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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납음이 맑은 수를 만나 빛나는 격
금백수청격(金白水淸格)은 금(金)이 희고 수(水)가 맑아 서로 빛을 더한다는 물상에서 나온 격 이름이다. 삼명통회는 임신·계유 검봉금(劍鋒金)이 일시에 대계수·대해수를 만나면 상격이고, 정천수·간하수를 만나 벽력화의 도움이 없어도 금백수청격이 된다고 하였다. 자평 쪽에서는 경신금 일간이 수(水) 식상으로 설기하는 금수상관(金水傷官)을 같은 말로 칭하기도 한다.
원전 맥락에서는 금이 수를 생해 맑게 드러나는 구성을 귀하게 보는 납음 판단에 쓰였다. 자평식 통변에서 금수상관을 볼 때는 조후로 화(火)가 필요한지를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