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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의 간지, 곧 세운을 주관하는 해의 기운
태세(太歲)는 해마다 바뀌는 그해의 간지(干支)를 말하며 세군(歲君)·유년(流年)이라고도 한다. 연해자평은 태세를 '한 해의 천자(年中天子)'라 하여 일간이 이를 범하면 흉하다고 하였다. 태세를 기준으로 상문·관부·백호 등 태세 12신을 배치한다.
통변에서는 태세가 원국 및 대운과 맺는 생극·합충을 보아 그해의 길흉을 판단한다. 적천수는 태세를 '만나는 사람'에 비유하여 천간을 중시하고, 연해자평은 일간이 태세를 극하거나 충하는 것을 '徵'이라 하여 구제 유무를 살피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