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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은 강하고 칠살은 얕은 상태
신강살천(身強殺淺)은 일간이 충분히 강한 데 비해 칠살(七殺)의 세력이 가볍고 얕은 상태를 말한다. 이 경우 일간이 칠살을 넉넉히 감당하므로 칠살이 흉신으로 작용하기보다 위엄과 권세로 쓰인다고 보아 '가살위권(假殺為權)'과 짝지어 쓰였다. 연해자평 현기부는 신강살천이면 살운이 와도 무방하다고 하였다.
원전에서는 이런 명조가 오히려 살을 돕는 재·살 운을 크게 꺼리지 않는다고 보았다. 반대로 살을 더 누르는 식상·인 운이 겹치면 칠살의 쓰임이 약해질 수 있어 균형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