欽定四庫全書 明 萬民英 撰 大凡㸔命先㸔月支有無財官方㸔其他月令為命也月取支神年取天干日取天干流嵗取天干大運取支神年為本日為主如月有正官及偏官而時又入他格只以月中取他格無用如月令全無可用方㸔他格古歌云三宫帶格混難詳不曉憑誰是貴方一任三宫皆帶格除非只得用提綱是也月令用地支假如官星須要上下干支透出為妙或干透出支中不透主聰俊忌年與時衝月支日支自衝不妨大運及嵗君來衝月支則禍凡正官一位乃君子貴人篤厚純粹剛直亷眀年時有印尤妙多則反主成敗四位純官仕宦虚名凡七煞一位聰明伶俐二位三位先清後濁四柱純煞有制貴無制貧凡財一位務要得時富貴成家為人性燥□急二位性氣减半三位四位耗氣身衰若身旺甚則可成立弱則勞苦生受凡印不論一位二位四位都好格中不宜見財破印大凡行好運日干傷流年嵗君干頭禍輕行不好運日干傷嵗君干頭禍重若巳發過則死辰戌丑未各有三分餘氣如行午運至未有三分火氣行子至丑有三分水氣之例不可全作土論凡陽刃格嵗運最怕衝合太嵗干合日時干者為晦氣煞日時干支與流年干支同為轉趾煞如庚申日見庚申或庚寅太嵗之類輕則逺遷重則毁屋破財凡年月日有吉神要時引歸生旺之處有凶神要時引歸制伏之鄉若時上帶吉神或凶神亦要年月日上吉者生之凶者制之月上有用神得祖宗之力時上有用神得子孫之力反此則否
흠정사고전서(欽定四庫全書) 명(明) 만민영(萬民英) 찬(撰) 무릇 명(命)을 볼 때는 먼저 월지(月支)에 재관(財官)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고서야 그 밖의 것을 보니, 월령(月令)을 명(命)으로 삼는다. 월은 지신(支神)을 취하고, 연은 천간을 취하며, 일은 천간을 취하고, 유년(流年)·세(歲)는 천간을 취하며, 대운(大運)은 지신(支神)을 취한다. 연은 근본이 되고 일은 주인이 된다. 만약 월에 정관(正官) 및 편관(偏官)이 있는데 시가 또 다른 격에 들면 다만 월 가운데서 취하고 다른 격은 쓸모가 없다. 만약 월령(月令)에 전혀 쓸 것이 없어야 비로소 다른 격을 본다. 옛 노래에 “세 궁(宮)이 격을 띠면 섞여서 자세히 알기 어려우니, 무엇에 의거하여 귀함을 삼는지 알지 못한다. 세 궁(宮)이 모두 격을 띠도록 맡겨 두되, 오직 제강(提綱)만을 쓸 수 있을 뿐이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월령(月令)은 지지를 쓰니, 가령 관성(官星)은 반드시 위아래 간지에 투출해야 묘하다. 혹 천간에는 투출하고 지지 가운데 투출하지 않아도 총명하고 준수하다. 연과 시가 월지(月支)를 충(沖)함을 꺼리나 일지(日支)가 스스로 충(沖)함은 무방하며, 대운 및 세군(歲君)이 와서 월지(月支)를 충(沖)하면 화(禍)가 있다. 무릇 정관(正官)이 한 자리이면 곧 군자요 귀인이니 돈독하고 순수하며 강직하고 청렴하고 밝다. 연·시에 인(印)이 있으면 더욱 묘하나, 많으면 도리어 성패가 있다. 네 자리가 순수한 관(官)이면 벼슬에 헛된 이름뿐이다. 무릇 칠살(七殺)이 한 자리이면 총명하고 영리하며, 두 자리·세 자리이면 먼저 맑고 뒤에 탁하고, 사주가 순수한 칠살(七殺)이면 제어함이 있으면 귀하고 제어함이 없으면 가난하다. 무릇 재(財)가 한 자리이면 반드시 때를 얻어야 부귀하여 가문을 이루며, 사람됨이 성품이 조급하고 □급하다. 두 자리이면 성미가 절반으로 줄고, 세 자리·네 자리이면 기(氣)를 소모하여 몸이 쇠하니, 만약 몸이 매우 왕하면 성립할 수 있고 약하면 수고롭고 고생을 겪는다. 무릇 인(印)은 한 자리·두 자리·네 자리를 따지지 않고 모두 좋으나, 격 가운데 재(財)를 보아 인(印)을 깨뜨림은 마땅하지 않다. 무릇 좋은 운을 가는데 일간(日干)이 유년(流年) 세군(歲君)의 천간에 상하면 화(禍)가 가볍고, 좋지 않은 운을 가는데 일간(日干)이 세군(歲君)의 천간에 상하면 화(禍)가 무거우며, 만약 이미 발하여 지나갔으면 죽는다. 진술축미(辰戌丑未)는 각각 3분의 여기(餘氣)가 있으니, 예컨대 오(午)운을 가다가 미(未)에 이르면 3분의 화기(火氣)가 있고, 자(子)를 가다가 축(丑)에 이르면 3분의 수기(水氣)가 있는 따위이니, 모두 토(土)로 논해서는 안 된다. 무릇 양인격(陽刃格)은 세운(歲運)에서 충(沖)과 합(合)을 가장 두려워한다. 태세(太歲)의 천간이 일·시의 천간과 합하면 회기살(晦氣煞)이 되고, 일·시의 간지가 유년(流年)의 간지와 같으면 전지살(轉趾煞)이 되니, 예컨대 경신일(庚申日)에 경신(庚申)이나 경인(庚寅) 태세(太歲)를 보는 따위이며, 가벼우면 멀리 옮기고 무거우면 집이 헐리고 재물이 깨진다. 무릇 연·월·일에 길신(吉神)이 있으면 시가 생왕(生旺)한 곳으로 이끌어 돌아가야 하고, 흉신(凶神)이 있으면 시가 제복(制伏)하는 곳으로 이끌어 돌아가야 한다. 만약 시 위에 길신(吉神)이나 흉신(凶神)을 띠었으면 역시 연·월·일 위에서 길한 것은 생하고 흉한 것은 제어해야 한다. 월 위에 용신(用神)이 있으면 조상의 힘을 얻고, 시 위에 용신(用神)이 있으면 자손의 힘을 얻으니, 이와 반대이면 그렇지 않다.
凡㸔命以日干用為天元是以干為禄日支月攴用為地元是以支為命假如壬癸日己未月干支透出財官是也財官論原有原無地支原有財官天干不露出者不問若地支無財官只是天干透出雖行好運亦不濟事㸔流年嵗君只用天元若行運雖重地支亦要㸔運天元人命柱中或有官星或有偏官有制伏太過而運干見官煞可發運支無財而運干是財亦可為福運支無煞而運干是煞亦可為禍人命以當生之月為運元最怕大運並嵗君來衝為禍以當生官星為禄元最怕衝壞如丁日生人以壬為官而生亥月亥中有壬是丁之禄若年與時有巳字則衝壞禄元以當生財星為馬元最怕刼奪如庚日生人以甲乙木為財而生寅卯月寅中甲木偏財卯中乙木正財若年時有辛字却有争奪之患嵗運同論凡年干上有日之官星福氣最厚有日之七煞終身不可除去官星為禄財星為馬行官星發官行財星發財二者不可缺一各有所用年月上有財官必生富貴之家祖父根基少年便行官禄運多是㓜年拜命早發功名年月無財官日時有之則是自已成立人命以財官為本柱中但得其一亦可發福若四柱原無官星不入他格年月日時干支財多又行財旺運亦能成就功名以財旺自能生官須身旺方許年月無財官㓜年又行不好運多是出身卑微破祖傷父無見成之福凡命官煞混雜傷官合神重男子犯之躭迷酒色女人逢之不媒自嫁
무릇 명(命)을 볼 때 일간(日干)을 써서 천원(天元)으로 삼으니, 이는 천간을 녹(祿)으로 삼는 것이다. 일지(日支)·월지(月支)를 써서 지원(地元)으로 삼으니, 이는 지지를 명(命)으로 삼는 것이다. 가령 임계(壬癸)일에 기미(己未)월이면 간지에 재관(財官)이 투출한 것이 이것이다. 재관(財官)은 원래 있는지 원래 없는지를 논한다. 지지에 원래 재관(財官)이 있고 천간에 드러나지 않은 것은 묻지 않으나, 만약 지지에 재관(財官)이 없고 다만 천간에 투출하였을 뿐이면 비록 좋은 운을 가더라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 유년(流年) 세군(歲君)을 볼 때는 다만 천원(天元)을 쓰며, 운을 갈 때는 비록 지지를 중시하나 역시 운의 천원(天元)을 보아야 한다. 사람의 명(命)의 주중에 혹 관성(官星)이 있거나 혹 편관(偏官)이 있는데 제복(制伏)이 너무 지나치면 운의 천간에 관살(官煞)을 보아야 발할 수 있다. 운의 지지에 재(財)가 없어도 운의 천간이 재(財)이면 역시 복이 될 수 있고, 운의 지지에 칠살(七殺)이 없어도 운의 천간이 칠살(七殺)이면 역시 화(禍)가 될 수 있다. 사람의 명(命)은 태어난 월을 운원(運元)으로 삼으니, 대운 및 세군(歲君)이 와서 충(沖)하여 화(禍)가 됨을 가장 두려워한다. 태어날 때의 관성(官星)을 녹원(祿元)으로 삼으니 충(沖)하여 무너뜨림을 가장 두려워한다. 예컨대 정일(丁日)생은 임(壬)을 관(官)으로 삼는데 해(亥)월에 나면 해(亥) 가운데 임(壬)이 있어 정(丁)의 녹(祿)이 되니, 만약 연과 시에 사(巳) 글자가 있으면 녹원(祿元)을 충(沖)하여 무너뜨린다. 태어날 때의 재성(財星)을 마원(馬元)으로 삼으니 겁탈을 가장 두려워한다. 예컨대 경일(庚日)생은 갑을목(甲乙木)을 재(財)로 삼는데 인묘(寅卯)월에 나면 인(寅) 가운데 갑목(甲木)은 편재(偏財)이고 묘(卯) 가운데 을목(乙木)은 정재(正財)이니, 만약 연·시에 신(辛) 글자가 있으면 도리어 쟁탈의 근심이 있으며, 세운(歲運)도 같이 논한다. 무릇 연간(年干) 위에 일간의 관성(官星)이 있으면 복기(福氣)가 가장 두텁고, 일간의 칠살(七殺)이 있으면 종신토록 제거할 수 없다. 관성(官星)은 녹(祿)이 되고 재성(財星)은 마(馬)가 되니, 관성(官星)으로 가면 관(官)이 발하고 재성(財星)으로 가면 재(財)가 발하여, 두 가지는 하나도 빠뜨릴 수 없고 각기 쓰임이 있다. 연월 위에 재관(財官)이 있으면 반드시 부귀한 집안에 태어나 조부의 기반이 있고, 소년에 곧 관록(官祿)운으로 가면 대개 어린 나이에 명(命)을 받아 일찍 공명을 발한다. 연월에 재관(財官)이 없고 일시에 있으면 이는 자기 스스로 성립하는 것이다. 사람의 명(命)은 재관(財官)을 근본으로 삼으니, 주중에 그 하나만 얻어도 역시 복을 발할 수 있다. 만약 사주에 원래 관성(官星)이 없고 다른 격에도 들지 않으나 연월일시의 간지에 재(財)가 많고 또 재왕(財旺)운으로 가면 역시 공명을 이룰 수 있으니, 재(財)가 왕하면 스스로 관(官)을 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 반드시 신왕(身旺)해야 비로소 허락된다. 연월에 재관(財官)이 없고 어려서 또 좋지 않은 운으로 가면 대개 출신이 비천하여 조업을 깨뜨리고 아버지를 상하며 이루어진 복이 없다. 무릇 명(命)에 관살(官煞)이 혼잡하고 상관(傷官)과 합신(合神)이 무거우면, 남자가 이를 범하면 주색에 빠지고 여자가 이를 만나면 중매 없이 스스로 시집간다.
凡㸔命專以日干為主取提綱所用之物為命譬月令以金木水火土為用但有一件取其節氣先後輕重淺深成局破衝細加考究曰官曰印曰財曰煞曰食神曰傷官以此六法消息之逢官㸔財逢煞㸔印逢印㸔官取四者不偏不倚生剋制化為上遇破害休囚為下運有生有去為福有助有剥為禍亦有用年日時支合成格局者然皆以月令為用假令月用金只用金用火只用火十八格内取六格為重用相生定格合局却用年日時下以推輕重淺深如逢官用印不怕煞是煞局印印局身還作上局取之逢印㸔煞但有官煞在命行官煞鄉亦作貴論月令通官柱中遇財財旺生官乃富貴柱中見財要入財旺運發福但見一煞則以煞為重不可用財若行財旺運乃財生煞黨作貧賤言凡格以煞為重 凡命先㸔干神有無尅制支神有無刑衝干支納音有無戰鬭降伏如甲以寅為禄而寅上有何干甲以辛為官而辛得何支干不侵支則天乃尊支不犯干則地乃卑五行不相賊則人乃順四孟不相害則馬乃能馳若干侵支犯五行相賊又當分别主本有氣無氣有用無用有救無救成格不成格則干支錯綜五行變化造化在其中矣李淳風云五行生旺觀福氣之往還五行死絶在吉神之救助若五行得地納音相生吉神無助亦榮五行無氣納音相妨縱有吉神不用 凡命天元喜地元有禄如甲巳喜四季乙庚喜申酉丙辛喜亥子丁壬喜寅夘戊癸喜己午地元喜天元有合如子丑喜戊寅喜己邜辰喜庚巳喜辛癸午未喜甲壬申喜乙酉戌喜丙亥喜丁天元地元皆有一生福氣高崇皆無名利無成壞天元者三十九嵗以前名利難發壞地元者四十嵗福不如前若天元秀氣坐禄如癸得子甲得寅之例不貴即富地元忌天元相尅如子丑怕己寅怕庚邜辰怕辛巳怕甲壬午未怕乙癸申怕丙酉戌怕丁亥怕戊更㸔喜忌何如不可執定
무릇 명(命)을 볼 때는 오로지 일간(日干)을 주인으로 삼고 제강(提綱)이 쓰는 물건을 취하여 명(命)으로 삼는다. 비유하면 월령(月令)은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를 용(用)으로 삼는데, 다만 한 가지라도 그 절기의 선후, 경중과 심천, 국(局)을 이루었는지 충(沖)으로 깨졌는지를 취하여 세밀히 고찰해야 한다. 관(官)이라 하고, 인(印)이라 하고, 재(財)라 하고, 칠살(七殺)이라 하고, 식신(食神)이라 하고, 상관(傷官)이라 하니, 이 여섯 법으로 헤아린다. 관(官)을 만나면 재(財)를 보고, 칠살(七殺)을 만나면 인(印)을 보고, 인(印)을 만나면 관(官)을 보니, 네 가지가 치우치지도 기울지도 않고 생극제화(生剋制化)함을 취하여 상등으로 삼고, 파해(破害)와 휴수(休囚)를 만나면 하등으로 삼는다. 운에서 생함이 있고 제거함이 있으면 복이 되고, 도움이 있고 벗겨냄이 있으면 화(禍)가 된다. 또한 연·일·시의 지지를 써서 합하여 격국(格局)을 이루는 것도 있으나 모두 월령(月令)을 용(用)으로 삼는다. 가령 월이 금(金)을 쓰면 다만 금(金)을 쓰고, 화(火)를 쓰면 다만 화(火)를 쓴다. 18격 안에서 6격을 중하게 취하여, 상생(相生)을 써서 격을 정하고 국(局)에 합하면 도리어 연·일·시 아래를 써서 경중과 심천을 추산한다. 예컨대 관(官)을 만나 인(印)을 쓰면 칠살(七殺)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이 살국(煞局)·인(印)·인국(印局)·신(身)은 도리어 상국(上局)으로 취한다. 인(印)을 만나면 칠살(七殺)을 보니, 다만 관살(官煞)이 명에 있으면 관살(官煞)의 곳으로 가도 역시 귀하다고 논한다. 월령(月令)이 관(官)에 통하고 주중에 재(財)를 만나면 재(財)가 왕하여 관(官)을 생하니 곧 부귀하다. 주중에 재(財)를 보면 재왕(財旺)운에 들어야 복을 발한다. 다만 칠살(七殺)을 하나라도 보면 칠살(七殺)을 중하게 여기니 재(財)를 쓸 수 없으며, 만약 재왕(財旺)운으로 가면 곧 재(財)가 칠살(七殺)의 무리를 생하니 빈천하다고 말한다. 무릇 격(格)은 칠살(七殺)을 중하게 여긴다. 무릇 명(命)은 먼저 간신(干神)에 극제(剋制)가 있는지 없는지, 지신(支神)에 형충(刑沖)이 있는지 없는지, 간지 납음(納音)에 전투(戰鬪)와 항복이 있는지 없는지를 본다. 예컨대 갑(甲)은 인(寅)을 녹(祿)으로 삼는데 인(寅) 위에 무슨 천간이 있는가, 갑(甲)은 신(辛)을 관(官)으로 삼는데 신(辛)이 무슨 지지를 얻었는가를 본다. 천간이 지지를 침범하지 않으면 하늘이 곧 높고, 지지가 천간을 범하지 않으면 땅이 곧 낮으며, 오행이 서로 해치지 않으면 사람이 곧 순하고, 사맹(四孟)이 서로 해하지 않으면 마(馬)가 곧 달릴 수 있다. 만약 천간이 침범하고 지지가 범하며 오행이 서로 해치면, 또 마땅히 주본(主本)이 기(氣)가 있는지 없는지, 쓰임이 있는지 없는지, 구원이 있는지 없는지, 격을 이루는지 이루지 못하는지를 분별해야 하니, 곧 간지가 뒤섞이고 오행이 변화하여 조화가 그 가운데 있다. 이순풍(李淳風)이 말하기를 “오행의 생왕(生旺)은 복기(福氣)가 오가는 것을 보고, 오행의 사절(死絶)은 길신(吉神)의 구조에 달려 있다. 만약 오행이 자리를 얻고 납음(納音)이 상생(相生)하면 길신(吉神)의 도움이 없어도 역시 영화롭고, 오행이 기(氣)가 없고 납음(納音)이 서로 방해하면 비록 길신(吉神)이 있어도 쓰이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무릇 명(命)은 천원(天元)이 지원(地元)에 녹(祿)이 있음을 기뻐하니, 예컨대 갑기(甲己)는 사계(四季)를 기뻐하고, 을경(乙庚)은 신유(申酉)를, 병신(丙辛)은 해자(亥子)를, 정임(丁壬)은 인묘(寅卯)를, 무계(戊癸)는 사오(巳午)를 기뻐한다. 지원(地元)은 천원(天元)에 합이 있음을 기뻐하니, 예컨대 자축(子丑)은 무(戊)를, 인(寅)은 기(己)를, 묘진(卯辰)은 경(庚)을, 사(巳)는 신계(辛癸)를, 오미(午未)는 갑임(甲壬)을, 신(申)은 을(乙)을, 유술(酉戌)은 병(丙)을, 해(亥)는 정(丁)을 기뻐한다. 천원(天元)과 지원(地元)에 모두 [이것이] 있으면 일생 복기(福氣)가 높고, 모두 없으면 명리(名利)를 이루지 못한다. 천원(天元)이 무너지면 39세 이전에는 명리(名利)를 발하기 어렵고, 지원(地元)이 무너지면 40세에 복이 이전만 못하다. 만약 천원(天元)이 빼어난 기(氣)로 녹(祿)에 앉으면, 예컨대 계(癸)가 자(子)를 얻고 갑(甲)이 인(寅)을 얻는 따위이면 귀하지 않으면 곧 부유하다. 지원(地元)은 천원(天元)이 서로 극함을 꺼리니, 예컨대 자축(子丑)은 기(己)를, 인(寅)은 경(庚)을, 묘진(卯辰)은 신(辛)을, 사(巳)는 갑임(甲壬)을, 오미(午未)는 을계(乙癸)를, 신(申)은 병(丙)을, 유술(酉戌)은 정(丁)을, 해(亥)는 무(戊)를 두려워한다. 다시 희기(喜忌)가 어떠한지를 보아야 하니 고정하여 집착해서는 안 된다.
凡命取干支與納音同類壬子壬午真木己酉己夘真土丙子丙午真水戊子戊午真火乙丑乙未庚辰庚戌真金若乙酉日庚辰時為精金丁巳日丙午時為精火癸亥日壬子時為精水巳丑日戊辰時為精土甲寅日丁夘時為精木以上遇者俱主富貴若火人丙日辛時辛日丙時木人甲日巳時巳日甲時土人戊日癸時癸日戊時水人壬日丁時丁日壬時金人庚日乙時乙日庚時雖為五行真貴重犯减福 凡命取五行真氣交互如辛亥金人得丁巳土有丁壬合真木往來有丙辛合真水往來丁巳土人得癸亥水有戊癸合真火往來有丁壬合真木往來如戊戌癸亥丁巳辛亥交互真氣全乃宰相命也戊午火得壬子木中有丁壬真木戊癸真火丙申火得乙酉水中有丙辛真水乙庚真金庚寅得己邜土中有甲巳真土乙庚真金如庚寅巳邜庚寅己夘交互全乃兩府命也 凡命先論化氣考五運篇以甲丙戊庚壬合五陰干為太過乙丁巳辛癸合五陽干為不及太過不及之間有權存焉考天元變化書又分晝夜如六甲日生木夜生化土故六戊人得甲取日生為鬼夜生為官用六乙人日生用金夜生用木故六巳人見之日生為官夜生為鬼獨六己六庚不變是以五陽干晝生為本體夜生作化㸔五陰干夜生為本體晝生作化㸔六般陽命男犯禄鬼倒食須取夜生反凶作吉呼鬼為官倒食為喜神却以日生為順六般陰命男犯禄鬼倒食須取日主反凶作吉餘並同前却以夜生為順女人皆反此求之此晝夜氣象是陰陽配合剛柔體用也 凡命五行下生上曰助氣主一生自享其福上生下曰盗氣主一生供人之福上尅下曰順主有威勢而制人下尅上曰逆主多沉滯而難發死絶尤□生旺差慢四柱納音鬼多主本當時名曰官星乘旺納音財多主本無氣名曰財多害身
무릇 명(命)은 간지(干支)와 납음(納音)이 같은 부류인 것을 취하니, 임자(壬子)·임오(壬午)는 참된 목(木)이고, 기유(己酉)·기묘(己卯)는 참된 토(土)이며, 병자(丙子)·병오(丙午)는 참된 수(水)이고, 무자(戊子)·무오(戊午)는 참된 화(火)이며, 을축(乙丑)·을미(乙未)·경진(庚辰)·경술(庚戌)은 참된 금(金)이다. 만약 을유일(乙酉日) 경진시(庚辰時)이면 정금(精金)이 되고, 정사일(丁巳日) 병오시(丙午時)이면 정화(精火)가 되며, 계해일(癸亥日) 임자시(壬子時)이면 정수(精水)가 되고, 기축일(己丑日) 무진시(戊辰時)이면 정토(精土)가 되며, 갑인일(甲寅日) 정묘시(丁卯時)이면 정목(精木)이 되니, 이상을 만난 자는 모두 부귀하다. 만약 화(火)명인 사람이 병일(丙日) 신시(辛時)나 신일(辛日) 병시(丙時)이고, 목(木)명인 사람이 갑일(甲日) 기시(己時)나 기일(己日) 갑시(甲時)이며, 토(土)명인 사람이 무일(戊日) 계시(癸時)나 계일(癸日) 무시(戊時)이고, 수(水)명인 사람이 임일(壬日) 정시(丁時)나 정일(丁日) 임시(壬時)이며, 금(金)명인 사람이 경일(庚日) 을시(乙時)나 을일(乙日) 경시(庚時)이면 비록 오행의 참된 귀함이 되나, 거듭 범하면 복이 줄어든다. 무릇 명(命)은 오행의 진기(真氣)가 서로 교차함을 취한다. 예컨대 신해(辛亥) 금(金)명인 사람이 정사(丁巳) 토(土)를 얻으면 정임(丁壬)이 합하여 진목(真木)이 오가고 병신(丙辛)이 합하여 진수(真水)가 오가며, 정사(丁巳) 토(土)명인 사람이 계해(癸亥) 수(水)를 얻으면 무계(戊癸)가 합하여 진화(真火)가 오가고 정임(丁壬)이 합하여 진목(真木)이 오간다. 예컨대 戊戌 癸亥 丁巳 辛亥는 교차하는 진기(真氣)가 온전하니 곧 재상의 명이다. 무오(戊午) 화(火)가 임자(壬子) 목(木)을 얻으면 그 가운데 정임(丁壬)의 진목(真木)과 무계(戊癸)의 진화(真火)가 있고, 병신(丙申) 화(火)가 을유(乙酉) 수(水)를 얻으면 그 가운데 병신(丙辛)의 진수(真水)와 을경(乙庚)의 진금(真金)이 있으며, 경인(庚寅)이 기묘(己卯) 토(土)를 얻으면 그 가운데 갑기(甲己)의 진토(真土)와 을경(乙庚)의 진금(真金)이 있다. 예컨대 庚寅 己卯 庚寅 己卯는 교차함이 온전하니 곧 양부(兩府)의 명이다. 무릇 명(命)은 먼저 화기(化氣)를 논한다. 『오운편(五運篇)』을 고찰하면 갑병무경임(甲丙戊庚壬)이 다섯 음간(陰干)과 합하면 태과(太過)가 되고, 을정기신계(乙丁己辛癸)가 다섯 양간(陽干)과 합하면 불급(不及)이 되니, 태과와 불급 사이에 권도(權道)가 존재한다. 『천원변화서(天元變化書)』를 고찰하면 또 낮과 밤을 나누니, 예컨대 육갑일(六甲日)은 낮에 나면 목(木)이고 밤에 나면 토(土)로 화(化)한다. 그러므로 육무(六戊)인 사람이 갑(甲)을 얻으면 낮에 난 것은 귀(鬼)로 취하고 밤에 난 것은 관(官)으로 쓴다. 육을(六乙)인 사람은 낮에 나면 금(金)을 쓰고 밤에 나면 목(木)을 쓰니, 그러므로 육기(六己)인 사람이 이를 보면 낮에 난 것은 관(官)이 되고 밤에 난 것은 귀(鬼)가 된다. 오직 육기(六己)·육경(六庚)만 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다섯 양간(陽干)은 낮에 나면 본체(本體)로 삼고 밤에 나면 화(化)한 것으로 보며, 다섯 음간(陰干)은 밤에 나면 본체(本體)로 삼고 낮에 나면 화(化)한 것으로 본다. 여섯 가지 양명(陽命)의 남자가 녹귀(祿鬼)·도식(倒食)을 범하면 반드시 밤에 난 것을 취해야 흉이 도리어 길이 되니, 귀(鬼)를 관(官)이라 부르고 도식(倒食)을 희신(喜神)으로 삼으며, 도리어 낮에 난 것을 순(順)으로 삼는다. 여섯 가지 음명(陰命)의 남자가 녹귀(祿鬼)·도식(倒食)을 범하면 반드시 낮을 주로 취해야 흉이 도리어 길이 되며, 나머지는 모두 앞과 같고, 도리어 밤에 난 것을 순(順)으로 삼는다. 여자는 모두 이와 반대로 구한다. 이 낮과 밤의 기상(氣象)은 음양의 배합이요 강유(剛柔)의 체용(體用)이다. 무릇 명(命)에서 오행이 아래가 위를 생하면 조기(助氣)라 하니 일생 스스로 그 복을 누리고, 위가 아래를 생하면 도기(盜氣)라 하니 일생 남에게 복을 바친다. 위가 아래를 극하면 순(順)이라 하니 위세가 있어 남을 제어하고, 아래가 위를 극하면 역(逆)이라 하니 대개 침체되어 발하기 어렵다. 사절(死絶)이면 더욱 □하고, 생왕(生旺)이면 조금 느슨하다. 사주의 납음(納音)에 귀(鬼)가 많은데 주본(主本)이 때를 얻으면 관성승왕(官星乘旺)이라 하고, 납음(納音)에 재(財)가 많은데 주본(主本)이 기(氣)가 없으면 재다해신(財多害身)이라 한다.
凡命五行貴陰陽相等如兩金見兩木或兩火兩土兩水之類各自成象方吉若太過不及如三水一木一水三木等類俱不為福假令金人三金一木金尅木為財三金争一木是分擘其福多主財物不遂若一金三火火多金少煎熬太過主一生不閒又如甲人逢三壬三巳謂之三吞三偶主不吉若逢兩巳兩庚謂之重偶重傷視三尤凶不貧即夭餘以例推 凡㸔命傷官見官而早死七煞見財夭亡財逢刼盡死重財破印凶水盛木流終為外鬼食神逢梟死於牢獄刼重見財死煞旺掛根休亡神七煞衝刑非徒流亦亡縲絏傷官羊刃重併雖全體而死血光財星見刃財散人亡生旺死於庫墓庫墓絶於生旺晚有吉運行凶運未入死卒何分有凶運來吉運未來發福曷論當究進氣退氣之由更審己發未發之義將來而速進㓛畢以先歸一生嵗運皆凶年少早死末旬命星得地老壽彌髙老怕生旺少嫌死絶羊刃逢生多惡死有根煞旺定凶終春旺火多宜西北庫是歸期夏熒金旺利東南鬼鄉夀地四刃星重死在正財之下一官貴淺終於陽刃之中四柱俱傷人自死金神入水溺為灾羊刃倒戈無頭之鬼煞星叠刃半體之徒制伏中和煞極全而氣死生扶太過印更旺而身終傷官入墓死晚局最宜觀陽生而陰死陰死而陽生煞逢三合太過必傾五行之内宜細消詳 凡㸔命五行太過不及固不為福中間亦微不同如水土不嫌死絶以盈天地間皆水土無分四時豈有死絶之理但辨輕重如□水滴衆土之中則乾撮土壅衆水之中則散當論多寡分重輕也金非土不生木非水不長故金木欲其生旺怕見死絶如金死則沉木死則灰與水土不同火藏於木宿於土故不欲旺旺則焚亦不欲死死則滅惟得其平則佳五行水土均賴凡木金火之命尤為要也
무릇 명(命)의 오행은 음양이 서로 대등함을 귀하게 여기니, 예컨대 두 금(金)이 두 목(木)을 보거나 혹은 두 화(火)·두 토(土)·두 수(水)의 따위처럼 각자 상(象)을 이루어야 비로소 길하다. 만약 태과(太過)하거나 불급(不及)하여 세 수(水)에 한 목(木), 한 수(水)에 세 목(木) 등의 따위이면 모두 복이 되지 못한다. 가령 금(金)명인 사람이 세 금(金)에 한 목(木)이면 금(金)이 목(木)을 극하여 재(財)가 되나, 세 금(金)이 한 목(木)을 다투니 이는 그 복을 쪼개어 나누는 것이라 대개 재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만약 한 금(金)에 세 화(火)이면 화(火)가 많고 금(金)이 적어 달이고 볶음이 지나치니 일생 한가하지 못하다. 또 예컨대 갑(甲)인 사람이 세 임(壬)·세 기(己)를 만나면 이를 삼탄삼우(三吞三偶)라 하니 길하지 않다. 만약 두 기(己)·두 경(庚)을 만나면 이를 중우중상(重偶重傷)이라 하니 셋보다 더욱 흉하여 가난하지 않으면 곧 요절한다. 나머지는 예에 따라 추산한다. 무릇 명(命)을 볼 때, 상관견관(傷官見官)이면 일찍 죽고, 칠살(七殺)이 재(財)를 보면 요절하며, 재(財)가 겁(劫)을 만나 다하면 죽고, 재(財)가 무거워 인(印)을 깨뜨리면 흉하며, 수(水)가 성하여 목(木)이 떠내려가면 끝내 객지의 귀신이 되고, 식신(食神)이 효(梟)를 만나면 감옥에서 죽으며, 겁(劫)이 무거운데 재(財)를 보면 죽고, 칠살(七殺)이 왕하고 뿌리가 걸려 있으면 [생을] 마친다. 망신(亡神)과 칠살(七殺)이 충형(沖刑)하면 도형(徒刑)·유형(流刑)이 아니면 역시 오랏줄에 묶여 죽는다. 상관(傷官)과 양인(羊刃)이 무겁게 겹치면 비록 몸이 온전하더라도 죽고, 혈광(血光)이 있다. 재성(財星)이 양인(陽刃)을 보면 재물이 흩어지고 사람이 죽는다. 생왕(生旺)한 자는 고묘(庫墓)에서 죽고, 고묘(庫墓)인 자는 생왕(生旺)에서 끊어진다. 늦게 길운이 있으면 흉운을 가도 아직 죽음에 들지 않으니 [일찍 죽고 늦게 죽음을] 어찌 나누겠는가. 흉운이 오고 길운이 아직 오지 않았으면 복을 발함을 어찌 논하겠는가. 마땅히 진기(進氣)·퇴기(退氣)의 까닭을 궁구하고, 다시 이미 발했는지 아직 발하지 않았는지의 뜻을 살펴야 하니, 장차 [기운이] 오는 것은 빨리 나아가고 공(功)을 마친 것은 먼저 돌아간다. 일생의 세운(歲運)이 모두 흉하면 나이 어려 일찍 죽고, 말년에 명성(命星)이 자리를 얻으면 늙도록 수명이 더욱 높다. 늙어서는 생왕(生旺)을 두려워하고 젊어서는 사절(死絶)을 꺼린다. 양인(羊刃)이 생(生)을 만나면 대개 나쁘게 죽고, 뿌리가 있는 칠살(七殺)이 왕하면 반드시 흉하게 마친다. 봄에 왕한 화(火)가 많으면 서북이 마땅하니 고(庫)가 돌아갈 때이고, 여름의 형혹(熒惑)[화(火)]에 금(金)이 왕하면 동남이 이로우니 귀향(鬼鄉)이 수명의 땅이다. 네 양인(陽刃)의 별이 무거우면 정재(正財) 아래에서 죽고, 한 관(官)으로 귀함이 얕으면 양인(陽刃) 가운데서 마친다. 사주가 모두 상하면 사람이 스스로 죽고, 금신(金神)이 수(水)에 들면 익사하는 재앙이 된다. 양인(羊刃)이 창을 거꾸로 하면 머리 없는 귀신이 되고, 칠살(七殺)의 별이 양인(陽刃)과 겹치면 반신(半身)의 무리이다. 제복(制伏)이 중화(中和)하면 칠살(七殺)이 지극히 온전해도 기(氣)가 죽고, 생부(生扶)가 너무 지나치면 인(印)이 다시 왕하여 몸이 마친다. 상관(傷官)이 묘(墓)에 들면 죽음이 늦으니, 국(局)은 양(陽)이 생하면 음(陰)이 죽고 음(陰)이 죽으면 양(陽)이 생하는 것을 가장 잘 보아야 한다. 칠살(七殺)이 삼합(三合)을 만나 너무 지나치면 반드시 기운다. 오행 안에서 마땅히 세밀히 헤아려야 한다. 무릇 명(命)을 볼 때 오행의 태과(太過)와 불급(不及)은 진실로 복이 되지 못하나 그 사이에 또한 조금 다름이 있다. 예컨대 수토(水土)는 사절(死絶)을 꺼리지 않으니, 천지 사이에 가득한 것이 모두 수토(水土)라 사시(四時)의 구분이 없는데 어찌 사절(死絶)의 이치가 있겠는가. 다만 경중을 분별할 뿐이니, 예컨대 □수(水) 한 방울이 많은 토(土) 가운데 있으면 마르고, 한 줌의 흙이 많은 물 가운데 막고 있으면 흩어지니, 마땅히 많고 적음을 논하여 경중을 나누어야 한다. 금(金)은 토(土)가 아니면 생하지 못하고 목(木)은 수(水)가 아니면 자라지 못하니, 그러므로 금목(金木)은 생왕(生旺)하기를 바라고 사절(死絶)을 보는 것을 두려워한다. 예컨대 금(金)이 죽으면 가라앉고 목(木)이 죽으면 재가 되니 수토(水土)와 같지 않다. 화(火)는 목(木)에 감추어지고 토(土)에 머무니, 그러므로 왕하기를 바라지 않으니 왕하면 태우고, 또한 죽기를 바라지 않으니 죽으면 꺼진다. 오직 그 평형을 얻어야 좋다. 오행 중 수토(水土)는 모두 [이에] 의지하나, 무릇 목(木)·금(金)·화(火)의 명(命)에 더욱 긴요하다.
凡五行取象本象取本象如甲乙丙丁木火象之類化象取化象如戊癸丁壬亦木火象之類金水象不可見土謂土雑水混金自不清嵗運遇土亦滯惟金水不雑生於秋月最貴如明神宗癸亥辛酉癸亥辛酉干支俱金水不雑水生金月金助水清二水二金成象所謂金白水清别無夾雜又合兩干不雑所以尊為天子如癸酉癸亥庚子辛巳金生水月金反泄氣沉於亥子之中所以不免水厄金土象不可見木謂木尅土則土不能生金不成象也土積成金土多金少其福厚實金重土輕福出艱辛金火象不可見水見水則火滅金沉不能成器金重火輕發遲益壽金輕火重發早退速或主夀虧金木象不宜見火生木畏金見火成秀死木得金方成造化金重木輕令人骨痛木重金輕主損錢財或肺疾相攻惟金木相宜則吉水木象秀而清高不可見夘巳以水死絶木火象秀而豐富不可見金以木受尅流年遇之俱災水火象成既濟最妙或未濟亦得不可見土火多性燥水多眼疾火怕死水怕浴入酉火死水浴主艱難而死嵗運同此象日時忌之水土象不可見火土重水輕秀而不實水重土輕却有科名火土象不可見水火虛土聚不成物若同水流主汨沒如戊子戊午己丑己未丁巳丁亥丙辰丙戌丙丁與戊己相夾乃火虛土聚李九萬以戊子己丑戊午己未丙辰丁巳丙戌丁亥皆火土夾雑之象不可以連珠為貴時上逢壬癸水土滯火滅平生蹇薄又云火火見土則暗土土見火則虛土輕火重則燥己夘日見丙寅時是也火輕土重不明丁酉日見戊申時是也如韓學士戊戌丁巳戊戌丁巳火土成象又為鳯凰干支格故貴經云金水多清金土多厚以其相生金火多剛金木多正以其相尅火土多毒火木多聰火水多昧火金多烈木火文彩木水清竒木金方直木土毒害水火智慧水木智仁水金秀麗水土重濁各以五行之性推之
무릇 오행의 취상(取象)은, 본상(本象)은 본상(本象)을 취하니 예컨대 갑을병정(甲乙丙丁)이 목화상(木火象)인 따위이고, 화상(化象)은 화상(化象)을 취하니 예컨대 무계(戊癸)·정임(丁壬)도 역시 목화상(木火象)인 따위이다. 금수상(金水象)은 토(土)를 보아서는 안 되니, 토(土)가 섞이고 수(水)가 흐려지면 금(金)이 저절로 맑지 못하며, 세운(歲運)에서 토(土)를 만나도 역시 막힌다. 오직 금수(金水)가 섞이지 않고 가을 월에 나면 가장 귀하다. 예컨대 명(明) 신종(神宗)의 癸亥 辛酉 癸亥 辛酉는 간지가 모두 금수(金水)로 섞이지 않았고, 수(水)가 금(金)의 월에 나서 금(金)이 수(水)를 도와 맑으며, 두 수(水)·두 금(金)이 상(象)을 이루니, 이른바 금이 희고 물이 맑아 따로 끼어 섞임이 없는 것이다. 또 두 천간이 섞이지 않은 것에 합하니, 그래서 존귀하여 천자가 되었다. 예컨대 癸酉 癸亥 庚子 辛巳는 금(金)이 수(水)의 월에 나서 금(金)이 도리어 기(氣)를 설(泄)하여 해자(亥子) 가운데 가라앉으니, 그래서 수액(水厄)을 면하지 못하였다. 금토상(金土象)은 목(木)을 보아서는 안 되니, 목(木)이 토(土)를 극하면 토(土)가 금(金)을 생할 수 없어 상(象)을 이루지 못함을 말한다. 토(土)가 쌓여 금(金)을 이루니, 토(土)가 많고 금(金)이 적으면 그 복이 두텁고 실하며, 금(金)이 무겁고 토(土)가 가벼우면 복이 고생 끝에 나온다. 금화상(金火象)은 수(水)를 보아서는 안 되니, 수(水)를 보면 화(火)가 꺼지고 금(金)이 가라앉아 그릇을 이룰 수 없다. 금(金)이 무겁고 화(火)가 가벼우면 늦게 발하나 수명이 늘고, 금(金)이 가볍고 화(火)가 무거우면 일찍 발하고 빨리 물러나거나 혹은 수명이 이지러진다. 금목상(金木象)은 화(火)를 보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산 목(木)은 금(金)을 두려워하고 화(火)를 보면 빼어남을 이루며, 죽은 목(木)은 금(金)을 얻어야 비로소 조화를 이룬다. 금(金)이 무겁고 목(木)이 가벼우면 사람으로 하여금 뼈가 아프게 하고, 목(木)이 무겁고 금(金)이 가벼우면 재물을 잃거나 혹은 폐병이 서로 공격한다. 오직 금목(金木)이 서로 알맞아야 길하다. 수목상(水木象)은 빼어나고 청고(淸高)하니 묘사(卯巳)를 보아서는 안 되니, 수(水)가 사절(死絶)하기 때문이다. 목화상(木火象)은 빼어나고 풍부하니 금(金)을 보아서는 안 되니, 목(木)이 극을 받기 때문이며, 유년(流年)에 이를 만나도 모두 재앙이다. 수화상(水火象)은 기제(既濟)를 이루면 가장 묘하고, 혹 미제(未濟)라도 역시 괜찮으나 토(土)를 보아서는 안 된다. 화(火)가 많으면 성품이 조급하고, 수(水)가 많으면 눈병이 있다. 화(火)는 사(死)를 두려워하고 수(水)는 목욕(沐浴)을 두려워하니, 유(酉)에 들면 화(火)는 사(死)이고 수(水)는 목욕(沐浴)이라 어렵게 살다가 죽으며, 세운(歲運)도 같다. 이 상(象)은 일·시에서 이를 꺼린다. 수토상(水土象)은 화(火)를 보아서는 안 된다. 토(土)가 무겁고 수(水)가 가벼우면 빼어나나 실하지 않고, 수(水)가 무겁고 토(土)가 가벼우면 도리어 과거의 이름이 있다. 화토상(火土象)은 수(水)를 보아서는 안 된다. 화(火)가 허하고 토(土)가 모이면 물건을 이루지 못하며, 만약 수(水)와 함께 흐르면 매몰된다. 예컨대 무자(戊子)·무오(戊午)·기축(己丑)·기미(己未)·정사(丁巳)·정해(丁亥)·병진(丙辰)·병술(丙戌)처럼 병정(丙丁)과 무기(戊己)가 서로 끼면 곧 화(火)가 허하고 토(土)가 모인 것이다. 이구만(李九萬)은 무자(戊子)·기축(己丑)·무오(戊午)·기미(己未)·병진(丙辰)·정사(丁巳)·병술(丙戌)·정해(丁亥)를 모두 화토(火土)가 끼어 섞인 상(象)으로 여겨 연주(連珠)로써 귀하다 할 수 없다고 하였으며, 시 위에서 임계(壬癸)를 만나면 수토(水土)가 막히고 화(火)가 꺼져 평생 험난하고 박하다. 또 이르기를, 화(火)가 화(火)인데 토(土)를 보면 어두워지고, 토(土)가 토(土)인데 화(火)를 보면 허해진다. 토(土)가 가볍고 화(火)가 무거우면 건조하니 기묘일(己卯日)이 병인시(丙寅時)를 보는 것이 이것이고, 화(火)가 가볍고 토(土)가 무거우면 밝지 않으니 정유일(丁酉日)이 무신시(戊申時)를 보는 것이 이것이다. 예컨대 한학사(韓學士)의 戊戌 丁巳 戊戌 丁巳는 화토(火土)가 상(象)을 이루고 또 봉황간지격(鳳凰干支格)이 되니 그러므로 귀하였다. 경(經)에 이르기를 “금수(金水)가 많으면 맑고 금토(金土)가 많으면 두터우니 서로 생하기 때문이다. 금화(金火)가 많으면 굳세고 금목(金木)이 많으면 바르니 서로 극하기 때문이다. 화토(火土)가 많으면 독하고, 화목(火木)이 많으면 총명하며, 화수(火水)가 많으면 어둡고, 화금(火金)이 많으면 맹렬하다. 목화(木火)는 문채가 있고, 목수(木水)는 맑고 기이하며, 목금(木金)은 방정하고 곧으며, 목토(木土)는 독해(毒害)가 있다. 수화(水火)는 지혜롭고, 수목(水木)은 지혜롭고 어질며, 수금(水金)은 수려하고, 수토(水土)는 무겁고 탁하다”라고 하였으니, 각각 오행의 성질로 추산한다.
凡命怕同類相破如己未見甲辰甲辰見己丑己丑見甲戌甲戌見己未凡在四衝之地納音同類逐両位逆數之寅申己亥子午卯酉亦以此取主平生不足多不成器道經云井欄互破無藥可醫遇空亡庶㡬嵗運亦忌之 凡命主本逢嵗運不可遇死地如丙寅火畏乙卯水辛巳金畏丁酉火甲申水畏己卯土戊申土畏壬午木己亥木畏甲子金與人生怕死同義主本生死同途則不忌 凡命最怕鬼尅而窠鬼最毒如丙子水見庚子土丁丑水見辛丑土之類窠中就位相尅所以最毒有墓中鬼如壬辰水見丙辰土丙辰土見戊辰木之類有隔壁鬼如庚子土見癸丑木之類有空亡鬼如甲戌見甲申乙酉之類皆主為害内墓鬼輕於窠鬼壁鬼輕於墓鬼空鬼輕於壁鬼若木命人得火月金日時之類有火尅金金不得傷木是禦鬼也鬼不為害如水命人四柱有火土土尅水火又生土是助鬼也其鬼尤凶干支通用納音最□禦鬼則立身於艱難助鬼則骨肉多生乎破鬬若鬼中有鬼謂之鬼嘯如土命人生木月金日時之類以木尅土金尅木根基劣弱則凶主本强健不忌如一命己未乙亥丙寅辛邜逢三合生更遇寅卯為巳入官鄉丙與辛合大貴奈己隂土逢乙木作鬼又遇辛作乙木之鬼變寅卯之官作已土鬼在亥卯未三合位通是鬼尅犯鬼嘯也故主惡死經曰五行切忌下賊上平生不足事相縈又曰鬼嘯分明格局惡更加刑煞禍不差縱使以前逢富貴定知日後厭年華
무릇 명(命)은 같은 부류가 서로 깨뜨림을 두려워하니, 예컨대 기미(己未)가 갑진(甲辰)을 보고, 갑진(甲辰)이 기축(己丑)을 보며, 기축(己丑)이 갑술(甲戌)을 보고, 갑술(甲戌)이 기미(己未)를 보는 것이다. 무릇 사충(四衝)의 자리에 있고 납음(納音)이 같은 부류이면 두 자리씩 거꾸로 센다. 인신사해(寅申巳亥)·자오묘유(子午卯酉)도 역시 이로써 취한다. 평생 부족하고 대개 그릇을 이루지 못한다. 『도경(道經)』에 이르기를 “우물 난간이 서로 깨뜨리면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하였다. 공망(空亡)을 만나면 거의 [면할 수] 있다. 세운(歲運)에서도 역시 이를 꺼린다. 무릇 명(命)의 주본(主本)은 세운(歲運)을 만날 때 사지(死地)를 만나서는 안 되니, 예컨대 병인(丙寅) 화(火)는 을묘(乙卯) 수(水)를 두려워하고, 신사(辛巳) 금(金)은 정유(丁酉) 화(火)를 두려워하며, 갑신(甲申) 수(水)는 기묘(己卯) 토(土)를 두려워하고, 무신(戊申) 토(土)는 임오(壬午) 목(木)을 두려워하며, 기해(己亥) 목(木)은 갑자(甲子) 금(金)을 두려워하니,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뜻이다. 주본(主本)의 생사가 같은 길이면 꺼리지 않는다. 무릇 명(命)은 귀(鬼)의 극을 가장 두려워하며 과귀(窠鬼)가 가장 독하다. 예컨대 병자(丙子) 수(水)가 경자(庚子) 토(土)를 보고, 정축(丁丑) 수(水)가 신축(辛丑) 토(土)를 보는 따위는 둥지 가운데 같은 자리에서 서로 극하니 그러므로 가장 독하다. 묘중귀(墓中鬼)가 있으니 예컨대 임진(壬辰) 수(水)가 병진(丙辰) 토(土)를 보고 병진(丙辰) 토(土)가 무진(戊辰) 목(木)을 보는 따위이다. 격벽귀(隔壁鬼)가 있으니 예컨대 경자(庚子) 토(土)가 계축(癸丑) 목(木)을 보는 따위이다. 공망귀(空亡鬼)가 있으니 예컨대 갑술(甲戌)이 갑신(甲申)·을유(乙酉)를 보는 따위로, 모두 해가 된다. 이 가운데 묘귀(墓鬼)는 과귀(窠鬼)보다 가볍고, 벽귀(壁鬼)는 묘귀(墓鬼)보다 가벼우며, 공귀(空鬼)는 벽귀(壁鬼)보다 가볍다. 만약 목(木)명인 사람이 화(火)월에 금(金)의 일시를 얻는 따위이면 화(火)가 금(金)을 극하여 금(金)이 목(木)을 상할 수 없으니 이는 어귀(禦鬼)로, 귀(鬼)가 해가 되지 않는다. 예컨대 수(水)명인 사람이 사주에 화토(火土)가 있으면 토(土)가 수(水)를 극하고 화(火)가 또 토(土)를 생하니 이는 조귀(助鬼)로, 그 귀(鬼)가 더욱 흉하다. 간지는 통용하되 납음(納音)이 가장 □하다. 어귀(禦鬼)이면 어려움 속에서 입신하고, 조귀(助鬼)이면 골육 간에 대개 깨지고 다툼이 생긴다. 만약 귀(鬼) 가운데 귀(鬼)가 있으면 이를 귀소(鬼嘯)라 하니, 예컨대 토(土)명인 사람이 목(木)월에 금(金)의 일시에 난 따위로, 목(木)이 토(土)를 극하고 금(金)이 목(木)을 극하니, 근기(根基)가 약하면 흉하고 주본(主本)이 강건하면 꺼리지 않는다. 예컨대 어떤 명(命) 己未 乙亥 丙寅 辛卯는 삼합(三合)의 생을 만나고 다시 인묘(寅卯)를 만나 기(己)[토(土)]가 관향(官鄉)에 들고 병(丙)과 신(辛)이 합하니 크게 귀할 것이나, 어찌하랴 기(己)는 음토(陰土)로서 을목(乙木)을 만나 귀(鬼)가 되고, 또 신(辛)을 만나 을목(乙木)의 귀(鬼)가 되어 인묘(寅卯)의 관(官)을 기토(己土)의 귀(鬼)로 바꾸니, 해묘미(亥卯未) 삼합(三合)의 자리에 있어 온통 귀(鬼)의 극이라 귀소(鬼嘯)를 범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쁘게 죽었다. 경(經)에 이르기를 “오행은 아래가 위를 해치는 것을 절대 꺼리니, 평생 부족하여 일이 얽힌다”고 하였고, 또 이르기를 “귀소(鬼嘯)가 분명하면 격국(格局)이 나쁘고, 다시 형살(刑煞)이 더해지면 화(禍)가 어긋나지 않으니, 비록 이전에 부귀를 만났더라도 반드시 훗날 세월을 싫어하게 됨을 안다”고 하였다.
凡㸔命取胎生旺庫為四貴死絶病敗為四忌餘為四平以太嵗干為主配於五行取四貴四平四忌之位而分貴賤遇貴多則貴遇賤多則賤四貴之中又分四旺庫為上胎為次若人命胎月日時遇三貴干皆有輔或正禄正官正印三公命也帶正天乙如丑未生人月日時得甲戊庚之類帶本家禄如寅生人月日時帶甲之類謂之福會或天乙貴合両重者亦三公命也三貴上帶上下合或一官一印及一正天乙或一位本家禄三両位貴人合者宰輔命也若日時上遇兩貴而帶上件者亦然若一位上遇災煞地煞亡刼羊刃等神兼主兵權司馬節鉞之貴若胎月生月與日時上遇胎庫一貴却帶正天乙上下合或天乙貴合本家禄正官正印本家禄但有氣或貴人上亦帶前件禄干者亦宰輔九卿命也若月在忌神而日遇貴或日在忌神而時遇貴不害為清華侍從之職若日月俱在貴而時遇忌神此常調選人也四忌主貧賤亦有輕重死敗絶為重病為輕五行各三位如寅午戌火丙丁人遇之為貴與四貴三位同惟闕胎貴一位其主貴之福亦與四貴同陽禄貴在臨官隂禄貴在帝旺若陽禄遇旺隂禄遇官雖為本位其福减半若旺而無禄如丙寅得戊午日時更尅本命又帶刑煞主淫浪愚賤有遇一兩位貴却為凶煞刑害破得深重亦主無禄沈芝云五行以生旺為君臨官為相若納音是木月日時遇寅卯両位金遇申酉水遇亥子火遇己午土遇辰戌丑未皆以貴論
무릇 명을 볼 때 태(胎)·생(生)·왕(旺)·고(庫)를 사귀(四貴)로 삼고, 사(死)·절(絶)·병(病)·패(敗)를 사기(四忌)로 삼으며, 나머지를 사평(四平)으로 삼는다. 태세(太歲)의 천간을 주로 하여 오행에 배합하고, 사귀·사평·사기의 자리를 취하여 귀천을 나눈다. 귀를 많이 만나면 귀하고, 천을 많이 만나면 천하다. 사귀 가운데서도 다시 나누니, 왕(旺)·고(庫)가 상등이고 태(胎)가 그다음이다. 만약 사람의 명에서 태월(胎月)·일·시가 세 귀[의 자리]를 만나고 천간에 모두 보좌가 있거나, 혹은 정록(正祿)·정관(正官)·정인(正印)이 있으면 삼공(三公)의 명이다. 정천을(正天乙)을 띠는 것, 예컨대 축(丑)·미(未)생인이 월·일·시에 갑(甲)·무(戊)·경(庚)을 얻는 따위와, 본가록(本家祿)을 띠는 것, 예컨대 인(寅)생인이 월·일·시에 갑(甲)을 띠는 따위를 복회(福會)라 한다. 혹은 천을귀인(天乙貴人)의 합이 두 겹인 것도 삼공의 명이다. 삼귀 위에 상하합(上下合)을 띠거나, 일관일인(一官一印) 및 하나의 정천을, 혹은 한 자리의 본가록이나 두세 자리의 귀인합이 있으면 재보(宰輔)의 명이다. 만약 일·시 위에서 두 귀를 만나고 위의 조건들을 띠어도 그러하다. 만약 한 자리 위에서 재살(災煞)·지살(地煞)·망겁(亡劫)·양인(羊刃) 등의 신살을 만나면 겸하여 병권을 맡으니 사마(司馬)·절월(節鉞)의 귀함을 주관한다. 만약 태월·생월과 일·시 위에서 태·고의 한 귀를 만나되, 도리어 정천을·상하합을 띠거나, 혹은 천을귀합·본가록·정관·정인을 띠고, 본가록이 다만 기(氣)가 있거나, 혹은 귀인 위에 또한 앞의 녹간(祿干)을 띠는 경우도 재보·구경(九卿)의 명이다. 만약 월이 기신(忌神)[의 자리]에 있고 일이 귀를 만나거나, 일이 기신에 있고 시가 귀를 만나면, 청화(淸華)한 시종(侍從)의 직이 됨을 해치지 않는다. 만약 일·월이 모두 귀에 있고 시가 기신을 만나면, 이는 통상의 전형으로 선발되는 사람[常調選人]이다. 사기는 빈천을 주관하나 또한 경중이 있으니, 사·패·절은 무겁고 병은 가볍다. 오행마다 각각 세 자리가 있으니, 예컨대 인오술(寅午戌)은 화(火)이므로 병(丙)·정(丁)인이 이를 만나면 귀가 되어 사귀의 세 자리와 같되 오직 태귀(胎貴) 한 자리가 빠질 뿐이며, 그 귀를 주관하는 복은 또한 사귀와 같다. 양록(陽祿)의 귀는 임관(臨官)에 있고 음록(陰祿)의 귀는 제왕(帝旺)에 있다. 만약 양록이 왕을 만나거나 음록이 관을 만나면 비록 본위이나 그 복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만약 왕하되 녹이 없는 경우, 예컨대 병인(丙寅)이 무오(戊午) 일시를 얻고 다시 본명을 극하며 또 형살(刑煞)을 띠면 음탕·방랑하고 어리석고 천함을 주관한다. 한두 자리의 귀를 만나더라도 도리어 흉살·형·해·파가 깊고 무거우면 또한 녹이 없음을 주관한다. 심지(沈芝)가 이르기를 "오행은 생·왕을 군(君)으로 삼고 임관을 상(相)으로 삼는다. 만약 납음이 목(木)인데 월·일·시에서 인(寅)·묘(卯) 두 자리를 만나거나, 금(金)이 신(申)·유(酉)를, 수(水)가 해(亥)·자(子)를, 화(火)가 사(巳)·오(午)를, 토(土)가 진술축미(辰戌丑未)를 만나면 모두 귀로 논한다"라고 하였다.
凡㸔命分五行生旺死絶如甲申丙寅己亥辛巳戊申皆五行自長生不論四時超然得自生之理人命稟之敏快髙明貴者得之其進以漸富者得之亦將回榮而得其所以生也丙子戊午辛卯癸酉庚子皆五行自旺不待四時而能自致其旺福力奮發無與比擬癸未壬辰丙辰甲戌乙丑皆五行自墓乃歸根復命之時凡庫之所在必欲物聚之則其庫充如壬辰水欲得衆水交歸然後為旺更有金往來相生當得重權倘水制火火制金更天中臨之是為負印不起主貧賤乙卯丁酉壬午甲子己卯此五行自死者也生則勞死則息其理自然不有死之地其物無自而歸所謂自死者得其真歸之理焉凡命遇此頴特高明多慧少福以静默為體而不利有為以淡薄為事而不利興起惟可學道訪仙超生死之門也癸巳乙亥庚申壬寅丁巳此五行自絶者也天之道無可絶焉干支適㑹巳絶則更生凡遇此者憂喜未定如癸巳絶水得癸酉旺金扶之是謂絶水逢生尤為吉慶凡命帶上死絶生旺庫墓等不可就以所帶言之須㸔月令以辨清濁清者有制伏之謂如水病見土則濁却非土隄防則不能止息旣止息則清之有漸也濁者無制伏之謂如水多無土則泛濫無歸而水極生木極則變變則通也盖五行尚其變而不尚其常貴其隐而不貴其顯死絶有救則為還魂多以貴論生旺有尅則為散氣反主福淺若夫彼我之相生順則益本逆則奪氣彼此之相尅順則勢强逆則有傷經云以小凌大自貽其害以弱勝强自掇其殃一水尅三火是以弱勝强以隂勝陽雖殃不彰以陽勝隂為害不深兩陽相梗凶禍旋至兩隂相敵不安其處如乙巳火尅壬申金是以陰勝陽壬申金尅己巳木是以陽勝隂隂陽有情故無大害若丁邜見癸酉是二隂相敵戊午見甲子是兩陽相拒陽剛隂柔必勝而後巳故禍太乙云天地隂陽變化之機未嘗不以陰召陽陽召隂則天地合正五行氣融若乃陽從乎陽陰從乎隂則隂陽偏出動静失序所以禍福兩途也大抵隂陽偏出造化不成五行如火多金少聚
무릇 명을 볼 때 오행의 생왕사절을 나눈다. 예컨대 갑신(甲申)·병인(丙寅)·기해(己亥)·신사(辛巳)·무신(戊申)은 모두 오행이 스스로 장생(長生)하는 것으로, 사시(四時)를 논하지 않고 초연히 스스로 생하는 이치를 얻은 것이다. 사람의 명이 이를 받으면 민첩하고 고명하며, 귀한 자가 이를 얻으면 그 나아감이 점진적이고, 부유한 자가 이를 얻으면 또한 장차 영화로 돌아와 그 생하는 바의 자리를 얻는다. 병자(丙子)·무오(戊午)·신묘(辛卯)·계유(癸酉)·경자(庚子)는 모두 오행이 스스로 왕(旺)한 것으로, 사시를 기다리지 않고도 스스로 그 왕을 이룰 수 있으니 복력이 분발하여 견줄 데가 없다. 계미(癸未)·임진(壬辰)·병진(丙辰)·갑술(甲戌)·을축(乙丑)은 모두 오행이 스스로 묘(墓)에 드는 것으로, 뿌리로 돌아가 명(命)을 회복하는 때이다. 무릇 고(庫)가 있는 곳은 반드시 물건이 모여야 그 고가 충실해지니, 예컨대 임진(壬辰) 수(水)는 뭇 물이 모여 돌아옴을 얻은 뒤에야 왕이 되고, 다시 금(金)이 오가며 상생하면 마땅히 중한 권세를 얻는다. 만약 수가 화를 제하고 화가 금을 제하며 다시 천중(天中, 공망)이 임하면 이를 부인불기(負印不起, 인을 지고도 일어나지 못함)라 하니 빈천을 주관한다. 을묘(乙卯)·정유(丁酉)·임오(壬午)·갑자(甲子)·기묘(己卯)는 오행이 스스로 사(死)하는 것이다. 생하면 수고롭고 죽으면 쉬는 것은 그 이치가 자연스러우니, 죽는 자리가 있지 않으면 사물이 돌아갈 데가 없다. 이른바 자사(自死)라는 것은 그 참으로 돌아가는 이치를 얻은 것이다. 무릇 명이 이를 만나면 영특하고 고명하며 지혜가 많으나 복이 적고, 고요하고 침묵함을 체(體)로 삼아 유위(有爲)에 불리하며, 담박함을 일로 삼아 흥기에 불리하니, 오직 도를 배우고 신선을 찾아 생사의 문을 초월할 만하다. 계사(癸巳)·을해(乙亥)·경신(庚申)·임인(壬寅)·정사(丁巳)는 오행이 스스로 절(絶)하는 것이다. 하늘의 도에는 끊어짐이 없으니, 간지가 마침 만나 이미 절하면 다시 생한다. 무릇 이를 만나는 자는 근심과 기쁨이 정해지지 않는다. 예컨대 계사(癸巳)는 절수(絶水)인데 계유(癸酉) 왕금(旺金)이 부조함을 얻으면 이를 절수봉생(絶水逢生)이라 하여 더욱 길경(吉慶)이 된다. 무릇 명이 사절·생왕·고묘 등을 띠더라도 그 띤 것만으로 말할 수 없고, 반드시 월령(月令)을 보아 청탁을 분별해야 한다. 청(淸)이란 제복(制伏)이 있음을 말하니, 예컨대 수가 병(病)에 있을 때 토를 보면 탁해지나, 토의 제방이 아니면 그치고 쉬게 할 수 없으며, 이미 그치고 쉬면 점차 맑아진다. 탁(濁)이란 제복이 없음을 말하니, 예컨대 수가 많은데 토가 없으면 범람하여 돌아갈 데가 없으나, 수가 극에 이르면 목을 생하니, 극에 이르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대개 오행은 그 변함을 숭상하고 그 떳떳함을 숭상하지 않으며, 그 숨음을 귀히 여기고 드러남을 귀히 여기지 않는다. 사절에 구원이 있으면 환혼(還魂)이 되어 대개 귀로 논하고, 생왕에 극이 있으면 산기(散氣)가 되어 도리어 복이 얕음을 주관한다. 저것과 나의 상생에 있어서는 순(順)하면 본(本)을 보태고 역(逆)하면 기를 빼앗으며, 피차의 상극에 있어서는 순하면 세가 강하고 역하면 상함이 있다. 경(經)에 이르기를 "작은 것으로 큰 것을 능멸하면 스스로 해를 끼치고,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면 스스로 재앙을 줍는다"라고 하였다. 일수(一水)가 삼화(三火)를 극하는 것이 약으로 강을 이기는 것이다. 음으로 양을 이기면 비록 재앙이 있어도 드러나지 않고, 양으로 음을 이기면 해가 깊지 않다. 두 양이 서로 버티면 흉화가 곧 이르고, 두 음이 서로 대적하면 그 자리에 편안하지 못하다. 예컨대 을사(乙巳) 화가 임신(壬申) 금을 극하는 것은 음으로 양을 이기는 것이고, 임신(壬申) 금이 기사(己巳) 목을 극하는 것은 양으로 음을 이기는 것이니, 음양에 정이 있으므로 큰 해가 없다. 만약 정묘(丁卯)가 계유(癸酉)를 보면 두 음이 서로 대적하는 것이고, 무오(戊午)가 갑자(甲子)를 보면 두 양이 서로 막는 것이니, 양은 강하고 음은 유하여 반드시 이긴 뒤에야 그치므로 화가 된다. 『태을(太乙)』에 이르기를 "천지 음양 변화의 기틀은 일찍이 음으로 양을 부르고 양으로 음을 부르지 않은 적이 없으니, 그러면 천지가 합하고 오행이 바르게 되어 기가 융화한다. 만약 양이 양을 따르고 음이 음을 따르면 음양이 치우쳐 나오고 동정이 질서를 잃으니, 그러므로 화복이 두 길로 갈린다"라고 하였다. 대저 음양이 치우쳐 나오면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행에서 예컨대 화가 많고 금이 적으면 모이고
散不得成形火少金多既不能銷鑠反有煙㓕之患餘例推
흩어짐에 형체를 이루지 못하고, 화가 적고 금이 많으면 녹일 수 없을 뿐 아니라 도리어 연기처럼 꺼지는 근심이 있다. 나머지는 예에 따라 미룬다.
凡㸔命先論五行體面局勢然後□以喜忌好惡旺相休囚如金人得庚辛或申酉為體面得巳酉丑三合為局勢喜火制土扶忌金寒水冷生三秋四季為旺相春夏為休囚餘木火水土以例推之金人遇庚申辛酉為五離煞若生秋月逢水則化金之毒為金白水清造化逢火則制金之剛為煆成鋒利之器柱無火無水是謂頑金主早年酒色瘵痢身死若得戊寅日時剛處逢生主富而夀木人得土則根荄藉以栽培得水則枝葉賴以條暢得金斵削便成材也木逢寅邜更在春生最吉若三合㑹木局全不須春生多主仁夀木逢金制金煆火伏則剛柔相制若火太多則焚金太多則損土虚則不能培水泛則不能潤妙在得其中和水人以亥子為源以寅夘辰巳為納千源自北萬折朝東故水人喜逢東方則浪息波平水賴土防若生亥子土多則吉既在東方逢土亦吉不宜土多更有貴人財禄則貴若日時遇庚申辛酉水忌西流恐夀不髙生於秋冬生旺清澄壬癸此時而逢亥子主有文學納音更水則水太過柱無土隄乃少子之斷惟藝術空門則吉更隔角重逢定主刑尅春月乾渇而涸夏月渾濁而泛柱無水助則不貴火居寅夘生於春月木秀火明榮華富貴生於夏月則太炎柱中無水定夭有水早貴生於秋月火死金成藏光内照時日微逢旺氣則吉盖水火不嫌死絶只宜恬淡為福生於冬月柱中再得火助則潜消霜雪温煖山河古人云冬日可愛夏日可畏此之謂也土逢四季全上貴如納音全土柱中更得寅字為艮山亦貴土能厚載萬物資生金木水火皆不可缺故此四行咸賴之也夫論五行之用多則太過少則不及其氣其數有餘不足皆能致凶抑□歸中然後為福功成者宜於退藏將來者貴於榮振五行稟旺謂之成功旺而能止息是謂退藏五行在冠帶胎養之地其氣虧而未盈是謂將來故欲子母相生以益其氣則有榮進振發之道如木非其時衰則梗介死則枯槁金旺太□則動作多凶炎炎者貴乎熄不熄則有自焚之灾滔滔者貴乎止不止則有自溺之患火
무릇 명을 볼 때 먼저 오행의 체면(體面)과 국세(局勢)를 논한 뒤에 희기·호오·왕상휴수로 □한다. 예컨대 금인(金人)이 경(庚)·신(辛)이나 신(申)·유(酉)를 얻으면 체면이 되고, 사유축(巳酉丑) 삼합(三合)을 얻으면 국세가 된다. 화(火)의 제련과 토(土)의 부조를 기뻐하고, 금이 차고 수가 냉함을 꺼리며, 삼추(三秋)와 사계(四季)에 태어나면 왕상이 되고 봄·여름은 휴수가 된다. 나머지 목·화·수·토도 예에 따라 미룬다. 금인이 경신(庚申)·신유(辛酉)를 만나면 오리살(五離煞)이 된다. 만약 가을에 태어나 수를 만나면 금의 독을 화하여 금백수청(金白水淸)의 조화가 되고, 화를 만나면 금의 강함을 제하여 단련되어 날카로운 그릇이 된다. 사주에 화도 없고 수도 없으면 이를 완금(頑金)이라 하니, 젊은 시절 주색·폐로(瘵)·이질로 몸이 죽음을 주관한다. 만약 무인(戊寅) 일시를 얻으면 강한 곳에서 생을 만난 것이니 부유하고 장수함을 주관한다. 목인(木人)이 토를 얻으면 뿌리가 그에 의지하여 북돋아지고, 수를 얻으면 가지와 잎이 그에 힘입어 무성하게 뻗으며, 금의 깎음을 얻으면 곧 재목을 이룬다. 목이 인(寅)·묘(卯)를 만나고 다시 봄에 태어나면 가장 길하다. 만약 삼합하여 목국(木局)이 온전하면 봄에 태어날 필요가 없으며 대개 어질고 장수함을 주관한다. 목이 금의 제함을 만나되 금이 단련되고 화가 엎드려 있으면 강유가 서로 제어된다. 만약 화가 너무 많으면 불타고, 금이 너무 많으면 손상되며, 토가 허하면 북돋울 수 없고, 수가 범람하면 적실 수 없으니, 묘함은 그 중화를 얻는 데 있다. 수인(水人)은 해(亥)·자(子)를 근원으로 삼고 인묘진사(寅卯辰巳)를 받아들이는 곳으로 삼는다. 천 갈래 근원이 북쪽에서 나와 만 번 꺾여 동쪽으로 향하므로, 수인은 동방을 만나 물결이 잦아들고 파도가 평온해짐을 기뻐한다. 수는 토의 제방에 의지한다. 만약 해·자에 태어났다면 토가 많으면 길하고, 이미 동방에 있으면 토를 만나도 길하나 토가 많은 것은 마땅하지 않다. 다시 귀인·재(財)·녹(祿)이 있으면 귀하다. 만약 일·시에 경신(庚申)·신유(辛酉)를 만나면 수가 서쪽으로 흐름을 꺼리니 수명이 길지 못할까 두렵다. 가을·겨울에 태어나면 생왕하여 맑으니, 임(壬)·계(癸)가 이때 해·자를 만나면 문학이 있음을 주관한다. 납음이 다시 수이면 수가 태과하니, 사주에 토의 제방이 없으면 자식이 적다고 판단하며, 오직 예술이나 공문(空門, 불문)이면 길하다. 다시 격각(隔角)을 거듭 만나면 반드시 형극을 주관한다. 봄철에는 말라 고갈되고, 여름철에는 흐려 범람하니, 사주에 수의 도움이 없으면 귀하지 못하다. 화가 인·묘에 있고 봄에 태어나면 목이 빼어나고 화가 밝아 영화롭고 부귀하다. 여름에 태어나면 너무 뜨거우니, 사주 가운데 수가 없으면 반드시 요절하고 수가 있으면 일찍 귀하게 된다. 가을에 태어나면 화는 죽고 금이 이루어지니 빛을 감추고 안으로 비추되, 시·일에 약간의 왕기를 만나면 길하다. 대개 수·화는 사절(死絶)을 싫어하지 않으니 다만 담박함이 복이 된다. 겨울에 태어나면 사주 가운데 다시 화의 도움을 얻어야 서리와 눈을 가만히 녹이고 산하를 따뜻하게 한다. 옛사람이 이르기를 "겨울날의 해는 사랑스럽고 여름날의 해는 두렵다"라고 하였으니 이를 말한 것이다. 토가 사계(四季)를 만나 온전하면 상귀(上貴)이다. 예컨대 납음이 온전히 토이고 사주 가운데 다시 인(寅)자를 얻으면 간산(艮山)이 되어 또한 귀하다. 토는 두텁게 만물을 싣고 만물이 이에 의지해 생하니, 금·목·수·화가 모두 [토를] 빠뜨릴 수 없으므로 이 네 행이 모두 토에 의지한다. 무릇 오행의 쓰임을 논하면 많으면 태과하고 적으면 불급하니, 그 기와 그 수가 남거나 모자라면 모두 흉을 부를 수 있으며, 억제하여 □ 중(中)으로 돌린 뒤에야 복이 된다. 공을 이룬 것은 물러나 감춤이 마땅하고, 장차 올 것은 영화롭게 떨쳐 일어남을 귀히 여긴다. 오행이 왕을 받은 것을 성공(成功)이라 하고, 왕하되 그칠 줄 아는 것을 퇴장(退藏)이라 한다. 오행이 관대(冠帶)·태(胎)·양(養)의 자리에 있으면 그 기가 이지러져 아직 차지 않았으니 이를 장래(將來)라 한다. 그러므로 자모(子母)가 상생하여 그 기를 보태고자 하니, 그러면 영화롭게 나아가 떨쳐 일어나는 도가 있다. 예컨대 목이 제때가 아니면 쇠하여 뻣뻣하고 죽으면 말라 시든다. 금이 왕하여 너무 □하면 동작에 흉이 많다. 타오르는 것은 꺼짐을 귀히 여기니 꺼지지 않으면 스스로 타는 재앙이 있고, 넘실대는 것은 그침을 귀히 여기니 그치지 않으면 스스로 빠지는 근심이 있다. 화는
行南陸而化熱盛則焚烈而害物至酉亥則隂能翕之然後能温煖萬物水行北陸而化寒盛則嚴冷而殺物至邜巳則陽能闢之然後能滋生萬物又有生而不生旺而不旺此為凶乃先吉也有死而不死絶而不絶此為吉乃先凶也如水見戊申土此生而不生見庚子土旺而不旺遇此多成而反敗因喜而反憂如水見癸夘金此死而不死見辛巳金此絶而不絶五行氣盡而得父母之徳以生益之則其氣復生遇之者危中有福窮而通屈而伸也生旺太過則福中藏禍死絶太過則福無可托若夫死絶逢生殃變能逃火土最先金水猶後火絶得土曰睿火以土為子火絶於亥而見丁亥是也土絶得金死而不亡曰歸魂土絶于巳而得丁巳土是也金絶得水曰繼體金絶於寅得壬寅金是也水絶得木魂復天遊水絶於巳得己巳木是也木絶得火火出木燼灰飛煙㓕故獨為凶蛇馬無膽於焉足證木絶於申得丙申火是也蛇馬在位己午木厯巳午而死木於臟屬肝於腑屬膽證木死為凶也經云身土遇火生而漸利命水得金年乃優長金多須火或從革以成名木重得金揉曲直而任使水流不止湏土以擁之火盛無依惟水以濟之五行用得其宜雖相尅而為福若用失其宜雖相生而為灾 凡五行過多而相忤如禄多則貧馬多則病印多則孤庫多則閉生旺多無歸宿死絶多無□□五行不可太相安不可太純粹貴人馬多升擢常人馬多奔馳破要傷禍空要空盡所愛者不可毁所畏者不可旺先畏後愛為福先愛後畏為祸合多不發而媚學堂多則無成貴人多則巽懦而無立志禄馬太顯不可以貴人論貴人表裏足不可以常人論四柱俱陽口惡心善四柱俱陰狠戾沉毒拱要拱馬拱禄拱貴拱福神不要拱刑拱祸拱嵗拱時隂陽貴在均恊病傷要有尅制
남륙(南陸)을 지나며 열로 화하니, 성하면 태워 사물을 해치고, 유(酉)·해(亥)에 이르면 음이 이를 거두어들일 수 있으니 그런 뒤에야 만물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수는 북륙(北陸)을 지나며 한기로 화하니, 성하면 엄히 차가워 사물을 죽이고, 묘(卯)·사(巳)에 이르면 양이 이를 열 수 있으니 그런 뒤에야 만물을 자생(滋生)할 수 있다. 또 생하되 생하지 못하고 왕하되 왕하지 못한 것이 있으니 이는 흉이되 먼저는 길한 것이다. 사하되 사하지 않고 절하되 절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이는 길이되 먼저는 흉한 것이다. 예컨대 수가 무신(戊申) 토를 보면 이는 생하되 생하지 못하는 것이고, 경자(庚子) 토를 보면 왕하되 왕하지 못하는 것이니, 이를 만나면 대개 이루었다가 도리어 패하고, 기쁨으로 인해 도리어 근심한다. 예컨대 수가 계묘(癸卯) 금을 보면 이는 사하되 사하지 않는 것이고, 신사(辛巳) 금을 보면 이는 절하되 절하지 않는 것이다. 오행의 기가 다했는데 부모의 덕을 얻어 생으로 보태면 그 기가 다시 살아나니, 이를 만나는 자는 위태로움 가운데 복이 있고, 궁하다가 통하며, 굽혔다가 편다. 생왕이 태과하면 복 가운데 화가 숨어 있고, 사절이 태과하면 복이 의탁할 데가 없다. 사절이 생을 만나 재앙이 변하여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는 화·토가 가장 먼저이고 금·수는 오히려 뒤이다. 화가 절하여 토를 얻으면 예(睿)라 하니, 화는 토를 자식으로 삼으며, 화는 해(亥)에서 절하는데 정해(丁亥)를 보는 것이 이것이다. 토가 절하여 금을 얻으면 죽어도 망하지 않으니 귀혼(歸魂)이라 하며, 토는 사(巳)에서 절하는데 정사(丁巳) 토를 얻는 것이 이것이다. 금이 절하여 수를 얻으면 계체(繼體)라 하니, 금은 인(寅)에서 절하는데 임인(壬寅) 금을 얻는 것이 이것이다. 수가 절하여 목을 얻으면 혼이 다시 하늘에 노닌다 하니, 수는 사(巳)에서 절하는데 기사(己巳) 목을 얻는 것이 이것이다. 목이 절하여 화를 얻으면 화가 나와 목이 타버려 재가 날리고 연기가 사라지므로 홀로 흉이 된다. "뱀과 말은 쓸개가 없다"는 말이 여기서 족히 증명되니, 목은 신(申)에서 절하는데 병신(丙申) 화를 얻는 것이 이것이다. 뱀과 말이 자리에 있다는 것은 사오(巳午)[원문 己午]의 목이 사·오를 거쳐 죽는 것이다. 목은 장(臟)으로는 간(肝)에 속하고 부(腑)로는 담(膽)에 속하니, 목이 죽음을 흉으로 증명한다. 경(經)에 이르기를 "신(身)이 토인데 화를 만나 생하면 점점 이롭고, 명(命)이 수인데 금을 얻으면 수명이 넉넉하고 길다. 금이 많으면 반드시 화가 있어야 혹 종혁(從革)으로 이름을 이루고, 목이 무거우면 금을 얻어 곡직(曲直)을 바로잡아 쓰임에 맡긴다. 물이 흘러 그치지 않으면 반드시 토로 막아야 하고, 화가 성하여 의지할 데가 없으면 오직 수로 구제한다"라고 하였다. 오행의 쓰임이 마땅함을 얻으면 비록 상극하더라도 복이 되고, 쓰임이 마땅함을 잃으면 비록 상생하더라도 재앙이 된다. 무릇 오행이 너무 많으면 서로 거스르니, 예컨대 녹(祿)이 많으면 가난하고, 마(馬)가 많으면 병들며, 인(印)이 많으면 고독하고, 고(庫)가 많으면 막히며, 생왕이 많으면 귀숙할 데가 없고, 사절이 많으면 □□이 없다. 오행은 너무 서로 편안해서는 안 되고 너무 순수해서도 안 된다. 귀인은 마가 많으면 승진·발탁되고, 보통 사람은 마가 많으면 분주히 달린다. 파(破)는 화(禍)를 상하게 해야 하고, 공(空)은 완전히 비어야 한다. 사랑하는 것은 훼손되어서는 안 되고, 두려워하는 것은 왕해서는 안 된다. 먼저 두려워하고 뒤에 사랑하면 복이 되고, 먼저 사랑하고 뒤에 두려워하면 화가 된다. 합이 많으면 발하지 못하고 아첨하며, 학당(學堂)이 많으면 이룸이 없고, 귀인이 많으면 유순하고 나약하여 뜻을 세움이 없다. 녹마(祿馬)가 너무 드러나면 귀인으로 논할 수 없고, 귀인이 겉과 속에 충족하면 보통 사람으로 논할 수 없다. 사주가 모두 양이면 입은 모질고 마음은 착하며, 사주가 모두 음이면 사납고 음침하며 독하다. 공(拱)은 마를 공하고 녹을 공하고 귀를 공하고 복신을 공하기를 요하며, 형을 공하고 화를 공하고 세(歲)를 공하고 시를 공하기를 요하지 않는다. 음양은 고르게 조화됨을 귀히 여기고, 병상(病傷)에는 극제가 있어야 한다.
凡命丙辛壬癸見戊戌則戊土當塗刃傷折挫壬子丙午丙午壬子水木精神陰陽純粹餘位無助亦非常器加以季秀之氣則曠世無忌大徳有容乃丈夫也夘酉日出入之地子午陰陽始分之宫遇之者令人往來不定嵗運亦然己亥為兩極之地地天斡旋寅申為三停之方郵逓往來如人遇之多不執一丑未遲遲辰戌速速遇之令人執方性不通變辰戌有氣却能建立大事丙子人四柱有壬寅是壬入丙家就破不羙庚子見庚午是五鬼臨門戊寅見甲寅甲尅其戊戊寅随勢尅甲寅是支干納音上下不和除别有福神方為福力癸酉見戊寅戊土尅癸水又金氣向絶鄉刼煞元辰居中除得月令中秀氣方可為用亦久而不佳庚午丁酉互旺互破乃旺中破也不可全為福力己未辛酉雖得食却歸死地終久不佳乙丑乙未庚辰庚戌見戊寅大好運亦然經云如得庚金濟戊寅欲絶不絶成福力乙夘見戊寅戊寅見乙邜是大好命丹陽書云三奇之際尚有虛聲死絶之中尤存生旺盖三合三竒不合月分則不貴如甲戊庚有子午時方貴乙丙丁有寅夘時方貴天元變化書云乙丙丁正愛酉亥更㸔納音有無交渉又云凡三竒三合帶月令中秀氣入貴格亦不免庶出□房作贅又云凡命見三合三竒而本年不帶在四孟生而得四仲四季月日時四仲四季同論及胎月日互換干合或六合而本命不帶皆名曰掉太嵗多主離祖孤立爲人不得力少救助却宜義居假合而立也貴命則多倚仗而升進凡四柱帶三竒三合者本身若不是□房庶出將來子孫必有過房庶出随母之子古詩云三合與三竒清秀更饒肥不爲過房子便是随母兒凡命前五辰爲宅舎若遇有氣及吉神臨之主有好宅門閥崇峻子孫華顯假令甲申人宅舎在丑十二月生得天乙臨宅爲吉若居無氣及凶神臨之主其宅虛耗破壞不完祖業不守假令庚午人宅舎在亥甲子旬亥落空亡又遇刼煞臨之爲凶餘准此推命後一辰為破宅煞若在破宅煞中主無父祖産業或客死他鄉又㸔宅納音與本命納音相
무릇 명에서 병(丙)·신(辛)·임(壬)·계(癸)가 무술(戊戌)을 보면 무토(戊土)가 길을 막으니 칼날에 상하고 꺾인다. 임자(壬子)·병오(丙午)·병오·임자는 수·목의 정신이며 음양이 순수하니, 나머지 자리에 도움이 없어도 또한 평범한 그릇이 아니다. 여기에 계절의 빼어난 기가 더해지면 세상에 드물어 꺼릴 것이 없으니, 대덕(大德)이 포용함이 있어 곧 대장부이다. 묘(卯)·유(酉)는 해가 뜨고 지는 곳이고, 자(子)·오(午)는 음양이 처음 나뉘는 궁이니, 이를 만나는 자는 오가며 정착하지 못하게 되며, 세운·대운도 그러하다. 사(巳)·해(亥)는 양극의 자리로 땅과 하늘이 돌아 굴리는 곳이고, 인(寅)·신(申)은 삼정(三停)의 방위로 역참이 오가는 곳이니, 사람이 이를 만나면 대개 하나를 고집하지 않는다. 축(丑)·미(未)는 느리고 진(辰)·술(戌)은 빠르니, 이를 만나면 한쪽을 고집하여 성품이 변통하지 못한다. 진·술에 기가 있으면 도리어 큰일을 세울 수 있다. 병자(丙子)인의 사주에 임인(壬寅)이 있으면 임이 병의 집에 들어간 것이니 곧 파(破)가 되어 아름답지 못하다. 경자(庚子)가 경오(庚午)를 보면 오귀림문(五鬼臨門)이다. 무인(戊寅)이 갑인(甲寅)을 보면 갑이 그 무를 극하고, 무인이 세를 따라 갑인을 극하니, 이는 지지·천간·납음의 상하가 불화한 것이므로, 따로 복신이 있어야 비로소 복력이 된다. 계유(癸酉)가 무인(戊寅)을 보면 무토가 계수를 극하고 또 금기가 절향(絶鄕)으로 향하며, 겁살(劫煞)·원진(元辰)이 가운데 있으니, 월령 가운데의 빼어난 기를 얻어야 비로소 쓸 수 있으나 또한 오래되면 좋지 않다. 경오(庚午)·정유(丁酉)는 서로 왕하고 서로 파하니 곧 왕 가운데의 파이므로 온전히 복력으로 삼을 수 없다. 기미(己未)·신유(辛酉)는 비록 식(食)을 얻으나 도리어 사지(死地)로 돌아가니 끝내 좋지 않다. 을축(乙丑)·을미(乙未)·경진(庚辰)·경술(庚戌)이 무인(戊寅)을 보면 크게 좋으며 운에서도 그러하다. 경에 이르기를 "만약 경금이 무인을 구제함을 얻으면 끊어지려 하나 끊어지지 않아 복력을 이룬다"라고 하였다. 을묘(乙卯)가 무인(戊寅)을 보거나 무인이 을묘를 보면 크게 좋은 명이다. 『단양서(丹陽書)』에 이르기를 "삼기(三奇)의 즈음에도 오히려 헛된 이름이 있고, 사절의 가운데에도 더욱 생왕이 있다"라고 하였다. 대개 삼합·삼기가 월분(月分)에 맞지 않으면 귀하지 않으니, 예컨대 갑·무·경은 자(子)·오(午)시가 있어야 비로소 귀하고, 을·병·정은 인(寅)·묘(卯)시가 있어야 비로소 귀하다. 『천원변화서(天元變化書)』에 이르기를 "을·병·정은 바로 유(酉)·해(亥)를 좋아하니, 다시 납음에 교섭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라"라고 하였다. 또 이르기를 "무릇 삼기·삼합이 월령 가운데의 빼어난 기를 띠면 귀격에 들지만 또한 서출(庶出)·□방(□房)·데릴사위를 면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또 이르기를 "무릇 명에 삼합·삼기가 보이되 본년이 이를 띠지 않거나, 사맹(四孟)에 태어나 사중(四仲)·사계(四季)의 월·일·시를 얻거나 — 사중·사계생도 같이 논한다 — 및 태·월·일이 서로 바뀌어 천간이 합하거나 육합하되 본명이 이를 띠지 않으면, 모두 도태세(掉太歲)라 하니, 대개 조상을 떠나 고립하며, 사람됨이 힘을 얻지 못하고 구원과 도움이 적으니, 도리어 의리로 함께 살며 임시로 합하여 서는 것이 마땅하다. 귀한 명이면 대개 의지하여 승진한다"라고 하였다. 무릇 사주에 삼기·삼합을 띤 자는 본인이 □방·서출이 아니면 장래 자손에 반드시 과방(過房, 양자)·서출·어머니를 따라온 자식이 있다. 옛 시에 이르기를 "삼합과 삼기, 청수하고 더욱 풍요로우니, 양자가 아니면 곧 어머니를 따라온 아이이다"라고 하였다. 무릇 명의 앞 다섯째 진(辰)을 택사(宅舍)로 삼는다. 만약 기가 있고 길신이 임하면 좋은 집이 있고 문벌이 높고 자손이 빛나게 드러남을 주관한다. 가령 갑신(甲申)인은 택사가 축(丑)에 있는데, 12월에 태어나 천을(天乙)이 택에 임함을 얻으면 길하다. 만약 기가 없는 곳에 있고 흉신이 임하면 그 집이 허하고 소모되며 파괴되어 온전치 못하고 조업을 지키지 못함을 주관한다. 가령 경오(庚午)인은 택사가 해(亥)에 있는데, 갑자순(甲子旬)에서 해가 공망에 떨어지고 또 겁살이 임함을 만나면 흉하다. 나머지도 이에 준하여 미룬다. 명의 뒤 한 진(辰)을 파택살(破宅煞)로 삼으니, 만약 파택살 가운데 있으면 부조의 산업이 없거나 타향에서 객사함을 주관한다. 또 택의 납음과 본명의 납음이 서로
生則吉宅尅身得好宅身尅宅必破散假令甲子金以己巳木為宅二月生雖係宅旺合有好宅以身尅宅後當破落戊午火以癸亥水為宅九月生宅冠帶十月生宅建十一月生宅旺又值宅生尅身必得好宅若宅尅旺中生者有官則吉無官則凶凡禄命雖有休旺更占其宅以辨吉凶沈芝云宅怕犯破如甲子人以己巳是宅如犯亥字其宅受破命元稍薄太嵗衝年亦須破須是為長方可㫁如丙子人得辛巳金為宅遇乙亥流年之類是也命好亦更動興作方應 凡命後五辰爲田園若居有氣之鄉又福神臨之主田園盈野倉庫充實假令甲子人田園在未六月生土乘旺氣又逢天乙貴為吉若遇無氣之鄉又凶神臨之主田園瘠薄倉庫空虛假令戊子人田園在癸未六月生甲申旬未落空亡餘准此例 鬼谷遺文云馬無害刑破禄無鬼鬼尅食無亡空亡支合無元元辰干合無厄六厄旺無䘮䘮門衰無弔弔客妻無刃羊刃財無飛飛亷孟無孤孤辰季無寡寡宿體重須鬼禄重須官夫須尠妻須倍吉須顯然凶須沉昧支干太和而塞夫婦失時而凶四柱主本禄馬往來須分建破天乙扶持将徳是衝更辨尊卑有根而無苗實貧而尚可甘食本氣絶而花繁縱子成而味拙至若貴神當位諸煞伏藏三元旺相豈專神煞命中用煞以五行為本如五行得地無貴煞而亦貴雖有惡煞無害於事若五行不得地縱有吉煞亦發不久如冬月中花耳
생하면 길하다. 택이 신(身)을 극하면 좋은 집을 얻고, 신이 택을 극하면 반드시 파산하여 흩어진다. 가령 갑자(甲子) 금은 기사(己巳) 목을 택으로 삼는데, 2월에 태어나면 비록 택이 왕하여 좋은 집이 있어야 마땅하나 신이 택을 극하므로 뒤에 마땅히 몰락한다. 무오(戊午) 화는 계해(癸亥) 수를 택으로 삼는데, 9월에 태어나면 택이 관대(冠帶)이고, 10월에 태어나면 택이 건록(建祿)이며, 11월에 태어나면 택이 왕하고, 또 택이 생왕하여 신을 극하는 때를 만나니 반드시 좋은 집을 얻는다. 만약 택이 극하는데 왕 가운데 태어난 자는 관직이 있으면 길하고 관직이 없으면 흉하다. 무릇 녹명(祿命)에 비록 휴왕이 있더라도 다시 그 택을 점쳐 길흉을 분별한다. 심지(沈芝)가 이르기를 "택은 파(破)를 범하는 것을 두려워하니, 예컨대 갑자인은 기사가 택인데 해(亥)자를 범하면 그 택이 파를 받는다. 명원(命元)이 조금 박하고 태세가 연을 충하여도 또한 반드시 파하니, 반드시 [집안의] 어른이 되어야 비로소 판단할 수 있다. 예컨대 병자(丙子)인이 신사(辛巳) 금을 얻어 택으로 삼는데 을해(乙亥) 유년을 만나는 따위가 이것이다. 명이 좋아도 또한 다시 움직여 공사를 일으켜야 비로소 응한다"라고 하였다. 무릇 명의 뒤 다섯째 진(辰)을 전원(田園)으로 삼는다. 만약 기가 있는 곳에 있고 또 복신이 임하면 전원이 들에 가득하고 창고가 충실함을 주관한다. 가령 갑자(甲子)인은 전원이 미(未)에 있는데, 6월에 태어나면 토가 왕기를 타고 또 천을귀(天乙貴)를 만나니 길하다. 만약 기가 없는 곳을 만나고 또 흉신이 임하면 전원이 척박하고 창고가 비어 있음을 주관한다. 가령 무자(戊子)인은 전원이 계미(癸未)에 있는데, 6월에 태어나도 갑신순(甲申旬)이라 미가 공망에 떨어진다. 나머지도 이 예에 준한다. 『귀곡유문(鬼谷遺文)』에 이르기를 "마(馬)는 해(害)—형파(刑破)—가 없어야 하고, 녹(祿)은 귀(鬼)—귀극(鬼剋)—가 없어야 하며, 식(食)은 망(亡)—공망(空亡)—이 없어야 하고, 지합(支合)은 원(元)—원진(元辰)—이 없어야 하며, 간합(干合)은 액(厄)—육액(六厄)—이 없어야 하고, 왕(旺)은 상(喪)—상문(喪門)—이 없어야 하며, 쇠(衰)는 조(弔)—조객(弔客)—가 없어야 하고, 처(妻)는 인(刃)—양인(羊刃)—이 없어야 하며, 재(財)는 비(飛)—비렴(飛廉)—가 없어야 하고, 맹(孟)은 고(孤)—고신(孤辰)—가 없어야 하며, 계(季)는 과(寡)—과숙(寡宿)—가 없어야 한다. 체(體)가 무거우면 반드시 귀(鬼)가 있어야 하고, 녹이 무거우면 반드시 관(官)이 있어야 한다. 부(夫)는 적어야 하고 처(妻)는 배로 많아야 한다. 길은 뚜렷이 드러나야 하고, 흉은 가라앉아 어두워야 한다. 지간(支干)이 너무 화합하면 막히고, 부부가 때를 잃으면 흉하다. 사주의 주본(主本)에서 녹마가 오가면 반드시 건(建)·파(破)를 나누어야 하고, 천을(天乙)이 부지하고 장덕(將德)이 충하면 다시 존비를 분별해야 한다. 뿌리가 있으나 싹이 없으면 실로 가난하나 오히려 달게 먹을 만하고, 본기가 끊어졌는데 꽃이 번성하면 비록 열매가 맺혀도 맛이 졸렬하다. 귀신(貴神)이 자리를 얻고 제살(諸煞)이 엎드려 감추어지며 삼원(三元)이 왕상한 경우에 이르러서는 어찌 오로지 신살만 [따지겠는가]"라고 하였다. 명 가운데 살(煞)을 씀은 오행을 근본으로 삼는다. 예컨대 오행이 득지(得地)하면 귀살(貴煞)이 없어도 또한 귀하고 비록 악살이 있어도 일에 해가 없다. 만약 오행이 득지하지 못하면 비록 길살이 있어도 발함이 오래가지 못하니, 마치 겨울의 꽃과 같을 뿐이다.
納音者天地之舞數也驛馬學堂居長生之位才能官職在旺相之鄉文章富貴處印庫之地如逢衰敗則减三分之一更遇死絶則去十分之半切忌空亡衝尅不宜刑害吞食故同源相成順數為上雜數次之則天地舞全基本强壯同類相傷如丁未刑丁丑之類則支神氣散理無復合管輅曰五行互旺雖衝氣完五行相尅雖合氣散此之謂也或問人生有始終㓛名富貴有一旦崛起忽然驟興有始終剥落而中間奮發有半世淹蹇而晚年成就其故何也荅曰莫非命也其始終富貴乃柱中身主專旺其所用吉神或官印財食俱各帶禄得令不偏不黨無刑衝尅害出門行運歩歩皆吉故能成材能振耀紹前人之基業立當代之功名不招䜛謗不致傷害保其終始是命運生旺體用俱得故也其一旦崛起忽然驟興繇柱中所用貴神悉皆得位乘旺又且合格奈日主無力不能勝任其福所以勞困偃蹇倐逢好運生扶日干得其强健元命用神方爲我用我因乘之虎嘯風生大發富貴是偏氣乘和衰以遇旺故迎吉而發前後迥異亦有日主强旺五行煞純不雜奈根本原無制伏富貴不成惟待運來制伏煞神化為權柄功名顯達出類超羣制神力旺發福非常所以驟興繇貧賤而至極品全繇行運得地方見其興如運不至即常人耳其始終奮發而中間剥落者乃柱中日主健旺用神亦旺各相力停為富室朱門之賢子及其長大成立要逢好曜若大運加臨元命見其財而奪之因其官而傷之臨其印而壞之逢其食而梟之遭際此運禍不勝言所以盛年見傾而不發如其惡運一去又逢好運扶持使用神一新譬如枯苗得雨勃然而興鴻毛遇風飄然而舉不可禦也若半世淹蹇晚年成就乃四柱身强羊刃比肩又各争旺惟財官煞神等物虛浮輕少無力而成功名出門行運又非作福之地所以一生饑寒勞苦剥落直至晚年頓逢好運補起財官煞神等物假煞為權制伏羊刄或得權貴而顯□或起資財而發福當随五行清濁以其所遇之運别之嗟夫窮通有命富貴在天孔子有是
납음(納音)이란 천지의 무수(舞數)이다. 역마·학당은 장생(長生)의 자리에 있고, 재능·관직은 왕상의 곳에 있으며, 문장·부귀는 인고(印庫)의 자리에 처한다. 만약 쇠패를 만나면 3분의 1을 감하고, 다시 사절을 만나면 10분의 5를 버린다. 공망과 충극을 절대 꺼리고, 형해와 탄식(吞食)은 마땅치 않다. 그러므로 동원(同源)이 서로 이루어 순수(順數)가 상등이고 잡수(雜數)가 그다음이니, 그러면 천지의 무(舞)가 온전하고 기본이 강장하다. 동류가 서로 상하는 것, 예컨대 정미(丁未)가 정축(丁丑)을 형하는 따위는 지신(支神)의 기가 흩어져 이치상 다시 합할 수 없다. 관로(管輅)가 이르기를 "오행이 서로 왕하면 비록 충하더라도 기가 온전하고, 오행이 서로 극하면 비록 합하더라도 기가 흩어진다"라고 하였으니 이를 말한 것이다. 혹자가 묻기를 "사람의 생애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명과 부귀가 있는 경우가 있고, 하루아침에 우뚝 일어나 홀연히 갑자기 흥하는 경우가 있으며, 처음과 끝은 쇠락하나 중간에 떨쳐 일어나는 경우가 있고, 반평생 막히고 곤궁하다가 만년에 성취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 까닭은 무엇인가?"라고 하였다. 답하기를 "명(命)이 아닌 것이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귀한 것은 곧 사주 가운데 신주(身主)가 전왕(專旺)하고, 그 쓰는 길신, 혹은 관·인·재·식이 모두 각각 녹을 띠고 득령하여 치우치지도 편들지도 않으며 형·충·극·해가 없고, 세상에 나가 운을 행함에 걸음마다 모두 길하므로, 능히 재목을 이루고 떨쳐 빛나며 앞사람의 기업을 잇고 당대의 공명을 세우며, 참소와 비방을 부르지 않고 상해에 이르지 않아 그 처음과 끝을 보전한다. 이는 명과 운이 생왕하여 체용을 모두 얻었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우뚝 일어나 홀연히 갑자기 흥하는 것은, 사주 가운데 쓰는 귀신(貴神)이 모두 자리를 얻고 왕을 탔으며 또 격에 합하나, 어찌하랴 일주(日主)가 무력하여 그 복을 감당하지 못하니, 그러므로 수고롭고 곤궁하며 막혀 있다가 문득 좋은 운을 만나 일간을 생부하여 그 강건함을 얻으면, 원명(元命)의 용신(用神)이 비로소 나의 쓰임이 되고 내가 이를 타게 되니, 범이 울부짖으매 바람이 일듯 크게 부귀를 발한다. 이는 치우친 기가 화(和)를 타고 쇠한 것이 왕을 만났으므로 길을 맞아 발하여 앞뒤가 판이한 것이다. 또 일주가 강왕하고 오행에 살(煞)이 순수하여 섞이지 않았으나, 어찌하랴 근본에 원래 제복이 없어 부귀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오직 운이 와서 살신을 제복하기를 기다려 [살이] 화하여 권병(權柄)이 되면 공명이 드러나 무리 중에 뛰어나다. 제신(制神)의 힘이 왕하면 발복이 비상하니, 그러므로 갑자기 흥하여 빈천에서 극품에 이른다. 이는 온전히 행운이 득지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그 흥함을 보는 것이니, 만약 운이 이르지 않으면 곧 보통 사람일 뿐이다. 처음과 끝은 떨쳐 일어나되 중간에 쇠락하는 것은, 사주 가운데 일주가 건왕하고 용신도 왕하여 각각 힘이 대등하니 부잣집·고관 집안의 어진 자식이 되나, 장성하여 자립함에 이르러서는 좋은 요(曜)를 만나야 한다. 만약 대운이 원명에 임하여 그 재(財)를 보고 빼앗고, 그 관(官)으로 인해 상하게 하고, 그 인(印)에 임하여 무너뜨리고, 그 식(食)을 만나 효신(梟神)으로 탈하면, 이런 운을 만나서는 화를 이루 다 말할 수 없으니, 그러므로 한창 나이에 기울어 발하지 못한다. 만약 그 악운이 한번 지나가고 다시 좋은 운의 부지를 만나 용신이 일신되면, 비유컨대 마른 싹이 비를 얻어 발연히 일어나고 기러기 털이 바람을 만나 표연히 들리는 것과 같아 막을 수 없다. 반평생 막히고 곤궁하다가 만년에 성취하는 것은, 곧 사주에 신이 강하고 양인(羊刃)·비견이 또 각각 왕을 다투는데 오직 재·관·살신 등이 허부(虛浮)하고 가벼우며 적어 공명을 이룰 힘이 없고, 세상에 나가 운을 행함에도 또한 복을 짓는 땅이 아니니, 그러므로 일생 굶주림과 추위, 노고와 쇠락을 겪다가, 만년에 이르러 문득 좋은 운을 만나 재·관·살신 등을 보충해 일으키면, 살을 빌려 권(權)으로 삼아 양인을 제복하여, 혹은 권귀를 얻어 □를 드러내고, 혹은 자재를 일으켜 발복한다. 마땅히 오행의 청탁에 따라 그 만나는 운으로써 분별해야 한다. 아아, 궁통은 명에 있고 부귀는 하늘에 있다고 공자께서 이
言也豈人智力所能移易乎哉 或問興亡生死答曰凡人命中有煞為用煞神未制則爲白屋窮途之人或作豪門卓犖之士要逢制伏運假煞而興切不可脱制伏運一入財鄉財能黨煞再遇流年財煞助旺併力為殃身主孤寒尅害輕則傾家徒流重則刑棄其身煞神併合凶亡可畏如此羊刃同論又有柱中月令正氣官星為一生富貴惟逢財印則利官星喜財旺以生之印旺以䕶之故令其人能行仁布徳緯國經邦權重爵髙後煞神得位嵗煞併臨官化為鬼䘮身必矣不行煞運或行傷官運又無印綬制之傷官得地貴禄遭傷䘮妻尅子剥職生灾更遇流年黨他必致身亡□惡如有高見明識知進退存亡之機而保其身者不遭非横亦自己惡疾而終又有柱中所專用神無官煞氣惟偏正財旺財神當道隐隐興隆積財聚富但少貴耳再㸔行運何如如逢官禄旺鄉富貴雙全設有不幸財神脱局羊刃相逢更遇流年衝合羊刃財神盡傷元命衰絶羊刃生災敗亡必矣生死則以格局論如印綬見財行財運又兼死絶必入黄泉柱有比肩庶㡬有解正官見煞及傷官刑衝破害嵗運相併必死正財偏財見比肩分奪羊刃刼財嵗運衝合必死傷官之格財旺身弱官煞重見混雜衝刃嵗運又見必死制則傷殘拱禄拱貴填實又見官煞刼亡衝刃嵗運重見即死日禄歸時刑衝破害見七煞官星空亡衝刃必死煞官大忌嵗運相併必死其餘諸格並忌煞及填實嵗運併臨必死㑹諸凶神惡煞勾絞元辰亡神刼煞弔客墓病死宫諸煞九死一生財官太多身弱元犯七煞身輕如丙丁日干年月時庚辛加酉運或庚辛年必死甲乙日干庚辛月時夾雜年運見庚辛必死若有救則吉無救定凶五行神煞金多夭折水盛飄流木旺則夭土多痴呆火多愚頑太過不及作此論一不可拘二須敢㫁求其生死决定無疑至若五行生死如壬日生在二月行申運即死生在七月行邜運即死乃遇生怕死既死怕生造化與人事一也須並㸔之
말씀을 하셨으니, 어찌 사람의 지혜와 힘으로 옮기고 바꿀 수 있겠는가." 혹자가 흥망과 생사를 물었다. 답하기를 "무릇 사람의 명 가운데 살(煞)이 있어 용신이 되는데 살신이 제어되지 않았으면 초가집의 궁한 처지의 사람이 되거나, 혹은 호문(豪門)의 탁월한 선비가 된다. 제복하는 운을 만나 살을 빌려 흥해야 하니, 절대로 제복하는 운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한번 재향(財鄕)에 들어가면 재가 살을 편들고, 다시 유년을 만나 재·살이 도와 왕해지면 힘을 합쳐 재앙이 되니, 신주가 외롭고 한미하며 극해를 당하여, 가벼우면 가산이 기울고 도형·유형을 받으며, 무거우면 형벌로 그 몸을 버리게 된다. 살신이 병합하면 흉망이 두려울 만함이 이와 같다. 양인(羊刃)도 같이 논한다. 또 사주 가운데 월령의 정기(正氣)가 관성(官星)인 것은 일생의 부귀가 되니, 오직 재·인을 만나면 이롭다. 관성은 재가 왕하여 생해 주고 인이 왕하여 보호해 주기를 기뻐하므로, 그 사람이 인(仁)을 행하고 덕을 펴며 나라를 경륜하여 권세가 무겁고 작위가 높게 된다. 뒤에 살신이 자리를 얻고 세운의 살이 함께 임하면 관이 화하여 귀(鬼)가 되니 몸을 잃음이 반드시이다. 살운을 행하지 않더라도 혹 상관(傷官)운을 행하고 또 인수(印綬)가 이를 제함이 없어 상관이 득지하면, 귀록(貴祿)이 상함을 만나 처를 잃고 자식을 극하며 직을 박탈당하고 재앙이 생긴다. 다시 유년이 그를 편드는 것을 만나면 반드시 몸이 죽는 □악에 이른다. 만약 높은 식견과 밝은 앎이 있어 진퇴존망의 기미를 알아 그 몸을 보전하는 자는 뜻밖의 횡액을 만나지 않으나, 또한 스스로 나쁜 병으로 마친다. 또 사주 가운데 오로지 쓰는 용신에 관살의 기가 없고 오직 편재·정재가 왕하여 재신(財神)이 길을 담당하면, 은은히 흥륭하여 재물을 쌓고 부를 모으나 다만 귀가 적을 뿐이다. 다시 행운이 어떠한지를 보아, 만약 관록의 왕향을 만나면 부귀를 모두 갖춘다. 설령 불행하여 재신이 국을 벗어나고 양인을 서로 만나며 다시 유년의 충합을 만나 양인과 재신이 모두 상하면, 원명이 쇠절하고 양인이 재앙을 낳으니 패망이 반드시이다. 생사는 격국(格局)으로 논한다. 예컨대 인수가 재를 보고 재운을 행하며 또 사절을 겸하면 반드시 황천에 든다. 사주에 비견이 있으면 거의 풀림이 있다. 정관이 살을 보거나 상관·형·충·파·해가 있는데 세운이 서로 겹치면 반드시 죽는다. 정재·편재가 비견의 분탈을 보고 양인·겁재가 있는데 세운이 충합하면 반드시 죽는다. 상관격이 재가 왕하고 신이 약하며 관살이 거듭 보여 혼잡하고 인(刃)을 충하는데 세운에서 또 보면 반드시 죽고, 제어되면 상하고 불구가 된다. 공록(拱祿)·공귀(拱貴)가 전실(塡實)되고 또 관살·겁망(劫亡)을 보며 인을 충하는데 세운에서 거듭 보면 곧 죽는다. 일록귀시(日祿歸時)가 형·충·파·해를 당하고 칠살·관성·공망을 보며 인을 충하면 반드시 죽는다. 살과 관은 크게 꺼리니 세운이 서로 겹치면 반드시 죽는다. 그 나머지 여러 격도 모두 살과 전실을 꺼리니 세운이 함께 임하면 반드시 죽는다. 여러 흉신·악살, 곧 구교(勾絞)·원진(元辰)·망신(亡神)·겁살(劫煞)·조객(弔客)과 묘·병·사의 궁이 모이면, 제살이 구사일생이다. 재·관이 너무 많고 신이 약하며 원래 칠살을 범하여 신이 가벼운 경우, 예컨대 병(丙)·정(丁) 일간에 연·월·시가 경(庚)·신(辛)인데 유(酉)운이 더해지거나 경·신 연이 되면 반드시 죽는다. 갑(甲)·을(乙) 일간에 경·신 월·시가 섞여 있는데 연·운에서 경·신을 보면 반드시 죽는다. 만약 구원이 있으면 길하고 구원이 없으면 반드시 흉하다. 오행 신살에서 금이 많으면 요절하고, 수가 성하면 떠돌며, 목이 왕하면 요절하고, 토가 많으면 어리석고 둔하며, 화가 많으면 우둔하고 완고하니, 태과·불급은 이렇게 논한다. 첫째 구애되어서는 안 되고, 둘째 과감히 판단해야 하니, 그 생사를 구하여 결정함에 의심이 없어야 한다. 오행의 생사에 이르러서는, 예컨대 임(壬)일이 2월에 태어나 신(申)운을 행하면 곧 죽고, 7월에 태어나 묘(卯)운을 행하면 곧 죽으니, 이는 생을 만나서는 사를 두려워하고, 이미 사했으면 생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조화와 인사가 하나이니 모름지기 아울러 보아야 한다."
嘗謂人之生死年月日時俱皆前定姑舉一二如定興張易金嘉熈二年仲秋以兒婦馬睦閣臨盆乞靈寳泉寺當境神夢金狗玉雞黄羊青犬次第而至逮生勇九淮王則戊戌辛酉己未甲戌八字果應淮王雲孫壅七公相亦占□於江文通祠夢始出疲赤犬再見肥黄狗在路傍及白馬立平地木左復覩赭猪聫咬犬尾入屋上土公相自忖度乃丙戌戊戌庚午丁亥年月日時成化嵗次暮秋朔後夜半甫生子果驗又元文式五師生大徳丁未嵗正月十七日壬午申時至明洪武己未元旦夢中得黄羊觸數七十有三至斯際果逝其子式敬籌六老夢數白兎入内姜沉閨懷及順帝十一年仲春甲辰昧爽産淑正求二者四柱皆辛邜后人有記云厯周追憶古人心仰止髙山直到今睆兎兩雙生夢兆四重辛邜又逢隂又白雞銀䑕應辛酉庚子之祥白雞在酉值太嵗不起之兆由上數事觀之人之生死信前定矣哉若尹子常夢巳達午厄寅㓕後見蛇入穴得金墜馬虎嚙皆符孝介經三叟夢達逵逢乙巳對局至成化三十一年遇是干支登耋夀四月望日進宜義郎秩孫幹父亦同前夢後復以正徳四年乙巳仲夏遂陞衛侯又古人祈夢問子孫於土地神得詩云犬羊父母青龍子赤馬黄駒與白雞孫虎曾同翁屬肖丙隆一氣應多齊解者以其伯子生甲辰仲子生丙午叔子生戊午季子生辛酉長孫生寅曾孫生丙戌推筭皆驗是一家祖父子孫其生皆前定也又吉人祈祠社廟神示詩云左龍右虎赤同方只怕炎猴及木羊三十八年生死隔風雲際㑹總無常其後生死年月日時無不符驗古人謂飲啄莫非前定况功名乎况生死乎况子孫乎彼不知命而妄圖者其不為鬼神所笑者㡬希
일찍이 말하기를, 사람의 생사는 연·월·일·시가 모두 미리 정해져 있다고 하였다. 우선 한두 가지를 들어 본다. 예컨대 정흥(定興)의 장이금(張易金)은 가희(嘉熙) 2년 중추에 며느리 마목각(馬睦閣)이 해산하게 되자 영보천사(靈寶泉寺)의 당경신(當境神)에게 영험을 빌었더니, 꿈에 금 개[金狗]·옥 닭[玉雞]·누런 양[黃羊]·푸른 개[靑犬]가 차례로 이르렀다. 용구 회왕(勇九淮王)을 낳음에 미쳐 戊戌 辛酉 己未 甲戌 여덟 글자가 과연 응하였다. 회왕의 운손(雲孫, 먼 후손) 옹칠공상(壅七公相)도 또한 강문통사(江文通祠)에서 □를 점쳤는데, 꿈에 처음에 여윈 붉은 개가 나오고, 다시 살찐 누런 개가 길가에 있는 것과 흰 말이 평지목(平地木)의 왼쪽에 서 있는 것을 보았으며, 다시 붉은 돼지가 잇달아 개의 꼬리를 물고 옥상토(屋上土)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공상이 스스로 헤아려 보니 곧 丙戌 戊戌 庚午 丁亥의 연·월·일·시였는데, 성화(成化) 연간 그해 늦가을 초하루 뒤 한밤중에 비로소 아들을 낳으니 과연 징험하였다. 또 원(元)의 문식오사(文式五師)는 대덕(大德) 정미(丁未)년 정월 17일 임오(壬午) 신시(申時)에 태어났는데, 명(明) 홍무(洪武) 기미(己未)년 설날에 이르러 꿈에 누런 양이 들이받는 것을 보았고, 나이 73에 이때에 이르러 과연 죽었다. 그 아들 식경주육로(式敬籌六老)는 꿈에 흰 토끼 여러 마리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는데, 강씨(姜氏)가 규방에서 잉태하여 순제(順帝) 11년 중춘 갑진(甲辰) 새벽에 숙정구(淑正求) 두 아이를 낳으니 사주가 모두 辛卯였다. 후인이 기록하여 이르기를 "두루 지나며 옛사람의 마음을 추억하니, 높은 산을 우러름이 지금에 이르렀네. 환한 토끼 두 쌍이 꿈의 조짐으로 나타나니, 네 겹의 신묘(辛卯)가 또 음(陰)을 만났구나"라고 하였다. 또 흰 닭·은 쥐는 신유(辛酉)·경자(庚子)의 상서에 응하였고, 흰 닭이 유(酉)에 있어 태세를 만난 것은 일어나지 못할 조짐이었다. 위의 몇 가지 일로 보건대 사람의 생사는 참으로 미리 정해져 있구나. 윤자상(尹子常)은 꿈에 사(巳)에서 통달하고 오(午)에서 액을 당하고 인(寅)에서 멸한다고 하였는데, 뒤에 뱀이 굴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금을 얻었으며, 말에서 떨어지고 범에게 물린 일이 모두 부합하였다. 효개(孝介)는 세 노인을 거쳐 꿈에 '달규(達逵)가 을사(乙巳)를 만나 대국한다'고 하였는데, 성화(成化) 31년에 이르러 이 간지를 만나 질수(耋壽, 팔십 세)에 올랐고, 4월 보름에 의의랑(宜義郞)의 품계에 나아갔다. 손자 간부(幹父)도 또한 앞의 꿈과 같았는데, 뒤에 다시 정덕(正德) 4년 을사(乙巳) 중하에 드디어 위후(衛侯)로 승진하였다. 또 옛사람이 토지신에게 꿈을 빌어 자손을 물었는데, 시를 얻으니 "개와 양은 부모요 청룡은 아들이며, 붉은 말·누런 망아지와 흰 닭이라. 손자는 범이요 증손은 할아버지와 같은 띠이니, 병(丙)이 융성하여 한 기운으로 응함이 많이 가지런하리라"라고 하였다. 풀이하는 자가 그 맏아들은 갑진(甲辰)생, 둘째 아들은 병오(丙午)생, 셋째 아들은 무오(戊午)생, 막내아들은 신유(辛酉)생, 장손은 인(寅)생, 증손은 병술(丙戌)생으로 추산하니 모두 징험하였다. 이는 한 집안의 조·부·자·손의 태어남이 모두 미리 정해진 것이다. 또 길인(吉人)이 사묘(社廟)의 신에게 빌었더니 신이 시를 보여 이르기를 "왼쪽은 용이요 오른쪽은 범이니 붉은 것과 같은 방위라, 다만 불타는 원숭이와 나무 양을 두려워하라. 삼십팔 년에 생사가 갈리니, 풍운의 제회(際會)가 모두 무상하도다"라고 하였는데, 그 뒤 생사의 연·월·일·시가 부합하여 징험하지 않음이 없었다. 옛사람이 이르기를 "마시고 쪼아 먹는 것조차 미리 정해지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 하였으니, 하물며 공명이겠는가, 하물며 생사이겠는가, 하물며 자손이겠는가. 저 명을 알지 못하고 망령되이 도모하는 자가 귀신의 비웃음을 받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天元神趣經云凡推人命先詳日下興衰變用分局天地方成造化貴賤明於上下興衰盡在干支四時中妙理窮通五行内榮枯自稟是以春生甲乙居寅夘豈怕庚辛夏長丙丁乘己午何愁壬癸庚辛值兊秋生兮離火難侵壬癸逢乾冬降兮戊巳怎尅土生四季得時而遇鬼其傷無害設使五行失地而逢尅其灾不愈又若化格成象須分衰旺相停尤宜配合之中要識往來去路金絶艮北火沒乾西木落坤南而無形水到巽東而無位此乃陽干皆死遇合而以類相從妻若潜形但見局中而可决陰生四正時旺者身貴家榮死絶墓衰類傷干尤為不足化氣入格不破大顯貴者十有八九化氣失局有傷論顯榮者百無一二最高最貴者居旺處三位須要相扶至賤至貧者居衰處四柱難尋造化元象在地支之中配合在天干之内象成旺用皆生火土之中四柱無傷直列朝廷之上支中畏懼亦須聲譽非貧運至衰鄉必主灾咎化成造化各居於衰墓絶鄉象成雜局遇合猶如不遇夫行旺運妻乃從夫妻運扶持夫從妻論己身臨鬼須用天地之中象旺象衰要識榮枯貴賤身衰鬼旺應須肢體傷殘身旺鬼衰定作凶徒之命鬼身皆衰男必飄蓬女作師尼伏身潜匿自居高名月氣相傷此乃伏象官鬼皆全遐齡不遂干中破敗乃有技藝以随身支乃生全難仗六親而獨立五行屬於其象皆在十二支中先分南北與東西次㸔三合内别認詳六親者從象而推之審富貴者官禄而兩説有禄盛者鰥寡孤獨有官鬼者殘疾夭夀身如顯化自身無氣本性全虧假五行成象平生窘迫豈得祖宗之財顯福顯盈因犯别房父母從象論引用為氣化象論天地相停從中有貴有賤化内有富有貧從中貴顯得時而位列朝中化内成局運轉而成封帝側從象衰而至老驅驅化象伏而平生碌碌
『천원신취경(天元神趣經)』에 이르기를: 무릇 사람의 명을 추산함에는 먼저 일하(日下)의 흥쇠를 자세히 살피고, 변용(變用)으로 국(局)을 나누어야 천지가 비로소 조화를 이룬다. 귀천은 상하에서 밝혀지고, 흥쇠는 모두 간지에 있다. 사시(四時) 가운데 묘한 이치로 궁통하고, 오행 안에서 영고(榮枯)를 스스로 받는다. 그러므로 봄에 태어난 갑·을이 인(寅)·묘(卯)에 있으면 어찌 경·신을 두려워하겠으며, 여름에 자라는 병·정이 사(巳)·오(午)를 타면 어찌 임·계를 근심하겠는가. 경·신이 태(兌)를 만나 가을에 태어나면 이화(離火)가 침범하기 어렵고, 임·계가 건(乾)을 만나 겨울에 내리면 무·기가 어찌 극하겠는가. 토가 사계(四季)에 태어나 때를 얻으면 귀(鬼)를 만나도 그 상함이 해가 없고, 설사 오행이 실지(失地)하여 극을 만나면 그 재앙은 낫지 않는다. 또 만약 화격(化格)이 상(象)을 이루면 반드시 쇠왕이 서로 대등한지를 나누어야 하고, 더욱 배합 가운데서 왕래와 가는 길을 알아야 한다. 금은 간북(艮北)에서 절하고, 화는 건서(乾西)에서 사라지며, 목은 곤남(坤南)에서 떨어져 형체가 없고, 수는 손동(巽東)에 이르러 자리가 없다. 이는 곧 양간이 모두 죽는 [곳이니], 합을 만나면 유(類)로써 서로 따른다. 처가 만약 형체를 감추었으면 다만 국 가운데를 보아 결단할 수 있다. 음은 사정(四正)에서 생하니, 때가 왕한 자는 몸이 귀하고 집안이 영화롭다. 사·절·묘·쇠로 유(類)가 간을 상하면 더욱 부족하다. 화기(化氣)가 격에 들어 파하지 않으면 크게 드러나 귀한 자가 열에 여덟아홉이고, 화기가 국을 잃고 상함이 있으면 드러나 영화롭다고 논할 자가 백에 한둘도 없다. 가장 높고 가장 귀한 자는 왕처에 있으며 세 자리가 반드시 서로 도와야 하고, 지극히 천하고 지극히 가난한 자는 쇠처에 있으며 사주에서 [도움을] 찾기 어렵다. 조화의 원상(元象)은 지지 가운데 있고, 배합은 천간 안에 있다. 상이 이루어져 왕하게 쓰이면 모두 화·토 가운데서 생하고, 사주에 상함이 없으면 곧바로 조정의 위에 벌여 선다. 지지 가운데 두려워하는 것이 있어도 또한 반드시 명성이 있어 가난하지 않으나, 운이 쇠향에 이르면 반드시 재앙과 허물을 주관한다. 화(化)하여 조화를 이루었는데 각각 쇠·묘·절의 곳에 있거나, 상이 이루어졌는데 국이 섞였으면, 합을 만나도 만나지 않은 것과 같다. 남편이 왕운을 행하면 처는 곧 남편을 따르고, 처의 운이 부지하면 남편은 처를 따라 논한다. 자신이 귀(鬼)에 임하면 반드시 천지 가운데를 써야 한다. 상이 왕한지 쇠한지로 영고와 귀천을 알아야 한다. 신이 쇠하고 귀가 왕하면 반드시 사지가 상하고 불구가 되며, 신이 왕하고 귀가 쇠하면 반드시 흉도의 명이 된다. 귀와 신이 모두 쇠하면 남자는 반드시 쑥대처럼 떠돌고 여자는 무녀나 비구니가 된다. 몸이 엎드려 숨어 있고 스스로 높은 이름에 거하되 월기(月氣)가 서로 상하면 이를 복상(伏象)이라 한다. 관과 귀가 모두 온전하면 오래 사는 나이를 이루지 못한다. 간 가운데 파패(破敗)가 있으면 기예로 몸을 따르게 하고, 지지가 곧 생하여 온전하면 육친에 의지하기 어려워 홀로 선다. 오행이 그 상에 속하는 것은 모두 십이지 가운데 있으니, 먼저 남북과 동서를 나누고, 다음으로 삼합을 보아 안에서 따로 자세히 알아본다. 육친은 상을 따라 추산하고, 부귀를 살피는 것은 관·녹의 두 가지로 말한다. 녹이 성한 자는 환과고독(鰥寡孤獨)하고, 관귀(官鬼)가 있는 자는 잔질이 있고 요절한다. 신(身)이 만약 드러나 화(化)했는데 자신에 기가 없으면 본성이 온전히 이지러지고, 오행을 빌려 상을 이루면 평생 궁핍하니 어찌 조종의 재물을 얻겠는가. 복이 드러나고 가득함이 드러나는 것은 다른 방(房)을 범하였기 때문이다. 부모는 종상(從象)으로 논하고, 끌어 쓰는 것은 기로 삼으며, 화상(化象)으로 논하여 천지가 서로 대등하다. 종(從) 가운데 귀가 있고 천이 있으며, 화(化) 안에 부가 있고 빈이 있다. 종 가운데 귀하게 드러남은 때를 얻어 지위가 조정 가운데 벌여지고, 화 안에서 국을 이룸은 운이 굴러 황제 곁에 봉해짐을 이룬다. 종상이 쇠하면 늙도록 분주하고, 화상이 엎드리면 평생 녹록하다.
又曰㸔子平之法專論財官以月上財官為□要發覺在於日時要消詳於强弱論財官不論格局論格局不論財官入格者非富即貴不入格者非貧即夭一格二格非卿即相三格四格財官不純非刑卒多是九流官怕傷財怕刼印綬見財愈多愈灾傷官見官原有者重原無者輕重者遷徙輕者刑責年上傷官父母不全月上傷官兄弟不完日上傷官難爲妻妾時上傷官子孫無傳嵗月傷官刼財生於貧賤之家或是庶出日時傷官刼財傷損子孫主無晚福官煞混雜為人好色多淫作事小巧寒賤有財印者吉無財印者凶刼財敗財心高下賤為人貪婪正財月令勤儉慳吝柱有刼刃比肩多者刑父母傷妻妾不聚財商賈須觀落地之財宰相須㸔得時正禄七煞梟重走遍他鄉之客傷官刼財瞞心負賴之徒重犯竒儀者貴重犯亡刼者夭七煞宜制獨立為强鬼中逢官逼迫太甚明煞合去五行和氣春風暗煞合來四柱刑傷害己煞刃無制女多産厄男犯刑傷二徳無破女必賢良男多忠孝財官印食定顯慈祥之徳刼傷比梟難逃寡惡之名衝官無合乃飄流之徒坐馬落空是落魄之軰月令逢衝過房離祖官印遇偏庶出孽生干頭滅烈堪嗟伯牛之疾時日衝刑難免卜商之泣六虛臨於乙亥孟浩然徒有文章三才會於壬辰石季倫恣情金玉有文無印賈誼屈於長沙有印無文李斯專於上蔡刑多者為人不義合多者疎背皆親合多主晦衝多主凶辰多好鬬戌多好訟辰戌魁罡多凶少吉時日空亡難為妻子背駝驛馬離别鄉土混雜官煞奔走衣食印綬遭傷名利成敗天厨逢梟食禄虧盈傷官遇羊刃刼財營食終日區區正官逢七煞剥傷求生一世忙忙財官招上貴之憐煞傷慮小人之恥官無衝破爵禄獨顯財少傷刼名利雙全官印在刑囚之地心亂身忙日時在鬼墓之鄉憂多樂少福不福恐吉還遭傷成不成是格中帶煞財官兩旺兮主持節鉞煞刃交顯兮掌握兵權官是扶身之本官在長生須富學財為養命之源財逢旺處足錢帛財官印綬三吉不可不逢刼刃傷煞
또 이르기를: 자평(子平)의 법을 보면 오로지 재관(財官)을 논하니, 월상의 재관을 □요(□要)로 삼고, 발각(發覺)은 일·시에 있으며, 강약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재관을 논하면 격국을 논하지 않고, 격국을 논하면 재관을 논하지 않는다. 입격한 자는 부유하지 않으면 귀하고, 입격하지 않은 자는 가난하지 않으면 요절한다. 일격·이격이면 경(卿)이 아니면 상(相)이고, 삼격·사격으로 재관이 순수하지 않으면 형벌받은 졸개가 아니면 대개 구류(九流)이다. 관은 상(傷)을 두려워하고, 재는 겁(劫)을 두려워한다. 인수(印綬)가 재를 보면 많을수록 더욱 재앙이다. 상관(傷官)이 관을 보면 원래 [관이] 있는 자는 무겁고 원래 없는 자는 가벼우니, 무거운 자는 옮겨 다니고[유배되고] 가벼운 자는 형벌·문책을 받는다. 연상의 상관은 부모가 온전치 못하고, 월상의 상관은 형제가 온전치 못하며, 일상의 상관은 처첩을 두기 어렵고, 시상의 상관은 자손이 전해지지 않는다. 연·월의 상관·겁재는 빈천한 집에 태어나거나 혹은 서출이고, 일·시의 상관·겁재는 자손을 상하게 하니 만복이 없음을 주관한다. 관살이 혼잡하면 사람됨이 색을 좋아하고 음탕함이 많으며 일을 함에 잔재주를 부리고 한천하니, 재·인이 있으면 길하고 재·인이 없으면 흉하다. 겁재·패재(敗財)는 마음은 높으나 [처지는] 하천하고 사람됨이 탐욕스럽다. 정재가 월령에 있으면 근검하고 인색하다. 사주에 겁재·양인(羊刃)·비견이 많은 자는 부모를 형하고 처첩을 상하며 재물을 모으지 못한다. 상인은 모름지기 떨어진 자리의 재를 보아야 하고, 재상은 모름지기 때를 얻은 정록을 보아야 한다. 칠살과 효신(梟神)이 무거우면 타향을 두루 떠도는 나그네이고, 상관·겁재는 마음을 속이고 빚을 떼먹는 무리이다. 기의(奇儀)를 거듭 범하면 귀하고, 망겁(亡劫)을 거듭 범하면 요절한다. 칠살은 제복되어야 하니 홀로 서면 강한 귀(鬼)가 되고, 귀 가운데 관을 만나면 핍박이 너무 심하다. 명살(明煞)이 합거되면 오행이 화기로워 봄바람 같고, 암살(暗煞)이 합해 오면 사주가 형상하여 자기를 해친다. 살·인(刃)이 제어가 없으면 여자는 대개 산액이 있고 남자는 형상을 범한다. 이덕(二德)이 파됨이 없으면 여자는 반드시 어질고 착하며 남자는 대개 충효하다. 재·관·인·식은 반드시 자상한 덕을 드러내고, 겁·상·비·효는 박정하고 악하다는 이름을 벗어나기 어렵다. 충관(衝官)에 합이 없으면 곧 떠도는 무리이고, 좌마(坐馬)가 공망에 떨어지면 곧 낙백한 무리이다. 월령이 충을 만나면 양자로 가서 조상을 떠나고, 관인이 편(偏)을 만나면 서출이나 얼자로 태어난다. 간두(干頭)가 멸렬하면 백우(伯牛)의 병을 슬퍼할 만하고, 시·일이 충형하면 복상(卜商)의 울음을 면하기 어렵다. 육허(六虛)가 을해(乙亥)에 임하니 맹호연(孟浩然)은 한갓 문장만 있었고, 삼재(三才)가 임진(壬辰)에 모이니 석계륜(石季倫)은 금옥을 마음대로 누렸다. 문(文)은 있으나 인(印)이 없으니 가의(賈誼)는 장사(長沙)에서 굽혔고, 인은 있으나 문이 없으니 이사(李斯)는 상채(上蔡)에서 전횡하였다. 형이 많은 자는 사람됨이 의롭지 못하고, 합이 많은 자는 소원하고 등진 자가 모두 친하다. 합이 많으면 어둠을 주관하고, 충이 많으면 흉을 주관한다. 진(辰)이 많으면 싸움을 좋아하고 술(戌)이 많으면 송사를 좋아하니, 진·술 괴강(魁罡)은 흉이 많고 길이 적다. 시·일이 공망이면 처자를 두기 어렵고, 등에 역마를 지면 고향 땅을 떠난다. 관살이 혼잡하면 의식을 위해 분주하고, 인수가 상함을 만나면 명리가 이루어졌다 패한다. 천주(天廚)가 효신을 만나면 식록이 이지러졌다 찼다 하고, 상관이 양인을 만나고 겁재가 [있으면] 먹을 것을 도모하느라 종일 구구하다. 정관이 칠살을 만나 벗겨지고 상하면 삶을 구하느라 일생 바쁘다. 재관은 윗사람의 귀한 총애를 부르고, 살상(煞傷)은 소인의 수치를 염려한다. 관에 충파가 없으면 작록이 홀로 드러나고, 재가 상겁을 적게 당하면 명리를 둘 다 온전히 한다. 관인이 형수(刑囚)의 자리에 있으면 마음이 어지럽고 몸이 바쁘며, 일·시가 귀묘(鬼墓)의 곳에 있으면 근심이 많고 즐거움이 적다. 복이 복이 아님은 길이 도리어 상함을 만날까 함이고, 이룸이 이루지 못함은 격 가운데 살을 띠었기 때문이다. 재관이 둘 다 왕하면 절월(節鉞)을 주지(主持)하고, 살인(煞刃)이 함께 드러나면 병권을 장악한다. 관은 몸을 부지하는 근본이니 관이 장생에 있으면 반드시 부유하고 학문이 있으며, 재는 명을 기르는 근원이니 재가 왕처를 만나면 전백이 넉넉하다. 재·관·인수의 삼길(三吉)은 만나지 않을 수 없고, 겁·인·상·살의
四凶不可不畏印臨天乙受盛世之封財藏官庫畜希異之寳三竒貴人見生時館學清華世所稀貴人若逢禄馬來設使金章未為足官貴若逢財官助重犯竒儀須宰輔不作蓬萊三島客也須金殿玉階行互禄互馬共羡黑頭公相帶刑帶破終為白面書生有印無官發不在迅速之内有官無印難求乎榮顯之名財官帶印積玉堆金偏正逢財倉盈庫滿印綬錦鞍勒馬官貴玉帶金魚凶莫凶於羊刃禍莫禍於傷官運逢羊刃刼敗財物耗散羊刃倘同生氣閫外持權傷官被合妨妻害子傷官帶刃尅爺損娘官藏煞見定招非横之灾煞沒官明當膺藩輔之柄少樂多憂官星又帶刼財骨肉分離孤鸞再遇傷煞三刑六害衝擊者難得峥嶸孤辰隔角重見者多主貧夭享用見成出門便行財禄一生寂寞行運與命分岐有官而不食禄月上正官被傷有財而不得享柱内正財分奪禄馬先逢於生月隂徳榮華若日時再見財官此乃遇而不遇又曰四象之中隐土而成五行之内干秀為榮亥夘未滋榮甲乙寅午戌聚福丙丁壬癸喜生潤下庚辛愛見從革戊巳忻逢四季水潤下兮文學貴顯土稼穡兮富貴經商春生甲乙抱懷仁徳之心夏遇丙丁胷藏明辨之才秋金兮性多剛毅冬水兮智足權謀木盛無金雖仁不成造化火旺木衰縱學難得貴顯水多遇土成堤岸之功木盛逢金作棟梁之美水火相停成既濟土逢木旺爲稼穡金火氣均煉出鋒鋩之器五行造化皆因鬼而成功木敗不仁而妄作金衰寡義亦無恩火㓕無禮之軰水濁失智之人土遭木尅言常失信金鬼好殺水盛多淫日旺仍須自立更詳上下吉凶嵗月相扶因祖而發時日相衝妻子無功衰墓平生孤立生旺一世崢嶸上下相合而無害往來尅戰乃多憂禄馬時尅日破縱職位終須退剥日旺時强聚秀無福亦須横發月為傷害時得官財運自能成立月遇絶傷時對衝門戶定有三遷年逢衰地㓜嵗艱難月在旺鄉晚年不足時衰日秀有始無終月弱時强晚年榮顯元氣强旺雖未達終顯功名基本休囚縱得地難成富
사흉(四凶)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인(印)이 천을(天乙)에 임하면 성세의 봉작을 받고, 재가 관고(官庫)에 감추어지면 희귀한 보배를 쌓는다. 삼기(三奇)·귀인이 생시에 보이면 관학(館學)이 청화하여 세상에 드물다. 귀인이 만약 녹마가 오는 것을 만나면 설사 금장(金章)이라도 족하다 하지 않는다. 관귀가 만약 재관의 도움을 만나고 기의(奇儀)를 거듭 범하면 반드시 재보(宰輔)가 된다. 봉래삼도(蓬萊三島)의 나그네가 되지 않으면 또한 반드시 금전(金殿)·옥계(玉階)를 걷는다. 호록(互祿)·호마(互馬)면 모두 흑두공상(黑頭公相, 젊은 나이의 재상)을 부러워하고, 형을 띠고 파를 띠면 끝내 백면서생이 된다. 인이 있고 관이 없으면 발함이 신속한 안에 있지 않고, 관이 있고 인이 없으면 영현의 이름을 구하기 어렵다. 재관이 인을 띠면 옥을 쌓고 금을 쌓으며, 편·정이 재를 만나면 창고가 가득 찬다. 인수는 비단 안장에 굴레 씌운 말이요, 관귀는 옥대에 금어(金魚)이다. 흉함은 양인(羊刃)보다 흉한 것이 없고, 화는 상관(傷官)보다 화가 되는 것이 없다. 운이 양인을 만나 겁패하면 재물이 소모되어 흩어진다. 양인이 만약 생기와 함께하면 곤외(閫外)에서 권세를 잡는다. 상관이 합을 당하면 처를 방해하고 자식을 해치며, 상관이 인(刃)을 띠면 아버지를 극하고 어머니를 손상한다. 관이 감추어지고 살이 보이면 반드시 비횡(非橫)의 재앙을 부르고, 살이 숨고 관이 밝으면 마땅히 번보(藩輔)의 권병을 받는다. 즐거움이 적고 근심이 많음은 관성이 또 겁재를 띠었기 때문이고, 골육이 분리됨은 고란(孤鸞)이 다시 상살을 만났기 때문이다. 삼형·육해·충격이 있는 자는 쟁영(崢嶸)하기 어렵고, 고신(孤辰)·격각(隔角)을 거듭 보는 자는 대개 빈요를 주관한다. 이루어진 것을 누림은 문을 나서자 곧 재록을 행하기 때문이고, 일생 적막함은 행운이 명과 갈라지기 때문이다. 관이 있으나 녹을 먹지 못함은 월상의 정관이 상함을 당했기 때문이고, 재가 있으나 누리지 못함은 주 안의 정재가 분탈되었기 때문이다. 녹마를 생월에서 먼저 만나면 음덕으로 영화롭고, 만약 일·시에서 다시 재관을 보면 이는 만나고도 만나지 않은 것이다. 또 이르기를: 사상(四象) 가운데 토를 숨겨 이루어지고, 오행 안에서 간이 빼어나면 영화가 된다. 해묘미(亥卯未)는 갑·을을 불려 영화롭게 하고, 인오술(寅午戌)은 병·정에게 복을 모은다. 임·계는 윤하(潤下)에 태어나기를 기뻐하고, 경·신은 종혁(從革)을 보기를 사랑하며, 무·기는 사계(四季)를 만나기를 즐거워한다. 수가 윤하이면 문학으로 귀현하고, 토가 가색(稼穡)이면 부귀하며 장사를 한다. 봄에 태어난 갑·을은 인덕의 마음을 품고, 여름에 만난 병·정은 가슴에 명변의 재주를 감춘다. 가을 금은 성품이 강의함이 많고, 겨울 수는 지혜가 권모에 넉넉하다. 목이 성한데 금이 없으면 비록 어질어도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화가 왕하고 목이 쇠하면 비록 배워도 귀현하기 어렵다. 수가 많은데 토를 만나면 제방의 공을 이루고, 목이 성한데 금을 만나면 동량의 아름다움을 이룬다. 수·화가 서로 대등하면 기제(既濟)를 이루고, 토가 목의 왕함을 만나면 가색이 되며, 금·화의 기가 고르면 단련하여 날카로운 그릇을 만들어 낸다. 오행의 조화는 모두 귀(鬼)로 인해 공을 이룬다. 목이 패하면 어질지 못하여 망령되이 행하고, 금이 쇠하면 의리가 적고 또한 은혜가 없으며, 화가 꺼지면 예가 없는 무리이고, 수가 흐리면 지혜를 잃은 사람이며, 토가 목의 극을 만나면 말이 늘 신의를 잃는다. 금귀(金鬼)는 살생을 좋아하고, 수가 성하면 음탕함이 많다. 일이 왕하면 반드시 스스로 서니, 다시 상하의 길흉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세·월이 서로 도우면 조상으로 인해 발하고, 시·일이 서로 충하면 처자에 공이 없다. 쇠·묘이면 평생 고립하고, 생·왕이면 일세에 쟁영하다. 상하가 서로 합하면 해가 없고, 오가며 극전하면 근심이 많다. 녹마를 시가 극하고 일이 파하면 비록 직위가 있어도 끝내 물러나 박탈된다. 일이 왕하고 시가 강하며 빼어남을 모으면 복이 없어도 또한 반드시 횡발한다. 월이 상해가 되어도 시가 관재를 얻으면 운에서 스스로 성립할 수 있다. 월이 절상을 만나고 시가 대충하면 집안이 반드시 세 번 옮긴다. 연이 쇠지를 만나면 어린 시절이 어렵고, 월이 왕향에 있으면 만년이 부족하다. 시가 쇠하고 일이 빼어나면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고, 월이 약하고 시가 강하면 만년이 영현하다. 원기가 강왕하면 비록 아직 통달하지 못해도 끝내 공명을 드러내고, 기본이 휴수하면 비록 득지해도 부
貴若夫天元羸弱命不再甦忽值本主休囚貧寒無地氣旺遭傷雖遇險終身有救氣敗逢生縱得地一世無成五行失地休言禄馬同鄉四柱無歸難論財官雙美以日尅者為妻妻生者為子考其生旺定其死絶時臨旺處必多兒時在敗鄉必絶嗣男逢兩位之財必須置妾若遇合處逢禄定挾妻榮財鄉見合立身倚妻陽干上下逢合妻多易得合中更遇生氣妻妾賢良四柱逓互相親多生喜慶五行來往相傷皆主不義財失地而岐路經商身旺甚則九流術業火聚水徳相刑爲僧反覆水逢土旺相殘為道無終火明木秀㓜年顯達朝廷火炎水涸終身求財市井金白水清多顯達鬼位逢官主困窮財下見財富而慳吝羊刃帶煞被刑男子身遭鞭配財盛刑傷父母鬼旺後代昌榮從化忌從返本平生衰樂無寕丙辛化水到水鄉位列朝廷丁壬化木臨木位身居宰輔東金西木不從化一世虛名離壬坎丙得位時平生顯跡用神敗衰帶禄不能為福禄馬氣旺遇貴合主顯榮有官無馬而職微有馬無官而身賤四柱生旺雖無官禄亦長年五行敗衰縱帶禄馬終夭折魁罡相逢衝尅多遭刑獄建禄無財刑制定為奴婢陽火死於墓絶性兇頑多為酷吏隂火生於長養人豐厚當為富豪五行忌沐浴逢傷四柱喜生旺制煞有害而姻親散失遇戰而疾病纒身木火忌逢申酉灾病呻吟衰金畏遇旺火苦形悲嘆時臨鬼地無制多貧運至財官無刑必發七煞羊刃名位大顯正印官星刑衝乃禍壬趨艮位遇之則發資財變煞為官㓜嵗功名顯達戊日午月火多而運喜官鄉財官敗地一世貧寒三竒無傷平生富貴日雖建禄不逢財官主孤貧日禄歸時不遇財印亦難發時上偏財運至兄弟之位主妻灾時上羊刃嵗遇偏正之財生凶禍正官月上旺富貴雙全偏官時上逢無情有禍財歸旺地無破家道興隆印綬生身無傷門閥光彩有官無印即非真官有印無官反成厚福桃花帶合風流儒雅之人五湖雲擾餓於首陽之客干刑支合樂變為憂干合支刑喜中不美若不九流僧道定須重拜爺
귀를 이루기 어렵다. 만약 천원(天元)이 쇠약하면 명이 다시 소생하지 못하고, 홀연히 본주가 휴수함을 만나면 가난하고 추워 설 땅이 없다. 기가 왕한데 상함을 만나면 비록 험난함을 만나도 종신토록 구원이 있고, 기가 패했는데 생을 만나면 비록 득지해도 일세에 이룸이 없다. 오행이 실지하면 녹마가 같은 향에 있다고 말하지 말고, 사주가 돌아갈 곳이 없으면 재관이 모두 아름답다고 논하기 어렵다. 일이 극하는 것을 처로 삼고, 처가 생하는 것을 자식으로 삼으니, 그 생왕을 살피고 그 사절을 정한다. 시가 왕처에 임하면 반드시 자식이 많고, 시가 패향에 있으면 반드시 후사가 끊긴다. 남자가 두 자리의 재를 만나면 반드시 첩을 두고, 만약 합처를 만나 녹을 만나면 반드시 처를 끼고 영화롭다. 재향에 합을 보면 입신함에 처에 의지한다. 양간이 상하로 합을 만나면 처를 쉽게 얻음이 많고, 합 가운데 다시 생기를 만나면 처첩이 어질고 착하다. 사주가 번갈아 서로 친하면 기쁜 경사가 많이 생기고, 오행이 오가며 서로 상하면 모두 불의를 주관한다. 재가 실지하면 갈림길에서 장사하고, 신이 너무 왕하면 구류의 술업이다. 화가 모이고 수덕이 서로 형하면 승려가 되어 반복하고, 수가 토의 왕함을 만나 서로 해치면 도사가 되어 끝이 없다. 화가 밝고 목이 빼어나면 어린 나이에 조정에 현달하고, 화가 타오르고 수가 마르면 종신토록 시정에서 재물을 구한다. 금백수청(金白水淸)이면 현달함이 많고, 귀위(鬼位)에서 관을 만나면 곤궁을 주관한다. 재 아래 재를 보면 부유하나 인색하다. 양인(羊刃)이 살을 띠고 형을 당하면 남자는 몸이 채찍 맞고 유배된다. 재가 성하면 부모를 형상하고, 귀가 왕하면 후대가 창영한다. 종화(從化)에서는 종이 본으로 돌아감을 꺼리니 [그러면] 평생 슬픔과 즐거움에 편안함이 없다. 병신(丙辛)이 수로 화하여 수향에 이르면 지위가 조정에 벌여지고, 정임(丁壬)이 목으로 화하여 목위에 임하면 몸이 재보에 거한다. 동금서목(東金西木)이 종화하지 않으면 일세에 헛된 이름이고, 이임감병(離壬坎丙)이 자리를 얻을 때면 평생 자취를 드러낸다. 용신(用神)이 패쇠하면 녹을 띠어도 복이 될 수 없고, 녹마의 기가 왕하고 귀합을 만나면 현영을 주관한다. 관이 있고 마가 없으면 직이 미미하고, 마가 있고 관이 없으면 몸이 천하다. 사주가 생왕하면 비록 관록이 없어도 또한 장수하고, 오행이 패쇠하면 비록 녹마를 띠어도 끝내 요절한다. 괴강(魁罡)이 서로 만나 충극하면 형옥을 많이 만나고, 건록(建祿)에 재가 없고 형제(刑制)되면 반드시 노비가 된다. 양화가 묘·절에서 죽으면 성품이 흉악하고 완고하여 대개 혹리가 되고, 음화가 장생·양에서 생하면 사람이 풍후하여 마땅히 부호가 된다. 오행은 목욕(沐浴)에서 상함을 만나는 것을 꺼리고, 사주는 생왕하여 살을 제함을 기뻐한다. 해가 있으면 인친이 흩어져 잃고, 전(戰)을 만나면 질병이 몸에 얽힌다. 목·화는 신·유를 만나기를 꺼리니 재병으로 신음하고, 쇠한 금은 왕한 화를 만나기를 두려워하니 고된 형벌로 비탄한다. 시가 귀지(鬼地)에 임하고 제어가 없으면 대개 가난하고, 운이 재관에 이르러 형이 없으면 반드시 발한다. 칠살·양인이면 명위가 크게 드러나고, 정인·관성이 형충되면 곧 화가 된다. 임추간(壬趨艮)은 이를 만나면 자재를 발하고, 살이 변하여 관이 되면 어린 나이에 공명이 현달한다. 무일(戊日) 오월(午月)은 화가 많으니 운에서 관향을 기뻐하고, 재관이 패지이면 일세에 빈한하다. 삼기가 상함이 없으면 평생 부귀하다. 일이 비록 건록이라도 재관을 만나지 못하면 고빈을 주관하고, 일록귀시(日祿歸時)가 재인을 만나지 못하면 또한 발하기 어렵다. 시상편재는 운이 형제의 자리에 이르면 처의 재앙을 주관하고, 시상양인은 세운에서 편·정의 재를 만나면 흉화가 생긴다. 정관이 월상에서 왕하면 부귀를 모두 갖추고, 편관이 시상에서 무정함을 만나면 화가 있다. 재가 왕지로 돌아가고 파가 없으면 가도가 흥륭하고, 인수가 신을 생하고 상함이 없으면 문벌이 빛난다. 관이 있고 인이 없으면 곧 참된 관이 아니고, 인이 있고 관이 없으면 도리어 두터운 복을 이룬다. 도화(桃花)가 합을 띠면 풍류 있고 유아한 사람이고, 오호(五湖)에 구름이 어지러우면 수양산에서 굶주린 나그네이다. 간이 형하고 지가 합하면 즐거움이 변하여 근심이 되고, 간이 합하고 지가 형하면 기쁨 가운데 아름답지 못하니, 구류·승도가 아니면 반드시 아버지와
娘墓時雜氣逢局鑰始得顯榮羊刃金神遇七煞必為大貴雙辰夾角偏生庶出之人寡宿孤辰異姓同居之子壬水騎龍逢辰多少登天府乙木捕䑕遇子多早歩蟾宫日禄歸時沒官星錦鞍綉轡月生日干無財氣玉帶金魚六隂朝陽逢季月只作印㸔六壬趨艮逢亥月當以貧論格局無破無刑名利成就官印有傷有損爵位虧停妻宫羸弱犯刼財必損其妻兄弟位柔見官强必傷昆季天元羸弱失時難獲延年日主高强化鬼當膺厚福日旺無依離祖遷居若不遷居死在外地日旺無依損財傷妻若不傷妻外家冷落正官被合平生名利皆虛七煞被合處世反凶為吉煞旺更值身衰衣食奔走官柔又遇煞擾行藏汨沒財旺身强資財疉積假如甲辰甲戌落寅亥金帛滿屋丁亥丁夘到酉亥珍寳盈室六甲日遇庚辛若重多必主災厄六丙身居亥子無制伏定是貧儒行運得失更當詳察得地失時如田疇得雨得時失地如輗損□泥得時者亦能舉躍失地者難以升遷故火到南方而榮水臨北地而盛土到東而病木至西而衰金入北而沉旺處生而死處滅死處生而旺處脱嵗運俱傷日主遇之命必虧危氣運與神氣傷殘門户與父母俱損運神尅嵗刑訟來臨嵗尅運神官災競起金主刀刃刑傷水主江河覆溺木則懸梁自縊虎咬龍嗔火則夜眠壓倒焚死蛇傷土乃墻推土䧟五行煞重當如此詳
어머니를 거듭 절하여 모신다[양부모를 섬긴다]. 묘시(墓時)의 잡기(雜氣)는 국의 자물쇠[局鑰]를 만나야 비로소 현영을 얻고, 양인·금신(金神)이 칠살을 만나면 반드시 크게 귀하다. 쌍진협각(雙辰夾角)이면 치우치게 태어난 서출의 사람이고, 과숙(寡宿)·고신(孤辰)이면 성이 다른 이와 함께 사는 자식이다. 임수기룡(壬水騎龍)이 진(辰)을 많이 만나면 젊어서 천부(天府)에 오르고, 을목포서(乙木捕鼠)가 자(子)를 많이 만나면 일찍 섬궁(蟾宮)에 걸음한다. 일록귀시(日祿歸時)에 관성이 없으면 비단 안장에 수놓은 고삐이고, 월이 일간을 생하고 재기가 없으면 옥대에 금어이다. 육음조양(六陰朝陽)이 계월(季月)을 만나면 다만 인(印)으로 보고, 육임추간(六壬趨艮)이 해월(亥月)을 만나면 마땅히 가난으로 논한다. 격국에 파도 없고 형도 없으면 명리가 성취되고, 관인에 상함과 손상이 있으면 작위가 이지러지고 멈춘다. 처궁이 쇠약한데 겁재를 범하면 반드시 그 처를 손상하고, 형제의 자리가 유약한데 관이 강한 것을 보면 반드시 형제를 상한다. 천원이 쇠약하고 때를 잃으면 수명을 늘리기 어렵고, 일주가 높고 강하여 귀를 화하면 마땅히 두터운 복을 받는다. 일이 왕하나 의지할 데가 없으면 조상을 떠나 거처를 옮기니, 만약 거처를 옮기지 않으면 외지에서 죽는다. 일이 왕하나 의지할 데가 없으면 재물을 손상하고 처를 상하니, 만약 처를 상하지 않으면 외가가 영락한다. 정관이 합을 당하면 평생 명리가 모두 헛되고, 칠살이 합을 당하면 처세함에 도리어 흉이 길이 된다. 살이 왕한데 다시 신이 쇠함을 만나면 의식을 위해 분주하고, 관이 유약한데 또 살의 어지럽힘을 만나면 행장이 골몰(汨沒)된다. 재가 왕하고 신이 강하면 자재가 겹겹이 쌓인다. 가령 갑진(甲辰)·갑술(甲戌)이 인·해에 떨어지면 금백이 집에 가득하고, 정해(丁亥)·정묘(丁卯)가 유·해에 이르면 진보가 방에 가득하다. 육갑일(六甲日)이 경·신을 만나 거듭 많으면 반드시 재액을 주관하고, 육병(六丙)의 신이 해·자에 있고 제복이 없으면 반드시 가난한 선비이다. 행운의 득실은 다시 자세히 살펴야 한다. 득지하고 실시하면 밭이랑이 비를 얻은 것과 같고, 득시하고 실지하면 끌채가 □진흙에 상한 것과 같다. 때를 얻은 자는 또한 들어 올려 뛰어오를 수 있고, 땅을 잃은 자는 승천(昇遷)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화는 남방에 이르면 영화롭고, 수는 북지에 임하면 성하며, 토는 동에 이르면 병들고, 목은 서에 이르면 쇠하며, 금은 북에 들어가면 가라앉는다. 왕처에서 생하고 사처에서 멸하며, 사처에서 생하고 왕처에서 벗어난다. 세·운이 모두 상하여 일주가 이를 만나면 명이 반드시 이지러지고 위태롭다. 기운과 신기(神氣)가 상잔하면 문호와 부모가 모두 손상된다. 운신(運神)이 세를 극하면 형송이 닥쳐오고, 세가 운신을 극하면 관재가 다투어 일어난다. 금은 칼날로 인한 형상을 주관하고, 수는 강하에 엎어져 빠짐을 주관하며, 목은 들보에 목을 매거나 범에게 물리고 용이 성냄이며, 화는 밤에 자다가 깔리거나 불타 죽거나 뱀에게 상함이고, 토는 담이 밀려 넘어지고 흙이 꺼짐이다. 오행의 살이 무거우면 마땅히 이와 같이 자세히 살펴야 한다.
又曰有化而不化之繇聚而不聚之機合而不合之類秀而不秀之實化而不化損於貴聚而不聚損於財合而不合損於官秀而不秀損於福又有不化而化之因不聚而聚之機不合而合之理不秀而秀之用不化而化者定居權貴不聚而聚者終於富足不合而合者必遷高職不秀而秀者須享禄位定四時有旺無旺察五行有氣無氣随物而變物因類而求類五行俱要中和一物不可偏枯水不勝火兮奔波流蕩火不勝金兮困苦恓惶三辛見丙兮錢財破散二壬見丁兮家道興隆有秀而無官者但施巧於技藝見財而無托者惟遂志於經商甲居從革之方風災困苦金成潤下之局萍梗他鄉俱旺則從之所使俱衰則變為他物一鬼不能勝兩宫一禄不能勝兩鬼五行落在本鄉不貴則富四柱臨於破地非賤則貧生旺為上徳秀為竒身坐學堂文藝清高之客命臨鬼禍徒流盗賊之人禄内隠刑定操兵㦸於戎位刑中見尅必主案牘於公門鬼休母旺錢財奴馬多豐鬼旺母衰父母兄弟分散官印兩全秉旌旄而居武職淑秀全偹應科甲而入文銓藏暗禄者官居極品遇真官者禄位非常十干臨死絶病衰賤居塵土五行在三竒庫墓榮列縉紳兩位鬼鄉逢倒食必為奴婢一氣有歸遇墓月定主孤貧勾陳得位居辰巳貴列三台元武當權逢亥子官封一品癸見庚申居右職辛逢戊子中高科隂水遇秀失地者身為僧道陽火無歸遇水兮定作凶徒金到火鄉財多聚散旺水入南家道盈昌庚居三冬水冷金寒得火相扶莫作等閒破禄則亡氣絶則病時臨鬼位更逢衝傷危不誣臨官復加衰敗地死絶無疑最貴者官星爲命財得偏正為福最凶者七煞臨身天赦二徳為祥官星如遇比刼雖官無貴七煞若逢滋助其煞愈凶三合六合嵗運合而必榮七官八官月建官而為喜四合四刑刑合當明邪正七衝八擊衝擊喜得㑹藏夾貴夾邱為暗㑹財庫官庫要明衝官星在生旺之方逢則何須發見印綬藏孟仲之下見而不用露形印綬得刼財為貴財元喜傷官為竒傷官若見印綬貴
또 이르기를: 화하되 화하지 않는 까닭, 모이되 모이지 않는 기틀, 합하되 합하지 않는 부류, 빼어나되 빼어나지 않는 실상이 있다. 화하되 화하지 않으면 귀를 손상하고, 모이되 모이지 않으면 재를 손상하며, 합하되 합하지 않으면 관을 손상하고, 빼어나되 빼어나지 않으면 복을 손상한다. 또 화하지 않되 화하는 원인, 모이지 않되 모이는 기틀, 합하지 않되 합하는 이치, 빼어나지 않되 빼어난 쓰임이 있다. 화하지 않되 화하는 자는 반드시 권귀에 거하고, 모이지 않되 모이는 자는 끝내 부유하고 넉넉하며, 합하지 않되 합하는 자는 반드시 높은 직으로 옮기고, 빼어나지 않되 빼어난 자는 반드시 녹위를 누린다. 사시에서 왕이 있는지 없는지를 정하고, 오행에서 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살피니, 물(物)을 따라 변하고 물은 유(類)로 인해 유를 구한다. 오행은 모두 중화를 요하니 한 물도 편고해서는 안 된다. 수가 화를 이기지 못하면 분주히 떠돌고, 화가 금을 이기지 못하면 곤고하고 처량하다. 세 신(辛)이 병(丙)을 보면 전재가 깨져 흩어지고, 두 임(壬)이 정(丁)을 보면 가도가 흥륭한다. 빼어남이 있으나 관이 없는 자는 다만 기예에 솜씨를 베풀고, 재를 보되 의탁할 데가 없는 자는 오직 장사에 뜻을 이룬다. 갑이 종혁의 방위에 있으면 풍재(風災)로 곤고하고, 금이 윤하의 국을 이루면 부평초처럼 타향을 떠돈다. 모두 왕하면 따라서 부림을 받고, 모두 쇠하면 변하여 다른 물이 된다. 한 귀는 두 궁을 이길 수 없고, 한 녹은 두 귀를 이길 수 없다. 오행이 본향에 떨어지면 귀하지 않으면 부유하고, 사주가 파지에 임하면 천하지 않으면 가난하다. 생왕이 상등이고 덕수(德秀)가 기이함이 된다. 신이 학당에 앉으면 문예가 청고한 나그네이고, 명이 귀화(鬼禍)에 임하면 도형·유형을 받는 도적이다. 녹 안에 형을 숨기면 반드시 군대의 자리에서 병장기를 잡고, 형 가운데 극을 보면 반드시 관청에서 문서를 주관한다. 귀가 휴(休)하고 모(母)가 왕하면 전재와 노비·말이 많이 풍족하고, 귀가 왕하고 모가 쇠하면 부모·형제가 흩어진다. 관인이 모두 온전하면 정모(旌旄)를 잡고 무직에 거하고, 숙수(淑秀)가 모두 갖추어지면 과거에 응하여 문관의 전형에 든다. 암록(暗祿)을 감춘 자는 관직이 극품에 거하고, 진관(眞官)을 만난 자는 녹위가 비상하다. 십간이 사·절·병·쇠에 임하면 천하여 진토에 거하고, 오행이 삼기·고묘에 있으면 영화롭게 진신(縉紳)에 벌여진다. 두 자리의 귀향에서 도식(倒食)을 만나면 반드시 노비가 되고, 일기(一氣)가 돌아갈 곳이 있는데 묘월을 만나면 반드시 고빈을 주관한다. 구진(勾陳)이 자리를 얻어 진·사에 있으면 귀하여 삼태(三台)에 벌여지고, 원무(元武)가 권세를 잡고 해·자를 만나면 관직이 일품에 봉해진다. 계(癸)가 경신(庚申)을 보면 우직(右職)에 거하고, 신(辛)이 무자(戊子)를 만나면 고과에 급제한다. 음수가 빼어남을 만났으나 실지한 자는 몸이 승도가 되고, 양화가 돌아갈 데가 없는데 수를 만나면 반드시 흉도가 된다. 금이 화향에 이르면 재물이 많이 모였다 흩어지고, 왕한 수가 남쪽에 들어가면 가도가 가득하고 번창한다. 경(庚)이 삼동(三冬)에 있으면 수가 차고 금이 차가우니 화의 도움을 얻으면 예사로 여기지 말라. 녹을 파하면 망하고 기가 끊어지면 병든다. 시가 귀위에 임하고 다시 충상을 만나면 위태로움이 거짓이 아니고, 임관(臨官)에 다시 쇠패의 자리가 더해지면 사절이 의심 없다. 가장 귀한 것은 관성이 명이 되고 재가 편·정을 얻어 복이 되는 것이고, 가장 흉한 것은 칠살이 신에 임하는 것이나 천사(天赦)·이덕(二德)이면 상서가 된다. 관성이 만약 비겁(比劫)을 만나면 비록 관이 있어도 귀가 없고, 칠살이 만약 자조(滋助)를 만나면 그 살이 더욱 흉하다. 삼합·육합이 세운에서 합하면 반드시 영화롭고, 칠관·팔관(七官八官)이 월건에서 관이 되면 기쁨이 된다. 사합(四合)·사형(四刑)은 형과 합에서 마땅히 사정(邪正)을 밝혀야 하고, 칠충·팔격(七衝八擊)은 충격에서 회장(會藏)을 얻음을 기뻐한다. 협귀(夾貴)·협구(夾邱)는 암회(暗會)가 되고, 재고·관고는 밝게 충해야 한다. 관성이 생왕의 방위에 있으면 만나기만 하면 되니 어찌 드러나 보일 필요가 있겠는가. 인수가 맹·중 아래 감추어져 있으면 보이기만 하면 형체를 드러낼 필요가 없다. 인수는 겁재를 얻으면 귀가 되고, 재원(財元)은 상관을 기뻐하여 기이함이 된다. 상관이 만약 인수를 보면 귀함을
不可言歸禄若遇食傷福無限妙年日互有隂陽二刃刑法重犯官煞混逢天月二徳禄位高遷飛刃伏刃㑹刃多凶傷官剥官見官為禍羊刃若逢印綬雖貴而殘疾在身七煞無制逢官為禍而夀元不久三偏三正遇三竒貴居一品之尊四旺四生全四柱福在衆人之上煞化為印早擢巍科財旺生官少受貽澤官煞同來要知扶官扶煞偏正相㑹須知合正合偏歸禄月逢羊刃世事不明金神運到水鄉身屍分拆暗中藏煞須明月下用神見處無財必受空中禍害羊刃更兼㑹合千里徒流用財若遇刼奪一生貧窘人生前定窮達巳分須要識其消長亦當究其始終當詳流運之源要察行年之位身弱如逢七煞運到制伏必傾身旺若逢福輕運到衰敗必死太嵗與命不和有灾有病四柱與嵗相生無禍無殃身弱徒然入格雖發早亡福輕若遇休囚必然傾夭是以用神不可妄求形迹自然發見有福則當用彼無時必是用身禍害在於五門福榮存於運氣福厚人所共同如或傷原終困 又曰絶不能取生下之財衰不能敵旺中之鬼逆制無情順生可救主無而本有可救一半日時俱逢二徳百事無凶更值財官定主豪富主本有力鬼可為官本主無氣官來作鬼刑衝之法仔細推詳有刑出刑入刑吉刑凶有衝動衝不動衝合衝不合之辨衝衰必定動摇來合有情方為富貴雜氣藏蓄要定誰先誰後提綱專用須分氣淺氣深一陽來復木火用而水藏一隂如生火土盛而金伏將來者進遇之有功成功者退得之何益月建財官印綬時作分野歸元或補其不足或抑其太過要造化中和為吉
이루 말할 수 없고, 귀록(歸祿)이 만약 식상을 만나면 복이 무한하다. 묘년(妙年)에 일(日)이 서로 음양의 두 인(刃)을 가지면 형법을 무겁게 범하고, 관살이 혼잡한데 천·월 이덕(二德)을 만나면 녹위가 높이 옮겨 간다. 비인(飛刃)·복인(伏刃)·회인(會刃)은 흉이 많다. 상관(傷官)이 관을 벗기는데 [다시] 관을 보면 화가 된다. 양인(羊刃)이 만약 인수(印綬)를 만나면 비록 귀하나 몸에 잔질이 있고, 칠살이 제어가 없는데 관을 만나면 화가 되어 수명이 길지 않다. 삼편·삼정(三偏三正)이 삼기(三奇)를 만나면 귀함이 일품의 높음에 거하고, 사왕·사생(四旺四生)이 사주에 온전하면 복이 뭇사람의 위에 있다. 살이 화하여 인이 되면 일찍 높은 과거에 발탁되고, 재가 왕하여 관을 생하면 어려서 [조상의] 은택을 받는다. 관살이 함께 오면 관을 돕는지 살을 돕는지를 알아야 하고, 편·정이 서로 모이면 정과 합하는지 편과 합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귀록이 월에서 양인을 만나면 세상일에 밝지 못하고, 금신(金神)이 운에서 수향에 이르면 몸과 시신이 나뉘어 찢긴다. 암중에 살을 감추었으면 모름지기 월하(月下)를 밝혀야 하고, 용신이 보이는 곳에 재가 없으면 반드시 공중의 화해를 받는다. 양인이 다시 회합을 겸하면 천 리 밖으로 도형·유형을 받고, 재를 쓰는데 만약 겁탈을 만나면 일생 빈궁하다. 인생은 미리 정해져 궁달이 이미 나뉘었으니, 모름지기 그 소장(消長)을 알아야 하고 또한 그 처음과 끝을 궁구해야 한다. 마땅히 유운(流運)의 근원을 자세히 하고, 행년의 자리를 살펴야 한다. 신이 약한데 만약 칠살을 만나면 운이 제복에 이르러도 반드시 기울고, 신이 왕하되 만약 복이 가벼우면 운이 쇠패에 이르러 반드시 죽는다. 태세와 명이 불화하면 재앙과 병이 있고, 사주와 세가 상생하면 화도 재앙도 없다. 신이 약하면 헛되이 입격하여 비록 발해도 일찍 죽고, 복이 가벼운데 만약 휴수를 만나면 반드시 기울어 요절한다. 이러므로 용신은 망령되이 구해서는 안 되니, 형적이 자연히 드러나 보인다. 복이 있으면 마땅히 저것을 쓰고, 때가 없으면 반드시 신(身)을 쓴다. 화해는 오문(五門)에 있고, 복영은 운기에 있다. 복이 두터움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바이나, 만약 근원을 상하면 끝내 곤궁하다. 또 이르기를: 절(絶)은 생 아래의 재를 취할 수 없고, 쇠(衰)는 왕 가운데의 귀를 대적할 수 없다. 역으로 제하면 무정하고, 순으로 생하면 구할 수 있다. 주(主)가 없으나 본(本)이 있으면 절반은 구할 수 있다. 일·시가 모두 이덕을 만나면 백사에 흉이 없고, 다시 재관을 만나면 반드시 호부(豪富)를 주관한다. 주본에 힘이 있으면 귀(鬼)도 관이 될 수 있고, 본주에 기가 없으면 관이 와도 귀가 된다. 형충의 법은 자세히 추상해야 하니, 형출(刑出)·형입(刑入)·형길(刑吉)·형흉(刑凶)이 있고, 충동(衝動)·충부동(衝不動)·충합(衝合)·충불합(衝不合)의 구별이 있다. 쇠한 것을 충하면 반드시 동요하고, 와서 합함에 정이 있어야 비로소 부귀가 된다. 잡기(雜氣)가 저장되어 있으면 무엇이 먼저이고 무엇이 뒤인지를 정해야 하고, 제강(提綱)을 오로지 쓰면 기가 얕은지 깊은지를 나누어야 한다. 일양(一陽)이 돌아오면 목·화가 쓰이고 수는 감추어지며, 일음(一陰)이 생하면 화·토가 성하고 금은 엎드린다. 장차 오는 것은 나아가니 만나면 공이 있고, 공을 이룬 것은 물러나니 얻은들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 월건의 재관·인수는 시가 분야(分野)가 되어 원(元)으로 돌아가니, 혹은 그 부족함을 보충하고 혹은 그 태과함을 억제하여 조화가 중화되기를 요하니 [그래야] 길하다.
又曰三元定命先詳四柱有無五行成格次論命運强弱如身弱財旺須假身强之鄉若身旺禄衰却喜禄生之地印生為福畏見財鄉煞在柱中煞不宜旺命無財禄運逢禄馬則災原有傷官再遇官鄉則禍最忌者日干衝運所喜者運干生於日干也但㸔有情無情合與不合凶㑹吉㑹消詳且如原有害刃則骨肉殘傷原有傷煞地支死絶加以運中禄馬俱弱禍不旋踵更以流嵗抑□禍福無有不准若逢建禄之地名為禄馬俱絶壽限難逃内有禄絶而發比肩而耗氣有淺深格有成壞不可執一推之 安東杜謙著 凡推究造化之理其法以日為主 单提作體要認為主者之端為化氣爲本體入門便要通變識得主干有本象有化象方可消詳如甲即本象是木化象是上 乃日干坐下首先㸔此地支與月支一位時支一位年支一位刑衝破害生尅比和何如主干喜忌何物得來不可視爲泛常不可顧盻 月建之下氣候淺深五行之氣是何干神正當此日天時之令五日一候之氣一云徳秀有無
또 이르기를: 삼원(三元)으로 명을 정함에 먼저 사주의 유무를 자세히 하고, 오행이 격을 이루면 다음으로 명운의 강약을 논한다. 예컨대 신이 약하고 재가 왕하면 모름지기 신이 강해지는 향을 빌려야 하고, 만약 신이 왕하고 녹이 쇠하면 도리어 녹이 생하는 곳을 기뻐한다. 인이 생하면 복이 되나 재향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고, 살이 주 가운데 있으면 살이 왕함은 마땅치 않다. 명에 재록이 없는데 운에서 녹마를 만나면 재앙이고, 원래 상관이 있는데 다시 관향을 만나면 화이다. 가장 꺼리는 것은 일간이 운을 충하는 것이고, 기뻐하는 것은 운의 천간이 일간을 생하는 것이다. 다만 유정·무정, 합·불합, 흉회·길회를 보아 자세히 살펴야 한다. 또 예컨대 원래 해(害)·인(刃)이 있으면 골육이 잔상하고, 원래 상살(傷煞)이 있고 지지가 사절인데 운 가운데 녹마가 모두 약함이 더해지면 화가 곧바로 닥친다. 다시 유세(流歲)로 □를 억제하여 보면 화복이 들어맞지 않음이 없다. 만약 건록(建祿)의 자리를 만나면 녹마구절(祿馬俱絶)이라 하니 수한(壽限)을 피하기 어렵다. 안에 녹이 절했는데도 발하는 것이 있고, 비견으로 소모되는 것이 있으니, 기에는 깊고 얕음이 있고 격에는 성패가 있어 하나에 집착하여 추산해서는 안 된다. 안동(安東) 두겸(杜謙) 지음 무릇 조화의 이치를 추구함에 그 법은 일(日)을 주로 삼는다. 홀로 들어 체(體)로 삼으니, 주가 되는 것의 단서를 알아야 하며, 화기(化氣)를 본체로 삼는다. 입문하면 곧 변통하여 주간(主干)에 본상(本象)이 있고 화상(化象)이 있음을 알아야 비로소 자세히 살필 수 있다. 예컨대 갑(甲)은 곧 본상이 목이고 화상은 토이다. 곧 일간이 앉은 아래[지지]이니, 먼저 이 지지와 월지 한 자리, 시지 한 자리, 연지 한 자리의 형·충·파·해·생·극·비화가 어떠한지, 주간이 기뻐하고 꺼리는 것이 어느 물(物)에서 오는지를 보아야 하니, 예사로 여겨서는 안 되며 대충 훑어보아서도 안 된다. 월건 아래의 기후의 깊고 얕음, 오행의 기가 어떤 간신(干神)인지, 바로 이날 천시의 영(令)과 5일 1후(候)의 기에 해당하는지[를 본다]. 일설에는 덕수(德秀)의 유무라 한다.
地支乃四位支神至切者視天干爲尤切也要㸔何者為主干之宅舍何者為用神之基業何者力輕何者力重宅舎即得地之方基業即乘貴之所一㸔其力勢衝起是何支神二㸔其力勢拱起是何支神三㸔其力勢刑起是何支神四㸔其力勢合起是何支神五㸔地支綂攝此法是空中立有者也論地支衝拱刑合四件極切門庭一法只拿日干作主取用中間或吉神有刑衝凶煞有拱合其生旺休廢交差不一難下手脚不如只詳四個地支基址五氣中何物最重將來品量却能耗散何神能生扶何神能衝合何神能變化何神然後却㸔日干屬何五氣與其最重之氣綂攝何如便拿財官等物用神之氣共前五氣引於時座□ 專執一位用神為尊長為權神為號令爲本領為倚托此非小可執而推之未敢縱求其意外取用神或財或官或刃或煞或食或貴或印或禄馬等件各類例取原無定法其用神最忌損犯兼怕分竊不宜太過與不及如太過之物本不好了或嵗運又來生扶即是傾覆壞了如木則折水則傾土則崩火則一發而滅金則折損如不及之物本不好了或嵗運又來尅竊壞盡此物豈獨有禍用神喜忌至元至妙後篇别詳務要得中和爲貴 金木水火土五氣一陰一陽共有十般消息一件件要㸔衰旺輕重明晦廣狹窮則究理盡處生何神尅何神刑何神合何神之類被壞之物得生之物主係何事物物推將去須要有依倚下落至無可奈何處便是轉闗入何格調極處一轉即是建㓛圓活□
지지는 곧 네 자리의 지신(支神)이니 지극히 절실한 것으로, 천간보다 더욱 절실하게 보아야 한다. 무엇이 주간의 택사(宅舍)가 되는지, 무엇이 용신의 기업(基業)이 되는지, 무엇이 힘이 가볍고 무엇이 힘이 무거운지를 보아야 한다. 택사는 곧 득지한 곳이고, 기업은 곧 귀를 탄 곳이다. 첫째 그 역세(力勢)로 충하여 일으키는 것이 어떤 지신인지를 보고, 둘째 그 역세로 공(拱)하여 일으키는 것이 어떤 지신인지를 보고, 셋째 그 역세로 형하여 일으키는 것이 어떤 지신인지를 보고, 넷째 그 역세로 합하여 일으키는 것이 어떤 지신인지를 보고, 다섯째 지지의 통섭을 본다. 이 법은 공중에서 있음을 세우는 것이다. 지지의 충·공·형·합 네 가지를 논하는 것은 지극히 절실한 문정(門庭)이다. 한 법은 다만 일간을 주로 잡고 그 가운데서 용신을 취하는데, 혹 길신이 형충을 당하고 흉살이 공합되어 그 생왕휴폐가 서로 어긋나 하나같지 않으니 손발을 대기 어렵다. 차라리 다만 네 지지의 기지(基址)를 자세히 살펴 오기(五氣)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무거운지를 가져와 헤아리고, 도리어 어떤 신을 소모·분산시킬 수 있는지, 어떤 신을 생부할 수 있는지, 어떤 신을 충합할 수 있는지, 어떤 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며], 그런 뒤에 일간이 어떤 오기에 속하는지와 그 가장 무거운 기와의 통섭이 어떠한지를 보아, 곧 재관 등 용신의 기를 앞의 오기와 함께 시좌(時座)로 끌어와 □ 그 물(物)의 어떤 것이 가볍고 어떤 것이 무거운지를 비교한다. 의리가 조순하면 상서가 되고, 반대이면 곧 괴려(乖戾)가 된다. 이와 같이 이미 세워 정한 뒤에 그 지기(支氣)에 각각 기뻐하고 꺼리는 단서가 있음을 보아야 하니 자세히 하지 않을 수 없다. 오기란 목·화·토·금·수 다섯을 말하니, 모름지기 각각 제목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만약 오기 가운데 어떤 것이 무리가 많으면 무거운 것이 되니, 예컨대 지간 안팎과 명암에 목이 많으면 목기의 무리가 성한 것이다. 그 희기는 이미 앞의 오행 가운데서 논하였다. 오로지 한 자리의 용신(用神)을 잡아 존장(尊長)으로 삼고, 권신(權神)으로 삼고, 호령으로 삼고, 본령으로 삼고, 의탁으로 삼으니, 이는 작은 일이 아니다. 잡아서 추산할 뿐 감히 그 뜻 밖에서 멋대로 구하지 않는다. 용신을 취함에는 혹은 재, 혹은 관, 혹은 인(刃), 혹은 살, 혹은 식, 혹은 귀, 혹은 인(印), 혹은 녹마 등이니, 각 부류대로 예를 취하며 원래 정해진 법이 없다. 그 용신은 손상·범함을 가장 꺼리고, 겸하여 나뉘고 도둑맞음[分竊]을 두려워하며, 태과와 불급이 마땅치 않다. 예컨대 태과한 물(物)은 본래 좋지 않은데, 혹 세운이 또 와서 생부하면 곧 기울어 엎어져 무너진다. 예컨대 목이면 꺾이고, 수면 기울며, 토면 무너지고, 화면 한번 발하고 꺼지며, 금이면 꺾여 손상된다. 예컨대 불급한 물은 본래 좋지 않은데, 혹 세운이 또 와서 극하고 도둑질하면 이 물을 다 무너뜨리니 어찌 다만 화만 있겠는가. 용신의 희기는 지극히 근원적이고 지극히 묘하니 뒤 편에서 따로 자세히 하며, 반드시 중화를 얻음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금·목·수·화·토 오기는 한 음 한 양으로 모두 열 가지 소식(消息)이 있으니, 하나하나 쇠왕·경중·명회(明晦)·광협(廣狹)을 보아야 한다. 궁하면 이치를 궁구하여, 다한 곳에서 어떤 신을 생하고, 어떤 신을 극하고, 어떤 신을 형하고, 어떤 신을 합하는지 따위와, 무너진 물과 생을 얻은 물이 주로 어떤 일에 관계되는지를 물마다 추산해 나가야 하니, 반드시 의지할 곳과 귀착할 곳이 있어야 한다. 어찌할 수 없는 곳에 이르면 곧 관문을 돌아 어떤 격조에 드니, 극처에서 한번 돌면 곧 공을 세우고 원활하게 □ 투철해진다. 도리어 귀착할 곳을 정견(定見)하여 그릇을 이루는지 이루지 못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有氣乃當時也㸔八字内外明暗干支如六月中氣大暑節土金旺相有氣之類此爲至急餘則否有情乃合氣也如甲見己丙見辛丁見壬之類中間干支明暗有合皆取此為最切也一説非特合氣有情吉神生我尅我亦為有情虛拱貴氣生我尅我刑我合我亦無異也 年干綂攝次㸔月時時如權衡分毫加减 㸔年干所乘何支與我如何相攝爲切亦要引在有氣貴地體局方大又㸔用神却係嵗君是何吉凶神煞若更用神與嵗君和全貴無疑次㸔月時二干之闗係不可竟作差慢不來扳攪柱中象數變化五氣真假吉凶神煞俱當引歸時座細分輕重分毫必須比較 又云太嵗一年之領袖諸神之主宰極有用處只因徐子平以日爲主專取財官悞了後人多少錯㑹了義故曰年如稱鈎綰起其物月如稱繫提起綱紐日如衡身星兩不差時如稱錘輕重加减其譬可謂切矣 随合仍□遥合不閒 随合如丙午氣壯便知有辛未二字如影随形亦㸔辛未還是我家恩人却是讐人遥合即是支中所藏之神與彼所藏之氣合也如申夘子巳亥午等類盖有其氣類遥合事意自不放間矣 凡八字要㸔氣象規模體勢豁達天地相停雄健壯實五氣順尅而有力倒生逆化而有功貴氣往來不雜必非尋常格調又㸔八字大意體叚過於清則或寒或薄過於厚則或濁或滯過於華麗則或輕或浮過於肆逸則或流或蕩過於有情則或濫或淫過於孤介則獨立不能容物過於剛勇則或暴或燥而無涵養過於柔懦則或愚或鈍而無作爲過於執實則拘局而只知有已過於軒豁則圖謀廣而秀不能實 □ 生則相生有生不欲生之理尅則相尅有尅不欲尅之情制則如水尅火而有土制其煞火能復生之情化則水本尅火見木能竊其氣火轉得生之理餘皆倣此
유기(有氣)란 곧 때에 맞는 것이다. 팔자의 안팎과 명암의 간지를 보되, 예컨대 6월 중기(中氣)인 대서절(大暑節)에 토·금이 왕상하여 기가 있는 따위이니, 이것이 지극히 급하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유정(有情)이란 곧 합기(合氣)이니, 예컨대 갑(甲)이 기(己)를 보고, 병(丙)이 신(辛)을 보고, 정(丁)이 임(壬)을 보는 따위이다. 그 가운데 간지의 명암에 합이 있으면 모두 이를 가장 절실한 것으로 취한다. 일설에는 합기만 유정한 것이 아니라 길신이 나를 생하고 나를 극하는 것도 유정이 되며, 허공(虛拱)의 귀기가 나를 생하고 나를 극하고 나를 형하고 나를 합하는 것도 다름이 없다고 한다. 연간(年干)이 통섭하고 다음으로 월·시를 보니, 시는 저울과 같아 털끝만큼 더하고 덜한다. 연간이 어떤 지지를 탔으며 나와 어떻게 서로 통섭하는지를 보는 것이 절실하니, 또한 기가 있는 귀지(貴地)로 끌어들여야 체국(體局)이 비로소 크다. 또 용신을 보되 도리어 세군(歲君)에 어떤 길흉신살이 걸려 있는지를 보고, 만약 다시 용신과 세군이 화합하여 온전하면 귀함에 의심이 없다. 다음으로 월·시 두 간의 관계를 보되, 끝내 소홀히 하여 끌어들여 살피지 않아서는 안 된다. 주 가운데 상수(象數)의 변화, 오기의 진가, 길흉신살은 모두 마땅히 시좌(時座)로 끌어 돌려 경중을 자세히 나누되, 털끝만큼이라도 반드시 비교해야 한다. 또 이르기를: 태세(太歲)는 한 해의 영수(領袖)이며 제신(諸神)의 주재자이니 지극히 쓸 곳이 있는데, 다만 서자평(徐子平)이 일(日)을 주로 삼아 오로지 재관을 취하였기 때문에 후인들을 얼마나 그르쳐 뜻을 잘못 알게 하였는가. 그러므로 이르기를 연은 저울 갈고리가 그 물건을 꿰어 드는 것과 같고, 월은 저울 끈이 벼리를 들어 올리는 것과 같으며, 일은 저울대가 몸과 눈금이 둘 다 어긋나지 않는 것과 같고, 시는 저울추가 경중을 더하고 덜하는 것과 같다 하였으니, 그 비유가 절실하다 할 만하다. 수합(隨合)은 여전히 □하고, 요합(遙合)은 한가하지 않다. 수합이란 예컨대 병오(丙午)의 기가 씩씩하면 곧 신미(辛未) 두 글자가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듯 있음을 아는 것이다. 또한 신미가 도리어 우리 집의 은인인지 원수인지를 보아야 한다. 요합이란 곧 지지 가운데 감추어진 신이 저쪽에 감추어진 기와 합하는 것이니, 예컨대 신(申)·묘(卯), 자(子)·사(巳), 해(亥)·오(午) 등의 부류이다. 대개 그 기류가 있으면 멀리서 합하여 일의 뜻이 스스로 놓아두지 않아 틈이 없다. 무릇 팔자는 기상과 규모를 보아야 하니, 체세가 활달하고 천지가 서로 대등하며 웅건하고 장실하며, 오기가 순으로 극하여 힘이 있고 거꾸로 생하고 역으로 화하여 공이 있으며, 귀기가 오가되 섞이지 않으면 반드시 보통의 격조가 아니다. 또 팔자의 대의와 체단을 보아, 지나치게 맑으면 혹 차갑거나 박하고, 지나치게 두터우면 혹 탁하거나 막히며, 지나치게 화려하면 혹 가볍거나 들뜨고, 지나치게 방일하면 혹 흐르거나 방탕하며, 지나치게 유정하면 혹 넘치거나 음탕하고, 지나치게 고개(孤介)하면 홀로 서서 남을 용납하지 못하며, 지나치게 강용하면 혹 포악하거나 조급하여 함양이 없고, 지나치게 유약하면 혹 어리석거나 둔하여 작위가 없으며, 지나치게 고집스럽고 실하면 구애되어 다만 자기만 알고, 지나치게 헌활(軒豁)하면 도모함은 넓으나 빼어남이 실하지 못하다. □ 용(用)의 글자가 도리어 멀리 뒤에 있거나 혹 다른 글자인 한신(閑神)에게 먼저 차지되어 막혔으면, 만약 상범(傷犯)이 없다면 반드시 세운의 생부를 얻어야 비로소 온전히 아름답다. □ 용의 글자가 비록 가깝고 앞에 있으나 도리어 한신의 글자가 먼 곳 뒤에 있어 동요함이 절실하여 용신의 글자를 방해하면, 도리어 주 안에서 어떤 것이 이를 소탕하여 제거할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생(生)은 서로 생하는 것이나 생하되 생하고자 하지 않는 이치가 있고, 극(剋)은 서로 극하는 것이나 극하되 극하고자 하지 않는 정이 있다. 제(制)란 예컨대 수가 화를 극하는데 토가 있어 그 살을 제하면 화가 다시 생하는 정이 있는 것이다. 화(化)란 수가 본래 화를 극하는데 목을 보면 [목이] 그 기를 도둑질할 수 있어 화가 도리어 생을 얻는 이치이다. 나머지도 모두 이와 같다.
刑者如丑日戌時之類則刑其出如巳日寅時之類則刑其歸惡物宜刑去好物喜刑歸衝者吉象宜衝凶象貴氣宜衝我家破者大槩破壞其物中間有吉有凶如邜破午乃乙尅午家已土受破若巳土爲煞地面有力嵗運一露其害無疑若或不露亦猶抱虎而眠又㸔酉字有氣無氣可能馭服否又如巳爲貴氣露而有力有勢則亦因破而來爲福害者六害之處若帶忌神凶煞來尅來竊真為仇害 人八字中全無財官等件貴氣有安然□ 如金氣正臨天時建旺之序既無尅竊其氣一往據生其子者水神也水神既顯露於干或泛濫於支物盛不祥還得㡬多火土能隄防倚賴哉餘倣此推則造化盈虧之道灼然有憑萬無一失也
형(刑)이란 예컨대 축일(丑日) 술시(戌時) 따위는 그 나가는 것을 형하고, 사일(巳日) 인시(寅時) 따위는 그 돌아오는 것을 형한다. 나쁜 물(物)은 형하여 없애는 것이 마땅하고, 좋은 물은 형하여 돌아옴을 기뻐한다. 충(衝)이란 길상은 흉상을 충함이 마땅하고, 귀기는 우리 집을 충함이 마땅하다. 파(破)란 대개 그 물을 파괴하는 것이니 그 가운데 길도 있고 흉도 있다. 예컨대 묘(卯)가 오(午)를 파하면 곧 을(乙)이 오 집의 기토(己土)를 극하여 파를 받는다. 만약 기토가 살이 되고 지면에 힘이 있으면 세운에서 한번 드러나면 그 해가 의심 없고, 만약 드러나지 않더라도 또한 범을 안고 자는 것과 같다. 또 유(酉)자에 기가 있는지 없는지, 능히 [묘를] 제어·복종시킬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또 예컨대 기토가 귀기가 되어 드러나 힘이 있고 세가 있으면 또한 파로 인해 와서 복이 된다. 해(害)란 육해(六害)의 곳에 만약 기신(忌神)·흉살을 띠고 와서 극하거나 도둑질하면 참으로 원수의 해가 된다. 사람의 팔자 가운데 재관 등 귀기가 전혀 없는데도 편안히 □ 부귀를 발하는 경우가 있으니 어째서인가? 대개 상생하는 기로 스스로 서서 상을 이루기 때문이다. 생의가 도도하여 다함이 없는 정이 있고 높고 멀고 굳고 실함이 이와 같다. 본상은 본상과 짝하니 예컨대 갑·을·병·정 따위이고, 화상은 화상과 짝하니 예컨대 무계(戊癸)·정임(丁壬) 따위이다. 목화성상(木火成象)·화토성상(火土成象)·토금성상(土金成象)·금수성상(金水成象)·수목성상(水木成象), 및 삼상(三象)이 순서대로 된 것도 이 법과 같으니 예컨대 화토금상 따위이고, 또 사상(四象)이 화협하여 생육하는 것도 그러하니 예컨대 수목화토 따위이다. 예컨대 금기가 바로 천시가 건왕한 차례에 임하여 이미 그 기를 극하거나 도둑질함이 없으면, 한결같이 가서 생에 의거하는 그 자식은 수신(水神)이다. 수신이 이미 간에 드러나거나 혹은 지에서 범람하면 물(物)이 성하여 상서롭지 못하니, 도리어 얼마의 화·토를 얻어야 제방으로 의지하겠는가. 나머지도 이와 같이 미루면 조화의 영휴(盈虧)의 도가 뚜렷이 근거가 있어 만에 하나도 잃음이 없다.
八法巳論於前五氣有聚散完缺實虚深淺敵交狹廣輕重厚薄寒和之不同干支俱有力尅物歸窠精神强健爲聚喜吉神忌凶煞亦要輔佐吉神衝而無義刑而不歸爲散宜凶煞忌吉神金木水火土俱全順序爲氣完五行欠一以待嵗運補足爲氣缺實則如甲戌見丙寅之類有合有生局於一象滯於一方柱中若無激揚昂藏之類如此則不過一富翁而已即有體無用縱貴亦尸位素飡如柱中土氣太重畧見官來即貴餘倣此虛則如土入酉寅木臨乙巳金到辰亥水向邜戌火居丑申氣虛而不能確固餘倣此氣深如木之本象化象近清明節氣淺如木之本象化象方得雨水節之例氣敵如辛酉見乙夘大概凶甚若見己未己丑轉有憑藉反吉如無憑依乂㸔賔主强弱主弱則爲鬼象賔弱則爲財象交如丁巳見辛亥丙戌見己丑庚辰見癸未之類仍分何者氣旺而言狹如用神局於一二支神之情狹亦有生旺引用處其氣却來不得廣則引用處其氣來得生源處仍有精神通三合之氣或通六合氣輕如木之本象化象却入金鄉又非天時之類重如木象逢寅邜乃本象地支之類薄如木象逢自家死絶之地面仍非天時之類厚如木象逢庫墓長生之地或得天時或他干來助之類寒如木枯火散金寒水冷土凍天干休囚地支死絶之類和則有合有生有情有助有臨官帝旺無休廢死絶或有旺相之神來扶助或當天時前後有氣滿而盛乃物無倚藉隄防者不久而傾有氣虧而衰乃根本不實仍未得時氣亦不足又無生扶此等廢物何可勝言有氣衰而久不得天時又臨死敗却有暗干相生引歸生旺之鄉有氣旺非長始則氣□
팔법(八法)은 이미 앞에서 논하였다. 오기(五氣)에는 취산(聚散)·완결(完缺)·실허(實虛)·심천(深淺)·적교(敵交)·협광(狹廣)·경중(輕重)·후박(厚薄)·한화(寒和)의 같지 않음이 있다. 간지가 모두 힘이 있고 물(物)을 극하여 둥지로 돌아가며 정신이 강건하면 취(聚)가 되니, 길신을 기뻐하고 흉살을 꺼리며 또한 길신을 보좌해야 한다. 충하되 의가 없고 형하되 돌아가지 않으면 산(散)이 되니, 흉살이 마땅하고 길신을 꺼린다. 금·목·수·화·토가 모두 갖추어지고 순서대로이면 기가 완(完)하고, 오행이 하나 빠져 세운이 보충해 주기를 기다리면 기가 결(缺)하다. 실(實)은 예컨대 갑술(甲戌)이 병인(丙寅)을 보는 따위로, 합이 있고 생이 있어 한 상에 국한되고 한 방위에 막힌 것이니, 주 가운데 만약 격양(激揚)하고 앙장(昂藏)한 것 따위가 없으면 이와 같은 경우는 한 부자 늙은이에 불과할 뿐이다. 곧 체는 있으나 용이 없으니 비록 귀하더라도 시위소찬(尸位素餐)이다. 예컨대 주 가운데 토기가 너무 무거우면 조금만 관이 오는 것을 보아도 곧 귀하다. 나머지도 이와 같다. 허(虛)는 예컨대 토가 유(酉)·인(寅)에 들고, 목이 을사(乙巳)에 임하고, 금이 진(辰)·해(亥)에 이르고, 수가 묘(卯)·술(戌)로 향하고, 화가 축(丑)·신(申)에 있으면 기가 허하여 확고할 수 없다. 나머지도 이와 같다. 기가 깊음[深]은 예컨대 목의 본상·화상이 청명절에 가까운 것이고, 기가 얕음[淺]은 예컨대 목의 본상·화상이 막 우수절을 얻은 예이다. 기가 대적함[敵]은 예컨대 신유(辛酉)가 을묘(乙卯)를 보는 것이니 대개 매우 흉하나, 만약 기미(己未)·기축(己丑)을 보면 도리어 의지할 데가 있어 오히려 길하다. 만약 의지할 데가 없으면 또 빈주(賓主)의 강약을 보니, 주가 약하면 귀상(鬼象)이 되고 빈이 약하면 재상(財象)이 된다. 교(交)는 예컨대 정사(丁巳)가 신해(辛亥)를 보고, 병술(丙戌)이 기축(己丑)을 보고, 경진(庚辰)이 계미(癸未)를 보는 따위이니, 역시 어느 것의 기가 왕한지를 나누어 말한다. 협(狹)은 예컨대 용신이 한두 지신의 정에 국한된 것이니, 비록 생왕으로 끌어 쓰는 곳이 있어도 그 기가 도리어 올 수 없다. 광(廣)은 곧 끌어 쓰는 곳에서 그 기가 올 수 있고, 생원(生源)의 곳에 여전히 정신이 있어 삼합의 기에 통하거나 혹은 육합의 기에 통하는 것이다. 경(輕)은 예컨대 목의 본상·화상이 도리어 금향에 들어가고 또 천시도 아닌 따위이다. 중(重)은 예컨대 목상이 인·묘를 만나 곧 본상의 지지인 따위이다. 박(薄)은 예컨대 목상이 스스로의 사절의 지면을 만나고 또 천시도 아닌 따위이다. 후(厚)는 예컨대 목상이 고묘·장생의 자리를 만나거나 혹 천시를 얻거나 혹 다른 간이 와서 돕는 따위이다. 한(寒)은 예컨대 목이 마르고, 화가 흩어지고, 금이 차고, 수가 냉하고, 토가 얼어, 천간이 휴수하고 지지가 사절인 따위이다. 화(和)는 곧 합이 있고 생이 있고 정이 있고 도움이 있으며, 임관·제왕이 있고 휴폐·사절이 없으며, 혹 왕상한 신이 와서 부조하거나 혹 천시의 전후에 해당하는 것이다. 기가 가득 차고 성하나 곧 물이 의지할 데와 제방이 없는 것이 있으니 오래지 않아 기운다. 기가 이지러지고 쇠하나 곧 근본이 실하지 않고 여전히 때를 얻지 못하여 기가 또한 부족하고 또 생부가 없는 것이 있으니, 이러한 폐물은 어찌 이루 다 말하겠는가. 기가 쇠하되 오래가는 것이 있으니, 천시를 얻지 못하고 또 사패에 임했으나 도리어 암간(暗干)이 상생하여 생왕의 향으로 끌어 돌리는 것이다. 기가 왕하되 길지 못한 것이 있으니, 처음에는 기가 □ 발하여 통하고 펴짐이 자약하나, 끝에는 수렴하여 돌아가 감출 곳에 끝내 의지할 데가 없어 흩어지기 쉬우니, 성한 뜻에 근원이 없어 다시 생함이 전혀 없고, 세를 타되 이어짐이 없다. 기가 여려 꺾이기 쉬운 것이 있으니, 바야흐로 오는 기를 사람들은 모두 왕상의 상으로 여기나, 그 가운데 만약 완고하고 두터운 기의 극·도둑질을 만나면 흉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 기가 지나갔으나 멀리 견디는 것이 있으니, 지나간 기후는 모두 휴폐라 하고 또 공을 이룬 것은 물러난다 하나, 여기(餘氣)가 홀연히 왕처의 도움을 받아 생의를 이끌어 움직이면 기가 실처로 돌아와 더욱 세한(歲寒)을 견딘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여기가 곧 휴폐하면 따로 다른 상으로 화하기 때문이다.
東方陽散以洩而生風風生木西方隂止以收而生燥燥生金南方陽極而生熱熱生火北方陰極而生寒寒生水中央陰陽交而生濕濕生土五行體象淵源巳取論於前 凡成象處是為噐完凡貴氣歸一亦為噐完凡六親致一我生即子丙辛見木之類是也一説妻生者即子兩義在活法而取各有理趣生我者爲母合我者爲妻成其物象相備亦六親所生致一而成者也如運中成象葢由根基原有來意則成矣謂木火必無相停各有輕重為木重火輕運上遇火干火支凑完真象若四枝中原帶火之臨官帝旺長生庫墓等字方是器完否則不真不實不完不正似是而非矣餘倣此義 時與日月與年干支八字要縱横來往勾合互相取用不可有一處分毫照瞭不到如四干乘四支爲各自占貴占煞或年干乘月支時支取貴或年干取日支日干取月支月干取年支有貴有煞或嵗月二支時日二支自取干神貴氣如此搜檢庶不差悞 此一叚須要先㸔四支一一將所藏干氣提豁出來細推何者黨衆何者力寡何旺何弱何輕何重方明得用神吉凶道理不去一一提豁大綱昏蔽難以忖度取舍 榮而易枯發身暫致顯而不露成物嵗寒 凡脆虚浮嫩之氣休廢敗絶之鄉得支干夾扶暫合而發於一時倘遇嵗運將贊助之神傷壞或抑□ 奪胎換骨意出自然捨本逐末原非真義 本象如有財官貴神又有别位通氣有化有象有類引用却清宜乘福地者非勉强而行氣類有感必有所至也欲化真象如丁壬化木之類萬一妬合争戰未成者忽至運中却資助本象具體乘其本象財官等貴則棄其本象之真逐其未節之氣 大器鎡基自然遏惡而□善 體局若大本源若重用神若專兼帶貴人徳秀雖有大耗元辰刃煞等件爲惡反能助威則所謂遏惡而揚其善矣
동방은 양이 흩어져 발설하여 풍(風)을 생하니 풍은 목을 생하고, 서방은 음이 그쳐 거두어 조(燥)를 생하니 조는 금을 생하며, 남방은 양이 극하여 열(熱)을 생하니 열은 화를 생하고, 북방은 음이 극하여 한(寒)을 생하니 한은 수를 생하며, 중앙은 음양이 교차하여 습(濕)을 생하니 습은 토를 생한다. 오행 체상의 연원은 이미 앞에서 취하여 논하였다. 무릇 상을 이룬 곳은 그릇이 완성된 것이고, 무릇 귀기가 하나로 돌아가는 것도 그릇이 완성된 것이며, 무릇 육친이 하나에 이르는 것 — 내가 생하는 것이 곧 자식이니 병신(丙辛)이 목을 보는 따위가 이것이다. 일설에는 처가 생하는 것이 곧 자식이라 하니, 두 뜻은 활법에 따라 취하며 각각 이치와 취지가 있다. 나를 생하는 것은 어머니가 되고 나와 합하는 것은 처가 된다 — 그 물상을 이루어 서로 갖추는 것도 또한 육친이 생하는 바가 하나에 이르러 이루어진 것이다. 예컨대 운 가운데서 상을 이루는 것은 대개 근기(根基)에 원래 오는 뜻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목·화가 반드시 서로 대등함이 없이 각각 경중이 있어 목이 무겁고 화가 가벼운데, 운에서 화간·화지를 만나 진상(眞象)을 모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만약 사주 가운데 원래 화의 임관·제왕·장생·고묘 등의 글자를 띠고 있어야 비로소 그릇이 완성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참되지 않고 실하지 않고 완전하지 않고 바르지 않으니 비슷하나 아니다. 나머지도 이 뜻과 같다. 시와 일, 월과 연의 간지 팔자는 종횡으로 오가며 구합(勾合)하여 서로 취용해야 하니, 한 곳이라도 털끝만큼 비추어 살핌이 미치지 않아서는 안 된다. 예컨대 네 간이 네 지를 타면 각자 귀를 차지하고 살을 차지하거나, 혹은 연간이 월지·시지를 타서 귀를 취하거나, 혹은 연간이 일지를 취하고, 일간이 월지를 취하고, 월간이 연지를 취하여 귀가 있고 살이 있거나, 혹은 세·월 두 지와 시·일 두 지가 스스로 간신의 귀기를 취하니, 이와 같이 찾아 검사하면 거의 착오가 없을 것이다. 이 한 단락은 모름지기 먼저 네 지를 보아 하나하나 감추어진 간기(干氣)를 드러내어, 어느 것이 무리가 많고 어느 것이 힘이 적은지, 어느 것이 왕하고 어느 것이 약한지, 어느 것이 가볍고 어느 것이 무거운지를 자세히 추산해야 비로소 용신의 길흉의 도리를 밝힐 수 있다. 하나하나 드러내지 않으면 대강이 어둡게 가려져 헤아려 취사하기 어렵다. 영화로우나 쉽게 시드는 것은 발신(發身)이 잠시 이른 것이고, 드러나되 노출되지 않는 것은 물(物)을 이루어 세한을 견딘다. 무릇 취약하고 허부하며 여린 기가 휴폐·패절의 향에 있는데 지간의 협부를 얻어 잠시 합하여 한때 발하더라도, 만약 세운을 만나 찬조하는 신이 상하여 무너지거나 혹은 □ 억제되어 그 기가 없어지면 쉽게 패하여 오래가지 못한다. 예컨대 물이 드러나 노출되지 않고, 용신에 기가 있으며 합신이 상을 이루어 서로 타고, 한 길의 운 가운데 파가 없으면 오래도록 견딘다. 비록 세군이 해마다 뒤섞임이 있어도 곧 뜬구름이 해를 가리고 나무 그림자가 비껴 그늘지는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그 간지를 드러냄에 있지 않고, 가운데 은장하여 기가 있고 생을 얻으면 도리어 원대하다. 탈태환골(奪胎換骨)은 뜻이 자연에서 나오고, 사본축말(捨本逐末)은 원래 참뜻이 아니다. 본상에 만약 재관·귀신이 있고 또 다른 자리와 기가 통하여, 화도 있고 상도 있고 유도 있어 끌어 씀이 도리어 맑으면, 마땅히 복지를 타는 것이니 억지로 행하는 것이 아니며, 기류가 감응함이 있으면 반드시 이르는 바가 있다. 진상으로 화하고자 하는 것, 예컨대 정임(丁壬)이 목으로 화하는 따위가 만에 하나 투합(妬合)·쟁전하여 이루지 못하였는데, 홀연히 운 가운데 이르러 도리어 본상을 자조하여 체를 갖추면, 그 본상의 재관 등 귀를 타고서, 그 본상의 참됨을 버리고 그 말절(末節)의 기를 좇는다. 큰 그릇의 터전은 자연히 악을 막고 선을 □한다. 체국이 만약 크고, 본원이 만약 무겁고, 용신이 만약 전일하며, 겸하여 귀인·덕수(德秀)를 띠면, 비록 대모(大耗)·원진(元辰)·인살(刃煞) 등이 악을 행하더라도 도리어 위세를 도울 수 있으니, 이른바 악을 막고 그 선을 드날린다는 것이다.
嵗與日辰力虚薄不專被吉凶神煞播㺯随氣動盪精神被其所役自家主張無定多是凶煞象内刃煞亡刼金刃白虎之類作爲故非徳秀純厚之氣比也建業立事雖有偶成豈不害物損人也哉 貴氣不欲煩雜用財只用財用官只用官如用禄馬貴人食神印綬之類只宜一件二件貴氣便當輔佐如用財以官相輔官印相承禄馬兼行之類三件四件泛濫便不歸聚又云一件貴氣須要貴人徳神以助方可大顯勾絞刼煞元辰亡神等物若貴氣重則助身行威惡煞重則肆害酷切一説以此等煞多端獨宜消息 吉神□天月扶持凶煞入空亡品藻 貴神禄馬皆吉神也更遇天月二徳尤吉勾絞元亡皆凶煞也若入空亡减半互言之吉神亦嫌空亡凶煞亦要二徳舊註吉神貴氣雖清歸一更無混濁或入别格因推其妙若無天月二徳天月二合月空天赦之類贊助亦减分數福力非全空亡以生日係何旬所屬如甲子旬即戌亥二位是也空亡有三神一旬内之後所藏干神如甲辰旬甲乙二干是也一旬後所遁到干神如甲辰旬丙午即庚辛是也一截路空亡加至愈□ 十全貴氣還㸔倚伏禍星一局凶神要識隠藏福氣貴氣十分完備始終不壞中間寕無一件禍神隠藏凶煞之神往來繁雜其中却有一件福神隠隠深奥或虛夾遥合或刑出衝歸亦係切當有意處不可便作滿盤凶煞㸔只待何運扶起局中福氣則吉扶起禍星破貴壞用則凶 調峻格孤勢窮力盡義理正欲變通 究其日干用神搜檢明暗造化吉凶神煞隠顯之處其體孤峻氣亦未爲窮絶難於取用此等至極轉闗處自有窮則變變則通之理運迎何者之氣一路挽回是何生意起發情源亦有無限之義 氣盈物盈運併嵗衝身主何能恬靜
태세(太歲)와 일진(日辰)의 힘이 허박(虛薄)하여 전일(專一)하지 못하면 길흉 신살(神煞)에 휘둘려 기운을 따라 동요하고, 정신이 그것에 부림을 당하여 스스로의 주장이 정해지지 않는다. 대개 흉살(凶煞)과 상(象) 안의 인살(刃煞)·망신(亡神)·겁살(劫煞)·금인(金刃)·백호(白虎) 따위가 작용하는 것이므로, 덕스럽고 빼어나며 순후(純厚)한 기운에 비할 바가 아니다. 업을 세우고 일을 이룸에 비록 우연히 이루는 경우가 있더라도 어찌 남을 해치고 사람을 손상시키지 않겠는가. 귀기(貴氣)는 번잡함을 바라지 않는다. 재성(財星)을 쓰면 재성만 쓰고, 정관(正官)을 쓰면 정관만 쓰니, 녹마(祿馬)·귀인(貴人)·식신(食神)·인수(印綬) 따위를 쓰는 것과 같다. 귀기는 한두 가지만 있어야 마땅하며 곧 서로 보좌해야 하니, 재성을 쓰되 관성(官星)으로 돕고, 관성과 인성(印星)이 서로 잇고, 녹(祿)과 마(馬)가 함께 행하는 따위와 같다. 서너 가지로 범람하면 한곳으로 모이지 않는다. 또 이르기를, 한 가지 귀기에는 반드시 귀인과 덕신(德神)의 도움이 있어야 비로소 크게 드러날 수 있다고 한다. 구교(勾絞)·겁살(劫煞)·원진(元辰)·망신(亡神) 등은 귀기가 무거우면 몸을 도와 위엄을 행하게 하고, 악살(惡煞)이 무거우면 해를 함부로 끼침이 혹독하고 절박하다. 일설에는 이러한 살(煞)은 갈래가 많으니 오직 잘 헤아려야[소식(消息)] 한다고 한다. 길신(吉神)은 천월(天月)[이덕(二德)]의 부지(扶持)를 □하고, 흉살(凶煞)은 공망(空亡)에 드는 것으로 품평(品藻)한다. 귀신(貴神)과 녹마(祿馬)는 모두 길신이며, 다시 천월이덕(天月二德)을 만나면 더욱 길하다. 구교(勾絞)·원진(元辰)·망신(亡神)은 모두 흉살이니 공망(空亡)에 들면 [흉이] 반감된다. 서로 바꾸어 말하면 길신 또한 공망을 꺼리고, 흉살 또한 이덕(二德)을 필요로 한다. 구주(舊註)에 이르기를, 길신과 귀기가 비록 맑게 하나로 귀결되어 다시 혼탁함이 없거나 혹 별격(別格)에 들어 그 묘함을 미루어 볼 수 있더라도, 천월이덕·천월이합(天月二合)·월공(月空)·천사(天赦) 따위의 찬조(贊助)가 없으면 역시 점수가 줄어 복력(福力)이 온전하지 못하다고 하였다. 공망은 생일이 어느 순(旬)에 속하는가로 보니, 갑자순(甲子旬)이면 곧 술(戌)·해(亥) 두 자리가 그것이다. 공망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한 순 안의 뒤에 감추어진 간신(干神)이니, 갑진순(甲辰旬)의 갑(甲)·을(乙) 두 간이 그것이다. 하나는 한 순 뒤에 둔(遁)하여 이르는 간신이니, 갑진순에서 병오(丙午)가 곧 경(庚)·신(辛)인 것이 그것이다. 하나는 절로공망(截路空亡)으로, 더할수록 더욱 {□} 갑(甲)·기(己)일의 신(申)·유(酉)시 따위와 같다. 흉신은 공망에 앉는 것이 마땅하고, 길신은 공망에 앉는 것을 두려워한다. 또 이르기를, 금(金)·화(火)는 공망이 마땅하고 목(木)·토(土)·수(水)는 공망을 꺼린다고 한다. 또 이르기를, 수(水) 또한 공망을 기뻐한다고 한다. 또 이르기를, 주중(柱中)에 흉살이 겹쳐 있더라도 덕신(德神)이 있으면 위험을 만나도 저절로 흩어져 죽더라도 비명(非命)에 이르지 않으며, 일시(日時)에 띠면 □라고 한다. 완전한 귀기(貴氣)라도 도리어 그 안에 기대어 숨은 화성(禍星)을 보아야 하고, 한 판이 온통 흉신이라도 숨어 있는 복기(福氣)를 알아야 한다. 귀기가 십분 완비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무너지지 않더라도 그 가운데 어찌 한 가지 화신(禍神)이 숨어 있지 않겠는가. 흉살의 신이 오가며 번잡하더라도 그 가운데 오히려 한 가지 복신(福神)이 은은히 깊이 숨어 있어, 혹 허협(虛夾)·요합(遙合)하거나 혹 형출(刑出)·충귀(衝歸)하는 것 또한 절실하고 뜻이 있는 곳이니, 곧바로 판 전체가 흉살이라고 보아서는 안 되고 오직 어느 운이 부기(扶起)하는가를 기다려야 한다. 국중(局中)의 복기를 부기하면 길하고, 화성을 부기하여 귀기를 깨뜨리고 용(用)을 무너뜨리면 흉하다. 체(體)가 험준하고 격(格)이 외로우며 세(勢)가 궁하고 힘이 다하면, 의리(義理)상 바로 변통(變通)하고자 한다. 그 일간(日干)과 용신(用神)을 궁구하고, 명암(明暗)의 조화와 길흉 신살이 숨고 드러나는 곳을 살펴 찾는다. 그 체가 외롭고 험준하더라도 기(氣) 또한 아직 궁절(窮絶)하지 않았다면 용(用)을 취하기 어렵다. 이런 지극한 전환의 관문에는 절로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는 이치가 있다. 운이 어떤 기운을 맞아 한길로 만회하는가, 어떤 생의(生意)가 정(情)의 근원을 일으키는가에도 무한한 뜻이 있다. 기(氣)가 가득하고 물(物)이 가득한데 운이 [원국과] 겹치고 세(歲)가 충(沖)하면 신주(身主)가 어찌 편안하고 고요할 수 있겠는가.
欲觀其大概之義氣象或盈或流察其物理之微既盛且極便自有不耐久之兆况嵗運抑則頽弱□ 年月日時干支有序君臣賔主體格朝倫 月干宜在年干之次時干宜在日干之次若或循環次第又竒年爲君日爲主月時如賔如臣輔佐貴氣兼似前法有次朝其綱常輔其倫序正其尊嚴又云陽欲慎獨陰欲羣随仍察貴煞所加之處 日主先干如甲日見癸之類此等其益有三一能合戊財資我一能善於長發我一能化其象生我但巳往之氣稍慢日主次位如甲見乙之類此等其損有四一能刼妻財空我一能合煞損我一能化象以泄我氣一能攔截前路作刃害我 地支迎前之氣多者平生爲人精神磊落如甲子年或子日見丑寅邜辰已之類是也地支後宫者主作事悔屯或折挫進退多端如甲子年或子日見亥戌申未之類是也餘倣此 月日時支干作聯作黨作旺作合或成一象或化一氣獨太嵗孤另一位似遠似疎必然離祖别宗自立或偏出螟蛉者有之窮乏孤獨年月時同上日主獨居孤寡仍自無合無生另立於缺䧟處者非異居同活則乞養寄生贅居外立 柱中如土黨既多天時却係木旺抑揚之道在如何用不可便作兩讐相競若土不虛加厚木有氣而露支音兼不刑害衝尅却能培養木秀成林爲用更竒我合者爲妻我尅者爲財世人但知我尅者總爲妻財紕繆未善又還㸔化象如何 用神一字貴氣重來象欲晶明氣傷懶散
그 대강의 뜻을 보고자 하면 기상(氣象)이 혹 가득하고 혹 흐르며, 그 물리(物理)의 미세함을 살피면 이미 성하고 또 극에 이르러 절로 오래 견디지 못할 조짐이 있다. 하물며 세운(歲運)이 억누르면 무너지고 약해지며, {□}하면 범람하여 잠기고, 게다가 충(沖)하고 겹치기까지 하면 이 몸의 주인이 어찌 편안하고 고요하여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럴 이치가 없다. 연월일시의 간지에는 차례가 있으니, 군신(君臣)·빈주(賓主)의 체격(體格)이 조회(朝會)하고 윤서(倫序)를 이룬다. 월간(月干)은 연간(年干)의 다음에 있어야 하고, 시간(時干)은 일간(日干)의 다음에 있어야 하며, 만약 순환하며 차례를 이루면 더욱 기이하다. 연(年)은 군(君)이 되고 일(日)은 주(主)가 되며, 월(月)과 시(時)는 빈(賓)과 같고 신(臣)과 같아 귀기를 보좌하니, 아울러 앞의 법과 같이 차례가 있어 그 강상(綱常)에 조회하고 그 윤서를 보좌하며 그 존엄을 바르게 한다. 또 이르기를, 양(陽)은 홀로 삼가고자 하고 음(陰)은 무리 지어 따르고자 한다고 한다. 아울러 귀신(貴神)과 살(煞)이 더해진 곳을 살펴야 한다. 일주(日主)의 앞 간(干), 예컨대 갑일(甲日)이 계(癸)를 보는 따위는 이로움이 셋이다. 하나는 무(戊) 재성(財星)을 합하여 나를 돕고, 하나는 나를 잘 자라게 하며, 하나는 그 상(象)을 화(化)하여 나를 생한다. 다만 이미 지나간 기운이라 조금 느리다. 일주의 다음 자리, 예컨대 갑(甲)이 을(乙)을 보는 따위는 손해가 넷이다. 하나는 처(妻)와 재성을 겁탈하여 나를 비게 하고, 하나는 살(煞)을 합하여 나를 손상시키며, 하나는 상을 화하여 나의 기운을 설(泄)하고, 하나는 앞길을 가로막아 양인(陽刃)이 되어 나를 해친다. 지지(地支)가 앞으로 맞이하는 기운이 많은 자는 평생 사람됨의 정신이 뇌락(磊落)하니, 갑자년(甲子年) 혹은 자일(子日)이 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를 보는 따위가 그것이다. 지지가 뒤쪽 궁(宮)인 자는 일을 함에 후회와 막힘이 있거나 좌절과 진퇴가 많으니, 갑자년 혹은 자일이 해(亥)·술(戌)·신(申)·미(未)를 보는 따위가 그것이다. 나머지도 이에 준한다. 월·일·시의 지지와 천간이 연합하고 무리를 이루며, 왕(旺)하고 합(合)하여 혹 하나의 상(象)을 이루거나 혹 하나의 기(氣)로 화(化)하는데, 오직 태세(太歲)만 홀로 떨어진 한 자리로서 먼 듯 소원한 듯하면, 반드시 조상을 떠나고 종가를 떠나 자립하거나, 혹 서출(庶出)이거나 양자(螟蛉)인 경우가 있다. 궁핍하고 고독함은 연·월·시가 위와 같은데 일주(日主)만 홀로 있는 경우이니 고과(孤寡)하다. 또한 스스로 합도 없고 생도 없이 결함(缺陷)된 곳에 따로 서 있는 자는, 따로 살며 함께 생활하는 것이 아니면 곧 남에게 얹혀 길러지거나 데릴사위로 밖에 서게 된다. 주중(柱中)에 예컨대 토(土)의 무리가 이미 많은데 천시(天時)는 도리어 목(木)이 왕(旺)한 때라면, 억양(抑揚)의 도리는 어떻게 쓰는가에 달려 있으니 곧바로 두 원수가 서로 다투는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만약 토가 허하지 않고 두터움을 더하며, 목이 기운이 있고 드러나며, 지지와 납음(納音)이 아울러 형해(刑害)·충극(衝剋)하지 않으면, 도리어 목을 배양하여 빼어나게 숲을 이루게 할 수 있으니 용(用)으로 삼으면 더욱 기이하다. 내가 합하는 것이 처(妻)가 되고 내가 극하는 것이 재(財)가 되는데, 세상 사람들은 다만 내가 극하는 것을 모두 처재(妻財)로만 알고 있으니 잘못되어 좋지 않다. 또한 화상(化象)이 어떠한가도 보아야 한다. 용신(用神)은 한 글자인데 귀기(貴氣)가 거듭 오면, 상(象)은 맑고 밝기를 바라며 기(氣)가 상하면 게으르고 흩어진다.
柱中有平生獨用一字者謂之不如格字面俱合俱散各自竟成羣黨去了日下亦另處懸一字無依無倚故用此字或用字用神一件精神嚴切最妙如用官星了又見官星再來復建禄等或用財又見食神貴人皆爲貴氣重叠苗不秀秀不實用神壯健成象意專力露不虛不背晝夜如土木水晝生金人夜生柱中如此豈不爲名利特達之士若地支天干與我竟不相顧用神不合星主孤虛衝刑尅害相背竊氣更多象無贊助叠見休廢者無立無成不足道之格也 我生我尅情能退他尅他生氣自歸 凡我生我尅者其義自然退散他來生我尅我二者皆爲氣入爲支生爲尅入吉神如此第一妙 柱中合空或有贊助之神合實或有破壞之神生有制者尅有扶持者來往進退不一萬一失取分毫之間便差遠千里却㑹在合主扶佐何神至切為急事也 善惡二位俱衆或錯或雜但㸔時座聚衆休旺聚寡休旺惡衆則為攢凶聚煞善衆則為吉聚福集善寡力怯福寡庶㡬一云年與時互見貴人生旺與日和第一妙 如丙辛人見戊申運却見庚申嵗轉有倚靠復生之意有壬水精神自來况丙辛化水故得生倚托成於何者此也 化而又化竟□茫歸於何地 如丁壬化木况有寅夘亥未地面又有餘神水木贊助騰騰頑養之木安可又用水來滋助□
주중(柱中)에 평생 오직 한 글자만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불여격(不如格)이라 한다. 글자들이 모두 합하거나 모두 흩어져 각자 끝내 무리를 이루어 가 버리고, 일(日) 아래에도 따로 한 글자가 매달려 의지할 데가 없으므로 이 글자를 쓰는 것이다. 혹 용자(用字)와 용신(用神)이 한 가지로 정신이 엄정하고 절실하면 가장 묘하다. 예컨대 관성(官星)을 쓰는데 또 관성이 다시 오고 다시 건록(建祿) 등을 보거나, 혹 재성(財星)을 쓰는데 또 식신(食神)과 귀인(貴人)을 보면, 모두 귀기가 중첩된 것이니 싹이 나도 빼어나지 못하고 빼어나도 열매 맺지 못한다. 용신이 굳건하여 상(象)을 이루고, 뜻이 전일하고 힘이 드러나며, 허하지 않고 등지지 않으며, 주야(晝夜)도 예컨대 토·목·수는 낮에 나고 금(金) 일주는 밤에 나는 것과 같이 주중이 이러하면 어찌 명리(名利)에 특출하게 통달한 선비가 되지 않겠는가. 만약 지지와 천간이 나와 끝내 서로 돌아보지 않고, 용신이 합하지 않으며, 성주(星主)가 고허(孤虛)하고, 충형극해(衝刑剋害)하여 서로 등지고 기운을 훔치는 것이 더 많으며, 상에 찬조가 없고 휴폐(休廢)를 거듭 보는 자는 세우는 것도 없고 이루는 것도 없으니 말할 것도 못 되는 격이다.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것은 정(情)이 물러날 수 있고, 저것이 [나를] 극하고 저것이 [나를] 생하는 것은 기(氣)가 절로 [나에게] 돌아온다. 무릇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것은 그 뜻이 자연히 물러나 흩어진다. 저것이 와서 나를 생하거나 나를 극하는 두 가지는 모두 기가 들어오는 것이다. 지지가 생하거나 극하여 길신(吉神)이 들어오면 이것이 제일 묘하다. 주중(柱中)에서 공(空)과 합하면 혹 찬조하는 신이 있고, 실(實)과 합하면 혹 파괴하는 신이 있다. 생하는데 제(制)함이 있는 것, 극하는데 부지(扶持)함이 있는 것 등 오고 감과 나아가고 물러남이 한결같지 않으니, 만일 취사에 실수하면 털끝만 한 차이로 천 리나 멀어진다. 결국 합주(合主)가 어떤 신을 부좌(扶佐)하는가를 아는 것이 지극히 절실하고 급한 일이다. 선(善)·악(惡) 두 자리가 모두 많아 혹 뒤섞이고 혹 어지러우면, 다만 시(時)의 자리에 모인 것이 많은지 적은지와 그 휴왕(休旺)을 보아야 한다. 악한 것이 많으면 흉을 모으고 살(煞)을 모으는 것이 되고, 선한 것이 많으면 길이 모이고 복이 모이는 것이 된다. 선한 것이 적으면 힘이 약하나 복이 적게나마 있을 것이다. 일설에는 연(年)과 시(時)에 서로 귀인이 보이고 생왕(生旺)하여 일(日)과 화합하면 제일 묘하다고 한다. 예컨대 병(丙)·신(辛)생 사람이 무신(戊申) 운을 만나고 또 경신(庚申) 세(歲)를 만나면 도리어 의지하여 다시 생하는 뜻이 있으니, 임수(壬水)의 정신이 절로 오기 때문이다. 하물며 병신(丙辛)은 수(水)로 화(化)하므로 생을 얻어 의탁한다. 어디에서 이루어지는가 하면 바로 이것이다. 화(化)하고 또 화하면 끝내 □망(□茫)하니 어느 곳으로 돌아가겠는가. 예컨대 정임(丁壬)이 목(木)으로 화하는데, 하물며 인(寅)·묘(卯)·해(亥)·미(未)의 지면이 있고 또 나머지 신으로 수(水)·목(木)의 찬조가 있으면, 무성하고 완고하게 길러진 목에 어찌 또 수를 써서 적셔 도울 수 있겠는가. {□망(□茫)한 기운은 의지할 데가 없으니, 도리어 운의 인도를 보아 혹 제방으로 막고 제어하는 도가 있어야 비로소 복이 될 수 있다. 만약 다시 생하는 곳을 만나면 줄곧 한만(汗漫)하여 도리어 서지 못한다.}
五象相乘有祥瑞有乖蹇五氣交戰或傷殘或奮發祥瑞如木火火土土金金水水木成象得時謂得天時得位謂得生旺位或乘建禄等氣得權謂乘財官貴人等如有權有勢有執事者乖蹇反是三者則坐下貴氣縱乘貴地地支却又刑衝尅害是也交戰謂體均力停如一物恃天時一物恃其黨衆或一物得地或一物得權水火土水交戰之類水火土木相戰之類傷殘謂用神被尅主干被害或財禄被傷官亦被尅或一物有黨成化却見尅神來壞如丙辛化水忽見一土來尅之類□ 如丙辛見戊癸為財甲巳為官此為真造化秀氣不可言餘皆類此推之 如丙辛見戊癸為財得火局甲已為官得土局方就其噐完而且清純無比矣餘例此推 財官之氣均停有拱更加貴氣於上爲吉爲庫庫中雜氣有三件若當旺相為貴益我者妙若官化鬼入墓財神休囚入墓為凶則不為庫若吉神入庫仍帶休廢來刑且尅我者亦非庫 地支貴氣來衝未可便言其吉惡神未可便言其凶須是支干同尅方為吉凶尅入或一生一尅一和一制此亦變化通達在其中矣 上生下成脫氣可憂子旺母衰三竊一生用神翻喜子衰母旺 上生下謂如干生支支生音一也嵗生月月生日日生時二也得生者既為子若係閑神三也如木生火在夏正為子旺母衰餘倣此三竊一生如金生三水四水母生子廣母既當虛即喜子衰而母在旺鄉為吉如木生火在亥正為子衰母旺餘例此 此格局一辰一干有體用有本末有呼應難矣生則繼續而無絶婉轉有情若尅則削朴煅煉既濟隄防疎通造物之切治也如是局面拘於生尅小節所以不能洞究元機耳 凡一干一支挺立於柱中者類有左右相丞之意有包羅有歸向有散漫有退脱輕重較量得失加減宜處當然之義不可務小棄大捨本逐末 局神無取閒來一□清冷
오상(五象)이 서로 올라타면 상서로움도 있고 어그러짐도 있으며, 오기(五氣)가 교전하면 혹 상하고 쇠잔하거나 혹 분발한다. 상서로움이란 목화(木火)·화토(火土)·토금(土金)·금수(金水)·수목(水木)이 상을 이루는 것이다. 득시(得時)는 천시(天時)를 얻음을 말하고, 득위(得位)는 생왕(生旺)의 자리를 얻거나 건록(建祿) 등의 기운을 탐을 말하며, 득권(得權)은 재관(財官)·귀인(貴人) 등을 탐을 말하니, 권세가 있고 일을 맡은 자와 같다. 어그러짐은 이 세 가지와 반대이니, 앉은 자리의 귀기가 비록 귀한 땅을 타더라도 지지가 다시 형충극해(刑衝剋害)하는 것이 그것이다. 교전이란 체(體)가 고르고 힘이 대등함을 말하니, 한 물(物)은 천시를 믿고 한 물은 그 무리가 많음을 믿으며, 혹 한 물은 지(地)를 얻고 혹 한 물은 권(權)을 얻은 것으로, 수·화·토·수가 교전하는 따위, 수·화·토·목이 서로 싸우는 따위이다. 상잔이란 용신(用神)이 극을 받고 주간(主干)이 해를 입으며, 혹 재록(財祿)이 상하고 관(官) 또한 극을 받으며, 혹 한 물이 무리가 있어 화(化)를 이루었는데 극하는 신이 와서 무너뜨리는 것을 말하니, 병신(丙辛)이 수(水)로 화하였는데 홀연 토 하나가 와서 극하는 따위와 같다. {□}분발이란 물(物)과 내가 서로 편안하고 빈(賓)과 주(主)가 화협(和協)하여, 내가 왕(旺)을 타고 서로 범하며, 저것이 지를 얻어 서로 맞이하고, 나의 세가 강하여 적이 물러가며, 저것이 기운이 있어 와서 조회하는 것이다. 예컨대 병신(丙辛)이 무계(戊癸)를 보면 재(財)가 되고 갑기(甲己)는 관(官)이 되니, 이것이 참된 조화로 빼어난 기운을 말로 다할 수 없다. 나머지도 모두 이와 같이 미루어 본다. 예컨대 병신(丙辛)이 무계(戊癸)를 재로 보는데 화국(火局)을 얻고, 갑기(甲己)를 관으로 보는데 토국(土局)을 얻으면 비로소 그 그릇을 이루어 완전하고 맑으니 순수함이 비할 데 없다. 나머지도 이 예로 미루어 본다. 재관(財官)의 기운이 고르게 머물고 공(拱)이 있으며 다시 그 위에 귀기가 더해지면 길하니 고(庫)가 된다. 고 안의 잡기(雜氣)에는 세 가지가 있다. 만약 왕상(旺相)을 당하여 귀하게 되어 나를 이롭게 하면 묘하다. 만약 관(官)이 귀(鬼)로 화하여 묘(墓)에 들거나 재신(財神)이 휴수(休囚)하여 묘에 들어 흉하면 고가 되지 않는다. 만약 길신이 고에 들었으나 휴폐(休廢)를 띠고 와서 나를 형(刑)하고 또 극하는 것도 고가 아니다. 지지의 귀기가 와서 충(沖)하면 곧바로 길하다고 말할 수 없고, 악신(惡神)도 곧바로 흉하다고 말할 수 없다. 반드시 지지와 천간이 함께 극해야 비로소 길흉이 극입(剋入)된 것이 된다. 혹 하나는 생하고 하나는 극하며, 하나는 화합하고 하나는 제(制)하면, 이 또한 변화하고 통달함이 그 가운데 있다. 위가 아래를 생하여 설기(脫氣)를 이루면 근심스러우니 자식은 왕하고 어머니는 쇠한 것이다. 셋이 훔치고 하나가 생하면 용신(用神)은 도리어 자식이 쇠하고 어머니가 왕함을 기뻐한다. 위가 아래를 생한다는 것은, 간(干)이 지(支)를 생하고 지가 납음(納音)을 생하는 것이 첫째이고, 세(歲)가 월(月)을 생하고 월이 일(日)을 생하고 일이 시(時)를 생하는 것이 둘째이며, 생을 받는 것이 이미 자식이 되었는데 만약 한신(閑神)이라면 셋째이다. 예컨대 목이 화를 생하는데 여름에 있으면 바로 자왕모쇠(子旺母衰)이니 나머지도 이에 준한다. 셋이 훔치고 하나가 생한다는 것은, 예컨대 금이 셋·넷의 수를 생하면 어머니가 생하는 자식이 많아 어머니가 이미 허해지므로, 곧 자식이 쇠하고 어머니가 왕한 곳에 있는 것을 기뻐하여 길하다. 예컨대 목이 화를 생하는데 해(亥)에 있으면 바로 자쇠모왕(子衰母旺)이니 나머지도 이 예와 같다. 이 격국(格局)은 한 지지 한 천간에도 체용(體用)이 있고 본말(本末)이 있으며 호응이 있으니 어렵다. 생하면 이어져 끊어짐이 없고 완곡하게 정이 있다. 만약 극하면 다듬고 단련하며, 기제(旣濟)하고 제방하며, 소통시키니 조물(造物)의 절실한 다스림이다. 이와 같은 국면을 생극(生剋)의 작은 절목에 얽매이므로 원기(元機)를 꿰뚫어 궁구하지 못하는 것이다. 무릇 한 천간 한 지지가 주중(柱中)에 우뚝 선 것은 대개 좌우가 서로 돕는 뜻이 있으니, 포라(包羅)함이 있고 귀향(歸向)함이 있으며 산만함이 있고 퇴탈(退脫)함이 있다. 경중을 비교하고 득실을 가감하여 마땅히 당연한 뜻에 처해야 하며, 작은 것에 힘쓰고 큰 것을 버리거나 근본을 버리고 말단을 좇아서는 안 된다. 국(局)의 신에 취할 것이 없는데 한신(閒神)이 와서 하나의 □가 맑고 차갑다.
柱中取其日主財官用神等件或雜或濁或繁或混或欠勝負或欠制䧏無分優劣忽一閒干非主非用却來左右逢源能乘一貴氣却取其干係日主之神何等進神以别其用虛處造象或合官合財等項取其成局有切用者始雖閒而無用既而閒神時至閒得成噐際遇有用則天下無棄物之謂况造化乎 即重犯竒儀之格一體也謂如官煞混紊一有所配一有未歸乘者須得嵗運更配其未歸偶者吉或官煞柱中各尋所合所制則佳有過不及又有消息極為切事又有兩官一煞兩煞一官皆此類矣如用土為日主露甲乙為官煞支中有申酉字或辰巳字此為所合所制也 交互有意要審扶誰拱夾雖真當防損露 交互有意如丙午見壬子各有所賴丙用癸官壬用丁財已官㸔餘神扶何者為急何者非急拱夾雖真如乙人遇癸未乙酉二位明見拱夾甲申之真官貴氣無疑或餘神埋藏火神倘遇嵗運見火見庚或見填實其位發禍何可勝言哉 合起力露莫作等閒脫廢精英轉加時雨 天干相合㸔支神吉凶為要支神有力則自然非常如地支相合㸔所乘之干力力重愈精神也一云上下俱合有真合煞如己亥見甲寅之類又合煞如甲子見己丑之類一云煞神忌合喜衝刑破害干神支神一有閒侵嵗運合者精神百倍一云禄馬宜六合忌刑破况柱中見合力露不等閒也脱廢精神如我生我尅之精本散我氣若加時上用神凶則制馭却轉來生助主本者則有挽回生意之妙矣 羣分有日主專行日辰務在吉凶之位 吉神財元官貴印綬食神日徳月徳日禄貴人徳神天月徳合天赦月空時禄時象竒寳學堂凶神金神羊刃七煞空亡六害孤寡隔角三刑冲神死神死絶勾絞一説在年亡神同上説元辰同上 類聚有年神領用太嵗參宅吉凶之宫 吉神建禄驛馬宅神天醫福徳闕門進神生旺位華葢三竒凶煞碎煞的煞咸池沐浴亡刼白虎羊刃飛刃破宅大耗勾絞䘮弔官符病符死絶
주중(柱中)에서 그 일주(日主)·재관(財官)·용신(用神) 등을 취하는데, 혹 뒤섞이고 혹 탁하며 혹 번잡하고 혹 혼잡하며, 혹 승부가 모자라고 혹 제항(制降)이 모자라 우열을 가릴 수 없는데, 홀연 한 한간(閒干)이 주(主)도 아니고 용(用)도 아니면서 도리어 와서 좌우로 근원을 만나 한 귀기를 탈 수 있으면, 도리어 그 간이 일주와 관계되는 신이 어떤 것인지를 취하고, 진신(進神)으로 그 용을 구별하며, 허한 곳에서 상(象)을 만들어 혹 관을 합하고 재를 합하는 등의 항목으로 그 국을 이루어 절실한 쓰임이 있는 것을 취한다. 처음에는 비록 한가하여 쓸모없으나 이윽고 한신이 때를 만나면 한가한 것이 그릇을 이루어 때를 만나 쓰임이 있게 되니, 이것이 천하에 버릴 물건이 없다는 말인데 하물며 조화(造化)에 있어서랴. 곧 중범기의(重犯奇儀)의 격과 한 가지이다. 예컨대 관살(官煞)이 혼잡하여 하나는 짝이 있고 하나는 아직 돌아갈 곳이 없으면, [이를] 타는 자는 반드시 세운(歲運)을 얻어 그 아직 짝이 없는 것을 다시 짝지어 주어야 길하다. 혹 관살이 주중에서 각기 합할 것과 제(制)할 것을 찾으면 좋다. 지나침과 모자람이 있고 또 소식(消息)이 있으니 지극히 절실한 일이다. 또 두 관(官)에 한 살(煞), 두 살에 한 관이 있는 것도 모두 이와 같은 종류이다. 예컨대 토(土)를 일주로 삼고 갑을(甲乙)이 드러나 관살이 되는데, 지지 안에 신유(申酉) 자나 진사(辰巳) 자가 있으면 이것이 합할 것과 제할 것이다. 교호(交互)함에 뜻이 있으면 누구를 돕는지 살펴야 하고, 공협(拱夾)이 비록 참되더라도 손상되고 드러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교호함에 뜻이 있다는 것은, 예컨대 병오(丙午)가 임자(壬子)를 보면 각기 의지하는 바가 있으니, 병은 계(癸) 관(官)을 쓰고 임은 정(丁) 재(財)와 기(己) 관(官)을 쓰는데, 나머지 신이 어느 것을 돕는가를 보아 어느 것이 급하고 어느 것이 급하지 않은지를 본다. 공협이 비록 참되다는 것은, 예컨대 을(乙)생 사람이 계미(癸未)·을유(乙酉) 두 자리를 만나면 갑신(甲申)을 공협하는 참된 관성 귀기가 분명하여 의심할 것이 없다. 혹 나머지 신에 화신(火神)이 묻혀 감추어져 있거나, 혹 세운에서 화(火)를 보거나 경(庚)을 보거나, 혹 그 자리를 전실(塡實)하는 것을 보면 화가 일어남을 어찌 이루 말하겠는가. 합하여 일으켜 힘이 드러나면 예사로 여기지 말라. 설탈(脫)되어 폐해진 정영(精英)이 도리어 때맞춘 비를 만난다. 천간이 서로 합하면 지신(支神)의 길흉을 보는 것이 중요하니, 지신이 힘이 있으면 자연히 비상하다. 지지가 서로 합하면 타고 있는 천간의 힘을 보니, 힘이 무거울수록 더욱 정신이 있다. 일설에는 위아래가 모두 합하면 진합살(眞合煞)이 있으니 기해(己亥)가 갑인(甲寅)을 보는 따위이며, 또 합살(合煞)은 갑자(甲子)가 기축(己丑)을 보는 따위라고 한다. 일설에는 살신(煞神)은 합을 꺼리고 충형파해(衝刑破害)를 기뻐한다고 한다. 간신(干神)과 지신 중 하나라도 한신의 침범이 있을 때 세운이 합하면 정신이 백배한다. 일설에는 녹마(祿馬)는 육합(六合)이 마땅하고 형파(刑破)를 꺼린다고 한다. 하물며 주중에 합이 보이면 힘이 드러나니 예사롭지 않다. 설탈되어 폐해진 정신이란, 예컨대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정(精)은 본래 나의 기운을 흩는데, 만약 시상(時上)에 용신이 더해져 흉하면 제어하고, 도리어 돌아와 주본(主本)을 생조하는 경우에는 생의(生意)를 만회하는 묘함이 있다. 무리로 나뉘는 데는 일주(日主)가 홀로 행하는 것이 있으니, 일진(日辰)은 길흉의 자리에 힘써야 한다. 길신(吉神): 재원(財元)·관귀(官貴)·인수(印綬)·식신(食神)·일덕(日德)·월덕(月德)·일록(日祿)·귀인(貴人)·덕신(德神)·천월덕합(天月德合)·천사(天赦)·월공(月空)·시록(時祿)·시상(時象)·기보(奇寶)·학당(學堂). 흉신(凶神): 금신(金神)·양인(羊刃)·칠살(七煞)·공망(空亡)·육해(六害)·고과(孤寡)·격각(隔角)·삼형(三刑)·충신(沖神)·사신(死神)·사절(死絶)·구교(勾絞). 일설에는 연(年)에 있는 망신(亡神)도 위와 같다고 하며, 원진(元辰)도 위와 같다. 무리로 모이는 데는 연신(年神)이 용(用)을 거느리는 것이 있으니, 태세(太歲)는 집[宅]의 길흉 궁(宮)을 참조한다. 길신: 건록(建祿)·역마(驛馬)·택신(宅神)·천의(天醫)·복덕(福德)·궐문(闕門)·진신(進神)·생왕위(生旺位)·화개(華蓋)·삼기(三奇). 흉살(凶煞): 쇄살(碎煞)·적살(的煞)·함지(咸池)·목욕(沐浴)·망겁(亡劫)·백호(白虎)·양인(羊刃)·비인(飛刃)·파택(破宅)·대모(大耗)·구교(勾絞)·상조(喪弔)·관부(官符)·병부(病符)·사절(死絶).
一如時上之亡刼刃煞空亡元辰孤寡死敗金神白虎等項惡氣貫聚倒歸於日有所刑冲尅犯者不祥若貴氣聚此則為祥瑞矣 一年月日三項貴氣三元福禄神引入何者重何者輕分詳端確何者來得安穏何者不得停住更自家還載得起否或如船車又如屋宅又云時之有家却於年月日上之處又看有相依倚呼應否又云時座一位竟作主㫁之端余見未敢如此亦係辨明吉凶妙理一致體得造化精切也年月日内有一位與時和者平二位與時和者小享富貴三位共與時和者大發見成富貴但日□ 一禄馬貴人等吉刃煞死敗等凶一一俱有定位乃用五虎遁元住干支能司其官之事極為應驗又云言太嵗所臨十二宫之善惡遁亦只遁嵗神之干吉處作福凶處興禍者却用日主取財官等件正要看嵗日干之二位的係當生所遁何等吉凶神煞所主亦分輕重如人出身處係何□ 如用水為官忌土到申子辰等處用木為官忌金到亥夘未等處李虚中所謂傷破用神家宅予獨以為用神起發之處先被傷壞即用神無歸着矣 忌神者如用金為財火即忌神惟喜尅制之神加上為妙却要水來寅午戌巳等處以减忌神發用之基宅也 用神之鬼墓得之爲殃用神之貴情亭亭贊助
하나, 예컨대 시상(時上)의 망겁(亡劫)·인살(刃煞)·공망(空亡)·원진(元辰)·고과(孤寡)·사패(死敗)·금신(金神)·백호(白虎) 등 악한 기운이 꿰어 모여 도리어 일(日)로 돌아와 형충극범(刑沖剋犯)하는 바가 있으면 상서롭지 못하고, 만약 귀기(貴氣)가 여기에 모이면 상서로움이 된다. 하나, 연·월·일 세 가지의 귀기와 삼원(三元)의 복록신(福祿神)이 끌어들이는 것 중 어느 것이 무겁고 어느 것이 가벼운지 자세하고 확실하게 나누어야 하며, 어느 것이 와서 안온하고 어느 것이 머물지 못하는지, 또 자신이 [그것을] 실어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하니, 혹 배나 수레와 같고 또 집과 같다. 또 이르기를, 시(時)에 집이 있는지는 도리어 연월일 위의 자리에서 보며, 또 서로 의지하고 호응함이 있는지를 본다고 한다. 또 이르기를, 시좌(時座) 한 자리를 끝내 주된 판단의 단서로 삼는다고 하는데, 나의 견해로는 감히 그렇게 하지 못하겠으나, 이 역시 길흉을 분별하는 묘리(妙理)로서 한결같이 조화의 정밀하고 절실함을 체득하는 것이다. 연월일 안에 한 자리가 시와 화합하면 평범하고, 두 자리가 시와 화합하면 부귀를 조금 누리며, 세 자리가 함께 시와 화합하면 크게 발하여 이루어진 부귀를 본다. 다만 일(日)은 {□} 연(年)은 얕고 월(月)은 느리다. 하나, 시에 극파충해(剋破衝害)·화조(和助)·구인(勾引)·공망·사패 등이 있는 것은 가장 요긴한 일이니, 예컨대 경인시(庚寅時)에 을해(乙亥)를 용(用)으로 취하면 왕상하고 생부(生扶)되며 득기(得氣)·득지(得地)했는지 여부를 가지고 세운(歲運)을 참고하여 그 길흉과 발흥·폐퇴의 연유를 비교한다. 하나, 시는 왕상하고 기운이 있기를 바라며 휴수(休囚)하여 무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 또 이르기를, 초·중·말 세 차례의 정의(情義)가 있으니, 예컨대 인시(寅時)는 처음에는 토(土)에 속하고 중간에는 화(火)에 속하며 끝에는 목(木)에 속한다고 한다. 하나, 시가 서로 충형(衝刑)하는 것은 절실한 □일이니 물(物)을 싣는 것이 견고하지 못하다. 시좌(時座)의 오□(五□)의 차례는 지극히 절실하고 긴요한 도리이니, 대개 이 날의 생진(生辰)은 천하의 뭇사람이 두루 공유하는 큰 줄기의 조화이지만, 오직 시의 각(刻)만은 털끝만큼도 어긋나서는 안 되며 의혹이 있으므로 준칙과 근거로 삼는 것이다. 하물며 바뀌는 사이에 각의 차례와 해의 궤도로는 본래 미시(未時) 1각의 차례인데 동호(銅壺)의 누전(漏箭)으로는 오시(午時)의 7각·8각으로 새겨지는 경우가 있으니, 하물며 산골 외진 마을에서 밤에 태어난 자이겠는가. 하나, 녹마(祿馬)·귀인(貴人) 등의 길함과 인살(刃煞)·사패(死敗) 등의 흉함은 하나하나 모두 정해진 자리가 있으니, 곧 오호둔(五虎遁)으로 원(元)을 두어 간지에 머물게 하면 그 관(官)의 일을 맡을 수 있어 지극히 응험(應驗)하다. 또 이르기를, 태세(太歲)가 임한 십이궁(十二宮)의 선악을 말함에 둔(遁) 또한 다만 세신(歲神)의 간(干)만 둔하여, 길한 곳에서는 복을 짓고 흉한 곳에서는 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그런데 일주(日主)로 재관(財官) 등을 취할 때에는 바로 세(歲)와 일(日)의 간 두 자리를 보아, 그것이 확실히 태어날 때 둔한 어떤 길흉 신살(神煞)이 주관하는가를 살펴야 하며 또한 경중을 나누니, 사람의 출신처가 어떤 {□ 원류(源流)와 자격(資格)인가와 같다.} 예컨대 수(水)를 관(官)으로 쓰면 토(土)가 신(申)·자(子)·진(辰) 등의 곳에 이르는 것을 꺼리고, 목(木)을 관으로 쓰면 금(金)이 해(亥)·묘(卯)·미(未) 등의 곳에 이르는 것을 꺼린다. 이허중(李虛中)이 이른바 '용신(用神)의 가택(家宅)을 상파(傷破)한다'는 것인데, 나는 홀로 용신이 일어나는 곳이 먼저 상하고 무너지면 곧 용신이 돌아가 붙을 곳이 없다고 여긴다. 기신(忌神)이란, 예컨대 금(金)을 재(財)로 쓰면 화(火)가 곧 기신이니, 오직 [이를] 극제(剋制)하는 신이 위에 더해지는 것을 기뻐하여 묘하게 여긴다. 도리어 수(水)가 인(寅)·오(午)·술(戌)·사(巳) 등의 곳에 와서 기신이 발용(發用)하는 기반인 집[基宅]을 줄여야 한다. 용신(用神)의 귀묘(鬼墓)를 얻으면 재앙이 되고, 용신의 귀한 정(情)은 우뚝하게 찬조(贊助)한다.
用神自有鬼墓吉則謂之官庫如帶凶煞來刑尅衝竊者其用神自忌之日主尤忌之用神自有財官貴氣非本家之財官也來意順生扶合精神百倍用神自喜之日主尤宜見之 墓絶併煞刃來刑禍形惡㑹空赦領財官為體禄集福加 墓絶死敗至不足道若帶有刃煞亡刼勾元等來衝刑尅竊日主併用神則禍患立侵矣月空天赦二神至吉善者天月徳天月合四神同㫁各司乃職主事若又係財官等貴主領者更美其榮耀之福氣駢駢然廣集矣 類有傷官墓神柱中尤惡暗有刼財庫鬼命分至凶傷官自有墓庫如丙人土為傷官遇辰自家墓神若帶凶煞尅竊刑衝日主併用神至為□ 印綬生鄉宜乎潤澤惡神死地怕作刑傷 印綬本為生我之神若值印綬自家生旺之所又見生合之神轉轉為福自家大義綿綿不絶則可或滿或溢火出木焚木浮水泛土重金埋火重土虛水流金沉反有太滿則傾太盛則折之禍矣凶惡之神自家已在死絶之處於上又乘惡氣尅竊刑衝用神日主者狼狽若死絶墓敗上宫主為惡來壊者用前註斷 用神惡沒之所地支豈欲全彰納音生旺之方用神坦然無忌 凡用神之敗絶惡陷等位柱中忌露多是卑賤下格更帶凶煞之神可乎恐見一二位猶可或嵗運上扶起惡陷之氣兼㑹煞局者即為沉淪䘮敗悔吝破失之氣類也甚則死無葬身之地須空亡併煞方㫁凡命之納音常生常旺四貴之地月神來上自然喜悦皆無所忌憚恬然自安 若火土不得造化中和之氣者或燥或寒或偏或枯易於晦物之氣乃滯暗昏濛之象不能煥發遇而不成者矣 如死敗之象有黨反來刑衝尅竊生旺之神大不亨通之兆如水人見夘家之木酉金辰土巳火等神之類却将日主生旺日主用神生旺宫主相犯相尅為咎不小宜詳之 亥子水寅夘木巳午火申酉金辰戌丑未土如金到亥子則氣泄而竭木到亥子受養得培餘倣此推極為切事
용신(用神)에는 절로 귀묘(鬼墓)가 있으니, 길하면 관고(官庫)라 하고, 만약 흉살(凶煞)을 띠고 와서 형극충절(刑剋衝竊)하면 그 용신이 스스로 꺼리고 일주(日主)는 더욱 꺼린다. 용신에는 절로 재관(財官) 귀기가 있으니, 본가(本家)의 재관이 아니다. 오는 뜻이 순하게 생하고 부합(扶合)하면 정신이 백배하니, 용신이 스스로 기뻐하고 일주는 더욱 보아야 마땅하다. 묘절(墓絶)에 살인(煞刃)이 겹쳐 와서 형(刑)하면 화(禍)가 드러나 악하게 모이고, [월]공·천사(天赦)가 재관을 거느려 체(體)로 삼으면 녹(祿)이 모이고 복이 더해진다. 묘절·사패(死敗)는 지극히 말할 것도 못 되는데, 만약 인살(刃煞)·망겁(亡劫)·구교(勾絞)·원진(元辰) 등을 띠고 와서 일주와 용신을 충형극절(衝刑剋竊)하면 화환(禍患)이 즉시 침범한다. 월공(月空)·천사(天赦) 두 신은 지극히 길하고 선한 것이며, 천월덕(天月德)·천월합(天月合) 네 신과 함께 판단하니 각기 그 직분을 맡아 일을 주관한다. 만약 또 재관 등의 귀기가 주관하여 거느리면 더욱 아름다워 그 영화로운 복기가 줄지어 널리 모인다. 유(類)에 상관(傷官)의 묘신(墓神)이 있으면 주중(柱中)에서 더욱 악하고, 은밀히 겁재(劫財)의 고귀(庫鬼)가 있으면 명분(命分)이 지극히 흉하다. 상관에는 절로 묘고(墓庫)가 있으니, 예컨대 병(丙)생 사람은 토(土)가 상관인데 진(辰)을 만나면 [상관] 자가(自家)의 묘신이며, 만약 흉살을 띠고 일주와 용신을 극절형충(剋竊刑衝)하면 지극히 {□ 절실한 악기(惡氣)가 된다. 겁재의 고묘(庫墓)는 예컨대 병생 사람의 술(戌) 자리인데, 아울러 정(丁)이 위에서 왕하고 흉살을 띠고 앞으로 와서 그 용신과 일주를 극절형충하면 지극히 흉하다.} 인수(印綬)가 생향(生鄕)에 있으면 윤택함이 마땅하고, 악신(惡神)이 사지(死地)에 있으면 형상(刑傷)을 짓는 것이 두렵다. 인수는 본래 나를 생하는 신이니, 만약 인수 자가(自家)의 생왕한 곳을 만나고 또 생합(生合)하는 신을 보면 돌고 돌아 복이 되어 스스로 대의(大義)가 면면히 끊이지 않으니 좋다. 혹 가득 차고 넘치면 화(火)가 나와 목(木)이 타고, 목이 떠서 수(水)가 넘치며, 토(土)가 무거워 금(金)이 묻히고, 화가 무거워 토가 허하며, 수가 흘러 금이 가라앉으니, 도리어 너무 차면 기울고 너무 성하면 꺾이는 화가 있다. 흉악한 신이 자가가 이미 사절(死絶)의 곳에 있는데 그 위에 또 악기(惡氣)를 타고 용신과 일주를 극절형충하면 낭패하다. 만약 사절·묘패(墓敗) 위의 궁주(宮主)가 악이 되어 와서 무너뜨리면 앞의 주(註)로 판단한다. 용신이 악하게 빠지는 곳은 지지가 어찌 온전히 드러나기를 바라겠는가. 납음(納音)이 생왕하는 곳이면 용신이 평탄하여 꺼릴 것이 없다. 무릇 용신의 패절(敗絶)·악함(惡陷) 등의 자리는 주중에 드러나는 것을 꺼리니 대개 비천한 하격(下格)인데, 다시 흉살의 신을 띠면 되겠는가. 한두 자리를 보는 것은 그래도 괜찮을 듯하나, 혹 세운(歲運)에서 악함의 기운을 부기(扶起)하고 아울러 살국(煞局)과 회합하면 곧 침륜(沈淪)·상패(喪敗)·회린(悔吝)·파실(破失)의 기운 부류가 되며, 심하면 죽어도 몸을 묻을 땅이 없으니, 반드시 공망(空亡)에 살이 겹쳐야 비로소 판단한다. 무릇 명(命)의 납음이 늘 생하고 늘 왕한 사귀(四貴)의 땅에 월신(月神)이 와서 오르면 자연히 기뻐하여 모두 꺼릴 것이 없이 편안하게 스스로 안정된다. 만약 화(火)와 토(土)가 조화의 중화(中和)한 기운을 얻지 못한 자는 혹 건조하고 혹 차가우며, 혹 치우치고 혹 메말라 물(物)을 어둡게 하기 쉬운 기운이니, 곧 막히고 어둡고 흐릿한 상이라 빛을 발하지 못하여 만나도 이루지 못하는 자이다. 예컨대 사패(死敗)의 상이 무리를 지어 도리어 와서 생왕한 신을 형충극절하면 크게 형통하지 못할 조짐이다. 예컨대 수(水)생 사람이 묘가(卯家)의 목(木), 유(酉)의 금(金), 진(辰)의 토(土), 사(巳)의 화(火) 등의 신을 보는 따위인데, 도리어 일주의 생왕과 일주 용신의 생왕 궁주(宮主)가 서로 범하고 서로 극하면 허물이 적지 않으니 자세히 살펴야 한다. 해자(亥子)는 수, 인묘(寅卯)는 목, 사오(巳午)는 화, 신유(申酉)는 금, 진술축미(辰戌丑未)는 토이다. 예컨대 금이 해자에 이르면 기운이 설(泄)하여 고갈되고, 목이 해자에 이르면 양육을 받아 북돋움을 얻는다. 나머지도 이에 준하여 미루니 지극히 절실한 일이다.
如一辰貴聚長生帶煞在日時為生煞同途一云煞帶貴自長生為有用此為貴帶自生又為煞中藏貴一云年中干音隨長生同神煞在日時者為真長生乃聚年月日時之氣乂為一强四弱又云四柱只要一位長生專其旺氣為聚歛精神 此煞最為要□ 官星為一身之貴氣福源第一切事財神次之若有一扶一抑兩立其義不分勝負如陰陽氣不升降一路運中當稱停其配屬强弱之情以察興廢可也 煞見官隠以託情官顯煞藏而立義 煞見有露神制合均配官隠無印更隠者主外有權謀操畧内懷奸宄竒計若煞重而無馭官神無情者反是官顯煞藏内則性惡無情外則義和謹節大義如此又當格物以消詳之 忌煞氣專用神情假用神力切忌煞外馳 忌煞有生有扶或坐生旺之處及有贊合六神其專之意不可言也柱中乃見用神虛來生合情假露形有氣或落天中雖旺亦無地面情假力散故自不若氣專者若用神贊合有扶有生或力專生旺之位亦有生助之神有情或有力切要分曉忌神煞神二者雖在柱中作梗力却自偏嵗運兼有尅竊自然柱中停住不得氣散而外馳也 大撓造納音之法隔八有用之具如何竟為棄物缺氣處仍要納音補借如欠土納音有土則補其不足休囚稍慢 貴氣或多或重自身無氣豈能勝任如隨其類逐其化或從其象應其氣不在此論一説身不能任如病不能食花不結實 勢情充悦發旺以時象意空寒幽棲度日
예컨대 한 지지에 귀기가 장생(長生)에 모여 있고 살(煞)을 띤 채 일시(日時)에 있으면 생살동도(生煞同途)라 한다. 일설에는 살이 귀를 띠고 스스로 장생하면 쓰임이 있다고 하니, 이는 귀가 자생(自生)을 띤 것이며 또 살 중에 귀가 감추어진 것이다. 일설에는 연(年) 중의 간(干)과 납음이 장생을 따라 같은 신살(神煞)로 일시에 있는 것이 진장생(眞長生)이니, 곧 연월일시의 기운을 모은 것이며 또 일강사약(一强四弱)이 된다고 한다. 또 이르기를, 사주(四柱)에는 오직 한 자리의 장생만 있어 그 왕기(旺氣)를 전일하게 하면 정신을 모아 거두는 것이 된다고 한다. 이 살(煞)은 가장 요긴하니 {□ 그 사이의 경중과 진가(眞假)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하나, 순공망(旬空亡)은 열흘을 위아래로 나누어 관장하니, 예컨대 갑자순(甲子旬) 중 다섯 양간(陽干)은 술(戌) 공망을 절실하게 쓰고, 다섯 음간(陰干)은 해(亥) 공망을 절실하게 쓴다. 하나, 기(氣)는 경중을 나누니, 갑자(甲子)가 임술(壬戌)을 보면 진공(眞空)이고 무술(戊戌)을 보면 가볍다. 일설에는 윗어깨의 한 자리가 너무 무거우니, 갑(甲)생 사람이 계(癸)를 보고 을(乙)생 사람이 갑을 보는 따위가 곧 십악대패(十惡大敗)라 한다. 하나, 순 중의 뒤 녹(祿)이 공망을 만나는 것이니, 갑자순의 임신(壬申), 갑술순(甲戌旬)의 경진(庚辰) 따위이다. 하나, 오기(五氣)가 공(空)에 떨어지는 것이니, 갑자순의 수(水)·토(土), 갑술순의 금(金), 갑신순(甲申旬)의 화(火)·토 따위이다.} 관성(官星)은 일신의 귀기이자 복의 근원이니 첫째로 절실한 일이며, 재신(財神)이 그다음이다. 만약 하나는 돕고 하나는 억눌러 둘이 대립하면 그 뜻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니, 음양의 기운이 오르내리지 않는 것과 같다. 한길의 운 중에서 그 배속(配屬)의 강약의 정을 저울질하여 흥폐를 살피면 된다. 칠살(七殺)이 드러나고 정관(正官)이 숨으면 정(情)에 의탁하고, 정관이 드러나고 칠살이 감추어지면 의(義)를 세운다. 칠살이 드러나 있고 드러난 신이 제합(制合)하여 고르게 짝지어지며, 정관이 숨고 인수(印綬)가 없거나 더욱 숨은 자는 밖으로는 권모(權謀)와 조략(操略)이 있고 안으로는 간사하고 기이한 계책을 품는다. 만약 칠살이 무거운데 제어함이 없고 관신(官神)이 무정한 자는 이와 반대이다. 정관이 드러나고 칠살이 감추어지면 안으로는 성품이 악하고 무정하나 밖으로는 의롭고 온화하며 삼가고 절도가 있다. 대의가 이와 같으니 또 사물을 궁구하여 자세히 헤아려야 한다. 기살(忌煞)은 기운이 전일하고 용신은 정이 거짓되며, 용신은 힘이 절실하고 기살은 밖으로 달아난다. 기살이 생도 있고 부(扶)도 있으며 혹 생왕한 곳에 앉고 찬합(贊合)하는 육신(六神)이 있으면 그 전일한 뜻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주중(柱中)에 용신이 허하게 와서 생합하는 것이 보이면 정이 거짓되어 형체만 드러나니, 기운이 있더라도 혹 천간에만 떨어져 있으면 비록 왕하더라도 지면(地面)이 없어 정이 거짓되고 힘이 흩어지므로 자연히 기운이 전일한 것만 못하다. 만약 용신이 찬합되어 부도 있고 생도 있으며 혹 힘이 생왕한 자리에 전일하고 또 생조하는 신이 정이 있거나 혹 힘이 있으면 절실하게 분별해야 한다. 기신(忌神)과 살신(煞神) 두 가지가 비록 주중에서 훼방을 놓더라도 힘은 도리어 스스로 치우쳐 있으니, 세운에서 아울러 극절이 있으면 자연히 주중에 머물지 못하고 기운이 흩어져 밖으로 달아난다. 대요(大撓)가 납음(納音)을 만든 법은 격팔(隔八)로 쓰임이 있는 도구인데 어찌 끝내 버린 물건이 되겠는가. 기운이 모자란 곳은 여전히 납음으로 보충하여 빌려야 하니, 예컨대 토(土)가 모자라면 납음에 토가 있으면 그 부족함을 보충하여 휴수(休囚)가 조금 완화된다. 귀기가 혹 많고 혹 무거운데 자신에게 기운이 없으면 어찌 감당할 수 있겠는가. 만약 그 유(類)를 따르고 그 화(化)를 좇으며, 혹 그 상(象)을 따르고 그 기(氣)에 응하면 이 논의에 들지 않는다. 일설에는 몸이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병들어 먹지 못하고 꽃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세(勢)와 정(情)이 충만하고 기쁘면 때에 맞추어 발왕(發旺)하고, 상(象)과 의(意)가 비고 차가우면 은거하며 날을 보낸다.
八字氣候勢况情思體段如人氣壯氣滿似和煖喜悦之色少能達時通濟利物發明或嵗運扶持更何言哉若八字體制孤虛氣象冷落兼帶空亡休囚者任有智術才勇無所施展嵗月空閒而已 成功之氣變化歸尊交互之神往來俱貴 成功變化如壬水十二月氣本殘廢有木象支干引化第一妙事交互俱貴如丁巳見辛亥或庚寅己夘之類地支雖衝不和處二支互有閒神貴氣來往其餘倣此 休囚更入空亡時乖事退旺相若兼生合輻凑權行凡休囚之物本不好了更入空亡豈惟生不遇時縱使乘時事亦退散不濟若五象旺相到空猶可金火旺入空却好夫旺相之神本自當時若生若合愈見精神權變福能駢集可行其志去就皆不失序 氣巳過者欲退藏翻宜墓絶之地物方來者將進取原喜生旺之宫 如三月甲木氣過理合退藏惟宜於墓絶之地乃道合自然也若臨生旺之鄉反主乖戻方來生旺者如十二月甲木進氣正月乙木進氣将進方來宜立生旺之地為禍為福尤切 休囚有用發越仍遲旺相無情爲惡最速 用神雖貴有用生我助我或又臨天月二徳天乙之類若不臨天時旺相縱有用發越遲遲柱中雖帶旺相之神與我無意如半吉半凶一至嵗運只扶其凶煞為禍最為猛速 進神執權至精至當納音載貴宜尅宜生 進神帶貴氣柱中第一妙引煞入内第一凶貴氣柱中雖吉情若未切納音宜來尅我生我則方為有意以全其貴之羙若納音不生尅者空負其貴與我無統也 旺神衝氣透用凋枯惡煞任權本旬急切 如丁未或生夏月得時之際刑出丑中辛癸透在柱中為用者其福氣薄為禍亦輕惡煞旺相本凶若同日辰一旬之内禍速至重也貴神本旬至吉至□ 金神本凶若無火鄉所制又被别處扶起或旺相皆為得勢至暴至剛為凶特甚空亡陷沒無用乃棄物也遇衝神必然起發即有用矣如寅空見申之類是也 刃併元亡金滿局全賴火神旺相凶煞火焚空須憑水象
팔자(八字)의 기후·세황(勢況)·정사(情思)·체단(體段)이, 사람으로 치면 기운이 굳세고 가득하여 온화하고 기쁜 기색과 같으면, 젊어서 때에 통달하고 두루 구제하며 물(物)을 이롭게 하고 밝게 드러낼 수 있으니, 혹 세운(歲運)이 부지(扶持)하면 더 말할 것이 있겠는가. 만약 팔자의 체제가 고허(孤虛)하고 기상이 냉락(冷落)하며 아울러 공망(空亡)·휴수(休囚)를 띤 자는 설령 지략과 재주와 용기가 있더라도 펼칠 곳이 없어 세월만 공연히 보낼 뿐이다. 공을 이룬 기운은 변화하여 존귀함으로 돌아가고, 교호(交互)하는 신은 오고 감이 모두 귀하다. 공을 이루어 변화한다는 것은, 예컨대 임수(壬水)가 12월에는 기운이 본래 쇠잔하고 폐해졌는데 목(木)의 상이 있어 지지와 천간이 끌어 화(化)하면 제일 묘한 일이다. 교호하여 모두 귀하다는 것은, 예컨대 정사(丁巳)가 신해(辛亥)를 보거나 혹 경인(庚寅)·기묘(己卯) 따위이니, 지지는 비록 충(沖)하여 화합하지 못하나 두 지지가 서로 한신(閒神) 귀기가 오가는 곳이 있다. 나머지도 이에 준한다. 휴수한데 다시 공망에 들면 때가 어그러지고 일이 물러나며, 왕상(旺相)한데 만약 생합(生合)을 겸하면 [복이] 몰려들고 권세가 행해진다. 무릇 휴수한 물(物)은 본래 좋지 않은데 다시 공망에 들면, 어찌 태어나서 때를 만나지 못할 뿐이겠는가. 설령 때를 타더라도 일이 역시 물러나 흩어지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만약 오상(五象)이 왕상하여 공망에 이르면 그래도 괜찮으며, 금(金)·화(火)가 왕하여 공망에 들면 도리어 좋다. 무릇 왕상한 신은 본래 스스로 때를 만난 것이니, 생하거나 합하면 더욱 정신이 드러나 권변(權變)과 복이 줄지어 모일 수 있어 그 뜻을 행할 수 있고, 거취(去就)가 모두 차례를 잃지 않는다. 기운이 이미 지나간 것은 물러나 감추어지고자 하니 도리어 묘절(墓絶)의 땅이 마땅하고, 물(物)이 바야흐로 오는 것은 나아가 취하려 하니 본래 생왕의 궁을 기뻐한다. 예컨대 3월의 갑목(甲木)은 기운이 지나갔으니 이치상 물러나 감추어져야 하므로 오직 묘절의 땅이 마땅하니, 곧 도가 자연에 합하는 것이다. 만약 생왕의 곳에 임하면 도리어 어그러짐을 주관한다. 바야흐로 와서 생왕하는 것은, 예컨대 12월의 갑목은 진기(進氣)이고 정월의 을목(乙木)은 진기이니, 장차 나아가 바야흐로 오는 것이므로 생왕의 땅에 서는 것이 마땅하며, 화가 되든 복이 되든 더욱 절실하다. 휴수하나 쓰임이 있으면 발월(發越)이 여전히 더디고, 왕상하나 무정하면 악을 짓는 것이 가장 빠르다. 용신(用神)이 비록 귀하고 쓰임이 있어 나를 생하고 나를 도우며, 혹 또 천월이덕(天月二德)·천을(天乙) 따위에 임하더라도, 천시(天時)의 왕상에 임하지 않으면 설령 쓰임이 있더라도 발월이 더디고 더디다. 주중(柱中)에 비록 왕상한 신을 띠었더라도 나와 뜻이 없어 반길반흉과 같으면, 한번 세운에 이르러 그 흉살(凶煞)만을 부추기므로 화를 지음이 가장 맹렬하고 빠르다. 진신(進神)이 권세를 잡으면 지극히 정밀하고 지극히 합당하며, 납음(納音)이 귀기를 실으면 [나를] 극하거나 생하는 것이 마땅하다. 진신이 귀기를 띠면 주중에서 제일 묘하고, 살(煞)을 끌어 안으로 들이면 제일 흉하다. 귀기가 주중에서 비록 길하나 정이 아직 절실하지 않으면, 납음이 와서 나를 극하거나 나를 생해야 비로소 뜻이 있어 그 귀함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한다. 만약 납음이 생극하지 않으면 공연히 그 귀함을 지닐 뿐 나와 계통이 없다. 왕신(旺神)이 기운을 충(沖)하면 투출한 용(用)이 시들고 마르며, 악살(惡煞)이 권세를 맡으면 본순(本旬)에서 급박하다. 예컨대 정미(丁未)이거나 혹 여름에 태어나 때를 얻은 즈음에 형(刑)하여 축(丑) 중의 신(辛)·계(癸)를 끌어내어 주중에 투출시켜 용으로 삼은 자는 그 복기가 얇고 화를 짓는 것도 가볍다. 악살이 왕상하면 본래 흉한데, 만약 일진(日辰)과 같은 한 순(旬) 안에 있으면 화가 빠르고 지극히 무겁다. 귀신(貴神)이 본순에 있으면 지극히 길하고 지극히 □하다. 금신(金神)은 본래 흉한데, 만약 화향(火鄕)의 제(制)함이 없고 또 다른 곳에서 부기(扶起)되거나 혹 왕상하면 모두 세를 얻은 것이 되어 지극히 사납고 지극히 굳세니 흉함이 특히 심하다. 공망에 빠져 쓰임이 없으면 곧 버린 물건이나, 충하는 신을 만나면 반드시 일어나 곧 쓰임이 있게 되니, 인(寅)이 공망인데 신(申)을 보는 따위가 그것이다. 인(刃)에 원진(元辰)·망신(亡神)이 겹치고 금(金)이 국에 가득하면 전적으로 화신(火神)에 의지하고, 왕상한 흉살에 화(火)가 타올라 허공을 태우면 반드시 수(水)의 상에 의지해야 한다.
金乃殺害物命之象滿局金氣兼帶凶煞等神刑尅者我不殺害他人必被人所刺無火制必驗火若焚炎之象盛者此等多值火灾况嵗運符合其氣須藉水象既濟 木土氣託以待發明尅衝力停未分勝負 木非土則不能栽養土非木則不能疎通以待嵗運扶其不足煥發其氣自然益堅至於潤澤衝尅有勝有負力停則勝負未分須觀其氣而消息之方可㫁也 扶持生助察轉養之神戰鬬衝争觀壞盡之氣 生助滔滔者㸔轉養之神何處為體用之基為吉凶之兆而决之戰鬬衝争觀壞盡之氣即此為閒退無用之人也 陰干取刃欲分明支力當權防暗犯支力一云貴力陰干取刃如丁巳見未辛人見戌為刃之類支力當權如未係貴神或力重則合午午衝子來犯未又如未有力重能衝起丑字中癸巳之物出來 旺神挺立物莫當前惡煞滿盈干無停處 如一位之干有天時至旺之氣卓然柱中擅權餘無牽綰者其被尅之神何敢現露縱使藏伏亦莫敢執事也嵗干日干遇滿局煞刃等惡自家干主竟無住處决主不祥貧夭惡死 鬼中逢鬼無去就衝而遇衝欠倚憑 尅害我者為鬼倘鬼亦遇鬼來相害輾轉傷尅氣極逼我若更無轉制促死之兆支神被衝干神貴氣便不安穏奈何衝神又遇衝激我家更無倚賴之基象不立物亦不成非禍則夭 併吞重尅皆成禍二激雙衝總不祥 如甲見二壬為重吞見二庚為雙尅柱中叠見衝神或合處有刑有害有尅有破皆不祥之兆也 五行務要均停偏倚難能濟物四柱全宜匹配興衰恐不成功 停均其説有五一日主用神冲和相濟彼此各有所賴不偏一損用神之氣者有物以制之不致作楚一干支上下字様相承得所無過不及一死氣或對活物黨寡不能勝黨衆一欲變欲化有妬有破欲静欲安有犯有激者匹配其説有六一衰神有用須運扶衰者方可一善惡雖能均配㸔運扶何者以别吉凶一雖有用神一興一衰偏枯不濟一相安相濟所應所求各有倚賴一旺欲成其物一衰不可成全或干支各有所配貴氣者或有所乖劣者
금(金)은 곧 물명(物命)을 살해하는 상이니, 국에 가득한 금기(金氣)가 아울러 흉살 등의 신을 띠고 형극(刑剋)하는 자는 내가 남을 살해하지 않으면 반드시 남에게 찔림을 당하며, 화(火)의 제(制)가 없으면 반드시 징험한다. 화가 만약 타오르는 상이 성한 자는 이러한 경우 대개 화재를 만나니, 하물며 세운(歲運)이 그 기운에 부합하면 반드시 수(水)의 상을 빌려 기제(旣濟)해야 한다. 목(木)과 토(土)는 기운을 의탁하여 발명(發明)을 기다리고, 극충(剋衝)에 힘이 대등하면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 목은 토가 아니면 심어 기를 수 없고, 토는 목이 아니면 소통할 수 없으니, 세운이 그 부족함을 도와 그 기운을 환하게 발하기를 기다리면 자연히 더욱 견고해진다. 윤택·충극에 이르러서는 이기고 짐이 있는데, 힘이 대등하면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니 반드시 그 기운을 보고 헤아려야 비로소 판단할 수 있다. 부지(扶持)하고 생조(生助)하면 전양(轉養)하는 신을 살피고, 전투(戰鬬)하고 충쟁(衝爭)하면 무너져 다한 기운을 본다. 생조가 도도한 자는 전양하는 신이 어느 곳에서 체용(體用)의 기반이 되고 길흉의 조짐이 되는가를 보아 결정한다. 전투하고 충쟁하면 무너져 다한 기운을 보니, 곧 이러한 자는 한가히 물러난 쓸모없는 사람이 된다. 음간(陰干)이 인(刃)을 취함은 분명해야 하고, 지력(支力)이 권세를 잡으면 은밀한 침범을 막아야 한다. 지력은 일설에 귀력(貴力)이라 한다. 음간이 인을 취한다는 것은 정사(丁巳)가 미(未)를 보거나 신(辛)생 사람이 술(戌)을 보는 것이 인이 되는 따위이다. 지력이 권세를 잡는다는 것은, 예컨대 미(未)가 귀신(貴神)이거나 혹 힘이 무거우면 오(午)를 합하고, 오가 자(子)를 충하여 [자가] 와서 미를 범하는 것이며, 또 예컨대 미가 힘이 무거우면 축(丑) 자 중의 계(癸)·기(己)의 물(物)을 충하여 일으켜 낼 수 있는 것이다. 왕신(旺神)이 우뚝 서면 물(物)이 그 앞을 감당하지 못하고, 악살이 가득 차면 간(干)이 머물 곳이 없다. 예컨대 한 자리의 간이 천시(天時)의 지극히 왕한 기운을 가지고 주중(柱中)에 우뚝하게 권세를 독차지하며 나머지에 얽매임이 없으면, 그에게 극을 당하는 신이 어찌 감히 드러나겠는가. 설령 숨어 엎드려 있더라도 감히 일을 맡지 못한다. 세간(歲干)과 일간(日干)이 국에 가득한 살인(煞刃) 등의 악을 만나면 자가의 간주(干主)가 끝내 머물 곳이 없으니, 반드시 상서롭지 못하여 가난하고 요절하며 악사(惡死)한다. 귀(鬼) 가운데 귀를 만나면 거취가 없고, 충하는데 또 충을 만나면 의지할 데가 모자란다. 나를 극해하는 것이 귀(鬼)인데, 혹 귀 또한 귀를 만나 와서 서로 해치면 돌고 돌아 상극하여 기운이 극도로 나를 핍박하니, 만약 다시 전제(轉制)함이 없으면 죽음을 재촉하는 조짐이다. 지신(支神)이 충을 받으면 간신(干神)의 귀기가 곧 안온하지 못한데, 어찌하여 충하는 신이 또 충격을 만나면 나의 집에 다시 의지할 기반이 없어 상이 서지 못하고 물(物)도 이루어지지 않으니, 화가 아니면 요절이다. 병탄(併吞)과 중극(重剋)은 모두 화를 이루고, 이격(二激)과 쌍충(雙衝)은 모두 상서롭지 못하다. 예컨대 갑(甲)이 두 임(壬)을 보면 중탄(重吞)이 되고, 두 경(庚)을 보면 쌍극(雙剋)이 된다. 주중에 충하는 신을 거듭 보거나 혹 합하는 곳에 형(刑)·해(害)·극(剋)·파(破)가 있으면 모두 상서롭지 못한 조짐이다. 오행은 반드시 고르게 머물러야 하니 치우치면 물(物)을 구제하기 어렵고, 사주는 온전히 짝지어져야 하니 흥쇠가 [어긋나면] 공을 이루지 못할까 두렵다. 고르게 머묾에는 그 설이 다섯이다. 하나, 일주와 용신이 충화(沖和)하여 서로 구제하고 피차 각기 의지하는 바가 있어 치우치지 않는 것. 하나, 용신의 기운을 손상하는 것에 그것을 제(制)하는 물이 있어 괴로움을 짓지 않는 것. 하나, 간지 위아래의 글자가 서로 이어져 제자리를 얻어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것. 하나, 사기(死氣)가 혹 활물(活物)을 대하면 무리가 적어 무리가 많은 것을 이기지 못하는 것. 하나, 변하고자 화하고자 하는데 질투가 있고 깨뜨림이 있으며, 고요하고자 편안하고자 하는데 범함이 있고 격동이 있는 것. 짝지어짐에는 그 설이 여섯이다. 하나, 쇠한 신에 쓰임이 있으면 반드시 운이 쇠한 것을 도와야 비로소 좋다. 하나, 선악이 비록 고르게 짝지어졌더라도 운이 어느 것을 돕는가를 보아 길흉을 구별한다. 하나, 비록 용신이 있더라도 하나는 흥하고 하나는 쇠하면 편고(偏枯)하여 구제하지 못한다. 하나, 서로 편안하고 서로 구제하여 응하는 바와 구하는 바가 각기 의지함이 있다. 하나, 왕하면 그 물을 이루고자 한다. 하나, 쇠하면 온전히 이룰 수 없으니, 혹 간지가 각기 짝지어진 것이 귀기인 경우도 있고, 혹 어그러지고 졸렬한 경우도 있다.
平生福徳不知化物連綿次位來神要識暗傷攔截支内有巳乙辛丁之類皆言七煞惡之殊不知巳土生乙金乙金生辛水辛水生丁木續續不絶况明露乎虛拱處或有甲丙壬庚暗合完氣者大富貴格天干未來前一位地支未來前一位皆為凶惡不可不知如乙見丙合辛暗損及有刃類子見丑丑見寅寅見夘之類有刃有煞咸池比肩惡氣多端 十干顧真氣相凌七煞犯尅神極切 如乙酉見戊戌即戊火傷乙金又六害之墓火發其旺金之氣餘倣此七煞犯尅如原用乙木行酉運丑嵗衝損乙木金局本壞其乙木用神兼丑衝其虛未將所藏之神碎壞倒地也舉此一例餘局細詳 此段止可言七煞逢衝者不吉不可論金局壞乙木用神 八字帶煞刑胎意外須識四印何干乘氣類取其詳胎神所傳消息各有異類今人但總約十箇月之位故無淺深以致差池一法十箇月左右間其所生日辰對者是如丙午日在何月節内或十一月或九月遁而用之若帶刑主早妨父母空陷衝刑四煞最惡四印古歌云辰戌丑未為四印戊巳得之偏主信甲乙若逢鄙且貪丙丁或遇多貧病庚辛格號母生兒聚煞丑宫多短命壬癸未詳 五行分布方隅死水生金而異用 謂火生寅敗夘旺午金生巳敗午墓丑之類如甲子人遇巳即為生金生金尅甲絶水生甲及官火竊甲之類遇夘即為死水生甲旺木同黨敗火耗甲位位各有所司看其餘局次第扶抑而論之餘干倣推 一神閒停左右傷官竊本以待時 閒停之神在左右者即月時嵗干多是不取用故一向差慢而至停囚長智養病䘮身或係傷官之神無氣不係為事忽嵗運助起此等之神耗我之氣傷我之用半真半假其實則圉圉得勢小人逢寵有權留此禍根豈可忽哉
평생의 복덕(福德)은 화물(化物)이 연면히 이어짐을 알지 못하는 데 있고, 다음 자리로 오는 신은 은밀히 상하게 하고 가로막음을 알아야 한다. 지지 안에 기(己)·을(乙)·신(辛)·정(丁) 따위가 있으면 모두 칠살(七殺)이라 하여 싫어하지만, 기토(己土)가 을금(乙金)을 생하고 을금이 신수(辛水)를 생하며 신수가 정목(丁木)을 생하여 이어지고 이어져 끊이지 않음을 전혀 알지 못하니, 하물며 밝게 드러난 것이겠는가. 허공(虛拱)하는 곳에 혹 갑(甲)·병(丙)·임(壬)·경(庚)이 암합(暗合)하여 기운을 완전히 하는 것이 있으면 크게 부귀한 격이다. 천간의 아직 오지 않은 앞 한 자리와 지지의 아직 오지 않은 앞 한 자리는 모두 흉악하니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예컨대 을(乙)이 병(丙)을 보면 신(辛)을 합하여 은밀히 손상시키고 또 인(刃) 부류가 있으며, 자(子)가 축(丑)을 보고 축이 인(寅)을 보고 인이 묘(卯)를 보는 따위는 인(刃)도 있고 살(煞)도 있으며 함지(咸池)·비견(比肩)도 있어 악기(惡氣)가 여러 갈래이다. 십간(十干)은 참된 기운이 서로 능멸하는지를 돌아보아야 하고, 칠살이 극신(剋神)을 범하는 것은 지극히 절실하다. 예컨대 을유(乙酉)가 무술(戊戌)을 보면 곧 무화(戊火)가 을금(乙金)을 상하게 하고, 또 육해(六害)의 묘화(墓火)가 그 왕한 금의 기운을 발하니, 나머지도 이에 준한다. 칠살이 극신을 범한다는 것은, 예컨대 본래 을목(乙木)을 쓰는데 유(酉) 운·축(丑) 세(歲)를 행하면 을목을 충하여 손상시키니, 금국(金局)이 본래 그 을목 용신(用神)을 무너뜨리고, 아울러 축이 그 허(虛)한 미(未)를 충하여 감추어진 신을 부수어 땅에 쓰러뜨린다. 이 한 예를 들었으니 나머지 국은 자세히 살피라. 이 단락은 다만 칠살이 충을 만나면 불길하다고 말할 수 있을 뿐, 금국이 을목 용신을 무너뜨린다고 논해서는 안 된다. 팔자(八字)에 살(煞)을 띠고 태(胎)를 형(刑)하면 뜻밖의 일이 있으니, 반드시 사인(四印)이 어느 간(干)의 기운을 타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 태신(胎神)이 전하는 바를 자세히 취하면 소식(消息)이 각기 다른 종류가 있는데, 지금 사람들은 다만 대략 열 달의 자리로만 잡으므로 깊고 얕음이 없어 어긋나게 된다. 일법(一法)은 열 달 좌우 사이에 그 태어난 일진(日辰)과 마주하는 것이 그것이니, 예컨대 병오일(丙午日)이면 어느 달 절(節) 안에 있는지, 혹 11월이나 혹 9월에서 둔(遁)하여 쓴다. 만약 형(刑)을 띠면 일찍 부모를 해침을 주관하며, 공함(空陷)·충형(衝刑)의 사살(四煞)이 가장 악하다. 사인에 대해 옛 노래에 이르기를, '진술축미(辰戌丑未)가 사인이 되니, 무기(戊己)가 이를 얻으면 치우쳐 신의를 주관하고, 갑을(甲乙)이 만나면 비루하고 탐욕스러우며, 병정(丙丁)이 만나면 가난과 병이 많고, 경신(庚辛)은 격을 모생아(母生兒)라 부르며, 살이 모인 축궁(丑宮)은 대개 단명하고, 임계(壬癸)는 자세하지 않다'고 하였다. 오행이 방위에 나뉘어 분포하니, 사수(死水)와 생금(生金)은 쓰임을 달리한다. 화(火)는 인(寅)에서 생하고 묘(卯)에서 패(敗)하며 오(午)에서 왕하고, 금(金)은 사(巳)에서 생하고 오에서 패하며 축(丑)에서 묘(墓)하는 따위를 말한다. 예컨대 갑자(甲子)생 사람이 사(巳)를 만나면 곧 생금(生金)이 되니 생금이 갑을 극하고, 절수(絶水)가 갑을 생하며 관화(官火)가 갑을 훔치는 따위이다. 묘(卯)를 만나면 곧 사수(死水)가 갑을 생하고, 왕목(旺木)이 같은 무리가 되며, 패화(敗火)가 갑을 소모시킨다. 자리마다 각기 맡은 바가 있으니, 나머지 국의 차례와 부억(扶抑)을 보아 논하고, 나머지 간도 이에 준하여 미룬다. 한 신이 좌우에 한가히 머물면, 상관(傷官)이 근본을 훔치며 때를 기다린다. 한가히 머무는 신이 좌우에 있다는 것은 곧 월·시·세(歲)의 간이니, 대개 용(用)으로 취하지 않으므로 줄곧 어긋나고 느슨하여 머물러 갇힌 데까지 이르러 지혜를 기르다 병을 키워 몸을 잃는다. 혹 상관의 신이 기운이 없어 일에 관계하지 않다가, 홀연 세운(歲運)이 이러한 신을 도와 일으키면 나의 기운을 소모하고 나의 용을 상하게 하니, 반은 참이고 반은 거짓이나 실제로는 어릿어릿하다가 세를 얻는 것이니, 소인이 총애를 만나 권세를 가지는 것과 같다. 이 화근을 남겨 두니 어찌 소홀히 하겠는가.
干神彼此相安方爲禄備地支來往衝激不柰馬馳如甲人禄在寅見壬寅則自家帶截路空亡為僧道有福庚寅為破禄半吉半凶又如辛禄在酉見癸酉為火水相犯丁酉為空亡貴丁木受氣辛水沐浴主奸淫也禄上遁干號為真禄着落何方有用其干見天乙貴人其貴上之明干復坐貴禄如丁人禄在午遁至午得丙字丙貴酉亥而逢辛酉辛亥則辛貴復見於午也入格極品此李虛中為天禄互貴一馬不喜衝衝則動馬上干神乘貴者吉馬上遁干有情者吉如丁丑人逢辛亥是要貴處有用馬上干神自帶凶煞空亡者惡來尅主體及用神者惡或支神激烈刑衝轉轉其馬豈得安休耶 傷盡官星方知用禄衝破禄位始得用官 柱内有傷官之神官星明被尅害却有日禄者用禄却穏當不致兩用不歸一也禄位如被破壞却只用官星為定體盖貴用一端最妙多則散了精神 禄位雖明化氣恐忌驛馬既見日辰又重 官星建禄等件既明無破為吉為福必矣若體用成化却於其位有妬有奪化來不得者為物不成則亦苗而不秀空貴無官或有福而非財積福厚者驛馬本理於太嵗宫要來乘用若日宫又有馬出重叠者反為賤局一説日辰馬併嵗馬雖重馬甚有用貴氣相安者愈好再見則不中矣 遁禄上之干名為禄賔如無年禄須㸔遁至禄官干神為用主禄最切却㸔日辰用為何神也馬將亦如禄法譬如丁巳嵗丙日馬在亥遁見辛為丙日之妻主道途方外所娶却分貴禄財官凶煞輕重言之 用象契合要防妬争貴氣交通切觀分奪 用神本與日干作合有情有氣得侣或其明暗中有比肩一争一妬遇而不遇用神自家之神争妬者一體㫁法嵗運同凡貴氣專用則可兩處三處分用便是衆人之物不惟平生多起分争之訟自家財産亦為比肩所擘彼重我輕更甚 日辰只取財官為用最為親切興衰旺絶相生相尅却與嵗家如何統攝其行藏禍福極驗亡刼二神一年至重之惡煞也須凖嵗君推參各有進退吉凶一十六般所致行藏取舎之道已録於前
간신(干神)이 피차 서로 편안해야 비로소 녹(祿)이 갖추어지고, 지지가 오가며 충격하면 마(馬)가 달리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예컨대 갑(甲)생 사람은 녹이 인(寅)에 있는데, 임인(壬寅)을 보면 자가(自家)가 절로공망(截路空亡)을 띠니 승려나 도사가 되면 복이 있고, 경인(庚寅)은 파록(破祿)이 되어 반길반흉이다. 또 예컨대 신(辛)의 녹은 유(酉)에 있는데, 계유(癸酉)를 보면 화(火)와 수(水)가 서로 범하는 것이 되고, 정유(丁酉)는 공망귀(空亡貴)가 되어 정목(丁木)은 기운을 받고 신수(辛水)는 목욕(沐浴)하니 간음을 주관한다. 녹 위에 둔(遁)한 간을 진록(眞祿)이라 부르니, 어느 곳에 떨어져 쓰임이 있는지를 보는데, 그 간이 천을귀인(天乙貴人)을 보고 그 귀인 위의 드러난 간이 다시 귀록(貴祿)에 앉으면, 예컨대 정(丁)생 사람은 녹이 오(午)에 있고 둔하여 오에 이르면 병(丙) 자를 얻는데 병의 귀인은 유(酉)·해(亥)이며 신유(辛酉)·신해(辛亥)를 만나면 신(辛)의 귀인이 다시 오에 보이는 것이니, 격에 들면 극품(極品)이다. 이것을 이허중(李虛中)은 천록호귀(天祿互貴)라 하였다. 하나, 마는 충을 기뻐하지 않으니 충하면 움직인다. 마 위의 간신이 귀를 타면 길하고, 마 위에 둔한 간이 정이 있으면 길하니, 예컨대 정축(丁丑)생 사람이 신해(辛亥)를 만나는 것은 귀한 곳에 쓰임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마 위의 간신이 스스로 흉살·공망을 띠면 악하고, 와서 주체(主體)와 용신(用神)을 극하면 악하며, 혹 지신(支神)이 격렬하게 형충하여 돌고 돌면 그 마가 어찌 편히 쉴 수 있겠는가. 관성(官星)이 모두 상하면 비로소 녹을 쓸 줄 알고, 녹위(祿位)가 충파되면 비로소 관을 쓸 수 있다. 주내(柱內)에 상관(傷官)의 신이 있어 관성이 드러나 극해를 받는데 도리어 일록(日祿)이 있는 자는 녹을 쓰는 것이 도리어 안온하고 합당하니, 두 가지를 쓰다가 하나로 돌아가지 못하는 데 이르지 않는다. 녹위가 만약 파괴되면 도리어 관성만을 써서 정체(定體)로 삼는다. 대개 귀한 용은 한 가지가 가장 묘하고, 많으면 정신이 흩어진다. 녹위가 비록 밝더라도 화기(化氣)가 꺼릴까 두렵고, 역마(驛馬)가 이미 [세(歲)에] 보였는데 일진에 또 거듭된다. 관성·건록(建祿) 등이 이미 밝고 파괴가 없으면 길하고 복이 됨은 필연이다. 만약 체용(體用)이 화(化)를 이루었는데 도리어 그 자리에 질투가 있고 빼앗음이 있어 화하여 오지 못하는 자는 물(物)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역시 싹은 나되 빼어나지 못하여 귀는 헛되고 관직이 없거나, 혹 복은 있으나 재물을 쌓고 복이 두터운 자는 아니다. 역마는 본래 태세궁(太歲宮)에서 다스리니 와서 타고 쓰여야 하는데, 만약 일궁(日宮)에도 마가 나와 중첩되면 도리어 천한 국이 된다. 일설에는 일진의 마가 세마(歲馬)와 겹치면 비록 무겁더라도 마가 매우 쓰임이 있으니, 귀기가 서로 편안하면 더욱 좋으나 다시 보이면 맞지 않는다고 한다. 녹 위에 둔한 간을 녹빈(祿賓)이라 이름한다. 만약 연록(年祿)이 없으면 반드시 둔하여 녹관(祿官)에 이르는 간신을 보아 용으로 삼으니, 녹을 주관함이 가장 절실하며, 도리어 일진의 용이 어떤 신인지를 본다. 마장(馬將) 또한 녹법과 같으니, 예컨대 정사(丁巳) 세의 병일(丙日)이면 마가 해(亥)에 있고 둔하면 신(辛)을 보는데, 병일의 처(妻)가 되니 길에서나 먼 곳에서 장가듦을 주관한다. 도리어 귀록·재관·흉살의 경중을 나누어 말한다. 용상(用象)이 계합(契合)하면 질투와 다툼을 막아야 하고, 귀기가 교통(交通)하면 나뉘고 빼앗김을 절실히 보아야 한다. 용신이 본래 일간과 합하여 정도 있고 기운도 있어 짝을 얻었는데, 혹 그 명암(明暗) 가운데 비견(比肩)이 있어 하나는 다투고 하나는 질투하면 만나도 만나지 못한 것이다. 용신 자가의 신이 다투고 질투하는 것도 한 가지로 판단하며, 세운도 같다. 무릇 귀기는 전용(專用)하면 좋으나 두 곳 세 곳에서 나누어 쓰면 곧 뭇사람의 물건이 되니, 평생 다툼의 송사가 많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자가의 재산도 비견에게 쪼개지며, 저쪽이 무겁고 내가 가벼우면 더욱 심하다. 일진은 다만 재관을 취하여 용으로 삼는 것이 가장 친절하니, 흥쇠·왕절과 상생·상극에 있어 도리어 세가(歲家)와 어떻게 통섭하는가를 보면 그 행장(行藏)과 화복이 지극히 징험하다. 망신(亡神)·겁살(劫煞) 두 신은 일년의 지극히 무거운 악살(惡煞)이니 반드시 세군(歲君)을 기준으로 미루어 참조해야 하며, 각기 나아가고 물러남과 길흉에 열여섯 가지가 있어 이르는 행장과 취사의 도리는 이미 앞에 기록하였다.
貴有等降明輕重富有高低分厚薄 察格局體制如勢意猛烈主本雄健貴氣互換往來凶煞輔佐得所不致氣滿無去就第一義也二用神至切至清無破無壞格局斤兩相等而順三福神有情化象得體四本等財官有用運遇扶持不絶五所喜之物時上與運中扶持所惡之物時上與運中制馭凶處兼有徳神吉處每有煥發一大富不在財神之輕重大概亦有貴氣俱全者不過㸔氣厚氣壯但中間欠清純之象二精神有助閒神頗多日主有倚印食財神三者至切三禄馬扶身日主受氣胞胎絶處財宫有用或遇生氣但流逺聚象之氣不廣四庫財有拱或露則要氣厚得衝得刑財印食神三位一位有用日辰但拘切自專貴氣散漫詳之各有高下明矣五帶刑尅或尅我之物係財星生旺之氣或財神禄馬貴人之氣 一應用神尅戰無倚又兼休囚無用或臨死絶駁雜獨身得中和之氣運引而不偏一身臨胞胎死絶受氣之方不帶福神行運不能害者或空亡破碎元辰大耗六害鬼墓金神白虎死氣刃煞交併歸局獨有一印綬或一食神有力行運引而駁雜處不絶者准前文一福神往來得勢自身旺相嵗運顯揚太滿而傾者或欠轉生之神或尅我處竟無去就或一空陷之物刑衝我聚氣之所一本象與化象皆得用神為福左右逢其源其身却化而不化根本不穏者一滿局貴氣身弱不任嵗運尅戰日主准上文 火生土意最良最實氣象自然固聚必是敦厚務本利名安享處世游優却非駕空建功立業者 大凡流年運限從容不經風波成敗者盖由根基元有得力貴氣引行嵗運贊助不壞有所憑藉也 徳秀如申子辰月壬癸為徳丙辛為秀帶此多是文業通達聰明曉事之人餘局例此休囚廢死者天時也死敗墓絶者五行也如滿局俱帶此等氣數一生謀望無成退悔藏拙若兼孤氣出俗作林泉人也 偏氣俱强而鄙俗本源失托則漂流
귀(貴)에는 등급의 높낮이가 있으니 경중을 밝히고, 부(富)에는 높고 낮음이 있으니 두텁고 얇음을 나눈다. 격국(格局)의 체제를 살핀다. [하나,] 예컨대 세(勢)와 의(意)가 맹렬하고 주본(主本)이 웅건하며, 귀기가 서로 바뀌며 오가고, 흉살이 보좌하여 제자리를 얻어 기운이 가득 차서 거취가 없는 데 이르지 않는 것이 제일의(第一義)이다. 둘, 용신(用神)이 지극히 절실하고 지극히 맑아 파괴가 없고, 격국의 근량(斤兩)이 서로 같으며 순한 것. 셋, 복신(福神)이 정이 있고 화상(化象)이 체를 얻은 것. 넷, 본래의 재관(財官)이 쓰임이 있고 운이 부지(扶持)를 만나 끊이지 않는 것. 다섯, 기뻐하는 물(物)은 시상(時上)과 운중에서 부지하고, 싫어하는 물은 시상과 운중에서 제어하며, 흉한 곳에는 아울러 덕신(德神)이 있고 길한 곳에는 매양 환하게 발함이 있는 것. 하나, 대부(大富)는 재신(財神)의 경중에 있지 않으니, 대개 귀기가 모두 온전한 자도 있으나 기운이 두텁고 굳센지를 보는 데 불과하며, 다만 중간에 청순한 상이 모자란다. 둘, 정신에 도움이 있고 한신(閒神)이 자못 많으며 일주(日主)에 의지할 데가 있으니, 인(印)·식(食)·재신(財神) 세 가지가 지극히 절실하다. 셋, 녹마(祿馬)가 몸을 돕고 일주가 포태(胞胎)·절처(絶處)에서 기운을 받으며, 재궁(財宮)에 쓰임이 있거나 혹 생기(生氣)를 만나지만, 흐름이 멀어 상을 모으는 기운이 넓지 않은 것. 넷, 고(庫)의 재가 공(拱)이 있거나 드러나면 기운이 두터워야 하며 충을 얻고 형을 얻으며, 재·인·식신 세 자리 중 한 자리가 쓰임이 있으나 일진이 다만 얽매여 스스로 전일하고 귀기가 산만한 것이니, 자세히 보면 각기 높낮이가 있음이 분명하다. 다섯, 형극(刑剋)을 띠거나, 혹 나를 극하는 물이 재성(財星)의 생왕한 기운이거나, 혹 재신·녹마·귀인의 기운인 것. 하나, 응당 용신이 극전(剋戰)하여 의지할 데가 없고 또 휴수(休囚)하여 쓸모없으며, 혹 사절(死絶)에 임하여 박잡(駁雜)한데, 홀로 몸만 중화(中和)의 기운을 얻어 운이 끌어도 치우치지 않는 것. 하나, 몸이 포태·사절의 기운을 받는 곳에 임하여 복신을 띠지 않았으나 행운이 해칠 수 없는 것. 혹 공망(空亡)·파쇄(破碎)·원진(元辰)·대모(大耗)·육해(六害)·귀묘(鬼墓)·금신(金神)·백호(白虎)·사기(死氣)·인살(刃煞)이 겹쳐 국으로 돌아왔는데 홀로 인수(印綬) 하나나 식신(食神) 하나가 힘이 있어 행운이 끌어 박잡한 곳에서도 끊이지 않는 것은 앞의 글에 준한다. 하나, 복신이 오가며 세를 얻고 자신이 왕상하며 세운(歲運)이 드러내 높였으나 너무 차서 기우는 것, 혹 전생(轉生)하는 신이 모자라거나, 혹 나를 극하는 곳에 끝내 거취가 없거나, 혹 한 공함(空陷)의 물이 나의 기운이 모인 곳을 형충하는 것. 하나, 본상(本象)과 화상(化象)이 모두 용신을 얻어 복이 되어 좌우로 그 근원을 만나나, 그 몸이 도리어 화하되 화하지 못하여 근본이 안온하지 못한 것. 하나, 국에 가득한 귀기를 몸이 약하여 감당하지 못하고 세운이 일주를 극전하는 것은 위의 글에 준한다. 화(火)가 토(土)를 생하는 뜻은 가장 좋고 가장 실하니, 기상이 자연히 굳게 모여 반드시 돈후하고 근본에 힘쓰며, 이익과 명성을 편안히 누리고 처세가 여유로우나, 허공에 올라 공을 세우고 업을 이루는 자는 아니다. 대체로 유년(流年)과 운한(運限)이 조용하여 풍파와 성패를 겪지 않는 자는, 대개 근기(根基)에 원래 힘을 얻은 귀기가 있고, 행하는 세운을 끌어 찬조하여 무너지지 않으므로 기댈 바가 있기 때문이다. 덕수(德秀)는 예컨대 신자진(申子辰) 월에 임계(壬癸)가 덕(德)이 되고 병신(丙辛)이 수(秀)가 되니, 이를 띠면 대개 문업(文業)에 통달하고 총명하여 일을 잘 아는 사람이다. 나머지 국도 이 예와 같다. 휴수폐사(休囚廢死)는 천시(天時)이고, 사패묘절(死敗墓絶)은 오행이다. 만약 국 전체가 모두 이러한 기수(氣數)를 띠면 일생 도모하고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물러나 뉘우치고 졸렬함을 감추며, 만약 고기(孤氣)를 겸하면 속세를 벗어나 임천(林泉)의 사람이 된다. 편기(偏氣)가 모두 강하면 비속하고, 본원(本源)이 의탁을 잃으면 떠돈다.
如八字純陰純陽柱中因欠合神財宫等貴用神既偏且强又能刑出衝飛之物來者皆為偏氣所致雖豪亦俗非俊秀才噐矣日主象則無黨可就氣則無貴可乘柱中多係閒神慢煞兼有刑尅衝竊散漫之氣此等懶散馳逐多謀少立 氣如猛烈害物傷人象若純和無操無縱 勢當天時之氣勇猛剛强若更帶金神白虎刃煞刑害之神凶則為强盗刼掠善則屠儈活計終亦殺人害物恐亦被人殺戮也臨事有㫁機變通利皆由凶煞之神不滯不塞輔佐用神有以使之然也若柱中象數純和柔善氣實則無綱常倫序之能雖有用神亦難也矣 軒昂呼應原憑刃煞之威齷齪財豐盡帶庫墓之氣有貴氣無刃煞輔佐不獨臨事無威勇作為殊欠相應合也有此刃煞扶貴必能做事立業果决有㫁有人名目卑微却發財禄乃庫基中雜氣財官印綬親厚有益於日主况嵗運扶合 身强露刃翻宜聚歛營營干合多偏倒亂精神渺渺身强力健柱中暗有財源之意若見刃露本為刼財但我力既專財神有情反宜刃露盖我能執奪歸歛其物也此等格調慳吝幹蠱善能聚財若柱中嵗運有刃旺之地未敢如此議㫁須别詳之干合多偏如乙見三庚二庚合者豈惟氣不得中亦自偏枯倒亂縱化得成象亦未成全美不過三姓同居兩姓合活接李換桃人也 獨爲煞布衆辰虛張聲勢一種貴由三處分散英靈煞本不聚若只一位之煞布向諸處力自輕疏不至謀多遂少有口無心過望大節力小任重一件貴氣精專為竒若二三處皆有如密雲不雨秀而不實或空貴無官多學少成 平頭帶來針刃豈無傷殘勾絞併至亡刼寜惟狡猾平頭乃甲丙丁等字様引懸針羊刃刑害日辰一云日中帶煞帶華盖主妻先嫁人或殘疾或愚鈍一云率因事而結婚或有貎必淫如巳人未日或己亥己夘己未一云日時羊刃爲貼身刃妻有生離死别一云互換懸針主帶疾及官刑併惡煞自刑立見女人亦然勾絞二神主狡猾破敗吉則立威若臨亡刼必凶况不和於日主者乎
예컨대 팔자가 순음(純陰)·순양(純陽)이고, 주중(柱中)에 합신(合神)·재궁(財宮) 등의 귀가 모자라며, 용신이 이미 치우치고 강한데 또 형출(刑出)·충비(衝飛)의 물을 끌어올 수 있는 자는 모두 편기가 그렇게 한 것이니, 비록 호탕하더라도 속되어 준수한 재목이 아니다. 일주의 상은 나아갈 무리가 없고 기운은 탈 귀가 없으며, 주중에 대개 한신(閒神)·만살(慢煞)이고 아울러 형극충절(刑剋衝竊)의 산만한 기운이 있으면, 이런 자는 게으르고 흩어져 쫓아다니며 도모는 많으나 세우는 것은 적다. 기운이 만약 맹렬하면 물(物)을 해치고 사람을 상하게 하며, 상이 만약 순화(純和)하면 잡고 놓음이 없다. 세가 천시(天時)의 기운을 만나 용맹하고 강하며, 만약 다시 금신(金神)·백호(白虎)·인살(刃煞)·형해(刑害)의 신을 띠면, 흉하면 강도·겁략(劫掠)이 되고, 선하면 백정이나 거간으로 생계를 삼으나 끝내 역시 사람을 죽이고 물을 해치며, 또한 남에게 살육당할까 두렵다. 일에 임하여 결단이 있고 기변(機變)이 통리(通利)함은 모두 흉살의 신이 막히지 않고 용신을 보좌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다. 만약 주중의 상수(象數)가 순화하고 유순하면, 기운이 실하더라도 강상(綱常)과 윤서(倫序)의 능력이 없으니 비록 용신이 있더라도 역시 어렵다. 헌앙(軒昂)하여 호응함은 원래 인살(刃煞)의 위엄에 의지하고, 악착하게 재물이 풍족함은 모두 고묘(庫墓)의 기운을 띤 것이다. 귀기가 있으나 인살의 보좌가 없으면 일에 임하여 위엄과 용기가 없을 뿐 아니라 하는 일이 몹시 상응하고 합하지 못한다. 이 인살이 귀를 돕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일을 하고 업을 세울 수 있어 과감하고 결단이 있다. 어떤 사람은 명분은 낮으나 재록(財祿)을 발하니, 곧 고기(庫基) 가운데 잡기(雜氣)인 재관·인수가 친하고 두터워 일주에게 이로움이 있는 것이며, 하물며 세운이 부합하면 [더욱 그렇다]. 몸이 강하고 인(刃)이 드러나면 도리어 악착같이 모아 거두는 것이 마땅하고, 간합(干合)이 많고 치우치면 정신이 거꾸로 어지럽고 아득하다. 몸이 강하고 힘이 굳세며 주중에 은밀히 재원(財源)의 뜻이 있는데, 만약 인이 드러난 것을 보면 본래 겁재(劫財)가 되지만, 나의 힘이 이미 전일하고 재신이 정이 있으면 도리어 인이 드러나는 것이 마땅하니, 대개 내가 그 물을 잡아 빼앗아 거두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격조는 인색하나 일을 잘 처리하여 재물을 잘 모은다. 만약 주중이나 세운에 인이 왕한 땅이 있으면 감히 이와 같이 판단하지 못하니 따로 자세히 보아야 한다. 간합이 많고 치우친다는 것은, 예컨대 을(乙)이 세 경(庚)이나 두 경을 보아 합하는 것이니, 어찌 기운이 중(中)을 얻지 못할 뿐이겠는가, 또한 절로 편고(偏枯)하고 거꾸로 어지러우며, 설령 화(化)하여 상을 이루더라도 온전히 아름답지는 못하니, 세 성(姓)이 함께 살거나 두 성이 합하여 살거나 오얏을 접붙여 복숭아로 바꾸는[남의 가계를 잇는] 사람에 불과하다. 홀로 살(煞)이 되어 여러 지지에 퍼지면 헛되이 성세(聲勢)를 떠벌리고, 한 가지 귀가 세 곳에서 말미암으면 영령(英靈)이 분산된다. 살은 본래 모이지 않는데, 만약 단지 한 자리의 살이 여러 곳으로 퍼지면 힘이 절로 가볍고 성기어, 도모는 많으나 이루는 것은 적고, 입만 있고 마음은 없으며, 대절(大節)을 지나치게 바라나 힘은 작고 짐은 무거운 데 이르지 못한다. 한 가지 귀기가 정밀하고 전일한 것이 기이하니, 만약 두세 곳에 모두 있으면 짙은 구름에 비가 오지 않고 꽃은 피나 열매 맺지 못하는 것과 같아, 혹 귀는 헛되고 관직이 없으며 많이 배우나 이룸이 적다. 평두(平頭)가 침인(針刃)을 띠고 오면 어찌 상잔(傷殘)이 없겠는가, 구교(勾絞)가 망겁(亡劫)과 함께 이르면 어찌 교활할 뿐이겠는가. 평두는 곧 갑(甲)·병(丙)·정(丁) 등의 글자 모양이니, 현침(懸針)·양인(羊刃)을 끌어들여 일진을 형해한다. 일설에는 일(日) 중에 살을 띠고 화개(華蓋)를 띠면 처가 먼저 남에게 시집갔던 사람이거나, 혹 잔질(殘疾)이 있거나 혹 우둔함을 주관한다고 한다. 일설에는 대개 일로 인하여 혼인을 맺거나, 혹 용모가 있으면 반드시 음란하니, 기(己)생 사람의 미일(未日)이나 혹 기해(己亥)·기묘(己卯)·기미(己未)와 같다고 한다. 일설에는 일시(日時)의 양인은 첩신인(貼身刃)이 되니 처와 생이별·사별이 있다고 한다. 일설에는 서로 바뀐 현침은 질병을 띠고 관형(官刑)을 주관하며, 악살과 자형(自刑)이 겹치면 즉시 드러나고, 여자도 그러하다고 한다. 구교 두 신은 교활하고 파패(破敗)함을 주관하니, 길하면 위엄을 세우나 만약 망겁에 임하면 반드시 흉하니, 하물며 일주와 화합하지 않는 자이겠는가.
財居庫地身入衰鄉性能鄙吝氣亦猥慵 財神遇庫閑藏既欠刑衝開激况身弱者此等之人度量慳鄙噐宇少豁達也 木遇學堂火臨生地文既精華志尤倨傲 木火文明之象居生旺之位主文學疏通才能雄健但木火炎上之氣為人不顧細節不能屈下倨傲驕忽 貴氣有助干有力天月徳辰及天乙互換來往主聰明雅望兼藉空亡刑衝得用准上文煞刃扶貴象有制伏得中日干可以馭伏准上文又云水帶貴氣有扶助有隄防才畧機變智謀過人 財源拘局街頭庫店經營竊氣無憑化外江湖奔走格局不廣噐宇不充但有財源助身一二支伶俐生扶而局於純粹之噐兼庫神得用宅神有情者准上文又云食神或印此例同㫁凡泄氣之神汗漫滔滔之勢逺而有力聚而無依准上文 江湖泛泛兮風飡雨宿羅網濛濛兮利鎖名韁 亥子為江湖若係財官禄馬用神其氣泛溢者多致道途生計披星帶月其水泛泛其馬刑衝方㫁辰巳為地網戌亥為天羅全者用神其上失地五氣不能成象則利名碌碌無成如塵埃所罩昏霧所迷嵗運併臨仍與日干尅害者夭亡 水火動摇是非林裏立身木金和恊義禮門庭發財水火乃人間之動物犯此格多惹是非唇吻凡立身為事每於閙裡出頭鬬喋之中着脚若吉則有决䇿之機凶則有不雅之號金木無偏倚氣和得中陰陽相配相濟者必務本實我若尅彼專當獲道義之財若交錯無情主被客凌者主不義人損我無意中之財或被不義事寃屈折辱 驛馬得我尅他生盡發外邦之禄空亡有物明氣見每膺無意之名 遇馬上之干日主能尅或馬位有物生我者多是逺方外財發越或出外於邉境得財禄空亡為凶敗之所若有喜象集來如金火喜空乘旺爲官貴等神有情者合此格局 身雖食禄家計貧寒庫有餘財名目卑賤
재(財)가 고지(庫地)에 있고 몸이 쇠향(衰鄕)에 들면, 성품은 비루하고 인색하며 기운 또한 비천하고 게으르다. 재신(財神)이 고를 만나 한가히 감추어져 있고 이미 형충(刑衝)으로 열어 격동시킴이 없는데, 하물며 몸이 약한 자이면 이러한 사람은 도량이 인색하고 비루하며 기우(器宇)가 활달함이 적다. 목(木)이 학당(學堂)을 만나고 화(火)가 생지(生地)에 임하면, 문장은 정화(精華)롭고 뜻은 더욱 거만하다. 목화(木火) 문명(文明)의 상이 생왕의 자리에 있으면 문학이 트이고 재능이 웅건함을 주관한다. 다만 목화가 타올라 위로 오르는 기운이라 사람됨이 작은 절목을 돌보지 않고 아래로 굽히지 못하여 거만하고 교만하며 소홀하다. 귀기에 도움이 있고, 간에 힘이 있으며, 천월덕(天月德)의 지지와 천을(天乙)이 서로 바뀌어 오가면 총명하고 아망(雅望)이 있음을 주관하며, 아울러 공망·형충을 빌려 쓰임을 얻으면 위의 글에 준한다. 살인(煞刃)이 귀를 돕고 상에 제복(制伏)이 있어 중(中)을 얻으며 일간이 제어하여 굴복시킬 수 있으면 위의 글에 준한다. 또 이르기를, 수(水)가 귀기를 띠고 부조(扶助)가 있고 제방이 있으면 재략과 기변(機變)과 지모가 남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재원(財源)이 국에 얽매이면 길거리에서 창고와 점포를 경영하고, 기운을 훔쳐 의지할 데가 없으면 교화 밖의 강호를 분주히 떠돈다. 격국이 넓지 않고 기우가 충실하지 않으나 다만 재원이 몸을 돕는 지지 한둘이 있어 영리하게 생부(生扶)하되 순수한 그릇에 국한되며, 아울러 고신(庫神)이 쓰임을 얻고 택신(宅神)이 정이 있는 자는 위의 글에 준한다. 또 이르기를, 식신이나 인수도 이 예와 같이 판단한다고 한다. 무릇 설기(泄氣)하는 신이 한만하고 도도한 세로 멀리서는 힘이 있으나 모이면 의지할 데가 없는 것은 위의 글에 준한다. 강호(江湖)가 넘실거림이여 바람을 먹고 빗속에 자며, 나망(羅網)이 자욱함이여 이익의 자물쇠와 명예의 굴레로다. 해자(亥子)는 강호가 되니, 만약 재관·녹마·용신에 해당하는데 그 기운이 넘치는 자는 대개 길 위에서 생계를 꾸려 별을 이고 달을 띠고 다닌다. 그 수(水)가 넘실거리고 그 마(馬)가 형충되어야 비로소 [그렇게] 판단한다. 진사(辰巳)는 지망(地網)이 되고 술해(戌亥)는 천라(天羅)가 되니, 온전히 갖춘 자는 용신이 그 위에서 지(地)를 잃고 오기(五氣)가 상을 이루지 못하므로 이익과 명예가 녹록하여 이룸이 없으니, 먼지에 덮이고 어두운 안개에 미혹된 것과 같다. 세운이 함께 임하고 또 일간과 극해하면 요절한다. 수화(水火)가 동요하면 시비의 숲 속에서 몸을 세우고, 목금(木金)이 화협(和協)하면 의례(義禮)의 문정(門庭)에서 재물을 발한다. 수화는 곧 인간의 움직이는 물이니, 이 격을 범하면 대개 시비와 구설을 불러일으키고, 무릇 몸을 세우고 일을 함에 매양 시끄러운 가운데 머리를 내밀고 다투고 떠드는 가운데 발을 붙인다. 길하면 결단하는 기지가 있고, 흉하면 우아하지 못한 별명이 있다. 금목이 치우침 없이 기운이 화합하여 중을 얻고 음양이 서로 짝지어 서로 구제하는 자는 반드시 근본과 실질에 힘쓰니, 내가 만약 저것을 극하면 오로지 도의(道義)의 재물을 얻게 된다. 만약 뒤섞여 무정하고 주(主)가 객(客)에게 능멸당하는 자는 의롭지 못한 사람이 나의 뜻밖의 재물을 손상시키거나, 혹 의롭지 못한 일로 억울하게 꺾이고 욕을 당함을 주관한다. 역마(驛馬)가 [그 간을] 내가 극하거나 저것이 [나를] 생함을 얻으면 모두 외방의 녹을 발하고, 공망에 물(物)이 있어 밝은 기운이 보이면 매양 뜻밖의 명예를 받는다. 마 위의 간을 만나 일주가 극할 수 있거나, 혹 마의 자리에 나를 생하는 물이 있는 자는 대개 먼 곳의 바깥 재물이 발하거나, 혹 밖으로 나가 변경에서 재록을 얻는다. 공망은 흉하고 패하는 곳이나, 만약 기쁜 상이 모여 오면, 예컨대 금화(金火)가 공망을 기뻐하여 왕을 타고 관귀(官貴) 등의 신이 되어 정이 있는 자는 이 격국에 합한다. 몸은 비록 녹을 먹으나 가계가 빈한하고, 고(庫)에 남는 재물이 있으나 명분은 비천하다.
八字體段輕清官神乘貴地支或破其象休廢其財却又入死絶等處不帶墓庫宅神之貴宅神仍衝破者准上文貴氣落空亡用神入死敗處仍無生意其咸池沐浴白虎空亡却有拱䕶柱中惟財庫或財神專旺輔日主有情尅助者准上文 嵗望闕門當近朝堂之職氣衝第宅難依祖業之基太嵗對為闕門有拱入格决主食禄職任皆近於朝堂要路之處嵗前第五位若是被衝更與日主非貴氣生扶綂攝者决主祖上基業離破不能居住若乘官符並亡神主為官㫁沒抄封犯破碎刼刃毁售必矣 二位不宜亡刼拆屋售田四仲若犯咸池貪財美貎嵗前第五位為命宅後第五位為禄宅命宅為第宅家舎禄宅為田庄邱墓若帶亡刼主平生愛費財造屋置田却主破壞况與日家刑衝害刼破尅乎子午夘酉全古謂遍野桃花又名亷貞沐浴又為暴敗桃花帶此主愛風流藝術性巧情急是非中立身與日刑衝尅竊方准忌水主淫兼貴煞輕重言之咸池□ 馬上空亡每遇異路之財帛天中禄位常招憎號之聲名 馬上遁干得用遇馬上明干助我或作財元或馬坐財生旺之地却坐空亡有意多外方出入獲外方財禄或常招别門無心利禄異路言非本等之財也天中即空亡帶禄若衰敗者准上文加白虎在日□ 邜酉好遷移門户巳午當感夢生胎 犯夘酉字在日時好粧飾堂亭遷改門户帶馬則常移居止胎時加臨巳午帶年禄和諧其日主者主應父母得夢生産 旺刃不兼餘煞偏好異端亡刼更引他神只圖豪飲旺氣羊刃别無餘煞者剛亷正直武勇愛籠養打捕起扮社火之類帶學堂官貴别詳亡神刼煞羊刄多聚更與日不和恊狼飡鯨飲逐日醉飽一任風波落魄無成矣 桃花簪主恣風情破碎朝元宜落魄
팔자의 체단(體段)이 가볍고 맑아 관신(官神)이 귀를 탔으나, 지지가 혹 그 상을 깨뜨리고 그 재(財)를 휴폐(休廢)시키며, 또 사절(死絶) 등의 곳에 들어 묘고(墓庫)·택신(宅神)의 귀를 띠지 않고 택신이 또한 충파(衝破)된 자는 위의 글에 준한다. 귀기가 공망(空亡)에 떨어지고 용신(用神)이 사패(死敗)의 곳에 들어 여전히 생의(生意)가 없는데, 그 함지(咸池)·목욕(沐浴)·백호(白虎)·공망이 도리어 공호(拱護)가 있고, 주중(柱中)에 오직 재고(財庫)나 재신(財神)이 전왕(專旺)하여 일주를 보좌하며 정이 있게 극하고 돕는 자는 위의 글에 준한다. 세(歲)가 궐문(闕門)을 바라보면 조당(朝堂) 가까운 직책을 맡고, 기운이 제택(第宅)을 충하면 조업(祖業)의 기반에 의지하기 어렵다. 태세(太歲)의 대궁(對宮)이 궐문이니, 공(拱)이 있어 격에 들면 반드시 녹을 먹으며 직임이 모두 조당의 요로(要路)에 가까운 곳이다. 세(歲) 앞 다섯째 자리가 만약 충을 받고, 다시 일주와 귀기로 생부(生扶)·통섭(統攝)하지 않는 자는 반드시 조상의 기업(基業)이 떠나고 깨어져 거주할 수 없다. 만약 관부(官符)와 망신(亡神)을 함께 타면 관직에 있다가 몰수·봉인(抄封)을 당함을 주관하고, 파쇄(破碎)·겁인(劫刃)을 범하면 [가산을] 허물고 팔게 됨이 필연이다. 두 자리에 망겁(亡劫)이 있으면 마땅치 않으니 집을 헐고 밭을 팔며, 사중(四仲)이 만약 함지를 범하면 재물을 탐하고 용모가 아름답다. 세 앞 다섯째 자리가 명택(命宅)이고 뒤 다섯째 자리가 녹택(祿宅)이니, 명택은 제택·가옥이 되고 녹택은 전장(田莊)·구묘(丘墓)가 된다. 만약 망겁을 띠면 평생 재물을 들여 집을 짓고 밭을 사기를 좋아하나 도리어 파괴를 주관하니, 하물며 일가(日家)와 형충해겁파극(刑衝害劫破剋)하는 경우이겠는가. 자오묘유(子午卯酉)가 온전하면 옛날에 편야도화(遍野桃花)라 하였고, 또 염정목욕(廉貞沐浴)이라 이름하며, 또 폭패도화(暴敗桃花)라 한다. 이를 띠면 풍류와 예술을 좋아하고 성품이 교묘하며 정이 급하여 시비 가운데 몸을 세우니, 일(日)과 형충극절(刑衝剋竊)해야 비로소 [그렇게] 판단한다. 수(水)를 꺼리니 음란함을 주관하며, 아울러 귀·살의 경중으로 말한다. 함지는 {□ 목욕으로 느슨하다.} 마(馬) 위가 공망이면 매양 이로(異路)의 재백(財帛)을 만나고, 천중(天中)의 녹위(祿位)는 늘 미움받는 칭호의 명성을 부른다. 마 위에 둔(遁)한 간이 쓰임을 얻어 마 위의 드러난 간이 나를 도움을 만나거나, 혹 재원(財元)이 되거나, 혹 마가 재의 생왕지에 앉았는데 도리어 공망에 앉아 뜻이 있으면, 대개 외방(外方)에 출입하여 외방의 재록을 얻거나, 혹 늘 다른 문에서 뜻하지 않은 이익과 녹을 부른다. 이로(異路)란 본래 등급의 재물이 아님을 말한다. 천중은 곧 공망이니, 녹을 띠었는데 만약 쇠패하면 위의 글에 준한다. 백호가 일(日)에 더해지면 {□ 절실하니, 혹 사람들이 전하는 악명을 부르는데, 하물며 수화(水火)의 상과 함지·도화까지 겸함에랴.} 묘유(卯酉)는 문호를 옮기기를 좋아하고, 사오(巳午)는 꿈에 감응하여 태(胎)를 낳는다. 묘유 자를 일시(日時)에 범하면 당정(堂亭)을 꾸미고 문호를 옮겨 고치기를 좋아하며, 마를 띠면 늘 거처를 옮긴다. 태시(胎時)가 사오에 더해 임하고 연록(年祿)을 띠어 그 일주와 화해(和諧)하는 자는 부모가 꿈을 얻고 출산함에 응함을 주관한다. 왕한 인(刃)이 다른 살을 겸하지 않으면 치우쳐 이단(異端)을 좋아하고, 망겁이 다시 다른 신을 끌면 오로지 호음(豪飮)만 도모한다. 왕기(旺氣)의 양인(羊刃)에 달리 다른 살이 없는 자는 강직하고 청렴하며 정직하고 무용(武勇)이 있어, 새를 가두어 기르고 사냥하며 사화(社火) 놀이를 벌이는 따위를 좋아한다. 학당(學堂)·관귀(官貴)를 띠면 따로 자세히 본다. 망신·겁살·양인이 많이 모이고 다시 일과 화협하지 않으면 이리처럼 먹고 고래처럼 마시며 날마다 취하고 배불리 먹어 풍파에 몸을 맡기니 낙백(落魄)하여 이룸이 없다. 도화(桃花)가 주(主)에 꽂히면 풍정(風情)을 방자히 하고, 파쇄가 원(元)에 조회하면 낙백하기 마련이다.
桃花簪主如夘人見寅午戌酉人見申子辰之類又謂倒揷桃花為人風流倜儻却有賢而不賢也與日尅竊方准破碎朝元如酉人見寅申巳亥丑人見辰戌丑未之類亦謂面頭破碎尅竊刑害日辰主狡猾命夭輕則不能起發而貧 官符落在天中語多妄誕空亡却臨天乙性好謳吟官符即亡神也在空亡中與日尅竊天乙貴人在空亡中與日尅竊各准上文 纔傷用氣抱怨嗟呼重駕身强妄爲狂蕩 用神當生縱無傷動倘若嵗運來尅必須得意中反成失意故嗟呼生怨矣凡身旺之人即如飲酒醉□ 白虎兼刃罵殺時人華葢自墓享於清福 白虎同刃乃白虎與飛刃羊刃同宫與日刑衝尅竊者如此一云若在日時上尅年者娶妻鶻突不然妻有異症因服訟促逼結親則可其妻亦愛訟人也華盖自墓若自生旺又遇嵗運與日和合成局極受清高之福否則為僧道九流如庚辰不能自墓只是村巫或為粗魯手作人一云華盖帶墓有氣主福夀但不至封爵之貴或為僧道名望人若帶鬼咸池非藝人即村巫也 禄命二神相激鼓舞作爲貴煞四位相承聚歸取用前法禄命二宅若犯激作刑衝尅害看吉凶之意何如與日不和應驗如此盖禄命二神實係衝命左鼓右舞之氣使然也或貴或煞二重三重兼併一辰上者况柱中四位各有吉凶之神要分聚在何位最多以較長短寅申巳亥無長生則凶 水火之象輕清則文章異術刑衝則道徳禪門 水火乃坎離之神有既濟之造化其中氣清則文章魁衆輕則術業異常空則仙風異質刑則道法鬼符尅則禪宗空寂野衲宿縁□ 金土之源氣老則財庫樓□殘嫩則經商手藝
도화잠주(桃花簪主)는 예컨대 묘(卯)생 사람이 인오술(寅午戌)을 보고, 유(酉)생 사람이 신자진(申子辰)을 보는 따위이니, 또 도삽도화(倒插桃花)라 한다. 사람됨이 풍류롭고 척당(倜儻)하나 도리어 어진 듯하면서 어질지 못함이 있으니, 일과 극절(剋竊)해야 비로소 [그렇게] 판단한다. 파쇄조원(破碎朝元)은 예컨대 유생 사람이 인신사해(寅申巳亥)를 보고, 축(丑)생 사람이 진술축미(辰戌丑未)를 보는 따위이니, 또한 면두파쇄(面頭破碎)라 한다. 일진을 극절·형해하면 교활하고 명이 요절함을 주관하며, 가벼우면 일어나지 못하고 가난하다. 관부(官符)가 천중(天中)에 떨어지면 말이 많이 허탄하고, 공망이 도리어 천을(天乙)에 임하면 성품이 노래 읊기를 좋아한다. 관부는 곧 망신이니, 공망 가운데 있으면서 일과 극절하는 것이다. 천을귀인이 공망 가운데 있으면서 일과 극절하는 것도 각기 위의 글에 준한다. 용(用)의 기운을 조금만 상해도 원망하고 탄식하며, 거듭 올라타 몸이 강하면 망령되이 미치고 방탕하다. 용신이 태어날 때에는 설령 상하고 흔들림이 없더라도, 만약 세운이 와서 극하면 반드시 뜻을 얻은 가운데 도리어 뜻을 잃게 되므로 탄식하며 원망이 생긴다. 무릇 몸이 왕한 사람은 곧 술을 마셔 취한 {□ 자와 같으니, 그가 미치지 않기를 바라도 될 수 없다. 혹 또 세운이 거듭 올라타 기운이 강함을 만나면 자연히 하는 일이 음탕하고 광망하며, 아울러 재산과 가업을 깨뜨리고 함부로 행한다. 주(柱)에 제어가 있고 의탁이 있으면 따로 자세히 본다.} 백호가 인을 겸하면 당시 사람을 욕하여 죽이고, 화개(華蓋)가 자묘(自墓)이면 청복(淸福)을 누린다. 백호가 인과 같다는 것은 곧 백호가 비인(飛刃)·양인과 같은 궁에 있어 일과 형충극절하는 경우가 이와 같다. 일설에는 만약 일시 위에 있으면서 연(年)을 극하면 처를 얻음이 흐릿하니, 그렇지 않으면 처에게 이상한 병이 있으며, 복상(服喪)이나 송사로 인해 급박하게 혼인을 맺으면 괜찮으나 그 처 또한 송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한다. 화개가 자묘라는 것은, 만약 스스로 생왕하고 또 세운이 일과 화합하여 국을 이루면 청고(淸高)한 복을 지극히 누리며, 그렇지 않으면 승려·도사·구류(九流)가 된다. 예컨대 경진(庚辰)은 자묘가 될 수 없으니 단지 시골 무당이거나 혹 거친 손일꾼이 된다. 일설에는 화개가 묘를 띠고 기운이 있으면 복과 수명을 주관하나 봉작(封爵)의 귀에는 이르지 못하며, 혹 명망 있는 승려나 도사가 되고, 만약 귀(鬼)와 함지를 띠면 예인(藝人)이 아니면 시골 무당이라 한다. 녹(祿)·명(命) 두 신이 서로 격동하면 북을 치고 춤추듯 일을 벌이고, 귀·살 네 자리가 서로 이으면 모여 돌아가 용으로 취한다. 앞의 법에서 녹택·명택 두 택이 만약 격동하여 형충극해를 범하면 길흉의 뜻이 어떠한지를 보는데, 일과 화합하지 않으면 응험함이 이와 같으니, 대개 녹명 두 신이 실로 명(命)을 충하여 왼쪽에서 북 치고 오른쪽에서 춤추는 기운이 그렇게 하는 것이다. 혹 귀나 혹 살이 두 겹 세 겹으로 한 지지 위에 겸하여 겹친 것이 있고, 하물며 주중 네 자리에 각기 길흉의 신이 있으니, 어느 자리에 나뉘어 모인 것이 가장 많은가로 장단을 비교해야 한다. 인신사해(寅申巳亥)에 장생이 없으면 흉하다. 수화(水火)의 상이 가볍고 맑으면 문장이나 이술(異術)이고, 형충되면 도덕(道德)이나 선문(禪門)이다. 수화는 곧 감리(坎離)의 신이니 기제(旣濟)의 조화가 있다. 그 가운데 기운이 맑으면 문장이 뭇사람의 으뜸이 되고, 가벼우면 술업(術業)이 남다르며, 공(空)하면 선풍(仙風)의 특이한 자질이고, 형(刑)하면 도법(道法)과 귀부(鬼符)이며, 극(剋)하면 선종(禪宗)의 공적(空寂)과 야납(野衲)의 숙연(宿緣)으로 {□ 궁구하여 깨닫는다. 오로지 일진 격상(格象)의 경중을 논하여 말한 것이다.} 금토(金土)의 근원이 기운이 늙으면 재고(財庫)와 누□(樓□)이고, 쇠잔하거나 어리면 장사와 수공예이다.
金土之義有以賤生貴之功氣老則成就其物盖宜於富藏墻垣第宅莊營之壯觀由此而致也或衰氣殘絶或初新氣嫩若非經商買賣則手藝工作之人 華葢墓神天月徳合泉石家風休囚日徳死絶敗生塵埃庶士 華盖墓神天月徳合三件循環於柱中者必有水邉石上宿縁辦道求仙至意日徳若休廢虚有其徳名矣况又干音有死敗等位惡氣空亡來生助者不過碌碌一寒士爾 十惡大敗若真貴為將賤為冦囚死空亡若聚生者道衰者僧 十惡以道藏經所載為准貴氣相扶清厚入格必掌兵權若凶煞凑集交併柱中戰害用神身主則凶日主用神當休廢之時落空亡兼為孤寡六害若臨長生臨官旺地則爲黄冠若處敗絶墓死之方則為緇衣 魁罡權重却害六親刼寡雖孤喜全三貴 辰為天罡戌為天魁最有權威力量但孤尅之氣太重未免妨害六親刼煞寡宿若帶長生貴人有禄乃三件之福氣也與日和恊必主富貴無此三件縱發不久而貧 吞啖勢繁非偏房定乏乳哺孤寡來併由異姓假合同居 吞啖乃倒食之神倘多有力有勢有權或臨生旺之鄉太切准上文孤寡六害同併却有印綬食神一有用者仍見宅神衝破准上文 重拜雙生己亥帶支干同類巫醫酒色亡刼犯咸池貴人 命帶己亥二位又有别支别干一類同者有二三位者如甲見甲子見子必是雙生或重拜父母須是干支俱有相同方的更刼孤亦然師巫藥術牙儈等輩仍分輕重高下皆亡神咸池二位主領兼羊刃破碎墓鬼白虎之類者狂妄詭詐迷花戀酒九流不才之人若貴人徳神財官生旺者庶㡬 坎離交㑹老醉秦樓象類清幽㓜登仙府 子午上有干神鈎合如壬子戊午之類戊合子癸壬合午丁或丁合壬癸合戊水火有情至老迷戀清則風流濁則卑賤五行之氣至清成象况引於幽潔之地貴神歸一不雜氣純清逺别無死絶等件惡神相犯准上文 論文學業特精英長生徳秀殢酒惜花偏落魄身旺咸池
금토의 뜻에는 천한 것으로 귀한 것을 낳는 공이 있으니, 기운이 늙으면 그 물을 성취하므로 부를 저장하기에 마땅하여, 담장·제택·장원(莊園)의 장관이 이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 혹 쇠한 기운이 쇠잔하고 끊기거나, 혹 처음 새로워 기운이 어리면, 장사와 매매가 아니면 수공예로 일하는 사람이다. 화개·묘신·천월덕합이면 천석(泉石)의 가풍이고, 휴수한 일덕(日德)이 사절·패에서 생하면 티끌 속의 서사(庶士)이다. 화개·묘신·천월덕합(天月德合) 세 가지가 주중에서 순환하는 자는 반드시 물가와 바위 위의 숙연이 있어 도를 닦고 신선을 구하는 지극한 뜻이 있다. 일덕(日德)이 만약 휴폐하면 헛되이 그 덕의 이름만 있을 뿐이니, 하물며 또 간과 납음에 사패 등의 자리가 있고 악기와 공망이 와서 생조하는 자는 녹록한 한 가난한 선비에 불과할 뿐이다. 십악대패(十惡大敗)가 만약 참되면 귀하면 장수가 되고 천하면 도적이 되며, 수사(囚死)·공망이 만약 모이면 생하는 자는 도사, 쇠한 자는 승려가 된다. 십악은 『도장경(道藏經)』에 실린 것을 기준으로 한다. 귀기가 서로 돕고 맑고 두터워 격에 들면 반드시 병권을 잡으며, 만약 흉살이 모여들어 주중에 겹쳐 용신과 신주(身主)를 싸워 해치면 흉하다. 일주와 용신이 휴폐의 때를 당하여 공망에 떨어지고 아울러 고과(孤寡)·육해(六害)가 되었는데, 만약 장생·임관(臨官)·왕지(旺地)에 임하면 황관(黃冠)[도사]이 되고, 패절(敗絶)·묘사(墓死)의 곳에 처하면 치의(緇衣)[승려]가 된다. 괴강(魁罡)은 권세가 무거우나 도리어 육친을 해치고, 겁살·과숙(寡宿)은 비록 외로우나 세 귀가 온전함을 기뻐한다. 진(辰)은 천강(天罡)이 되고 술(戌)은 천괴(天魁)가 되니 가장 권위와 역량이 있으나, 고극(孤剋)의 기운이 너무 무거워 육친을 해침을 면치 못한다. 겁살·과숙이 만약 장생·귀인·녹을 띠면 곧 세 가지 복기이니, 일과 화협하면 반드시 부귀를 주관한다. 이 세 가지가 없으면 설령 발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하고 가난해진다. 탄담(吞啖)의 세가 번성하면 편방(偏房)[서출]이 아니면 반드시 젖먹이 때 양육이 모자라고, 고과가 와서 겹치면 이성(異姓)으로 말미암아 거짓으로 합하여 함께 산다. 탄담은 곧 도식(倒食)의 신이니, 만약 많고 힘이 있고 세가 있고 권이 있거나, 혹 생왕의 곳에 임하여 너무 절실하면 위의 글에 준한다. 고과·육해가 함께 겹쳤는데 도리어 인수·식신 중 하나가 쓰임이 있고, 또 택신이 충파됨을 보면 위의 글에 준한다. 중배(重拜)·쌍생(雙生)은 기해(己亥)에 지간(支干)이 같은 부류를 띤 것이고, 무의(巫醫)·주색(酒色)은 망겁이 함지·귀인을 범한 것이다. 명(命)이 기해 두 자리를 띠고, 또 다른 지지·다른 천간이 한 부류로 같은 것이 두세 자리 있는 자, 예컨대 갑이 갑을 보고 자가 자를 보면 반드시 쌍생이거나 혹 부모를 거듭 모신다. 반드시 간지가 모두 서로 같아야 비로소 확실하며, 다시 겁살·고신(孤辰)도 그러하다. 사무(師巫)·약술(藥術)·아쾌(牙儈) 등의 무리도 경중과 고하를 나누는데, 모두 망신·함지 두 자리가 주관하여 거느리고, 아울러 양인·파쇄·묘귀(墓鬼)·백호 따위를 띤 자는 광망하고 속이며 꽃에 미혹되고 술을 그리워하니 구류의 재주 없는 사람이다. 만약 귀인·덕신·재관이 생왕하면 그래도 [나을] 것이다. 감리(坎離)가 교회(交會)하면 늙어서도 진루(秦樓)[기루]에 취하고, 상의 부류가 맑고 그윽하면 어려서 선부(仙府)에 오른다. 자오(子午) 위에 간신이 걸어 합하는 것이 있으니, 예컨대 임자(壬子)·무오(戊午) 따위로, 무가 자 중의 계를 합하고 임이 오 중의 정을 합하거나, 혹 정이 임을 합하고 계가 무를 합하면 수화가 정이 있어 늙도록 미혹되어 그리워하니, 맑으면 풍류롭고 탁하면 비천하다. 오행의 기운이 지극히 맑아 상을 이루고, 하물며 그윽하고 깨끗한 땅으로 이끌며, 귀신이 하나로 돌아가 섞이지 않고, 기운이 순수하고 맑고 멀며, 달리 사절 등의 악신이 서로 범함이 없으면 위의 글에 준한다. 문학과 학업이 특히 정밀하고 뛰어남은 장생과 덕수(德秀)이고, 술에 빠지고 꽃을 아끼며 치우쳐 낙백함은 몸이 왕한데 함지인 것이다.
長生帝旺四貴等處徳秀二神文學才能藝術特達精專出類㧞萃人也殢酒惜花日干旺於咸池之上一也本身自旺受沐浴之神尅者二也本身太旺沐浴更多福氣散漫不聚三也 妻遇比肩旺奪非是良人財因沐浴强争難辭淫濁妻干或隠或顯而切切遇比肩相近相親其位被占奪又或比肩乘旺其妻必與外人私通不然娶婢妾娼妓為婚免此醜五行敗處為沐浴又名桃花咸池煞一例同㫁其神若來乘勢争財或財立其上被他神所竊戰者我身兼與用神之氣不聚不斂精神散漫准上文 娶婚却因服訟類明六干生子欲别賢愚體有五法日辰丙子丁丑戊寅辛夘壬辰癸巳丙午丁未戊申辛酉壬戌癸亥犯此日多因孝服官訟二事臨逼結婚或成親百日内决主一家忽招訟服或主無外家力舅氏不諧或無外家或兩重父母或無妻財或女命兩重翁姑半真半假帶合神桃花花燭不明或非良婦或殘房入舎此六干柱中多者尤□ 惡攢時日輕則子抝妻愚重則空房隻影 亡刼孤寡三刑若三煞併而有救者時上子多不孝日上妻愚拙或不和若重犯力猛無救孤獨貧寒一生自守空房 刃帶墓刑吉而夀彌福厚凶而破㡌單衣 羊刃飛刃犯墓刑二位須有華盖始吉及丑未干頭貴者未有不享福也與日宜和若無華盖帶空亡死絶孤寒破敗人也與日不和亦如此
장생·제왕(帝旺)·사귀(四貴) 등의 곳과 덕(德)·수(秀) 두 신은 문학·재능·예술이 특출하게 통달하고 정밀하고 전일하니 출류발췌(出類拔萃)한 사람이다. 술에 빠지고 꽃을 아낌은, 일간이 함지 위에서 왕한 것이 첫째이고, 본신(本身)이 스스로 왕한데 목욕의 신에게 극을 받는 것이 둘째이며, 본신이 너무 왕하고 목욕이 더 많아 복기가 산만하여 모이지 않는 것이 셋째이다. 처(妻)가 비견(比肩)을 만나 왕하게 빼앗기면 좋은 사람이 아니고, 재(財)가 목욕으로 인하여 강하게 다투면 음탁(淫濁)을 면하기 어렵다. 처의 간이 혹 숨고 혹 드러났는데 절절히 비견을 만나 서로 가깝고 서로 친하여 그 자리를 점탈당하거나, 또 혹 비견이 왕을 타면 그 처는 반드시 외인과 사통하니, 그렇지 않으면 비첩(婢妾)이나 창기를 아내로 맞아야 이 추함을 면한다. 오행이 패하는 곳이 목욕이 되니 또 도화·함지살(咸池煞)이라 이름하며 한 예로 같이 판단한다. 그 신이 만약 세를 타고 와서 재를 다투거나, 혹 재가 그 위에 서 있는데 다른 신에게 훔쳐지고 싸움을 당하는 자는 나의 몸과 용신의 기운이 모이지 않고 거두어지지 않아 정신이 산만하니 위의 글에 준한다. 혼인을 복상(服喪)이나 송사로 인해 하는 것은 그 부류가 여섯 간[일]에 밝혀져 있고, 자식을 낳아 어짊과 어리석음을 구별하고자 하면 체에 다섯 법이 있다. 일진이 병자(丙子)·정축(丁丑)·무인(戊寅)·신묘(辛卯)·임진(壬辰)·계사(癸巳)·병오(丙午)·정미(丁未)·무신(戊申)·신유(辛酉)·임술(壬戌)·계해(癸亥)이니, 이 날을 범하면 대개 효복(孝服)과 관송(官訟) 두 가지 일로 인해 급박하게 혼인을 맺거나, 혹 혼인한 지 백일 안에 반드시 한 집안에 홀연 송사나 상복을 부름을 주관하며, 혹 외가(外家)의 힘이 없고 외숙과 화목하지 못하거나, 혹 외가가 없거나, 혹 부모가 두 겹이거나, 혹 처재(妻財)가 없거나, 혹 여명(女命)은 시부모가 두 겹이니 반은 참이고 반은 거짓이다. 합신·도화를 띠면 화촉이 밝지 못하거나[정식 혼례가 아니거나], 혹 좋은 부인이 아니거나, 혹 남은 방으로 들어와 산다[재가(再嫁)]. 이 여섯 간이 주중에 많은 자는 더욱 {□ 더욱 넘치니, 곧 음착양차(陰錯陽差)이다. 도화를 띠고 제왕에 있으면 대개 부인으로 인한 관송을 일으키며, 혹 호가(豪家)도 처가 쪽이나 비첩으로 인해 다툼에 이르니, 그렇지 않으면 자녀의 송사이다. 자식의 어짊과 어리석음을 구별하는 다섯 법: 하나, 처가 생하면서 나를 극하는 것을 자식으로 삼으니, 남자는 편관(偏官)을 자식으로 삼고 여자는 정관(正官)을 자식으로 삼는다. 일설에는 여자는 내가 생하는 것을 자식으로 삼으며, 시상(時上)으로 끌어 생왕을 만나면 좋고, 또 나머지 신과 회합하여 정이 있어야 비로소 귀하다고 한다. 일설에는 나와 처가 함께 화한 것이니, 예컨대 갑(甲)생 사람은 토(土)를 자식으로 삼아 시상으로 끌어 고구한다고 한다. 하나, 화기(化氣)가 생하는 것을 자식으로 삼으니, 예컨대 갑생 사람은 금(金)을 자식으로 삼아 시상으로 끌어 취용한다. 하나, 나의 본기(本氣)가 생하는 것이 곧 자식이니, 예컨대 갑생 사람은 화(火)가 자식이 되며 시상으로 끌어 자세히 궁구한다. 하나, 다만 편관·정관이 정이 있어 시상으로 끌어 화하여 상을 이루면 곧 좋은 자식이며, 납음 장생의 기운이 찬조하면 매우 묘하다. 일설에는 예컨대 내가 생하는 것을 자식으로 삼는 부류는 수1·화2·목3·금4·토5로 [그 수를] 취한다고 한다.} 악이 시일(時日)에 모이면 가벼우면 자식이 어긋나고 처가 어리석으며, 무거우면 빈방에 외로운 그림자뿐이다. 망겁·고과·삼형(三刑)이나 삼살(三煞)이 겹쳤으나 구원이 있는 자는, 시상이면 자식이 대개 불효하고, 일상(日上)이면 처가 우졸하거나 화목하지 못하다. 만약 거듭 범하여 힘이 맹렬하고 구원이 없으면 고독하고 빈한하여 일생 스스로 빈방을 지킨다. 인(刃)이 묘형(墓刑)을 띠면, 길하면 수명이 길고 복이 두터우며, 흉하면 해진 모자에 홑옷이다. 양인·비인이 묘·형 두 자리를 범하면 반드시 화개가 있어야 비로소 길하며, 축미(丑未) 위의 천간이 귀한 자는 복을 누리지 않는 경우가 없으니, 일과 화합해야 마땅하다. 만약 화개가 없고 공망·사절을 띠면 고한(孤寒)하고 파패한 사람이며, 일과 화합하지 않아도 이와 같다.
日犯惡神有助再婚女妻時臨凶煞仍空須招義子日犯年家亡刼大敗破碎臨官帝旺者尅妻却有干音生助日主必是再娶少年室女或㓜妾為妻若帶禄貴贊助者貎羙賢能一云若年之禄馬貴食六合在日不獨妻秀更能掌財時上帶凶煞落空亡必主無子若生助食神或日去衝尅者必是螟蛉之子 時日咸池帶煞父命惡亡休囚大敗臨空妻家無宅咸池在日時為嵗煞主父惡死更加惡煞無疑如金主刀兵火主火厄水主水厄土主瘟疫木主枷杖以五象推之一云帶咸池若旺犯華盖破碎及陰錯陽差因妻醜辱或離異若貴豪之家妻父母兄弟親屬内亂一云咸池羊刃多算多能亦有宿疾互換在日時□ 胎神尅竊横亡忌衝局中之字破碎空孤離祖因犯禄後之神 胎神白虎煞也水午金夘之類衝局中字如申子辰支係水命怕午字之胎神白虎來尅竊日主併用神主血光横死以五象推之禄後一辰若係空亡孤寡破碎等煞定主出祖旺相别立 支隔合衝二方此格多應自縊合兼河井兩位犯者無不溺亡 自縊煞乃戌人巳巳人戌之例若帶金神白虎亡刼鬼墓空亡官符大耗刃煞領其死絶之地來尅其身廢其用神犯其太嵗刑其大運准上文丙子旺水癸未東井癸丑三河帶咸池金神羊刃亡神多主死於水中一云若帶亡神起端因花酒惹事 目瞶耳盲用神䧟切而死敗尅身腰駝足跛福氣衰頽而刃煞刑主 用神被死敗等物尅竊又臨亡刼空亡大耗諸煞尅竊身者准上文貴氣休囚勾絞空亡大耗無所倚托死絶之氣出現沉淪旺鄉之吉刃煞仍刑我日主者准上文 鬼嘯如甲人遇庚庚遇丙轉轉相尅之類有辛合其丙方可貪合忘尅如無辛来合不可言甲去生丙本虧乃兇神作黨尅日家之氣害年之干所以貧難少亡不夀 天地具包藏之徳風雷遥激烈之聲
일(日)이 악신을 범했으나 도움이 있으면 재혼하여 어린 처를 얻고, 시(時)에 흉살이 임하고 또 공망이면 반드시 양자를 들인다. 일이 연가(年家)의 망겁·대패(大敗)·파쇄·임관·제왕을 범한 자는 처를 극하나, 도리어 간과 납음이 일주를 생조하면 반드시 재취하여 젊은 처녀나 어린 첩을 처로 삼으며, 만약 녹·귀의 찬조를 띠면 용모가 아름답고 어질고 유능하다. 일설에는 만약 연의 녹마·귀인·식신·육합이 일에 있으면 처가 빼어날 뿐 아니라 재물도 관장할 수 있다고 한다. 시상에 흉살을 띠고 공망에 떨어지면 반드시 자식이 없음을 주관하며, 만약 식신을 생조하거나 혹 일이 가서 충극하는 자는 반드시 양자[螟蛉之子]이다. 시일(時日)의 함지가 살을 띠면 아버지의 명이 악하게 죽고, 휴수·대패가 공망에 임하면 처가(妻家)에 집이 없다. 함지가 일시에 있으면 세살(歲煞)이 되어 아버지가 악사(惡死)함을 주관하며, 다시 악살이 더해지면 의심할 것이 없다. 예컨대 금(金)은 도병(刀兵), 화(火)는 화액(火厄), 수(水)는 수액(水厄), 토(土)는 온역(瘟疫), 목(木)은 가장(枷杖)을 주관하니, 오상(五象)으로 미룬다. 일설에는 함지를 띠고 만약 왕하며 화개·파쇄와 음착양차를 범하면 처로 인해 추한 욕을 당하거나 이혼하며, 만약 귀하고 호걸스러운 집이면 처의 부모·형제·친속에 내란(內亂)이 있다고 한다. 일설에는 함지·양인은 계산이 많고 재능이 많으나 또한 숙질(宿疾)이 있다고 한다. 서로 바뀌어 일시에 있으면 {□ 절실하다. 일주의 택신이 처의 기운을 빠뜨리고, 아울러 적살(的煞)과 십악대패의 날로 휴폐하고 또 공망에 떨어지면, 예컨대 갑인순(甲寅旬)에서 계(癸)의 녹이 자(子)에 있어 공신(空神)이 되니, 처가에 기와 한 장의 기반도 없음을 주관한다.} 태신(胎神)이 극절하면 횡사하니 국 중의 글자를 충하는 것을 꺼리고, 파쇄·공고(空孤)이면 조상을 떠나니 녹 뒤의 신을 범했기 때문이다. 태신은 백호살(白虎煞)이니, 수(水)는 오(午), 금(金)은 묘(卯)인 따위이다. 국 중의 글자를 충한다는 것은, 예컨대 신자진(申子辰) 지지로 수명(水命)인 자는 오 자의 태신 백호가 와서 일주와 용신을 극절함을 두려워하니, 혈광(血光)으로 횡사함을 주관하며 오상으로 미룬다. 녹 뒤의 한 지지가 만약 공망·고과·파쇄 등의 살이면 반드시 조상을 떠남을 주관하며, 왕상하면 따로 자립한다. 지지가 떨어져 합하고 두 방향을 충하면 이 격은 대개 목매어 죽는 데 응하고, 합에 하정(河井) 두 자리를 겸하여 범한 자는 물에 빠져 죽지 않는 경우가 없다. 자액살(自縊煞)은 술(戌)생 사람은 사(巳), 사생 사람은 술인 예이다. 만약 금신·백호·망겁·귀묘·공망·관부·대모·인살을 띠고, 그 사절의 땅을 거느려 와서 그 몸을 극하고 그 용신을 폐하며 그 태세를 범하고 그 대운을 형하면 위의 글에 준한다. 병자(丙子)는 왕수(旺水), 계미(癸未)는 동정(東井), 계축(癸丑)은 삼하(三河)이니, 함지·금신·양인·망신을 띠면 대개 물속에서 죽음을 주관한다. 일설에는 만약 망신을 띠면 일의 발단이 꽃과 술로 인해 일을 일으킨다고 한다. 눈이 어둡고 귀가 먹음은 용신이 깊이 빠지고 사패가 몸을 극하기 때문이고, 허리가 굽고 발을 절음은 복기가 쇠퇴하고 인살이 주(主)를 형하기 때문이다. 용신이 사패 등의 물에게 극절을 당하고, 또 망겁·공망·대모 등 여러 살이 몸을 극절하는 데 임한 자는 위의 글에 준한다. 귀기가 휴수하고 구교·공망·대모로 의탁할 곳이 없으며, 사절의 기운이 출현하여 왕향(旺鄕)의 길함이 가라앉고, 인살이 또한 나의 일주를 형하는 자는 위의 글에 준한다. 귀소(鬼嘯)는 예컨대 갑(甲)생 사람이 경(庚)을 만나고 경이 병(丙)을 만나 돌고 돌아 서로 극하는 따위이다. 신(辛)이 있어 그 병을 합하면 비로소 합을 탐하여 극을 잊을 수 있으나, 만약 신이 와서 합함이 없으면 말할 수 없다. 갑이 가서 병을 생하면 근본이 이지러지니, 곧 흉신이 무리를 지어 일가(日家)의 기운을 극하고 연의 간을 해치므로 가난하고 어려우며 젊어서 죽어 장수하지 못한다. 천지(天地)는 포장(包藏)하는 덕을 갖추고, 풍뢰(風雷)는 멀리서 격렬한 소리를 낸다.
申亥二字明有力量酉戌用神得所正合此格一云申亥不露支神虚夾二位有貴氣者體局不凡夘巳二位内有貴氣柱中虛拱嵗運對衝空處必能變化發越一云拱夾穏處又恐刑衝太迫走了貴氣 拱將拱座并拱印必是貴人顧子顧母尤顧身自非俗客 拱將謂本支三合如子人見申辰之例拱座謂對宫如子人即午之例拱印謂印綬正位如甲人子丑之例一説印乃庫也又云印即干庫兼若財官貴氣有用或財官生旺之鄉皆富貴造化生我者為母我生者為子兼自身三位俱無損壞往來顧盻有福益者為有福人也 三位竒寳用官神流芳英烈四干天乙臨華葢曠世清高 時座三合謂之竒寳若官星居上無破無忌世代不絶芳名勲業人也古法不獨論嵗日之干乘天乙之貴為吉月時干有貴人乘者更妙況臨本命華盖生平不止無凶亦清高竒貴人也 四面宣明旺相内廷食禄二煞若臨夾拱沙塞□威青龍元武朱雀勾陳為四面干禄歸元各占方位旺相如甲乙臨寅夘為青龍丙丁臨巳午為朱雀之類准上文亡神刼煞二位俱空閒而却各有拱夾者准上文 金水文華而㧞萃土金阜富以成高 金水二象若清無其餘之氣混濁其源者文采英華出類之格金土相生若各無偏倚得中和之氣者似物漸長生意益高如此之象當作富貴之格或貴氣和恊亦主功名食禄 榮耀者木火有發源清貴者水木多順序 木火易於煥發有來處根源柱中生意或引嵗運故能扶引而榮耀所以人不知其有根氣但知運上木火透發也水木清竒若其氣不偏倚順扶生旺帶貴者必為翰苑清要或□ 登金歩玉貴人頭上帶官星負笈挑簦學堂館中逢驛馬 天乙頭上有官星顯露謂之官星坐貴主貴學堂乃日主生旺之位學館為官星生旺之方臨官之位亦同取用遇驛馬在中無甚貴氣者空有才學無成即入仕途亦多奔走道路落空亡更甚
신(申)·해(亥) 두 글자가 드러나 역량이 있고 유(酉)·술(戌)의 용신이 제자리를 얻으면 바로 이 격에 합한다. 일설에는 신·해가 드러나지 않고 지신(支神)이 허협(虛夾)하는 두 자리에 귀기가 있는 자는 체국(體局)이 범상치 않다고 한다. 묘(卯)·사(巳) 두 자리 안에 귀기가 있어 주중에서 허공(虛拱)하는데, 세운이 빈 곳을 대충(對衝)하면 반드시 변화하여 발월(發越)할 수 있다. 일설에는 공협이 안온한 곳을 또 형충이 너무 핍박하여 귀기가 달아날까 두렵다고 한다. 공장(拱將)·공좌(拱座)와 공인(拱印)이면 반드시 귀인이고, 자식을 돌보고 어머니를 돌보며 더욱 몸을 돌보면 본래 속된 객이 아니다. 공장은 본지(本支)의 삼합(三合)을 말하니, 자(子)생 사람이 신(申)·진(辰)을 보는 예이다. 공좌는 대궁(對宮)을 말하니, 자생 사람이면 곧 오(午)인 예이다. 공인은 인수의 정위(正位)를 말하니, 갑(甲)생 사람의 자(子)·축(丑)인 예이다. 일설에는 인(印)은 곧 고(庫)라 하고, 또 인은 곧 간의 고라고도 한다. 아울러 만약 재관 귀기가 쓰임이 있거나 혹 재관이 생왕하는 곳이면 모두 부귀의 조화이다. 나를 생하는 것이 어머니이고 내가 생하는 것이 자식이니, 아울러 자신까지 세 자리가 모두 손상이 없고 오가며 돌아보아 복과 이익이 있는 자는 복이 있는 사람이다. 세 자리의 기보(奇寶)가 관신을 쓰면 꽃다운 이름과 영렬(英烈)을 남기고, 네 간의 천을이 화개에 임하면 세상에 드물게 청고하다. 시좌(時座)의 삼합을 기보라 하니, 만약 관성이 그 위에 있고 깨뜨림도 꺼림도 없으면 대대로 끊이지 않는 꽃다운 이름과 훈업(勳業)의 사람이다. 옛 법은 세·일의 간이 천을의 귀를 타는 것만을 길하다고 논하지 않았으니, 월·시의 간에 귀인을 타는 것이 있으면 더욱 묘하다. 하물며 본명(本命)의 화개에 임하면 평생 흉이 없을 뿐 아니라 또한 청고하고 기이하게 귀한 사람이다. 사면(四面)이 밝게 펼쳐지고 왕상하면 내정(內廷)에서 녹을 먹고, 두 살(煞)이 만약 협공(夾拱)에 임하면 변새(邊塞)에서 □위(□威)한다. 청룡(靑龍)·원무(元武)·주작(朱雀)·구진(勾陳)이 사면이 되니, 간록(干祿)이 원(元)으로 돌아와 각기 방위를 차지하여 왕상한 것으로, 갑을이 인묘에 임하면 청룡이 되고 병정이 사오에 임하면 주작이 되는 따위이며, 위의 글에 준한다. 망신·겁살 두 자리가 모두 공한(空閒)한데 도리어 각기 공협이 있는 자는 위의 글에 준한다. 금수(金水)는 문채가 빛나 출중하고, 토금(土金)은 부유하여 높음을 이룬다. 금수 두 상이 만약 맑고 다른 기운이 그 근원을 혼탁하게 함이 없는 자는 문채가 빼어나고 빛나는 출류의 격이다. 금토가 상생하여 만약 각기 치우침 없이 중화의 기운을 얻은 자는 물이 점점 자라듯 생의가 더욱 높으니, 이와 같은 상은 부귀의 격으로 보아야 하며, 혹 귀기가 화협하면 또한 공명과 식록을 주관한다. 영화롭게 빛나는 자는 목화(木火)에 발원(發源)이 있고, 청귀(淸貴)한 자는 수목(水木)에 순서가 많다. 목화는 환하게 발하기 쉬우니 오는 곳에 근원이 있어, 주중의 생의가 혹 세운을 끌어오므로 부지하고 인도하여 영화롭게 빛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에게 뿌리의 기운이 있음은 알지 못하고 다만 운에서 목화가 투발(透發)함만 안다. 수목이 청기(淸奇)하여 만약 그 기운이 치우치지 않고 순하게 생왕을 도우며 귀를 띤 자는 반드시 한원(翰苑)의 청요직(淸要職)이나 혹 {□ 간관(諫官)이 된다.} 금에 오르고 옥을 밟음은 귀인 머리 위에 관성을 띤 것이고, 책 상자를 지고 삿갓을 멤은 학당·학관 가운데 역마를 만난 것이다. 천을 머리 위에 관성이 드러난 것을 관성좌귀(官星坐貴)라 하니 귀를 주관한다. 학당은 곧 일주의 생왕의 자리이고, 학관은 관성의 생왕의 곳이며, 임관의 자리도 함께 취용한다. 그 가운데 역마를 만나고 별다른 귀기가 없는 자는 헛되이 재주와 학문이 있으나 이룸이 없고, 설령 벼슬길에 들더라도 대개 길에서 분주하며, 공망에 떨어지면 더욱 심하다.
翰苑標名定禀乾坤瑞氣薇垣秉政應拱子午端門寅巳二位有力能合亥申乾坤又有三合拱者子辰能拱申夘未能拱亥若無雜申亥乘其貴氣必為出羣之造矣子午一位或有正拱或有三合外拱如有貴氣集上勲業名家人所未及丑亥拱子未巳拱午為正申辰拱子寅戌拱午為外 魁罡纔逢夾貴風憲提刑龍虎得以專職玉堂拜相辰戌二位逢夾貴為風憲提刑者謂有威權振作也如壬癸逢巳夘拱辰丙丁逢酉亥拱戌是也又明見魁罡重集貴氣同前㫁辰寅二位若遇正拱外拱有貴氣吉神聚其上者妙合此格或見寅辰得氣集貴旺相扶持無衝刑尅害仍得夘處有吉者同前㫁 陰陽偏用貴崇□極品之尊夘酉正門權輔領外藩之鎮 偏陰偏陽其氣多是奮發風飛雷厲貴氣若專旺相力重驟進極品者多盖偏氣好争挺然不配雄豪力大偏官易於起發但是退速或非命爾若正官則穏隨分遷擢無生殺之權夘酉乃日月出入之門户有貴氣拱夾得用者合此或明見此二位用神集福有力無破者准上文 嵗駕禄馬帶財官英雄超邁貴局日時乘徳秀才業峥嶸 凡太嵗禄馬二位宜係日主財官居上豈非英雄超邁凡貴人局在日時見徳秀二氣者合主文章才業大噐秀㧞英傑之人也 用拙而運扶枯鱗濟水用强而運拙曲港行舟 用神力慳或有氣而被尅竊或隠藏而無衝合鈍而不利運上却引生扶之氣悠然暢意矣用神或有力或得時或情合若運中阻壞其氣者東碍西撞不能順駕縱有一時風便其柰何也 運之支神太過之物則宜抑之不及之物則宜扶之須要與當生支神貫穿㸔其本末乖順何如若只詳用神輕重扶抑者亦未善又論生氣尅氣運支至重次觀運干戰鬬和諧何似綂何柱中之物有情而言方吉流年與太嵗干神闗係最□
한원(翰苑)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반드시 건곤(乾坤)의 상서로운 기운을 타고났기 때문이고, 미원(薇垣)에서 정사를 잡는 것은 마땅히 자(子)·오(午) 단문(端門)을 공(拱)하기 때문이다. 인(寅)·사(巳) 두 자리가 힘이 있으면 해(亥)·신(申), 곧 건곤과 합할 수 있다. 또 삼합(三合)으로 공하는 것이 있으니, 자(子)·진(辰)은 신(申)을 공할 수 있고 묘(卯)·미(未)는 해(亥)를 공할 수 있다. 만약 신·해를 섞는 것이 없어 그 귀기(貴氣)를 타면 반드시 무리에서 뛰어난 명조가 된다. 자·오 한 자리는 정공(正拱)이 있기도 하고 삼합의 외공(外拱)이 있기도 한데, 만약 귀기가 그 위에 모이면 훈업(勲業)과 명가(名家)가 남이 미치지 못하는 바이다. 축(丑)·해(亥)가 자를 공하고 미(未)·사(巳)가 오를 공하는 것이 정공이고, 신(申)·진(辰)이 자를 공하고 인(寅)·술(戌)이 오를 공하는 것이 외공이다. 괴강(魁罡)이 협귀(夾貴)를 만나기만 하면 풍헌(風憲)·제형(提刑)이 되고, 용호(龍虎)가 [귀기를] 얻으면 옥당(玉堂)을 전담하고 재상에 제수된다. 진(辰)·술(戌) 두 자리가 협귀를 만나 풍헌·제형이 된다는 것은 위엄과 권세가 있어 떨쳐 일어남을 말하니, 예컨대 임(壬)·계(癸)가 사(巳)·묘(卯)를 만나 진(辰)을 공하고, 병(丙)·정(丁)이 유(酉)·해(亥)를 만나 술(戌)을 공하는 것이 이것이다. 또 괴강이 드러나 보이고 귀기가 거듭 모이면 앞과 같이 판단한다. 진(辰)·인(寅) 두 자리가 정공이나 외공을 만나고 귀기와 길신(吉神)이 그 위에 모이면 이 격에 묘하게 합한다. 혹 인·진이 기를 얻어 귀를 모으고 왕상(旺相)하여 부지하며 충(沖)·형(刑)·극해(尅害)가 없고, 또 묘(卯) 자리에 길함이 있으면 앞과 같이 판단한다. 음양을 치우치게 쓰면 귀함이 높아 극품(極品)의 존귀함에 □하고, 묘(卯)·유(酉) 정문(正門)이면 권세로 [조정을] 보좌하여 외번(外藩)의 진수(鎭守)를 거느린다. 편음(偏陰)·편양(偏陽)은 그 기운이 대개 떨쳐 일어나 바람이 날고 우레가 치듯 한다. 귀기가 한결같고 왕상하여 힘이 무거우면 갑자기 극품에 오르는 자가 많다. 대개 치우친 기운은 다투기를 좋아하고 우뚝하여 짝하지 않으며 웅호하고 힘이 커서, 편관(偏官)은 일어나기는 쉬우나 물러남이 빠르니 혹 [제] 명이 아닐 뿐이다. 정관(正官)이라면 안온하여 분수에 따라 승진하되 생살(生殺)의 권한은 없다. 묘(卯)·유(酉)는 해와 달이 드나드는 문호이니, 귀기가 공협(拱夾)하여 쓰임을 얻는 자가 이에 합한다. 혹 이 두 자리가 드러나 보이고 용신(用神)이 복을 모아 힘이 있고 깨짐이 없는 자는 위 글에 준한다. 세(歲)가 녹마(禄馬)를 태우고 재관(財官)을 띠면 영웅이 뛰어나고, 귀국(貴局)이 일시(日時)에 있고 덕수(德秀)를 타면 재주와 학업이 우뚝하다. 무릇 태세(太歲)의 녹·마 두 자리는 마땅히 일주(日主)의 재관에 매여 [그] 위에 있어야 하니, 어찌 영웅이 뛰어나지 않겠는가. 무릇 귀인국(貴人局)이 일시에 있고 덕·수 두 기운을 보는 자는 마땅히 문장과 재업(才業)이 큰 그릇이며 빼어난 영걸(英傑)이다. 용신이 졸렬해도 운이 도우면 마른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고, 용신이 강해도 운이 졸렬하면 굽은 항구에서 배를 모는 것과 같다. 용신의 힘이 인색하여, 혹 기는 있으나 극(尅)과 설(竊)을 당하거나, 혹 숨어 있어 충합(衝合)이 없어 둔하고 이롭지 않더라도, 운에서 도리어 생부(生扶)하는 기운을 끌어오면 유유히 뜻을 편다. 용신이 혹 힘이 있거나 때를 얻었거나 정이 합하더라도, 운 중에서 그 기운을 막고 무너뜨리면 동쪽에 걸리고 서쪽에 부딪혀 순탄히 몰고 갈 수 없으니, 설령 한때 순풍이 있더라도 어찌하겠는가. 운의 지신(支神)은, 태과한 것은 억제하고 불급한 것은 도와야 하며, 반드시 타고난 지신과 꿰어 그 본말이 어긋나는지 순한지를 보아야 한다. 만약 용신의 경중과 부억(扶抑)만 살핀다면 역시 좋지 못하다. 또 생기(生氣)·극기(尅氣)를 논하면 운의 지지가 지극히 중요하고, 다음으로 운의 천간이 전투하는지 화해하는지를 본다. 원국 안의 것들을 통틀어 정이 있음을 말해야 비로소 길하다. 유년(流年)은 태세(太歲)의 천간 신(神)과의 관계가 가장 긴절하니, 한 해 온갖 신의 길흉의 주재이다. 일간이 세(歲)를 극하면 재앙이 있고, 합하면 어두워지나, 만약 화(化)함이 있고 정이 있으면 좋은 일이 있다. 재앙과 복이 더디고 빠른 것을 징험함에는 또 운 중에서 서로 거느림이 어떠한지를 살피고, 반드시 세지(歲支)의 형·충·파·해를 겸해 써서 위와 같이 말하되, 치우침이 없으면 된다.
運馳行色用分何弱與何强嵗攝兵權勢持情急而情重 如日為身貴為用二者難以偏廢日主為體貴氣為用俱欲中和一説用神貴氣如登程行李噐物粮草等件運即住脚公廨舘宇所泊之所五氣貴煞何者引彼地理所宜或順以參考其否㤗之兆吉凶二象運元未萌非嵗則不能激□ 禄貴運欲顯□少壯宜兼旺地凶煞須從沉昧老人更喜衰鄉 一胞胎養沐長生冠帶之地二十嵗宜行臨官帝旺之運陽氣强盛三四十嵗宜行衰病墓絶之運天癸枯竭五六十嵗宜行其中合可之義則造化取舎之道通變為言者也運中少壯合體固宜□ 運氣發源力穏方易成功時干化象求情行當領用行運究考的驗福禍亦是易事當逐官消息審其來意如運之發源在年月日時上空衝死敗之地縱發不久發源在穏實住處可耐患難可享富貴福澤悠逺也行運之法取時干之化象者有體象化象二意二者得侣有情有類為象成用或行至運中扶持或旋造成其噐第一妙事乃虛中家傳之秘有此極論引用餘神之氣最切宜取用生尅强弱 蜚黄騰踏運開一路官星豹變興隆年統平生財氣柱中帶官星不若運運統攝官神得意歩歩榮耀八字中有財不旺雖見無情行運雖至生旺之處仍未奮發盖氣或死絶或滯塞嵗乃尊嚴之君吉凶神煞之主流年或領財元或生扶財象或激開財庫或遥合飛衝生旺之所或拱夾暗包財神禄馬貴人之宫其財之旺由此嵗君統繫豹變勃然興發也 運凌身弱而適扶用神運變身强而抑其福氣
운이 달리면 행색(行色)으로 용신이 어느 것이 약하고 어느 것이 강한지를 나누고, 세(歲)가 병권(兵權)을 거머쥐면 세력을 잡음이 정이 급하고 정이 무겁다. 예컨대 일간은 몸이 되고 귀(貴)는 쓰임이 되니, 둘은 어느 하나도 폐할 수 없다. 일주는 체(體)가 되고 귀기는 용(用)이 되니 모두 중화(中和)하고자 한다. 일설에는 용신과 귀기는 길을 나설 때의 행장·기물·양식 따위와 같고, 운은 곧 발을 멈추는 공관·객사 같은 머무는 곳이라 한다. 오기(五氣)의 귀(貴)·살(煞) 중 어느 것이 그 지리의 마땅함을 끌어오는지, 혹 순서대로 그 비태(否泰)의 조짐을 참고한다. 길흉 두 형상은 운원(運元)에서 아직 싹트지 않았으면 세(歲)가 아니고는 그 조짐을 격발시킬 수 없다. 오직 세군(歲君)이 가장 엄하고 가장 절실하며 지극히 위엄 있고 지극히 무거워, 거머쥠이 특히 급하니, 세력이 오면 전장에서 적과 싸우듯 신속하고 험하고 커서 갑자기 구원하거나 헤아려 대처하기 어렵다. 비록 쇠 관문과 금 자물쇠라도 어찌 막을 수 있겠는가. 또 귀기가 흉이 되기도 하고, 악을 누르고 선을 □하기도 하여 기회를 타 모여 구제함이 헤아릴 수 없다. 녹귀(禄貴)는 운에서 드러나고자 하니 □ 젊고 장성할 때는 왕지(旺地)를 겸해야 하고, 흉살(凶煞)은 반드시 가라앉아야 하니 노인은 더욱 쇠향(衰鄉)을 기뻐한다. [열 살 무렵에는] 태(胎)·양(養)·목욕(沐浴)·장생(長生)·관대(冠帶)의 자리를, 스무 살 이후 양기가 강성한 삼사십 세에는 임관(臨官)·제왕(帝旺)의 운을 가야 하고, 천계(天癸)가 고갈된 오륙십 세에는 쇠(衰)·병(病)·묘(墓)·절(絶)의 운을 가야 한다. 그 가운데 합당한 뜻은 곧 조화의 취사(取舍)하는 도리로서 변통하여 말한 것이다. 운 중에서 젊고 장성함이 체에 합하면 진실로 그 귀록(貴祿)을 발하는 것이 마땅하고, 흉신은 운에서 가라앉고자 하니 노인은 사(死)·절(絶) 등의 운을 가는 것이 마땅하며, 또한 일주와 용신에 겉과 속으로 생의(生意)를 주지 않는 것이 참으로 복된 운이다. 운기(運氣)는 발원(發源)의 힘이 안온해야 성공하기 쉽고, 시간(時干)의 화상(化象)은 정을 구하여 가서 마땅히 쓰임을 거느린다. 행운(行運)을 깊이 고찰하여 정확히 징험하면 화복을 아는 것도 쉬운 일이니, 마땅히 궁(宮)마다 소식(消息)하여 그 오는 뜻을 살펴야 한다. 예컨대 운의 발원이 연월일시 위의 공망(空亡)·충(沖)·사(死)·패(敗)의 자리에 있으면 설령 발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하고, 발원이 안온하고 실한 머무는 곳에 있으면 환난을 견딜 수 있고 부귀를 누릴 수 있어 복택이 유원하다. 행운의 법에서 시간의 화상을 취하는 것에는 체상(體象)과 화상(化象) 두 뜻이 있으니, 둘이 짝을 얻어 정이 있고 무리가 있으면 상(象)이 되어 쓰임을 이루며, 혹 운 중에 이르러 부지를 받거나 혹 이내 그 그릇을 이루면 제일의 묘한 일이다. 이는 이허중(李虛中) 가문에 전하는 비결로서 이러한 지극한 논이 있다. 나머지 신(神)의 기운을 끌어 쓰는 것이 가장 절실하니, 용신의 생극(生尅)과 강약을 취해야 한다. 황마(黃馬)가 뛰어오르듯 함은 운이 한 줄기 관성(官星)의 길을 열기 때문이고, 표범이 변하듯 흥륭함은 세(歲)가 평생의 재기(財氣)를 통솔하기 때문이다. 원국에 관성을 띤 것은 운만 못하니, 운이 관신(官神)을 통섭하면 뜻을 얻어 걸음마다 영화롭다. 팔자 중에 재성(財星)이 있으나 왕하지 않으면 보더라도 정이 없으니, 행운이 비록 생왕(生旺)한 곳에 이르러도 여전히 떨치지 못하는데, 대개 기가 혹 사절(死絶)하거나 혹 막혀 있기 때문이다. 세(歲)는 존엄한 임금이며 길흉 신살(神煞)의 주재이니, 유년이 혹 재원(財元)을 거느리거나, 혹 재상(財象)을 생부하거나, 혹 재고(財庫)를 격발하여 열거나, 혹 생왕의 자리를 요합(遥合)·비충(飛衝)하거나, 혹 재신(財神)·녹마·귀인의 궁을 공협하여 암암리에 감싸면, 그 재성의 왕함이 이 세군의 통솔에서 말미암아 표범이 변하듯 발연히 흥하여 발한다. 운이 [강한] 몸을 능멸하여 약하게 하면 마침 용신을 돕고, 운이 몸을 바꾸어 강하게 하면 그 복기(福氣)를 억누른다.
當生身旺或比肩大繁用神怯弱者宜凌廢其身之氣適扶我之用神反是則不祥矣當生本體衰弱用神太過身不勝任又或錯亂不能歸一所喜如是反是則乖盖當生本末體用相稱運扶身太過或困其用神亦不中也 嵗或運符吉罔凶嵗或運昧善縱惡 或當生凶煞力重吉神力輕財官勢況散漫嵗運符合福神而抑凶氣者有之當生吉神力重凶煞氣薄嵗運失紀綱制馭之道或至於縱容惡煞沉昧衆善者有之 玉井奥訣乃安東杜謙所著其間幽趣妙象數見而用藏氣類從無立有倒飛暗合得一分三脱胎換骨入聖超凡誠非易事欲窮其絶處逢生要識其旺而退藏噐滿必傾物過則損黨盛則隨類氣衰則托情用不用真假宜辨變不變象類先分故氣禀有厚薄焉有清濁焉有高卑焉有晦明焉萬緒萬端千變千化氣有生尅究竟盡燭理外之理物有造化活法極參元中之元誠得李虚中餘學一□之正傳也世之不得覩是書者多矣予故表而出之育吾記 <子部,術數類,命書相書之屬,三命通會>
타고난 몸이 왕하거나 비견(比肩)이 크게 번성하고 용신이 겁약하면, 그 몸의 기운을 능멸하여 꺾고 나의 용신을 마침 돕는 것이 마땅하니, 이와 반대이면 상서롭지 못하다. 타고난 본체가 쇠약하고 용신이 태과하여 몸이 감당하지 못하거나, 또는 착란하여 하나로 돌아가지 못하면 기뻐하는 바가 이와 같으니, 이와 반대이면 어긋난다. 대개 타고난 본말·체용이 서로 걸맞은데 운이 몸을 지나치게 돕거나 그 용신을 곤궁하게 하면 역시 적중하지 않는다. 세나 운이 길함에 부합하면 흉이 없고, 세나 운이 선을 어둡게 하면 악을 방종하게 한다. 혹 타고난 흉살의 힘이 무겁고 길신의 힘이 가벼우며 재관의 세력이 흩어져 있을 때, 세운(歲運)이 복신(福神)에 부합하여 흉기를 억누르는 경우가 있고, 타고난 길신의 힘이 무겁고 흉살의 기운이 엷을 때, 세운이 기강과 제어의 도리를 잃어 혹 악살을 방종하게 하고 뭇 선을 어둡게 하는 데 이르는 경우가 있다. 『옥정오결(玉井奥訣)』은 안동(安東) 두겸(杜謙)이 지은 것이다. 그 사이의 그윽한 정취와 묘한 상(象)은, 자주 드러나되 쓰임은 감추어져 있고, 기류(氣類)가 서로 따르며, 없는 데서 있음을 세우고, 도비(倒飛)·암합(暗合)하며, 하나를 얻어 셋으로 나누고, 환골탈태하여 성(聖)에 들고 범(凡)을 넘으니,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끊어진 곳에서 생을 만남을 궁구하려면 왕하면 물러나 감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릇이 차면 반드시 기울고, 물건이 지나치면 덜어지며, 무리가 성하면 부류를 따르고, 기가 쇠하면 정에 의탁한다. 쓰는가 쓰지 않는가의 진가(眞假)를 가려야 하고, 변하는가 변하지 않는가의 상류(象類)를 먼저 나누어야 한다. 그러므로 기품(氣禀)에는 두터움과 엷음이 있고, 청(淸)과 탁(濁)이 있으며, 높음과 낮음이 있고, 어둠과 밝음이 있어 만 가지 실마리와 천 가지 변화가 있다. 기에는 생극이 있으니 구경에는 이치 밖의 이치를 모두 비추고, 사물에는 조화가 있으니 활법으로 원(元) 가운데의 원을 지극히 참구한다. 참으로 이허중이 남긴 학문의 한 □ 정전(正傳)을 얻은 것이다. 세상에 이 책을 보지 못한 자가 많으므로 내가 드러내어 내놓는다. 육오(育吾)가 기록한다. <子部,術數類,命書相書之屬,三命通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