒昂)하다. 국(局)을 얻는다는 것은 삼합국(三合局)이고, 원(垣)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천간이 녹(祿)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명(命)이 생왕(生旺)하여 국세(局勢)를 이루어야 복이 됨을 말한 것이다. 만약 국(局)을 얻었으나 원(垣)을 잃었으면, 비록 천간이 유상(類象)이고 지지가 삼합(三合)이라도 도리어 일간(日干)의 휴수사절(休囚死絶)의 자리이므로 또한 평생 뜻을 이루지 못한다. 만약 국(局)을 얻고 또 원(垣)으로 돌아가면, 오성(五星)이 승전(升殿)·입원(入垣)함과 같으니 곧 땅을 얻고 때를 얻었음을 이른다. 반드시 이른 나이에 복을 발함을 주관한다. 곡직(曲直)·윤하(潤下) 등의 격(格)이 곧 국(局)을 얻고 원(垣)으로 돌아간 것이다. 명(命)이 효신(梟神)을 만나면 부잣집과 함께 영업하고, 용(龍)이 해묘(亥卯)에 감추어지면 장사하여 명주실과 돈꿰미의 이익을 얻는다. 재관(財官)이 모두 패(敗)하면 죽고, 식신(食神)이 효신(梟神)을 만나면 흉하다. 효신(梟神)은 진실로 미워할 만하나, 소인이 이를 얻으면 쓰임이 있으니 부잣집과 함께 영업한다고 이른다. 예컨대 갑(甲)이 병화(丙火)를 식(食)으로 쓰면 병(丙)은 무토(戊土)를 생(生)하여 갑(甲)의 재(財)가 되고, 임수(壬水)는 도리어 갑목(甲木)의 효신(梟神)인데 무(戊)의 부림을 받으며, 병화(丙火)가 갑목(甲木)에 의탁하여 서로 바꾸어 상생하니, 주객(主客)의 도(道)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스로 장사하여 영업하는 경우도 있으니, 용(龍)이 해묘(亥卯)에 감추어진다고 한다. 인(寅)은 청룡(靑龍)이고 사(巳)는 태상(太常)이며, 해묘미(亥卯未)는 목국(木局)이니, 팔자의 용(用)이 해묘미(亥卯未)에 감추어져 용신(用神)이 되거나 혹은 재(財)를 쓰면 모두 명주실과 돈꿰미의 이익을 주관한다. 재관(財官)은 녹마(祿馬)이니 사람에게 가장 중요하다. 만약 모두 패절(敗絶)의 자리에 있거나 행운(行運)이 또 패절(敗絶)에 이르면 용신(用神)이 기(氣)를 손상하니 어찌 죽지 않겠는가. 식신(食神)은 사람의 작성(爵星)으로 재(財)를 생(生)하고 칠살(七殺)을 제(制)하니 명(命) 중에서 □ 중요하다. 저 효신(梟神)이 식(食)을 빼앗으면 칠살(七殺)은 제(制)할 바가 없고 재(財)는 생(生)할 바가 없으니 어찌 흉하지 않겠는가.
丁巳孤鸞命遇聰眀詩女裸形沐浴日犯濁濫荒淫此論女命男亦同孤鸞乃甲寅丁巳戊申辛亥等日坐四生之地故多聰明祼形沐浴即子午卯酉四敗之地也月時犯無傷只怕日干自坐如甲子庚午丁卯癸酉等日身坐桃花煞再遇帶合故主濁濫荒淫 丁逢卯日遇巳土饕食之人亥乃漿神逢酉金嗜盃之客 丁干坐邜木為梟若遇巳為食故主貪食或因食生灾亥為登明酉加水為酒酉日生人逢亥必主貪盃更帶刑衝主落魄或酒死 歸禄得財而獲福無財歸禄必須貧 歸禄身旺故用財無財而專歸祿無用得傷官食神生財月吉又怕見官煞竊財之氣 財印混雜終為受困偏正錯亂必致傷身 貪財壞印故忌混雜若先財後印反主成其福不以此論官煞混雜有去留亦吉若錯亂則傷身為㓙女命偏正錯亂尤為不吉擇婦者須知之或曰偏正就指財之偏正印之偏正言但於傷身難通 此論日干與歳君相犯禍福葢日犯歳君以歳為用神者無咎如六壬日以丙丁為財柱中原有根雖犯太歳反為吉身旺者㓙弱者無咎日與運俱犯之方主大㓙五行有救亦减分數最怕天衝地擊當妙察性情隂陽物元真理且如六乙人逢巳歳運活木尅活土却有生意財源倍有六甲生人逢戊歳運死木尅死土則不吉重者䘮身羊刃格不喜歳運刑衝小人不可犯之如八字既有羊刃多煞制伏行羊刃歳運亦㓙元有財者更重帶傷衝刑戰鬪主禍出不測經云羊刃衝合歳君勃然禍至是也戰鬪獨舉太歳刑衝獨舉羊刃指其所最重言也 庚逢丙擾多有不仁癸從戊合少長無情 此言人之性情心術金火相刑故有此病且主人剛暴癸為少隂戊為老陽癸戊雖合化乃無情之合故以少長言之男命戊日見癸當娶少年之婦女命癸日見戊必嫁老年之夫
정사(丁巳)의 고란(孤鸞)은 명(命)이 총명한 시녀(詩女)를 만나고, 나형(裸形)·목욕(沐浴)을 일(日)에 범하면 탁람(濁濫)하고 황음(荒淫)하다. 이는 여명(女命)을 논한 것이나 남자도 또한 같다. 고란(孤鸞)은 곧 갑인(甲寅)·정사(丁巳)·무신(戊申)·신해(辛亥) 등의 일(日)로, 사생(四生)의 자리에 앉았으므로 대개 총명하다. 나형(裸形)·목욕(沐浴)은 곧 자오묘유(子午卯酉) 사패(四敗)의 자리이다. 월시(月時)에 범하는 것은 상함이 없고, 다만 일간(日干)이 스스로 깔고 앉은 것을 두려워하니, 갑자(甲子)·경오(庚午)·정묘(丁卯)·계유(癸酉) 등의 일(日)과 같이 몸이 도화살(桃花煞)에 앉았는데 다시 합(合)을 띰을 만나므로 탁람(濁濫)하고 황음(荒淫)함을 주관한다. 정(丁)이 묘일(卯日)을 만나고 사(巳)의 토(土)를 만나면 먹을 것을 탐하는 사람이고, 해(亥)는 장신(漿神)이니 유금(酉金)을 만나면 술잔을 즐기는 나그네이다. 정(丁) 천간이 묘목(卯木)에 앉으면 효신(梟神)이 되는데, 만약 사(巳)를 만나면 식(食)이 되므로 먹을 것을 탐함을 주관하거나 혹은 먹을 것으로 인하여 재앙이 생긴다. 해(亥)는 등명(登明)이고, 유(酉)에 수(水)를 더하면 주(酒)가 되니, 유일(酉日)에 태어난 사람이 해(亥)를 만나면 반드시 술잔을 탐함을 주관한다. 다시 형충(刑衝)을 띠면 낙백(落魄)하거나 혹은 술로 죽음을 주관한다. 귀록(歸祿)이 재(財)를 얻으면 복을 얻고, 재(財)가 없는 귀록(歸祿)은 반드시 가난하다. 귀록(歸祿)은 신왕(身旺)하므로 재(財)를 쓴다. 재(財)가 없이 오로지 귀록(歸祿)이면 쓸 것이 없으니, 상관(傷官)·식신(食神)을 얻어 재(財)를 생(生)하면 길하고, 또 관살(官煞)이 재(財)의 기(氣)를 훔치는 것을 보는 것을 두려워한다. 재(財)와 인(印)이 혼잡하면 끝내 곤궁을 당하고, 편정(偏正)이 착란하면 반드시 몸을 상한다. 재(財)를 탐하여 인(印)을 무너뜨리므로 혼잡을 꺼린다. 만약 재(財)가 먼저이고 인(印)이 나중이면 도리어 그 복을 이룸을 주관하니 이로써 논하지 않는다. 관살혼잡(官煞混雜)도 거류(去留)가 있으면 또한 길하나, 만약 착란하면 몸을 상하여 흉하다. 여명(女命)은 편정(偏正)이 착란하면 더욱 불길하니, 아내를 고르는 자는 모름지기 이를 알아야 한다. 혹자는 편정(偏正)이 곧 재(財)의 편정(偏正)과 인(印)의 편정(偏正)을 가리켜 말한 것이라 하나, 다만 ‘몸을 상한다’는 데에는 통하기 어렵다. 이는 일간(日干)이 세군(歲君)과 서로 범하는 화복(禍福)을 논한 것이다. 대개 일(日)이 세군(歲君)을 범하더라도 세(歲)를 용신(用神)으로 삼는 자는 허물이 없다. 예컨대 육임일(六壬日)은 병정(丙丁)을 재(財)로 삼으니, 사주 중에 원래 뿌리가 있으면 비록 태세(太歲)를 범하여도 도리어 길하다. 신왕(身旺)한 자는 흉하고 약한 자는 허물이 없다. 일(日)과 운(運)이 함께 이를 범하여야 비로소 크게 흉함을 주관하며, 오행에 구(救)함이 있으면 또한 분수를 줄인다. 천충지격(天衝地擊)을 가장 두려워하니, 마땅히 성정(性情)·음양(陰陽)·물원(物元)의 참된 이치를 묘하게 살펴야 한다. 예컨대 육을(六乙)인 사람이 기(己)의 세운(歲運)을 만나면 활목(活木)이 활토(活土)를 극(剋)하여 도리어 생의(生意)가 있어 재원(財源)이 배가된다. 육갑(六甲)으로 태어난 사람이 무(戊)의 세운(歲運)을 만나면 사목(死木)이 사토(死土)를 극(剋)하여 불길하니, 무거운 자는 몸을 잃는다. 양인격(羊刃格)은 세운(歲運)의 형충(刑衝)을 기뻐하지 않으니 소인은 이를 범해서는 안 된다. 예컨대 팔자에 이미 양인(羊刃)이 있고 칠살(七殺)이 많아 제복(制伏)하는데, 양인(羊刃)의 세운(歲運)을 행하면 또한 흉하다. 원래 재(財)가 있는 자는 더욱 무거우니, 상(傷)·충(沖)·형(刑)·전투(戰鬪)를 띠면 화(禍)가 헤아리지 못하게 나옴을 주관한다. 경(經)에 이르기를 “양인(羊刃)이 세군(歲君)을 충합(衝合)하면 갑자기 화(禍)가 이른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전투(戰鬪)에서 태세(太歲)만 들고 형충(刑衝)에서 양인(羊刃)만 든 것은 그 가장 무거운 바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경(庚)이 병(丙)의 어지럽힘을 만나면 대개 어질지 못함이 있고, 계(癸)가 무(戊)를 따라 합(合)하면 젊은이와 늙은이가 무정(無情)하다. 이는 사람의 성정(性情)과 심술(心術)을 말한 것이다. 금(金)과 화(火)가 서로 형(刑)하므로 이런 병통이 있으며, 또한 사람이 강하고 사나움을 주관한다. 계(癸)는 소음(少陰)이고 무(戊)는 노양(老陽)이니, 계무(癸戊)가 비록 합화(合化)하나 곧 무정(無情)한 합(合)이므로 젊은이와 늙은이로 말한 것이다. 남명(男命)이 무일(戊日)에 계(癸)를 보면 마땅히 젊은 부인을 얻고, 여명(女命)이 계일(癸日)에 무(戊)를 보면 반드시 늙은 남편에게 시집간다.
不從不化淹留仕路之人得化得從顯達功名之士不通月氣時無所歸又犯孤神不從不化也若通月氣時有所歸則以從化論夫旺從夫化妻旺從妻化人之行藏豈止一事而立終身無改故從化成格則富貴備矣先論從化後論財官從以天干從地支如乙生八月地支重金則以金論是也 此言得化得從要得禄旺不要死絶葢化成造化行夲局禄旺如丁壬化木月令春或東南方運為生行金鄉或時遇申酉之地為死 生地相逢壯年不禄時歸敗地老後無終 生地相逢是命巳有長生臨官行運復遇之如庚辛臨官帝旺在申酉用丙丁為官用甲乙為財火至申酉運則病死是庚辛無官也木至申酉運則死絶是庚辛無財也財官俱敗用神破傷雖壯年不祿時為結果人之生時最不可居於五行敗地金敗午木敗子水土敗於酉火敗卯時為末主若居敗地主晚年晦滯破敗無終 丁坐酉金丙辛遇之絶嗣財臨煞位父死而不歸家丙用壬為子壬敗於酉辛用丙為子丙死於酉時乃子宫既敗且死豈有嗣乎如有嗣則父必不禄人命以財為父財煞同宫則難為父如庚辛用甲為父年月時見甲申坐煞官歳運煞旺主父死他鄉或云煞劫煞財坐劫煞更父位推賦義亦通 支干同類如甲寅乙卯丙午丁未庚申辛酉壬子癸丑戊午己未戊戌己丑是也行運會煞必主不祿以其恃強與煞相争煞竟尅身故也 余見舊註分拆破碎有失賦旨故畧註於下以明作者之意云 明兵部尚書萬 騏撰萬育吾解 官星帶刃無尅破掌兵刑之大權財印相資没刑衝登黄閣三公之貴 正官格喜羊刃及財印相資有傷官則尅有刑衝則破無印無刃只有財星資助亦吉歳同 財官生旺逢印綬拜薇垣憲府之尊三合印財會局全登五馬諸侯之貴 財官生旺格柱有偏正印再三合印局或財局吉 傷官逢煞刃兼將相於明時印綬若相扶登龍門於早歳 傷官格身弱喜刃印相資扶則吉 傷官得食神重輔麟閣圖魏相之功歳運忌制伏刑衝再傷官而禍至
따르지도 화(化)하지도 않으면 벼슬길에 머물러 지체하는 사람이고, 화(化)를 얻고 종(從)을 얻으면 공명(功名)이 현달하는 선비이다. 월기(月氣)에 통하지 않고 시(時)에 돌아갈 바가 없으며 또 고신(孤神)을 범하면 따르지도 화(化)하지도 않는 것이다. 만약 월기(月氣)에 통하고 시(時)에 돌아갈 바가 있으면 종화(從化)로 논한다. 남편이 왕(旺)하면 남편을 따라 화(化)하고 아내가 왕(旺)하면 아내를 따라 화(化)하니, 사람의 나아가고 물러남이 어찌 한 가지 일에 그쳐 종신토록 고침이 없겠는가. 그러므로 종화(從化)가 격(格)을 이루면 부귀가 갖추어진다. 먼저 종화(從化)를 논하고 나중에 재관(財官)을 논한다. 종(從)은 천간이 지지를 따르는 것이니, 을(乙)이 8월에 나고 지지에 금(金)이 무거우면 금(金)으로 논하는 것이 이것이다. 이는 화(化)를 얻고 종(從)을 얻음에는 녹왕(祿旺)을 얻어야 하고 사절(死絶)은 안 됨을 말한 것이다. 대개 화(化)가 조화(造化)를 이루면 본국(本局)의 녹왕(祿旺)을 행해야 하니, 예컨대 정임(丁壬)이 목(木)으로 화(化)하면 월령(月令)이 봄이거나 동남방 운이면 생(生)이 되고, 금향(金鄕)을 행하거나 시(時)에서 신유(申酉)의 자리를 만나면 사(死)가 된다. 생지(生地)를 서로 만나면 장년에 불록(不祿)하고, 시(時)가 패지(敗地)로 돌아가면 늙은 뒤에 끝이 없다. 생지(生地)를 서로 만난다는 것은 명(命)에 이미 장생(長生)·임관(臨官)이 있는데 행운(行運)에서 다시 이를 만나는 것이다. 예컨대 경신(庚辛)의 임관(臨官)·제왕(帝旺)은 신유(申酉)에 있는데, 병정(丙丁)을 관(官)으로 쓰고 갑을(甲乙)을 재(財)로 쓰면, 화(火)는 신유(申酉) 운에 이르러 병사(病死)하니 이는 경신(庚辛)에게 관(官)이 없는 것이고, 목(木)은 신유(申酉) 운에 이르러 사절(死絶)하니 이는 경신(庚辛)에게 재(財)가 없는 것이다. 재관(財官)이 모두 패(敗)하고 용신(用神)이 파상(破傷)되면 비록 장년이라도 불록(不祿)한다. 시(時)는 결과가 되니, 사람의 생시(生時)는 오행의 패지(敗地)에 거해서는 가장 안 된다. 금(金)은 오(午)에서 패(敗)하고, 목(木)은 자(子)에서 패(敗)하며, 수토(水土)는 유(酉)에서 패(敗)하고, 화(火)는 묘(卯)에서 패(敗)한다. 시(時)는 말년을 주관하니 만약 패지(敗地)에 거하면 만년에 어둡고 막히며 파패(破敗)하여 끝이 없음을 주관한다. 정(丁)이 유금(酉金)에 앉았는데 병신(丙辛)이 이를 만나면 후사가 끊기고, 재(財)가 칠살(七殺)의 자리에 임하면 아버지가 죽어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 병(丙)은 임(壬)을 자식으로 쓰는데 임(壬)은 유(酉)에서 패(敗)하고, 신(辛)은 병(丙)을 자식으로 쓰는데 병(丙)은 유(酉)에서 사(死)한다. 시(時)는 곧 자식의 궁(宮)이니 이미 패(敗)하고 또 사(死)하면 어찌 후사가 있겠는가. 만약 후사가 있으면 아버지가 반드시 불록(不祿)한다. 사람의 명(命)은 재(財)를 아버지로 삼으니, 재(財)와 칠살(七殺)이 같은 궁(宮)에 있으면 아버지 노릇 하기 어렵다. 예컨대 경신(庚辛)은 갑(甲)을 아버지로 쓰는데, 연월시(年月時)에 갑신(甲申)을 보아 칠살(七殺)·관(官)에 앉고, 세운(歲運)에서 칠살(七殺)이 왕(旺)하면 아버지가 타향에서 죽음을 주관한다. 혹은 칠살(七殺)은 겁살(劫煞)이니 재(財)가 겁살(劫煞)에 앉은 것을 다시 아버지의 자리로 미룬다고도 하니, 부(賦)의 뜻으로 보아 또한 통한다. 지지와 천간이 같은 부류인 것은 갑인(甲寅)·을묘(乙卯)·병오(丙午)·정미(丁未)·경신(庚申)·신유(辛酉)·임자(壬子)·계축(癸丑)·무오(戊午)·기미(己未)·무술(戊戌)·기축(己丑)이 이것이다. 행운(行運)에서 칠살(七殺)을 만나면 반드시 불록(不祿)함을 주관하니, 그 강함을 믿고 칠살(七殺)과 서로 다투다가 칠살(七殺)이 마침내 몸을 극(剋)하기 때문이다. 내가 옛 주(註)를 보니 나누고 쪼개어 파쇄하여 부(賦)의 취지를 잃었으므로, 아래에 대략 주(註)를 달아 지은이의 뜻을 밝힌다. 명(明) 병부상서(兵部尙書) 만기(萬騏) 찬(撰), 만육오(萬育吾) 풀이 관성(官星)이 인(刃)을 띠고 극파(剋破)가 없으면 병형(兵刑)의 큰 권한을 잡고, 재(財)와 인(印)이 서로 도우며 형충(刑衝)이 없으면 황각(黃閣) 삼공(三公)의 귀(貴)에 오른다. 정관격(正官格)은 양인(羊刃) 및 재(財)와 인(印)이 서로 돕는 것을 기뻐한다. 상관(傷官)이 있으면 극(剋)하고, 형충(刑衝)이 있으면 파(破)한다. 인(印)도 없고 인(刃)도 없이 다만 재성(財星)의 자조(資助)만 있어도 또한 길하다. 세(歲)도 같다. 재관(財官)이 생왕(生旺)하고 인수(印綬)를 만나면 미원(薇垣)·헌부(憲府)의 존귀함에 제수되고, 삼합(三合)의 인(印)과 재(財)가 국(局)을 이루어 온전하면 오마(五馬) 제후(諸侯)의 귀(貴)에 오른다. 재관생왕격(財官生旺格)은 사주에 편인(偏印)·정인(正印)이 있고 다시 삼합(三合)의 인국(印局)이나 재국(財局)이 있으면 길하다. 상관(傷官)이 칠살(七殺)과 인(刃)을 만나면 밝은 시대에 장상(將相)을 겸하고, 인수(印綬)가 만약 서로 도우면 이른 나이에 용문(龍門)에 오른다. 상관격(傷官格)은 신약(身弱)하면 인(刃)과 인(印)이 서로 도와주는 것을 기뻐하니, 그러면 길하다. 상관(傷官)이 식신(食神)의 거듭된 보필을 얻으면 기린각(麒麟閣)에 위상(魏相)의 공이 그려지나, 세운(歲運)에서 제복(制伏)·형충(刑衝)을 꺼리니 다시 관(官)을 상하면 화(禍)가 이른다.
傷官得食神重叠相扶吉所忌刑衝及制伏太過復行傷官運不測灾來柱中無官喜行財官運無印喜行印綬運主遷官歳運同 財資七煞威權獨壓萬人印若相扶斷定官居極品七煞格喜財資助又得印化最吉惟煞故主有權得印故主極品 月會既同煞刃英名儔漢室之霍光時歳復帶印財髙位埓中興之鄧禹 七煞劫刃同在月令歳時有財有印最貴義同上文但此又兼刃言也 煞失時而印無氣更主旺而任常流 七煞印綬若不當令司權而日干自旺用神輕㣲不過清虚冷淡之職歳運行財煞則吉 印司令而煞相扶再見財而官翰苑 印綬格要當時月令日支又得重生氣旺不見刑衝破害稍得一煞一財為妙太過不宜財印兩停乃常流也賦又云印綬重逢官居翰苑是也 偏財時上見官早歳名標金榜更得食神相輔少年日近天顔 時上偏財格歳月有官星又得食助准上文忌比刼逢比百無一遂 福徳見財而隠官居極髙之重任柱運逢印而無土處至下之孤刑 福徳如壬癸日生冬三月之例喜財官資助干支作合或得火局及辰戌丑未但逢一字為妙若無財官而逢印綬不行財官而行印綬及北方之運刑妻尅子孤寡貧賤之命也 六壬趨艮透財印以為竒官煞相侵反貧窮而下賤六壬日逢壬寅時乃趨艮格也歳月再見寅天干透丁辛為妙富貴雙全最忌官煞或行運見之六親骨肉分散貧薄婢僕之人也 六甲趨乾喜財印而位重名髙歳運衝刑併煞官而灾興禍至 甲日時逢乙亥乃趨乾格也歳月再見亥又得財星重遇印綬生身正官自然出現再行財旺之地吉忌巳字刑衝官煞尅破甲乙刼奪歳運同 即先財後印反成其福不可以財壞印為嫌 倒衝禄馬格乃丙午丁巳辛亥癸亥等日柱有偏印又行財食運為貴忌填實官煞不中賦又云倒衝帶印早歳成名財食兼資身近丹墀是也 歳徳扶干喜財星而嫌制伏印星在運會羊刃而掌兵刑
상관(傷官)이 식신(食神)을 얻어 거듭 서로 도우면 길하다. 꺼리는 바는 형충(刑衝)과 제복(制伏)의 태과(太過)이니, 다시 상관(傷官) 운을 행하면 헤아리지 못할 재앙이 온다. 사주 중에 관(官)이 없으면 재관(財官) 운을 행하는 것을 기뻐하고, 인(印)이 없으면 인수(印綬) 운을 행하는 것을 기뻐하니, 관직을 옮김을 주관한다. 세운(歲運)도 같다. 재(財)가 칠살(七殺)을 도우면 위엄과 권세가 홀로 만인을 누르고, 인(印)이 만약 서로 도우면 관직이 극품(極品)에 거한다고 단정한다. 칠살격(七殺格)은 재(財)의 자조(資助)를 기뻐하고, 또 인(印)의 화(化)를 얻으면 가장 길하다. 오직 칠살(七殺)이므로 권세가 있음을 주관하고, 인(印)을 얻었으므로 극품(極品)을 주관한다. 월(月)에서 모여 이미 칠살(七殺)과 인(刃)이 같으면 영명(英名)이 한(漢)나라 조정의 곽광(霍光)과 짝하고, 시(時)와 세(歲)에 다시 인(印)과 재(財)를 띠면 높은 지위가 중흥(中興)의 등우(鄧禹)와 나란하다. 칠살(七殺)과 겁인(劫刃)이 함께 월령(月令)에 있고, 세(歲)와 시(時)에 재(財)가 있고 인(印)이 있으면 가장 귀하다. 뜻은 앞 글과 같으나 다만 여기서는 또 인(刃)을 겸하여 말하였다. 칠살(七殺)이 때를 잃고 인(印)이 기(氣)가 없으며 다시 일주(日主)가 왕(旺)하면 평범한 무리에 맡겨진다. 칠살(七殺)과 인수(印綬)가 만약 영(令)에 당하여 권(權)을 맡지 못하고 일간(日干)이 스스로 왕(旺)하여 용신(用神)이 가볍고 미약하면, 청허(淸虛)하고 냉담한 직에 불과하다. 세운(歲運)에서 재(財)와 칠살(七殺)을 행하면 길하다. 인(印)이 영(令)을 맡고 칠살(七殺)이 서로 도우며 다시 재(財)를 보면 한원(翰苑)의 관직을 한다. 인수격(印綬格)은 때를 얻은 월령(月令)이어야 하고, 일지(日支)가 또 거듭 생(生)을 얻어 기(氣)가 왕(旺)하며, 형충파해(刑衝破害)를 보지 않고, 칠살(七殺) 하나와 재(財) 하나를 조금 얻는 것이 묘하다. 태과(太過)는 마땅하지 않으니, 재(財)와 인(印)이 둘 다 균형을 이루면 곧 평범한 무리이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인수(印綬)를 거듭 만나면 관직이 한원(翰苑)에 거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편재(偏財)가 시상(時上)에 있고 관(官)을 보면 이른 나이에 이름이 금방(金榜)에 오르고, 다시 식신(食神)의 서로 보필함을 얻으면 소년에 날마다 천안(天顔)을 가까이한다. 시상편재격(時上偏財格)은 세월(歲月)에 관성(官星)이 있고 또 식(食)의 도움을 얻으면 앞 글에 준한다. 비겁(比劫)을 꺼리니 비(比)를 만나면 백에 하나도 이루지 못한다. 복덕(福德)이 재(財)를 보되 숨어 있으면 관직이 지극히 높은 중임(重任)에 거하고, 사주와 운(運)에서 인(印)을 만나고 토(土)가 없으면 지극히 낮은 고독과 형벌에 처한다. 복덕(福德)은 임계일(壬癸日)이 겨울 석 달에 난 예와 같다. 재관(財官)의 자조(資助)와 간지(干支)가 합(合)을 이루는 것을 기뻐하며, 혹 화국(火局)을 얻거나 진술축미(辰戌丑未)를 얻되 한 글자만 만나는 것이 묘하다. 만약 재관(財官)이 없이 인수(印綬)를 만나고, 재관(財官)을 행하지 않고 인수(印綬) 및 북방의 운을 행하면 처를 형(刑)하고 자식을 극(剋)하는 고과(孤寡)하고 빈천한 명(命)이다. 육임(六壬)이 간(艮)으로 달려가 재(財)와 인(印)이 투(透)하면 기이하고, 관살(官煞)이 서로 침범하면 도리어 빈궁하고 하천하다. 육임일(六壬日)이 임인시(壬寅時)를 만나면 곧 추간격(趨艮格)이다. 세월(歲月)에 다시 인(寅)을 보고 천간에 정(丁)·신(辛)이 투(透)하면 묘하여 부귀가 쌍전(雙全)하다. 관살(官煞)을 가장 꺼리니, 혹 행운(行運)에서 이를 보면 육친(六親)과 골육이 흩어지고 가난하고 박한 비복(婢僕)의 사람이다. 육갑(六甲)이 건(乾)으로 달려가 재(財)와 인(印)을 기뻐하면 지위가 무겁고 이름이 높으며, 세운(歲運)에서 충형(衝刑)하고 칠살(七殺)과 관(官)이 아울러 오면 재앙이 일어나고 화(禍)가 이른다. 갑일(甲日)이 을해시(乙亥時)를 만나면 곧 추건격(趨乾格)이다. 세월(歲月)에 다시 해(亥)를 보고 또 재성(財星)을 얻으며 거듭 인수(印綬)를 만나 몸을 생(生)하면 정관(正官)이 자연히 나타나니, 다시 재(財)가 왕(旺)한 땅을 행하면 길하다. 사(巳) 자의 형충(刑衝), 관살(官煞)의 극파(剋破), 갑을(甲乙)의 겁탈을 꺼린다. 세운(歲運)도 같다. 곧 재(財)가 먼저이고 인(印)이 나중이면 도리어 그 복을 이루니, 재(財)가 인(印)을 무너뜨린다고 혐의해서는 안 된다. 도충녹마격(倒衝祿馬格)은 곧 병오(丙午)·정사(丁巳)·신해(辛亥)·계해(癸亥) 등의 일(日)이니, 사주에 편인(偏印)이 있고 또 재(財)·식(食) 운을 행하면 귀하다. 관살(官煞)로 전실(塡實)되는 것을 꺼리니 [그러면 격(格)에] 맞지 않는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도충(倒衝)이 인(印)을 띠면 이른 나이에 이름을 이루고, 재(財)와 식(食)이 겸하여 도우면 몸이 단지(丹墀)에 가깝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세덕(歲德)이 일간(日干)을 도우면 재성(財星)을 기뻐하고 제복(制伏)을 싫어하며, 인성(印星)이 운(運)에 있고 양인(羊刃)을 만나면 병형(兵刑)을 관장한다.
年干七煞為歳徳不宜重見最喜財星及印綬羊刃不可制伏歳運同如甲申己巳戊子癸亥歳徳無制有財生煞得用有印化煞助身有刃合煞扶身故大貴 如辛日生九月以丙為天月二徳又為正官喜財是資助忌傷官尅制賦又云平邦國綂六師頼官變為二徳是也如乙亥丙戌辛丑戊子合格又官變徳居官無禍財變徳得善中財帛印變徳主受父祖貽慶無禍日干變徳則主夲身 如戊巳以甲乙為官壬癸為財二徳透干為徳秀之辰無庚辛制伏不被比刼争奪大貴又如乙日以庚為官生巳酉丑月丙丁用庚辛為財生巳酉丑月之例賦又云王商扶漢因財官而為徳秀之榮是也或以徳秀為福徳秀氣更是財官尤妙 傷官多而見官頑石産玉原有官而再見灾禍連綿傷官格要柱中重見傷官如有一位正官為貴無官喜行官運傷官如石正官如玉若有官再行官運則禍 傷官如帶煞刃出將相而入公侯 傷官為主柱帶煞刃又得印綬當時得令有相益之情不被刑衝乃極貴之格賦又云傷官帶刃印全備掌兵符之重任是也 徳秀若助傷官握兵權而伏鈇鉞 此又兼徳秀言之皆以傷官格為主 地全子午卯酉成大格而文武經邦 四仲全看天干何如須成大格為妙 柱列巳亥寅申更竒儀而威權震主 四孟全㸔天干何如更得竒儀為妙 木生卯月時會午而震動離眀運至西南官居極品此木火通明格也 此食格所忌 一云權臣内使此食格所喜 朝陽帶印資馬宿青□黄門柱無財印職居民牧歳運最嫌填實 六隂朝陽格喜印綬財星在歳月之中入格而無財印則减分數運行財印官居轉運忌衝刑填實賦又云朝陽帶印清朝達士財星資助非青□ 鼠貴帶食資印曜薇垣藩省柱有官煞貧窮下賤運途不喜刑衝 六乙鼠貴格喜食神重見及印綬則吉忌官煞衝刑害 子丑遥合巳宫柱印財而為極寳歳運若無輔佐登卑秩而坐寒氊
연간(年干)의 칠살(七殺)이 세덕(歲德)이 되니 거듭 보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재성(財星)과 인수(印綬)를 가장 기뻐하고, 양인(羊刃)은 제복(制伏)해서는 안 된다. 세운(歲運)도 같다. 예컨대 甲申 己巳 戊子 癸亥는 세덕(歲德)이 제(制)가 없고, 재(財)가 있어 칠살(七殺)을 생(生)하여 쓰임을 얻으며, 인(印)이 있어 칠살(七殺)을 화(化)하여 몸을 돕고, 인(刃)이 있어 칠살(七殺)을 합(合)하여 몸을 부조하므로 크게 귀하다. 예컨대 신일(辛日)이 9월에 나면 병(丙)을 천월이덕(天月二德)으로 삼는데 또 정관(正官)이 되니, 재(財)를 기뻐하는 것은 이것이 자조(資助)이기 때문이고, 상관(傷官)의 극제(剋制)를 꺼린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나라를 평정하고 육사(六師)를 거느림은 관(官)이 변하여 이덕(二德)이 됨에 힘입는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예컨대 乙亥 丙戌 辛丑 戊子는 격(格)에 합한다. 또 관(官)이 덕(德)으로 변하면 관직에 거하여 화(禍)가 없고, 재(財)가 덕(德)으로 변하면 좋은 가운데 재백(財帛)을 얻으며, 인(印)이 덕(德)으로 변하면 부조(父祖)가 남긴 경사를 받아 화(禍)가 없음을 주관하고, 일간(日干)이 덕(德)으로 변하면 본신(本身)을 주관한다. 예컨대 무기(戊己)는 갑을(甲乙)을 관(官)으로 삼고 임계(壬癸)를 재(財)로 삼는데, 이덕(二德)이 천간에 투(透)하면 덕수(德秀)의 진(辰)이 되니, 경신(庚辛)의 제복(制伏)이 없고 비겁(比劫)의 쟁탈을 당하지 않으면 크게 귀하다. 또 을일(乙日)이 경(庚)을 관(官)으로 삼고 사유축(巳酉丑) 월에 나는 것, 병정(丙丁)이 경신(庚辛)을 재(財)로 쓰고 사유축(巳酉丑) 월에 나는 예와 같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왕상(王商)이 한(漢)나라를 부지한 것은 재관(財官)으로 인하여 덕수(德秀)의 영화가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혹은 덕수(德秀)를 복덕수기(福德秀氣)로 보기도 하니, 다시 재관(財官)이면 더욱 묘하다. 상관(傷官)이 많은데 관(官)을 보면 완석(頑石)이 옥(玉)을 낳고, 원래 관(官)이 있는데 다시 보면 재앙이 연이어 그치지 않는다. 상관격(傷官格)은 사주 중에 상관(傷官)을 거듭 보아야 하니, 만약 정관(正官) 한 자리가 있으면 귀하고, 관(官)이 없으면 관운(官運)을 행하는 것을 기뻐한다. 상관(傷官)은 돌과 같고 정관(正官)은 옥과 같다. 만약 관(官)이 있는데 다시 관운(官運)을 행하면 화(禍)가 된다. 상관(傷官)이 만약 칠살(七殺)과 인(刃)을 띠면 나가서는 장상(將相)이 되고 들어와서는 공후(公侯)가 된다. 상관(傷官)이 주가 되고 사주에 칠살(七殺)과 인(刃)을 띠며 또 인수(印綬)를 얻되 때에 당하여 영(令)을 얻어 서로 이익이 되는 정(情)이 있고 형충(刑衝)을 당하지 않으면 곧 지극히 귀한 격(格)이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상관(傷官)이 인(刃)을 띠고 인(印)이 온전히 갖추어지면 병부(兵符)의 중임(重任)을 맡는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덕수(德秀)가 만약 상관(傷官)을 도우면 병권(兵權)을 잡고 부월(鈇鉞)을 쥔다. 이는 또 덕수(德秀)를 겸하여 말한 것이니, 모두 상관격(傷官格)을 주로 한다. 지지에 자오묘유(子午卯酉)가 온전하면 대격(大格)을 이루어 문무(文武)로 나라를 경영한다. 사중(四仲)이 온전하면 천간이 어떠한지를 보아야 하니, 모름지기 대격(大格)을 이루어야 묘하다. 사주에 사해인신(巳亥寅申)이 늘어서고 다시 기의(奇儀)가 있으면 위엄과 권세가 군주를 떨게 한다. 사맹(四孟)이 온전하면 천간이 어떠한지를 보아야 하니, 다시 기의(奇儀)를 얻어야 묘하다. 목(木)이 묘월(卯月)에 나고 시(時)에서 오(午)를 만나면 진(震)이 움직이고 리(離)가 밝으니, 운(運)이 서남에 이르면 관직이 극품(極品)에 거한다. 이는 목화통명격(木火通明格)이다. 이는 식격(食格)에서 꺼리는 바이다. 일설에는 권신(權臣)·내사(內使)라 하니, 이는 식격(食格)에서 기뻐하는 바이다. 조양(朝陽)이 인(印)을 띠고 마(馬)의 도움을 받으면 청□(靑□)·황문(黃門)에 숙직하고, 사주에 재(財)와 인(印)이 없으면 직이 백성을 다스리는 수령에 거하니, 세운(歲運)에서 전실(塡實)을 가장 싫어한다. 육음조양격(六陰朝陽格)은 인수(印綬)와 재성(財星)이 세월(歲月) 가운데 있는 것을 기뻐한다. 격(格)에 들었으나 재(財)와 인(印)이 없으면 분수가 줄고, 운(運)이 재(財)와 인(印)을 행하면 관직이 전운(轉運)에 거한다. 충형(衝刑)과 전실(塡實)을 꺼린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조양(朝陽)이 인(印)을 띠면 청조(淸朝)의 달사(達士)이고, 재성(財星)이 도우면 청쇄(靑瑣)의 영화가 아니면 곧 풍기(風紀)의 임무이며, 사주에 인(印)과 재(財)가 없으면 대개 백성을 다스리는 수령에 거하여 한 성(城)을 전담하여 지킨다”고 하였다. 서귀(鼠貴)가 식(食)을 띠고 인요(印曜)의 도움을 받으면 미원(薇垣)·번성(藩省)[의 관직]이고, 사주에 관살(官煞)이 있으면 빈궁하고 하천하며, 운로(運途)에서는 형충(刑衝)을 기뻐하지 않는다. 육을서귀격(六乙鼠貴格)은 식신(食神)을 거듭 보는 것과 인수(印綬)를 기뻐하니 그러면 길하고, 관살(官煞)·충(沖)·형(刑)·해(害)를 꺼린다. 자축요합사궁(子丑遙合巳宮)은 사주에 인(印)과 재(財)가 있으면 지극한 보배가 되고, 세운(歲運)에 만약 보좌가 없으면 낮은 품계에 올라 찬 모포 위에 앉는다.
子丑遥巳二格要柱有財印必貴無則否運遇財印亦發賦又云子丑遥合巳宫得財印而為至寳是也 如甲日以辛為官得酉建禄已土為財長生在酉之例入斯象大貴忌刑衝傷官運歳同如呉嶽尚書甲子癸酉甲辰甲子合格庚午年卒平生正氣君子 正官正印正財為三竒日以庚為正官得已字長生壬為正印生於申戊土正財生於申入斯象大貴如譚論尚書庚辰甲申丁未丙午財官印俱旺胡宗憲尚書壬申辛亥丁酉壬寅財官建禄印長生火自生於酉為貴神之地又化木成象所以威制四省官居一品 欄又得印禄之相助官居補衮阿衡火刼兼歳運之不和反作貧窮而下賤 此格柱中有禄神偏正印天干得財印為妙若見火神刼刃太重歳運不和貧賤 禄逢財印青年及第登科歳運刑衝官煞逢之不妙歸禄格歳月時中有印有財地支三合為妙運行財印之地吉忌刑衝破害官煞破格 金水清沉被傷文章顯達而夀筭難延 柱中巳酉丑金局申子辰水局二局全乃曰金白水清却被天干丙丁戊己混尅則文而不夀賦云金水清澄被傷顔子秀而不實是也 木火衰盛不均功名蹭蹬而夭折無疑 甲乙日生柱中丙丁午巳火盛即乙木叠逢火位名為氣散之文柱無財印灰飛烟滅尅子傷妻或殘疾功名雖有亦小就而巳得刼刃幇助壬癸生扶戊巳資益則貴 雲龍風虎若相從擬作聖朝之大噐 雲龍風虎如甲乙生春三月或亥卯未月為青龍之宿天干要壬癸水謂之雲龍相從或庚申辛酉但得一字為西方白虎之神愛亥卯未邀合巳字為㢲風則貴若見填實又無雲雨謂之旱龍有陽而無陰有君而無臣剛柔不相濟反為中庸不達之士也或以辰為龍寅為虎壬為雲巳為風局全寅辰巳壬者大貴 飛禄倒衝資印綬必為昭代之名公 飛天禄馬倒衝之象喜印綬財忌正官七煞衝刑填實若行印財及三合之地亦吉 身雖旺而官禄㣲輕馬氏育菁莪於絳帳
자요사(子遙巳)·축요사(丑遙巳) 두 격(格)은 사주에 재(財)와 인(印)이 있어야 반드시 귀하고, 없으면 그렇지 않다. 운(運)에서 재(財)와 인(印)을 만나도 또한 발한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자축(子丑)이 사궁(巳宮)을 요합(遙合)하면 재(財)와 인(印)을 얻어 지극한 보배가 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예컨대 갑일(甲日)은 신(辛)을 관(官)으로 삼으니 유(酉)를 얻으면 건록(建祿)이고, 기토(己土)는 재(財)가 되어 장생(長生)이 유(酉)에 있는 예와 같으니, 이 상(象)에 들면 크게 귀하다. 형충(刑衝)과 상관(傷官)을 꺼리며, 운(運)과 세(歲)도 같다. 예컨대 오악(吳嶽) 상서(尙書)는 甲子 癸酉 甲辰 甲子로 격(格)에 합하였고, 경오(庚午)년에 졸하였으니 평생 정기(正氣)의 군자였다. 정관(正官)·정인(正印)·정재(正財)가 삼기(三奇)가 된다. 정일(丁日)이 경(庚)을 정관(正官)으로 삼아 사(巳) 자를 얻으면 장생(長生)이고, 임(壬)은 정인(正印)이 되어 신(申)에서 생(生)하며, 무토(戊土) 정재(正財)는 신(申)에서 생(生)하니, 이 상(象)에 들면 크게 귀하다. 예컨대 담륜(譚綸) 상서(尙書)는 庚辰 甲申 丁未 丙午로 재관인(財官印)이 모두 왕(旺)하고, 호종헌(胡宗憲) 상서(尙書)는 壬申 辛亥 丁酉 壬寅으로 재관(財官)이 건록(建祿)이고 인(印)이 장생(長生)이며, 화(火)가 스스로 유(酉)에서 생(生)하여 귀신(貴神)의 자리가 되고 또 목(木)으로 화(化)하여 상(象)을 이루었으므로, 위엄이 사성(四省)을 제압하고 관직이 일품(一品)에 거하였다. …란(欄)이 또 인(印)과 녹(祿)의 서로 도움을 얻으면 관직이 보곤(補衮)·아형(阿衡)에 거하고, 화겁(火劫)이 세운(歲運)의 불화까지 겸하면 도리어 빈궁하고 하천해진다. 이 격(格)은 사주 중에 녹신(祿神)과 편정인(偏正印)이 있고 천간에 재(財)와 인(印)을 얻으면 묘하다. 만약 화신(火神)을 보고 겁인(劫刃)이 너무 무거우며 세운(歲運)이 불화하면 빈천하다. 녹(祿)이 재(財)와 인(印)을 만나면 청년에 급제하여 과거에 오르고, 세운(歲運)에서 형충(刑衝)하거나 관살(官煞)이 이를 만나면 묘하지 않다. 귀록격(歸祿格)은 세월시(歲月時) 중에 인(印)이 있고 재(財)가 있으며 지지가 삼합(三合)이면 묘하다. 운(運)이 재(財)와 인(印)의 땅을 행하면 길하고, 형충파해(刑衝破害)와 관살(官煞)이 격(格)을 파(破)하는 것을 꺼린다. 금수(金水)가 맑고 가라앉았는데 상함을 당하면 문장은 현달하나 수명은 늘이기 어렵다. 사주 중에 사유축(巳酉丑) 금국(金局)과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 두 국(局)이 온전하면 금백수청(金白水淸)이라 하는데, 도리어 천간의 병정무기(丙丁戊己)가 섞여 극(剋)하면 글은 잘하나 장수하지 못한다. 부(賦)에 이르기를 “금수(金水)가 맑고 깨끗한데 상함을 당하면 안자(顔子)처럼 싹은 빼어나나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목화(木火)의 쇠성(衰盛)이 고르지 못하면 공명(功名)이 뜻대로 되지 않고 요절함이 의심 없다. 갑을일(甲乙日)에 나서 사주 중에 병정(丙丁)·오사(午巳)의 화(火)가 성하면 곧 을목(乙木)이 거듭 화(火)의 자리를 만난 것이니 기산(氣散)의 문(文)이라 한다. 사주에 재(財)와 인(印)이 없으면 재가 날리고 연기가 사라지듯 하여, 자식을 극(剋)하고 아내를 상하거나 혹은 잔질(殘疾)이 있으며, 공명(功名)이 비록 있어도 작게 이룰 뿐이다. 겁인(劫刃)의 방조(幇助), 임계(壬癸)의 생부(生扶), 무기(戊己)의 자익(資益)을 얻으면 귀하다. 운룡(雲龍)과 풍호(風虎)가 만약 서로 따르면 성조(聖朝)의 대기(大器)에 견줄 만하다. 운룡풍호(雲龍風虎)는, 예컨대 갑을(甲乙)이 봄 석 달이나 해묘미(亥卯未) 월에 나면 청룡(靑龍)의 수(宿)가 되니, 천간에 임계수(壬癸水)가 있어야 하며 이를 운룡상종(雲龍相從)이라 한다. 혹은 경신(庚申)·신유(辛酉)를 한 글자만 얻으면 서방 백호(白虎)의 신(神)이 되니, 해묘미(亥卯未)가 사(巳) 자를 요합(邀合)하여 손풍(巽風)이 되는 것을 좋아하니 그러면 귀하다. 만약 전실(塡實)을 보고 또 운우(雲雨)가 없으면 한룡(旱龍)이라 하니, 양(陽)만 있고 음(陰)이 없으며 군(君)만 있고 신(臣)이 없어 강유(剛柔)가 서로 구제하지 못하므로 도리어 중용(中庸)하나 현달하지 못하는 선비가 된다. 혹은 진(辰)을 용(龍), 인(寅)을 호(虎), 임(壬)을 운(雲), 사(巳)를 풍(風)으로 삼아 국(局)에 인(寅)·진(辰)·사(巳)·임(壬)이 온전한 자는 크게 귀하다고 한다. 비록(飛祿)·도충(倒衝)이 인수(印綬)의 도움을 받으면 반드시 밝은 시대의 명공(名公)이 된다. 비천녹마(飛天祿馬)·도충(倒衝)의 상(象)은 인수(印綬)와 재(財)를 기뻐하고, 정관(正官)·칠살(七殺)·충형(衝刑)·전실(塡實)을 꺼린다. 만약 인(印)·재(財) 및 삼합(三合)의 땅을 행하면 또한 길하다. 몸은 비록 왕(旺)하나 관록(官祿)이 미약하고 가벼우면, 마씨(馬氏)가 강장(絳帳)에서 청아(菁莪)[의 인재]를 기른 것과 같다.
如甲寅日用辛為官禄生冬三月或四五月用神既淺又無財星資助止為師儒之命如生夏而財星資助富擬陶朱若尅破制伏火重則否 格不清而用神休廢蕭曹起刀筆於西秦 義同上 甲乙二字多逢干頭地支見亥一位又得辰字名羣龍無首吉是剛能變柔入斯象主大貴 甲乙日生人得壬癸印生扶支帶巳午是有火氣水火既濟龍得飛騰之象雲行雨施之功命值斯象位近清光 六庚日生柱中壬癸多身坐七煞印綬者主大貴如何尚書壬子癸丑庚午丙子余命壬午癸丑庚寅丙戌俱合此象 □蛇持劒兼金刃而賈復名髙 壬癸日生柱中丙火多或寅午戌申子辰二局水屬□ 庚辛重而時見巳亥虎嘯風生得戊巳以相資官居極品 庚辛日主再見庚辛干歳月時中得一巳為巽風或得亥亦可喜甲乙亥卯未運行東南權髙禄重行北方富入西禍莫測 一氣相生稱五行之順食位近三台 一氣相生即甲生丙丙生戊戊生庚五行順食更地支互益者大貴或以天元一氣解之則非 金神帶刃遇火地之炎眀官居内閣 金刃格柱中有陽刃又行火鄉大貴 時上偏官喜刼刃印財而居歳月 時上偏官格歳月時中有財資印化刃扶身強主風憲之權 父傳子道兼文武將相而顯朝廷 乙日生逢壬午時者是乙屬東方青帝之神午屬南方火帝之神乙為父時為子得干上壬水反生乙木是父傳子道之象青赤相投之妙入此格者功髙一世寵壓千官不宜水盛乙木有泛即前木生卯月時㑹午而震動離明運至西南官居極品是也 傷官透而正官隠運煞印而位重權髙 傷官透於歳月時干正官隠於地支柱内財印七煞全者大貴 地天交而隂陽感得戊巳而三台八座 日時得亥為乾天歳月得申為坤地而干透戊巳是地在天上有隂陽交感之意内陽外隂健順之象入此格者大貴 木頼金削繁則金太多要火制金公忠正直因金木而言也
예컨대 갑인일(甲寅日)이 신(辛)을 관록(官祿)으로 쓰는데 겨울 석 달이나 4·5월에 나면 용신(用神)이 이미 얕고 또 재성(財星)의 자조(資助)가 없으니 다만 스승·유학자의 명(命)이 될 뿐이다. 만약 여름에 나고 재성(財星)의 자조(資助)가 있으면 부(富)가 도주(陶朱)에 견줄 만하나, 만약 극파(剋破)·제복(制伏)되고 화(火)가 무거우면 그렇지 않다. 격(格)이 맑지 않고 용신(用神)이 휴폐(休廢)하면, 소하(蕭何)·조참(曹參)이 서진(西秦)에서 도필(刀筆)로 일어난 것과 같다. 뜻은 위와 같다. 갑을(甲乙) 두 글자가 천간 머리에 많이 보이고 지지에 해(亥) 한 자리가 보이며 또 진(辰) 자를 얻으면 군룡무수(群龍無首)라 하여 길하니, 이는 강(剛)이 능히 유(柔)로 변하는 것이다. 이 상(象)에 들면 크게 귀함을 주관한다. 갑을일(甲乙日)에 난 사람이 임계(壬癸) 인(印)의 생부(生扶)를 얻고 지지에 사오(巳午)를 띠면 화기(火氣)가 있는 것이니, 수화기제(水火旣濟)로 용(龍)이 날아오르는 상(象)과 구름이 가고 비가 베풀어지는 공을 얻는다. 명(命)이 이 상(象)을 만나면 지위가 청광(淸光)에 가깝다. 육경일(六庚日)에 나서 사주 중에 임계(壬癸)가 많고 몸이 칠살(七殺)·인수(印綬)에 앉은 자는 크게 귀함을 주관한다. 예컨대 하(何) 상서(尙書)의 壬子 癸丑 庚午 丙子와 내 명(命) 壬午 癸丑 庚寅 丙戌이 모두 이 상(象)에 합한다. □사(□蛇)가 칼을 잡고 금(金)과 인(刃)을 겸하면 가복(賈復)처럼 이름이 높다. 임계일(壬癸日)에 나서 사주 중에 병화(丙火)가 많거나, 혹은 인오술(寅午戌)·신자진(申子辰) 두 국(局)[이 있으면], 수(水)는 [용(龍)에] 속하고 화(火)는 사(蛇)에 속하니 □사지검(□蛇持劍)의 상(象)이라 한다. 사주에 금(金)이 없으면 그 칼이 나오지 않는다. 경신(庚辛)이 무겁고 시(時)에 사(巳)·해(亥)를 보면 범이 울부짖고 바람이 일어나니, 무기(戊己)의 서로 도움을 얻으면 관직이 극품(極品)에 거한다. 경신일주(庚辛日主)가 다시 경신(庚辛) 천간을 보고, 세월시(歲月時) 가운데 사(巳) 하나를 얻으면 손풍(巽風)이 되며, 혹 해(亥)를 얻어도 또한 좋다. 갑을(甲乙)·해묘미(亥卯未)를 기뻐하니, 운(運)이 동남을 행하면 권세가 높고 녹(祿)이 무거우며, 북방을 행하면 부유하고, 서방에 들면 화(禍)를 헤아릴 수 없다. 일기(一氣)가 상생(相生)하면 오행의 순식(順食)이라 일컬으니 지위가 삼태(三台)에 가깝다. 일기상생(一氣相生)이란 곧 갑(甲)이 병(丙)을 생(生)하고, 병(丙)이 무(戊)를 생(生)하며, 무(戊)가 경(庚)을 생(生)하는 것으로 오행이 순식(順食)하는 것이니, 다시 지지가 서로 보태 주면 크게 귀하다. 혹 천원일기(天元一氣)로 풀이하는 것은 틀리다. 금신(金神)이 인(刃)을 띠고 화지(火地)의 뜨겁고 밝음을 만나면 관직이 내각(內閣)에 거한다. 금인격(金刃格)은 사주 중에 양인(陽刃)이 있고 또 화향(火鄕)을 행하면 크게 귀하다. 시상편관(時上偏官)은 겁인(劫刃)·인(印)·재(財)가 세월(歲月)에 있는 것을 기뻐한다. 시상편관격(時上偏官格)은 세월시(歲月時) 가운데 재(財)의 도움, 인(印)의 화(化), 인(刃)의 부신(扶身)이 있어 [몸이] 강하면 풍헌(風憲)의 권한을 주관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도(道)를 전하면 문무(文武)를 겸하여 장상(將相)으로 조정에 드러난다. 을일(乙日)에 나서 임오시(壬午時)를 만나는 것이 이것이다. 을(乙)은 동방 청제(靑帝)의 신(神)에 속하고, 오(午)는 남방 화제(火帝)의 신(神)에 속한다. 을(乙)은 아버지가 되고 시(時)는 아들이 되는데, 천간 위의 임수(壬水)를 얻어 도리어 을목(乙木)을 생(生)하니, 이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도(道)를 전하는 상(象)이며 청(靑)과 적(赤)이 서로 투합하는 묘함이다. 이 격(格)에 드는 자는 공이 한 세상에 높고 총애가 천관(千官)을 누른다. 수(水)가 성하여 을목(乙木)이 떠다니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곧 앞의 ‘목(木)이 묘월(卯月)에 나고 시(時)에서 오(午)를 만나면 진(震)이 움직이고 리(離)가 밝으니, 운(運)이 서남에 이르면 관직이 극품(極品)에 거한다’는 것이 이것이다. 상관(傷官)이 투(透)하고 정관(正官)이 숨었으며, 운(運)이 칠살(七殺)과 인(印)이면 지위가 무겁고 권세가 높다. 상관(傷官)이 세월시(歲月時)의 천간에 투(透)하고 정관(正官)이 지지에 숨었으며, 사주 안에 재(財)·인(印)·칠살(七殺)이 온전한 자는 크게 귀하다. 지(地)와 천(天)이 사귀어 음양(陰陽)이 감응하고 무기(戊己)를 얻으면 삼태팔좌(三台八座)이다. 일시(日時)에 해(亥)를 얻으면 건(乾)이니 하늘이 되고, 세월(歲月)에 신(申)을 얻으면 곤(坤)이니 땅이 되며, 천간에 무기(戊己)가 투(透)하면 이는 땅이 하늘 위에 있는 것이니 음양(陰陽)이 교감하는 뜻이 있고, 안은 양(陽)이요 밖은 음(陰)이어서 건순(健順)의 상(象)이다. 이 격(格)에 드는 자는 크게 귀하다. 목(木)은 금(金)이 깎아 주기에 의지하나 번다하면 금(金)이 너무 많은 것이니 화(火)가 금(金)을 제(制)해야 한다. ‘공충정직(公忠正直)’은 금목(金木)으로 인하여 말한 것이다.
庚辛日生於申子辰月地支坐巳柱有壬癸無火土夾雜主聰眀有文學 甲乙日生柱中有巳或丙丁寅戌字在春生竒特若地支有午戌亥卯未各得一字亦是不拘甲乙日生 水木在春生遇土金而作公侯之貴 水見土木見金為官水見金印木見土財春則木旺水休互相資助故貴 木得金裁㓜歳成名 此言五行之相濟也 金多失火嗟性地之□頑 土重而無木疏通困苦奔波之軰 水盛而無土制伏破家淫蕩之人 火盛而無水濟死而無悔之暴夫 木衰火盛變灰飛功名遲而難迯夭折 金白水清被梟害文章秀而莫永天年 此總言五行偏黨無制化皆為不吉 與前金白水清遇長生而聪眀出衆互㸔 二徳天月二徳也煞官兩露疑混得此解之故貴 柱中財旺生煞煞生印又得長生之地日干旺格局純大貴 金神重犯歳時月令却逢七煞大貴忌刑衝 歳徳逢財煞栽根早登顯仕更加印刃無妬合預擢髙科 與前歳徳扶干喜財星而嫌制伏印星在運㑹羊刃而掌兵刑義同 歳徳逢財少年請舉歳徳帶刃早歳成名 歳徳為重煞故屢言之請舉少而成名早擢髙科而登顯仕以年管初年煞主威風故也假如甲日見庚年為歳徳柱中要戊巳資煞巳酉丑栽根帶刃喜行卬綬忌正官妬合之辰 月七煞而時歳食肅憲府風霜之號令 食神制煞理固然也 月煞印而時傷官受鳳閣龍樓之厚寵 月令有煞印歳干支得之為極妙要時透傷官為印之妻年煞之制故主大貴 日丙火而時入亥宫麗乎天而文眀四海 六丙日時得巳亥亥屬乾為天火在天上無所不照命有斯象自㓜至老貴顯崇髙掌兵刑之任上佐天子下順四時外撫四夷所忌刑衝破害有救者吉賦云陽火時逢亥位文明光照乎四海是也 干陽熒而時逢己丑出乎地而照耀山川 丙日逢巳丑時是日出土上之象順而麗乎天大明之徳如安國康侯多受大賜命之值此鼎鼐股肱之任如姚淶狀元戊申戊午丙辰巳丑合格賦又云六丙時臨巳丑日在地上為極顯是也 時辛亥而日逢丁乃時三竒而科名早中
경신일(庚辛日)이 신자진(申子辰) 월에 나고 지지에 사(巳)를 깔고 앉았으며, 사주에 임계(壬癸)가 있고 화토(火土)의 협잡이 없으면 총명하고 문학이 있음을 주관한다. 갑을일(甲乙日)이 사주 중에 사(巳)나 혹은 병정(丙丁)·인술(寅戌) 자가 있고 봄에 나면 기특하다. 만약 지지에 오(午)·술(戌)·해(亥)·묘(卯)·미(未)를 각각 한 글자씩 얻으면 또한 그러하니, 갑을일(甲乙日) 생에 구애되지 않는다. 수목(水木)이 봄에 나고 토금(土金)을 만나면 공후(公侯)의 귀(貴)가 된다. 수(水)가 토(土)를 보고 목(木)이 금(金)을 보면 관(官)이 되고, 수(水)가 금(金)을 보면 인(印), 목(木)이 토(土)를 보면 재(財)이다. 봄이면 목(木)이 왕(旺)하고 수(水)가 휴(休)하니 서로 자조(資助)하므로 귀하다. 목(木)이 금(金)의 재단을 얻으면 어린 나이에 이름을 이룬다. 이는 오행이 서로 구제함을 말한 것이다. 금(金)이 많고 화(火)를 잃으면 성품이 □완(□頑)함을 탄식한다. 토(土)가 무거운데 목(木)의 소통이 없으면 곤궁하고 고생스럽게 분주히 떠도는 무리이다. 수(水)가 성한데 토(土)의 제복(制伏)이 없으면 집안을 깨뜨리는 음탕한 사람이다. 화(火)가 성한데 수(水)의 구제가 없으면 죽어도 뉘우침이 없는 포악한 사내이다. 목(木)이 쇠(衰)하고 화(火)가 성하면 변하여 재가 되어 날리니, 공명(功名)이 더디고 요절을 피하기 어렵다. 금백수청(金白水淸)이 효신(梟神)의 해를 입으면 문장은 빼어나나 천수(天壽)를 길게 누리지 못한다. 이는 오행이 한쪽으로 치우쳐 제화(制化)가 없으면 모두 불길함을 총괄하여 말한 것이다. 앞의 ‘금백수청(金白水淸)이 장생(長生)을 만나면 총명이 뭇사람보다 뛰어나다’와 서로 참조하여 보라. 이덕(二德)은 천월이덕(天月二德)이다. 칠살(七殺)과 관(官)이 둘 다 드러나 혼잡이 의심되나 이를 얻으면 풀리므로 귀하다. 사주 중에 재(財)가 왕(旺)하여 칠살(七殺)을 생(生)하고 칠살(七殺)이 인(印)을 생(生)하며, 또 장생(長生)의 땅을 얻고 일간(日干)이 왕(旺)하며 격국(格局)이 순수하면 크게 귀하다. 금신(金神)이 세시(歲時)에 거듭 범하고 월령(月令)에서 도리어 칠살(七殺)을 만나면 크게 귀하니, 형충(刑衝)을 꺼린다. 세덕(歲德)이 재(財)를 만나고 칠살(七殺)이 뿌리를 내리면 일찍 현사(顯仕)에 오르고, 다시 인(印)과 인(刃)이 더해지고 투합(妬合)이 없으면 미리 고과(高科)에 발탁된다. 앞의 ‘세덕(歲德)이 일간(日干)을 도우면 재성(財星)을 기뻐하고 제복(制伏)을 싫어하며, 인성(印星)이 운(運)에 있고 양인(羊刃)을 만나면 병형(兵刑)을 관장한다’와 뜻이 같다. 세덕(歲德)이 재(財)를 만나면 소년에 천거를 청하고, 세덕(歲德)이 인(刃)을 띠면 이른 나이에 이름을 이룬다. 세덕(歲德)은 무거운 칠살(七殺)이므로 여러 번 말한 것이다. 천거를 청함이 젊고 이름을 이룸이 이르며, 고과(高科)에 발탁되고 현사(顯仕)에 오르는 것은, 연(年)이 초년을 관장하고 칠살(七殺)이 위풍(威風)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가령 갑일(甲日)이 경년(庚年)을 보면 세덕(歲德)이 되니, 사주 중에 무기(戊己)가 칠살(七殺)을 돕고 사유축(巳酉丑)에 뿌리를 내리며 인(刃)을 띠어야 하고, 인수(印綬) 운을 행하는 것을 기뻐하며, 정관(正官)의 투합(妬合)하는 진(辰)을 꺼린다. 월(月)은 칠살(七殺)이고 시(時)와 세(歲)는 식(食)이면 헌부(憲府)의 풍상(風霜) 같은 호령을 엄숙히 한다. 식신(食神)이 칠살(七殺)을 제(制)하는 것은 이치가 진실로 그러하다. 월(月)은 칠살(七殺)과 인(印)이고 시(時)는 상관(傷官)이면 봉각(鳳閣)·용루(龍樓)의 두터운 총애를 받는다. 월령(月令)에 칠살(七殺)과 인(印)이 있고 세(歲)의 간지(干支)도 이를 얻으면 지극히 묘하다. 시(時)에 상관(傷官)이 투(透)하여 인(印)의 처(妻)가 되고 연(年)의 칠살(七殺)을 제(制)해야 하므로 크게 귀함을 주관한다. 일(日)이 병화(丙火)이고 시(時)가 해궁(亥宮)에 들면 하늘에 걸려 문명(文明)이 사해(四海)를 [비춘다]. 육병일(六丙日)이 시(時)에서 기해(己亥)를 얻으면, 해(亥)는 건(乾)에 속하여 하늘이 되니 화(火)가 하늘 위에 있어 비추지 않는 바가 없다. 명(命)에 이 상(象)이 있으면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귀하고 현달하며 숭고하여 병형(兵刑)의 임무를 관장하니, 위로는 천자(天子)를 보좌하고 아래로는 사시(四時)를 순조롭게 하며 밖으로는 사이(四夷)를 어루만진다. 꺼리는 바는 형충파해(刑衝破害)이나 구(救)함이 있으면 길하다. 부(賦)에 이르기를 “양화(陽火)가 시(時)에서 해(亥) 자리를 만나면 문명(文明)의 빛이 사해(四海)를 비춘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천간이 양(陽)의 형(熒)[인 병(丙)]이고 시(時)에서 기축(己丑)을 만나면 땅에서 나와 산천을 비춘다. 병일(丙日)이 기축시(己丑時)를 만나면 이는 해가 흙 위로 나오는 상(象)이니, 순(順)하여 하늘에 걸리고 크게 밝은 덕(德)이다. ‘나라를 편안히 한 강후(康侯)가 많은 하사품을 받는다’는 것과 같으니, 명(命)이 이를 만나면 정내(鼎鼐)·고굉(股肱)의 임무이다. 예컨대 요래(姚淶) 장원(壯元)의 戊申 戊午 丙辰 巳丑이 격(格)에 합한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육병(六丙)이 시(時)에 기축(己丑)을 임하면 해가 땅 위에 있어 지극히 현달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시(時)가 신해(辛亥)이고 일(日)이 정(丁)을 만나면 곧 시(時)의 삼기(三奇)이니 과거에 이름이 일찍 오른다.
六丁日見辛亥時辛為偏財亥中甲木正印壬水正官謂之時上三竒必主少年登科富貴長久賦又云隂火時亥富貴悠悠是也 月建申而歳時遇子為坤坎順而將相可期 欲知富貴先觀月令乃提綱月建申屬坤為地年支子居坎為水地水師卦水不外乎地兵不外乎民得此象者大貴子時亦然日支子者則非 時離歳巽日隂金透甲乙為三台之貴 午時生人年支得巳字日得辛金為主金用巽木為財離火為官名曰内得巽順而外得離眀之象柔進而上行得中而應乎剛若巽居月令則非入格大貴 木秀火眀春秉令入斯象奪榜眼之魁 重在春生即前火眀木秀逢土現而早占鰲頭之義 如甲人食丙要火局巳人食辛要金局但得一字更有刃助大貴 日主坐下官星歳月時中又有刃食之現大貴所嫌者偏印衝刑若行財官二運勃然驟發 官星帶刃班超萬里封侯歳月得時周勃特然入相正官之格用神要當時柱有刼刃為正官妻財則剛柔相濟却得財星為貴官星刼刃兩現天干之上尤貴賦又云官星帶刃貴不可言歳月透露周勃特然入相是也得時以官星乘旺言帶刃以不拘干支言透露則直指所重者言之也刃為㓙煞官食帶之皆作權貴㸔如李邦珍都憲癸酉巳未壬子庚子合格 財官雙美透財印而居臺省之尊運至比肩更刑衝抱守株之拙 癸巳日坐向四月壬午日坐向午月天干透財印貴不宜北方運又怕刑衝宜斟酌 財官生旺天干透露為竒而曵紫拖朱 四柱財星旺不必正官透財自生官絶竒或財官兩透居生旺之地皆主大貴 財旺生官印刃相扶為妙而三台八座 柱中財星旺得令又印劫扶持大貴再莫行財鄉運 干食神而時騎禄馬初年題虎榜之榮名 庚日見壬午時辛日見癸巳時是也 透印綬而格得財官早歳鎮邉隅之重任 財官之格要歳時透印干為妙 日干健旺而印刃相扶龔勝盡漢家之死節
육정일(六丁日)이 신해시(辛亥時)를 보면, 신(辛)은 편재(偏財)가 되고 해(亥) 중의 갑목(甲木)은 정인(正印), 임수(壬水)는 정관(正官)이 되니 이를 시상삼기(時上三奇)라 한다. 반드시 소년에 과거에 오르고 부귀가 장구함을 주관한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음화(陰火)가 시(時)에 해(亥)이면 부귀가 유유하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월건(月建)이 신(申)이고 세시(歲時)에서 자(子)를 만나면 곤(坤)과 감(坎)이 순(順)하여 장상(將相)을 기약할 수 있다. 부귀를 알고자 하면 먼저 월령(月令)을 보니 곧 제강(提綱)이다. 월건(月建) 신(申)은 곤(坤)에 속하여 땅이 되고, 연지(年支) 자(子)는 감(坎)에 거하여 물이 되니, 지수사괘(地水師卦)이다. 물은 땅을 벗어나지 않고 병(兵)은 백성을 벗어나지 않으니, 이 상(象)을 얻는 자는 크게 귀하다. 자시(子時)도 또한 그러하나, 일지(日支)가 자(子)인 것은 아니다. 시(時)는 리(離), 세(歲)는 손(巽)이고, 일(日)이 음금(陰金)이며 갑을(甲乙)이 투(透)하면 삼태(三台)의 귀(貴)가 된다. 오시(午時)에 난 사람이 연지(年支)에 사(巳) 자를 얻고 일(日)에 신금(辛金)을 얻어 주(主)로 삼으면, 금(金)은 손목(巽木)을 재(財)로 쓰고 리화(離火)를 관(官)으로 삼으니, 이를 안으로 손순(巽順)을 얻고 밖으로 이명(離明)을 얻는 상(象)이라 한다. 유(柔)가 나아가 위로 행하고 중(中)을 얻어 강(剛)에 응한다. 만약 손(巽)이 월령(月令)에 있으면 아니다. 격(格)에 들면 크게 귀하다. 목(木)이 빼어나고 화(火)가 밝으며 봄에 영(令)을 잡으면, 이 상(象)에 드는 자는 방안(榜眼)의 으뜸을 차지한다. 봄에 나는 것에 중점이 있으니, 곧 앞의 ‘화명목수(火明木秀)가 토(土)가 드러남을 만나면 일찍 오두(鰲頭)를 차지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갑(甲)인 사람이 병(丙)을 식(食)으로 하면 화국(火局)이 필요하고, 기(己)인 사람이 신(辛)을 식(食)으로 하면 금국(金局)이 필요하니, 다만 한 글자를 얻고 다시 인(刃)의 도움이 있으면 크게 귀하다. 일주(日主)가 앉은 아래가 관성(官星)이고, 세월시(歲月時) 가운데 또 인(刃)과 식(食)이 드러나 있으면 크게 귀하다. 싫어하는 바는 편인(偏印)과 충형(衝刑)이니, 만약 재관(財官) 두 운을 행하면 갑자기 발한다. 관성(官星)이 인(刃)을 띠면 반초(班超)가 만 리 밖에서 후(侯)에 봉해지고, 세월(歲月)이 때를 얻으면 주발(周勃)이 특별히 재상에 들어간다. 정관격(正官格)은 용신(用神)이 때에 당해야 하니, 사주에 겁인(劫刃)이 있어 정관(正官)의 처재(妻財)가 되면 강유(剛柔)가 서로 구제하고, 도리어 재성(財星)을 얻으면 귀하다. 관성(官星)과 겁인(劫刃)이 둘 다 천간 위에 드러나면 더욱 귀하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관성(官星)이 인(刃)을 띠면 귀함을 말로 할 수 없고, 세월(歲月)에 투로(透露)하면 주발(周勃)이 특별히 재상에 들어간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득시(得時)’는 관성(官星)이 왕(旺)을 탄 것으로 말하고, ‘대인(帶刃)’은 간지(干支)에 구애받지 않음으로 말하며, ‘투로(透露)’는 곧 중요한 바를 바로 가리켜 말한 것이다. 인(刃)은 흉살(凶煞)이나 관(官)과 식(食)이 이를 띠면 모두 권귀(權貴)로 본다. 예컨대 이방진(李邦珍) 도헌(都憲)의 癸酉 巳未 壬子 庚子가 격(格)에 합한다. 재관(財官)이 둘 다 아름답고 재(財)와 인(印)이 투(透)하면 대성(臺省)의 존귀함에 거하고, 운(運)이 비견(比肩)에 이르고 다시 형충(刑衝)하면 그루터기를 지키는 어리석음을 품는다. 계사일(癸巳日)이 4월을 향해 앉고, 임오일(壬午日)이 오월(午月)을 향해 앉으며, 천간에 재(財)와 인(印)이 투(透)하면 귀하다. 북방 운은 마땅하지 않고 또 형충(刑衝)을 두려워하니 마땅히 참작해야 한다. 재관(財官)이 생왕(生旺)하고 천간에 투로(透露)하면 기이하여 자주(紫朱)의 관복을 끌고 다닌다. 사주에 재성(財星)이 왕(旺)하면 반드시 정관(正官)이 투(透)할 필요가 없으니 재(財)가 스스로 관(官)을 생(生)하여 매우 기이하다. 혹 재관(財官)이 둘 다 투(透)하여 생왕(生旺)의 땅에 거하면 모두 크게 귀함을 주관한다. 재(財)가 왕(旺)하여 관(官)을 생(生)하고 인(印)과 인(刃)이 서로 도우면 묘하여 삼태팔좌(三台八座)가 된다. 사주 중에 재성(財星)이 왕(旺)하여 영(令)을 얻고 또 인(印)과 겁(劫)이 부지하면 크게 귀하니, 다시는 재향(財鄕) 운을 행하지 말라. 천간이 식신(食神)이고 시(時)가 녹마(祿馬)를 타면 초년에 호방(虎榜)의 영예로운 이름을 올린다. 경일(庚日)이 임오시(壬午時)를 보고, 신일(辛日)이 계사시(癸巳時)를 보는 것이 이것이다. 인수(印綬)가 투(透)하고 격(格)이 재관(財官)을 얻으면 이른 나이에 변방을 진수하는 중임(重任)을 맡는다. 재관격(財官格)은 세시(歲時)의 천간에 인(印)이 투(透)해야 묘하다. 일간(日干)이 건왕(健旺)하고 인(印)과 인(刃)이 서로 도우면 공승(龔勝)이 한(漢)나라를 위하여 사절(死節)을 다한 것과 같다.
賦又云煞旺而得印刃之扶龔勝死節於西漢是四柱純煞或官星從煞得印刃透出天干乃忠節之良臣也前言日干旺而印刃相扶則太過焉得好處當以後為正考龔勝漢之處士而能死節豈非五行太過之傷歟 官星帶刃而印綬帶煞元齡歩唐代之瀛洲 三公之任在乎煞刃司權各遇長生更得財資極貴如甲用庚為煞乙用辛為煞柱有巳子則煞長生甲見乙乙見甲為刃柱有亥午為刃長生更得財資煞印化刃極貴 司要樞總戎政因刼帶印以資官 月令時上正官要羊刃資之如甲用辛為官有乙字資官是也 伸枉抑理寃愆為財生煞而助印 四柱七煞重叠又得財官資助則煞得勢復生乎印矣 進直言趨金闕因煞刃兩露於天干 此是煞格而煞刃並現歳月時中主言路 居翰苑而掌絲綸為正官歸禄於四柱 歸禄乃正官如丙用癸為官有子字則癸禄居子在冬三月生妙賦又云掌絲綸之命列玉堂之職因貴禄而得清竒是也 年正印而月正官居國監翰林之任 正官喜現於月令之中正印要露於歳元之上不見衝尅之神准上文 格清竒而時得令唱鴻臚玉殿之名 格局純和不雜用神得令有氣無刑衝破害大貴之造賦又云格清局正玉殿傳臚是也 平邦國綂六師賴官星變為天徳 解見前 理隂陽登宰輔因禄馬又帶長生 正財正官俱有長生得刃生食食生財財生官官生印印生身有周流不息之妙必主大貴賦又云財官有蒂調和燮理之權有蒂長生是也只財官長生就貴長生指所居長生之地言不必要刃食相生解 格局純和而日干自弱覧泉石而好幽棲 用神雖得時日主衰不勝却為林泉晦迹之人遇運扶身亦發 格局薄弱而用神輕㣲縱資生而無過小職 如其所用之神不得時令縱得資益之字不過小官比前格局純和者不同 土重而支神厚載畏元武而喜青龍格局茍逢必膺大貴 且如戊巳日柱中又重戊巳字或得一申字在地支是純柔順之道賦形有定之方徳合無疆坤之大也值此象大貴忌壬癸喜甲乙運同
부(賦)에 또 이르기를 “칠살(七殺)이 왕(旺)한데 인(印)과 인(刃)의 도움을 얻으면 공승(龔勝)이 서한(西漢)에서 사절(死節)하였다”고 하니, 이는 사주가 순전히 칠살(七殺)이거나 혹은 관성(官星)이 칠살(七殺)을 따르는데 인(印)과 인(刃)이 천간에 투출(透出)하면 곧 충절의 어진 신하라는 것이다. 앞에서 일간(日干)이 왕(旺)하고 인(印)과 인(刃)이 서로 돕는다고 한 것은 태과(太過)이니 어찌 좋은 점을 얻겠는가. 마땅히 뒤의 것을 바른 것으로 삼아야 한다. 상고하건대 공승(龔勝)은 한(漢)나라의 처사(處士)로서 사절(死節)할 수 있었으니, 어찌 오행 태과(太過)의 상(傷)이 아니겠는가. 관성(官星)이 인(刃)을 띠고 인수(印綬)가 칠살(七殺)을 띠면 방현령(房玄齡)이 당(唐)나라의 영주(瀛洲)에 걸어 오른 것과 같다. 삼공(三公)의 임무는 칠살(七殺)과 인(刃)이 권(權)을 맡고 각각 장생(長生)을 만나며 다시 재(財)의 도움을 얻는 데 있으니 지극히 귀하다. 예컨대 갑(甲)은 경(庚)을 칠살(七殺)로 쓰고 을(乙)은 신(辛)을 칠살(七殺)로 쓰는데, 사주에 사(巳)·자(子)가 있으면 칠살(七殺)이 장생(長生)이다. 갑(甲)이 을(乙)을 보고 을(乙)이 갑(甲)을 보면 인(刃)이 되니, 사주에 해(亥)·오(午)가 있으면 인(刃)이 장생(長生)이다. 다시 재(財)가 칠살(七殺)을 돕고 인(印)이 인(刃)을 화(化)하면 지극히 귀하다. 추요(樞要)를 맡고 융정(戎政)을 총괄함은 겁(劫)이 인(印)을 띠어 관(官)을 돕기 때문이다. 월령(月令)과 시상(時上)의 정관(正官)은 양인(羊刃)이 이를 도와야 하니, 예컨대 갑(甲)이 신(辛)을 관(官)으로 쓰는데 을(乙) 자가 있어 관(官)을 돕는 것이 이것이다. 억울함을 펴고 이치를 누르며 원통한 허물을 [다스림은] 재(財)가 칠살(七殺)을 생(生)하여 인(印)을 돕기 때문이다. 사주에 칠살(七殺)이 거듭 겹치고 또 재관(財官)의 자조(資助)를 얻으면 칠살(七殺)이 세(勢)를 얻어 다시 인(印)을 생(生)한다. 직언(直言)을 올리고 금궐(金闕)에 나아감은 칠살(七殺)과 인(刃)이 둘 다 천간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는 칠살격(七殺格)인데 칠살(七殺)과 인(刃)이 세월시(歲月時) 가운데 아울러 나타나면 언로(言路)[의 관직]를 주관한다. 한원(翰苑)에 거하여 사륜(絲綸)을 관장함은 정관(正官)이 사주에서 녹(祿)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녹(祿)으로 돌아감은 곧 정관(正官)이니, 예컨대 병(丙)은 계(癸)를 관(官)으로 쓰는데 자(子) 자가 있으면 계(癸)의 녹(祿)이 자(子)에 거하니, 겨울 석 달에 나면 묘하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사륜(絲綸)의 명(命)을 관장하고 옥당(玉堂)의 직에 늘어섬은 귀록(貴祿)으로 인하여 청기(淸奇)를 얻었기 때문이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연(年)이 정인(正印)이고 월(月)이 정관(正官)이면 국감(國監)·한림(翰林)의 임무에 거한다. 정관(正官)은 월령(月令) 가운데 나타나는 것을 기뻐하고, 정인(正印)은 세원(歲元) 위에 드러나야 하니, 충극(衝剋)하는 신(神)을 보지 않으면 앞 글에 준한다. 격(格)이 청기(淸奇)하고 시(時)가 영(令)을 얻으면 홍려(鴻臚)가 옥전(玉殿)에서 이름을 부른다. 격국(格局)이 순수하고 화평하여 섞이지 않으며, 용신(用神)이 영(令)을 얻어 기(氣)가 있고 형충파해(刑衝破害)가 없으면 크게 귀한 명조(命造)이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격(格)이 맑고 국(局)이 바르면 옥전(玉殿)에서 전려(傳臚)한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나라를 평정하고 육사(六師)를 거느림은 관성(官星)이 변하여 천덕(天德)이 됨에 힘입는다. 풀이는 앞에 보인다. 음양(陰陽)을 다스려 재보(宰輔)에 오름은 녹마(祿馬)가 또 장생(長生)을 띠었기 때문이다. 정재(正財)와 정관(正官)이 모두 장생(長生)이 있고, 인(刃)이 식(食)을 생(生)하고 식(食)이 재(財)를 생(生)하며 재(財)가 관(官)을 생(生)하고 관(官)이 인(印)을 생(生)하며 인(印)이 몸을 생(生)함을 얻어 두루 흘러 쉬지 않는 묘함이 있으면 반드시 크게 귀함을 주관한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재관(財官)에 꼭지가 있으면 조화섭리(調和燮理)의 권한이다”라고 하였으니, ‘꼭지가 있다’는 것은 장생(長生)이 이것이다. 다만 재관(財官)이 장생(長生)이면 곧 귀하니, 장생(長生)은 거하는 곳의 장생(長生)의 땅을 가리켜 말한 것이지, 반드시 인(刃)·식(食)의 상생(相生)으로 풀이할 필요는 없다. 격국(格局)이 순수하고 화평하나 일간(日干)이 스스로 약하면 천석(泉石)을 바라보며 그윽이 숨어 사는 것을 좋아한다. 용신(用神)은 비록 때를 얻었으나 일주(日主)가 쇠(衰)하여 감당하지 못하면 도리어 임천(林泉)에 자취를 감추는 사람이 된다. 운(運)에서 몸을 돕는 것을 만나면 또한 발한다. 격국(格局)이 박약하고 용신(用神)이 가볍고 미약하면, 비록 자생(資生)이 있더라도 작은 직에 불과하다. 그 쓰는 바의 신(神)이 시령(時令)을 얻지 못하면 비록 자익(資益)하는 글자를 얻어도 작은 관리에 불과하니, 앞의 격국(格局)이 순수하고 화평한 자와는 같지 않다. 토(土)가 무겁고 지신(支神)이 두텁게 실으면 원무(元武)를 두려워하고 청룡(靑龍)을 기뻐하니, 격국(格局)이 진실로 만나면 반드시 크게 귀함을 받는다. 예컨대 무기일(戊己日)이 사주 중에 또 무기(戊己) 자가 거듭 있거나, 혹은 지지에 신(申) 한 글자를 얻으면 이는 순수한 유순(柔順)의 도(道)이니, 형(形)을 부여함에 정해진 방소(方所)가 있고 덕(德)이 합하여 끝이 없으니 곤(坤)의 큼이다. 이 상(象)을 만나면 크게 귀하다. 임계(壬癸)를 꺼리고 갑을(甲乙)을 기뻐하며, 운(運)도 같다.
木盛而土厚逢熒順東方而行坤地柱運順和定顯功名 天干甲乙一氣地支戊巳重叠却得寅午戌一字順東方木得地也行坤地土得位也如是則木愈盛而土愈厚矣四九上下應之 土多而居坤艮之上則天道下濟而光眀 戊巳居於歳月時干地支又有其根得提綱在寅土為坤為地寅為艮為山止乎内而順乎外謙之義也山至髙而地至卑乃屈山於地之下值此象貴顯亨通 刃逢禄馬三竒得令透財為公侯一品之貴 柱會水火二局露金藏土為□蛇持劒之形 即前□ 財星變徳而坐煞李靖兼文武全材 如丙申日以辛金為正財要在四月中生自坐申中壬水為煞巳卯以壬水為正財要在申子辰月生為天月徳之類二者俱變為徳秀又是財星變徳值生旺無劫奪武則鋤強殄暴文則胙土分茅賦又云財星變徳登樞要而任股肱是也 煞刃得印以相資汲黯作朝廷之耳目 煞生卬刃合煞全者大貴 傷官用財用印之義也須財印生旺方妙 火生土為食傷木為火印為土官故也 王曽魁衆士因官印帶食以相扶 葉正占鰲頭賴印星自官而自禄 身旺無財官之輔非技藝而必僧流 女人犯二徳之純受寵章而沾鳳誥 余觀此賦不外子平但多重七煞羊刃傷官食神而財官印綬兼資並取成格合局作黨制化變徳者皆作大權大貴萬公耳聞目擊故以子平之法而推廣之萬公其亦識㣲之士耶 受命之不同也有如受形測理之難精也過於測海隂□陽舒知盈虚之有數天髙地迥極覆載之無疆或升之雲漢兮而非有所私或墜之淵泉兮而非有所惡其氣數定於太初其培覆譬諸草木妙訣不在於多言至人奚事於強聒且如類屬從化格判旺衰照伏拱遥局分眀暗 見類屬要旺從化要衰照伏二者皆取局於明遥拱二者乃取局於不見之形故謂之暗巳詳註前㸔命八法下 論用神論日主各有所宜取地脉取天元是或一道此泛舉談造化者之非一端也或曰此六句是申眀以上八格之意於義亦通
목(木)이 성하고 토(土)가 두터운데 형(熒)을 만나며, 동방에 순(順)하고 곤지(坤地)를 행하여 사주와 운(運)이 순조롭고 화합하면 반드시 공명(功名)이 드러난다. 천간은 갑을(甲乙) 일기(一氣)이고 지지는 무기(戊己)가 거듭 겹치며, 도리어 인오술(寅午戌) 한 글자를 얻어 동방에 순(順)하면 목(木)이 땅을 얻은 것이고, 곤지(坤地)를 행하면 토(土)가 자리를 얻은 것이다. 이와 같으면 목(木)은 더욱 성하고 토(土)는 더욱 두터워진다. 사구(四九)가 위아래로 이에 응한다. 토(土)가 많아 곤(坤)·간(艮)의 위에 거하면 천도(天道)가 아래로 구제하여 광명하다. 무기(戊己)가 세월시(歲月時)의 천간에 거하고 지지에 또 그 뿌리가 있으며, 제강(提綱)을 인(寅)에서 얻으면, 토(土)는 곤(坤)이 되어 땅이 되고 인(寅)은 간(艮)이 되어 산이 되니, 안에서 그치고 밖에서 순(順)함은 겸(謙)의 뜻이다. 산은 지극히 높고 땅은 지극히 낮은데 곧 산을 땅 아래로 굽힌 것이니, 이 상(象)을 만나면 귀하고 현달하며 형통하다. 인(刃)이 녹마(祿馬)를 만나고 삼기(三奇)가 영(令)을 얻으며 재(財)가 투(透)하면 공후(公侯) 일품(一品)의 귀(貴)가 된다. 사주에 수화(水火) 두 국(局)이 모이고 금(金)이 드러나며 토(土)가 감추어지면 □사지검(□蛇持劍)의 형(形)이 된다. 곧 앞의 ‘□사(□蛇)가 칼을 잡고 금(金)과 인(刃)을 겸하면 가복(賈復)처럼 이름이 높다’는 뜻이다. 재성(財星)이 덕(德)으로 변하고 칠살(七殺)에 앉으면 이정(李靖)처럼 문무(文武)를 겸한 온전한 인재이다. 예컨대 병신일(丙申日)은 신금(辛金)을 정재(正財)로 삼는데 4월 중에 나야 하며 스스로 신(申) 중의 임수(壬水)에 앉아 칠살(七殺)이 된다. 기묘(己卯)는 임수(壬水)를 정재(正財)로 삼는데 신자진(申子辰) 월에 나면 천월덕(天月德)이 되는 따위이다. 이 둘은 모두 변하여 덕수(德秀)가 되고 또 재성(財星)이 덕(德)으로 변한 것이니, 생왕(生旺)을 만나고 겁탈이 없으면, 무(武)로는 강포(强暴)를 제거하고 문(文)으로는 땅을 받아 봉해진다. 부(賦)에 또 이르기를 “재성(財星)이 덕(德)으로 변하면 추요(樞要)에 올라 고굉(股肱)을 맡는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칠살(七殺)과 인(刃)이 인(印)을 얻어 서로 도우면 급암(汲黯)이 조정의 이목(耳目)이 된 것과 같다. 칠살(七殺)이 인(印)을 생(生)하고 인(刃)이 칠살(七殺)을 합(合)하여 온전한 자는 크게 귀하다. 상관(傷官)이 재(財)를 쓰고 인(印)을 쓰는 뜻이니, 모름지기 재(財)와 인(印)이 생왕(生旺)해야 묘하다. 화(火)가 토(土)를 생(生)하면 식상(食傷)이 되고, 목(木)은 화(火)의 인(印)이 되며 토(土)의 관(官)이 되기 때문이다. 왕증(王曾)이 뭇 선비 중에 으뜸이 된 것은 관(官)과 인(印)이 식(食)을 띠어 서로 도왔기 때문이다. 섭정(葉正)이 오두(鰲頭)를 차지한 것은 인성(印星)이 스스로 관(官)이고 스스로 녹(祿)이었기 때문이다. 신왕(身旺)한데 재관(財官)의 보필이 없으면 기예(技藝)가 아니면 반드시 승려의 무리이다. 여인이 이덕(二德)의 순수함을 범하면 총애의 표장(表章)을 받고 봉고(鳳誥)의 은혜를 입는다. 내가 이 부(賦)를 보니 자평(子平)을 벗어나지 않으나, 다만 칠살(七殺)·양인(羊刃)·상관(傷官)·식신(食神)을 많이 중시하고, 재관(財官)·인수(印綬)를 겸하여 도와 아울러 취하여 격(格)을 이루고 국(局)에 합하며 무리를 짓고 제화(制化)하며 덕(德)으로 변한 것을 모두 큰 권세와 큰 귀함으로 삼았다. 만공(萬公)이 귀로 듣고 눈으로 본 것이므로 자평(子平)의 법으로 이를 미루어 넓힌 것이니, 만공(萬公)은 또한 은미함을 아는 선비였으리라. 명(命)을 받음이 같지 않음은 형(形)을 받음과 같으니, 이치를 헤아리기 어렵고 정밀히 하기 어려움은 바다를 헤아리는 것보다 더하다. 음(陰)은 □(□)하고 양(陽)은 펴지니 영허(盈虛)에 수(數)가 있음을 알고, 하늘은 높고 땅은 아득하니 덮고 실음이 끝이 없음을 다한다. 혹은 은하수로 올려 주어도 사사로이 하는 바가 있는 것이 아니고, 혹은 깊은 연못으로 떨어뜨려도 미워하는 바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기수(氣數)는 태초(太初)에 정해지고, 그 북돋우고 엎음은 초목에 비유된다. 묘결(妙訣)은 말이 많은 데 있지 않으니 지인(至人)이 어찌 억지로 떠들 일이 있겠는가. 또 유속(類屬)·종화(從化)는 격(格)이 왕쇠(旺衰)로 판별되고, 조복(照伏)·공요(拱遙)는 국(局)이 명암(明暗)으로 나뉜다. 유속(類屬)은 왕(旺)해야 하고 종화(從化)는 쇠(衰)해야 함을 보인다. 조(照)·복(伏) 둘은 모두 드러난 데서 국(局)을 취하고, 요(遙)·공(拱) 둘은 보이지 않는 형(形)에서 국(局)을 취하므로 암(暗)이라 한다. 이미 앞의 「간명팔법(看命八法)」 아래에 자세히 주를 달았다. 용신(用神)을 논하고 일주(日主)를 논함에 각기 마땅한 바가 있으며, 지맥(地脈)을 취하거나 천원(天元)을 취함이 혹은 한 방도이다. 이는 조화(造化)를 말하는 자가 한 갈래가 아님을 널리 든 것이다. 혹자는 이 여섯 구가 위의 여덟 격(格)의 뜻을 거듭 밝힌 것이라 하니, 뜻으로 보아 또한 통한다.
游心於去留舒配决意於喜忌愛憎 此約言造化者之無多術也中間妙理則不能一言盡如論用神用日干取地脉取天元喜忌愛憎萬有不同若不去留舒配何以成造化而分貴賤談性命而决生死所以當游心詳玩决意專察也 亦有源濁而流清豈無根甜而裔苦 如水生於土令其源夲濁運行西北土化金金化水其流不亦清乎若此者先主㓙後主吉洪範曰稼穡作甘炎上作苦木生土令行南方根甘裔苦之謂也雖傷官能生財然水不南奔何以任之或謂此二句總喻五行命運不專指水火亦通珞琭子有初㓙後吉始吉終㓙則是譬喻此則直言其理耳 如丙戌辛丑丁巳壬寅丙辛合丁壬合寅戌合丑巳合若鴛鴦之比翼聮飛也有壬水在柱而又丙辛化水是江湖之象可以遂其棲遲之情矣或曰鴛鴦比翼只取其兩兩相合即徳合雙鴦格也江湖字不必拘 如辛未戊戌辛未戊戌未為木庫戊戌納音又為平地木乃園囿之所故合格而貴若無一□ 採精金於青沙黄磧别利器於錯節盤根 甲午日見已巳時乙未日見戊寅時盖甲午乙未是是沙中金而戊寅則青沙巳巳乃黄磧也甲乙生卯月木旺之時柱帶壬申癸酉劔鋒之金正合此格餘金則非 我生者豈若生我之為安尅我者曾如我尅者之為顯此言傷官不及印綬用煞不如用財也葢傷官七煞雖或大貴然多有得其禍者弗若純用財印為享自然之福也或謂用財似止於富不曰財旺生官耶故用財者制人用官煞者制於人 如逢既濟未濟休疑衝併休疑無依 如壬子丙午壬子丙午既濟之格也丁卯丙午丙戌甲午未濟之格也二者俱太貴如令俗眼觀之則前一命嫌於衝併後一命嫌於無依矣或以未濟以火在上水在下柱中太旺為解即聚精㑹神之格也 内有三正三偏不必生扶不必透露
마음을 거류서배(去留舒配)에 노닐게 하고, 뜻을 희기애증(喜忌愛憎)에서 결단한다. 이는 조화(造化)를 논하는 자에게 많은 술법이 없음을 요약해 말한 것이다. 그 사이의 묘한 이치는 한마디로 다할 수 없다. 예컨대 용신(用神)을 논할 때 일간(日干)을 쓰기도 하고 지맥(地脉)을 취하기도 하고 천원(天元)을 취하기도 하니, 희기애증(喜忌愛憎)이 만 가지로 같지 않다. 만약 거류서배(去留舒配)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조화를 이루어 귀천을 나누고, 성명(性命)을 말하여 생사를 결단하겠는가. 그러므로 마땅히 마음을 노닐어 자세히 음미하고, 뜻을 결단하여 오로지 살펴야 한다. 또한 근원은 탁한데 흐름은 맑은 경우가 있으니, 어찌 뿌리는 단데 끝은 쓴 경우가 없겠는가. 예컨대 수(水)가 토(土)의 영[월]에 태어나면 그 근원이 본래 탁하나, 운이 서북으로 행하면 토가 금(金)으로 화하고 금이 수로 화하니 그 흐름이 또한 맑지 않겠는가. 이와 같은 것은 먼저는 흉하고 뒤에는 길함을 주관한다. 『홍범(洪範)』에 "가색(稼穡)은 단맛을 만들고 염상(炎上)은 쓴맛을 만든다"고 하였으니, 목(木)이 토의 영에 태어나 남방으로 운행하면 뿌리는 달고 끝은 쓰다는 것이 이를 말한다. 비록 상관(傷官)이 재성(財星)을 생할 수 있으나 수가 남쪽으로 달려가지 않으면 무엇으로 [재성을] 감당하겠는가. 혹은 이 두 구절이 오행과 명운을 통틀어 비유한 것이지 오로지 수화(水火)를 가리킨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역시 통한다. 『珞琭子』에 "처음엔 흉하고 뒤에 길하며, 처음엔 길하고 끝에 흉하다"는 말이 있으니 그것은 비유이고, 이것은 그 이치를 곧바로 말한 것일 뿐이다. 예컨대 丙戌 辛丑 丁巳 壬寅은 병신합(丙辛合), 정임합(丁壬合), 인술합(寅戌合), 축사합(丑巳合)이니 원앙이 날개를 나란히 하여 이어 나는 것과 같다. 임수(壬水)가 주(柱)에 있고 또 병신(丙辛)이 수로 화하니 이는 강호(江湖)의 상(象)이어서 [원앙이] 깃들어 쉬는 정을 이룰 수 있다. 혹은 말하기를, 원앙비익(鴛鴦比翼)은 다만 둘씩 서로 합함을 취한 것이니 곧 덕합쌍앙격(德合雙鴦格)이며, '강호'라는 글자에 구애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예컨대 辛未 戊戌 辛未 戊戌은 미(未)가 목고(木庫)가 되고, 무술(戊戌)의 납음(納音)이 또 평지목(平地木)이니 곧 동산[園囿]의 자리이다. 그러므로 격에 합하여 귀하다. 만약 한 점[□]의 목기(木氣)도 없다면 어찌 헛된 이름과 헛된 이익의 사람이 아니겠는가. 정금(精金)을 청사(靑沙)·황적(黃磧)에서 캐내고, 이기(利器)를 착절반근(錯節盤根)에서 가려낸다. 갑오일(甲午日)이 기사시(己巳時)를 보거나 을미일(乙未日)이 무인시(戊寅時)를 보는 것이다. 대개 갑오·을미는 사중금(沙中金)이고, 무인은 청사(靑沙)이며 기사는 황적(黃磧)이다. 갑을(甲乙)이 묘월(卯月) 목이 왕한 때에 태어나고 주(柱)에 임신(壬申)·계유(癸酉)의 검봉금(劍鋒金)을 띠면 바로 이 격에 합한다. 나머지 금은 그렇지 않다. 내가 생하는 것이 어찌 나를 생하는 것의 편안함만 하겠으며, 나를 극하는 것이 어찌 내가 극하는 것의 드러남만 하겠는가. 이는 상관(傷官)이 인수(印綬)에 미치지 못하고, 칠살(七殺)을 쓰는 것이 재성(財星)을 쓰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다. 대개 상관과 칠살은 비록 간혹 크게 귀하나 그 화를 입는 자가 많으니, 순수하게 재성과 인성(印星)을 써서 자연스러운 복을 누리는 것만 못하다. 혹은 재성을 쓰면 부(富)에 그칠 뿐이라고 하나, '재왕생관(財旺生官)'이라 하지 않던가. 그러므로 재성을 쓰는 자는 남을 제어하고, 관살(官煞)을 쓰는 자는 남에게 제어당한다. 기제(既濟)·미제(未濟)를 만나면 충병(衝併)을 의심하지 말고 무의(無依)를 의심하지 말라. 예컨대 壬子 丙午 壬子 丙午는 기제의 격이고, 丁卯 丙午 丙戌 甲午는 미제의 격이다. 둘 다 크게 귀하다. 만약 속된 눈으로 보게 하면 앞의 명은 충병(衝併)을 꺼리고 뒤의 명은 의지할 데가 없음을 꺼릴 것이다. 혹은 미제를 화가 위에 있고 수가 아래에 있어 주(柱) 안이 매우 왕한 것으로 풀이하니, 곧 취정회신(聚精會神)의 격이다. 안에 삼정(三正)·삼편(三偏)이 있으면 생부(生扶)할 필요가 없고 투로(透露)할 필요가 없다.
六壬生四月巳中戊為偏官丙為偏財長生金為偏印故謂之三偏癸生巳月則為正官正財正印乃三正也水雖絕巳金長生則水不終絶是以不必生扶也翕聚則氣專發散是以不必透露也或以生扶指財官印言若日干衰弱則不可不生扶耳 奔道途而喪生葢因秀氣繁亂坐囹圄以亡命只為比肩争鬭 如一甲三寅一丙三戌一辛三丙禄庫官星太多無秀氣也如三壬一亥三庚一丑三己一甲秀氣不勝其分奪也餘倣此 刃重官輕業屠沽於市井馬疲印破弄刀筆於公堂官星帶刃夲吉官煞失時而刃用事兹其所以賤也凡遇此格斷為屠沽無疑如寅午戌馬居申有刑衝破害則馬疲甲木以壬癸為印無庚辛金生之而有戊巳破壞乃吏胥之徒也或云馬指財言疲病也財臨病地謂之馬疲考珞琭子馬疲註王廷光以前説為是 三竒再犯戌辰作斵削裁縫之匠 地三竒甲戊庚天三竒乙丙丁人三竒辛壬癸干得三竒地支有辰戌相衝乃貴反為賤之造遇此者可斷為木匠及裁衣匠矣遇寅辰則不然或戌有合辰有合各分二局則水火既濟亦不然也 四柱盡歸禄位享眉夀景福之人 如丙寅甲午乙巳巳邜丙禄居巳甲禄居寅乙禄居卯巳禄居午天干各有所歸此人一生富而且夀即消息賦享福五行歸禄眉夀八字均停之意 如甲午日生四五月木不南奔又見金砍伐夭折固宜行東北運則否 金水傷官只宜東南運行吉 甲生春木旺賴金斵削方成器乙生秋或化或煞皆吉是以宜多煞假若甲生秋而重受尅必主大㓙乙生春而煞多亦不宜 濕木不生無□ 水繁而不制病生於膀胱金繁而不化疾在於喉舌水屬精金屬聲水失隄防而無土制則其人淫水多太泛也金太堅剛而無火化則其人啞金實無聲也 一云遇印極榮火木通眀見土則貴 財官雙美是辰戌丑未月生或壬午癸巳等日固宜財官透天為妙木火通眀須春生最吉土所以宿火培木故須見之方貴
육임(六壬)이 4월에 태어나면 사(巳) 중의 무(戊)는 편관(偏官)이 되고 병(丙)은 편재(偏財)가 되며, 장생(長生)하는 금은 편인(偏印)이 되므로 이를 삼편(三偏)이라 한다. 계(癸)가 사월(巳月)에 태어나면 정관(正官)·정재(正財)·정인(正印)이 되니 곧 삼정(三正)이다. 수가 비록 사(巳)에서 절(絶)하나 금이 장생하니 수가 끝내 끊어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생부할 필요가 없다. [기운이] 모여 있으면 기가 전일하고 발산하면 [흩어지니], 이 때문에 투로할 필요가 없다. 혹은 생부를 재관인(財官印)을 가리켜 말한 것이라 하니, 만약 일간이 쇠약하면 생부하지 않을 수 없다. 길 위를 떠돌다 목숨을 잃는 것은 대개 수기(秀氣)가 번잡하고 어지러운 까닭이고, 옥에 갇혀 목숨을 잃는 것은 다만 비견(比肩)이 다투기 때문이다. 예컨대 갑(甲) 하나에 인(寅) 셋, 병(丙) 하나에 술(戌) 셋, 신(辛) 하나에 병(丙) 셋이면 녹(祿)·고(庫)·관성(官星)이 너무 많아 수기가 없는 것이다. 예컨대 임(壬) 셋에 해(亥) 하나, 경(庚) 셋에 축(丑) 하나, 기(己) 셋에 갑(甲) 하나이면 수기가 그 나누어 빼앗김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나머지도 이에 준한다. 양인(陽刃)이 무겁고 관성이 가벼우면 시정(市井)에서 도축과 술장사를 업으로 하고, 역마[馬]가 지치고 인성이 깨지면 관청에서 도필(刀筆)을 놀린다. 관성이 양인을 띠면 본래 길하나, 관살이 때를 잃고 양인이 일을 주관하니 이것이 천한 까닭이다. 무릇 이 격을 만나면 도축·술장사로 단정함에 의심이 없다. 예컨대 인오술(寅午戌)은 역마가 신(申)에 있는데 형충파해(刑衝破害)가 있으면 역마가 지친 것이다. 갑목(甲木)은 임계(壬癸)를 인성으로 삼는데, 이를 생하는 경신금(庚辛金)이 없고 무기(戊己)가 파괴함이 있으면 곧 서리(胥吏)의 무리이다. 혹은 말하기를 마(馬)는 재성을 가리키고 피(疲)는 병(病)이니, 재성이 병지(病地)에 임한 것을 마피(馬疲)라 한다고 한다. 『珞琭子』의 마피에 대한 주를 살펴보면 왕정광(王廷光)은 앞의 설을 옳다고 하였다. 삼기(三奇)에 다시 술진(戌辰)을 범하면 깎고 다듬거나 재봉하는 장인이 된다. 지삼기(地三奇)는 갑무경(甲戊庚), 천삼기(天三奇)는 을병정(乙丙丁), 인삼기(人三奇)는 신임계(辛壬癸)이다. 천간이 삼기를 얻었는데 지지에 진술(辰戌)이 상충함이 있으면 귀하던 것이 도리어 천하게 되는 명조이다. 이를 만난 자는 목수나 재봉사로 단정할 수 있다. 인진(寅辰)을 만나면 그렇지 않고, 혹은 술(戌)에 합이 있고 진(辰)에 합이 있어 각기 두 국(局)으로 나뉘면 수화기제(水火既濟)가 되니 역시 그렇지 않다. 사주가 모두 녹위(祿位)로 돌아가면 미수(眉壽)와 큰 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예컨대 丙寅 甲午 乙巳 己卯는 병(丙)의 녹이 사(巳)에 있고, 갑(甲)의 녹이 인(寅)에 있으며, 을(乙)의 녹이 묘(卯)에 있고, 기(己)의 녹이 오(午)에 있어 천간이 각기 돌아갈 곳이 있다. 이 사람은 일생 부유하고 또 장수한다. 곧 『消息賦』의 "복을 누림은 오행이 녹으로 돌아감이요, 미수는 팔자가 고르게 머묾이다"라는 뜻이다. 예컨대 갑오일(甲午日)이 4~5월에 태어나면 목이 남쪽으로 달려가는데 또 금의 베어냄을 보면 요절함이 진실로 마땅하다. 동북운으로 가면 그렇지 않다. 금수상관(金水傷官)은 다만 동남운으로 가는 것이 좋아 길하다. 갑(甲)이 봄에 태어나면 목이 왕하니 금의 깎아냄에 힘입어야 비로소 그릇을 이룬다. 을(乙)이 가을에 태어나면 화하든 칠살이 되든 모두 길하니, 이 때문에 칠살이 많은 것이 마땅하다. 만약 갑이 가을에 태어나 거듭 극을 받으면 반드시 크게 흉하고, 을이 봄에 태어나 칠살이 많아도 마땅하지 않다. 습한 목은 [화를] 생하지 못하여 화가 없으니[□] 이치가 본래 그렇다. 을묘(乙卯)·계묘(癸卯)가 더욱 심하고 정묘(丁卯)는 거의 [괜찮다]. 수가 많은데 제어되지 않으면 병이 방광에 생기고, 금이 많은데 화(化)하지 않으면 질병이 목구멍과 혀에 있다. 수는 정(精)에 속하고 금은 소리에 속한다. 수가 둑을 잃고 제어할 토가 없으면 그 사람이 음란하니 수가 너무 많아 범람하기 때문이다. 금이 너무 굳세고 강한데 녹일 화가 없으면 그 사람이 벙어리가 되니 금이 꽉 차면 소리가 없기 때문이다. 일설에 인성을 만나면 극히 영화롭고, 목화통명(木火通明)은 토를 보면 귀하다고 한다. 재관쌍미(財官雙美)는 진술축미(辰戌丑未) 월생이거나 혹은 임오(壬午)·계사(癸巳) 등의 일이 진실로 마땅하며, 재관이 천간에 투출하면 묘하다. 목화통명은 반드시 봄에 태어나야 가장 길하다. 토는 화를 간직하고 목을 북돋는 것이므로 반드시 보아야 비로소 귀하다.
壬趨艮甲趨乾須以財印助福子遥巳丑遥巳亦以財印相成 以上四格皆頼則印輔佐而始大貴不宜見官煞 三竒伏歳支之下少入翰林三竒在時位之間晚歸臺閣 如六甲日主見己丑年者是己丑中辛金癸水己土為財官印之三竒也如六丁日見辛亥時亥中壬水為官甲木為印又辛金乃財也遇之豈不居極品乎夫三竒一也而貴有老少之分以年先而時後年近而時逺耳 官星得令制伏諸㓙貴人扶身解脱百厄 此言命中有官星貴神不忌㓙神惡煞葢邪不勝正也須得令扶身方准賦文若官失令受傷貴散漫生嗔則否 煞刃兩現干頭定受言責之寄一遇刑衝歳運恐蹈不測之危 煞刃為權星刑衝最忌 丙臨子申戊當頭而貴擬王謝辛騎羊兎乙透出而富比陶朱 貴以食神生旺言富以財星禄庫言 假如甲生酉月為正官歳時下有子辰則會出申金斯為官煞混雜矣 丙火辰土本是食神有子申會成水局非官而何此二句乃不見之形 土能濁水埋金故也 食神乃財源又為夀星梟印破之貧夭無疑一經財地逐去梟神㓙中反吉此等命多依他人取富 六乙鼠貴愛見食神六隂朝陽何妨肩劫金神帶煞入烏臺偏官帶刃居憲府 金神羊刃皆惡星喜官煞制伏人命得之為除奸去弊之象故斷居此之職 戊寅雖坐煞實長生地也見火勿泥煞印是火蒸焦上喜財者財生偏官官為有氣耳 水固頼土止亦惡混雜也 偏財見官兼食神榮華有凖身主用神或入墓進取無縁 木火相照胸中萬斛珠璣金水相涵筆下千篇錦綉格見前重舉之以明其才華之卓越 三刑失合破相傷軀六害多逢辜恩負義 凡三刑若有合則不成刑如人争鬬而有和解之者不然寜免此患帶六害多者為人必以薄為道 空亡却損於妻子隔角難為乎兄弟 空亡如甲子旬中無戌亥隔角如丑寅乃隔角方位也日時見者重 壬騎龍背帶刃者類烏獲孟賁庚坐戌支火多者是邢侯雍子
임(壬)이 간(艮)으로 달려가고 갑(甲)이 건(乾)으로 달려가면 반드시 재성과 인성으로 복을 도와야 하고, 자요사(子遙巳)·축요사(丑遙巳)도 역시 재성과 인성으로 서로 이루어야 한다. 이상 네 격은 모두 재성과 인성의 보좌에 힘입어야 비로소 크게 귀하며, 관살을 보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삼기(三奇)가 세지(歲支) 아래에 숨어 있으면 젊어서 한림(翰林)에 들어가고, 삼기가 시(時)의 자리에 있으면 늦게 대각(臺閣)으로 돌아간다. 예컨대 육갑일(六甲日) 일주가 기축년(己丑年)을 보면, 기축 중의 신금(辛金)·계수(癸水)·기토(己土)가 재관인(財官印)의 삼기가 된다. 예컨대 육정일(六丁日)이 신해시(辛亥時)를 보면 해(亥) 중의 임수(壬水)는 관성이 되고 갑목(甲木)은 인성이 되며 또 신금은 재성이니, 이를 만나면 어찌 극품(極品)에 오르지 않겠는가. 무릇 삼기는 하나이나 귀함에는 늙고 젊음의 구분이 있으니, 연(年)은 먼저이고 시(時)는 뒤이며, 연은 가깝고 시는 멀기 때문이다. 관성이 영(令)을 얻으면 모든 흉을 제복(制伏)하고, 귀인(貴人)이 몸을 도우면 온갖 액을 풀어 벗어난다. 이는 명 중에 관성과 귀신(貴神)이 있으면 흉신(凶神)·악살(惡煞)을 꺼리지 않는다는 말이니, 대개 사(邪)가 정(正)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영을 얻고 몸을 도와야 비로소 부(賦)의 글에 들어맞는다. 만약 관성이 영을 잃어 상하고 귀인이 흩어져 성을 내면 그렇지 않다. 칠살(七殺)과 양인(陽刃)이 둘 다 천간에 나타나면 반드시 간언(諫言)의 책임을 맡게 되나, 한번 세운(歲運)에서 형충(刑衝)을 만나면 헤아릴 수 없는 위험에 빠질까 두렵다. 칠살과 양인은 권성(權星)이 되니 형충을 가장 꺼린다. 병(丙)이 자신(子申)에 임하고 무(戊)가 천간에 있으면 귀함이 왕사(王謝)에 견주어지고, 신(辛)이 양토(羊兎)[미묘(未卯)]를 타고 을(乙)이 투출하면 부유함이 도주(陶朱)에 견줄 만하다. 귀함은 식신(食神)의 생왕(生旺)으로 말하고, 부유함은 재성의 녹고(祿庫)로 말한다. 가령 갑(甲)이 유월(酉月)에 태어나 정관(正官)이 되는데 연시(年時) 아래에 자진(子辰)이 있으면 신금(申金)을 회출(會出)하니, 이는 관살혼잡(官煞混雜)이 된다. 병화(丙火)에게 진토(辰土)는 본래 식신인데, 자신(子申)이 있어 수국(水局)을 회성하면 관성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두 구절은 곧 드러나지 않은 형상[不見之形]이다. 토는 수를 탁하게 하고 금을 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식신은 재성의 근원이고 또 수성(壽星)이니, 효인(梟印)이 이를 깨면 가난하고 요절함에 의심이 없다. 한번 재지(財地)를 지나 효신(梟神)을 몰아내면 흉 가운데 도리어 길하다. 이러한 명은 대개 남에게 의지하여 부를 취한다. 육을(六乙) 서귀(鼠貴)는 식신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육음조양(六陰朝陽)은 비견·겁재를 본들 무슨 해가 되겠는가. 금신(金神)이 칠살을 띠면 오대(烏臺)에 들어가고, 편관이 양인을 띠면 헌부(憲府)에 거한다. 금신과 양인은 모두 악성(惡星)이니 관살의 제복을 기뻐한다. 사람의 명이 이를 얻으면 간사함을 제거하고 폐단을 없애는 상이 되므로 이 직책에 거한다고 단정한다. 무인(戊寅)은 비록 칠살에 앉았으나 실은 장생지(長生地)이다. 화를 보더라도 살인(煞印)에 얽매이지 말라. 이는 화가 [토를] 쪄서 태우는 것이다. 재성을 기뻐하는 것은 재성이 편관을 생하여 관이 기운이 있게 되기 때문이다. 수는 진실로 토에 힘입어 그치나 역시 혼잡함을 싫어한다. 편재가 관성을 보고 식신을 겸하면 영화가 틀림없다. 신주(身主)와 용신(用神)이 혹 입묘(入墓)하면 진취할 인연이 없다. 목화(木火)가 서로 비추면 가슴 속에 만 섬의 주옥이요, 금수(金水)가 서로 머금으면 붓 아래 천 편의 비단 글이다. 격은 앞에 보이는데 거듭 들어 그 재주의 탁월함을 밝힌 것이다. 삼형(三刑)이 합을 잃으면 용모를 깨고 몸을 상하며, 육해(六害)를 많이 만나면 은혜를 저버리고 의리를 등진다. 무릇 삼형은 합이 있으면 형을 이루지 않으니, 사람이 다투다가 화해시키는 이가 있는 것과 같다. 그렇지 않으면 어찌 이 근심을 면하겠는가. 육해를 많이 띤 자는 사람됨이 반드시 박정함을 도리로 삼는다. 공망(空亡)은 도리어 처자를 손상하고, 격각(隔角)은 형제에게 어렵다. 공망은 예컨대 갑자순(甲子旬) 중에 술해(戌亥)가 없는 것이고, 격각은 예컨대 축인(丑寅)이 곧 격각의 방위이다. 일시(日時)에 보이면 무겁다. 임(壬)이 용의 등[辰]을 타고 양인을 띠면 오획(烏獲)·맹분(孟賁)의 부류요, 경(庚)이 술지(戌支)에 앉고 화가 많으면 형후(邢侯)·옹자(雍子)이다.
辰中有龍陽剛之物也更逢羊刃膂力絕人矣經云辰多好鬪戌為火庫庚日坐之再經火則煆煉太過其為無情甚矣况其中藏娄金狗此宿乃狡猾之物經云戌多好訟邢侯雍子在春秋時争鄐田者也 年月日時之天干見地支四位貴人者是也如壬申辛亥己巳丙寅壬以己為貴辛以寅為貴巳以申為貴丙以亥為貴也 年月日時共出一旬如甲子壬申巳巳癸酉俱出甲子旬中也 財為養命之源歸禄之格身旺愛財直忌官星竊財氣故也 官印固妙兩全茍無財星官失其生意印亦何用焉 從革復出乎三竒血食迄千年而未艾 日干庚辛地支巳酉丑或申酉戌全者乃從革之象庚日干頭再有甲戊辛日干頭再有壬癸其人死當廟食於百世矣何以言之夫金之為用也剛而其為質也固剛者義氣之發固者可久之道人之仗義者生為忠臣□ 曲直兼資乎印綬仁聲播九有以無窮 曲直者木象也甲乙日主倘見地支寅卯辰或亥卯未全者是更逢印綬之相生其人必有仁心仁聞矣以理推之仁者天地生物之心於時為春於五行為木是木者有生意之物而仁者實好生之徳更逢印綬則生生而不息矣得之者澤被羣生恩沾黎庶故曰仁聲播九有而無窮 地天泰故斯人挺生雲雷屯則經綸顯設 此指上兩格之人其生也既有所自而不虚生其出也必有所為而不空出也或云地天泰乃戊申見辛亥雲雷屯乃壬子見乙卯即妙選地天交泰雷雨迎春二格 是知術數無窮實則不遺一理言辭難悉吾特舉其一隅顯㣲闡幽遵彼往□引伸觸類存乎人也 育吾著
진(辰) 중에는 용이 있으니 양강(陽剛)한 존재이다. 다시 양인을 만나면 완력이 남보다 뛰어나다. 경(經)에 "진이 많으면 싸우기를 좋아한다"고 하였다. 술(戌)은 화고(火庫)가 되는데, 경일(庚日)이 이에 앉고 다시 화를 거치면 단련이 지나치니 그 무정함이 심하다. 하물며 그 안에 누금구(婁金狗)가 숨어 있는데, 이 별자리는 교활한 존재이다. 경에 "술이 많으면 송사를 좋아한다"고 하였다. 형후·옹자는 춘추시대에 축전(鄐田)을 다툰 자들이다. 연월일시의 천간이 지지 네 자리에서 귀인을 보는 것이 이것이다. 예컨대 壬申 辛亥 己巳 丙寅은 임은 사(巳)를 귀인으로 삼고, 신은 인(寅)을 귀인으로 삼으며, 기는 신(申)을 귀인으로 삼고, 병은 해(亥)를 귀인으로 삼는다. 연월일시가 함께 한 순(旬)에서 나오는 것이다. 예컨대 甲子 壬申 己巳 癸酉는 모두 갑자순 중에서 나온다. 재성은 목숨을 기르는 근원이다. 귀록격(歸祿格)은 신왕(身旺)하면 재성을 좋아하고, 관성을 극히 꺼리니 [관성이] 재기(財氣)를 훔치기 때문이다. 관성과 인성은 진실로 묘하여 둘 다 온전하나, 만약 재성이 없으면 관성이 그 생의(生意)를 잃으니 인성 또한 무슨 쓸모가 있겠는가. 종혁(從革)에 다시 삼기가 나오면 혈식(血食)이 천 년에 이르도록 그치지 않는다. 일간이 경신(庚辛)이고 지지에 사유축(巳酉丑) 혹은 신유술(申酉戌)이 온전한 것이 종혁의 상이다. 경일에 천간에 다시 갑무(甲戊)가 있고, 신일에 천간에 다시 임계(壬癸)가 있으면 그 사람은 죽어서 마땅히 백세토록 사당에서 제사를 받는다. 어찌 그렇게 말하는가. 무릇 금의 쓰임은 강(剛)하고 그 바탕은 견고하다. 강함은 의기(義氣)의 발현이고, 견고함은 오래갈 수 있는 도이다. 사람 중 의(義)를 좇는 자는 살아서는 충신이 되고, [□] 반드시 밝은 신이 된다. 이 이치는 통달한 선비와 논할 만하다. 곡직(曲直)이 인수를 겸하여 도움받으면 어진 명성이 구유(九有)에 퍼져 다함이 없다. 곡직은 목의 상이다. 갑을(甲乙) 일주가 혹 지지에 인묘진(寅卯辰) 혹은 해묘미(亥卯未)가 온전함을 보고, 다시 인수의 상생을 만나면 그 사람은 반드시 어진 마음과 어진 명성이 있다. 이치로 미루어 보건대, 인(仁)은 천지가 만물을 낳는 마음이니 계절로는 봄이 되고 오행으로는 목이 된다. 이 목은 생의(生意)가 있는 존재이고, 인은 실로 생명을 좋아하는 덕이다. 다시 인수를 만나면 낳고 낳아 그치지 않는다. 이를 얻은 자는 은택이 뭇 생명에 미치고 은혜가 백성에 젖어든다. 그러므로 어진 명성이 구유에 퍼져 다함이 없다고 한다. 지천태(地天泰)이므로 이 사람이 빼어나게 태어나고, 운뢰둔(雲雷屯)이면 경륜(經綸)이 드러나 펼쳐진다. 이는 위 두 격의 사람을 가리킨다. 그 태어남은 이미 유래한 바가 있어 헛되이 태어나지 않고, 그 나옴은 반드시 하는 바가 있어 헛되이 나오지 않는다. 혹은 말하기를 지천태는 무신(戊申)이 신해(辛亥)를 보는 것이고, 운뢰둔은 임자(壬子)가 을묘(乙卯)를 보는 것이니, 곧 『妙選』의 지천교태(地天交泰)·뇌우영춘(雷雨迎春) 두 격이라 한다. 이로써 술수(術數)는 무궁하나 실은 한 이치도 빠뜨리지 않음을 알겠다. 말로 다 하기 어려워 나는 다만 그 한 귀퉁이를 들어 은미한 것을 드러내고 그윽한 것을 밝혔으니, 저 지나간 것[□]을 따라 끌어 펴고 부류에 닿아 [넓히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 육오(育吾) 지음.
人生有命得失頓殊富貴貧賤那能一體紅光滿室五行都聚於貴鄉佳氣充廬四柱並集於福地先貧後富生時值禄馬同鄉始吉終㓙日時犯空破之處平生坎坷基薄與㓙運交雜一世榮華命髙逢好運叠至剛金遇火方成噐决定超羣旺火得水為既濟必然出衆木須金而不繁水賴土而不散戊巳見寅卯得位於勾陳壬癸坐巳午當權於元武貴神入命遇竒儀必是公卿華葢臨時值孤寡定為僧道玉堂拜相炎炎火秀在離宫金闕朝元洋洋水徳宅坎位重逢水位斷為雲水之仙累犯純陽定作空門之子遇長生而聰眀智慧逢死敗而䝉蠢愚頑父母難靠年月俱䧟空亡妻子易虧日時併臨孤寡卯酉生逢尅戰敗門户而多灾子午全居死墓走他鄉而為客子午最嫌巳亥卯酉切忌寅申宅墓受煞門户多破時落天中子少合逢干頭妻多年中無氣㓜而散失元基月内逢空門户消索不立日臨絶位縱妻無恙亦多離時在墓中後嗣有時也不順合地秀者貴得天時者榮五行無氣者貧四柱有傷者賤隂陽純一者孤支干刑害者疾用神休囚者難求富貴秀氣淺薄者多是藝術刑尅互見身旺定作軍徒辰戌相加有損斷為獄吏金水閒慢落魄清貧之人驛馬衝擊馳驅紅塵之客魁罡重犯生於屠宰之家酉戌重逢身作奴僕之下柱中子午雙包尊居垣省命内干支一氣貴至王侯一片純陽獨尅命不死也傷滿盤印綬俱生身不貴即富年月併傷父母妻妾難為年時併傷怙恃繼嗣不保年衝日兮父母旺妻妾難存時衝年兮兒女旺父母易損破命者少失雙親破月者長尅昆季破日者一身獨立破時者老無結果破胎者母氏獨當此則論其大畧尚未及乎精細
사람의 삶에는 명(命)이 있어 얻고 잃음이 판이하게 다르니, 부귀빈천이 어찌 한결같겠는가. 붉은 빛이 방에 가득함은 오행이 모두 귀한 곳에 모였기 때문이고, 상서로운 기운이 집에 넘침은 사주가 함께 복된 곳에 모였기 때문이다. 먼저 가난하고 뒤에 부유함은 생시(生時)가 녹마동향(祿馬同鄉)을 만났기 때문이고, 처음에는 길하고 끝에 흉함은 일시가 공파(空破)의 자리를 범했기 때문이다. 평생 험난함은 바탕이 얇고 흉운이 뒤섞였기 때문이고, 일세의 영화는 명이 높고 좋은 운이 거듭 이르렀기 때문이다. 강한 금이 화를 만나야 비로소 그릇을 이루니 반드시 무리에서 뛰어나고, 왕한 화가 수를 얻으면 기제가 되니 반드시 뭇사람보다 빼어나다. 목은 금이 있어야 번잡하지 않고, 수는 토에 힘입어야 흩어지지 않는다. 무기(戊己)가 인묘(寅卯)를 보면 구진(勾陳)에서 자리를 얻고, 임계(壬癸)가 사오(巳午)에 앉으면 현무(玄武)에서 권세를 잡는다. 귀신(貴神)이 명에 들고 기의(奇儀)를 만나면 반드시 공경(公卿)이고, 화개(華蓋)가 시(時)에 임하고 고과(孤寡)를 만나면 반드시 승려·도사이다. 옥당(玉堂)에서 재상에 제수됨은 활활 타는 화의 빼어남이 이궁(離宮)에 있기 때문이고, 금궐(金闕)에서 조원(朝元)함은 넘실대는 수의 덕이 감위(坎位)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수의 자리를 거듭 만나면 운수(雲水)의 신선으로 단정하고, 순양(純陽)을 거듭 범하면 공문(空門)의 자식이 된다. 장생을 만나면 총명하고 지혜로우며, 사(死)·패(敗)를 만나면 몽매하고 어리석다. 부모에게 의지하기 어려움은 연월이 모두 공망에 빠졌기 때문이고, 처자가 쉽게 이지러짐은 일시가 함께 고과에 임했기 때문이다. 묘유(卯酉)생이 극전(剋戰)을 만나면 가문을 무너뜨리고 재앙이 많으며, 자오(子午)가 모두 사묘(死墓)에 있으면 타향으로 떠나 객이 된다. 자오는 사해(巳亥)를 가장 꺼리고, 묘유는 인신(寅申)을 절대 꺼린다. 택묘(宅墓)가 살을 받으면 가문이 많이 깨지고, 시가 천중(天中)[공망]에 떨어지면 자식이 적다. 천간에서 합을 만나면 처가 많다. 연 중에 기운이 없으면 어려서 근본 터전을 흩어 잃고, 월 안에서 공망을 만나면 가문이 쇠락하여 서지 못한다. 일이 절위(絶位)에 임하면 설령 처가 무탈하더라도 이별이 많고, 시가 묘(墓) 중에 있으면 후사가 있어도 순탄치 않다. 지리의 빼어남에 합한 자는 귀하고, 천시(天時)를 얻은 자는 영화롭다. 오행에 기운이 없는 자는 가난하고, 사주에 상함이 있는 자는 천하다. 음양이 순일한 자는 외롭고, 간지가 형해(刑害)하는 자는 병이 있다. 용신이 휴수(休囚)한 자는 부귀를 구하기 어렵고, 수기가 얕고 엷은 자는 대개 기예·술업을 한다. 형극이 서로 보이고 신왕하면 반드시 군도(軍徒)가 되고, 진술이 서로 더해져 손상이 있으면 옥리(獄吏)로 단정한다. 금수가 한만(閒慢)하면 영락한 청빈한 사람이고, 역마가 충격을 받으면 속세를 치달리는 나그네이다. 괴강(魁罡)을 거듭 범하면 도축하는 집안에 태어나고, 유술(酉戌)을 거듭 만나면 몸이 노복의 아래가 된다. 주 안에 자오가 쌍으로 감싸면 존귀하게 원성(垣省)에 거하고, 명 안의 간지가 일기(一氣)이면 귀함이 왕후에 이른다. 한 조각 순양이 홀로 극하면 명이 죽지 않더라도 상하고, 판 가득한 인수가 모두 생하면 몸이 귀하지 않으면 곧 부유하다. 연월이 함께 상하면 부모와 처첩을 두기 어렵고, 연시가 함께 상하면 부모[怙恃]와 후사를 보전하지 못한다. 연이 일을 충하면 부모는 왕하나 처첩이 남아 있기 어렵고, 시가 연을 충하면 자녀는 왕하나 부모를 쉽게 잃는다. 연[命]을 깨는 자는 어려서 양친을 잃고, 월을 깨는 자는 자라서 형제를 극하며, 일을 깨는 자는 일신이 홀로 서고, 시를 깨는 자는 늙어서 결과가 없으며, 태(胎)를 깨는 자는 어머니가 홀로 감당한다. 이는 그 대략을 논한 것이고 아직 정밀하고 세세한 데까지 미치지 못하였다.
先提官貴廻異常流甲戊庚引至丑未貴神有氣乙丙丁出於酉亥天乙加臨巳逢坎位乙在坤方六辛喜乎寅午壬癸宜於巳卯此謂暗中得貴更㸔官印弱強甲逢酉位乙到坤方丙得子宫必顯丁加亥上榮昌戊見卯而能秀巳臨艮而聲揚庚到離宫得氣辛臨巽位安然壬投午上既濟癸向巳内財官此為正官正印更㸔禄馬朝元若無刑衝尅破必作鼎鼐神仙 次論財富養命之源先㸔財命有氣次觀禄馬不貧木臨四季向禄自然充裕水到午上財旺必定豐隆土逢潤下金遇曲直火遭金局三合逢禄庫食神五行值天厨財氣四柱無傷日時得地身旺有氣逢財化作官星身衰失時財多翻為貧漢若居煞地多是□徒 人有公吏軍戎商賈藝術四者不同各有所居 公吏之命多帶尅刑東西戰鬪南北衝擊長生處破了□絶處生起五行錯雜象不純一倒食逢財夾貴逢破財印相刑引用無氣秀中帶鬼貴氣損傷干支重會提網懸針此等之命不離公門至若帶官禄而可獲福遇貴神而可進歩則又有出仕顯達者也 兵卒之命與吏大同局中煞重而干支不等象内貴輕而主夲破傷甲見卯支丙臨三丁之地辛向亥地壬家二癸之鄉乙丁逢蛇戊土奔馬此乃懸針羊刃更犯尅破刑衝又帶福氣㓙中有吉懸針遇吉煞相扶羊刃有貴神相助由是從行伍而有權禄自兵卒而任總戎然以煞為重則不可誣焉者也 再㸔商賈其命何慿日時併臨子午三元都值寅申馬前無轡劫上逢財或偏財身旺復行財運或六合會財更坐馬鄉壬人運南丙人運北經營買賣之人甲人行西庚人行東貿遷有無之軰甲乙居坎犯壬癸未免萍梗他鄉元武遇亥無戊巳諒必龍斷外主至於得利不得利則專論財之旺不旺而决之也
먼저 관귀(官貴)를 들면 보통의 부류와 크게 다르다. 갑무경(甲戊庚)이 축미(丑未)에 이르면 귀신(貴神)이 기운이 있고, 을병정(乙丙丁)이 유해(酉亥)에서 나오면 천을(天乙)이 더해 임한다. 기(己)가 감위(坎位)[子]를 만나고, 을(乙)이 곤방(坤方)[申]에 있으며, 육신(六辛)은 인오(寅午)를 기뻐하고, 임계(壬癸)는 사묘(巳卯)가 마땅하니, 이를 암중득귀(暗中得貴)라 한다. 다시 관성과 인성의 약하고 강함을 본다. 갑(甲)이 유위(酉位)를 만나고, 을(乙)이 곤방에 이르며, 병(丙)이 자궁(子宮)을 얻으면 반드시 현달하고, 정(丁)이 해(亥) 위에 더해지면 영화롭고 창성한다. 무(戊)가 묘(卯)를 보면 빼어날 수 있고, 기(己)가 간(艮)[寅]에 임하면 명성이 드날린다. 경(庚)이 이궁(離宮)[午]에 이르면 기운을 얻고, 신(辛)이 손위(巽位)[巳]에 임하면 편안하다. 임(壬)이 오(午) 위에 던져지면 기제이고, 계(癸)가 사(巳) 안을 향하면 재관이다. 이것이 정관·정인이다. 다시 녹마조원(祿馬朝元)을 보아, 만약 형충극파가 없으면 반드시 정승[鼎鼐]의 신선이 된다. 다음으로 재부(財富)를 논하니 목숨을 기르는 근원이다. 먼저 재명(財命)에 기운이 있는지 보고, 다음으로 녹마(祿馬)를 보면 가난하지 않다. 목이 사계(四季)에 임하여 녹을 향하면 자연히 충족되고, 수가 오(午) 위에 이르러 재성이 왕하면 반드시 풍성하다. 토가 윤하(潤下)를 만나고, 금이 곡직(曲直)을 만나며, 화가 금국(金局)을 만나고, 삼합이 녹고(祿庫)를 만나며, 식신이 오행에서 천주(天廚)를 만나면 재기(財氣)이다. 사주에 상함이 없고 일시가 자리를 얻어 신왕하고 기운이 있으면 재성을 만나 관성으로 화하고, 신쇠하고 때를 잃으면 재성이 많아도 도리어 가난한 사내가 된다. 만약 살지(煞地)에 있으면 대개 □도(□徒)이다. 사람에는 공리(公吏)·군융(軍戎)·상고(商賈)·예술(藝術)이 있어 넷이 같지 않으니 각기 거하는 바가 있다. 공리의 명은 대개 극형을 띤다. 동서가 싸우고 남북이 충격하며, 장생처에서 깨지고 절처(絶處)에서 생기며, 오행이 뒤섞여 상(象)이 순일하지 않다. 도식(倒食)이 재성을 만나고, 협귀(夾貴)가 깨짐을 만나며, 재성과 인성이 서로 형하고, 인용(引用)이 기운이 없으며, 빼어난 가운데 귀(鬼)를 띠고, 귀기(貴氣)가 손상되며, 간지가 거듭 모이고, 제망(提網)·현침(懸針)이다. 이러한 명은 관청을 떠나지 않는다. 관록을 띠어 복을 얻을 수 있거나 귀신을 만나 나아갈 수 있는 경우에 이르면, 또한 벼슬에 나아가 현달하는 자도 있다. 병졸의 명은 서리와 대체로 같다. 국(局) 중에 칠살이 무겁고 간지가 고르지 않으며, 상 안에 귀함이 가볍고 주본(主本)이 깨지고 상한다. 갑이 묘지(卯支)를 보고, 병이 세 개의 정(丁)의 자리에 임하며, 신이 해(亥)의 자리를 향하고, 임가(壬家)에 두 계(癸)의 향(鄉)이며, 을정(乙丁)이 뱀[巳]을 만나고, 무토(戊土)가 말[午]로 달리면 이것이 현침·양인이다. 다시 극파형충을 범하고 또 복기(福氣)를 띠면 흉 가운데 길이 있다. 현침이 길살(吉煞)의 도움을 만나고, 양인에 귀신의 도움이 있으면, 이로 말미암아 항오(行伍)에서 권록(權祿)을 얻고 병졸에서 총융(總戎)의 직을 맡는다. 그러나 칠살을 중하게 여기는 것은 속일 수 없는 바이다. 다시 상고(商賈)를 보면 그 명은 무엇에 근거하는가. 일시가 함께 자오에 임하고, 삼원(三元)이 모두 인신(寅申)을 만나며, 역마 앞에 고삐가 없고, 겁재 위에서 재성을 만나거나, 혹은 편재에 신왕하고 다시 재운으로 가거나, 혹은 육합이 재성을 모으고 다시 역마의 향에 앉는 것이다. 임인(壬人)이 남쪽으로 운행하고 병인(丙人)이 북쪽으로 운행하면 장사하고 매매하는 사람이다. 갑인(甲人)이 서쪽으로 가고 경인(庚人)이 동쪽으로 가면 유무를 옮겨 무역하는 무리이다. 갑을이 감(坎)에 있으면서 임계를 범하면 타향을 부평초처럼 떠돎을 면치 못하고, 현무가 해(亥)를 만나고 무기가 없으면 틀림없이 이익을 독점하는 외지 상인이다. 이익을 얻는지 못 얻는지에 이르러서는 오로지 재성이 왕한지 왕하지 않은지를 논하여 결단한다.
再看藝術又非商賈命遇徳秀犯刑衝小道可觀時逢學堂見空亡多能可鄙乙庚化金於坎艮丁壬化木於兑乾辛丙臨乎四季戊癸居乎一宫此乃秀而不秀化而不成格局破損禄馬不全原夫秉賦聰眀多因生遇學堂至於成就淡薄乃是命無根本無根夲如水人無金火人無木之類若四柱不相往來更五行再無氣象天乙閒漫華葢叠逢不作飄蓬尋幽之士必為九流藝業之人天乙閒慢如甲戊庚上半年以未為貴人不閒下半年以丑為貴人不閒與六壬反㸔 再㸔僧道又非藝術五行在無氣之鄉十干臨死墓之地年月盡逢孤寡日時全見元辰累犯空亡重臨華葢妻子衰絶身旺無依火盛而身心禪定水多而自在逍遥若命合貴格而死絶心樂清虚命無貴氣而生旺性好空門月上五行恬和道行髙潔而教門增重時上五行安静行果相輔而徒衆數多月上福神得助則善和法眷而同衣賛美日上刑衝帶煞則求化無縁而行脚飄流見煞印則當權服衆遇䘮弔則苦行傷身華葢夾貴與三竒雖云吉煞自死自絶自生旺則無吉助若生旺太過而兼帶干鬼則名利之心不㤀值尅害太甚而更遇㓙煞則凡俗之還不免咸池為酒色之星犯之則躭迷不檢羊刃乃㓙惡之物遇之則財利是圖歳運見䘮弔伏返在俗人則㓙而僧道則吉元命遇孤寡亡劫在常人有妨而僧道無害古歌云兩般父母見星孤四季天上禄也無辰戌丑未加臨著多是道士及僧徒又云三合生人辰戌時定為僧道不須疑若還華葢併臨墓囊槖豐隆定紫衣凡論僧道又當以是質之
다시 예술(藝術)을 보면 또 상고와 다르다. 명이 덕수(德秀)를 만났는데 형충을 범하면 작은 도(道)로 볼 만하고, 시가 학당(學堂)을 만났는데 공망을 보면 재주가 많으나 비루하다. 을경(乙庚)이 감간(坎艮)에서 금으로 화하고, 정임(丁壬)이 태건(兌乾)에서 목으로 화하며, 신병(辛丙)이 사계에 임하고, 무계(戊癸)가 일궁(一宮)에 거하면, 이는 빼어나되 빼어나지 못하고 화하되 이루지 못하여 격국이 파손되고 녹마가 온전치 못한 것이다. 원래 타고난 품성이 총명함은 대개 태어나 학당을 만났기 때문이고, 성취가 담박함에 이르는 것은 명에 근본이 없기 때문이다. 근본이 없다는 것은 수인(水人)에 금이 없고 화인(火人)에 목이 없는 부류이다. 만약 사주가 서로 왕래하지 않고 다시 오행에 또 기상이 없으며, 천을이 한만(閒漫)하고 화개가 거듭 만나면, 떠돌며 그윽함을 찾는 선비가 되지 않으면 반드시 구류(九流) 예업의 사람이 된다. 천을이 한만하다는 것은, 예컨대 갑무경은 상반년에는 미(未)를 귀인으로 삼으면 한만하지 않고, 하반년에는 축(丑)을 귀인으로 삼으면 한만하지 않은 것이니, 육임(六壬)과는 반대로 본다. 다시 승도(僧道)를 보면 또 예술과 다르다. 오행이 무기(無氣)의 향에 있고, 십간이 사묘(死墓)의 자리에 임하며, 연월이 모두 고과를 만나고, 일시가 모두 원진(元辰)을 보며, 공망을 거듭 범하고 화개에 거듭 임하며, 처자가 쇠절하고 신왕하나 의지할 데가 없는 것이다. 화가 성하면 몸과 마음이 선정(禪定)에 들고, 수가 많으면 자재하며 소요한다. 만약 명이 귀격에 합하나 사절(死絶)이면 마음이 청허(淸虛)를 즐기고, 명에 귀기가 없으나 생왕하면 성품이 공문(空門)을 좋아한다. 월상의 오행이 편안하고 화평하면 도행이 고결하여 교문(教門)이 더욱 중해지고, 시상의 오행이 안정되면 수행[行果]이 서로 도와 문도의 무리가 많다. 월상의 복신이 도움을 얻으면 법권(法眷)과 잘 화합하여 같은 옷 입은 이들이 찬미하고, 일상에 형충이 있고 살을 띠면 탁발에 인연이 없어 행각하며 떠돈다. 살인(煞印)을 보면 권세를 잡아 무리를 복종시키고, 상조(喪弔)를 만나면 고행으로 몸을 상한다. 화개가 귀인을 끼고 삼기와 함께하면 길살이라 하나, 스스로 사하고 스스로 절하거나 스스로 생왕하면 길한 도움이 없다. 만약 생왕이 지나치고 간귀(干鬼)를 겸해 띠면 명리(名利)의 마음을 잊지 못하고, 극해가 너무 심하고 다시 흉살을 만나면 속세로 돌아감을 면치 못한다. 함지(咸池)는 주색의 별이니 이를 범하면 탐닉하여 단속하지 못하고, 양인은 흉악한 존재이니 이를 만나면 재리(財利)를 도모한다. 세운에서 상조(喪弔)·복음반음(伏返)을 보면 속인에게는 흉하나 승도에게는 길하고, 원명(元命)이 고과·망겁(亡劫)을 만나면 보통 사람에게는 방해가 되나 승도에게는 해가 없다. 옛 노래에 "두 부류 부모[의 궁]에 성(星)이 외로움을 보고, 사계의 천상(天上)에 녹도 없으며, 진술축미가 더해 임해 있으면 대개 도사와 승려의 무리이다"라 하였고, 또 "삼합생인이 진술시이면 승도로 정해지니 의심할 필요 없다. 만약 화개가 함께 묘에 임하면 주머니가 풍성하고 반드시 자의(紫衣)를 입는다"고 하였다. 무릇 승도를 논할 때는 또한 마땅히 이것으로 질정해야 한다.
又有先貧後富先富後貧二者隔别全㸔月日日時生旺聚福兮晚景榮華月令有氣儲財兮早年富貴若月吉而引用多輕先富後貧日強而夲根不利先貧後富生來受䕃年月在財官之鄉末主孤寒日時犯空破之地年月逢財無氣㓜年窘廹日時遇食有氣老景歡忻四柱衰㣲平生不遂背禄逐馬一世恓惶若夫干頭財露支内不藏傷劫實地禄馬虚浮身旺印助一生破敗不聚財身弱財多外似有餘内不足或四柱原無財官遇歳運忽然發跡似此之命有名無實 又有抛鄉去井失土離家乃年尅月兮相制伏日衝時兮在子午四煞若衝身命定應逰走他鄉三限再臨死絶未免飄泊外處重重鬼害纍纍刑空運拙時乖兮别閭里而䟦踄程途命蹇日衰兮辭親戚而往來岐路再論兄弟以及妻子木人春降到寅亥卯昆仲必多若生西南必少金命秋生臨巳申酉兄弟盈門若逢東地不靠水居潤下遇乾坎同氣多榮往來辰戌消洒火向炎上居離巽連枝共美到於酉亥彫零土臨四季伯叔成行若論得力不得力三元不落空亡四柱不犯孤寡青龍作子休婚白虎之妻火徳成男莫娶亥子為婦水生子嗣母忌中央年合日時犯戊癸决主三妻甲逢二巳到巳午不止兩婦丙逢重辛居酉子多招□妾庚與乙合生卯午定有偏房壬逢重丁在巳酉重婚别室陽合隂盛妻雙立陽合隂衰妻再娶
또 먼저 가난하고 뒤에 부유한 경우와 먼저 부유하고 뒤에 가난한 경우가 있는데, 둘의 구별은 전적으로 월일과 일시를 본다. 일시가 생왕하여 복을 모으면 만년이 영화롭고, 월령에 기운이 있어 재물을 쌓으면 이른 나이에 부귀하다. 만약 월은 길하나 인용이 대개 가벼우면 먼저 부유하고 뒤에 가난하며, 일은 강하나 본근(本根)이 이롭지 않으면 먼저 가난하고 뒤에 부유하다. 태어나며 음덕을 받음은 연월이 재관의 향에 있기 때문이고, 말년에 외롭고 궁핍함은 일시가 공파의 자리를 범했기 때문이다. 연월이 재성을 만났으나 기운이 없으면 어린 시절 궁박하고, 일시가 식신을 만나 기운이 있으면 노년이 기쁘다. 사주가 쇠미하면 평생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배록축마(背祿逐馬)이면 일생 처량하다. 무릇 천간에 재성이 드러나고 지지 안에 감춰지지 않으며, 상관·겁재가 실지(實地)에 있고 녹마가 허하게 떠 있으며, 신왕하고 인성이 도우면 일생 파패하여 재물이 모이지 않는다. 신약하고 재성이 많으면 겉으로는 여유 있어 보이나 안으로는 부족하다. 혹은 사주에 원래 재관이 없는데 세운을 만나 갑자기 발적(發跡)하면, 이와 같은 명은 이름만 있고 실속이 없다. 또 고향을 버리고 우물을 떠나며 땅을 잃고 집을 떠나는 경우가 있으니, 곧 연이 월을 극하여 서로 제복하고, 일이 시를 충하여 자오에 있는 것이다. 사살(四煞)이 신명(身命)을 충하면 반드시 타향을 유랑하고, 삼한(三限)에 다시 사절이 임하면 바깥을 떠돎을 면치 못한다. 귀(鬼)가 거듭거듭 해치고 형·공이 겹겹이며, 운이 졸렬하고 때가 어긋나면 마을을 떠나 길을 헤매고, 명이 험하고 일이 쇠하면 친척을 하직하고 갈림길을 오간다. 다시 형제와 처자를 논한다. 목인(木人)이 봄에 태어나 인해묘(寅亥卯)에 이르면 형제가 반드시 많고, 서남에서 태어나면 반드시 적다. 금명(金命)이 가을에 태어나 사신유(巳申酉)에 임하면 형제가 문에 가득하고, 동쪽 땅을 만나면 의지할 수 없다. 수가 윤하에 거하여 건감(乾坎)을 만나면 동기(同氣)가 많이 영화롭고, 진술을 오가면 쓸쓸히 흩어진다. 화가 염상을 향하여 이손(離巽)에 거하면 연지(連枝)가 함께 아름답고, 유해(酉亥)에 이르면 시들어 떨어진다. 토가 사계에 임하면 백숙(伯叔)이 줄을 이룬다. 힘을 얻는지 얻지 못하는지를 논한다면 삼원이 공망에 떨어지지 않고 사주가 고과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청룡(靑龍)[木]이 자식이 되면 백호(白虎)[金]의 처와 혼인하지 말고, 화덕(火德)이 남자를 이루면 해자(亥子)를 부인으로 맞지 말며, 수가 자식을 낳으면 어머니는 중앙[土]을 꺼린다. 연이 일시와 합하여 무계(戊癸)를 범하면 반드시 세 처를 두고, 갑이 두 기(己)를 만나 사오(巳午)에 이르면 두 부인에 그치지 않는다. 병이 거듭된 신(辛)을 만나 유자(酉子)에 거하면 □첩을 많이 들이고, 경이 을과 합하여 묘오(卯午)에 생하면 반드시 편방(偏房)이 있다. 임이 거듭된 정(丁)을 만나 사유(巳酉)에 있으면 거듭 혼인하여 딴 집을 둔다. 양이 합하고 음이 성하면 처가 둘이 나란히 서고, 양이 합하고 음이 쇠하면 처를 다시 맞는다.
又有子多榮貴亦有子少愚頑是理何説要當詳論金居離位逢炎火兒孫滿前火臨坎戸遇順下後代克昌木逢庚辛到巳申土生甲乙見寅卯水臨四季喜見戊巳時日生逢無尅制子孫多榮官煞重逢見財生嗣繼必貴若夫日臨衰墓死敗男女須傷時犯空亡有尅兒孫必少木為後代忌逢申午之方火若為男休逢酉亥之地金為子位怕見坎寅水作男宫忌見卯巳土為後嗣怕臨震東男取尅干為嗣女取干生為子四柱歸於敗絶五行都在傷官雖有干支暗合也須螟蛉作嗣縱有偏出實難定姓古有借妻安子其理甚𤣥木兒見鬼得北方坎女多存水子遇煞頼西方兑妻可養水制火男借青龍為妳母木損土兒覓朱雀為繼娘五行有損須借相生四柱雖尅亦多無害若不借母安子豈能後嗣不乏 至論女命最怕刑夫日生木蛇難成婚配之期已用金鷄定是失夫之婦土為夫婿寅卯多寡木作婚期離宫須害再犯孤鸞尤甚更遇八專何説至於為婦清潔生而不犯貴合若要秉性堅貞長而不逢煞傷丁壬無氣必犯娼淫戊癸休囚多有濁濫四柱禄合三元純一日時有合有夫不離私情桃花劫煞五行居墓財祿沐浴背夫别成暗約隂遇陽干合多不娼即妓比劫分争身弱匪妾即奴至有五行失位四柱休囚十干上下交戰運行無氣空亡三元在沐浴之中五行居□墓之地生為奴婢將誰怨尤
또 자식이 많고 영귀한 경우가 있고, 자식이 적고 어리석고 완고한 경우도 있으니, 이 이치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마땅히 상세히 논해야 한다. 금이 이위(離位)에 거하여 염화(炎火)를 만나면 자손이 앞에 가득하고, 화가 감호(坎戶)에 임하여 순하(順下)를 만나면 후대가 능히 창성한다. 목이 경신(庚辛)을 만나 사신(巳申)에 이르고, 토가 갑을(甲乙)을 생하여 인묘(寅卯)를 보며, 수가 사계에 임하여 무기를 봄을 기뻐한다. 시일에 태어나 극제가 없음을 만나면 자손이 많이 영화롭고, 관살을 거듭 만나 재성의 생을 보면 후사가 반드시 귀하다. 무릇 일이 쇠묘사패(衰墓死敗)에 임하면 자녀를 반드시 상하고, 시가 공망을 범하고 극이 있으면 자손이 반드시 적다. 목이 후대가 되면 신오(申午)의 방위를 만나는 것을 꺼리고, 화가 만약 아들이 되면 유해(酉亥)의 자리를 만나지 말라. 금이 자식의 자리가 되면 감인(坎寅)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고, 수가 남궁(男宮)이 되면 묘사(卯巳)를 보는 것을 꺼리며, 토가 후사가 되면 진동(震東)에 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남자는 일간을 극하는 것을 후사로 삼고, 여자는 일간이 생하는 것을 자식으로 삼는다. 사주가 패절(敗絶)로 돌아가고 오행이 모두 상관에 있으면, 비록 간지의 암합이 있더라도 반드시 명령(螟蛉)[양자]으로 후사를 삼아야 하고, 설령 서출(庶出)이 있더라도 실로 성(姓)을 정하기 어렵다. 옛날에 처를 빌려 자식을 편안히 한다는 설이 있는데 그 이치가 매우 현묘하다. 목아(木兒)가 귀(鬼)를 보면 북방 감(坎)을 얻어 딸이 많이 살아남고, 수자(水子)가 살을 만나면 서방 태(兌)에 힘입어 처가 기를 수 있다. 수가 화를 제어하면 아들은 청룡을 빌려 유모로 삼고, 목이 토를 손상하면 아이는 주작을 찾아 계모로 삼는다. 오행에 손상이 있으면 반드시 상생을 빌려야 하니, 사주가 비록 극하더라도 대개 해가 없다. 만약 어미를 빌려 자식을 편안히 하지 않는다면 어찌 후사가 끊이지 않겠는가. 여명(女命)을 논하는 데 이르러서는 남편을 형극함을 가장 두려워한다. 일이 목사(木蛇)에 생하면 혼인의 시기를 이루기 어렵고, 기(己)가 금계(金鷄)를 쓰면 반드시 남편을 잃는 부인이다. 토가 남편이 되는데 인묘가 많으면 과부가 되고, 목이 혼인의 시기가 되는데 이궁(離宮)이면 반드시 해롭다. 다시 고란(孤鸞)을 범하면 더욱 심하고, 다시 팔전(八專)을 만나면 무엇을 말하겠는가. 부인이 되어 청결함에 이르는 것은 태어나 귀합(貴合)을 범하지 않기 때문이고, 품성이 굳고 곧으려면 자라서 칠살의 상함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 정임(丁壬)이 기운이 없으면 반드시 창음(娼淫)을 범하고, 무계(戊癸)가 휴수하면 대개 탁하고 음란함이 있다. 사주의 녹이 합하고 삼원이 순일하며 일시에 합이 있으면 남편이 있어도 사정(私情)을 떠나지 않는다. 도화겁살(桃花劫煞)이고 오행이 묘에 거하며 재록이 목욕이면 남편을 등지고 따로 몰래 약조를 맺는다. 음이 양간을 만나 합이 많으면 창기가 아니면 곧 기녀이고, 비겁이 나누어 다투고 신약하면 첩이 아니면 곧 종이다. 오행이 자리를 잃고 사주가 휴수하며 십간의 위아래가 교전하고 운행이 기운 없고 공망이며, 삼원이 목욕 가운데 있고 오행이 □묘(□墓)의 자리에 거하는 데 이르면, 태어나 노비가 되니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間有命犯倒食而無食能與别人作福偏財遇比而身旺甘為富家幹僕男子舍居異姓入贅金居金位遇卯寅木到木鄉逢丑未日時犯月鬼破門丙寅别祖宗入墓魁罡臨命見華葢一生就妻為活丑未重犯遇寡宿半世從婦入舍四柱往来有情携手為婚三元重犯隂合不媒作室陽衰隂旺女招别姓子為男命配成婚休敗尅滯後㸔相生多招外婿支多尅滯定應知汝波濤下上無生一户豈能堅守身如顯化自無氣本姓全□若是假合别成象孤兒異姓平生窘廹豈能得祖宗之財若得興豐因托别房父母此只論其大槩尚未得其精㣲命之理㣲悟在心得若夫疾病死絶貧賤㓙惡歳運晦顯各有道理已著以前兹不重賦
간혹 명이 도식(倒食)을 범했는데 식신이 없으면 남을 위해 복을 지을 수 있고, 편재가 비견을 만나고 신왕하면 부잣집의 일꾼을 달게 여긴다. 남자가 이성(異姓)의 집에 머물며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것은, 금이 금위(金位)에 거하여 묘인(卯寅)을 만나거나 목이 목향(木鄉)에 이르러 축미(丑未)를 만나는 것이다. 일시가 월귀(月鬼)를 범하여 문을 깨고, 병인(丙寅)이 조종(祖宗)을 떠나 입묘(入墓)하며, 괴강이 명에 임하여 화개를 보면 일생 처에게 붙어 살아간다. 축미를 거듭 범하고 과숙(寡宿)을 만나면 반평생 부인을 따라 [처가에] 들어가 산다. 사주가 오가며 정이 있으면 손을 잡고 혼인하고, 삼원이 음합을 거듭 범하면 중매 없이 살림을 차린다. 양이 쇠하고 음이 왕하면 여자가 다른 성의 남자를 불러 [남편으로 삼는다]. 남명이 짝지어 혼인을 이루는데 휴패하고 극체(剋滯)하면 나중에 상생을 보아 대개 외서(外壻)를 불러들인다. 지지에 극체가 많으면 반드시 네가 파도를 오르내릴 것을 알아야 하고, 생이 없는 한 집안을 어찌 굳게 지킬 수 있겠는가. 몸이 드러나게 화(化)하였으나 스스로 기운이 없으면 본성(本姓)이 온전히 [□]하고, 만약 가합(假合)으로 따로 상을 이루면 고아로서 다른 성을 쓰며 평생 궁박하니 어찌 조종의 재물을 얻겠는가. 만약 흥성하고 풍족함을 얻는다면 다른 집의 부모에게 의탁했기 때문이다. 이는 다만 그 대강을 논한 것이고 아직 그 정미함을 얻지 못하였다. 명의 이치는 미묘하여 깨달음이 마음에서 얻어진다. 무릇 질병·사절·빈천·흉악·세운의 어둡고 밝음에 대해서는 각기 도리가 있어 이미 앞에 저술하였으니, 여기서 거듭 부(賦)하지 않는다.
太極判為天地一氣分有隂陽日干為主專論財官月支取格乃分貴賤有格不正者敗無格有用者成有官莫尋格局有格不喜官星官印財食無破清髙煞傷梟刃用之最吉善惡相交喜去惡而崇善吉㓙混雜忌害吉而向㓙有官有煞宜身旺制煞為竒有煞有印畏財興助煞為禍身強煞淺煞運無妨煞重身輕制鄉為福身旺印多喜行財地財多身弱畏入財鄉男逢比劫傷官尅妻害子女犯傷官偏印䘮子刑夫㓜失雙親財星太重為人孤尅身旺無依年衝月令離祖成家日被提衝□斷再續時日對衝傷妻尅子日通月氣得祖安身是以木歸春長遇庚辛反假為權火居夏生見壬癸能為福厚土逢辰戌丑未木重成名金生申酉巳丑火鄉發福水居亥子戊巳難侵身坐休囚平生未濟身旺者喜行祿馬身弱者忌見財官得時俱為旺論失令更作衰㸔四柱無根得時為旺日干無氣遇刼為強身弱喜印主旺宜官甲乙秋生金透露水木火運榮昌丙丁冬降水汪洋火土木方貴顯戊巳春生西南方有救庚辛夏長水土運無妨壬癸逢於土旺金木宜榮身弱有印煞旺無妨身强煞淺用財亦可身强用財宜有煞身弱用印宜去財傷官身弱無印何所依頼身旺無財將何發福身旺者用財身弱者用印用財去印用印去財方發彌福正所謂喜者存之憎者去也財多身弱身旺運以為榮身旺財衰財旺鄉而發福重犯官星只宜制伏食神叠至須忌官鄉頑金無火大用不成強木無金清名難著木多得土財帛厚火熖逢水官爵榮有官有印無破為榮無印無官有格取貴羊刄不畏偏官金神最宜制伏雜氣財官刑衝則發官財太盛旺處必傾身太旺喜見財官主太柔不宜禄馬旺官旺印與旺財入墓有禍傷官食神併身旺遇庫興灾運貴在於支取歳重向乎干求印多者行財而發財旺者遇比無妨格清局正富貴榮華印旺官明聲名特達合官非為貴取合煞莫作㓙推桃花帶煞喜淫奔華葢重逢多尅剥平生不發八字休囚一世無權身衰遇鬼身旺則宜泄宜傷身衰則喜扶喜助務
태극이 나뉘어 천지가 되고, 일기(一氣)가 나뉘어 음양이 있다. 일간을 주(主)로 삼아 오로지 재관을 논하고, 월지에서 격을 취하여 귀천을 나눈다. 격이 있으나 바르지 않은 자는 실패하고, 격이 없으나 쓰임이 있는 자는 이룬다. 관성이 있으면 격국을 찾지 말고, 격이 있으면 관성을 기뻐하지 않는다. 관·인·재·식이 깨짐이 없으면 청고하고, 살·상·효·인(刃)은 이를 [제대로] 쓰면 가장 길하다. 선악이 서로 교차하면 악을 제거하고 선을 높임을 기뻐하고, 길흉이 뒤섞이면 길을 해치고 흉을 향함을 꺼린다. 관성이 있고 칠살이 있으면 신왕해야 하니 칠살을 제어함이 기이하고, 칠살이 있고 인성이 있으면 재성의 흥함을 두려워하니 칠살을 도와 화가 된다. 신강하고 칠살이 얕으면 살운(煞運)이 무방하고, 칠살이 무겁고 신경(身輕)하면 제향(制鄉)이 복이 된다. 신왕하고 인성이 많으면 재지로 행함을 기뻐하고, 재성이 많고 신약하면 재향에 드는 것을 두려워한다. 남자가 비겁과 상관을 만나면 처를 극하고 자식을 해치며, 여자가 상관과 편인을 범하면 자식을 잃고 남편을 형한다. 어려서 양친을 잃음은 재성이 너무 무겁기 때문이고, 사람됨이 고극(孤剋)함은 신왕하나 의지할 데가 없기 때문이다. 연이 월령을 충하면 조상을 떠나 집을 이루고, 일이 제강(提綱)에게 충을 받으면 [□] 끊어졌다 다시 잇는다. 시와 일이 대충하면 처를 상하고 자식을 극하며, 일이 월기(月氣)에 통하면 조상의 [업을] 얻어 몸을 편안히 한다. 이 때문에 목이 봄에 돌아가 자라면서 경신을 만나면 도리어 [칠살을] 빌려 권세로 삼고, 화가 여름에 거하여 생하면서 임계를 보면 복이 두터울 수 있다. 토가 진술축미를 만나고 목이 무거우면 이름을 이루고, 금이 신유·사축에 생하면 화향(火鄉)에서 발복하며, 수가 해자에 거하면 무기가 침범하기 어렵다. 몸이 휴수에 앉으면 평생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신왕한 자는 녹마로 행함을 기뻐하고, 신약한 자는 재관을 보는 것을 꺼린다. 때를 얻으면 모두 왕으로 논하고, 영을 잃으면 다시 쇠로 본다. 사주에 뿌리가 없어도 때를 얻으면 왕이 되고, 일간이 기운이 없어도 겁재를 만나면 강하게 된다. 신약하면 인성을 기뻐하고, 일주가 왕하면 관성이 마땅하다. 갑을이 가을에 태어나 금이 투로하면 수·목·화 운에서 영창하고, 병정이 겨울에 태어나 수가 넘실대면 화·토·목 방에서 귀하게 드러난다. 무기가 봄에 태어나면 서남방에서 구함이 있고, 경신이 여름에 자라면 수·토 운이 무방하다. 임계가 토가 왕함을 만나면 금·목이 [있어야] 영화롭다. 신약하나 인성이 있으면 칠살이 왕해도 무방하고, 신강하고 칠살이 얕으면 재성을 써도 역시 좋다. 신강하여 재성을 쓰면 칠살이 있어야 하고, 신약하여 인성을 쓰면 재성을 제거해야 한다. 상관에 신약한데 인성이 없으면 무엇에 의지하겠으며, 신왕한데 재성이 없으면 무엇으로 발복하겠는가. 신왕한 자는 재성을 쓰고 신약한 자는 인성을 쓰니, 재성을 쓰면 인성을 제거하고 인성을 쓰면 재성을 제거해야 비로소 복이 더욱 발한다. 바로 이른바 기뻐하는 것은 남기고 미워하는 것은 제거한다는 것이다. 재성이 많고 신약하면 신왕운을 영화로 삼고, 신왕하고 재성이 쇠하면 재왕향에서 발복한다. 관성을 거듭 범하면 다만 제복함이 마땅하고, 식신이 겹쳐 이르면 반드시 관향(官鄉)을 꺼린다. 완고한 금이 화가 없으면 큰 쓰임을 이루지 못하고, 강한 목이 금이 없으면 맑은 이름을 드러내기 어렵다. 목이 많은데 토를 얻으면 재물이 두텁고, 화염이 수를 만나면 관작이 영화롭다. 관성이 있고 인성이 있으며 깨짐이 없으면 영화롭고, 인성도 없고 관성도 없으나 격이 있으면 귀를 취한다. 양인은 편관을 두려워하지 않고, 금신은 제복이 가장 마땅하다. 잡기재관(雜氣財官)은 형충하면 발하고, 관재가 너무 성하면 왕처에서 반드시 기운다. 몸이 너무 왕하면 재관을 보는 것을 기뻐하고, 일주가 너무 유약하면 녹마가 마땅하지 않다. 왕한 관성, 왕한 인성, 왕한 재성이 입묘하면 화가 있고, 상관·식신이 신왕과 함께 고(庫)를 만나면 재앙이 일어난다. 운의 귀함은 지지에서 취하는 데 있고, 세(歲)의 중함은 천간에서 구하는 데로 향한다. 인성이 많은 자는 재성으로 행하여 발하고, 재성이 왕한 자는 비견을 만나도 무방하다. 격이 맑고 국이 바르면 부귀영화하고, 인성이 왕하고 관성이 밝으면 명성이 특별히 통달한다. 관성과 합함은 귀함이 되지 않고, 칠살과 합함을 취하면 흉으로 추단하지 말라. 도화가 칠살을 띠면 음분(淫奔)을 좋아하고, 화개를 거듭 만나면 극박(剋剝)이 많다. 평생 발하지 못함은 팔자가 휴수하기 때문이고, 일세에 권세가 없음은 신쇠한데 귀(鬼)를 만났기 때문이다. 신왕하면 설(泄)하고 상(傷)함이 마땅하고, 신쇠하면 부(扶)하고 조(助)함을 기뻐하니, 힘써
禀中和之氣莫令太過不及若遵此法推詳禍福驗如影響 □造化之元機測五行之妙理判人命之得失决一世之榮枯法則取於日干興衰論乎月支甲乙屬木最喜春生壬癸屬水偏宜冬旺丙丁火而夏眀庚辛金而秋鋭戊巳兩干之土要旺四季之期日乃自身須究強弱年為夲主宜細推詳年干父兮支母日干巳□支妻月干兄兮支弟時支女兮干兒後煞尅年父母早喪前煞尅後子息必□馬入妻宫必得能家之婦煞臨子位當招悖逆之兒禄入妻宫食妻之禄印臨子位受子之榮梟居祖位破祖之基財官月旺得父資財所忌財傷禄薄最嫌鬼旺身衰食神暗見人物豐肥梟印重生祖財漂蕩咸池財露主淫奢㓙煞合年防自刃桃花重帶合神花街栁巷驛馬若逢衝物暮楚朝秦金火交争斷無禮義印財兩失少損爺娘桃花會禄酒色亡身財旺梟衰因財䘮命身臨沐浴之年恐遭水厄主入戰鬭之地必逢火傷財生官者用賄求官財壞印者貪財卸職財旺生官白身榮顯財生煞黨天折童年獨煞衝破廢閑人諸煞逢刑□狠軰天干多煞遇干年須當夭折地支多鬼遇支年必見㓙灾財生官官生印印生身富貴雙全傷黨財財黨煞煞尅身㓙窮兩逼酉寅刑害繼傷婚己卯風雷多性急煞官混逢乃技藝之流財禄坐馬為經商之客馬落空亡遷居漂泊祿遭衝破離鄉萍梗隂多利於女人陽盛宜於男子隂盛於陽女主興家陽盛於隂男當建府純陽男必孤寡純隂女必困窮官貴生年化㓙煞而名垂萬古胞胎臨日遇印綬而禄享千鐘一氣為根秀出羣英之表兩干不雜名出衆彦之先木秀火眀擬作塩梅調鼎客水深土厚當為舟楫巨川才命元生煞進身旺必主加權臨官歳遇值貴人重宜進秩傷官最要去官盡制煞無如化煞髙倘若化神弱制神強施恩有不足之怨化神旺制神衰臨事無决斷之能有煞無印欠文彩有印無煞少威風煞印兩全文武兼備衰運發而旺運止旺運發而衰運終此乃春秋代謝天運循環萬古不易之理也
중화(中和)의 기운을 받게 하고 태과·불급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 법을 따라 추상(推詳)하면 화복의 징험이 그림자와 메아리처럼 [정확하다]. 조화의 원기(元機)를 [□]하고 오행의 묘리를 헤아려, 사람 명의 득실을 판단하고 일세의 영고(榮枯)를 결단한다. 법칙은 일간에서 취하고, 흥쇠는 월지에서 논한다. 갑을은 목에 속하니 봄에 태어남을 가장 기뻐하고, 임계는 수에 속하니 겨울에 왕함이 특히 마땅하다. 병정은 화이니 여름에 밝고, 경신은 금이니 가을에 날카롭다. 무기 두 천간의 토는 사계의 시기에 왕해야 한다. 일은 곧 자신이니 강약을 반드시 궁구해야 하고, 연은 본주(本主)이니 마땅히 세밀히 추상해야 한다. 연간은 아버지이고 [연]지는 어머니이며, 일간은 자기이고 [일]지는 처이며, 월간은 형이고 [월]지는 아우이며, 시지는 딸이고 [시]간은 아들이다. 뒤의 칠살이 연을 극하면 부모가 일찍 죽고, 앞의 칠살이 뒤를 극하면 자식이 반드시 [□]한다. 역마가 처궁에 들면 반드시 집안을 잘 꾸리는 부인을 얻고, 칠살이 자식 자리에 임하면 마땅히 패역한 자식을 둔다. 녹이 처궁에 들면 처의 녹을 먹고, 인성이 자식 자리에 임하면 자식의 영화를 받으며, 효신이 조상 자리에 거하면 조상의 기반을 깬다. 재관이 월에서 왕하면 아버지의 재산을 얻는다. 꺼리는 바는 재성이 상하고 녹이 얇은 것이고, 가장 싫어하는 것은 귀(鬼)가 왕하고 신쇠한 것이다. 식신이 암으로 보이면 인물이 풍만하고, 효인이 거듭 생하면 조상의 재물이 흩어진다. 함지에 재성이 드러나면 음란하고 사치함을 주관하고, 흉살이 연과 합하면 스스로 칼날에 [다침을] 방비해야 한다. 도화가 합신을 거듭 띠면 화가유항(花街柳巷)이고, 역마가 만약 충을 만나면 아침에는 진(秦), 저녁에는 초(楚)이다. 금화가 서로 다투면 예의가 없다고 단정하고, 인성과 재성을 둘 다 잃으면 어려서 부모를 잃는다. 도화가 녹과 모이면 주색으로 몸을 망치고, 재성이 왕하고 효신이 쇠하면 재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몸이 목욕의 해에 임하면 수액(水厄)을 당할까 두렵고, 일주가 전투의 자리에 들면 반드시 화상(火傷)을 만난다. 재성이 관성을 생하는 자는 뇌물을 써서 벼슬을 구하고, 재성이 인성을 무너뜨리는 자는 재물을 탐하다 직을 내놓는다. 재성이 왕하여 관성을 생하면 백신(白身)으로도 영달하고, 재성이 칠살의 무리를 생하면 어린 나이에 요절한다. 홀로 된 칠살이 충파되면 할 일 없이 한가한 사람이고, 여러 칠살이 형을 만나면 [□]악한 무리이다. 천간에 칠살이 많은데 간년(干年)을 만나면 반드시 요절하고, 지지에 귀가 많은데 지년(支年)을 만나면 반드시 흉재를 본다. 재성이 관성을 생하고 관성이 인성을 생하며 인성이 몸을 생하면 부귀가 쌍전하고, 상관이 재성을 돕고 재성이 칠살을 도우며 칠살이 몸을 극하면 흉과 궁함이 함께 핍박한다. 유인(酉寅)이 형해하면 혼인을 이어 상하고, 기묘(己卯) 풍뢰(風雷)는 성질이 급한 경우가 많다. 칠살과 관성이 섞여 만나면 기예의 부류이고, 재록이 역마에 앉으면 장사하는 나그네이다. 역마가 공망에 떨어지면 거처를 옮기며 떠돌고, 녹이 충파를 당하면 고향을 떠나 부평초처럼 떠돈다. 음이 많으면 여자에게 이롭고, 양이 성하면 남자에게 마땅하다. 음이 양보다 성하면 여자가 집안을 일으키고, 양이 음보다 성하면 남자가 마땅히 관부를 세운다. 순양이면 남자가 반드시 고과하고, 순음이면 여자가 반드시 곤궁하다. 관귀(官貴)가 연을 생하고 흉살을 화하면 이름이 만고에 드리우고, 포태(胞胎)가 일에 임하여 인수를 만나면 녹이 천 종(鍾)을 누린다. 일기(一氣)가 뿌리가 되면 빼어남이 뭇 영재의 위로 나오고, 두 천간이 섞이지 않으면 이름이 뭇 준재의 앞에 나온다. 목이 빼어나고 화가 밝으면 염매(鹽梅)로 솥을 조율하는 객[재상]에 견주고, 수가 깊고 토가 두터우면 마땅히 큰 내를 건너는 배와 노의 인재가 된다. 명원(命元)이 칠살을 생하여 나아가고 신왕하면 반드시 권세가 더해지고, 임관의 해에 귀인을 거듭 만나면 마땅히 품계가 오른다. 상관은 관성을 다 제거함이 가장 중요하고, 칠살을 제어하는 것은 칠살을 화하는 것만큼 높지 못하다. 만약 화신(化神)이 약하고 제신(制神)이 강하면 은혜를 베풀어도 부족하다는 원망이 있고, 화신이 왕하고 제신이 쇠하면 일에 임하여 결단하는 능력이 없다. 칠살이 있고 인성이 없으면 문채가 부족하고, 인성이 있고 칠살이 없으면 위풍이 적으며, 칠살과 인성이 둘 다 온전하면 문무를 겸비한다. 쇠운에 발하고 왕운에 그치거나, 왕운에 발하고 쇠운에 끝나니, 이는 춘추가 교대하고 천운이 순환하는 만고불변의 이치이다.
搜尋八字專論財官次究五行須求氣候論財官之向背重輕察氣□之淺深生死他來尅我為官鬼身旺必權我去尅他為妻財干強則富年傷日主乃父與子而不親時尅日辰是子不遵於父命年尅日兮上能凌下日尅年兮下去犯上若得有物制日干則可化惡為祥更要本主逢喜神則將變㓙為吉喜神慶會當知資産豐隆四柱無情定見禍端並作或見本主相衝三刑重叠歳運欺□必招横事純粹五行入格□閣風清身強七煞逢伏藩垣鎮守無財官而有格局青雲得路無格局而有財官黄甲成名財官格局俱損不貧寒乃功名蹭蹬之夫日干月令俱強非困窮必草茅隠逸之士丙丁坐南離而無制是不遵禮法□暴之徒壬癸遇戊巳之相應乃懐徳抱材聰慧之士辛逢乙木於南墓雖富而不仁丙逢辛金於北鎮縱貧而有徳年月時令有偏印吉㓙未萌大運歳君逢夀星灾殃立至㓜年失乳食神遭刑尅之宫壯歳峥嶸財官居純粹之位陽日食神得地無衝損則暗合官星隂日食神無破虧須契合則身親印綬偏財能益筭延年羊刃善奪財化鬼財星有破棄祖風别立他鄉印綬被傷失祖業抛離故里人命以貴神為福遭尅䧟則㓙禍不祥五行會㓙曜為灾逢合煞併食神為貴命□煞旺要天赦二徳呈祥身弱財豐喜羊刃兄弟為助月令值食神健旺善飲食而姿質豐盈四柱有吉曜相扶堆金積玉五行無㓙煞侵犯名顯聲揚寅申己亥叠犯有聰眀生發之心子午卯酉重逢耽酒色荒淫之志桃花帶煞心意猖狂二徳逢印徳性慈祥食神多而好貪飲食正官旺而畧沾滋味梟神興早年夭折爵星旺老夀彌髙要知女命難婚定入背夫之位欲識男兒早娶定是運合財鄉子尅重重煞没官衰傷食重傷妻叠叠財輕身旺兄弟多若不如斯定是刑衝妻妾位暗合財星妻妾衆虚朝財位主妻多財星入墓必定刑妻支下伏財偏房寵妾妻星眀朗喬木相求大運流年三合財鄉必主紅鸞吉兆或臨財敗之官家資凌替傷妻損妾婚配難成妻星夫位在何宫要求端的官禄天厨
팔자를 탐구함에는 오로지 재관을 논하고, 다음으로 오행을 궁구함에는 반드시 기후를 구해야 한다. 재관의 향배와 경중을 논하고, 기[□]의 깊고 얕음과 생사를 살핀다. 남이 와서 나를 극하면 관귀(官鬼)가 되니 신왕하면 반드시 권세가 있고, 내가 가서 남을 극하면 처재(妻財)가 되니 일간이 강하면 부유하다. 연이 일주를 상하면 아버지와 아들이 친하지 않고, 시가 일진(日辰)을 극하면 자식이 아버지의 명을 따르지 않는다. 연이 일을 극하면 위가 아래를 업신여길 수 있고, 일이 연을 극하면 아래가 위를 범한다. 만약 일간을 제어하는 것이 있으면 악을 상서로움으로 화할 수 있고, 다시 본주가 희신을 만나야 흉을 길로 바꾼다. 희신이 경사롭게 모이면 자산이 풍성함을 알아야 하고, 사주가 무정하면 반드시 화의 단서가 함께 일어남을 본다. 혹 본주가 서로 충하고 삼형이 겹치며 세운이 [□]를 업신여기면 반드시 횡사(橫事)를 부른다. 순수한 오행이 격에 들면 [□]각(□閣)에 맑은 바람이요, 신강하고 칠살이 제복을 만나면 번원(藩垣)을 진수(鎮守)한다. 재관이 없으나 격국이 있으면 청운에 길을 얻고, 격국이 없으나 재관이 있으면 황갑(黃甲)으로 이름을 이룬다. 재관과 격국이 모두 손상되면 빈한하지 않더라도 공명에 발을 헛딛는 사내이고, 일간과 월령이 모두 강하면 곤궁하지 않으면 반드시 초야에 숨어 사는 선비이다. 병정이 남리(南離)에 앉아 제어가 없으면 예법을 따르지 않는 [□]포악한 무리이고, 임계가 무기의 상응을 만나면 덕을 품고 재주를 안은 총명한 선비이다. 신(辛)이 남쪽 묘[未]에서 을목을 만나면 부유하더라도 어질지 못하고, 병이 북쪽 진(鎮)에서 신금을 만나면 설령 가난하더라도 덕이 있다. 연월시령에 편인이 있으면 길흉이 아직 싹트지 않았다가, 대운과 세군(歲君)에서 수성(壽星)[식신]을 만나면 재앙이 바로 이른다. 어려서 젖을 잃음은 식신이 형극의 궁을 만났기 때문이고, 장년에 우뚝함은 재관이 순수한 자리에 거하기 때문이다. 양일(陽日)의 식신이 자리를 얻고 충손이 없으면 관성과 암합하고, 음일(陰日)의 식신이 파휴가 없고 반드시 계합하면 몸이 인수와 친하다. 편재는 수명을 더해 늘릴 수 있고, 양인은 재성을 잘 빼앗아 귀(鬼)로 화한다. 재성에 깨짐이 있으면 조상의 가풍을 버리고 따로 타향에 서고, 인수가 상함을 입으면 조업을 잃고 고향을 버리고 떠난다. 사람의 명은 귀신을 복으로 삼으니 극함에 빠지면 흉화로 상서롭지 못하고, 오행이 흉요(凶曜)와 모이면 재앙이 되나 합살(合煞)과 식신을 함께 만나면 귀하다. 명[□]에 칠살이 왕하면 천사(天赦)·이덕(二德)이 상서로움을 드러내야 하고, 신약하고 재성이 풍성하면 양인·형제의 도움을 기뻐한다. 월령이 식신의 건왕을 만나면 음식을 잘 먹고 자질이 풍만하며, 사주에 길요(吉曜)가 서로 도우면 금을 쌓고 옥을 모은다. 오행에 흉살의 침범이 없으면 이름이 드러나고 명성이 드날린다. 인신사해를 겹쳐 범하면 총명하게 생발하는 마음이 있고, 자오묘유를 거듭 만나면 주색에 탐닉하고 황음한 뜻이 있다. 도화가 칠살을 띠면 마음이 창광하고, 이덕이 인성을 만나면 덕성이 자상하다. 식신이 많으면 음식을 탐하기를 좋아하고, 정관이 왕하면 맛에 조금만 젖는다. 효신이 흥하면 이른 나이에 요절하고, 작성(爵星)이 왕하면 노년의 수명이 더욱 높다. 여명이 혼인하기 어려운 것을 알려면 반드시 남편을 등지는 자리에 들었기 때문이고, 남아가 일찍 장가드는 것을 알려면 반드시 운이 재향과 합했기 때문이다. 자식을 극함이 거듭거듭함은 칠살이 몰하고 관성이 쇠하며 상관·식신이 무겁기 때문이고, 처를 상함이 겹겹이면 재성이 가볍고 신왕하며 형제가 많기 때문이니, 만약 이와 같지 않다면 반드시 처첩의 자리를 형충하기 때문이다. 재성과 암합하면 처첩이 많고, 허하게 재위(財位)에 조(朝)하면 처가 많음을 주관한다. 재성이 입묘하면 반드시 처를 형하고, 지지 아래에 재성이 숨어 있으면 편방의 첩을 총애한다. 처성(妻星)이 밝고 환하면 교목(喬木)이 서로 구하고, 대운·유년이 재향과 삼합하면 반드시 홍란(紅鸞)의 길조가 있다. 혹 재성이 패하는 궁[官]에 임하면 가산이 쇠퇴하고 처를 상하며 첩을 손상하고 혼인을 이루기 어렵다. 처성과 부위(夫位)가 어느 궁에 있는가. 확실함을 구하려면 관록과 천주(天廚)가
居甚位須察根源有格局純粹忽遇惡物相衝亦主死亡有財禄淺薄或逢歳運旺相亦當驟發日求升合食神旺處刼財多生來貧夭財食得地梟印重官弱煞強無制則夭日衰財重黨煞則窮更㸔歳運何㓙何吉寅申巳亥互依倚不遷徙必出他鄉乾坤艮巽遇互換好馳騁心無定主柱中若逢華葢遇二徳乃清貴之人官星七煞或落空亡在九流任虚閒之職五行尅戰非傷日主不為灾歳運併臨若損用神必有禍財星入墓少許刑衝必發傷官傷盡或見官星則㓙有十八格當從善惡推求總係五行各取衰旺消息身旺何勞印綬干衰不喜財官中和為福偏黨為禍但見貴神朝拱禄馬飛天遥合虚格不得刑衝逢合皆忌七煞官星各嫌覊絆填實則㓙忽然運到官鄉當以退身避職馬疲官破困守窮途禄旺財豐峥嶸仕路如臨喜處以得禍是三合而隠㓙星或逢㓙處而返祥乃九宫而露吉曜要知職品髙低當求運神向背清竒則早歳成名玷缺則晚年得地津路通亨權髙爵顯程途偃蹇禄薄官卑推尋子位先㸔妻宫死絶者嫡庻難存太旺者别門求覓子星顯露子息必多刑害嗣宫男女罕得若問兄弟多寡細簡四柱干支月令雖強更㸔運神向背□絶刑傷鴈行失序相生慶會棣萼聮榮兄弟身旺父母有虧財帛宫多母年早䘮若見官鬼出見母反長年如逢脫氣排連父還有夀壬臨午位癸坐巳宫禀中和兮祿馬同鄉遇休囚也胎元絶地丙臨申位庚坐燕寅巳入巽乾乙臨雙女金乘火位甲坐坤宫名曰休囚最嫌尅制七煞忌逢言䘮魄夀星欣遇曰還魂天命能施智力難出綱維造化隂功可奪貧寒將盡能令白屋出公卿奢侈大過還使朱門生餓殍家資將費定生不肖之兒男婚媾自刑必娶無夀之妻妾四官背禄不可妄求官將不成財當見費八字無財須要本分越外若貪必招㓙事噫甘貧養拙非原憲之無才鼓腹吹簫豈伍員之挫志莫非命也要當順之而已 人生富貴皆前定術世須詳論 時加月建逢命位正是福原地 官禄貴馬見台形一舉便成名 三干相連
어느 자리에 있는지 반드시 근원을 살펴야 한다. 격국이 순수하더라도 갑자기 나쁜 것이 와서 충하면 역시 사망을 주관하고, 재록이 얕고 엷더라도 혹 세운이 왕상함을 만나면 역시 갑자기 발한다. 날마다 한 되·한 홉[의 양식]을 구함은 식신이 왕한 곳에 겁재가 많기 때문이고, 태어나서 가난하고 요절함은 재성과 식신이 자리를 얻었으나 효인이 무겁기 때문이다. 관성이 약하고 칠살이 강한데 제어가 없으면 요절하고, 일간이 쇠하고 재성이 무거워 칠살을 도우면 궁하다. 다시 세운이 어느 것이 흉하고 어느 것이 길한지 보아야 한다. 인신사해가 서로 의지하면 이사하지 않으면 반드시 타향으로 나가고, 건곤간손(乾坤艮巽)이 호환을 만나면 치달리기를 좋아하여 마음에 정한 주인이 없다. 주 중에 화개를 만나고 이덕을 만나면 청귀한 사람이고, 관성·칠살이 혹 공망에 떨어지면 구류에 있어 한가한 직을 맡는다. 오행이 극전하더라도 일주를 상하지 않으면 재앙이 되지 않고, 세운이 함께 임하여 만약 용신을 손상하면 반드시 화가 있다. 재성이 입묘하면 조금의 형충이라도 반드시 발하고, 상관이 상진(傷盡)되었는데 혹 관성을 보면 흉하다. 18격이 있으니 마땅히 선악을 따라 추구해야 하며, 모두 오행에 매여 있으니 각기 쇠왕의 소식을 취한다. 신왕하면 어찌 인수를 수고롭게 하겠으며, 일간이 쇠하면 재관을 기뻐하지 않는다. 중화는 복이 되고, 치우침은 화가 된다. 다만 귀신이 조공(朝拱)하거나 녹마비천(祿馬飛天)이나 요합(遙合)의 허격(虛格)을 보면 형충을 얻지 못하고 합을 만나는 것을 모두 꺼린다. 칠살과 관성은 각기 기반(羈絆)을 싫어하고, 전실(填實)되면 흉하다. 갑자기 운이 관향에 이르면 마땅히 몸을 물리고 직을 피해야 한다. 역마가 지치고 관성이 깨지면 궁한 길에서 곤궁하게 지키고, 녹이 왕하고 재성이 풍성하면 벼슬길에서 우뚝하다. 만약 기쁜 곳에 임하여 화를 얻는다면 이는 삼합하여 흉성이 숨어 있기 때문이고, 혹 흉한 곳을 만나 도리어 상서롭다면 이는 구궁(九宮)에 길요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직품의 높고 낮음을 알려면 마땅히 운신(運神)의 향배를 구해야 한다. 청기(淸奇)하면 이른 나이에 이름을 이루고, 흠결이 있으면 만년에 자리를 얻는다. 나루와 길이 형통하면 권세가 높고 작위가 드러나며, 길이 험하면 녹이 얇고 관직이 낮다. 자식의 자리를 추심하려면 먼저 처궁을 보아야 하니, 사절이면 적서(嫡庶)가 살아남기 어렵고, 너무 왕하면 다른 문에서 구해 찾는다. 자성(子星)이 드러나면 자식이 반드시 많고, 사궁(嗣宮)을 형해하면 자녀를 드물게 얻는다. 형제가 많고 적음을 묻는다면 사주 간지를 자세히 살펴야 하니, 월령이 비록 강하더라도 다시 운신의 향배를 보아야 한다. [□]절과 형상이면 기러기 줄[형제]이 차례를 잃고, 상생하여 경사롭게 모이면 체악(棣萼)이 이어 영화롭다. 형제[비겁]가 신왕하면 부모에게 이지러짐이 있고, 재백궁이 많으면 어머니가 일찍 죽는다. 만약 관귀가 나타남을 보면 어머니가 도리어 오래 살고, 탈기(脫氣)가 줄지어 있음을 만나면 아버지는 도리어 수명이 있다. 임(壬)이 오위(午位)에 임하고 계(癸)가 사궁(巳宮)에 앉으면 중화를 받아 녹마동향이고, 휴수를 만나면 태원(胎元)이 절지이다. 병이 신위(申位)에 임하고, 경이 연인(燕寅)에 앉으며, 기가 손건(巽乾)에 들고, 을이 쌍녀(雙女)에 임하며, 금이 화위에 타고, 갑이 곤궁(坤宮)에 앉으면 휴수라 하니 극제를 가장 싫어한다. 칠살을 만나는 것을 꺼리니 상백(喪魄)이라 하고, 수성(壽星)을 기쁘게 만나면 환혼(還魂)이라 한다. 천명이 베풀어지면 지력으로 벗어나기 어려운 강유(綱維)이나, 조화는 음공(陰功)으로 빼앗을 수 있다. 빈한이 다하려 하면 흰 초가집에서 공경이 나오게 할 수 있고, 사치가 지나치면 도리어 붉은 대문에서 굶어 죽는 자가 나오게 한다. 가산이 장차 낭비되려면 반드시 불초한 자식이 나고, 혼인이 스스로 형하면 반드시 수명 없는 처첩을 맞는다. 사관(四官)이 녹을 등지면 함부로 구해서는 안 되니, 관직은 장차 이루지 못하고 재물은 마땅히 허비된다. 팔자에 재성이 없으면 반드시 본분을 지켜야 하니, 분수 밖을 탐하면 반드시 흉사를 부른다. 아! 가난을 달게 여기고 졸박함을 기른 것은 원헌(原憲)이 재주가 없어서가 아니요, 배를 두드리며 퉁소를 분 것이 어찌 오원(伍員)이 뜻이 꺾여서이겠는가. 명이 아닌 것이 없으니 마땅히 이를 순순히 따를 뿐이다. 사람의 부귀는 모두 전생에 정해진 것이니, 술수하는 이는 반드시 자세히 논해야 한다. 시가 월건(月建)에 더해져 명위(命位)를 만나면 바로 복의 근원 되는 자리이다. 관록·귀인·역마가 태형(台形)을 보면 한 번에 이름을 이룬다. 세 천간이 서로 이어지고
時日若逢夾禄位為官必清貴 羊刃重重又見煞大貴登科甲 若逢三竒連禄馬名譽□天下 甲子巳巳又一説天地徳合訣 木若逢金主不傷兩府坐中堂 金若逢火主大權方靣刺史官 土若得木為正禄八座三台福 生逢貴人值孤寡决定為僧也 五行無氣守孤寡必定作行者 欲知人命主有權食神旺必全 的煞若逢盤足坐惡鬼死刑獄 日支自坐為盤足 六害當權逢刃煞少年多夭折 刃神刼煞兩頭居早歳夢天衢 月若逢時與刑衝根基定一空 向禄臨財官更吉貴顯有家資 卯刑子位子刑卯癸乙相生撓 禄馬尅生主發財人元尅出來 甲乙見寅卯禄馬皆絶甲申乙酉不在此論 歳合時日分兩頭切須仔細求 心懷悔退縁何事重犯剥官位 前言能説貴與賤亦須㸔運限 天月二徳為救神百灾不為㓙 命中禄馬同貴人福禄進珠珎 隂陽貴賤宜消息熟曉在胷臆 造㣲論
시일에 만약 협록(夾祿)의 자리를 만나면 관리가 되어 반드시 청귀하다. 양인이 거듭되고 또 칠살을 보면 크게 귀하여 과갑(科甲)에 오른다. 만약 삼기가 녹마와 이어짐을 만나면 명예가 천하에 [□]한다. 갑자·기사는 또 다른 설로 천지덕합결(天地德合訣)이다. 목이 만약 금을 만나도 [일주를] 상하지 않으면 양부(兩府)로 중당(中堂)에 앉는다. 금이 만약 화를 만나면 큰 권세를 주관하니 방면(方面)의 자사관(刺史官)이다. 토가 만약 목을 얻어 정록(正祿)[정관]이 되면 팔좌삼태(八座三台)의 복이다. 태어나 귀인을 만났는데 고과를 만나면 반드시 승려가 된다. 오행에 기운이 없고 고과를 지키면 반드시 행자(行者)가 된다. 사람의 명에 권세가 있는지 알려면 식신이 왕하면 반드시 온전하다. 적살(的煞)이 만약 반족(盤足)을 만나 앉으면 악귀가 형옥에서 죽는다. 일지에 스스로 앉은 것이 반족이다. 육해가 권세를 잡고 양인·칠살을 만나면 소년에 요절이 많다. 인신(刃神)·겁살이 양쪽 끝에 있으면 이른 나이에 천구(天衢)를 꿈꾼다. 월이 만약 시와 형충하면 근기가 반드시 모두 공허하다. 녹을 향하고 재성에 임하며 관성이 있으면 더욱 길하니, 귀하게 드러나고 가산이 있다. 묘가 자위를 형하고 자가 묘를 형하면 계(癸)와 을(乙)이 상생하나 어지럽다. 녹마가 극생하면 재물을 발함을 주관하니, 인원(人元)이 극하여 나오기 때문이다. 갑을이 인묘를 보면 녹마가 모두 절한다. 갑신·을유는 이 논의에 들지 않는다. 세(歲)가 시일과 합하여 양쪽으로 나뉘면 반드시 자세히 구해야 한다. 마음에 후회하고 물러날 생각을 품음은 무슨 일 때문인가. 관위(官位)를 박탈함을 거듭 범했기 때문이다. 앞의 말로 귀천을 말할 수 있으나 또한 반드시 운한(運限)을 보아야 한다. 천덕·월덕 이덕은 구신(救神)이 되니 온갖 재앙이 흉이 되지 않는다. 명 중에 녹마가 귀인과 함께하면 복록으로 진주와 보배가 들어온다. 음양과 귀천은 마땅히 소식(消息)해야 하니, 가슴속에 익숙히 깨우쳐 두어야 한다. 조미론(造微論)
兩儀肇闢六甲攸生將三元而作三才建四時而為四柱干為禄夲定一生職位髙低支作命基布三限夀元終始年生為根月建為苖日管經營斷中年之休咎時為結果定晚歳之榮枯先推胎息之由次入變通之道為官為貴緣上下以咸和多滯多危本根元而相尅是故格清局正當為□閣之臣印旺官生必秉鈞衡之任馬頭帶劔威鎮邉疆印綬逢華尊居翰苑禄雖多而有害福不為祥煞雖重而無傷㓙不為禍三竒弗遇才髙難解成名六合正逢家富又能増業空亡親於寡宿孤獨躘踵長生䧟於空亡貧寒偃蹇桃花若逢帝座因色亡身咸池更會日宫縁妻致富根元淺薄逢生旺而不榮本主興隆遇休囚而反吉羊刃臨於五鬼定須重犯徒流勾絞叠於三刑應是頻遭編配是以登仕途者莫逢吞㗖爵禄虧停當兵權者勿遇天中身權退失胸襟澄徹葢因水濟江湖學問淵源本是水居壬癸慈祥愷悌木乘甲乙之鄉焦燥暴惡火盛丙丁之地名髙禄重乾金早會庚辛貫朽粟陳鎮土重親戊巳木繁而無金斵削縱榮而末歳孤窮火炎而無水陶鎔雖發而早年夭折學若水之浮泛惟慿土以隄防土重而無木疏通遂歸愚濁金堅而無火鍜鍊終是㓙頑至若金脆火炎多則損巳木柔金重利則傷身水清不假土多土弱不禁木盛火強燥而㣲□水既濟以寛和須將匀配為佳亦以均調為上大顯者貴乎深隠大屈者貴乎卑伸夀永年髙皆是禄臨帝旺職崇位顯為縁馬㑹官星華葢逢空偏宜僧道學堂遇貴惟利師儒五行若也蕭索三命因而低弱日逢空寡其妻多致生離時值空虚其子縱有不肖絕宫為鼓盆之煞胎宫為白虎之神天空臨嗣續之官永歳損成家之子運逢吉宿無本主則未足歡娯限守㓙神有根苗則不須畏懼歳君若臨惡弱一歳迍邅生時若遇休囚一生愁嘆源清者其流必逺本濁者所作無成八字超羣不貴即當大富五行駁雜居安可不慮危休囚者身性卑㣲旺相者名利壯寔先強後弱必先吉而後㓙始弱終強亦始㓙而終吉乃若初逢貴吉未可便作
양의(兩儀)가 처음 열리고 육갑(六甲)이 생겨나니, 삼원(三元)을 가지고 삼재(三才)를 만들고 사시(四時)를 세워 사주로 삼았다. 천간은 녹본(祿本)이 되어 일생 직위의 높고 낮음을 정하고, 지지는 명기(命基)가 되어 삼한(三限)과 수원(壽元)의 처음과 끝을 펼친다. 연생(年生)은 뿌리가 되고 월건(月建)은 싹이 되며, 일은 경영을 관장하여 중년의 휴구(休咎)를 단정하고, 시는 결과가 되어 만년의 영고를 정한다. 먼저 태식(胎息)의 유래를 추론하고 다음으로 변통의 도에 들어간다. 관리가 되고 귀하게 됨은 위아래가 모두 화합하기 때문이고, 막힘이 많고 위험이 많음은 본근원(本根元)이 서로 극하기 때문이다. 이런 까닭에 격이 맑고 국이 바르면 마땅히 [□]각의 신하가 되고, 인성이 왕하고 관성이 생하면 반드시 균형(鈞衡)의 임무를 잡는다. 마두(馬頭)가 검을 띠면 위엄이 변경을 진압하고, 인수가 화개를 만나면 존귀하게 한원(翰苑)에 거한다. 녹이 비록 많더라도 해가 있으면 복이 상서롭지 않고, 칠살이 비록 무겁더라도 상함이 없으면 흉이 화가 되지 않는다. 삼기를 만나지 못하면 재주가 높아도 이름을 이루기 어렵고, 육합을 바로 만나면 집안이 부유하고 또 업을 늘릴 수 있다. 공망이 과숙과 가까우면 고독하여 비틀거리고, 장생이 공망에 빠지면 빈한하여 넘어진다. 도화가 만약 제좌(帝座)를 만나면 색으로 인해 몸을 망치고, 함지가 다시 일궁(日宮)과 모이면 처로 인해 부를 이룬다. 근원이 얕고 엷으면 생왕을 만나도 영화롭지 않고, 본주가 흥륭하면 휴수를 만나도 도리어 길하다. 양인이 오귀(五鬼)에 임하면 반드시 도류(徒流)를 거듭 범하고, 구교(勾絞)가 삼형에 겹치면 응당 자주 유배를 당한다. 이런 까닭에 벼슬길에 오른 자는 탄담(吞啗)을 만나지 말아야 하니 작록이 이지러져 멈추고, 병권을 맡은 자는 천중(天中)[공망]을 만나지 말아야 하니 몸과 권세가 물러나 잃는다. 흉금이 맑고 투철함은 대개 수가 강호를 건너기 때문이고, 학문이 깊은 근원을 지님은 본래 수가 임계에 거하기 때문이다. 자상하고 온화함은 목이 갑을의 향을 타기 때문이고, 초조하고 포악함은 화가 병정의 자리에서 성하기 때문이다. 이름이 높고 녹이 무거움은 건금(乾金)이 일찍 경신과 모이기 때문이고, 돈꿰미가 썩고 곡식이 묵음[큰 부]은 진토(鎮土)가 거듭 무기와 친하기 때문이다. 목이 번성한데 깎아낼 금이 없으면 설령 영화롭더라도 말년에 외롭고 궁하고, 화가 타오르는데 도야할 수가 없으면 비록 발하더라도 이른 나이에 요절한다. 배움이 수처럼 들뜨고 넘치면 오직 토에 의지하여 둑을 쌓아야 하고, 토가 무거운데 소통시킬 목이 없으면 마침내 어리석고 탁함으로 돌아간다. 금이 굳은데 단련할 화가 없으면 끝내 흉하고 완고하다. 금이 무르고 화가 타오르는 경우에 이르면 [화가] 많으면 자기를 손상하고, 목이 부드럽고 금이 무거우면 날카로움이 몸을 상한다. 수가 맑으면 토가 많은 것을 빌리지 않고, 토가 약하면 목이 성함을 견디지 못한다. 화가 강하고 건조한데 [□]수가 미약하면 기제로 너그럽고 화평하게 해야 한다. 반드시 고르게 짝짓는 것을 아름답게 여기고, 또한 균등히 조화된 것을 으뜸으로 삼는다. 크게 드러나는 자는 깊이 숨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크게 굽힌 자는 낮추었다 펴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수명이 길고 나이가 높음은 모두 녹이 제왕에 임하기 때문이고, 직이 높고 지위가 드러남은 역마가 관성과 모이기 때문이다. 화개가 공망을 만나면 승도에 특히 마땅하고, 학당이 귀인을 만나면 오직 스승과 유학자에게 이롭다. 오행이 만약 쓸쓸하면 삼명이 그로 인해 낮고 약하다. 일이 공과(空寡)를 만나면 그 처와 대개 생이별에 이르고, 시가 공허를 만나면 그 자식이 설령 있더라도 불초하다. 절궁(絶宮)은 고분(鼓盆)[상처]의 살이 되고, 태궁(胎宮)은 백호의 신이 된다. 천공(天空)이 사속(嗣續)의 궁[官]에 임하면 영원히 집안을 이룰 자식을 잃는다. 운이 길한 별을 만나도 본주가 없으면 기뻐하기에 부족하고, 한(限)이 흉신을 지키더라도 뿌리와 싹이 있으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세군이 만약 악약(惡弱)에 임하면 한 해가 험난하고, 생시가 만약 휴수를 만나면 일생 근심하고 탄식한다. 근원이 맑은 자는 그 흐름이 반드시 멀고, 근본이 탁한 자는 하는 바에 이룸이 없다. 팔자가 무리에서 뛰어나면 귀하지 않으면 마땅히 크게 부유하고, 오행이 잡박하면 편안할 때에도 위태로움을 염려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휴수한 자는 몸과 성품이 비천하고, 왕상한 자는 명리가 굳세고 실하다. 먼저 강하고 뒤에 약하면 반드시 먼저 길하고 뒤에 흉하며, 처음 약하고 끝에 강하면 역시 처음 흉하고 끝에 길하다. 만약 처음 귀하고 길함을 만나더라도 곧바로
貴推中遇㓙強豈可便作㓙兆大抵文貴要長生之地刑煞宜□絶之宫是以當憂不憂聞喜不喜詳其本末察其盈虚榮辱窮通不言而喻吉㓙悔吝可考而知名曰造㣲豈云小補
귀하다고 추단할 수 없고, 중간에 흉함이 강함을 만나더라도 어찌 곧바로 흉조로 삼겠는가. 대체로 문귀(文貴)는 장생의 자리를 요하고, 형살은 [□]절의 궁이 마땅하다. 이런 까닭에 근심해야 할 때 근심하지 않고, 기쁜 소식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는다. 그 본말을 자세히 하고 그 차고 빔을 살피면, 영욕과 궁통은 말하지 않아도 깨닫고 길흉회린(吉凶悔吝)은 상고하여 알 수 있다. 이름하여 조미(造微)라 하니 어찌 작은 보탬이라 하겠는가.
洪濛肇判甲子攸生二十二字之用無窮百萬千人之命可考日生為主年長為君先論根本虚實次論歳運強弱森列三才妙在權衡輕重包羅八卦自存規矩方圓天道尚有盈□人事豈無反覆或始貧而終富或先敗而後興當捨短而從長勿取彼而棄此四柱俱嫌一字大醇亦求小疵詳察其源勿輕以斷官在禄鄉伊尹負阿衡之位時居貴地傅説興作相之臣生逢貴格入仕為□閣之尊重遇鬼局樂道有山林之興是知居官居貴五行醇而不疵多滯多憂八字雜而又戰根甘裔苦賈誼屈於長沙源濁流清太公興於渭水禄馬同鄉而㑹登台鼎煞印重旺而早入科名比肩重遇宜嗟范子之貧印綬叠逢可比老彭之夀夾官夾貴日時值而峻宇雕梁劫財奪馬歳時逢而蓬門甕牖嗣位逢尅絶鵲之巢而鳩之居妻位犯煞傷鸞之孤而鵠之寡運行背禄昔日富而今日貧命遇旺財昨日悲而今日笑四柱坐學堂之上回也不愚三元助墓庫之中子之好學年傷官貴才髙那解成名時值偏官家富又添好子庚行丙地禱爾于祗壬入戊鄉胡不遄死伯牛有疾縁戰尅以交差司馬何憂葢比和而無位身中衰弱逢吉運以為㓙命坐堅實遇禍年而反福煞雖重而多合何傷日月之眀禄雖顯而有失難際風雲之會遇而不遇庚辛在壬癸之鄉憂而不憂甲乙行丙丁之地或若生逢絶敗鄭谷歸耕禄馬病衰馮唐皓首九官旺相難逃邀我於桑中四柱合和未免題詩於葉上西施貌美自身多帶長生緑珠墜樓㓙惡又逢七煞孤鸞入命夫哭婦而婦哭夫烟花絆身女求男而男求女頭目䧟而肢體相□財帛耗而田宅有害生時若遇刑衝一生屢空歳月若臨刼奪百歳孤寒財入財窠不貴即當大富煞居太歳居安可不慮危乃若官星透露未可便作貴推煞星下攻曷可便為㓙斷大抵貴禄喜逢於印綬刑煞宜值於制合是以當憂不憂聞喜不喜考其根而明其實論其始而究其終是以妻宫有尅少年無早娶之人兒位逢傷末歳損成家之子平生不吉而夀□椿松財禄帶多而福姿蒲桞
홍몽(洪濛)이 처음 나뉘고 갑자가 생겨나니, 스물두 글자의 쓰임은 무궁하여 백만 천 사람의 명을 상고할 수 있다. 일생을 주(主)로 삼고 연장(年長)을 군(君)으로 삼는다. 먼저 근본의 허실을 논하고, 다음으로 세운의 강약을 논한다. 삼재가 늘어섬에 묘함은 경중을 저울질하는 데 있고, 팔괘를 포괄함에 규구(規矩)와 방원(方圓)이 스스로 있다. 천도에도 오히려 차고 [□]함이 있으니 인사에 어찌 반복이 없겠는가. 혹은 처음에 가난하고 끝에 부유하며, 혹은 먼저 패하고 뒤에 흥한다. 마땅히 짧은 것을 버리고 긴 것을 따라야 하며, 저것을 취하고 이것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사주는 모두 한 글자를 꺼리고, 크게 순수하더라도 작은 흠을 구한다. 그 근원을 자세히 살피고 가볍게 단정하지 말라. 관성이 녹향에 있어 이윤(伊尹)은 아형(阿衡)의 자리를 짊어졌고, 시가 귀한 자리에 있어 부열(傅說)은 흥하여 재상의 신하가 되었다. 태어나 귀격을 만나면 벼슬에 들어 [□]각의 존귀함이 되고, 귀국(鬼局)을 거듭 만나면 도를 즐겨 산림의 흥취가 있다. 이로써 관직에 있고 귀하게 됨은 오행이 순수하여 흠이 없기 때문이고, 막힘이 많고 근심이 많음은 팔자가 섞이고 또 싸우기 때문임을 안다. 뿌리는 달고 끝은 써서 가의(賈誼)는 장사(長沙)에서 굽혔고, 근원은 탁하고 흐름은 맑아 태공(太公)은 위수(渭水)에서 일어났다. 녹마동향으로 모이면 태정(台鼎)에 오르고, 살인이 거듭 왕하면 일찍 과명(科名)에 든다. 비견을 거듭 만나면 범자(范子)의 가난을 탄식할 만하고, 인수가 겹쳐 만나면 노팽(老彭)의 수명에 견줄 만하다. 협관(夾官)·협귀(夾貴)를 일시에 만나면 높은 집과 조각한 들보이고, 겁재가 역마를 빼앗음을 세시에 만나면 쑥대 문과 깨진 독 창문이다. 사위(嗣位)가 극절을 만나면 까치의 둥지에 비둘기가 사는 격이고, 처위(妻位)가 칠살을 범하면 난새가 외롭고 고니가 과부 된 격이다. 운이 녹을 등지고 가면 어제는 부유하나 오늘은 가난하고, 명이 왕한 재성을 만나면 어제는 슬프나 오늘은 웃는다. 사주가 학당 위에 앉으니 안회(顏回)는 어리석지 않았고, 삼원이 묘고 가운데를 도우니 [공]자는 배움을 좋아하였다. 연이 관귀를 상하면 재주가 높아도 어찌 이름을 이루겠는가. 시가 편관을 만나면 집안이 부유하고 또 좋은 자식을 더한다. 경이 병지로 가니 천지신명께 네가 빌었고, 임이 무향에 드니 어찌 빨리 죽지 않겠는가. 백우(伯牛)가 병을 앓은 것은 전극(戰剋)이 교차했기 때문이고, 사마[우]가 무엇을 근심했는가 하면 대개 비화(比和)하나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몸이 쇠약하면 길운을 만나도 흉이 되고, 명이 견실한 데 앉으면 화의 해를 만나도 도리어 복이 된다. 칠살이 비록 무겁더라도 합이 많으면 일월의 밝음을 어찌 상하겠으며, 녹이 비록 드러나더라도 잃음이 있으면 풍운의 만남을 맞기 어렵다. 만나도 만나지 못함은 경신이 임계의 향에 있기 때문이고, 근심해도 근심이 아님은 갑을이 병정의 자리로 가기 때문이다. 혹 태어나 절패를 만나면 정곡(鄭谷)처럼 돌아가 밭을 갈고, 녹마가 병쇠하면 풍당(馮唐)처럼 흰머리가 된다. 구관(九官)이 왕상하면 뽕밭에서 나를 맞이함을 피하기 어렵고, 사주가 합화하면 나뭇잎에 시를 씀을 면치 못한다. 서시(西施)의 용모가 아름다움은 자신이 장생을 많이 띠었기 때문이고, 녹주(綠珠)가 누대에서 떨어짐은 흉악함이 또 칠살을 만났기 때문이다. 고란이 명에 들면 남편이 아내를 곡하거나 아내가 남편을 곡하고, 연화(烟花)가 몸을 얽매면 여자가 남자를 구하고 남자가 여자를 구한다. 머리와 눈이 꺼지고 팔다리가 서로 [□]하며, 재백이 소모되고 전택에 해가 있다. 생시가 만약 형충을 만나면 일생 자주 비고, 세월이 만약 겁탈에 임하면 백 년 동안 외롭고 춥다. 재성이 재과(財窠)에 들면 귀하지 않으면 마땅히 크게 부유하고, 칠살이 태세에 있으면 편안할 때에도 위태로움을 염려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만약 관성이 투로하더라도 곧바로 귀하다고 추단할 수 없고, 칠살이 아래에서 공격하더라도 어찌 곧바로 흉하다고 단정하겠는가. 대체로 귀록(貴祿)은 인수를 만나는 것을 기뻐하고, 형살은 제합(制合)을 만나는 것이 마땅하다. 이런 까닭에 근심해야 할 때 근심하지 않고, 기쁜 소식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는다. 그 뿌리를 상고하여 그 실상을 밝히고, 그 시작을 논하여 그 끝을 궁구한다. 이런 까닭에 처궁에 극이 있으면 소년에 일찍 장가드는 사람이 없고, 자식 자리가 상함을 만나면 말년에 집안을 이룰 자식을 잃는다. 평생 길하지 않더라도 수명은 춘송(椿松)처럼 [□]하고, 재록을 많이 띠더라도 복의 자태는 부들과 버들[처럼 연약]하다.
源清者其流必逺本壯者其葉必榮三命冠羣不至貴即當大富九宫䧟溺怕㓙運又怕㓙年千條萬緒當求不見之形百□一源貴得彌身之地詳陳夲末□察盈□後之君子幸勿忽諸 一名碧淵賦一名千里馬
근원이 맑은 자는 그 흐름이 반드시 멀고, 뿌리가 굳센 자는 그 잎이 반드시 무성하다. 삼명이 무리에서 으뜸이면 귀함에 이르지 않으면 마땅히 크게 부유하고, 구궁이 빠지고 잠기면 흉운을 두려워하고 또 흉년을 두려워한다. 천 갈래 만 실마리에서 마땅히 드러나지 않은 형상을 구해야 하고, 백 [□]가 한 근원이니 몸을 채우는 자리를 얻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본말을 자세히 펼치고 차고 [□]함을 [□]살폈으니, 뒤의 군자들은 부디 이를 소홀히 하지 말라. 일명 벽연부(碧淵賦), 일명 천리마(千里馬).
嘗聞分二氣以定三才播四時而成萬物人命榮枯得失盡在五行生尅之中富貴榮華不越八字中和之外先觀節氣之淺深次㸔財官之向背凡人命内難得實有財官余觀格中只要虛邀禄馬先賢已有成式後學須要變通太過無尅制者貧賤不及失生扶者刑夭宜向之而運背决知貧賤宜背之而運向定是困窮喜生而逢生貴而可取愛尅而受尅吉而堪言木盛逢金斷作棟梁之任水多遇土妙為堤岸之功火煉秋金鑄出劔鋒之器木疎季土培成稼穡之禾火炎有水名為既濟之佳水淺金多號曰體全之象亥卯未逢於甲乙富貴無疑寅午戌逢於丙丁榮華有准庚辛局全巳酉丑位重權髙壬癸格得申子辰禄優財足戊巳局全四季榮冠諸曹更值徳秀三竒名揚四岳木全寅卯辰之方功名自有金備申酉戌之地富貴無□水歸亥子丑之源利名之客火臨巳午未之域顯達之人木旺宜火之交輝秋闈可試金堅愛水之相涵文學堪誇用火愁水用木怕金春木重重休為太旺無依夏火炎炎莫作太燥有□秋金鋭鋭最為奇冬水洋洋專可美生我扶我為忌尅我制我有功五行有配曰化曰治曰和四柱無情為亂為傷為禍合中逢戰如大治之遇亂離□地逢生若極否更以盛世一治一亂柱中滚浪刑衝乍旺乍衰命裏交横破害劉蕡不第只因文學年衰李廣非侯葢為人強馬劣欲知平生貴賤當推科甲之星要問職分髙低細察財官之位求官未就衝傷命貴便登科功名已成不可覆臨傷以破魁勝官則終身不第官勝印而唾手成名木相火眀此軰宜登甲第金寒水冷斯人終是貧寒胎元日主提綱印旺奪魁元聚貴歳苗髙坐玉堂榮翰□病乃魁星病去方能成就文為甲首官来始見升騰元武格而比刼多太乙玉堂真甲第朱雀賦而食神旺官年四歳擬登科比肩多見官煞印是魁星合歳衝官及第官煞重遇印傷便是甲宿食年印歳題名木魁若臨年月旺狀頭解首屬斯人火宿如值歳干炎甲膀狀元歸此軰數科不第只因財破文書一舉成名乃是魁星帶甲
일찍이 듣건대 이기(二氣)를 나누어 삼재를 정하고, 사시를 퍼뜨려 만물을 이루었다고 한다. 사람 명의 영고와 득실은 모두 오행 생극 가운데 있고, 부귀영화는 팔자 중화의 밖을 넘지 않는다. 먼저 절기의 깊고 얕음을 보고, 다음으로 재관의 향배를 본다. 무릇 사람의 명 안에 실제로 재관이 있기는 어렵다. 내가 격 가운데를 보니 다만 녹마를 허하게 불러오는 것[虛邀]을 요할 뿐이다. 선현이 이미 이룬 법식이 있으나 후학은 반드시 변통해야 한다. 태과한데 극제가 없는 자는 빈천하고, 불급한데 생부를 잃은 자는 형벌받거나 요절한다. 향해야 할 것인데 운이 등지면 반드시 빈천함을 알고, 등져야 할 것인데 운이 향하면 반드시 곤궁하다. 생을 기뻐하는데 생을 만나면 귀함을 취할 수 있고, 극을 좋아하는데 극을 받으면 길함을 말할 만하다. 목이 성한데 금을 만나면 동량의 임무로 단정하고, 수가 많은데 토를 만나면 제방의 공이 묘하다. 화가 가을 금을 단련하면 칼날의 그릇을 주조해 내고, 목이 성긴데 계절의 토가 북돋우면 가색의 벼를 기른다. 화가 타오르는데 수가 있으면 기제의 아름다움이라 하고, 수가 얕고 금이 많으면 체전(體全)의 상이라 부른다. 해묘미가 갑을을 만나면 부귀에 의심이 없고, 인오술이 병정을 만나면 영화가 틀림없다. 경신이 사유축의 국을 온전히 하면 자리가 무겁고 권세가 높으며, 임계가 신자진의 격을 얻으면 녹이 넉넉하고 재물이 풍족하다. 무기가 사계의 국을 온전히 하면 영화가 모든 관아에서 으뜸이고, 다시 덕수·삼기를 만나면 이름이 사악(四岳)에 드날린다. 목이 인묘진의 방을 온전히 하면 공명이 절로 있고, 금이 신유술의 자리를 갖추면 부귀가 [□]없다. 수가 해자축의 근원으로 돌아가면 명리의 객이고, 화가 사오미의 경역에 임하면 현달하는 사람이다. 목이 왕하면 화가 서로 빛나는 것이 마땅하니 가을 과거[秋闈]에 응시할 만하고, 금이 굳으면 수가 서로 머금는 것을 좋아하니 문학을 자랑할 만하다. 화를 쓰면 수를 근심하고, 목을 쓰면 금을 두려워한다. 봄 목이 거듭거듭하면 너무 왕하여 의지할 데가 없다고 하지 말고, 여름 화가 활활 타도 너무 건조하여 [□]가 있다고 하지 말라. 가을 금이 날카로우면 가장 기이하고, 겨울 수가 넘실대면 오로지 아름답다. 나를 생하고 나를 돕는 것은 기신이 되고, 나를 극하고 나를 제어하는 것은 공이 있다. 오행이 짝이 있으면 화(化)라 하고 치(治)라 하고 화(和)라 하며, 사주가 무정하면 난(亂)이 되고 상(傷)이 되고 화(禍)가 된다. 합 가운데 싸움을 만나면 크게 다스려진 세상이 난리를 만난 것과 같고, [□]지에서 생을 만나면 극히 막힌 세상이 다시 성세가 된 것과 같다. 한 번 다스려지고 한 번 어지러움은 주 중에 형충이 파도처럼 구르기 때문이고, 잠깐 왕하고 잠깐 쇠함은 명 속에 파해가 가로세로 얽혔기 때문이다. 유분(劉蕡)이 급제하지 못한 것은 다만 문학[의 별]이 연에서 쇠했기 때문이고, 이광(李廣)이 제후가 되지 못한 것은 대개 사람은 강하나 역마가 약했기 때문이다. 평생의 귀천을 알고자 하면 마땅히 과갑의 별을 추론해야 하고, 직분의 높고 낮음을 묻고자 하면 재관의 자리를 세밀히 살펴야 한다. 관직을 구하나 이루지 못함은 충상(衝傷) 때문이고, 명이 귀하면 곧 과거에 오른다. 공명이 이미 이루어졌으면 다시 상함에 임하여 깨뜨려서는 안 된다. 괴(魁)가 관성을 이기면 종신토록 급제하지 못하고, 관성이 인성을 이기면 손에 침 뱉듯 쉽게 이름을 이룬다. 목이 [화를] 도와 화가 밝으면 이 무리는 마땅히 갑제(甲第)에 오르고, 금이 차고 수가 냉하면 이 사람은 끝내 빈한하다. 태원·일주·제강에 인성이 왕하면 장원을 차지하고, 원(元)에 귀인이 모이고 세묘(歲苗)가 높으면 옥당에 앉아 한[원]에서 영화롭다. 병(病)이 곧 괴성(魁星)이니 병을 제거해야 비로소 성취할 수 있고, 문(文)이 갑수(甲首)가 되니 관성이 와야 비로소 승진함을 본다. 현무격에 비겁이 많으면 태을(太乙) 옥당의 진짜 갑제이고, 주작부(朱雀賦)에 식신이 왕하면 관년(官年) 4세에 과거에 오를 만하다. 비견을 많이 보면 관살과 인성이 괴성이고, 세(歲)와 합하고 관성을 충하면 급제한다. 관살을 거듭 만나고 인성이 상하면 곧 갑수(甲宿)이고, 식신의 해와 인성의 세에 이름을 올린다. 목괴(木魁)가 만약 연월의 왕함에 임하면 장원·해원(解元)이 이 사람에게 속하고, 화수(火宿)가 만약 세간(歲干)의 타오름을 만나면 갑방(甲榜) 장원이 이 무리에게 돌아간다. 여러 번 과거에 떨어짐은 다만 재성이 문서[인성]를 깨기 때문이고, 한 번에 이름을 이룸은 곧 괴성이 갑(甲)을 띠었기 때문이다.
五行消長皆因鬼以成功四柱興隆若無病而不貴雖用鬼病為竒終是去之為福更尋三合禄馬之年須㸔玉堂天乙之歳丙丁生於冬月貴於戊巳當頭庚辛産在夏間妙乎壬癸得局甲乙秋生貴宜元武庚辛夏長妙用勾陳丙丁水多嫌北地逢戊巳反作貴推庚辛火盛怕南方遇戊巳翻為貴斷甲乙秋生透丙丁莫作傷㸔戊巳夏産露庚辛當為貴論火帶水多貴行木運土逢木旺榮入火鄉庚逢水重水冷金寒最喜炎熱戊遇酉多身衰氣脫偏愛熒煌不及要生扶太過宜剥削青龍全從革之金且貧且賤白虎備潤下之水曰富曰榮春木多而水淺補衲之僧夏火炎而金衰簮冠之道勾陳局全潤下奔波之徒朱雀三合元武困弱之軰金堅火弱行商販賣之人土敗水凝破祖淹留之客金生秋月土重重貧無寸鐡火長夏天金叠叠富有千鍾春木專遇水多貧賤之流冬水獨逢金盛寒弱之軰辰戌丑未遇刑衝無人不發子午卯酉帶刑合犯者多淫夏金叠火秋水重金太偏黨非貧即賤春金多火冬水盛金無制伏不天則貧秋木無根從婦福禄貴崇髙夏金失地配夫榮功名顯達火向春林逢木旺好去求名土臨季地見金多堪來出仕甲乙夏榮土星厚功名半喜足田庄丙丁冬盛水源清爵禄全欣榮錦綉專禄帶食傷權持外閫羊刃入官煞威鎮邉疆拱禄拱貴夾丘爵禄豐饒倒衝遥合欄义功名顯達壬趨艮而甲趨乾清名之士辛朝陽而乙鼠貴文學之官局全風虎良將之材柱備雲龍大人之徳四庫全備龍變化逢大海為九五之尊三竒局秀鳳騰翔遇天門乃□閣之貴旺財官之貴富暗禄馬以榮華入格以貴而推破局不貴而斷究一理而察百端明片言而通萬類後學君子勿忽於斯
오행의 소장(消長)은 모두 귀(鬼)로 인해 공을 이루니, 사주가 흥륭하더라도 만약 병이 없으면 귀하지 않다. 비록 귀·병을 쓰는 것을 기이하게 여기나 끝내는 이를 제거하는 것이 복이 된다. 다시 삼합·녹마의 해를 찾고, 반드시 옥당·천을의 세를 보아야 한다. 병정이 겨울 달에 태어나면 무기가 천간에 있음이 귀하고, 경신이 여름에 태어나면 임계가 국을 얻음이 묘하다. 갑을이 가을에 태어나면 현무[水]가 귀하게 마땅하고, 경신이 여름에 자라면 구진[土]을 씀이 묘하다. 병정에 수가 많으면 북쪽 땅을 싫어하나, 무기를 만나면 도리어 귀하게 추단한다. 경신에 화가 성하면 남방을 두려워하나, 무기를 만나면 뒤집어 귀하게 단정한다. 갑을이 가을에 태어나 병정이 투출하면 상[관]으로 보지 말고, 무기가 여름에 태어나 경신이 드러나면 마땅히 귀함으로 논한다. 화가 수를 많이 띠면 목운으로 가는 것이 귀하고, 토가 목의 왕함을 만나면 화향에 들어 영화롭다. 경이 수를 거듭 만나면 수가 냉하고 금이 차니 염열을 가장 기뻐하고, 무가 유를 많이 만나면 몸이 쇠하고 기운이 빠지니 형형한 [화]를 특히 좋아한다. 불급하면 생부가 필요하고, 태과하면 깎아냄이 마땅하다. 청룡[木]이 종혁의 금을 온전히 하면 가난하고 또 천하며, 백호[金]가 윤하의 수를 갖추면 부유하고 영화롭다. 봄 목이 많고 수가 얕으면 누더기 기워 입는 승려이고, 여름 화가 타오르고 금이 쇠하면 비녀·관 쓴 도사이다. 구진이 윤하의 국을 온전히 하면 분주히 떠도는 무리이고, 주작이 현무와 삼합하면 곤궁하고 약한 무리이다. 금이 굳고 화가 약하면 행상하며 판매하는 사람이고, 토가 패하고 수가 얼면 조업을 깨고 [객지에] 머무는 객이다. 금이 가을 달에 생하고 토가 거듭거듭하면 가난하여 촌철도 없고, 화가 여름에 자라고 금이 겹겹이면 부유하여 천 종을 가진다. 봄 목이 오로지 수가 많음을 만나면 빈천한 부류이고, 겨울 수가 홀로 금이 성함을 만나면 차고 약한 무리이다. 진술축미가 형충을 만나면 발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자오묘유가 형합을 띠면 범하는 자는 음란함이 많다. 여름 금에 화가 겹치고 가을 수에 금이 무거워 너무 치우치면 가난하지 않으면 천하다. 봄 금에 화가 많고 겨울 수가 금보다 성하여 제복이 없으면 요절하지 않으면 가난하다. 가을 목이 뿌리가 없어 [재성인] 부(婦)를 따르면 복록과 귀함이 숭고하고, 여름 금이 자리를 잃고 [관성인] 부(夫)와 짝하면 영화롭고 공명이 현달한다. 화가 봄 숲을 향하여 목의 왕함을 만나면 가서 이름을 구하기 좋고, 토가 계절의 자리에 임하여 금이 많음을 보면 나아가 벼슬할 만하다. 갑을이 여름에 영화롭고 토성이 두터우면 공명은 반쯤 기쁘나 전장(田莊)이 풍족하고, 병정이 겨울에 성하고 수원이 맑으면 작록이 온전하고 비단옷의 영화를 기뻐한다. 전록(專祿)이 식신·상관을 띠면 권세가 외곤(外閫)을 잡고, 양인이 관살에 들면 위엄이 변경을 진압한다. 공록(拱祿)·공귀(拱貴)·협구(夾丘)는 작록이 풍요롭고, 도충(倒衝)·요합(遙合)·난차(欄叉)는 공명이 현달한다. 임추간(壬趨艮)·갑추건(甲趨乾)은 맑은 이름의 선비이고, 신조양(辛朝陽)·을서귀(乙鼠貴)는 문학의 관원이다. 국이 풍호(風虎)를 온전히 하면 훌륭한 장수의 재목이고, 주가 운룡(雲龍)을 갖추면 대인의 덕이다. 사고(四庫)가 온전히 갖추어져 용이 변화하여 대해를 만나면 구오(九五)의 존귀함이 되고, 삼기의 국이 빼어나 봉황이 날아올라 천문(天門)을 만나면 [□]각의 귀함이다. 재관이 왕하면 귀하고 부유하며, 녹마가 암으로 있으면 영화롭다. 격에 들면 귀함으로 추론하고, 국이 깨지면 귀하지 않다고 단정한다. 한 이치를 궁구하여 백 가지 단서를 살피고, 한 조각 말을 밝혀 만 가지 부류에 통한다. 후학 군자는 이를 소홀히 하지 말라.
凡㸔人命專論六格逢官㸔財見財而富貴逢煞㸔印遇印以榮華逢印㸔官而遇官十有七貴逢財忌煞而有煞十有九貧官喜露露則清髙財要藏藏則豐厚官煞混雜身弱則貧官煞相停合煞為貴年月官星早年出仕日時正貴晚歳成名胞胎逢印綬禄享千鍾財氣逢長生田肥萬頃秋冬官星防刃傷存全元武貴無疑臘月傷官喜見官破印傷重禍而□財旺生官者乃貴少而富多傷官見財者又官髙而財足無傷不貴有病為竒始雖用之為竒終須去之為福理妙於斯何須外求如火炎水少遇庚辛休作身旺官輕而取或土重木絕逢壬癸難當官旺身輕而决財輕莫逢刼地印多最妙財鄉財逢生官因賄取貴煞星制刃刼寳圖名身旺偏財可取必得横財主健正財被刼頻見妻灾刼財羊刃入官煞□閣之臣歸禄衝食逢刃傷廊廟之貴身旺有煞逢印綬權斷之官主弱逢印見財星尋常之客羊刃偏官有制膺職掌於兵刑正官正印無傷牧黎庶為守令財旺稼穡給餉之官飛禄朝陽侍從之職乾坤本清氣經國之榮子午為尊極黄門之貴癸日癸時兼丑亥魁名及第入翰林壬日壬時叠寅辰髙爵承恩登御問日徳見魁罡縱吉遇貧寒之士魁罡值財官任得地衣禄之人傷官見官妙遇財印之地財星破印貴行比刼之鄉命重財運逢煞吉而堪言命重煞運逢財㓙而可决甲乙運入西方身旺功名可許壬癸路經南地主健財禄堪圖刼煞不宜行旺地食神最妙偏財鄉女命傷官歸禄得之極吉男造羊刃身弱遇之為竒金神建禄欄义女命逢之最忌羊刃傷官七煞男子遇之得權金神入火逢煞刃貴而無疑煞重有印逢食傷榮而有凖正官正印官居不顯羊刃七煞出仕馳名身旺無依僧道之軰桃花滚浪娼婢之流金弱火強土木銷鎔之匠土多水淺行閒針線之工五湖雲擾始榮終辱巳身貧遍野桃花一世風流多酒色亡神拱煞賊盗之徒秀氣失時清貧之士印旺身強多嗜酒丁壬妬化犯淫訛身印俱旺平生少病天月徳助處世無灾食神生旺勝似財官貴全財煞
무릇 사람의 명을 볼 때는 오로지 여섯 격을 논한다. 관성을 만나면 재성을 보니 재성을 보면 부귀하고, 칠살을 만나면 인성을 보니 인성을 만나면 영화롭다. 인성을 만나면 관성을 보니 관성을 만나면 열에 일곱은 귀하고, 재성을 만나면 칠살을 꺼리니 칠살이 있으면 열에 아홉은 가난하다. 관성은 드러남을 기뻐하니 드러나면 청고하고, 재성은 감춰짐을 요하니 감춰지면 풍후하다. 관살이 혼잡하고 신약하면 가난하고, 관살이 서로 대등하면 칠살을 합하는 것이 귀하다. 연월의 관성은 이른 나이에 벼슬에 나아가고, 일시의 정귀(正貴)는 만년에 이름을 이룬다. 포태가 인수를 만나면 녹이 천 종을 누리고, 재기가 장생을 만나면 비옥한 밭이 만 경이다. 추동의 관성은 양인의 상함을 막아야 하고, 현무를 온전히 보존하면 귀함에 의심이 없다. 섣달의 상관은 관성을 보는 것을 기뻐한다. 인성을 깨고 거듭 상하면 화가 [□]하다. 재성이 왕하여 관성을 생하는 자는 곧 귀함은 적고 부유함이 많으며, 상관이 재성을 보는 자는 또 관직이 높고 재물이 풍족하다. 상함이 없으면 귀하지 않고, 병이 있어야 기이하다. 처음에는 비록 이를 쓰는 것이 기이하나 끝내는 반드시 이를 제거하는 것이 복이 된다. 이치의 묘함이 여기에 있으니 어찌 밖에서 구하겠는가. 예컨대 화가 타오르고 수가 적은데 경신을 만나면 신왕관경(身旺官輕)으로 취하지 말고, 혹 토가 무겁고 목이 절한데 임계를 만나면 관왕신경(官旺身輕)으로 결단하기 어렵다. 재성이 가벼우면 겁재의 자리를 만나지 말고, 인성이 많으면 재향이 가장 묘하다. 재성이 관성을 생하면 뇌물로 귀함을 취하고, 칠살이 양인을 제어하면 보배를 빼앗아 이름을 도모한다. 신왕한 편재는 취할 수 있으니 반드시 횡재를 얻고, 일주가 건장한데 정재가 겁탈당하면 자주 처의 재앙을 본다. 겁재·양인이 관살에 들면 [□]각의 신하이고, 귀록이 식신을 충하고 양인의 상함을 만나면 조정의 귀인이다. 신왕하고 칠살이 있는데 인수를 만나면 권세로 결단하는 관원이고, 일주가 약하여 인성을 만났는데 재성을 보면 평범한 객이다. 양인·편관이 제어가 있으면 병형(兵刑)의 직장을 맡고, 정관·정인이 상함이 없으면 백성을 다스리는 수령이 된다. 재왕한 가색은 군량을 공급하는 관원이고, 비록(飛祿)·조양(朝陽)은 시종(侍從)의 직이다. 건곤이 본래 청기(淸氣)이면 나라를 경영하는 영화이고, 자오가 존귀하면 황문(黃門)의 귀함을 다한다. 계일·계시에 축해를 겸하면 괴명(魁名)으로 급제하여 한림에 들고, 임일·임시에 인진이 겹치면 높은 작위로 은혜를 입어 어전의 물음[御問]에 오른다. 일덕(日德)이 괴강을 보면 설령 길하더라도 빈한한 선비를 만나고, 괴강이 재관을 만나 자리를 얻으면 의록(衣祿)이 있는 사람이다. 상관이 관성을 보면 재인(財印)의 자리를 만나는 것이 묘하고, 재성이 인성을 깨면 비겁의 향으로 가는 것이 귀하다. 명에 재성이 무거운데 운에서 칠살을 만나면 길하다고 말할 만하고, 명에 칠살이 무거운데 운에서 재성을 만나면 흉하다고 결단할 수 있다. 갑을이 운에서 서방에 들고 신왕하면 공명을 기약할 수 있고, 임계가 남쪽 땅을 지나고 일주가 건장하면 재록을 도모할 만하다. 겁살은 왕지로 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고, 식신은 편재향이 가장 묘하다. 여명의 상관·귀록은 이를 얻으면 극히 길하고, 남조(男造)의 양인은 신약하면 만나는 것이 기이하다. 금신·건록·난차는 여명이 만나는 것을 가장 꺼리고, 양인·상관·칠살은 남자가 만나면 권세를 얻는다. 금신이 화에 들고 살인(煞刃)을 만나면 귀함에 의심이 없고, 칠살이 무겁고 인성이 있는데 식상을 만나면 영화가 틀림없다. 정관·정인은 관직에 있어도 드러나지 않고, 양인·칠살은 벼슬에 나아가 이름을 떨친다. 신왕하나 의지할 데가 없으면 승도의 무리이고, 도화가 파도처럼 구르면 창기·비녀의 부류이다. 금이 약하고 화가 강하면 토목을 녹이는 장인이고, 토가 많고 수가 얕으면 한가히 바느질하는 직공이다. 오호(五湖)에 구름이 어지러우면 처음엔 영화롭고 끝에 욕되며, 자기 몸이 가난하다. 들판 가득한 도화는 일생 풍류로 주색이 많다. 망신이 칠살을 끼면 도적의 무리이고, 수기가 때를 잃으면 청빈한 선비이다. 인성이 왕하고 신강하면 술을 많이 즐기고, 정임이 투합[妬化]하면 음란함을 범한다. 몸과 인성이 모두 왕하면 평생 병이 적고, 천월덕이 도우면 세상살이에 재앙이 없다. 식신이 생왕하면 재관보다 나으니, 귀함이 온전하고 재성과 칠살이
有棄命就財就煞就官者有餘富貴無依專旺絕食絕財絕官者無限貧窮身弱棄命要無根官居宰府干衰身化得其時位近天廷男命類屬從化照返鬼伏宜細詳之女命純和清貴濁濫娼淫當深究也
명을 버리고 재성·칠살·관성에 나아가는[棄命就財就煞就官] 자는 부귀가 남음이 있고, 의지할 데 없는 전왕으로 식신·재성·관성이 절한 자는 빈궁이 한이 없다. 신약하여 명을 버림에는 뿌리가 없어야 하니 관직이 재부(宰府)에 이르고, 일간이 쇠하여 몸이 화하는데 그 때를 얻으면 지위가 천정(天廷)에 가깝다. 남명은 부류가 종화(從化)·조반(照返)·귀복(鬼伏)에 속하니 마땅히 세밀히 살펴야 하고, 여명은 순화하면 청귀하고 탁하고 넘치면 창음하니 마땅히 깊이 궁구해야 한다.
五行生旺朝中榮貴之人四柱休囚林下清修之客鬼旺身衰少年難得榮華禄破身刑早歳失其怙恃男少女多只為隂神太重男多女少定是純陽有托逆尅懸針雕靣打鐡之軰魁罡煞刃役身軍伍之流官遇亡刼兼七煞當為武將貴填財印遇二徳得作忠臣財衝禄破市井屠兒禄旺身強豪門貴客孤辰值華葢道士僧尼刼煞遇魁罡巫醫術士咸池坐旺帶刃因色亡身驛馬臨刑帶禄為牙致富命長富貴葢縁天徳遇長生衣食豐盈乃是財星無尅破日居專禄支神全合貴無疑支刃干官時月重逢官必顯戊午戊午貴因化刃生身拱禄拱貴禍為歳来填實財多露顯有敗有成財少暗藏爛錢朽貫早年無子皆因時日刑身晚後添嬰知縁時得日貴丙申庚寅甲巳真是貴人甲子巳巳壬辰業專醫卜日逢刃煞妻必産亡時值孤虚子當不肖子卯之中逢一癸富且不貧干支刑合帶咸池娼門幇客時上偏官有制晚子英竒柱中財旺生官早年清選咸池華葢月時相犯主伶仃弔客䘮門歳運併臨方孝服水多則泛濫之軰作事無成土多乃愚濁之徒化生須福馬多則終年奔走禄多則活計難停刑多則終有殘疾破多則一生苦恨馬多禄少奔馳詭詐之徒財旺身強良顯忠正之士咸池帶合遇鬼賊家敗人離刼亡煞刃會傷官□頑招禍偏財身旺趂求商賈之人六合會財興販經營之軰拱印拱貴三島玉階金殿客拱禄拱財萬頃桑田朱履賔有印無官享見成清髙之命金神遇水乃貧寒帶疾之徒愚痴無知皆因泄氣傷身知武能文天徳貴人生印風流破蕩印多干弱坐咸池圓頂方袍孤寡二星臨華葢滿盤羊刃决定分屍時日俱空妻兒不力干支重犯剰官來痼疾纒身天乙一字遇長生利名兼享跛足駝腰只為煞神逢曲脚侏儒殘疾葢由鬼旺日衰柔支旺干衰家穏實支衰干旺外虚花四柱連珠官印助一品之尊五行連茹財禄享千鍾之富身若剛強不怕鬼來尅我日干柔弱喜逢比刼相扶身弱食多則天金神帶火則貴慷慨者偏財刼刃慳吝者正官正財七煞無制
오행이 생왕하면 조정에서 영귀한 사람이고, 사주가 휴수하면 숲 아래에서 청수(淸修)하는 객이다. 귀(鬼)가 왕하고 신쇠하면 소년에 영화를 얻기 어렵고, 녹이 깨지고 몸이 형을 받으면 이른 나이에 부모를 잃는다. 아들이 적고 딸이 많음은 다만 음신이 너무 무겁기 때문이고, 아들이 많고 딸이 적음은 반드시 순양에 의탁함이 있기 때문이다. 역극(逆剋)·현침은 얼굴에 새기거나 쇠를 두드리는 무리이고, 괴강·살인은 몸이 군오(軍伍)에 부려지는 부류이다. 관성이 망신·겁살을 만나고 칠살을 겸하면 마땅히 무장이 되고, 귀인이 재인을 채우고 이덕을 만나면 충신이 될 수 있다. 재성이 충하고 녹이 깨지면 시정의 도축하는 아이이고, 녹이 왕하고 신강하면 호문(豪門)의 귀한 객이다. 고진이 화개를 만나면 도사·승려·비구니이고, 겁살이 괴강을 만나면 무당·의사·술사이다. 함지가 왕에 앉고 양인을 띠면 색으로 인해 몸을 망치고, 역마가 형에 임하고 녹을 띠면 중개[牙]로 부를 이룬다. 명이 길고 부귀함은 대개 천덕이 장생을 만났기 때문이고, 의식이 풍성함은 곧 재성이 극파가 없기 때문이다. 일이 전록(專祿)에 있고 지신(支神)이 모두 합하면 귀함에 의심이 없고, 지지에 양인·천간에 관성이 있고 시월에 거듭 만나면 관직이 반드시 드러난다. 무오(戊午)·무오가 귀함은 화한 양인이 몸을 생하기 때문이고, 공록·공귀가 화를 입는 것은 세(歲)가 와서 전실(填實)하기 때문이다. 재성이 많이 드러나면 패함도 있고 이룸도 있으며, 재성이 적고 암장되면 돈이 썩고 꿰미가 삭는다. 이른 나이에 자식이 없음은 모두 시일이 몸을 형하기 때문이고, 만년에 아기를 더함은 시가 일귀(日貴)를 얻었기 때문임을 안다. 병신·경인·갑[己]사는 참으로 귀인이고, 갑자·기사·임진은 업이 의술과 점복에 전념한다. 일이 양인·칠살을 만나면 처가 반드시 출산으로 죽고, 시가 고허(孤虛)를 만나면 자식이 마땅히 불초하다. 자묘(子卯) 가운데 계(癸) 하나를 만나면 부유하고 가난하지 않으며, 간지가 형합하고 함지를 띠면 창문(娼門)의 방객(幇客)이다. 시상 편관이 제어가 있으면 늦게 둔 자식이 영기(英奇)하고, 주 중에 재성이 왕하여 관성을 생하면 이른 나이에 청선(淸選)된다. 함지·화개가 월시에서 서로 범하면 영정(伶仃)함을 주관하고, 조객·상문이 세운에 함께 임하면 바야흐로 상복을 입는다. 수가 많으면 넘치는 무리로 하는 일에 이룸이 없고, 토가 많으면 어리석고 탁한 무리이니 화생(化生)해야 복이 된다. 역마가 많으면 종년토록 분주하고, 녹이 많으면 생계가 멈추기 어려우며, 형이 많으면 끝내 잔질이 있고, 파가 많으면 일생 괴롭고 한스럽다. 역마가 많고 녹이 적으면 분주히 달리며 속이는 무리이고, 재성이 왕하고 신강하면 훌륭하고 현달하며 충정한 선비이다. 함지가 합을 띠고 귀적(鬼賊)을 만나면 집안이 패하고 사람이 흩어지며, 겁살·망신·살인이 상관과 모이면 [□]완하여 화를 부른다. 편재에 신왕하면 쫓아다니며 구하는 상인이고, 육합이 재성을 모으면 흥판(興販)·경영하는 무리이다. 공인(拱印)·공귀는 삼도(三島)의 옥계단과 금전(金殿)의 객이고, 공록·공재는 만 경의 뽕밭에 붉은 신을 신은 손님이다. 인성이 있고 관성이 없으면 이루어진 것을 누리는 청고한 명이고, 금신이 수를 만나면 빈한하고 병을 지닌 무리이다. 어리석고 무지함은 모두 설기가 몸을 상하기 때문이고, 무를 알고 문에 능함은 천덕귀인이 인성을 생하기 때문이다. 풍류로 방탕함은 인성이 많고 일간이 약한데 함지에 앉았기 때문이고, 둥근 머리에 모난 가사[승려]는 고신·과숙 두 별이 화개에 임했기 때문이다. 판 가득 양인이면 반드시 시신이 나뉘고, 시일이 모두 공망이면 처자가 힘이 되지 않는다. 간지가 거듭 범하고 박관(剝官)이 오면 고질이 몸에 얽히고, 천을 한 글자가 장생을 만나면 명리를 겸하여 누린다. 절름발이와 곱사등은 다만 칠살신이 곡각(曲脚)을 만났기 때문이고, 난쟁이와 잔질은 대개 귀가 왕하고 일간이 쇠하여 유약하기 때문이다. 지지가 왕하고 천간이 쇠하면 집안이 안온하고 실하며, 지지가 쇠하고 천간이 왕하면 겉만 헛된 꽃이다. 사주가 연주(連珠)하고 관성·인성이 도우면 일품의 존귀함이고, 오행이 연여(連茹)하고 재록을 누리면 천 종의 부유함이다. 몸이 만약 강강하면 귀가 와서 나를 극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간이 유약하면 비겁이 서로 도움을 만나는 것을 기뻐한다. 신약하고 식신이 많으면 요절하고, 금신이 화를 띠면 귀하다. 강개한 자는 편재·겁재·양인이고, 인색한 자는 정관·정재이다. 칠살이 제어가 없으면
乃為㓙惡之徒傷官咸池定作岐路之客凡見日干太弱内有弱處復生若見旺相相生亦有旺中尅破
곧 흉악한 무리가 되고, 상관·함지는 반드시 갈림길의 나그네가 된다. 무릇 일간이 너무 약함을 보더라도 안에 약한 곳에서 다시 생함이 있고, 만약 왕상하여 상생함을 보더라도 역시 왕한 가운데 극파가 있다.
欲知五行生死訣容易豈與凡人説五星只在限為慿子平專以運中决生知富貴問前程死時未審如何截格局只以用神推用不受傷人不滅運行先布十二宫㸔於何宫受某節財官印綬與食神當知輕重審分明官星怕行七煞運偏官尤畏正官臨官煞混行當知審去煞留官仔細評留官去煞莫逢煞留煞去官官莫逢官煞受傷人自絕更㸔財格定前程日時偏正問何財又怕干頭帶煞来煞運重逢人亦夭孰知偏正是為灾自專偏正皆為福兄弟同分是禍媒運到正財必争競各宜偏正兩分推有財官運須榮發官運財鄉是福胎只怕日干元自弱財多生鬼趕身衰財多身弱行財運此處方知入泉□官不受傷財不刼夀山髙聳豈能頺第一難推印綬鄉運行身旺必榮昌官鄉會合逢官職□地當知是禍殃若是逢財來害印懸梁落水惡中亡官居在任他鄉死經紀逢之在路傍印不逢財人不死如前逐一細推詳財官印綬分明説更有食神非易訣食神有氣勝財官只怕殘傷前後截倒食運遇反傷年須知早下泉臺歇前格教君説短長後格也來前路截却分輕重細推詳大怕財官臨死絕傷官命運再逢官斷是徒流禍百端日貴日徳逢衝戰此命危亡可立㸔飛天拱禄嫌填實更㸔絆神來犯干若依喜忌篇中斷格局逢傷作夭㸔後格死生無異兆第一財官為□要運行若不遇財官既遇財官無長少問夀須知問用神用神受制定尅身受傷勿以便為禍輕重須教認取真用神健旺定無慮運若逢傷實蹇迍退職卸官依例斷亡家敗業損兒孫六親眷屬還遭累禮服親䘮百事臨何以知其能住夀但宜運上細推尋日干同運如逢煞逢煞逢刑禍來侵外敵仍還逢内敵其餘宫分外方尋内逢外敵為灾重外逢内敵禍㣲侵戊巳土須分四季雜氣中間難又易逐年分定數中分受制受傷隨歳氣指定吉㐫此運中何年何月殃灾至子運歳逢辰子癸克應太歳及月位寅運丙申逢年同巳丙一同禍福類卯運乙木怕相逢巳中戊庚丙雜會午運年上午戊㐫丑未年中須是畏
오행 생사의 비결을 알고자 하나, 쉽게 어찌 범인에게 말하겠는가. 오성(五星)은 다만 한(限)에 근거하고, 자평(子平)은 오로지 운에서 결단한다. 살아서 부귀를 알고 앞길을 묻되, 죽을 때를 어떻게 끊어 정할지는 아직 살피지 못했다. 격국은 다만 용신으로 추론하니, 용신이 상함을 받지 않으면 사람이 죽지 않는다. 운행은 먼저 12궁에 펼쳐 놓고 어느 궁에서 어떤 절(節)을 받는지 본다. 재관·인수와 식신은 마땅히 경중을 알아 분명히 살펴야 한다. 관성은 칠살운으로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편관은 정관이 임하는 것을 더욱 두려워한다. 관살이 섞여 가면 마땅히 알아서, 칠살을 제거하고 관성을 남기는지 자세히 평해야 한다. 관성을 남기고 칠살을 제거했으면 칠살을 만나지 말고, 칠살을 남기고 관성을 제거했으면 관성을 만나지 말라. 관살이 상함을 받으면 사람이 스스로 끊어진다. 다시 재격을 보아 앞길을 정하니, 일시에 편·정 중 어느 재성인지 묻는다. 또 천간에 칠살을 띠고 오는 것을 두려워하니, 살운을 거듭 만나면 사람이 역시 요절한다. 누가 알겠는가, 편·정이 재앙이 됨을. 스스로 편·정을 독차지하면 모두 복이 되고, 형제가 함께 나누면 화의 매개가 된다. 운이 정재에 이르면 반드시 다툼이 있으니, 각기 편·정을 둘로 나누어 추론해야 한다. 재관이 있어 운에서 반드시 영발하니, 관운과 재향은 복의 태(胎)이다. 다만 일간이 원래 스스로 약한 것을 두려워하니, 재성이 많아 귀를 생하면 몸이 쇠하게 몰린다. 재성이 많고 신약한데 재운으로 가면, 이곳에서 비로소 황천[泉□]에 드는 줄 안다. 관성이 상함을 받지 않고 재성이 겁탈당하지 않으면, 수명의 산이 높이 솟으니 어찌 무너지겠는가. 가장 추론하기 어려운 것은 인수의 향이니, 운이 신왕으로 가면 반드시 영창한다. 관향과 회합하면 관직을 만나고, [□]지는 화와 재앙임을 알아야 한다. 만약 재성을 만나 인성을 해치러 오면, 목을 매거나 물에 빠져 악하게 죽는다. 관직에 있는 자는 타향에서 죽고, 장사하는 자가 이를 만나면 길가에서 [죽는다]. 인성이 재성을 만나지 않으면 사람이 죽지 않으니, 앞과 같이 하나하나 세밀히 추상하라. 재관·인수는 분명히 말하였으나, 또 식신이 있으니 쉬운 비결이 아니다. 식신이 기운이 있으면 재관보다 나으나, 다만 앞뒤로 잔상하여 끊음을 두려워한다. 도식운을 만나고 도리어 연을 상하면, 반드시 일찍 황천에 내려가 쉼을 알아야 한다. 앞의 격은 그대에게 장단을 말하게 하고, 뒤의 격도 와서 앞길을 끊는다. 도리어 경중을 나누어 세밀히 추상해야 하니, 재관이 사절에 임하는 것을 크게 두려워한다. 상관의 명이 운에서 다시 관성을 만나면, 도류(徒流)와 온갖 화의 단서로 단정한다. 일귀·일덕이 충전(衝戰)을 만나면, 이 명의 위망은 곧바로 볼 수 있다. 비천(飛天)·공록은 전실을 싫어하니, 다시 반신(絆神)이 와서 천간을 범하는지 보라. 만약 『喜忌篇』 중의 단법을 따른다면, 격국이 상함을 만나면 요절로 본다. 뒤의 격도 생사에 다른 징조가 없으니, 첫째로 재관이 [□]요하다. 운행이 만약 재관을 만나지 못하면, 이미 재관을 만나도 늙고 젊음이 없다. 수명을 물으려면 용신을 물어야 함을 알라. 용신이 제어를 받으면 반드시 몸을 극한다. 상함을 받았다고 곧 화로 여기지 말고, 경중을 반드시 참되게 알아 취해야 한다. 용신이 건왕하면 반드시 근심이 없고, 운에서 만약 상함을 만나면 실로 험난하다. 퇴직하고 관직을 내놓는 것을 예에 따라 단정하고, 집안을 망치고 업을 패하며 자손을 손상한다. 육친 권속도 도리어 누를 당하니, 예복을 입는 친상과 온갖 일이 임한다. 무엇으로 그 수명이 머물 수 있음을 아는가. 다만 운 위에서 세밀히 추심해야 한다. 일간이 운과 같은데 만약 칠살을 만나면, 칠살을 만나고 형을 만나 화가 와서 침범한다. 외적이 다시 내적을 만나니, 그 나머지 궁분은 밖에서 찾는다. 안에서 외적을 만나면 재앙이 무겁고, 밖에서 내적을 만나면 화가 가볍게 침범한다. 무기토는 반드시 사계를 나누어야 하니, 잡기 가운데는 어렵고도 쉽다. 해마다 나누어 정하고 수 가운데서 나누니, 제어를 받고 상함을 받음은 세기(歲氣)를 따른다. 이 운 중의 길흉을 가리켜 정하니, 어느 해 어느 달에 재앙이 이르는가. 자운(子運)에 세(歲)가 진(辰)·자(子)·계(癸)를 만나면, 태세와 월위(月位)에 응하여 이긴다. 인운(寅運)에 병신(丙申)의 해를 만나면, 사(巳)·병(丙)과 한가지로 화복이 같은 부류이다. 묘운(卯運)은 을목과 서로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사(巳) 중에는 무·경·병이 섞여 모인다. 오운(午運)은 연상의 오·무를 흉하게 여기고, 축미 해에는 반드시 두려워해야 한다.
申宫庚亥莫相逢酉逢辛丑皆為忌亥運壬甲怕申宫只是八宫包四季四季從頭混八宫大抵循環如指示不知去處是無窮配合干支同一位便分輕重定灾㐫運重歳輕宜併論吉㐫歳隨運一同此是千金不傳秘予因濟世寫遺蹤術人且莫妄輕議
신궁(申宮)은 경·해를 만나지 말고, 유(酉)가 신(辛)·축(丑)을 만나는 것은 모두 꺼린다. 해운(亥運)의 임·갑은 신궁을 두려워하니, 다만 여덟 궁이 사계를 감싸고, 사계는 처음부터 여덟 궁과 섞인다. 대저 순환함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듯하나, 가는 곳을 알지 못하면 무궁하다. 간지를 배합하여 한 자리와 같게 하면, 곧 경중을 나누어 재앙과 흉을 정한다. 운이 무겁고 세가 가벼우니 마땅히 함께 논해야 하고, 길흉은 세가 운을 따라 한가지이다. 이것은 천금으로도 전하지 않는 비결이니, 나는 세상을 구하려고 남긴 자취를 쓴다. 술인(術人)은 함부로 가볍게 의논하지 말라.
造化先須㸔日主後把提綱分次第四柱專一論財官身旺財官多富貴若還身旺財官損只是朝求暮討兒財官旺時日主旺紫袍金帶有何疑財官旺而日主弱運行身旺最為竒日主旺而財官弱運入財官利名馳日主坐下有財官月令相逢貴不難總把財官為□要早年富貴禄髙攀財官㣲薄身太旺太旺無依受孤寒更有印來比刼助傷妻尅子可立㸔官煞太重身更強一逢制伏作賢良煞官拱印貴不小烜赫威名定振揚生居九夏火土多利逢水濟貴中和水火原來要既濟□教名利鎮山河火熱炎炎如無水運行水鄉亦是美水勢滔滔若無土運入土鄉真可喜東方木多宜西運西方金旺愛東行五行相濟成造化人命逢之福不輕三丘五墓怕見重骨肉參商損六親提綱刑衝尅父母日時對衝妻子屯比刼傷官若再旺不但傷妻更損兒縱有一子亦不孝或者乞飬總非宜身旺比肩坐驛馬兄弟飄蓬好瀟洒八字驛馬紛交馳身榮勞苦東西也倘得身閒心不定動則風流静則愁若是財星坐驛馬妻賢無處不悠悠財星入庫主聚財謹守資財不做人妻兒慳吝善持助只怕暗藏羊刃嗔官煞重重不帶財妻能内助不和諧公姑不敬全無禮奪却夫權命所排官星若也逢生旺更得長生旺在時子息聰明多俊秀兒孫個個着緋衣日主七煞帶梟食妻主虚胎小産多經脉不調成血疾更㸔行運又如何男子梟食重重見身弱多應癆病隨女人梟食非為吉産難驚人病亦危女命官旺兼財旺招得賢夫更好兒若是財官俱受損傷夫尅子有何疑印綬生身身更旺為人刑尅主貧孤若得官顯財又顯亦為超邁貴人扶女命若也傷官旺坐下傷官會罵夫朝暮喃喃口不絕百年終是見刑枯乙巳庚午與辛未日干帶之最為美再㸔四柱又何如定主夫賢已亦貴丙丁子丑戊巳春此日生人定不同甲午甲申共乙酉坐下財官富貴榮丁亥戊子並庚寅日主逢之福不輕辛卯丙申丁酉位財官内隠顯聲名己亥甲申見庚戌印綬財官暗裏藏更得丙辰壬戌至四柱扶印不尋常
조화(造化)는 먼저 일주(日主)를 보고, 그다음 제강(提綱)[월령(月令)]을 차례로 나누어 본다. 사주(四柱)는 오로지 재관(財官)을 논한다. 신왕(身旺)하고 재관이 많으면 부귀하나, 만약 신왕한데 재관이 손상되면 다만 아침에 구하고 저녁에 빌어먹는 자일 뿐이다. 재관이 왕할 때 일주도 왕하면 자포금대(紫袍金帶)를 어찌 의심하랴. 재관은 왕하나 일주가 약하면 운이 신왕한 곳으로 가는 것이 가장 기이하다. 일주는 왕하나 재관이 약하면 운이 재관으로 들어갈 때 명리가 내달린다. 일주의 앉은자리에 재관이 있고 월령에서 [재관을] 만나면 귀하기가 어렵지 않다. 모두 재관을 □요(□要)로 삼으니, 이른 나이에 부귀하여 녹(祿)이 높이 오른다. 재관이 미약하고 몸이 너무 왕하면, 너무 왕하여 의지할 데가 없어 고한(孤寒)을 겪는다. 게다가 인수(印綬)가 오고 비겁(比劫)이 도우면 처를 상하고 자식을 극함을 곧 볼 수 있다. 관살(官煞)이 매우 무겁고 몸이 더욱 강하면 한번 제복(制伏)을 만나 현량(賢良)이 된다. 칠살(七殺)과 관성(官星)이 인수를 공(拱)하면 귀함이 작지 않아 혁혁한 위명을 반드시 떨친다. 구하(九夏, 여름 석 달)에 나서 화토(火土)가 많으면 수(水)의 구제를 만나야 이롭고 귀하며 중화(中和)를 이룬다. 수화(水火)는 원래 기제(既濟)가 필요하니 □하여 명리가 산하(山河)를 누른다. 화(火)가 뜨겁게 타오르는데 수가 없으면 운이 수향(水鄉)으로 가는 것이 또한 아름답다. 수세(水勢)가 도도한데 토(土)가 없으면 운이 토향(土鄉)에 들어가는 것이 참으로 기쁘다. 동방에 목(木)이 많으면 서쪽 운이 마땅하고, 서방에 금(金)이 왕하면 동쪽으로 가기를 좋아한다. 오행이 서로 구제하여 조화를 이루니, 사람의 명(命)이 이를 만나면 복이 가볍지 않다. 삼구오묘(三丘五墓)를 거듭 보는 것을 두려워하니, 골육이 삼성(參星)과 상성(商星)처럼 [갈라져] 육친을 손상한다. 제강이 형충(刑衝)되면 부모를 극하고, 일시(日時)가 대충(對衝)하면 처자가 곤궁하다. 비겁과 상관(傷官)이 다시 왕하면 처를 상할 뿐 아니라 자식도 손상한다. 설령 아들 하나가 있어도 불효하거나 혹은 양자를 들이니 모두 마땅하지 않다. 신왕하고 비견(比肩)이 역마(驛馬)에 앉으면 형제가 쑥대처럼 떠돌되 소탈하다. 팔자에 역마가 어지러이 교차하여 내달리면 몸은 영화로우나 동서로 수고롭다. 설령 몸이 한가하더라도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 움직이면 풍류하고 고요하면 근심한다. 만약 재성(財星)이 역마에 앉으면 처가 어질고 어디서나 유유자적하다. 재성이 고(庫)에 들면 재물을 모으나, 재물을 지키기만 하고 인정을 베풀지 않는다. 처와 자식이 인색하나 잘 붙들어 도우니, 다만 양인(羊刃)이 암장되어 성냄을 두려워한다. 관살이 거듭되고 재성을 띠지 않으면 처가 내조할 수는 있으나 화목하지 않다. 시부모를 공경하지 않아 전혀 예가 없고 남편의 권한을 빼앗으니 명이 그렇게 배정된 것이다. 관성이 만약 생왕(生旺)을 만나고 다시 장생(長生)·제왕(帝旺)이 시(時)에 있으면 자식이 총명하고 준수하며 자손마다 붉은 관복을 입는다. 일주에 칠살이 효신(梟神)·식신(食神)을 띠면 처가 허태(虛胎)와 유산이 많고, 월경이 고르지 않아 혈질(血疾)이 되니, 다시 행운(行運)이 어떠한지 보아야 한다. 남자가 효식(梟食)을 거듭 보고 신약(身弱)하면 대개 노병(癆病)이 따른다. 여인에게 효식은 길하지 않으니, 난산으로 사람을 놀라게 하고 병도 위태롭다. 여명(女命)에 관(官)이 왕하고 재(財)도 왕하면 어진 남편을 얻고 자식은 더욱 좋다. 만약 재관이 모두 손상을 받으면 남편을 상하고 자식을 극함을 어찌 의심하랴. 인수가 일간을 생하여 몸이 더욱 왕하면 사람됨이 형극(刑剋)하여 가난하고 외롭다. 만약 관이 드러나고 재도 드러나면 또한 뛰어난 귀인이 돕는다. 여명에 만약 상관이 왕하고 앉은자리에도 상관이 있으면 남편을 잘 꾸짖으니, 아침저녁으로 중얼거림이 입에서 끊이지 않고 평생 끝내 형극과 쇠잔함을 본다. 을사(乙巳)·경오(庚午)와 신미(辛未)는 일간이 이를 띠면 가장 아름다우니, 다시 사주가 어떠한지 보면 반드시 남편이 어질고 자신도 귀하다. 병자(丙子)·정축(丁丑)과 무(戊)·기(己)가 봄에 나면 이 날에 난 사람은 반드시 남다르다. 갑오(甲午)·갑신(甲申)과 을유(乙酉)는 앉은자리에 재관이 있어 부귀하고 영화롭다. 정해(丁亥)·무자(戊子)와 경인(庚寅)은 일주가 이를 만나면 복이 가볍지 않다. 신묘(辛卯)·병신(丙申)·정유(丁酉)의 자리는 재관이 안에 숨어 있어 명성을 드러낸다. 기해(己亥)·갑신(甲申)과 경술(庚戌)은 인수와 재관이 암암리에 감추어져 있고, 다시 병진(丙辰)·임술(壬戌)을 얻으면 사주가 인수를 도와 예사롭지 않다.
甲子丙寅與丁卯己巳壬辰癸巳同若是身同強月令虚名虚利任飄蓬辛亥庚申並巳丑坐下財官並無有妻宫子女帶虚花東西南北是身家甲寅戊戌并庚子女尅丈夫男尅子己巳丙午丁未同重重壬子主孤窮辛酉乙卯與戊午支干同類妻不足巳未庚申及癸亥月令更旺成禍害日主財官印綬全月時符合福綿綿干支同類並身旺尅子刑妻破祖田好將四柱分強弱莫把隂陽只一言此是五行真妙訣不逢知者莫虚傳
갑자(甲子)·병인(丙寅)과 정묘(丁卯), 기사(己巳)·임진(壬辰)·계사(癸巳)도 같으니, 만약 몸이 월령과 함께 강하면 헛된 이름과 헛된 이익으로 쑥대처럼 떠돈다. 신해(辛亥)·경신(庚申)과 기축(己丑)은 앉은자리에 재관이 전혀 없으니, 처궁과 자녀가 허화(虛花)를 띠고 동서남북이 곧 제 집이다. 갑인(甲寅)·무술(戊戌)과 경자(庚子)는 여자는 남편을 극하고 남자는 자식을 극한다. 기사(己巳)·병오(丙午)·정미(丁未)도 같고, 거듭된 임자(壬子)는 외롭고 궁핍함을 주관한다. 신유(辛酉)·을묘(乙卯)와 무오(戊午)는 지지와 천간이 같은 부류라 처가 부족하다. 기미(己未)·경신(庚申)과 계해(癸亥)는 월령이 더 왕하면 화해(禍害)를 이룬다. 일주에 재관과 인수가 온전하고 월과 시가 부합하면 복이 끊이지 않는다. 간지가 같은 부류이고 아울러 신왕하면 자식을 극하고 처를 형하며 조상의 전답을 깨뜨린다. 사주의 강약을 잘 나누어야 하니 음양을 한마디로만 말하지 말라. 이것이 오행의 참된 묘결이니, 아는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헛되이 전하지 말라.
先天何處 後天何處 要知来處 便知去處四柱排定 三才次分 日干為主 配合元辰神煞相絆 輕重較量 先觀月令 論格推詳以日為主 專論財官 分其貴賤 妙法多端獨則易取 亂則難眀 去留舒配 論格要精日主髙強 月提得令 用財為物 表實為正年根為主 月令為中 日生百刻 時旺時空干與支同 損財傷妻 歳運一類 破棄祖基月令建禄 不住祖屋 一見財官 自然發福用火愁水 用木愁金 輕重論分 禍福能真五行生旺 不怕刑囚 東西南北 數盡方休寅申己亥 四生之局 用物身強 遇之發福辰戌丑未 四庫之神 人元三用 透旺為真子午卯酉 四敗之局 男犯興衰 女犯孤獨進氣退氣 命物相争 進氣不死 退氣不生財官臨庫 不衝不發 四柱支干 喜行相合提綱有用 最怕刑衝 衝運則緩 衝用則㐫三竒透露 日主專強 寄根有力 福禄榮昌十干化神 有影無形 無中生有 福禄難慿十惡大敗 格中大忌 若遇財官 反成富貴格格推詳 以煞為重 化煞為權 何愁損用煞不離印 印不離煞 煞印相生 功名顯達官煞重逢 制伏有功 如行帝旺 遇之不兇時煞無根 煞旺取貴 時煞多根 煞旺不利八月官星 大忌卯丁 卯丁尅破 有情無情印綬根輕 旺中顯達 印綬根多 旺中不發印綬比肩 喜行財鄉 印綬無比 忌見財傷先財後印 反成其福 先印後財 反成其辱財官印綬 大忌比肩 傷官七煞 反助為權傷官用財 無官有子 傷官無財 子宫有死時上偏財 怕逢兄弟 月印逢財 比肩不忌傷官見官 格中大忌 不損用神 何愁官至拱禄拱貴 填實則兇 提綱有用 論之不同月令財官 遇之發福 名禄髙強 比肩奪福日禄居時 青雲得路 庚日申時 透財歸禄壬騎龍背 見戌無情 寅多則富 辰多則榮天元一氣 地物相同 人命得此 位
선천(先天)은 어디이고 후천(後天)은 어디인가. 온 곳을 알고자 하면 곧 갈 곳을 안다. 사주를 배정하고 삼재(三才)를 차례로 나누며, 일간(日干)을 주(主)로 삼아 원진(元辰)과 배합한다. 신살(神煞)이 서로 얽히면 경중을 비교해 헤아린다. 먼저 월령(月令)을 보고 격(格)을 논하여 자세히 추론한다. 일(日)을 주로 삼아 오로지 재관(財官)을 논하고 그 귀천을 나누니, 묘법은 여러 갈래이다. 홀로이면 취하기 쉽고 어지러우면 밝히기 어려우니, 거류(去留)와 서배(舒配)[를 살펴] 격을 논함이 정밀해야 한다. 일주가 높고 강하며 월제(月提)가 득령(得令)하면 재(財)를 용물(用物)로 삼으니, 겉이 실하면 정(正)이 된다. 연근(年根)을 주로 삼고 월령을 중(中)으로 삼으며, 일(日)은 백각(百刻)을 낳고 시(時)는 왕하기도 공(空)하기도 하다. 천간과 지지가 같으면 재물을 손상하고 처를 상하며, 세운(歲運)이 한 부류이면 조상의 기반을 깨뜨려 버린다. 월령이 건록(建祿)이면 조상의 집에 살지 않으나, 한번 재관을 보면 자연히 발복한다. 화(火)를 쓰면 수(水)를 근심하고 목(木)을 쓰면 금(金)을 근심하니, 경중을 나누어 논하면 화복이 참으로 맞는다. 오행이 생왕(生旺)하면 형(刑)·수(囚)를 두려워하지 않으니, 동서남북[의 운]을 다 거쳐야 비로소 그친다. 인신사해(寅申巳亥)는 사생(四生)의 국(局)이니, 용물과 몸이 강하면 이를 만나 발복한다. 진술축미(辰戌丑未)는 사고(四庫)의 신(神)이니, 인원(人元)이 세 가지로 쓰이되 투출하여 왕한 것이 참이다. 자오묘유(子午卯酉)는 사패(四敗)의 국이니, 남자가 범하면 흥쇠하고 여자가 범하면 고독하다. 진기(進氣)와 퇴기(退氣)는 명(命)과 물(物)이 서로 다투니, 진기는 죽지 않고 퇴기는 살지 못한다. 재관이 고(庫)에 임하면 충(沖)하지 않으면 발하지 않으니, 사주의 간지는 서로 합하는 곳으로 가기를 좋아한다. 제강(提綱)에 용(用)이 있으면 형충(刑衝)을 가장 두려워하니, 운을 충하면 늦어지고 용을 충하면 흉하다. 삼기(三奇)가 투로하고 일주가 전일하게 강하며 기댄 뿌리가 힘이 있으면 복록이 영창한다. 십간(十干)의 화신(化神)은 그림자는 있으나 형체가 없으니, 없는 가운데 있음을 낳은 것이라 복록을 믿기 어렵다. 십악대패(十惡大敗)는 격 중의 큰 꺼림이나, 만약 재관을 만나면 도리어 부귀를 이룬다. 격마다 자세히 추론하되 칠살(七殺)을 중하게 보니, 살을 화(化)하여 권(權)으로 삼으면 어찌 용을 손상함을 근심하랴. 살은 인(印)을 떠나지 않고 인은 살을 떠나지 않으니, 살인상생(煞印相生)하면 공명이 현달한다. 관살(官煞)이 거듭 만나도 제복(制伏)에 공이 있으면, 만약 제왕(帝旺)으로 운행하여 이를 만나도 흉하지 않다. 시살(時煞)이 뿌리가 없으면 살이 왕할 때 귀를 취하고, 시살이 뿌리가 많으면 살이 왕할 때 이롭지 않다. 팔월의 관성(官星)은 묘(卯)·정(丁)을 크게 꺼리니, 묘·정이 극파(剋破)하면 유정한지 무정한지[를 살핀다]. 인수(印綬)의 뿌리가 가벼우면 왕한 가운데 현달하고, 인수의 뿌리가 많으면 왕한 가운데 발하지 못한다. 인수에 비견(比肩)이 있으면 재향(財鄉)으로 가기를 좋아하고, 인수에 비견이 없으면 재(財)가 [인을] 상함을 꺼린다. 먼저 재이고 뒤에 인이면 도리어 복을 이루고, 먼저 인이고 뒤에 재이면 도리어 욕을 이룬다. 재관인수(財官印綬)는 비견을 크게 꺼리고, 상관(傷官)과 칠살은 도리어 도와 권(權)이 된다. 상관이 재를 쓰면 관이 없어도 자식이 있고, 상관에 재가 없으면 자식궁에 죽음이 있다. 시상편재(時上偏財)는 형제[비겁(比劫)]를 만남을 두려워하고, 월인(月印)이 재를 만나면 비견을 꺼리지 않는다. 상관견관(傷官見官)은 격 중의 큰 꺼림이나, 용신(用神)을 손상하지 않으면 관이 이른들 어찌 근심하랴. 공록(拱祿)·공귀(拱貴)는 전실(填實)되면 흉하나, 제강에 용이 있으면 논함이 같지 않다. 월령의 재관은 만나면 발복하여 명록(名祿)이 높고 강하나, 비견은 복을 빼앗는다. 일록귀시(日祿歸時)는 청운에 길을 얻으니, 경일(庚日) 신시(申時)는 재가 투출하고 녹(祿)으로 돌아간다. 임기용배(壬騎龍背)는 술(戌)을 보면 무정하니, 인(寅)이 많으면 부유하고 진(辰)이 많으면 영화롭다. 천원일기(天元一氣)는 지물(地物)이 서로 같으니, 사람의 명이 이를 얻으면 지위가
列三公八字連珠 支神有用 造化逢之 名利必重日徳金神 月逢土旺 雖有輕名 祖業漂蕩金神帶煞 身旺為竒 更行火地 名利當時甲日金神 偏宜火制 巳日金神 何勞火制六甲生春 時犯金神 水鄉不發 土旺名真甲乙丑月 時帶金神 月干見煞 雙目不眀甲寅重寅 二且刑煞 終身必損 遇火難發六甲寅月 透財時節 西北行程 九流藝業乙日卯月 金神剛烈 富貴比肩 旺横□絶天干二丙 地支全寅 更行生印 □見禍臨火旺二寅 透壬坐申 艮禄多厚 見水傷身六戌重寅 月令水金 火鄉有救 見土刑身巳日月戌 火神無氣 多水多金 眼昏目閉年干會火 日時㑹金 巳干用印 官徹名清秋金生午 丙火透露 運至南方 血傷泉路金旺三秋 二庚火丙 到丑傷情 逢離順境庚金生午 辛金生未 透煞兩停 冬生最貴辛金月辰 庚金丑庫 逆數清孤 順行豪富辛逢卯日 年月見酉 時帶朝陽 為僧道醜辛金亥日 月逢臨戌 水運初行 須防目疾辛金坐酉 財官用印 順行南方 名利必振辛金坐巳 官印用月 順行南方 貴顯榮福酉金逢離 透土何慮 無土傷身 夀元不住月生四季 日主庚辛 何愁主弱 旺地成名辛金逢火 見土成刑 陽金遇火 透土成名壬生午位 禄馬同鄉 重重遇火 格局髙強壬癸多金 生於酉申 土旺則貴 水旺則貧癸向巳宫 財官拘印 運至南方 利名必振癸日己亥 煞財透露 地合傷官 有勞無富癸日申提 卯亥歳時 年煞月刼 林下孤恓癸日干巳 陰煞重逢 無官相混 名利必通傷官之格 女人最忌 帶印帶財 反為富貴煞多有制 女人必貴 官星重犯 濁濫淫類官星桃花 福徳堪誇 煞星桃花 朝刼暮巴庚日申時 柱中金局 支無㑹合 傷官刼妻癸日寅提 壬日亥日 莫犯提綱 禍福難推甲日乾提 見煞喜比 金水栽
삼공(三公)에 오른다. 팔자연주(八字連珠)는 지신(支神)에 용(用)이 있으니, 조화가 이를 만나면 명리가 반드시 중하다. 일덕(日德)·금신(金神)이 월에서 토왕(土旺)을 만나면 비록 가벼운 이름은 있으나 조업(祖業)이 떠돌아 흩어진다. 금신이 칠살(七殺)을 띠면 신왕(身旺)함을 기이하게 여기니, 다시 화지(火地)로 가면 명리가 때를 얻는다. 갑일(甲日) 금신은 화(火)로 제(制)함이 특히 마땅하고, 기일(己日) 금신은 어찌 화제(火制)를 수고롭게 하랴. 육갑(六甲)이 봄에 나고 시(時)에 금신을 범하면, 수향(水鄉)에서는 발하지 못하고 토가 왕하면 이름이 참되다. 갑을(甲乙)이 축월(丑月)에 나고 시에 금신을 띠며 월간에 살이 보이면 두 눈이 밝지 못하다. 갑인(甲寅)에 인(寅)이 거듭되면 두 번 형살(刑煞)이 되니, 평생 반드시 손상되고 화(火)를 만나도 발하기 어렵다. 육갑이 인월(寅月)에 재가 투출하는 시절이면, 서북으로 행정(行程)하여 구류(九流)의 예업(藝業)을 한다. 을일(乙日) 묘월(卯月)에 금신이 강렬하면 부귀하나, 비견(比肩)이 왕하면 횡액으로 □절(□絶)한다. 천간에 병(丙)이 둘이고 지지가 모두 인(寅)인데 다시 인(印)을 생하는 곳으로 가면 □ 화가 닥침을 본다. 화가 왕하고 인(寅)이 둘인데 임(壬)이 투출하여 신(申)에 앉으면, 간록(艮祿)이 매우 두텁고 수(水)를 보면 몸을 상한다. 육무(六戊)에 인(寅)이 거듭되고 월령이 수금(水金)이면 화향(火鄉)에서 구원이 있고 토를 보면 몸을 형한다. 기일(己日) 술월(戌月)은 화신(火神)이 기운이 없으니, 수가 많고 금이 많으면 눈이 어둡고 감긴다. 연간이 화(火)에 회합하고 일시가 금(金)에 회합하면, 기간(己干)이 인(印)을 쓰니 관(官)이 철저하고 이름이 맑다. 가을 금이 오(午)에 나고 병화(丙火)가 투로하면, 운이 남방에 이를 때 피를 상하고 황천길이다. 금이 삼추(三秋)에 왕하고 경(庚)이 둘에 화 병(丙)이 있으면, 축(丑)에 이르러 정(情)을 상하고 이(離)를 만나면 순탄하다. 경금(庚金)이 오(午)에 나고 신금(辛金)이 미(未)에 나며 살이 투출하여 양쪽이 균형하면, 겨울에 나는 것이 가장 귀하다. 신금이 진월(辰月), 경금이 축고(丑庫)이면 역행하면 청고(淸孤)하고 순행하면 호부(豪富)하다. 신묘일(辛卯日)에 연월에 유(酉)를 보고 시에 조양(朝陽)을 띠면 승도(僧道)가 되거나 추하다. 신해일(辛亥日)이 월에 술(戌)을 만나면, 수운(水運)이 처음 행할 때 반드시 눈병을 방비해야 한다. 신금이 유(酉)에 앉아 재관(財官)이 인을 쓰면, 남방으로 순행하여 명리가 반드시 떨친다. 신금이 사(巳)에 앉아 관인(官印)이 월을 쓰면, 남방으로 순행하여 귀하고 현달하며 영화롭고 복되다. 유금(酉金)이 이(離)를 만나도 토가 투출하면 무엇을 염려하랴, 토가 없으면 몸을 상하고 수명이 머물지 않는다. 사계(四季)의 달에 나고 일주가 경신(庚辛)이면 일주가 약함을 어찌 근심하랴, 왕지(旺地)에서 이름을 이룬다. 신금이 화를 만나면 토를 보아 형(刑)을 이루고, 양금(陽金)이 화를 만나면 토가 투출하여 이름을 이룬다. 임(壬)이 오(午)의 자리에 나면 녹마동향(祿馬同鄉)이니, 거듭 화를 만나면 격국(格局)이 높고 강하다. 임계(壬癸)가 금이 많고 유·신(酉申)에 나면, 토가 왕하면 귀하고 수가 왕하면 가난하다. 계(癸)가 사궁(巳宮)을 향하면 재관이 인을 끌어안으니, 운이 남방에 이르면 이름과 이익이 반드시 떨친다. 계일(癸日)에 기해(己亥)가 [있어] 살과 재가 투로하고 지지가 상관(傷官)과 합하면, 수고만 있고 부(富)는 없다. 계일에 신(申)이 제강(提綱)이고 묘·해(卯亥)가 연·시에 있어 연에 살, 월에 겁(劫)이면 숲 아래에서 외롭고 쓸쓸하다. 계일 간이 사(巳)에 [앉고] 음살(陰煞)을 거듭 만나도, 관이 섞이지 않으면 명리가 반드시 통한다. 상관격(傷官格)은 여인이 가장 꺼리나, 인을 띠고 재를 띠면 도리어 부귀하다. 살이 많아도 제(制)가 있으면 여인은 반드시 귀하고, 관성을 거듭 범하면 탁하고 음란한 부류이다. 관성도화(官星桃花)는 복덕을 자랑할 만하고, 살성도화(煞星桃花)는 아침에 겁탈하고 저녁에 □한다. 경일 신시(申時)에 주중(柱中)에 금국(金局)이 있고 지지에 회합이 없으면, 상관이 처를 겁탈한다. 계일에 인(寅)이 제강이거나 임일(壬日)이 해일(亥日)이면 제강을 범하지 말아야 하니, 화복을 추론하기 어렵다. 갑일에 건(乾)[해(亥)]이 제강이면 살을 보면 비견을 좋아하고, 금수(金水)가 [뿌리를] 심고
根 忌寅卯未戊巳丑月 比肩透出 叠運入局 忌逢午未壬癸坎宫 支逢午戌 干頭比肩 東行為吉甲乙震宫 卯多須夭 逆順運行 子申發福庚辛巳月 金生火旺 比刼栽根 兩行成象丙丁酉月 比肩不忌 火入離宫 比肩一例曲直丑月 帶印多金 壬癸丑月 土厚金清金神生旺 勝似財官 濁之則賤 清之則垣 身弱陽木無根 生於丑月 水多轉貴 金多則折乙木無根 生臨丑月 金多轉貴 火土則折丙火無根 子申全見 無制無生 此身貧賤六甲坐申 三重見子 運至北方 須防横死丙臨申位 陽水大忌 有制身強 旺成名利巳入亥宫 怕逢隂木 月逢印生 自然成福巳日逢煞 印旺財伏 運轉東南 貴髙財足壬寅壬戌 陽土透出 不混官星 福崇顯禄隂水無根 火鄉有貴 陽水無根 火鄉即畏丁酉隂柔 不愁多水 比肩透露 格中最忌戊寅日主 何愁煞旺 露火成名 水來漂蕩庚午日主 支火炎炎 見土取貴 見水為嫌辛未身弱 卯提取格 癸酉身弱 見財害格癸巳無根 火土重見 透財名利 露根則賤辛酉八月 未時受生 人命遇此 平生多㐫 棄命甲乙無根 怕逢申酉 煞合逢之 雙目定瞽乙木酉月 見水為竒 有根丑絶 無根是宜乙木坐酉 庚丁透出 遇庫歸根 孤神得失丙火申提 無根從煞 有根南旺 脱根夀促陽火無根 水鄉必忌 隂火無根 水鄉必救隂火酉月 棄命就財 北行入格 南走為灾戊巳亥月 身弱為棄 卯月同推 嫌根刼比庚金無根 寅宫火局 南方有貴 須防夀促辛巳隂柔 水囚官煞 運限加金 聰眀發達壬日戌提 癸干未月 運喜東方 逢衝則絶棄命就財 須要㑹財 棄命從煞 須要㑹煞從財忌煞 從煞喜財 㑹逢根氣 㑹損無猜此法元元 識得神仙 學者實授 千金莫傳五言獨歩
뿌리를 내리면 인묘미(寅卯未)를 꺼린다. 무기(戊己)가 축월(丑月)에 비견(比肩)이 투출하고 운이 거듭 국(局)에 들면 오미(午未)를 만남을 꺼린다. 임계(壬癸)가 감궁(坎宮)이고 지지에 오술(午戌)을 만나며 천간에 비견이 있으면 동쪽으로 가는 것이 길하다. 갑을(甲乙)이 진궁(震宮)이고 묘(卯)가 많으면 반드시 요절하니, 역행이든 순행이든 자·신(子申)에서 발복한다. 경신(庚辛)이 사월(巳月)이면 금(金)이 생하고 화(火)가 왕하니, 비겁(比劫)이 뿌리를 내리면 양쪽이 상(象)을 이룬다. 병정(丙丁)이 유월(酉月)이면 비견을 꺼리지 않으니, 화가 이궁(離宮)에 들면 비견과 한가지이다. 곡직(曲直)이 축월이면 인(印)을 띠고 금이 많으며, 임계가 축월이면 토(土)가 두텁고 금이 맑다. 금신(金神)이 생왕(生旺)하면 재관(財官)보다 나으니, 탁하게 하면 천하고 맑게 하면 원(垣)이다. 신약(身弱): 양목(陽木)이 뿌리가 없고 축월에 나면 수(水)가 많으면 도리어 귀하고 금이 많으면 꺾인다. 을목(乙木)이 뿌리 없이 축월에 임하면 금이 많으면 도리어 귀하고 화토(火土)이면 꺾인다. 병화(丙火)가 뿌리가 없고 자·신을 모두 보며 제(制)도 생(生)도 없으면 이 몸은 빈천하다. 육갑(六甲)이 신(申)에 앉고 자(子)를 세 겹 보면, 운이 북방에 이를 때 횡사를 방비해야 한다. 병(丙)이 신(申)의 자리에 임하면 양수(陽水)를 크게 꺼리나, 제가 있고 몸이 강하면 왕하여 명리를 이룬다. 기(己)가 해궁(亥宮)에 들면 음목(陰木)을 만남을 두려워하나, 월에서 인(印)의 생을 만나면 자연히 복을 이룬다. 기일(己日)이 칠살(七殺)을 만나고 인이 왕하며 재(財)가 엎드려 있으면, 운이 동남으로 돌 때 귀가 높고 재가 넉넉하다. 임인(壬寅)·임술(壬戌)에 양토(陽土)가 투출하고 관성(官星)이 섞이지 않으면 복이 높고 녹(祿)이 드러난다. 음수(陰水)가 뿌리가 없으면 화향(火鄉)에서 귀가 있고, 양수가 뿌리가 없으면 화향을 곧 두려워한다. 정유(丁酉)는 음유(陰柔)하여 수가 많음을 근심하지 않으나, 비견이 투로함을 격 중에 가장 꺼린다. 무인(戊寅) 일주는 살이 왕함을 어찌 근심하랴, 화가 드러나면 이름을 이루고 수가 오면 떠돈다. 경오(庚午) 일주는 지지의 화가 뜨거우니, 토를 보면 귀를 취하고 수를 보면 혐오스럽다. 신미(辛未)가 신약하면 묘(卯) 제강(提綱)에서 격을 취하고, 계유(癸酉)가 신약하면 재를 보면 격을 해친다. 계사(癸巳)가 뿌리가 없고 화토를 거듭 보면, 재가 투출하면 명리가 있고 뿌리가 드러나면 천하다. 신유(辛酉)가 팔월 미시(未時)에 태어나면, 사람의 명이 이를 만나 평생 흉함이 많다. 기명(棄命): 갑을이 뿌리가 없으면 신유(申酉)를 만남을 두려워하니, 살합(煞合)을 만나면 두 눈이 반드시 먼다. 을목이 유월이면 수를 보는 것이 기이하니, 뿌리가 있으면 축(丑)에서 끊기고 뿌리가 없어야 마땅하다. 을목이 유(酉)에 앉고 경·정(庚丁)이 투출하면, 고(庫)를 만나 뿌리로 돌아가니 고신(孤神)의 득실이다. 병화가 신(申) 제강이고 뿌리가 없으면 살을 따르고, 뿌리가 있으면 남방에서 왕하며, 뿌리를 벗어나면 수명이 짧다. 양화(陽火)가 뿌리가 없으면 수향을 반드시 꺼리고, 음화(陰火)가 뿌리가 없으면 수향이 반드시 구한다. 음화가 유월이면 명을 버리고 재를 따르니, 북으로 가면 격에 들고 남으로 가면 재앙이 된다. 무기가 해월(亥月)에 신약하면 기명이 되고 묘월(卯月)도 같이 추론하니, 뿌리와 겁비(劫比)를 꺼린다. 경금(庚金)이 뿌리가 없고 인궁(寅宮)에 화국(火局)이면 남방에서 귀가 있으나 수명이 짧음을 방비해야 한다. 신사(辛巳)는 음유하고 수가 관살(官煞)을 가두니, 운한(運限)에 금이 더해지면 총명하고 발달한다. 임일(壬日)에 술(戌) 제강, 계간(癸干)에 미월(未月)이면 운이 동방을 좋아하고 충(沖)을 만나면 끊어진다. 기명취재(棄命就財)는 반드시 재를 회합해야 하고, 기명종살(棄命從煞)은 반드시 살을 회합해야 한다. 종재(從財)는 살을 꺼리고 종살(從煞)은 재를 좋아하니, 근기(根氣)를 만나 회합하면 손상을 만나도 의심할 것 없다. 이 법은 근원 중의 근원이니 이를 알면 신선이다. 학자에게 참으로 전수하되 천금이라도 [함부로] 전하지 말라. 오언독보(五言獨步)
有病方為貴 無傷不是竒 格中如去病財禄喜相隨 寅卯多金丑 貧富髙低走 南地怕逢申北方休見酉 建禄生提月 財官喜透天 不宜身再旺惟喜茂財源 土厚多逢火 歸金旺遇秋 冬天水木泛名利總虚浮 甲乙生居卯 金多返吉祥 不宜重見煞火地得衣糧 火忌西方酉 金沉怕水鄉 木神休見午水到卯宫傷 土宿休行亥 臨宫在巳宫 南方根有旺西北莫相逢 隂日朝陽格 無根月建辰 西方還有貴干怕火来侵 乙木生居酉 莫逢全己丑 富貴坎離宫貧窮坤艮守 有煞只論煞 無煞方論用 只要去煞星不怕提綱重 甲乙若逢申 煞印暗相生 木旺金逢旺冠袍必掛身 丙火怕重逢 北方返有功 雖然宜見水猶恐對提衝 八月官星旺 甲逢秋氣深 財官兼有助名利自然亨 曲直生春月 庚辛干上逢 南離推富貴坎地却猶㐫 甲乙生三月 庚辛戌未存 丑宫壬癸位何慮見無根 木茂宜金火 身衰鬼作闗 時分西與北輕重辨東南 時上胞胎格 月逢印綬通 煞官行運助職位至三公 二子不衝午 二寅不衝申 二午不衝子二申不衝寅 得一分三格 財官印綬全 運中逢尅破一命䘮黄泉 進氣死不死 退氣生不生 終年無發旺猶忌少年刑 時上偏財格 干頭忌比肩 月生身主旺貴氣福重深 時上一位貴 藏在支中是 日主要剛強名利方有氣 運行十載數 上下五年分 先㸔流年歳深知來往旬 三命通㑹卷十二
병(病)이 있어야 비로소 귀하고, 상함이 없으면 기이하지 않다. 격 중에서 만약 병을 제거하면 재록(財祿)이 기쁘게 서로 따른다. 인묘(寅卯)에 금(金)과 축(丑)이 많으면 빈부고저로 달린다. 남쪽 땅에서는 신(申)을 만남을 두려워하고, 북방에서는 유(酉)를 보지 말라. 건록(建祿)이 제월(提月)에 나면 재관(財官)이 천간에 투출함을 좋아한다. 몸이 다시 왕함은 마땅하지 않고, 오직 재원(財源)이 무성함을 좋아한다. 토(土)가 두터운데 화(火)를 많이 만나고, 금으로 돌아간 것이 가을에 왕함을 만나며, 겨울에 수목(水木)이 범람하면 명리가 모두 허황하다. 갑을(甲乙)이 묘(卯)에 나면 금이 많아도 도리어 길상이다. 칠살(七殺)을 거듭 봄은 마땅하지 않고, 화지(火地)에서 의식(衣糧)을 얻는다. 화는 서방 유(酉)를 꺼리고, 금은 수향(水鄉)에서 가라앉음을 두려워한다. 목신(木神)은 오(午)를 보지 말고, 수(水)가 묘궁(卯宮)에 이르면 상한다. 토숙(土宿)은 해(亥)로 가지 말라, 임관(臨官)은 사궁(巳宮)에 있다. 남방에서는 뿌리가 왕함이 있으나, 서북은 만나지 말라. 음일(陰日) 조양격(朝陽格)은 뿌리가 없고 월건(月建)이 진(辰)이다. 서방에서 도리어 귀가 있으나, 천간은 화가 와서 침범함을 두려워한다. 을목(乙木)이 유(酉)에 나면 기축(己丑)이 온전함을 만나지 말라. 부귀는 감리궁(坎離宮)에 있고, 빈궁은 곤간(坤艮)에서 지킨다. 살(煞)이 있으면 다만 살을 논하고, 살이 없어야 비로소 용(用)을 논한다. 다만 살성을 제거하기만 하면 제강(提綱)이 무거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갑을이 만약 신(申)을 만나면 살과 인(印)이 암암리에 상생한다. 목이 왕하고 금도 왕을 만나면 관포(冠袍)를 반드시 몸에 건다. 병화(丙火)는 거듭 만남을 두려워하나, 북방에서 도리어 공이 있다. 비록 수를 보는 것이 마땅하나, 오히려 제강과 대충(對衝)함을 걱정한다. 팔월에 관성(官星)이 왕하니 갑(甲)이 가을 기운 깊음을 만났다. 재관이 겸하여 도움이 있으면 명리가 자연히 형통한다. 곡직(曲直)이 봄달에 나서 경신(庚辛)을 천간에서 만나면, 남리(南離)에서는 부귀를 추론하고 감지(坎地)에서는 도리어 흉하다. 갑을이 삼월에 나고 경신과 술미(戌未)가 있으며, 축궁(丑宮)과 임계(壬癸)의 자리가 있으면 뿌리 없음을 어찌 걱정하랴. 목이 무성하면 금화(金火)가 마땅하고, 몸이 쇠하면 귀(鬼)가 관문이 된다. 시(時)는 서와 북으로 나누고, 경중은 동남으로 분별한다. 시상(時上) 포태격(胞胎格)은 월에 인수(印綬)를 만나 통한다. 살관(煞官)이 행운(行運)에서 도우면 직위가 삼공(三公)에 이른다. 자(子) 둘은 오(午)를 충(沖)하지 않고, 인(寅) 둘은 신(申)을 충하지 않는다. 오 둘은 자를 충하지 않고, 신 둘은 인을 충하지 않는다. 득일분삼격(得一分三格)은 재관인수(財官印綬)가 온전하다. 운 중에 극파(剋破)를 만나면 목숨이 황천에서 잃는다. 진기(進氣)는 죽어도 죽지 않고, 퇴기(退氣)는 살아도 살지 못한다. 평생 발왕(發旺)함이 없고, 더욱이 어린 시절의 형(刑)을 꺼린다. 시상편재격(時上偏財格)은 천간에 비견(比肩)을 꺼린다. 월에 나서 신주(身主)가 왕하면 귀기(貴氣)와 복이 거듭 깊다. 시상일위귀(時上一位貴)는 지지 가운데 감추어져 있는 것이 이것이다. 일주가 강강해야 명리에 비로소 기운이 있다. 운행(運行)은 10년을 헤아리되 위아래로 5년씩 나눈다. 먼저 유년(流年)과 세(歲)를 보고, 오가는 순(旬)을 깊이 안다. 『三命通會』 권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