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壬日生時癸卯,引歸死地勢難安; 劫財煞刃見傷鬼,倚托若無常命看。 壬日癸卯時,身死刃生。壬以癸為刃,卯為暗乙,而傷官 鬼。卯上癸生乙旺壬死,不通身旺月氣,無救助及倚托者,夭 賤。巳酉丑月,印旺無化者,性僻孤高虛詐,通身旺,見金氣, 行才運,貴。傷官傷盡,行南運,亦貴。 壬子日癸卯時,子卯相刑,憂傷妻子,貴人提攜,財帛盈 餘,敦厚之命。 壬寅日癸卯時,背財敗祿,或興或廢。子年月,貴。巳月, 財官雖刑,亦貴。辰戌丑未,官煞制刃,俱吉。 壬辰日癸卯時,通身旺月,見土金破刃,行財運,貴。 壬午日癸卯時,壬居午位,祿馬同鄉,又值卯時,貴顯榮 達。巳午年月,武職風憲。 壬申日癸卯時,亥卯未寅月,傷官傷盡,妻賢子孝,土厚 貴命。純辰,醫卜。子月水木,貴。 壬戌日癸卯時,甲癸午酉年月,文貴。申,平常,金火運, 貴。 壬癸相逢見卯貴,刑沖破害不周全。 月逢二德兼身旺,改禍為祥樂自然。 壬日時臨癸卯,敗財背祿相逐,平生反覆事疑遲,水到東 方失位。 須有貴人救助,自身文福難齊,祖財骨肉有盈虧,命主晚 成先廢。
육임일(六壬日)에 계묘시(癸卯時)에 나면 사지(死地)로 이끌려 돌아가 형세가 편안하기 어렵다. 겁재(劫財)·칠살(七殺)·양인(陽刃)에 상관(傷官)·귀(鬼)를 보니, 의탁할 곳이 없으면 평범한 명으로 본다. 임일(壬日) 계묘시(癸卯時)는 몸[일간]은 사(死)하고 양인(陽刃)은 생(生)한다. 임(壬)은 계(癸)를 양인(陽刃)으로 삼고, 묘(卯)는 암장된 을(乙)이니 상관(傷官) 귀(鬼)이다. 묘(卯) 위에서 계(癸)는 생하고 을(乙)은 왕하며 임(壬)은 사(死)하니, 신왕(身旺)한 월기(月氣)에 통하지 않고 구조(救助)나 의탁할 것이 없으면 요절하고 천하다. 사유축(巳酉丑)월에 인성(印星)이 왕하고 화(化)함이 없으면 성품이 편벽되고 고고하며 허황되고 간사하다. 신왕(身旺)에 통하고 금기(金氣)를 보며 재운(財運)으로 가면 귀하다. 상관(傷官)이 상진(傷盡)하고 남방운으로 가면 역시 귀하다. 임자일(壬子日) 계묘시(癸卯時)는 자묘(子卯)가 서로 형(刑)하니 처자로 근심하나, 귀인이 이끌어 주어 재물이 넉넉하게 남으며 돈후(敦厚)한 명이다. 임인일(壬寅日) 계묘시(癸卯時)는 재(財)를 등지고 녹(祿)을 무너뜨리니 흥하기도 하고 폐하기도 한다. 자(子)년·자(子)월이면 귀하다. 사(巳)월은 재관(財官)이 비록 형(刑)되나 역시 귀하다. 진술축미(辰戌丑未)는 관살(官煞)이 양인(陽刃)을 제어하니 모두 길하다. 임진일(壬辰日) 계묘시(癸卯時)는 신왕(身旺)한 월에 통하고 토금(土金)이 양인(陽刃)을 깨뜨림을 보며 재운(財運)으로 가면 귀하다. 임오일(壬午日) 계묘시(癸卯時)는 임(壬)이 오(午) 자리에 있어 녹마동향(祿馬同鄉)이고, 또 묘시(卯時)를 만나니 귀하게 드러나고 영화롭게 통달한다. 사오(巳午)년·월이면 무직(武職)이나 풍헌(風憲)이다. 임신일(壬申日) 계묘시(癸卯時)는 해묘미(亥卯未)·인(寅)월이면 상관(傷官)이 상진(傷盡)하여 처는 어질고 자식은 효도하며, 토(土)가 두터우면 귀한 명이다. 순수하게 진(辰)이면 의술·점복이다. 자(子)월에 수목(水木)이면 귀하다. 임술일(壬戌日) 계묘시(癸卯時)는 갑계(甲癸)·오유(午酉)년·월이면 문관으로 귀하다. 신(申)이면 평상하고, 금화(金火)운에는 귀하다. 임계(壬癸)가 서로 만나 묘(卯)를 보면 귀하나, 형충파해(刑沖破害)가 있으면 온전하지 못하다. 월에 이덕(二德)을 만나고 겸하여 신왕(身旺)하면 화(禍)를 바꾸어 상서로움으로 삼아 즐거움이 자연스럽다. 임일(壬日)의 시(時)가 계묘(癸卯)에 임하면 재(財)를 패하고 녹(祿)을 등지는 것이 서로 뒤따르니, 평생 반복되고 일이 의심스럽고 더디며, 물이 동 방에 이르러 자리를 잃는다. 반드시 귀인의 구조가 있어야 하며, 자신의 문(文)과 복(福)이 고르게 갖추어지기 어렵고, 조상 재산과 골육에 차고 이지러짐이 있으며, 명주(命主)는 늦게 이루고 먼저 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