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로딩중...
금 일간이 수 식상을 만나 이루는 상관 구조
금수상관(金水傷官)은 庚·辛 금 일간이 수(水) 식상을 상관으로 삼는 구조로, 주로 겨울(亥子丑月)에 난 금 일주가 수기가 왕한 경우를 이른다. 금은 차고 수는 더 차서 사주가 한랭해지기 쉬우므로 조후(調候)가 중시된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金水傷官要見官'이라 하여 다른 상관격과 달리 관성인 화(火)를 보는 것을 꺼리지 않고 오히려 반긴다고 본다.
원전에서는 금수상관이 한랭하면 화로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조후론의 맥락에서 쓰인다. 자평진전은 식신격에서 '食神忌官,金水不忌'라 하여 금수의 경우 관을 보아도 무방하다는 예외로 거론하며, 적천수는 질병론에서 한열의 치우침과 연결하여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