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出門來要見兒,見兒成氣轉相楣,從兒不論身強弱,只要吾兒又遇兒。 此與成象從象傷官不同,只取我生者為兒,如木遇火成象,不論日主強弱,但看火能生土,又成生育之勢,是為順用,必然富貴。 君賴臣生理最微,兒能生母洩天機,母慈滅子關頭異,夫健何為又怕妻。 日干,君也,所剋者,臣也。皆君賴臣生也。 水泛木浮,土止水則生木。 木旺火晦,金伐木則生火。 火炎土焦,水剋火則生土。 土重埋金,木剋土則生金。 金旺水濁,火剋金則生水。 日干,母也,所生者,子也。皆兒生母也。 木被金削,火剋金則生木。 火遭水滅,土剋水則生火。 土遇木傷,金剋木則生土。 金逄火鎔,水剋火則生金。 水因土塞,木剋土則生水。 木,母也,火,子也。 木太旺,反使火熾而熄,是為母慈滅子。 木,夫也,土,妻也,木雖旺,土生金而剋木,是為夫健怕妻,此皆反取,餘如之,其有水逄烈火而生土,火逄寒金而生水,水生金者,潤土之燥,火生木者,解水之涷,火焚木而水竭,土滲水而木枯,亦皆反局也。
한 번 문을 나서면 아이를 보아야 하니, 아이를 보아 기를 이루면 도리어 서로 [가문을] 빛낸다. 아이를 따르면 몸의 강약을 논하지 않으니, 다만 내 아이가 또 아이를 만나야 한다. 이것은 성상(成象)·종상(從象)·상관(傷官)과는 다르니, 다만 내가 생하는 것을 취하여 아이로 삼는다. 예컨대 목이 화를 만나 상(象)을 이루면 일주의 강약을 논하지 않고, 다만 화가 토를 생할 수 있어 또 생육의 세를 이루는지를 보니, 이것이 순용(順用)이며 반드시 부귀하다. 임금이 신하에 의지하여 생하는 이치는 가장 미묘하고, 아이가 어머니를 생할 수 있다는 것은 천기를 누설한 것이다. 어머니가 자애로워 자식을 멸하는 것은 관두(關頭)가 다르고, 남편이 굳센데 어찌하여 또 아내를 두려워하는가. 일간은 임금이고 [일간이] 극하는 것은 신하이다. 모두 임금이 신하에 의지하여 생하는 것이다. 수가 넘쳐 목이 뜨면 토가 수를 막아야 목을 생한다. 목이 왕하여 화가 어두워지면 금이 목을 쳐야 화를 생한다. 화가 타올라 토가 그을리면 수가 화를 극해야 토를 생한다. 토가 무거워 금이 묻히면 목이 토를 극해야 금을 생한다. 금이 왕하여 수가 탁하면 화가 금을 극해야 수를 생한다. 일간은 어머니이고 [일간이] 생하는 것은 자식이다. 모두 아이가 어머니를 생하는 것이다. 목이 금에게 깎이면 화가 금을 극해야 목을 생한다. 화가 수를 만나 꺼지면 토가 수를 극해야 화를 생한다. 토가 목을 만나 상하면 금이 목을 극해야 토를 생한다. 금이 화를 만나 녹으면 수가 화를 극해야 금을 생한다. 수가 토로 인해 막히면 목이 토를 극해야 수를 생한다. 목은 어머니이고 화는 자식이다. 목이 너무 왕하면 도리어 화를 치성하게 했다가 꺼지게 하니, 이것이 어머니가 자애로워 자식을 멸하는 것이다. 목은 남편이고 토는 아내이다. 목이 비록 왕하나 토가 금을 생하여 목을 극하니, 이것이 남편이 굳세나 아내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는 모두 반대로 취하는 것이니, 나머지도 이와 같다. 수가 맹렬한 화를 만나 토를 생하고, 화가 차가운 금을 만나 수를 생하며, 수가 금을 생하는 것은 토의 메마름을 적시기 때문이고, 화가 목을 생하는 것은 수의 얼어붙음을 풀기 때문이며, 화가 목을 태워 수가 마르고, 토가 수를 스며들게 하여 목이 마르는 것도 모두 반국(反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