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橫夭少年者,造化之窮絕,格局之變異也。有懸樑溺水、 血產少亡、被人殺死,若此者何?乃身弱而遇煞重,煞多克身, 又帶刑沖破敗之類;或命中元有官星受傷,行運復遇官鄉;或 無官見傷,運復臨官之類;或帶刃無制,運行合刃之地,及亡 神劫煞等類,此皆橫夭類也。不獨女命有之,男命亦同。如一 命:丁卯、癸丑、庚辰、丙子,庚用丁為官,被癸水子辰傷官 疊遇,克之太重,水多金沉,一交丁巳運,傷官見官,又會丙 煞克身,故溺水之害。
대저 횡요소년(橫夭少年)이란 조화(造化)가 막다른 데 이르러 끊어지고 격국(格局)이 변이된 것이다. 목매달거나 물에 빠지거나, 출산 중 출혈로 젊어서 죽거나, 남에게 살해되는 일이 있으니, 이와 같은 것은 어째서인가? 곧 신약(身弱)한데 무거운 칠살(七殺)을 만나 칠살이 많아 몸을 극하고, 또 형충파패(刑沖破敗)를 띤 부류이다. 혹은 명(命) 중에 원래 관성(官星)이 손상을 받았는데 운에서 다시 관향(官鄉)을 만나거나, 혹은 관이 없고 상관(傷官)을 보았는데 운에서 다시 관을 만나는 부류이다. 혹은 양인(陽刃)을 띠었는데 제어가 없고 운이 양인을 합하는 곳으로 가거나, 및 망 신(亡神)·겁살(劫煞) 등의 부류이니, 이는 모두 횡요의 부류이다. 여명(女命)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남명(男命)도 같다. 예컨대 한 명조: 丁卯、癸丑、庚辰、丙子는, 경(庚)은 정(丁)을 관으로 쓰는데, 계수(癸水)와 자진(子辰)의 상관을 거듭 만나 극함이 너무 무겁고, 수가 많아 금이 가라앉으니, 정사(丁巳)운에 들어서자 상관견관(傷官見官)이 되고, 또 병(丙) 칠살과 만나 몸을 극하므로 물에 빠지는 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