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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을유의 납음 오행으로, 샘에서 솟는 물
천중수(泉中水)는 육십갑자 납음 가운데 갑신(甲申)·을유(乙酉) 두 간지에 배당된 수(水)로, 일반적으로 정천수(井泉水)라고도 한다. 금이 왕한 신유(申酉)의 자리에서 금생수로 솟아나는 우물이나 샘물에 비유된다. 양은 많지 않으나 마르지 않고 사람을 기르는 물의 물상을 뜻한다.
천중수는 금의 생조를 받아 근원이 있는 물로 보며, 크지 않은 물이라 흙에 막히는 것을 꺼린다는 식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납음은 주로 연주(年柱) 기준의 본명(本命) 물상으로 쓰이며, 다른 기둥 납음과의 생극·조합을 보아 참고한다. 현대 자평 통변에서는 보조 지표로 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