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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기축의 납음으로, 벼락불에 비유한 화(火)
벽력화(霹靂火)는 육십갑자 납음오행 가운데 무자(戊子)·기축(己丑) 두 간지에 붙는 화(火) 납음이다. 자축(子丑)은 물의 자리이자 일양(一陽)이 처음 생기는 때여서, 물속에서 일어나는 불인 벼락에 비유했다. 삼명통회는 이 불이 바람·물·우레의 도움을 얻어야 변화를 이룬다고 설명한다.
납음 통변에서는 무자·기축 생의 기질을 번개처럼 급하고 강렬한 기세로 풀기도 한다. 고법에서는 다른 주의 납음과의 배합, 특히 대해수(大海水)·천하수(天河水)·목(木)의 유무를 함께 보아 길흉을 조건부로 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