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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묘미인의 역마 사에 계가 앉은 계사 역마
천을복마(天乙伏馬)는 삼명통회 논역마에서 역마를 육십갑자별로 세분한 가운데 하나로, 해묘미(亥卯未)년생의 역마인 사(巳)가 계사(癸巳)로 나타난 경우다. 사는 계(癸)의 천을귀인 자리이므로 '천을'이 붙고, 역마가 엎드려 움직이지 않는 복마(伏馬)의 뜻이 겹친 이름이다. 같은 사마라도 을사는 정록마, 신사는 절로마 등으로 구별된다.
원전 맥락에서는 역마가 공망·파패·교퇴·복신에 걸리지 않아야 영귀하다는 논의 속에서 역마의 질을 가리는 세칙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