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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빼어나고 화가 밝아 문명을 이룬 형상
화명목수(火明木秀)는 목이 화를 생하여 목은 빼어나고 화는 밝게 빛나는 형상으로, 목화통명(木火通明)과 가까운 뜻이다. 궁통보감은 여름 乙木이 丙火를 투출하고 지지에도 丙火가 있으면 목수화명이라 하였고, 삼명통회는 이월 화가 목을 보면 목수화명으로 문장과 부귀의 사람이라 하였다. 목의 생기와 화의 발산이 조화되어 총명과 문재를 나타낸다고 본다.
원전에서는 과거 급제·문장의 귀를 논하는 대목에서 쓰였다. 목화가 지나치게 조열하면 수의 조후가 필요하므로(여름 乙木의 癸水 등) 조후와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