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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운성의 둘째 단계로, 갓난아이를 씻기는 불안정한 자리
목욕(沐浴)은 장생 다음 단계로, 태어난 아이를 씻겨 때를 벗기는 때에 비유된다. 양간 기준 甲은 子, 丙·戊는 卯, 庚은 午, 壬은 酉가 목욕지이다. 기운이 아직 여리고 드러나 흔들리기 쉬운 상태로 보아 패지(敗地)라고도 한다. 목욕지인 子午卯酉는 도화(桃花)와 겹쳐 이성·풍류와 연결해 보기도 한다.
목욕은 갓 태어난 아기를 씻기는 단계로, 불안정하지만 자유분방한 기운을 가집니다. 도화살과 같은 위치에 해당하여 매력적이지만 감정 변동이 클 수 있습니다.
일간이나 특정 십성이 목욕지에 있으면 불안정·변화·감수성의 경향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연해자평은 인성이 도화·목욕에 임하면 모친의 사정을 논하는 등 육친 해석에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