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謂偏財?乃甲見戊、乙見己之例。非妻所帶,乃衆人之 財也。切忌有姊妹兄弟分奪,柱無官星,禍患百出。經曰:偏 財好出,亦不懼藏,唯怕分奪,及落空亡,有一於此,官將不 成,財將不住。如財弱必待歷旺鄉而榮,財盛無往不利,但恐 身勢無力,不能勝任。偏財格,主人慷慨,不甚吝財,與人有 情而多詐,若是得地,不止財豐,亦能旺官,以財盛自生官, 運行旺相,福祿俱臻,一遇官鄉,便可發福。柱中原帶官星, 便作好命看,若兄弟輩出,縱入官鄉,發福必渺。偏財月令所 帶最重,不宜柱中多逢。年上偏財生旺,月令柱中通氣,主受 伯叔祖考產業豐隆,或外祖產業恩養。大要日主興隆,財星生 旺,運向財旺之鄉發福。若見刑沖破害,比劫分奪,或財星太 衰,日主太弱,或財多生煞,皆破祖勞碌之命。凡月令有財, 主少年富貴,若生時不得地,或有劫敗,更運臨凶地,晚年祖 財破盡,終身困窮,先富後貧。若年月本無,日時帶財,別無 劫敗沖剋,則主自家成立,中晚之年大發。若柱中財多身弱, 少年又徑休敗之地,多事頻並,百不如意,中密年後忽臨父母 之地,或三合可以助我,則勃然而興。若少年乘旺,老來脫局, 不唯守窮途而ゐ惶,抑且是非蜂起,以財能利己,亦能招謗故 也。若四柱相生,別帶貴格,不值空亡,又行旺運,三合財星, 皆是貴命,其福祿淺深,隨格輕重言之。又曰:凡人命有兩位 財,身弱不妨,元用正財,身旺發財,元用偏財,身旺脫財。 又云:偏正二財,喜忌大同,唯有喜官星不喜官星小異,有正 財不若有偏財,偏財重實,其福則厚,最怕劫敗比肩,在年最 重,在月稍次,一名孤辰,一名逐馬,主克妻害子,破財貧薄, 又防陰賊小人同類相傷,柱中元犯此忌,運行財旺之地,亦可
무엇을 편재(偏財)라 하는가? 갑(甲)이 무(戊)를 보고 을(乙)이 기(己)를 보는 따위이다. 처가 가져온 것이 아니라 뭇사람의 재물이다. 자매·형제가 나누어 빼앗는 것을 절대 꺼리며, 사주에 관성(官星)이 없으면 화환(禍患)이 백 가지로 나온다. 경(經)에 이르기를 “편 재는 드러나기를 좋아하나 감추어짐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직 나누어 빼앗김과 공망(空亡)에 떨어짐을 두려워하니, 이 중 하나라도 있으면 관성은 장차 이루지 못하고 재성은 장차 머물지 않는다.” 하였다. 만약 재성이 약하면 반드시 왕향(旺鄉)을 지나야 영화롭고, 재성이 성하면 가는 곳마다 이롭지 않음이 없으나, 다만 신(身)의 세력이 힘이 없어 감당하지 못할까 두렵다. 편재격(偏財格)은 사람이 강개(慷慨)하여 재물에 그다지 인색하지 않고, 남에게 정이 있으나 속임이 많음을 주관한다. 만약 득지(得地)하면 재물이 풍부할 뿐 아니라 관성도 왕하게 할 수 있으니, 재성이 성하면 스스로 관성을 생하기 때문이다. 운이 왕상(旺相)으로 가면 복록이 모두 이르고, 한번 관향(官鄉)을 만나면 곧 복을 발할 수 있다. 사주 가운데 원래 관성을 띠었으면 곧 좋은 명으로 보며, 만약 형제[비겁]가 무리로 나오면 비록 관향에 들더라도 발복이 반드시 미미하다. 편재는 월령에 띤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사주 가운데 많이 만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연상(年上)의 편재가 생왕(生旺)하고 월령·사주 가운데 통기(通氣)하면 백부·숙부·조상의 산업을 풍성하게 물려받거나 외조의 산업으로 은혜로이 길러짐을 주관한다. 요컨대 일주가 흥성하고 재성이 생 왕하며 운이 재왕(財旺)의 향으로 향하면 복을 발한다. 만약 형(刑)·충(沖)·파(破)·해(害)를 보거나 비겁이 나누어 빼앗거나, 혹은 재성이 너무 쇠하고 일주가 너무 약하거나, 혹은 재성이 많아 칠살(七殺)을 생하면 모두 조업을 깨뜨리고 고생하는 명이다. 무릇 월령에 재성이 있으면 소년에 부귀함을 주관하나, 만약 시(時)가 득지하지 못하거나 겁재·패재가 있고 다시 운이 흉지에 임하면, 만년에 조상의 재물을 다 깨뜨려 종신토록 곤궁하니 먼저 부유하고 뒤에 가난하다. 만약 연·월에 본래 없고 일·시에 재성을 띠며 달리 겁재·패재·충극이 없으면 스스로 집안을 일으켜 중년·만년에 크게 발함을 주관한다. 만약 사주 가운데 재다신약(財多身弱)하고 소년에 또 휴(休)·패(敗)의 땅을 지나면 일이 많고 잦아 백 가지가 뜻대로 되지 않으나, 중년 이후 홀연 부모[인성]의 땅에 임하거나 삼합(三合)이 나를 도울 수 있으면 발연히 흥한다. 만약 소년에 왕함을 탔다가 늙어서 국(局)을 벗어나면, 궁한 길을 지키며 황황할 뿐 아니라 시비가 벌떼처럼 일어나니, 재물은 자신을 이롭게 할 수도 있지만 비방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 이다. 만약 사주가 상생하고 달리 귀격을 띠며 공망을 만나지 않고 또 왕운을 가서 재성과 삼합하면 모두 귀한 명이니, 그 복록의 깊고 얕음은 격의 경중에 따라 말한다. 또 이르기를 무릇 사람의 명에 두 자리의 재성이 있으면 신약해도 무방하다. 원래 정재(正財)를 쓰면 신왕할 때 재물을 발하고, 원래 편재를 쓰면 신왕할 때 재성이 벗어난다. 또 이르기를 편재·정재 두 재성은 기뻐함과 꺼림이 대체로 같으나 오직 관성을 기뻐하느냐 기뻐하지 않느냐에서 조금 다르다. 정 재가 있는 것은 편재가 있는 것만 못하니, 편재가 무겁고 실하면 그 복이 두텁다. 겁재·패재·비견을 가장 두려워하니, 연에 있으면 가장 무겁고 월에 있으면 조금 덜하다. 일명 고진(孤辰)이라 하고 일명 축마(逐馬)라 하니, 처를 극하고 자식을 해치며 재물을 깨뜨리고 빈박함을 주관하며, 또 음적(陰賊)·소인과 같은 무리끼리 서로 상하게 함을 막아야 한다. 사주 가운데 원래 이 꺼림을 범하였어도 운이 재왕의 땅으로 가면 또한
發福,再行比劫,退敗而身死者有之,遭官破敗者有之。《通 明賦》云:月上偏財,無劫無敗,富甲人間。《相心賦》云: 偏財透露,輕財好義,愛人趨奉,好說是非,嗜酒貪花,亦系 如此。《驚神賦》云:偏財身旺,趁求商賈之人。《奧旨》云 偏財能益壽延年。《千里馬》云:出現偏財,少愛正妻,多 愛妾。古歌曰:偏財元是衆人財,最忌干支兄弟來,身強財旺 皆為福,若帶官星更妙哉!又:偏財身旺要官星,運入鄉發利 名,姊妹弟兄分奪去,功名不遂禍隨生。又;偏財財位發他鄉, 慷慨風流性要強,別立家園三兩處,因名因利自家忙。
복을 발하나, 다시 비겁으로 가면 물러나 패하여 몸이 죽는 자도 있고 관(官)을 만나 파패하는 자도 있다. 『通 明賦』에 이르기를 “월상(月上)의 편재가 겁재도 없고 패재도 없으면 부가 세상에서 으뜸이다.” 하였다. 『相心賦』에 이르기를 “편재가 투로(透露)하면 재물을 가벼이 여기고 의를 좋아하며, 남이 받들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시비 말하기를 좋아한다. 술을 즐기고 여색을 탐하는 것도 이와 같다.” 하였다. 『驚神賦』에 이르기를 “편재에 신왕하면 좇아 구하는 장사꾼이다.” 하였다. 『奧旨』에 이르기를 “편재는 수명을 더하고 연장할 수 있다.” 하였다. 『千里馬』에 이르기를 “편재가 출현하면 정처는 적게 사랑하고 첩을 많이 사랑한다.” 하였다. 옛 노래에 이르기를 “편재는 원래 뭇사람의 재물이니 천간·지지에 형제[비겁]가 오는 것을 가장 꺼린다. 신강하고 재왕하면 모두 복이 되니 만약 관성을 띠면 더욱 묘하도다!” 또 “편재에 신왕하면 관성이 필요하니 운이 [관]향에 들면 이익과 이름을 발한다. 자매·형제가 나누어 빼앗아 가면 공명을 이루지 못하고 화가 따라 생긴다.” 또 “편재는 재위(財位)가 타향에서 발하니, 강개하고 풍류스러우며 성품이 지기 싫어한다. 따로 집과 전원을 두세 곳에 세우고 이름과 이익으로 인하여 스스로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