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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너무 많아 도리어 생받는 오행이 병드는 상
모다자병(母多子病)은 생해 주는 어미 오행(인성)이 지나치게 많아 생을 받는 자식 오행이 도리어 병드는 상을 이르는 성어다. 예컨대 금이 너무 많으면 수가 탁해지는 금다수탁(金多水濁)처럼, 과도한 생은 막힘과 탁함을 낳는다. 적천수 주석은 금이 많은데 화가 없어 금이 수를 생하지 못하는 명조를 이 말로 설명하였다.
적천수 주석에서는 겉보기에 살인상생의 대귀격 같아도 인성이 과다하면 편고(偏枯)한 상이 된다며 경계하는 맥락에서 쓰인다. 통변에서는 인성을 제어하거나 설기할 글자의 유무를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