桑柘木者,繒彩??基,綺羅根本,士民飄飄之袂,聖賢楚 楚之衣,此木供蠶為弧,其用甚大。最愛砂土,以為根基,又 以辰已為蠶食之地,不宜刑沖互破,路旁、大驛二土次吉,餘 土無益。水喜天河,為雨露之滋,長流、溪澗、井泉諸水皆可 相依,亦須先得土為基,更加祿貴為妙,滄海水漂泛無定,無 土主夭。見火燈頭最吉,亦以辰已之中為蠶位故也;爐中位居 寅卯,木之旺地;天上、霹靂二火與此木干支有合化之情,有 坎離交媾之妙,俱吉,但諸火不宜疊見。以金言之,砂中第一, 劍鋒能修整此木,為次,釵泊二金須得土為基,如逢沖破,又 兇。木喜庚寅辛卯,為以弱就強,以小變大,作貴格論,縱無 砂土,亦吉;平地、石榴,無土則兇;大林乃東南蠶食之位, 有土資生,主大貴;遇楊柳為桑柳成林,亦是貴格,鬚生春夏 方吉。
상자목(桑柘木)은 비단의 ??[바탕]이요 비단옷의 근본이니, 선비와 백성의 나부끼는 소매요, 성현의 산뜻한 옷이다. 이 나무는 누에를 먹이고 활을 만드는 데 쓰이니 그 쓰임이 매우 크다. 사중토(砂中土)를 가장 사랑하여 뿌리의 터전으로 삼고, 또 진사(辰巳)를 누에가 먹는 땅으로 삼으니, 형충(刑沖)으로 서로 깨뜨리는 것은 마땅치 않다. 노방(路旁)·대역(大驛) 두 토(土)는 그다음으로 길하고, 나머지 토(土)는 이익이 없다. 수(水)는 천하(天河)를 기뻐하니 비와 이슬의 자양이 되며, 장류(長流)·계간(溪澗)·정천(井泉) 등 여러 물은 모두 서로 의지할 수 있으나 역시 먼저 토(土)를 얻어 터전으로 삼아야 하고, 다시 녹귀(祿貴)를 더하면 묘하다. 창해수(滄海水)는 떠돌아 정함이 없으니, 토(土)가 없으면 요절을 주관한다. 화(火)를 볼 때는 등두(燈頭)가 가장 길하니, 역시 진사(辰巳)의 가운데가 누에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노중(爐中)은 자리가 인묘(寅卯)에 있으니 목(木)의 왕지(旺地)이다. 천상(天上)·벽력(霹靂) 두 화(火)는 이 목(木)과 간지에 합화(合化)의 정이 있고, 감리교구(坎離交媾)의 묘함이 있어 모두 길하나, 다만 여러 화(火)가 겹쳐 보이는 것은 마땅치 않다. 금(金)으로 말하면 사중(砂中)이 제일이고, 검봉(劍鋒)은 이 나무를 다듬을 수 있으니 그다음이며, 차천(釵釧)·금박(金箔) 두 금(金)은 반드시 토(土)를 얻어 터전으로 삼아야 하니, 만약 충파(沖破)를 만나면 또 흉하다. 목(木)은 경인(庚寅)·신묘(辛卯)를 기뻐하니, 약한 것이 강한 것에 나아가고 작은 것이 변하여 큰 것이 되므로 귀격(貴格)으로 논하며, 비록 사중토(砂中土)가 없어도 역시 길하다. 평지(平地)·석류(石榴)는 토(土)가 없으면 흉하다. 대림(大林)은 곧 동남의 누에가 먹는 자리이니, 토(土)가 있어 자생(資生)하면 대귀(大貴)를 주관한다. 양류(楊柳)를 만나면 상류성림(桑柳成林)이 되니 역시 귀격(貴格)이나, 반드시 봄여름에 나야 비로소 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