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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大運者,就月上起。譬之樹苗,樹之見苗則名。月之用神,則知其格,故謂交運。如同接木然,論命有根苗化實者,正合此意,豈不宜哉。或甲乙得寅卯運,名曰動劫財敗財,主克父乃克妻破財爭鬥之事。行丙丁巳午運,主吉慶增產。辰戌丑未戊己財運,主名皆通。此乃死法譬喻,須隨格局喜忌推之,其驗如神,不宜與太歲相剋,若歲沖運又吉,運沖歲則甚不利,歲運相生者吉,宜細推無不應驗。
무릇 대운(大運)은 월(月)에서 일으킨다. 나무의 싹에 비유하면, 나무는 싹을 보면 [그 이름을] 알고, 월의 용신을 보면 그 격을 알므로 교운(交運)이라 한다. 마치 나무를 접붙이는 것과 같으니, 명을 논할 때 근(根)·묘(苗)·화(花)·실(實)이 있다는 것이 바로 이 뜻에 맞으니 어찌 마땅하지 않겠는가. 혹 갑·을이 인·묘운을 얻으면 이름하여 겁재(劫財)·패재(敗財)를 움직인다고 하니, 아버지를 극하고 아내를 극하며 재물을 깨뜨리고 다투는 일을 주관한다. 병·정·사·오운을 행하면 길한 경사와 재산 증식을 주관한다. 진술축미·무기의 재운은 명리가 모두 통함을 주관한다. 이는 죽은 법의 비유이니, 반드시 격국의 희기에 따라 추론하면 그 징험이 신과 같다. 태세(太歲)와 서로 극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으니, 세가 운을 충하면 오히려 길하나 운이 세를 충하면 매우 불리하며, 세운이 서로 생하면 길하니, 자세히 추론하면 응험하지 않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