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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살은 약한데 식상의 제가 지나친 구도
제살태과격(制殺太過格)은 적천수 관살 조의 임철초(任鐵樵) 해설에서 칠살을 논하며 든 여러 경우 가운데 여섯째로, 칠살 하나를 식신·상관이 거듭 제복하여 칠살이 힘을 잃은 구도를 가리킨다. 칠살이 쇠약한데 식상이 많으면 칠살의 쓰임이 사라지므로 오히려 병이 된다. 원문의 예는 시상 독살을 네 식신이 제하는 병화 일주 명조다.
원전 맥락에서는 칠살을 돕는 재성운이나 식상을 제하는 인성운을 반기는 것으로 논한다. 제살은 적절해야 하며 지나치면 해가 된다는 원칙을 보여 주는 예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