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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얻어 셋으로 나눈다는 연해자평 오언독보의 격
득일분삼격(得一分三格)은 연해자평 오언독보(五言獨步)에 나오는 특수격의 이름이다. 원문은 '득일분삼격은 재·관·인수가 같다'고 하여, 한 글자(한 기운)를 얻어 재성·관성·인수 세 가지 작용으로 나누어 쓰는 구조를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운에서 극파(剋破)를 만나면 크게 위태롭다고 하였다.
원전 맥락에서는 한 글자에 재·관·인의 작용이 모여 있으므로 그 글자가 온전한지를 중시하고, 운에서 그것이 충극되는지를 경계하는 뜻으로 쓰인다. 구체적 성립 간지는 주석가마다 설명이 다르므로 조건부로만 참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