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觀小兒之命,如種花木之法。善培養者,則根苗茂盛, 花果興隆;不善培養者反是。何以言之?凡人種花木,必以土 栽培其根,根實則苗盛;必以水澆灌其體,體壯則花茂;賴陽 火溫照其花,花實則果成;假金刃修伐其枝,枝清則本固。設 若土虛根淺,水少苗枯,日暴花焦,風摧果落,是皆失中和培 養之氣,其花木安有不枯之理乎?人之八字,以年為根,月為 苗,日為花,時為果,其理皆然。故推小兒之命,要日干有氣, 月令生扶,年上栽根,印綬無傷,財官有制,七煞得化,傷官 遇合,氣稟中和,不值刑沖破害,此則易養長壽之命。如煞重 身輕,財多身弱,傷官疊遇,食神重逢,日干或旺甚無依,或 太柔少印,氣失中和,柱中有刑沖破害,此則難養促壽之命。 二者類如栽培之法。 又曰:小兒之命,當論時辰為正,先看關煞,次看格局。 日主強財官旺,有關無煞,日主弱財官少,常病易養;日干弱 財官多,有煞有關,難養。夫關者何也?即偏官為關,偏財為 煞。專以日干為主,取生成之數斷之。關者,譬如今之關隘, 乃險阻之地。人至關,非明文不敢私渡,違者必致其禍。小兒 命犯此關,則為不利。柱中日干強健,制伏純粹,印綬無傷, 如有明文之類,通達順遂,易養長壽。反之則否。 子平之關只以煞論。假如初生小兒甲日者,庚為關,柱有 戊土黨煞,此為關重無財。日主健旺得印生解化者,關輕無害。 甲日見庚九歲關,丁見癸為六歲關,戊見甲為三歲關,丙見壬 為一歲關,壬見戊為五歲關,癸見己為半歲關。 古有占男女生時之日陰陽貴賤法。如金命,天陰生,主官 貴相;昏暗貧賤;不問大小風起,不長壽;有雨雪,主心善孝 順。木命,天陰生,大富;晴朗,有官,長壽;天昏,衣食平 微,短命;有雪雨,身貴孝順。水命,天陰生,心惡,倘來衣
대저 소아의 명을 보는 것은 꽃과 나무를 심는 법과 같다. 잘 북돋아 기르면 뿌리와 싹이 무성하고 꽃과 열매가 번성하며, 잘 북돋아 기르지 못하면 그 반대이다. 어째서 그렇게 말하는가? 무릇 사람이 꽃과 나무를 심을 때는 반드시 흙으로 그 뿌리를 북돋우니 뿌리가 실하면 싹이 성하고, 반드시 물로 그 몸체를 적셔 주니 몸체가 튼튼하면 꽃이 무성하며, 양 화(陽火)가 그 꽃을 따뜻하게 비추는 데 힘입으니 꽃이 실하면 열매가 맺히고, 쇠칼을 빌려 그 가지를 쳐 주니 가지가 깨끗하면 근본이 굳건하다. 만 약 흙이 허하여 뿌리가 얕고, 물이 적어 싹이 마르며, 햇볕이 사나워 꽃이 타고, 바람이 꺾어 열매가 떨어지면, 이는 모두 중화(中和)로 북돋아 기르는 기운을 잃은 것이니, 그 꽃과 나무가 어찌 마르지 않을 리가 있겠는가? 사람의 팔자는 연(年)을 뿌리, 월(月)을 싹, 일(日)을 꽃, 시(時)를 열매로 삼으니 그 이치가 모두 그러하다. 그러므로 소아의 명을 추론할 때는 일간에 기가 있고, 월령(月令)이 생부(生扶)하며, 연에 뿌리를 심고, 인수(印綬)가 손상이 없고, 재관(財官)이 제어되며, 칠살(七殺)이 화(化)를 얻고, 상관(傷官)이 합을 만나며, 기가 중화를 품부받고, 형충파해(刑沖破害)를 만나지 않아야 하니, 이러면 기르기 쉽고 장수하는 명이다. 만약 칠살이 무겁고 몸이 가볍거나, 재성이 많고 신약하거나, 상관을 거듭 만나거나, 식신을 거듭 만나거나, 일간이 혹 너무 왕하여 의지할 데가 없거나, 혹 너무 유약하여 인성이 적어서, 기가 중화를 잃고 사주 중에 형충파해가 있으면, 이는 기르기 어렵고 수명이 짧은 명이다. 두 가지는 대체로 북돋아 기르는 법과 같다. 또 말한다: 소아의 명은 마땅히 시진(時辰)을 바른 기준으로 논하니, 먼저 관살(關煞)을 보고 다음에 격국(格局)을 본다. 일주가 강하고 재관이 왕하며 관(關)은 있고 살(煞)은 없거나, 일주가 약하고 재관이 적으면 늘 병을 앓으나 기르기는 쉽고, 일간이 약하고 재관이 많으며 살도 있고 관도 있으면 기르기 어렵다. 대저 관(關)이란 무엇인가? 곧 편관(偏官)이 관(關)이 되고 편재(偏財)가 살(煞)이 된다. 오로지 일간을 주로 하여 생성(生成)의 수를 취해 판단한다. 관(關)이란 비유하자면 지금의 관문 요새와 같아서 험하고 막힌 곳이다. 사람이 관문에 이르면 명문(明文)[통행증]이 없으면 감히 몰래 건너지 못하고, 어기는 자는 반드시 화를 부른다. 소아의 명이 이 관을 범하면 불리하다. 사주 중에 일간이 강건하고 제복(制伏)이 순수하며 인수가 손상이 없으면, 명문이 있는 것과 같아서 통달하고 순조로워 기르기 쉽고 장수한다. 그 반대이면 그렇지 못하다. 자평(子平)의 관(關)은 오직 칠살로만 논한다. 가령 갓 태어난 소아가 갑일(甲日)이면 경(庚)이 관이 되는데, 사주에 무토(戊土)가 있어 칠살을 편들면 이는 관이 무겁고 재[의 구제]가 없는 것이다. 일주가 건왕하고 인성의 생을 얻어 해화(解化)하면 관이 가벼워 해가 없다. 갑일에 경(庚)을 보면 9세 관, 정(丁)이 계(癸)를 보면 6세 관, 무(戊)가 갑(甲)을 보면 3세 관, 병(丙)이 임(壬)을 보면 1세 관, 임(壬)이 무(戊)를 보면 5세 관, 계(癸)가 기(己)를 보면 반 세 관이 된다. 예로부터 남녀가 태어난 때 그날의 날씨[陰陽]로 귀천을 점치는 법이 있다. 예컨대 금명(金命)은 하늘이 흐릴 때 태어나면 관 귀(官貴)의 상을 주관하고, 어둑하면 빈천하며, 크든 작든 바람이 일면 장수하지 못하고, 비나 눈이 있으면 마음이 착하고 효 순함을 주관한다. 목명(木命)은 하늘이 흐릴 때 태어나면 크게 부유하고, 맑고 밝으면 관직이 있고 장수하며, 하늘이 어두우면 의식이 평범하고 미미하며 단명하고, 눈비가 있으면 몸이 귀하고 효순하다. 수명(水命)은 하늘이 흐릴 때 태어나면 마음이 악하나 뜻밖에 의
食;明朗,大貴;昏暗,短命,貧賤;有風起,久後貴人提攜。 火命,天陰生,大富;晴朗,雖富壽夭;昏暗,有官分;不問 大小風起,有衣食;大雪,短命;微雪雨,年至五十左右,有 病。土命,天陰,不過十五歲死;微雨,不過三十歲,大富; 昏暗,富貴,有官分,壽卻夭;大風忤逆,短命;雨雪,有外 財;晴朗,富貴久遠。 凡小兒生時是辰戌丑未,又四柱中多墓,主過房;帶午未 多者,名執拗煞,主為性執拗。戌多者亦然;帶子亥多,主疝 氣偏墜,是子時者無不應,壬子、丙子尤緊;生時與胎同在辰 上者亦然;帶火多,主少年濃血之災;帶丁午多,有未字者, 主頭大,害瘡癤,或疤痕,或禿瘡,大人腦疽。四孟月上帶金 火相剋,多瘡癤驚疾;金水火相剋制,主剝皮瘡災;金水多主 晚語見木主早語。五行全者,主少便清俊伶俐,是夙有靈骨。 五行自生月至時上以次求生旺少刑沖者吉,主長壽,成器人也。 反是則夭,縱使福神多有救,少年當十生九死,及至成人,亦 非上壽。益稟五行生旺則氣實,氣實則壽長;五行死絕則氣薄, 氣薄則短夭。 凡月日時支干支錯亂而重見太歲,曰重元星,主過房寄生 螟蛉之子。初生或食神重疊,或偏印太旺,皆主無乳。犯五重 羊刃,名曰滿盤刃。多養不成,更時帶刑害者,決死。女兒差 慢,終不免產厄而死。生時見官符,父有公訟,母有驚恐;鹹 池重合,不得親父母養育,或非嫡母所生;重疊見空亡,主驚 顛失墜,克父母。生時犯空亡及自死絕者,七歲前贏疾,七歲 後徒肥。凡俗推小兒正否,命見孤辰、寡宿,多隔房異宅,勢 不行氣不轉,幼離父母。如庚辰金見己巳火,金氣轉於十二支, 則有火截,所以氣不轉。餘依此推。 或問:偶然同產一母,所生何以別貴賤榮枯?答曰,凡一
식이 들어오고, 밝으면 크게 귀하며, 어둑하면 단명하고 빈천하며, 바람이 일면 오랜 뒤에 귀인이 이끌어 준다. 화명(火命)은 하늘이 흐릴 때 태어나면 크게 부유하고, 맑고 밝으면 비록 부유하나 수명이 짧으며, 어둑하면 관직의 분수가 있고, 크든 작든 바람이 일면 의식이 있으며, 큰 눈이면 단명하고, 약한 눈비면 나이 쉰 무렵에 병이 있다. 토명(土命)은 하늘이 흐리면 15세를 넘기지 못하고 죽으며, 약한 비면 30세를 넘기지 못하나 크게 부유하고, 어둑하면 부귀하고 관직의 분수가 있으나 수명은 도리어 짧으며, 큰 바람이면 거역하고 단명하며, 눈비면 뜻밖의 재물이 있고, 맑고 밝으면 부귀가 오래간다. 무릇 소아가 태어난 시가 진술축미(辰戌丑未)이고 또 사주 중에 묘(墓)가 많으면 양자로 들어감[過房]을 주관한다. 오미(午未)를 많이 띤 자는 집요살(執拗煞)이라 하며 성품이 고집스러움을 주관한다. 술(戌)이 많은 자도 그러하다. 자해(子亥)를 많이 띠면 산 기(疝氣)·편추(偏墜)를 주관하니, 자시(子時)인 자는 응하지 않음이 없고 임자(壬子)·병자(丙子)는 더욱 심하다. 태어난 시와 태(胎)가 함께 진(辰) 에 있는 자도 그러하다. 화를 많이 띠면 어려서 고름과 피의 재앙을 주관한다. 정오(丁午)를 많이 띠고 미(未)자가 있으면 머리가 크고 부스럼을 앓거나 흉터가 있거나 두창[禿瘡]이 있고, 어른은 뇌저(腦疽)를 앓음을 주관한다. 사맹(四孟)월에 금과 화가 서로 극하면 부스럼과 경기(驚疾)가 많고, 금·수·화가 서로 극제하면 피부가 벗겨지는 창질의 재앙을 주관하며, 금수가 많으면 말을 늦게 하고, 목을 보면 말을 일찍 함을 주관한다. 오행이 온전한 자는 어려서부터 맑고 준수하며 영리함을 주관하니, 이는 일찍부터 신령한 골격이 있는 것이다. 오행이 생월에서 시에 이르기까지 차례로 생왕을 구하고 형충이 적은 자는 길하니, 장수하고 그릇을 이루는 사람을 주관한다. 이와 반대이면 요절하니, 비록 복신(福神)이 많아 구제가 있더라도 어려서 열에 아홉은 죽을 고비를 겪고, 성인이 되더라도 상수(上壽)는 아니다. 대개 오행의 생왕을 품부받으면 기가 실하고, 기가 실하면 수명이 길며, 오행이 사절(死絶)이면 기가 엷고, 기가 엷으면 단명하고 요절한다. 무릇 월·일·시의 지지와 천간이 뒤섞여 어지럽고 태세(太歲)를 거듭 보면 중원성(重元星)이라 하니, 양자로 들어가거나 남에게 붙어사는 명령(螟蛉)의 자식[양자]을 주관한다. 갓 태어나 혹 식신이 거듭 겹치거나 혹 편인(偏印)이 너무 왕하면 모두 젖이 없음을 주관한다. 다섯 겹의 양인(羊刃)을 범하면 만반인(滿盤刃)이라 한다. 대부분 길러도 자라지 못하고, 다시 시에 형해(刑害)를 띤 자는 반드시 죽는다. 여아는 [해가] 조금 덜하나, 끝내 산액(產厄)으로 죽음을 면치 못한다. 태어난 시에 관부(官符)를 보면 아버지는 관청 소송이 있고 어머니는 놀라고 두려운 일이 있다. 함 지(咸池)가 거듭 합하면 친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하거나 혹 적모(嫡母)의 소생이 아니다. 공망(空亡)을 거듭 보면 놀라 넘어지고 떨어지며 부모를 극함을 주관한다. 태어난 시가 공망을 범하거나 스스로 사절(死絶)인 자는 7세 전에는 여위고 병약하며, 7세 후에는 헛되이 살찐다. 무릇 세속에서 소아의 정부(正否)를 추론할 때, 명에 고진(孤辰)·과숙(寡宿)을 보면 대개 다른 방·다른 집에 떨어져 사니, 세(勢)가 흐르지 않고 기가 돌지 않아 어려서 부모를 떠난다. 예컨대 경진(庚辰) 금이 기사(己巳) 화를 보면, 금기(金氣)가 12지지로 돌다가 화에 가로막히므로 기가 돌지 않는다. 나머지도 이에 의거해 추론한다. 혹자가 묻는다: 우연히 한 어머니에게서 함께 태어났는데 태어난 자의 귀천과 영고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답한다: 무릇 한
時有八刻十二分,故有淺深、前後、吉凶不同。其有同時同母 所生,須分淺深及日時之陰陽。如陽日時,兄勝;陰日時,弟 勝。淺則占先時之氣,深則占後時之氣。古歌云:雙生之法有 奇門,欲驗榮枯視日辰;陰日弟強兄必弱,陽時兄貴弟必貧。 又一說:一時分方向,如木命向東方者受生氣,向西方者 受克生,貴賤壽夭以是別之。餘聞三河王氏兄弟雙生,弟先中, 兄後中,功名壽夭,大率相似,而兄竟不如弟。穎州李氏兄弟 雙生,因差一時,故弟登甲科,兄只秀才。考其八字,果如前 說。
시(時)에는 8각(刻) 12분(分)이 있으므로 얕고 깊음, 앞과 뒤, 길흉이 같지 않다. 같은 시에 같은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경우는 반드시 얕고 깊음 및 일·시의 음양을 나누어야 한다. 예컨대 양일·양시이면 형이 낫고, 음일·음시이면 아우가 낫다. 얕으면 앞 시의 기를 차지하고, 깊으면 뒤 시의 기를 차지한다. 옛 노래에 이르기를: "쌍생의 법에는 기이한 문이 있으니, 영고를 징험하려면 일진을 보라. 음일이면 아우가 강하고 형은 반드시 약하며, 양시이면 형이 귀하고 아우는 반드시 가난하다." 또 한 설: 한 시를 방향으로 나누니, 예컨대 목명(木命)이 동쪽을 향한 자는 생기를 받고, 서쪽을 향한 자는 극을 받으니, 귀천과 수요(壽夭)를 이로써 구별한다. 나는 들으니 삼하(三河)의 왕씨 형제는 쌍둥이로 아우가 먼저 급제하고 형이 뒤에 급제했는데, 공명과 수요가 대체로 비슷하였으나 형은 끝내 아우만 못하였다. 영주(穎州)의 이씨 형제는 쌍둥이인데, 한 시가 차이 나므로 아우는 갑과(甲科)에 오르고 형은 다만 수재(秀才)였다. 그 팔자를 살펴보니 과연 앞의 설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