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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묘의 납음으로, 소나무·잣나무에 비유한 목(木)
송백목(松柏木)은 육십갑자 납음오행 가운데 경인(庚寅)·신묘(辛卯)에 붙는 목(木) 납음이다. 천간은 금(金)이고 지지는 목이 왕한 인묘(寅卯)이므로, 금 아래에 놓여 서리와 눈을 견디는 단단한 나무로 보았다. 추위 뒤에도 시들지 않는 소나무·잣나무의 굳은 성질을 취한 이름이다.
납음 통변에서는 경인·신묘 생을 굳세고 지조 있는 기상으로 풀기도 한다. 삼명통회는 산(山, 토)을 뿌리로, 물을 자양으로 삼는 것을 좋게 보는 등 다른 납음과의 배합을 조건부로 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