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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목이 丙丁 화를 품어 금을 제어하는 형상
회정포병(懷丁抱丙)은 『적천수』 乙木장의 구절로, 乙木이 丁火와 丙火를 품어 안는다는 뜻이다. 乙木은 유약하여 金을 두려워하나, 병정화를 얻으면 화가 금을 제어하므로 申(원숭이)·酉(닭) 같은 금지 위에서도 버틸 수 있다고 하여 뒤의 '과봉승후(跨鳳乘猴)'로 이어진다. 식상인 화가 관살인 금을 제어하는 이치를 물상으로 표현한 것이다.
원전 주석에서는 을목 일주가 申酉월이나 금이 많은 명국에 있을 때 丙丁의 유무와 강약으로 제살 가능성을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