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煞傷梟刃,四凶神也,然施之得宜,亦能成格。如印綬根輕,透煞為助,煞能成格也。財逢比劫,傷官可解,傷能成格也。食神帶煞,靈梟得用,梟能成格也。財逢七煞,刃可解厄,刃能成格也。 是故財不忌傷,官不忌梟,煞不忌刃,如治國長搶大戟,本非美具,而施之得宜,可以戡亂。
살(煞)·상(傷)·효(梟)·인(刃)은 네 가지 흉신(凶神)이지만, 베풀기를 마땅하게 하면 또한 격(格)을 이룰 수 있다. 예컨대 인수(印綬)의 뿌리가 가벼운데 칠살(七殺)이 투간(透干)하여 도우면, 칠살(七殺)이 격(格)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재성(財星)이 비겁(比劫)을 만났을 때 상관(傷官)이 풀 수 있으면, 상관(傷官)이 격(格)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식신(食神)이 칠살(七殺)을 띠었을 때 영리한 효신(梟神)이 쓰임을 얻으면, 효신(梟神)이 격(格)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재성(財星)이 칠살(七殺)을 만났을 때 양인(陽刃)이 액을 풀 수 있으면, 양인(陽刃)이 격(格)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성(財星)은 상관(傷官)을 꺼리지 않고, 정관(正官)은 효신(梟神)을 꺼리지 않으며, 칠살(七殺)은 양인(陽刃)을 꺼리지 않는다. 나라를 다스리는 데 긴 창과 큰 극(戟)이 본래 좋은 도구는 아니지만, 베풀기를 마땅하게 하면 난(亂)을 평정할 수 있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