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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지 두 개가 만나 스스로 형하는 것
자형(自刑)은 같은 지지가 겹쳐 스스로를 형하는 관계로, 辰辰·午午·酉酉·亥亥의 네 가지를 든다. 기운이 지나치게 몰려 스스로 상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삼명통회』는 壬辰이 다시 壬辰을 만나는 것을 자형이라 했다.
통변에서는 자형을 스스로 만든 곤경, 고집·자책, 반복되는 실수 등으로 풀이한다. 『연해자평』은 '危疑必犯於自刑'이라 하여 위태로운 처지에서 스스로를 해치는 뜻으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