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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에서 칠살이 투출하여 이룬 격국
편관격(偏官格)은 월지의 장간 가운데 일간과 음양이 같은 극하는 오행, 곧 편관(칠살)이 천간에 드러나거나 월지 본기가 편관일 때 성립하며 칠살격이라고도 한다. 식신이 살을 제하거나(식신제살), 인성이 살을 화하거나(살인상생), 양인이 살과 짝하면 성격이 된다. 제화가 없어 신약한데 살이 지나치거나 재성이 살을 생하면 파격으로 본다.
『삼명통회』는 '偏官格喜合制'라 하여 합이나 제복을 반겼다. 통변에서는 제화가 잘 되면 권위·결단·위기 대응 능력으로, 제화가 부족하면 압박과 부담으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