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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일주)가 군주(관성)보다 지나치면 안 된다는 원칙
신불가과(臣不可過)는 적천수 君臣論(臣象)의 구절로, 일주를 신하, 관성을 군주로 보아 신하의 세력이 군주를 넘어서는 것을 경계한 말이다. 예컨대 甲乙 일주가 사주에 가득하고 금 관성이 한두 점뿐이면 신하는 성하고 군주는 쇠한 것이다. 이때는 아래를 덜어 위를 보태는(損下益上) 방법, 곧 토를 띤 화로 목을 설하고 토금의 세력을 키워 관성을 돕는 것을 귀하게 본다.
원전에서는 신강관약한 명의 조율 원리로 쓰이며, 통변에서는 비겁이 과다할 때 식상·재성으로 설하고 관성을 돕는 방향을 찾는 근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