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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주 다음 천간과 셋째 지지로 세운 수태월 간지
태원(胎元)은 사람이 잉태된 달의 간지를 가리키며, 통상 월주의 천간에서 한 자리 나아간 천간과 월지에서 세 자리 나아간 지지를 짝지어 구한다(예: 丙寅월생의 태원은 丁巳). 출생 약 10개월 전의 기운을 나타낸다고 보아 고법에서는 사주 네 기둥에 더해 참고했다. 한편 연해자평은 '오행의 절처가 곧 태원이요, 생일이 이를 만나면 수기(受氣)라 한다'고 하여, 십이운성상 절(絶) 자리를 태원이라 부르는 다른 용법도 전한다.
태월(胎月)은 월주를 기준으로 잉태 시점을 역산해 세우는 보조 기둥입니다. 사주 본 기둥(년·월·일·시)에는 들지 않지만, 원국에 부족한 글자를 보완하거나 뿌리·건강을 살필 때 참고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태원(胎元)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고법·삼명 계열에서는 태원을 명궁과 함께 보조 기둥으로 삼아 격국과 희기를 보충했으며, 궁통보감은 태원 속의 장간이 원국의 부족을 채우는 예를 든다. 자평 계열 통변에서는 대개 참고 자료로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