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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화에 과하게 설기되어 타서 재가 되는 상
목화성회(木化成灰)는 목(木)이 화(火)를 지나치게 만나 불타 재가 되어 버리는 상을 이르는 궁통보감의 성어다. 한여름(오·미월) 갑목(甲木)이 정화(丁火)를 용신으로 쓰는데 운이 다시 화지(火地)로 가면 이 이름을 붙였다. 목이 설기가 극에 달해 뿌리가 마르는 구조다.
궁통보감은 이를 매우 흉한 경우로 들고, 서방운은 상관이 살을 만나 불측의 재앙이 있을 수 있다 하며 동방·북방운을 낫다고 보았다. 통변에서는 조후용 수(水)의 유무와 목의 뿌리를 함께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