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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滴天髓

劉基(傳)
전권 · 원문+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24PLUS AI 초벌 직역(검수 중)

목차

  1. 通天論
  2. 天干論 · 甲木
  3. 天干論 · 乙木
  4. 天干論 · 丙火
  5. 天干論 · 丁火
  6. 天干論 · 戊土
  7. 天干論 · 己土
  8. 天干論 · 庚金
  9. 天干論 · 辛金
  10. 天干論 · 壬水
  11. 天干論 · 癸水
  12. 地支論
  13. 形象論
  14. 方局論
  15. 格局論
  16. 從化論-真
  17. 從化論-假
  18. 歲運論
  19. 體用論
  20. 精神論
  21. 衰旺論
  22. 中和論
  23. 剛柔論
  24. 順逆論
  25. 寒暖論
  26. 月令論
  27. 生時論
  28. 源流論
  29. 通隔論
  30. 清濁論
  31. 真假論
  32. 隱顯論
  33. 眾寡論
  34. 奮鬱論
  35. 恩怨論
  36. 順反論
  37. 戰合論
  38. 震兌論
  39. 坎離論
  40. 君臣論
  41. 母子論
  42. 才德論
  43. 性情論
  44. 疾病論
  45. 閒神論
  46. 絆神論
  47. 六親論
  48. 出身論
  49. 地位論
  50. 貴賤貧富吉凶壽夭論
  51. 貞元論

1. 通天論

欲욕識식三삼元원萬만物물宗종,先선觀관帝제載재與여神신功공。天천有유陰음陽양,故고春춘木목,夏하火화,秋추金금,冬동水수,季계土토。得득時시而이顯현其기神신功공,命명中중天천地지元원之지理리,悉실本본於어此차,日일干간為위天천元원,地지支지為위地지元원,支지中중所소為위人인元원。坤곤元원合합德덕機기緘함通통,五오氣기偏편全전定정吉길凶흉。地지有유剛강柔유,故고五오行행佈포於어東동西서南남北북,與여天천合합德덕,而이神신其기機기緘함,賦부於어人인者자,有유偏편全전之지不불一일,故고吉길凶흉定정焉언。戴대天천履리地지人인為위貴귀,順순則칙吉길兮혜悖패則칙凶흉。凡범物물莫막不불得득五오行행,而이戴대天천履리地지,惟유人인得득五오行행之지全전,故고為위貴귀,其기有유吉길凶흉之지不불一일者자,以이其기得득於어五오行행之지順순與여逆역也야。欲욕與여人인間간開개聾롱瞶귀,順순悖패之지機기須수理리會회。不불知지命명者자如여聾롱瞶귀,知지命명者자於어順순悖패之지機기而이能능理리會회之지,庶서可가以이開개之지耳이。理이承승氣기行행荳두有유常상,進진兮혜退퇴兮혜宜의抑억揚양。翕흡闢벽往왕來래皆개氣기,而이理리行행乎호其기間간,行행之지始시而이進진,進진之지極극。則칙為위退퇴之지機기,如여三삼月월甲갑木목是시也야,行행之지盛성而이退퇴,退퇴之지極극,則칙為위進진之지機기,如여九구月월甲갑木목是시也야,學학者자能능抑억揚양其기淺천深심,斯사可가以이言언命명。配배合합干간支지仔자細세詳상,斷단人인禍화福복與여災재祥상。干간支지配배合합,細세詳상其기進진退퇴之지機기。五오陽양皆개陽양丙병為위最최,五오陰음皆개陰음癸계為위至지。甲갑,丙병,戊무,庚경,壬임,為위陽양,獨독丙병火화稟품陽양之지精정,而이為위陽양中중之지陽양。乙을,丁정,己기,辛신,癸계,為위陰음,獨독癸계水수稟품陰음之지精정,而이為위陰음中중之지陰음。五오陽양從종氣기不불從종勢세,五오陰음從종勢세無무情정義의。五오陽양得득陽양之지氣기,即즉能능成성其기陽양剛강,不불畏외財재煞살之지勢세,五오陰음得득陰음之지氣기,即즉能능成성其기陰음順순,故고木목盛성則칙從종木목,火화盛성則칙從종火화,金금盛성則칙從종金금,水수盛성則칙從종水수,土토盛성則칙從종土토,於어情정義의之지所소在재,見견其기勢세衰쇠則칙忘망之지,若약從종得득其기正정,亦역未미必필於어無무情정義의也야。

삼원(三元)이 만물의 근본[宗]임을 알고자 하면, 먼저 제재(帝載)와 신공(神功)을 살펴야 한다. 하늘에는 음양이 있으므로 봄은 목(木), 여름은 화(火), 가을은 금(金), 겨울은 수(水), 사계(四季)는 토(土)이다. 때를 얻어 그 신공(神功)을 드러내니, 명(命) 가운데 천원(天元)·지원(地元)·[인원(人元)]의 이치는 모두 여기에 근본한다. 일간(日干)은 천원(天元)이고, 지지(地支)는 지원(地元)이며, 지지 속에 [감추어진] 것은 인원(人元)이다. 곤원(坤元)이 [하늘과] 덕을 합하여 기함(機緘)이 통하니, 오기(五氣)의 치우침과 온전함이 길흉을 정한다. 땅에는 강유(剛柔)가 있으므로 오행이 동서남북에 펼쳐져 하늘과 덕을 합하고 그 기함(機緘)을 신묘하게 하는데, 사람에게 부여된 것은 치우침과 온전함이 한결같지 않으므로 길흉이 이로써 정해진다. 하늘을 이고 땅을 밟는 것 가운데 사람이 귀하니, 순(順)하면 길하고 패(悖)하면 흉하다. 무릇 만물 가운데 오행을 얻지 않은 것이 없어 [모두] 하늘을 이고 땅을 밟지만, 오직 사람만이 오행의 온전함을 얻었으므로 귀하다. 그 길흉이 한결같지 않은 것은 오행을 얻음에 순(順)과 역(逆)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 세상의 귀머거리와 소경을 틔워 주고자 한다면, 순패(順悖)의 기틀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명(命)을 알지 못하는 자는 귀머거리·소경과 같으니, 명을 아는 자가 순패의 기틀을 이해할 수 있어야 거의 그들을 틔워 줄 수 있을 것이다. 이(理)는 기(氣)를 이어 행하니 어찌 일정함이 있겠는가, 나아가고 물러남에 마땅히 억양(抑揚)해야 한다. 닫히고 열리며[翕闢] 가고 오는 것은 모두 기(氣)이고, 이(理)는 그 사이에서 행한다. 행함이 시작되면 나아가고, 나아감이 극에 이르면 물러남의 기틀이 되니, 3월의 갑목(甲木)이 이것이다. 행함이 성하면 물러나고, 물러남이 극에 이르면 나아감의 기틀이 되니, 9월의 갑목(甲木)이 이것이다. 배우는 자가 그 깊고 얕음을 억양(抑揚)할 수 있으면 비로소 명(命)을 말할 수 있다. 간지(干支)의 배합을 자세히 살펴야 사람의 화복(禍福)과 재상(災祥)을 판단할 수 있다. 간지를 배합하여 그 진퇴(進退)의 기틀을 자세히 살핀다. 오양(五陽)은 모두 양이나 병(丙)이 으뜸이고, 오음(五陰)은 모두 음이나 계(癸)가 지극하다. 갑(甲)·병(丙)·무(戊)·경(庚)·임(壬)은 양이니, 오직 병화(丙火)만이 양의 정기(精)를 받아 양 중의 양이 된다. 을(乙)·정(丁)·기(己)·신(辛)·계(癸)는 음이니, 오직 계수(癸水)만이 음의 정기를 받아 음 중의 음이 된다. 오양(五陽)은 기(氣)를 따르고 세(勢)를 따르지 않으며, 오음(五陰)은 세(勢)를 따르니 정의(情義)가 없다. 오양은 양의 기를 얻으면 곧 그 양강(陽剛)을 이룰 수 있어 재성(財星)과 칠살(七殺)의 세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음은 음의 기를 얻으면 곧 그 음순(陰順)을 이루므로, 목이 성하면 목을 따르고, 화가 성하면 화를 따르고, 금이 성하면 금을 따르고, 수가 성하면 수를 따르고, 토가 성하면 토를 따른다. 정의(情義)가 있는 곳에 대해서도 그 세가 쇠함을 보면 잊어버리지만, 따름에 그 바름을 얻는다면 반드시 정의가 없는 것만은 아니다.

2. 天干論 · 甲木

甲갑木목參참天천,脱탈胎태要요火화,春춘不불容용金금,秋추不불容용土토,火화熾치乘승龍룡,水수蕩탕騎기虎호,地지潤윤天천和화,植식立립千천古고。甲갑為위根근幹간之지木목,純순陽양之지本본,參참天천雄웅壯장,火화者자,木목之지子자也야,旺왕木목得득火화而이愈유敷부榮영,生생於어春춘,則칙助조火화而이不불能능容용金금也야,生생於어秋추則칙助조金금而이不불能능容용土토也야,寅인午오戌술丙병丁정多다見견而이坐좌辰진,能능攝섭之지,申신子자辰진壬임癸계多다見견而이坐좌寅인,則칙能능納납之지,土토氣기不불乾건,水수氣기不불消소,則칙能능長장生생矣의。辰진為위水수庫고,能능制제火화滋자木목,而이土토能능洩설火화,則칙甲갑之지根근潤윤,故고不불怕파火화,甲갑祿록於어寅인,寅인屬속艮간,土토厚후,故고能능納납水수。

갑목(甲木)은 하늘을 찌를 듯하니, 태(胎)를 벗어나려면 화(火)가 필요하다. 봄에는 금(金)을 용납하지 않고, 가을에는 토(土)를 용납하지 않는다. 화가 치열하면 용[진(辰)]을 타고, 수가 넘실대면 범[인(寅)]을 탄다. 땅이 윤택하고 하늘이 화평하면 천고(千古)에 우뚝 선다. 갑은 뿌리와 줄기의 나무로 순양(純陽)의 근본이니, 하늘을 찌를 듯 웅장하다. 화는 목의 자식이니, 왕성한 목이 화를 얻으면 더욱 무성하게 피어난다. 봄에 나면 화를 도와 금을 용납할 수 없고, 가을에 나면 금을 도와 토를 용납할 수 없다. 인오술(寅午戌)과 병정(丙丁)을 많이 보더라도 진(辰)에 앉으면 [화를] 거두어들일 수 있고, 신자진(申子辰)과 임계(壬癸)를 많이 보더라도 인(寅)에 앉으면 [수를] 받아들일 수 있다. 토기(土氣)가 마르지 않고 수기(水氣)가 사라지지 않으면 오래 살 수 있다. 진(辰)은 수고(水庫)이므로 화를 제어하고 목을 적셔 줄 수 있으며, 토는 화를 설(洩)할 수 있으므로 갑의 뿌리가 윤택하여 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갑의 녹(祿)은 인(寅)에 있고, 인은 간(艮)에 속하여 토가 두터우므로 수를 받아들일 수 있다.

3. 天干論 · 乙木

乙을木목雖수柔유,刲규羊양解해牛우,懷회丁정抱포丙병,跨과雞계乘승猴후,虛허濕습之지地지,騎기馬마亦역憂우,籐등蘿라繫계甲갑,可가春춘可가秋추。乙을為위枝지葉엽之지木목,柔유如여花화卉훼,然연坐좌丑축未미能능制제之지,(丑축未미陰음土토,故고乙을能능制제。)如여宰재羊양割할牛우,只지要요有유一일丙병丁정,則칙雖수申신酉유之지月월,亦역不불畏외怯겁,生생於어子자月월,(木목葉엽凋조零령之지時시,水수多다益익寒한。)而이又우辛신壬임癸계透투者자,則칙雖수得득午오, 亦역難난發발生생,(乙을雖수生생午오,然연午오能능洩설乙을,況황一일火화不불能능敵적眾중水수也야。)若약甲갑與여寅인多다見견,譬비之지縢등蘿라附부喬교木목,春춘月월秋추月월皆개可가。

을목(乙木)은 비록 부드러우나 양[미(未)]을 가르고 소[축(丑)]를 해체하며, 정(丁)을 품고 병(丙)을 안으면 닭[유(酉)]에 걸터앉고 원숭이[신(申)]를 탈 수 있다. 허습(虛濕)한 땅에서는 말[오(午)]을 타도 근심스럽고, 등나무 덩굴이 갑(甲)에 매이면 봄도 좋고 가을도 좋다. 을은 가지와 잎의 나무로 꽃과 풀처럼 부드럽지만, 축미(丑未)에 앉으면 그것을 제어할 수 있으니 (축미(丑未)는 음토(陰土)이므로 을이 제어할 수 있다.) 양을 잡고 소를 가르는 것과 같다. 병정(丙丁)이 하나만 있으면 비록 신유(申酉)의 달이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월(子月)에 나고 (나뭇잎이 시들어 떨어지는 때이며, 수가 많으면 더욱 차갑다.) 또 신(辛)·임(壬)·계(癸)가 투출하면 비록 오(午)를 얻더라도 역시 발생하기 어렵다. (을이 비록 오에 나더라도 오는 을을 설(洩)할 수 있으며, 하물며 화 하나로는 뭇 수를 대적할 수 없다.) 만약 갑(甲)과 인(寅)을 많이 보면 등나무 덩굴이 큰 나무에 붙은 것에 비유되니, 봄철과 가을철 모두 좋다.

4. 天干論 · 丙火

丙병火화猛맹烈렬,欺기霜상侮모雪설,能능煆하庚경金금,逄방辛신反반怯겁,土토眾중成성慈자,水수猖창顯현節절,虎호馬마犬견鄉향,甲갑來래焚분滅멸。丙병為위焚분烈렬之지火화,純순陽양之지性성,故고不불畏외秋추而이欺기霜상,不불畏외冬동而이侮모雪설,庚경金금雖수頑완,力역能능煆하之지,辛신金금雖수柔유,合합而이反반弱약,土토其기子자也야,見견戊무己기多다而이慈자惠혜之지德덕,水수其기君군也야,遇우壬임癸계旺왕而이顯현忠충節절之지風풍,至지丙병遂수炎염上상之지性성,而이寅인午오戌술更경露로甲갑木목,(身신旺왕遇우印인)則칙燥조而이焚분滅멸也야。

병화(丙火)는 맹렬하여 서리를 업신여기고 눈을 깔본다. 경금(庚金)을 단련할 수 있으나 신(辛)을 만나면 도리어 겁을 낸다. 토가 많으면 자애로움을 이루고, 수가 창궐하면 절개를 드러낸다. 범·말·개[인오술(寅午戌)]의 고향에 갑(甲)이 오면 타서 소멸한다. 병은 태우는 맹렬한 불로 순양(純陽)의 성질이니, 가을을 두려워하지 않아 서리를 업신여기고, 겨울을 두려워하지 않아 눈을 깔본다. 경금(庚金)은 비록 완고하나 [병화의] 힘으로 단련할 수 있고, 신금(辛金)은 비록 부드러우나 합하면 도리어 약해진다. 토는 그 자식이니 무기(戊己)가 많음을 보면 자혜(慈惠)의 덕이 있고, 수는 그 임금이니 임계(壬癸)의 왕성함을 만나면 충절의 기풍을 드러낸다. 병이 염상(炎上)의 성질을 이루었는데 인오술(寅午戌)에 다시 갑목(甲木)이 드러나면 (신왕(身旺)한데 인성(印星)을 만남) 메말라 타서 소멸한다.

5. 天干論 · 丁火

丁정火화柔유中중,內내性성昭소融융,抱포乙을而이考고,合합壬임而이忠충,旺왕而이不불烈렬,衰쇠而이不불窮궁,如여有유嫡적母모,可가秋추可가冬동。丁정為위溫온煖난之지火화,其기性성雖수烈렬而이屬속陰음,則칙柔유而이得득其기中중矣의,外외柔유順순而이內내文문明명,豈기不불昭소融융乎호,乙을乃내丁정之지母모,畏외辛신而이丁정抱포之지,不불若약丙병抱포甲갑而이反반能능焚분甲갑也야,不불若약己기抱포丁정而이反반能능晦회丁정也야,其기孝효異이乎호人인矣의,壬임為위丁정之지君군,壬임所소畏외者자戊무,外외則칙撫무恤휼戊무土토,使사土토不불來래欺기壬임也야,內내則칙暗암化화木목神신,使사戊무不불能능抗항壬임也야,其기忠충異이乎호人인矣의,生생於어夏하合합,其기燄염不불至지於어烈렬,生생於어秋추冬동,得득一일甲갑木목,雖수衰쇠不불至지於어窮궁,故고曰왈可가秋추可가冬동,皆개柔유道도也야。

정화(丁火)는 부드럽고 중(中)을 얻어 안의 성품이 밝고 화융(昭融)하다. 을(乙)을 안아 효도하고, 임(壬)과 합하여 충성한다. 왕성해도 맹렬하지 않고, 쇠약해도 궁하지 않다. 적모(嫡母)가 있으면 가을도 좋고 겨울도 좋다. 정은 따뜻한 불로, 그 성질이 비록 맹렬하나 음에 속하므로 부드러우면서 그 중(中)을 얻었다. 밖으로는 유순하고 안으로는 문명하니 어찌 밝고 화융하지 않겠는가. 을은 정의 어머니인데 신(辛)을 두려워하므로 정이 그것을 안아 [보호하니], 병이 갑을 안으면 도리어 갑을 태울 수 있는 것과 같지 않고, 기가 정을 안으면 도리어 정을 어둡게 할 수 있는 것과 같지 않으니, 그 효성이 남다르다. 임은 정의 임금이고 임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戊)이니, 밖으로는 무토(戊土)를 어루만져 토가 와서 임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안으로는 은밀히 목신(木神)으로 화하여 무가 임에 대항하지 못하게 하니, 그 충성이 남다르다. 여름에 나서 [임과] 합하면 그 불꽃이 맹렬함에 이르지 않고, 가을·겨울에 나도 갑목(甲木) 하나를 얻으면 비록 쇠하나 궁함에 이르지 않으므로 '가을도 좋고 겨울도 좋다'고 한 것이니, 모두 유순한 도(道)이다.

6. 天干論 · 戊土

戊무土토固고重중,既기中중且차正정,靜정翕흡動동闢벽,萬만物물司사合합,水수旺왕物물生생,火화燥조囍희潤윤,若약在재坤곤艮간,怕파沖충宜의靜정。戊무為위山산岡강之지土토,非비城성牆장之지謂위,較교己기土토特특高고厚후剛강燥조,乃내己기土토之지發발源원地지也야,得득乎호中중氣기,而이且차正정,大대春춘夏하則칙氣기闢벽而이生생萬만物물,秋추冬동則칙氣기翕흡而이成성萬만物물,故고為위司사命명,其기氣기屬속陽양,喜희潤윤下하惡악燥조,坐좌寅인怕파申신,坐좌申신怕파寅인,蓋개沖충則칙根근動동,非비地지道도之지正정也야,故고宜의靜정。

무토(戊土)는 견고하고 무거우며, 중(中)하고 또 정(正)하다. 고요하면 닫히고 움직이면 열리니 만물의 명을 주관한다. 수가 왕성하면 만물이 생하고, 화가 메마르면 윤택함을 기뻐한다. 곤(坤)·간(艮)에 있으면 충(沖)을 두려워하고 고요함이 마땅하다. 무는 산등성이의 흙이지 성벽을 이르는 것이 아니다. 기토(己土)에 비해 특히 높고 두텁고 강하고 메마르니, 곧 기토(己土)의 발원지이다. 중기(中氣)를 얻고 또 바르니, 봄·여름에는 기가 열려 만물을 생하고, 가을·겨울에는 기가 닫혀 만물을 이루므로 사명(司命)이 된다. 그 기는 양에 속하니 윤택함을 기뻐하고 메마름을 싫어한다. 인(寅)에 앉으면 신(申)을 두려워하고, 신(申)에 앉으면 인(寅)을 두려워하니, 대개 충(沖)하면 뿌리가 움직여 지도(地道)의 바름이 아니므로 고요함이 마땅하다.

7. 天干論 · 己土

己기土토卑비濕습,中중正정蓄축藏장,不불愁수木목盛성,不불畏외水수旺왕,火화少소火화晦회,金금多다金금明명,若약要요物물昌창,宜의助조宜의幫방。己기為위田전園원之지土토,其기性성卑비濕습,乃내戊무土토枝지葉엽之지地지,亦역主주中중正정,蓄축藏장萬만物물,柔유土토能능生생木목,非비木목所소能능克극,故고不불愁수木목盛성,土토深심能능納납水수,非비水수所소能능蕩탕,故고不불畏외水수旺왕,無무根근之지火화,不불能능生생濕습土토,故고火화少소而이光광晦회,濕습土토能능潤윤金금,故고金금多다而이金금之지光광彩채,反반精정瑩형可가觀관,此차其기無무為위而이有유為위之지妙묘用용,若약欲욕充충盛성長장旺왕乎호萬만物물,則칙宜의幫방助조為위佳가。

기토(己土)는 낮고 습하며, 중정(中正)하여 [만물을] 쌓고 감춘다. 목이 성함을 근심하지 않고, 수가 왕성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화가 적으면 화가 어두워지고, 금이 많으면 금이 빛난다. 만물이 번창하기를 바란다면 돕고 도와야 한다. 기는 전원(田園)의 흙으로 그 성질이 낮고 습하니, 곧 무토(戊土)의 가지와 잎 같은 땅이며, 또한 중정(中正)을 주관하여 만물을 쌓고 감춘다. 부드러운 흙은 목을 생할 수 있어 목이 극할 수 있는 바가 아니므로 목이 성함을 근심하지 않는다. 흙이 깊으면 수를 받아들일 수 있어 수가 휩쓸 수 있는 바가 아니므로 수가 왕성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뿌리 없는 화는 습토(濕土)를 생할 수 없으므로 화가 적으면 빛이 어두워진다. 습토는 금을 윤택하게 할 수 있으므로 금이 많으면 금의 광채가 도리어 정밀하고 영롱하여 볼 만하다. 이것이 무위(無爲)이면서 유위(有爲)인 묘용(妙用)이다. 만약 만물을 충성(充盛)하고 장왕(長旺)하게 하고자 한다면 돕는 것이 좋다.

8. 天干論 · 庚金

庚경金금帶대煞살,剛강強강為위最최,得득水수而이清청,得득火화而이銳예,土토潤윤則칙生생,土토乾건則칙脆취,能능勝승甲갑兄형,輸수於어乙을妹매。庚경乃내陽양金금,是시太태白백之지精정,帶대煞살而이剛강健건,健건而이得득水수,則칙氣기流류而이清청,剛강而이得득火화,則칙氣기純순而이粹수,有유水수之지土토,能능全전其기生생,有유火화之지土토,能능使사其기脆취,甲갑木목雖수強강,力역足족伐벌之지,乙을木목雖수柔유,合합而이輸수之지。

경금(庚金)은 살기[煞]를 띠어 강하고 굳셈이 으뜸이다. 수를 얻으면 맑아지고, 화를 얻으면 날카로워진다. 토가 윤택하면 생하고, 토가 메마르면 부서진다. 갑(甲) 형은 이길 수 있으나 을(乙) 누이에게는 진다. 경은 양금(陽金)으로 태백(太白)의 정기이니, 살기를 띠어 강건하다. 강건한데 수를 얻으면 기가 흘러 맑아지고, 강한데 화를 얻으면 기가 순수해진다. 수가 있는 토는 그 생을 온전히 할 수 있고, 화가 있는 토는 그것을 부서지게 할 수 있다. 갑목(甲木)은 비록 강하나 [경의] 힘으로 충분히 칠 수 있고, 을목(乙木)은 비록 부드러우나 합하면 [경이] 진다.

9. 天干論 · 辛金

辛신金금軟연弱약,溫온潤윤而이清청,畏외土토之지疊첩,樂낙水수之지盈영,能능扶부社사稷직,能능救구生생靈령,熱열則칙喜희母모,寒한則칙喜희丁정。辛신乃내陰음金금,非비珠주玉옥之지謂위,特특溫온柔유清청潤윤耳이,戊무土토多다則칙埋매,故고畏외之지,壬임水수多다則칙秀수,故고樂락之지,辛신為위丙병之지臣신也야,撫무恤휼壬임水수,使사不불剋극丙병火화,而이匡광扶부社사稷직,辛신為위甲갑之지君군也야,合합化화丙병火화,使사不불焚분甲갑木목,而이救구援원生생靈령,生생於어九구夏하,而이得득己기土토,則칙能능晦회火화而이存존之지,生생於어隆륭冬동,而이得득丁정火화,則칙能능敵적寒한而이養양之지,故고辛신金금生생於어冬동月월,見견丙병則칙男남命명不불貴귀,(丙병辛신合합而이化화水수)雖수貴귀亦역不불忠충,女여命명剋극夫부,不불剋극亦역不불和화,若약見견丁정則칙男남女녀皆개貴귀且차順순。

신금(辛金)은 연약하나 온화하고 윤택하며 맑다. 토가 겹쌓임을 두려워하고, 수가 가득함을 즐긴다. 사직(社稷)을 붙들 수 있고 생령(生靈)을 구할 수 있다. 더우면 어머니를 기뻐하고, 차가우면 정(丁)을 기뻐한다. 신은 음금(陰金)이나 주옥(珠玉)을 이르는 것이 아니고, 다만 온유하고 맑고 윤택할 뿐이다. 무토(戊土)가 많으면 묻히므로 그것을 두려워하고, 임수(壬水)가 많으면 빼어나므로 그것을 즐긴다. 신은 병(丙)의 신하이니, 임수(壬水)를 어루만져 병화(丙火)를 극하지 못하게 하여 사직을 바로잡아 붙든다. 신은 갑(甲)의 임금이니, 병화(丙火)와 합화하여 갑목(甲木)을 태우지 못하게 하여 생령을 구원한다. 한여름[九夏]에 나서 기토(己土)를 얻으면 화를 어둡게 하여 [자신을] 보존할 수 있고, 한겨울에 나서 정화(丁火)를 얻으면 추위를 대적하여 [자신을] 기를 수 있다. 그러므로 신금(辛金)이 겨울철에 나서 병(丙)을 보면 남명(男命)은 귀하지 못하고 (병신(丙辛)이 합하여 수로 화함) 귀하더라도 충성스럽지 못하며, 여명(女命)은 남편을 극하고 극하지 않더라도 화목하지 못하다. 만약 정(丁)을 보면 남녀 모두 귀하고 또 순탄하다.

10. 天干論 · 壬水

壬임水수汪왕洋양,能능洩설金금氣기,剛강中중之지德덕,周주流류不불滯체,通통根근透투癸계,沖충天천奔분地지,化화則칙有유情정,從종則칙相상濟제。壬임乃내癸계水수之지源원,有유分분有유合합,運운行행不불息식,為위百백川천,亦역為위雨우露로,不불可가岐기而이二이之지,壬임水수能능洩설西서方방金금氣기,其기德덕剛강中중而이又우周주流류不불滯체,若약遇우申신子자辰진,而이又우透투癸계,則칙其기勢세不불可가遏알也야,合합丁정化화木목,又우生생丁정火화,可가謂위有유情정,能능制제丙병火화,不불奪탈丁정之지愛애,故고為위夫부義의而이為위君군仁인,生생於어九구夏하,則칙巳사午오未미中중土토之지氣기,得득壬임水수薰훈蒸증而이成성雨우露로,故고雖수從종火화土토,未미嘗상不불相상濟제也야。

임수(壬水)는 넓고 크게 넘실거려 금기(金氣)를 설(洩)할 수 있다. 강하고 중(中)한 덕이 있어 두루 흘러 막히지 않는다. 통근(通根)하고 계(癸)가 투출하면 하늘을 찌르고 땅을 내달린다. 화(化)하면 유정(有情)하고, 종(從)하면 서로 구제한다. 임은 계수(癸水)의 근원이니, 나뉘기도 하고 합하기도 하며 쉬지 않고 운행하여 온갖 냇물이 되고 또 비와 이슬이 되니, 둘로 갈라 볼 수 없다. 임수(壬水)는 서방의 금기를 설할 수 있고, 그 덕은 강하고 중하며 또 두루 흘러 막히지 않는다. 만약 신자진(申子辰)을 만나고 또 계(癸)가 투출하면 그 세를 막을 수 없다. 정(丁)과 합하여 목으로 화하고 또 정화(丁火)를 생하니 유정하다고 할 만하며, 병화(丙火)를 제어할 수 있어 정(丁)이 받는 사랑을 빼앗지 않으므로, 남편으로서는 의롭고 임금으로서는 어질다. 한여름에 나면 사오미(巳午未) 속 토의 기가 임수(壬水)의 훈증을 받아 비와 이슬이 되므로, 비록 화토(火土)를 따르더라도 서로 구제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11. 天干論 · 癸水

癸계水수至지弱약,達달於어天천津진,龍용德덕而이運운,功공化화斯사神신,不불畏외火화土토,不불論론庚경辛신,合합戊무見견火화,火화根근乃내真진。癸계乃내純순陰음而이至지弱약,然연上상達달天천津진,凡범柱주中중有유甲갑乙을寅인卯묘,皆개能능運운用용水수氣기,生생木목製제火화,潤윤土토養양金금,如여龍룡能능運운水수,火화土토雖수多다不불畏외,至지於어庚경辛신,則칙不불賴뢰其기生생,亦역不불忌기其기多다,惟유合합戊무化화火화,必필通통火화根근,乃내為위真진也야。

계수(癸水)는 지극히 약하나 천진(天津)에 도달한다. 용(龍)의 덕으로 운행하면 공화(功化)가 신묘하다. 화토(火土)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신(庚辛)을 논하지 않는다. 무(戊)와 합하여 화(火)를 보면 화의 뿌리가 비로소 참되다. 계는 순음(純陰)이며 지극히 약하나 위로 천진에 도달한다. 무릇 주(柱) 가운데 갑을인묘(甲乙寅卯)가 있으면 모두 수기(水氣)를 운용하여 목을 생하고 화를 제어하며 토를 적시고 금을 기를 수 있으니, 용이 물을 운행하는 것과 같아 화토가 비록 많아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경신(庚辛)에 대해서는 그 생에 의지하지도 않고 그 많음을 꺼리지도 않는다. 오직 무(戊)와 합하여 화(火)로 화할 때는 반드시 화의 뿌리에 통해야 비로소 참되다.

12. 地支論

陽양支지動동且차強강,速속達달顯현災재祥상。子자,寅인,辰진,午오,申신,戌술,陽양也야,其기性성動동,其기勢세強강,其기發발至지速속,其기災재祥상至지顯현。陰음支지靜정且차專전,否부泰태每매經경年년。丑축,卯묘,巳사,未미,酉유,亥해,陰음也야。其기性성靜정,其기氣기專전,其기否부泰태之지驗험,每매經경年년而이始시見견。生생方방怕파動동庫고宜의開개,敗패地지逄방沖충子자細세裁재。寅인申신巳사亥해,四사生생也야;忌기衝충動동。辰진戌술丑축未미,四사庫고也야;宜의衝충開개。子자午오卯묘酉유,四사敗패也야,有유逄방合합而이喜희沖충者자,不불若약生생地지之지必필不불可가沖충也야;有유逄방沖충而이喜희合합者자,不불若약庫고地지之지必필不불可가閉폐也야,宜의詳상細세裁재之지。支지神신祇기以이沖충為위重중,刑형與여害해兮혜動동不불動동。沖충者자必필是시相상剋극,所소以이必필動동,至지於어刑형害해之지間간,又우有유相상生생相상合합者자存존,所소以이有유動동不불動동之지異이。暗암沖충暗암會회尤우為위喜희,彼피衝충我아兮혜皆개衝충起기。如여柱주中중所소無무,局국取취多다者자沖충會회暗암神신,比비明명沖충明명會회尤우佳가,如여子자去거沖충午오,柱주中중有유寅인與여戌술會회者자是시也야,日일干간為위我아,提제綱강為위彼피,提제綱강為위我아,年연時시為위彼피,四사柱주為위我아,歲세月월為위彼피,我아寅인彼피申신,是시彼피沖충(剋극)我아,我아子자彼피午오,是시我아沖충(剋극)彼피。旺왕者자沖충衰쇠衰쇠者자拔발,衰쇠者자沖충旺왕旺왕神신發발。子자旺왕午오衰쇠,則칙午오因인沖충而이本본拔발,子자衰쇠午오旺왕,則칙午오因인沖충而이發발福복,餘여倣방此차。陽양順순陰음逆역,其기理리固고殊수,陽양生생陰음死사,其기論론勿물執집。以이天천干간布포地지支지,而이生생死사之지道도出출焉언,陽양順순陰음逆역,其기理리非비無무出출也야,然연甲갑木목死사於어午오,午오為위洩설之지地지,理이固고然연矣의,乙을木목見견亥해,亥해中중有유壬임水수,乃내其기嫡적母모,何하為위死사哉재,凡범此차皆개詳상其기干간支지輕경重중之지機기,母모子자相상依의之지勢세,陰음陽양消소息식之지理리,而이論론吉길凶흉可가也야,若약專전執집生생死사推추斷단,則칙誤오矣의。天천全전一일氣기,不불可가使사地지道도莫막之지載재。四사甲갑四사乙을,而이遇우寅인申신,卯묘酉유相상沖충,為위地지莫막載재。地지全전三삼物물,不불可가使사天천道도莫막之지覆복。寅인卯묘辰진,而이遇우甲갑乙을庚경辛신相상沖충,為위天천莫막覆복。陽양乘승陽양位위陽양氣기昌창,最최要요行행程정安안頓돈。六육陽양之지位위,獨독子자寅인辰진為위陽양方방,乃내陽양位위之지純순,五오陽양居거之지,其기旺왕無무比비,其기行행運운最최宜의陰음順순安안頓돈之지地지。陰음乘승陰음位위陰음氣기盛성,還환須수道도路로光광亨형。

양지(陽支)는 움직이고 또 강하니, 빨리 이르러 재상(災祥)이 뚜렷하다. 자(子)·인(寅)·진(辰)·오(午)·신(申)·술(戌)은 양이니, 그 성질은 움직이고 그 세는 강하여, 그 발현이 지극히 빠르고 그 재상이 지극히 뚜렷하다. 음지(陰支)는 고요하고 또 전일(專一)하니, 막힘과 형통함[否泰]이 매번 해를 넘긴다. 축(丑)·묘(卯)·사(巳)·미(未)·유(酉)·해(亥)는 음이다. 그 성질은 고요하고 그 기는 전일하여, 그 비태(否泰)의 징험이 매번 해를 넘겨서야 비로소 나타난다. 생방(生方)은 움직임을 두려워하고 고(庫)는 열림이 마땅하며, 패지(敗地)가 충(沖)을 만나면 자세히 헤아려야 한다. 인신사해(寅申巳亥)는 사생(四生)이니 충동(衝動)을 꺼린다. 진술축미(辰戌丑未)는 사고(四庫)이니 충하여 열리는 것이 마땅하다. 자오묘유(子午卯酉)는 사패(四敗)이니, 합(合)을 만났으나 충을 기뻐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지(生地)가 결코 충해서는 안 되는 것과는 같지 않고, 충을 만났으나 합을 기뻐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지(庫地)가 결코 닫혀서는 안 되는 것과는 같지 않으니, 마땅히 자세히 헤아려야 한다. 지신(支神)은 다만 충(沖)을 중하게 여기니, 형(刑)과 해(害)는 움직이기도 하고 움직이지 않기도 한다. 충은 반드시 서로 극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움직이지만, 형해(刑害)의 사이에는 또 상생·상합하는 것이 있으므로 움직이고 움직이지 않는 차이가 있다. 암충(暗沖)·암회(暗會)는 더욱 기쁘니, 저것이 나를 충하든 [내가 저것을 충하든] 모두 충하여 일으킨다. 예컨대 주(柱) 가운데 없는 것을 국(局)에서 많은 것이 암신(暗神)으로 충하거나 회하는 경우는 명충(明沖)·명회(明會)보다 더욱 좋으니, 자(子)가 가서 오(午)를 충하거나 주 가운데 인(寅)과 술(戌)이 있어 [오와] 회하는 것이 이것이다. 일간을 나로 하면 제강(提綱)이 저것이고, 제강을 나로 하면 연시(年時)가 저것이며, 사주를 나로 하면 세월(歲月)[세운(歲運)]이 저것이다. 내가 인(寅)이고 저것이 신(申)이면 저것이 나를 충(극)하는 것이고, 내가 자(子)이고 저것이 오(午)이면 내가 저것을 충(극)하는 것이다. 왕한 것이 쇠한 것을 충하면 쇠한 것이 뽑히고, 쇠한 것이 왕한 것을 충하면 왕신(旺神)이 발한다. 자(子)가 왕하고 오(午)가 쇠하면 오는 충으로 인해 뿌리가 뽑히고, 자가 쇠하고 오가 왕하면 오는 충으로 인해 복을 발한다. 나머지도 이와 같다. 양은 순행하고 음은 역행하니 그 이치는 본디 다르지만, 양이 나는 곳에서 음이 죽는다는 논리는 고집하지 말라. 천간을 지지에 펼치면 생사의 도가 나오니, 양순음역(陽順陰逆)은 그 이치에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갑목(甲木)이 오(午)에서 사(死)하는 것은 오가 설(洩)하는 땅이니 이치가 본디 그러하지만, 을목(乙木)이 해(亥)를 보면 해 속에 임수(壬水)가 있어 곧 그 적모(嫡母)인데 어찌 사(死)하겠는가. 무릇 이런 것은 모두 그 간지 경중의 기틀과 모자(母子)가 서로 의지하는 세와 음양 소식(消息)의 이치를 자세히 살펴서 길흉을 논해야 한다. 만약 오로지 생사만을 고집하여 추단하면 그르친다. 천간이 온전히 한 기(氣)이면, 지도(地道)가 그것을 싣지 못하게 해서는 안 된다. 네 갑(甲)이나 네 을(乙)인데 인신(寅申)·묘유(卯酉)의 상충을 만나면 땅이 싣지 못하는 것이 된다. 지지가 세 물(物)을 온전히 갖추면, 천도(天道)가 그것을 덮지 못하게 해서는 안 된다. 인묘진(寅卯辰)인데 갑을(甲乙)과 경신(庚辛)이 서로 충하는 것을 만나면 하늘이 덮지 못하는 것이 된다. 양이 양의 자리를 타면 양기가 창성하니, 가는 길[運]이 안돈(安頓)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섯 양지(陽支)의 자리 가운데 오직 자(子)·인(寅)·진(辰)만이 양방(陽方)이니 양위(陽位)의 순수함이다. 오양(五陽)이 여기에 거하면 그 왕성함이 비할 데 없으니, 그 행운(行運)은 음순(陰順)하여 안돈되는 땅이 가장 마땅하다. 음이 음의 자리를 타면 음기가 성하니, 도리어 길[運]이 밝고 형통해야 한다.

六육陰음之지位위,獨독未미酉유亥해為위陰음方방,乃내陰음位위之지純순,五오陰음居거之지,其기盛성無무比비,其기行행運운宜의陽양明명光광亨형之지地지。地지生생天천者자,天천衰쇠怕파沖충。如여甲갑子자,丙병寅인,丁정卯묘,己기巳사,皆개支지生생日일,如여日일主주衰쇠弱약,而이支지逄방沖충,則칙根근拔발矣의。天천合합地지者자,地지旺왕喜희靜정。如여戊무子자(戊무子자癸계水수財재),己기亥해(己기亥해甲갑木목官관,壬임水수財재),壬임午오(壬임午오丁정火화財재,己기土토官관),癸계巳사(癸계巳사戊무土토官관,丙병火화財재)之지類류,皆개支지中중人인元원與여天천干간相상合합,此차乃내下하財재官관,旺왕則칙得득其기用용矣의,不불直직衝충壞괴。甲갑申신(申신中중庚경生생壬임,壬임生생甲갑)戊무寅인(寅인中중甲갑生생丙병,丙병生생戊무),是시為위煞살印인相상生생。庚경寅인(寅인中중丙병生생戊무,戊무生생庚경)癸계丑축(丑축中중巳사生생辛신,辛신生생癸계),亦역是시煞살印인兩량旺왕。上상下하貴귀乎호情정協협。天천干간地지支지,雖수非비相상生생,郤극有유情정而이不불悖패。左좌右우貴귀乎호志지同동。左좌右우雖수不불全전一일氣기三삼物물,郤극化화生생而이不불錯착。始시其기所소始시,終종其기所소終종,富부貴귀福복壽수,永영乎호無무窮궁。年연月월為위始시,日일時시不불反반悖패之지,日일時시為위終종,年연月월不불妒투忌기之지。凡범局국中중所소之지神신,本본於어年년支지,有유所소淵연源원,引인於어時시支지,有유所소歸귀者자,皆개為위始시終종得득所소,則칙富부貴귀福복壽수,永영乎호無무窮궁矣의。

여섯 음지(陰支)의 자리 가운데 오직 미(未)·유(酉)·해(亥)만이 음방(陰方)이니 음위(陰位)의 순수함이다. 오음(五陰)이 여기에 거하면 그 성함이 비할 데 없으니, 그 행운(行運)은 양명(陽明)하고 광형(光亨)한 땅이 마땅하다. 지지가 천간을 생하는 경우, 천간이 쇠하면 충(沖)을 두려워한다. 갑자(甲子)·병인(丙寅)·정묘(丁卯)·기사(己巳)와 같은 것은 모두 지지가 일간을 생한다. 만약 일주가 쇠약한데 지지가 충을 만나면 뿌리가 뽑힌다. 천간이 지지와 합하는 경우, 지지가 왕하면 고요함을 기뻐한다. 무자(戊子) (무자는 계수(癸水)가 재성(財星)), 기해(己亥) (기해는 갑목(甲木)이 관성(官星), 임수(壬水)가 재성), 임오(壬午) (임오는 정화(丁火)가 재성, 기토(己土)가 관성), 계사(癸巳) (계사는 무토(戊土)가 관성, 병화(丙火)가 재성)와 같은 부류는 모두 지지 속 인원(人元)이 천간과 서로 합하니, 이것이 곧 [일주] 아래의 재관(財官)이다. 왕하면 그 쓰임을 얻으니, 충하여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갑신(甲申) (신(申) 속의 경이 임을 생하고, 임이 갑을 생함), 무인(戊寅) (인(寅) 속의 갑이 병을 생하고, 병이 무를 생함)은 칠살(七殺)과 인성(印星)이 상생하는 것이다. 경인(庚寅) (인 속의 병이 무를 생하고, 무가 경을 생함), 계축(癸丑) (축 속의 기가 신을 생하고, 신이 계를 생함) 역시 칠살과 인성이 모두 왕한 것이다. 위아래는 정(情)이 화협함을 귀하게 여긴다. 천간과 지지가 비록 상생하지 않더라도 도리어 유정하여 어긋나지 않는다. 좌우는 뜻이 같음을 귀하게 여긴다. 좌우가 비록 일기(一氣)나 삼물(三物)을 온전히 갖추지 않더라도 도리어 화생(化生)하여 어긋나지 않는다. 그 시작할 바에서 시작하고 그 마칠 바에서 마치면, 부귀복수(富貴福壽)가 영원히 무궁하다. 연월(年月)이 시작이니 일시(日時)가 이를 거스르지 않고, 일시가 마침이니 연월이 이를 시기하지 않는다. 무릇 국(局) 가운데 [쓰는] 신(神)이 연지(年支)에 근본하여 연원이 있고, 시지(時支)로 이끌려 돌아가는 곳이 있으면, 모두 시작과 끝이 제자리를 얻은 것이니 부귀복수가 영원히 무궁하다.

13. 形象論

兩양氣기合합而이成성象상,像상不불可가破파也야。天천干간屬속木목,地지支지屬속火화,天천干간屬속火화,地지支지屬속木목,若약見견金금即즉破파,餘여倣방此차。五오氣기聚취而이成성形형,形형不불可가害해也야。如여木목必필得득水수以이生생之지,火화以이行행之지,土토以이培배之지,金금以이成성之지,五오者자聚취而이成성形형或혹過과或혹缺결則칙害해,餘여倣방此차。獨독象상喜희行행化화地지,而이化화神신要요昌창。一일氣기者자為위獨독,曲곡直직炎염上상之지類류是시也야,所소生생者자為위化화神신,化화神신昌창旺왕,則칙其기氣기流류行행。全전像상喜희行행財재地지,而이財재神신要요旺왕。三삼合합者자為위全전,主주旺왕喜희行행財재旺왕之지地지。形형全전者자宜의損손其기有유餘여,形형缺결者자宜의補보其기不불足족。如여甲갑木목生생於어寅인卯묘辰진月월,丙병火화生생於어巳사午오未미月월,皆개為위形형全전。戊무土토生생於어寅인卯묘辰진月월,庚경金금生생於어巳사午오未미月월,皆개為위形형缺결,餘여仿방此차。

두 기(氣)가 합하여 상(象)을 이루니, 상은 깨뜨려서는 안 된다. 천간은 목에 속하고 지지는 화에 속하거나, 천간은 화에 속하고 지지는 목에 속하는 경우, 금을 보면 곧 깨진다. 나머지도 이와 같다. 오기(五氣)가 모여 형(形)을 이루니, 형은 해쳐서는 안 된다. 예컨대 목은 반드시 수를 얻어 생하고, 화를 얻어 행하며, 토를 얻어 북돋우고, 금을 얻어 이루어야 하니, 다섯이 모여 형을 이루는데 혹 지나치거나 모자라면 해가 된다. 나머지도 이와 같다. 독상(獨象)은 화지(化地)로 행함을 기뻐하니, 화신(化神)이 창성해야 한다. 한 기로 된 것이 독(獨)이니 곡직(曲直)·염상(炎上)의 부류가 이것이며, 그것이 생하는 것이 화신(化神)이다. 화신이 창왕하면 그 기가 유행한다. 전상(全象)은 재지(財地)로 행함을 기뻐하니, 재신(財神)이 왕해야 한다. 삼합(三合)한 것이 전(全)이니, 주(主)가 왕하면 재성(財星)이 왕한 땅으로 행함을 기뻐한다. 형이 온전한 것은 그 남는 것을 덜어 주어야 하고, 형이 모자란 것은 그 부족한 것을 보태 주어야 한다. 예컨대 갑목(甲木)이 인묘진(寅卯辰)월에 나거나 병화(丙火)가 사오미(巳午未)월에 나는 것은 모두 형이 온전한 것이다. 무토(戊土)가 인묘진(寅卯辰)월에 나거나 경금(庚金)이 사오미(巳午未)월에 나는 것은 모두 형이 모자란 것이다. 나머지도 이와 같다.

14. 方局論

方방是시方방兮혜局국是시局국,方방要요得득方방莫막混혼局국。如여寅인卯묘辰진,東동方방也야,雜잡以이亥해卯묘未미則칙太태過과,豈기不불為위混혼局국哉재。局국混혼方방兮혜有유純순庛자,行행運운喜희南남或혹喜희北북。如여亥해卯묘未미木목局국,混혼一일寅인辰진,則칙太태強강,行행運운南남北북,則칙有유純순疵자,不불能능俱구利리。若약然연方방局국一일齊제來래,須수是시干간頭두無무反반覆복。如여木목局국木목方방齊제來래,須수要요天천干간順순序서,行행運운不불悖패。成성方방干간透투一일元원神신,生생地지庫고地지皆개非비福복。如여寅인卯묘辰진全전,而이又우干간透투甲갑乙을一일元원神신,復복又우遇우亥해之지生생,未미之지庫고,決결不불發발福복,方방不불可가混혼以이局국也야。成성局국干간透투一일官관星성,左좌邊변右우邊변空공碌록碌록。如여甲갑乙을日일遇우亥해卯묘未미全전,而이又우干간透투庚경辛신一일官관星성,又우見견右우寅인,左좌辰진,則칙名명利리無무成성,局국不불可가混혼以이方방也야,甲갑乙을日일單단遇우庚경辛신,則칙亦역無무成성。

방(方)은 방이고 국(局)은 국이니, 방은 방을 얻어야 하며 국과 섞여서는 안 된다. 예컨대 인묘진(寅卯辰)은 동방인데, 해묘미(亥卯未)가 섞이면 너무 지나치니 어찌 국이 섞인 것이 아니겠는가. 국에 방이 섞이면 순(純)과 자(疵)가 있으니, 행운이 남쪽을 기뻐하기도 하고 북쪽을 기뻐하기도 한다. 예컨대 해묘미(亥卯未) 목국(木局)에 인(寅)이나 진(辰) 하나가 섞이면 너무 강하니, 운이 남쪽이나 북쪽으로 행하면 순과 자가 있어 모두 이로울 수는 없다. 만약 방과 국이 한꺼번에 오면, 반드시 천간[干頭]에 반복(反覆)이 없어야 한다. 예컨대 목국(木局)과 목방(木方)이 함께 오면, 반드시 천간이 순서에 맞고 행운이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방을 이루고 천간에 원신(元神) 하나가 투출하면, 생지(生地)와 고지(庫地)는 모두 복이 아니다. 예컨대 인묘진(寅卯辰)이 온전하고 또 천간에 갑을(甲乙)의 원신 하나가 투출했는데, 다시 해(亥)의 생지나 미(未)의 고지를 만나면 결코 복을 발하지 못하니, 방은 국과 섞여서는 안 된다. 국을 이루고 천간에 관성(官星) 하나가 투출하면, 왼쪽 오른쪽[에 방을 만날 경우] 헛되이 분주할 뿐이다. 예컨대 갑을(甲乙)일이 해묘미(亥卯未)를 온전히 만나고 또 천간에 경신(庚辛)의 관성 하나가 투출했는데, 다시 오른쪽에 인(寅), 왼쪽에 진(辰)을 보면 명리(名利)를 이루지 못하니, 국은 방과 섞여서는 안 된다. 갑을일이 경신만 만나도 역시 이루는 것이 없다.

15. 格局論

財재官관印인綬수分분偏편正정,兼겸論론食식傷상格격局국定정。自자形형象상方방局국之지外외而이格격為위最최,格격之지真진者자,月월支지之지神신,透투於어天천干간也야,(格격局국看간月월支지要요緊긴)以이散산亂란之지天천干간,而이尋심其기得득所소附부於어提제綱강者자,非비格격也야,自자偏편正정官관財재食식傷상印인八팔格격之지外외,若약曲곡直직等등格격皆개為위格격,而이以이刑형衝충破파害해論론者자,亦역不불可가言언格격也야。影영響향遙요繫계既기為위虛허,雜잡氣기財재官관不불可가拘구。飛비天천合합祿록之지類류,固고為위影영響향遙요繫계,而이非비格격矣의,如여四사季계月월生생人인,只지當당取취土토為위格격,不불可가言언雜잡氣기財재官관,戊무己기日일生생於어四사季계,當당看간人인元원透투出출天천干간者자取취格격,不불可가概개以이雜잡氣기論론之지,至지於어建건祿록陽양刃인,亦역當당看간月월令령透투於어天천干간者자取취格격,若약不불合합形형象상方방局국,又우無무格격可가言언,只지取취用용神신,用용神신又우無무取취,只지得득輕경輕경泛범泛범,看간其기大대勢세,以이皮피面면上상斷단窮궁通통,不불可가執집其기格격也야。(用용神신無무取취,便편非비好호命명,然연亦역有유窮궁通통。)官관煞살相상混혼來래問문我아,有유可가有유不불可가。煞살,即즉官관也야。同동流류同동止지,可가混혼也야。官관非비煞살也야,各각立립門문庭정,不불可가混혼也야,煞살重중矣의,官관從종之지,非비混혼也야。官관輕경矣의,煞살助조之지,即즉混혼也야。劫겁財재與여比비肩견雙쌍至지者자,煞살可가使사官관混혼也야,一일煞살而이遇우食식傷상者자,官관助조之지,非비混혼煞살也야,勢세在재於어官관,官관有유根근,殺살之지情정依의乎호官관,依의官관之지煞살,歲세助조之지而이混혼官관可가不불也야,勢세在재於어煞살,煞살有유根근,官관之지情정依의乎호煞살,依의煞살之지官관,歲세忌기之지而이混혼煞살不불可가也야,歲세官관露로煞살,干간神신助조官관,合합官관留류煞살,皆개成성煞살氣기,不불可가使사官관混혼也야,歲세煞살露로官관,干간神신助조官관,合합煞살留류官관,皆개成성官관象상,不불可가使사煞살混혼也야。傷상官관見견官관果과難난辨변,可가見견不불可가見견。身신弱약而이傷상官관旺왕者자,見견印인而이可가見견官관,官관以이生생印인,印인以이扶부身신也야,身신旺왕而이傷상官관旺왕者자,見견財재而이可가見견官관,以이財재生생官관,且차以이財재洩설傷상也야,傷상官관旺왕,財재神신輕경,有유比비劫겁而이可가見견官관,(官관以이制제劫겁)日일主주旺왕,傷상官관輕경,無무印인綬수而이可가見견官관,(傷상輕경不불能능害해官관,無무印인則칙官관不불能능印인克극傷상。)傷상官관旺왕而이無무財재,一일遇우官관而이有유禍화,(官관必필遇우害해)。

재성·관성·인수(印綬)는 편(偏)과 정(正)으로 나누고, 식신·상관을 함께 논하여 격국(格局)을 정한다. 형상(形象)·방국(方局) 이외에는 격(格)이 으뜸이니, 격이 참된 것은 월지(月支)의 신(神)이 천간에 투출한 것이다. (격국은 월지를 보는 것이 긴요하다) 흩어져 어지러운 천간에서 제강(提綱)에 붙을 곳을 얻은 것을 찾는 것은 격이 아니다. 편정(偏正)의 관성·재성·식신·상관·인수의 팔격(八格) 외에 곡직(曲直) 등의 격도 모두 격이 되지만, 형충파해(刑衝破害)로 논하는 것은 격이라 말할 수 없다. 영향요계(影響遙繫)는 이미 허(虛)한 것이니, 잡기재관(雜氣財官)에 구애되어서는 안 된다. 비천합록(飛天合祿)의 부류는 본디 영향요계(影響遙繫)이지 격이 아니다. 예컨대 사계월(四季月)에 난 사람은 다만 토를 취하여 격으로 삼아야 하며 잡기재관(雜氣財官)이라 말해서는 안 된다. 무기(戊己)일이 사계에 나면 인원(人元)이 천간에 투출한 것을 보아 격을 취해야 하며, 일괄적으로 잡기로 논해서는 안 된다. 건록(建祿)·양인(陽刃)에 이르러서도 역시 월령(月令)이 천간에 투출한 것을 보아 격을 취해야 한다. 만약 형상·방국에 부합하지 않고 또 말할 만한 격도 없으면 다만 용신(用神)을 취하고, 용신도 취할 것이 없으면 다만 가볍게 두루 그 대세를 보아 겉모습으로 궁통(窮通)을 판단할 뿐이니, 그 격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용신(用神)을 취할 것이 없으면 곧 좋은 명이 아니지만, 그래도 궁통(窮通)은 있다.) 관살(官煞)이 서로 섞인 것을 와서 나에게 묻는다면, 가(可)한 것도 있고 불가(不可)한 것도 있다. 칠살(七殺)은 곧 관(官)이다. 함께 흐르고 함께 그치니 섞여도 된다. 정관(正官)은 칠살이 아니다. 각각 문정(門庭)을 세우니 섞여서는 안 된다. 칠살이 무거운데 정관이 그것을 따르는 것은 섞인 것이 아니다. 정관이 가벼운데 칠살이 그것을 도우면 곧 섞인 것이다. 겁재(劫財)와 비견(比肩)이 함께 이르면 칠살이 정관과 섞여도 된다. 칠살 하나가 식신·상관을 만났는데 정관이 그것을 도우면 칠살과 섞인 것이 아니다. 세(勢)가 정관에 있고 정관에 뿌리가 있으면 칠살의 정이 정관에 의지하니, 정관에 의지한 칠살은 세운이 그것을 도와 정관과 섞여도 된다. 세가 칠살에 있고 칠살에 뿌리가 있으면 정관의 정이 칠살에 의지하니, 칠살에 의지한 정관은 세운이 그것을 꺼리므로 칠살과 섞여서는 안 된다. 세운의 정관이 칠살을 드러내거나, 천간의 신이 정관을 돕거나, 정관을 합하고 칠살을 남기면 모두 살기(煞氣)를 이루니 정관과 섞이게 해서는 안 된다. 세운의 칠살이 정관을 드러내거나, 천간의 신이 정관을 돕거나, 칠살을 합하고 정관을 남기면 모두 관상(官象)을 이루니 칠살과 섞이게 해서는 안 된다. 상관(傷官)이 정관(正官)을 보는 것은 과연 가리기 어려우니, 보아도 되는 것이 있고 보아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신약(身弱)하고 상관이 왕한 경우 인수(印綬)를 보면 정관을 보아도 되니, 정관은 인수를 생하고 인수는 몸을 돕기 때문이다. 신왕(身旺)하고 상관이 왕한 경우 재성(財星)을 보면 정관을 보아도 되니, 재성으로 정관을 생하고 또 재성으로 상관을 설(洩)하기 때문이다. 상관이 왕하고 재신(財神)이 가벼운데 비겁(比劫)이 있으면 정관을 보아도 되고 (정관으로 겁재를 제어함), 일주가 왕하고 상관이 가벼운데 인수가 없으면 정관을 보아도 된다. (상관이 가벼우면 정관을 해칠 수 없고, 인수가 없으면 정관이 인수로써 상관을 극할 수 없다.) 상관이 왕하고 재성이 없는데 한 번 정관을 만나면 화가 있다. (정관이 반드시 해를 입음)

傷상官관旺왕而이身신弱약,一일見견官관而이有유禍화,(官관能능剋극身신)。傷상官관弱약而이見견印인,一일見견官관而이有유禍화,(助조印인剋극傷상)。大대抵저傷상官관有유財재,皆개可가見견官관,傷상官관無무財재,皆개不불可가見견官관,又우要요看간身신強강身신弱약,不불必필分분金금木목水수火화土토也야,又우日일傷상官관用용印인,無무財재不불宜의見견財재,(身신弱약用용印인,見견財재破파印인)。傷상用용財재,無무印인不불宜의見견印인,(身신旺왕用용財재,見견印인則칙剋극傷상,戰전財재)。須수詳상辨변之지。

상관이 왕하고 신약한데 한 번 정관을 보면 화가 있다. (정관이 몸을 극할 수 있음) 상관이 약한데 인수를 보고서 한 번 정관을 보면 화가 있다. (인수를 도와 상관을 극함) 대저 상관에 재성이 있으면 모두 정관을 보아도 되고, 상관에 재성이 없으면 모두 정관을 보아서는 안 된다. 또 신강·신약을 보아야 하며, 금목수화토를 나눌 필요는 없다. 또 이르기를, 상관이 인수를 쓰고 재성이 없으면 재성을 보는 것이 마땅하지 않고 (신약하여 인수를 쓰는데 재성을 보면 인수를 깨뜨림), 상관이 재성을 쓰고 인수가 없으면 인수를 보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 (신왕하여 재성을 쓰는데 인수를 보면 상관을 극하여 재성과 싸움). 반드시 자세히 가려야 한다.

16. 從化論-真

從종得득真진者자只지論론從종,從종神신又우有유吉길和화凶흉。日일主주孤고弱약無무氣기,天천地지人인三삼元원,絕절無무一일毫호生생扶부之지意의,財재官관等등強강甚심,乃내為위真진從종也야,既기從종矣의,當당論론所소從종之지神신,如여從종財재則칙以이財재為위主주,財재神신是시木목,又우看간意의向향,或혹要요火화,或혹要요土토,而이行행運운得득所소者자必필吉길,否부則칙凶흉,從종煞살等등倣방此차。化화得득真진者자只지論론化화,化화神신還환有유幾기般반話화。如여甲갑日일主주,生생於어四사季계,單단遇우一일位위己기土토,在재月월時시上상作작合합,(在재年년幹간不불是시)不불遇우壬임癸계甲갑乙을庚경(印인,劫겁,官관),乃내為위化화得득真진,(庚경能능剋극甲갑)又우如여丙병辛신生생於어冬동月월,(化화神신要요通통月월令령)戊무癸계生생於어夏하月월,乙을庚경生생於어秋추月월,丁정壬임生생於어春춘月월,獨독相상作작合합,皆개為위真진化화,既기化화矣의,又우論론化화神신,如여甲갑己기化화土토,土토遇우陰음寒한,要요火화為위印인,如여土토太태旺왕,又우要요水수為위財재,木목為위官관,金금為위食식傷상,隨수其기所소在재意의向향,合합其기喜희忌기,再재見견甲갑乙을亦역不불以이爭쟁合합妒투合합論론,蓋개化화者자,如여烈렬女녀不불更경二이囚수,歲세運운遇우之지,皆개閒한神신也야。

종(從)이 참된 경우는 다만 종을 논하니, 종신(從神)에도 길과 흉이 있다. 일주가 외롭고 약하여 기가 없고, 천·지·인 삼원(三元)에 생부(生扶)하는 뜻이 털끝만큼도 전혀 없으며, 재성·관성 등이 매우 강하면 비로소 진종(眞從)이다. 이미 종했으면 따르는 신을 논해야 하니, 예컨대 종재(從財)면 재성을 주로 삼는다. 재신(財神)이 목이면 또 그 의향을 보아 화를 필요로 하거나 토를 필요로 하는데, 행운이 제자리를 얻으면 반드시 길하고 그렇지 않으면 흉하다. 종살(從煞) 등도 이와 같다. 화(化)가 참된 경우는 다만 화를 논하니, 화신(化神)에도 또 몇 가지 말할 것이 있다. 예컨대 갑(甲) 일주가 사계에 나서 기토(己土) 하나만을 월이나 시에서 만나 합하고 (연간에 있는 것은 해당하지 않음) 임(壬)·계(癸)·갑(甲)·을(乙)·경(庚) (인성·겁재·관성)을 만나지 않으면 비로소 진화(眞化)이다. (경은 갑을 극할 수 있음) 또 병신(丙辛)이 겨울철에 나거나 (화신은 월령(月令)에 통해야 함), 무계(戊癸)가 여름철에 나거나, 을경(乙庚)이 가을철에 나거나, 정임(丁壬)이 봄철에 나서 홀로 서로 합하면 모두 진화이다. 이미 화했으면 또 화신을 논하니, 예컨대 갑기(甲己)가 토로 화했는데 토가 음한(陰寒)을 만나면 화를 인성으로 삼아야 하고, 토가 너무 왕하면 또 수를 재성, 목을 관성, 금을 식상으로 삼아야 하니, 그 있는 곳의 의향에 따라 그 희기(喜忌)에 맞춘다. 다시 갑을(甲乙)을 보더라도 쟁합(爭合)·투합(妒合)으로 논하지 않으니, 대개 화한 것은 열녀가 두 지아비를 바꾸지 않는 것과 같아서, 세운에서 그것을 만나더라도 모두 한신(閒神)이다.

17. 從化論-假

真진從종之지像상有유幾기人인,假가從종亦역可가發발其기身신。日일主주弱약矣의,財재官관強강矣의,不불能능不불從종,中중有유所소助조者자,便편假가,至지於어行행運운,財재官관得득地지,雖수是시假가從종,亦역可가富부貴귀,但단其기人인不불能능免면禍화,或혹心심術술不불端단耳이。假가化화之지人인亦역可가貴귀,孤고兒아異이姓성能능出출類류。日일主주孤고弱약,而이遇우合합神신,不불能능不불化화,但단有유暗암扶부日일主주,如여合합神신虛허弱약,則칙化화不불真진,至지歲세運운扶부起기合합神신,制제伏복忌기神신,雖수為위假가化화,亦역可가取취用용,異이姓성孤고兒아,亦역能능出출類류,但단其기人인多다執집滯체偏편拗요,作작事사迍둔邅전,骨골肉육刑형剋극耳이。

진종(眞從)의 상(象)을 가진 이가 몇이나 되겠는가, 가종(假從)이라도 그 몸을 발할 수 있다. 일주가 약하고 재관(財官)이 강하여 따르지 않을 수 없으나, 그 가운데 돕는 것이 있으면 곧 가(假)이다. 행운에 이르러 재관이 땅을 얻으면 비록 가종이라도 부귀할 수 있으나, 그 사람은 화를 면치 못하거나 혹 심술이 바르지 못하다. 가화(假化)의 사람도 귀할 수 있으니, 고아나 이성(異姓)이라도 무리에서 빼어날 수 있다. 일주가 외롭고 약한데 합신(合神)을 만나면 화하지 않을 수 없으나, 은밀히 일주를 돕는 것이 있거나 합신이 허약하면 화가 참되지 않다. 세운에 이르러 합신을 부기(扶起)하고 기신(忌神)을 제복(制伏)하면 비록 가화라도 취용할 수 있으니, 이성의 고아라도 무리에서 빼어날 수 있다. 다만 그 사람은 대부분 고집스럽고 편벽되어 일을 함에 험난하며 골육 간에 형극(刑剋)이 있다.

18. 歲運論

休휴咎구係계乎호運운,尤우係계乎호歲세,衝충戰전視시其기孰숙降강,和화好호視시其기孰숙切절。日일主주譬비如여吾오身신,局국中중之지神신譬비如여舟주馬마引인從종,大대運운譬비如여所소歷력之지地지,故고重중地지支지,未미嘗상無무天천干간,太태歲세譬비如여所소遇우之지人인,故고重중天천干간,未미嘗상無무地지支지。必필先선明명一일日일主주,配배合합七칠字자,推추其기輕경重중,看간其기行행何하運운,如여甲갑日일以이氣기機기看간春춘,以이人인心심看간仁인,以이物물理리看간木목,大대率솔看간氣기機기而이物물在재其기中중,遇우庚경辛신申신酉유字자,即즉看간其기和화何하令령,又우看간春춘之지喜희忌기,乃내行행運운生생甲갑伐벌甲갑之지地지,故고詳상論론歲세運운戰전衝충和화好호之지勢세,而이得득勝승負부適적從종之지機기,則칙休휴咎구了료然연在재目목。何하謂위戰전如여丙병運운庚경年년,謂위之지運운伐벌(剋극)歲세。日일主주喜희庚경,要요丙병降강,在재得득戊무(洩설)得득壬임(剋극)者자吉길。(以이剋극洩설忌기神신之지物물為위吉길)。 如여日일主주喜희丙병,歲세不불肯긍降강,得득戊무己기和화之지為위妙묘。(太태歲세為위專전神신,故고以이和화解해為위上상) 如여庚경坐좌寅인年년,則칙丙병之지力력量량大대,歲세自자不불得득不불降강。(勢세大대則칙太태歲세無무權권)可가保보無무禍화。如여庚경運운丙병年년,謂위之지歲세伐벌(剋극)運운,日일主주喜희庚경,得득戊무己기以이和화丙병者자吉길(通통關관)。如여日일主주喜희丙병,運운不불肯긍降강,歲세又우不불可가制제,(運운管관十십年년,與여命명較교親친)。得득戊무己기洩설而이助조庚경亦역吉길,若약庚경坐좌寅인午오,則칙丙병之지力력量량,大대運운自자不불得득不불降강,亦역保보無무患환。何하謂위衝충如여子자運운午오年년,謂위之지運운沖충歲세,日일主주喜희子자,則칙要요助조子자,又우得득年년干간乃내制제午오之지神신更경妙묘,若약午오之지黨당多다,或혹干간頭두遇우丙병戊무甲갑者자必필凶흉。如여午오運운子자年년,謂위之지歲세沖충運운,日일干간喜희午오而이子자之지黨당多다,干간頭두又우助조子자,必필凶흉。日일干간喜희子자,而이午오之지黨당少소,干간頭두亦역不불助조午오,必필吉길。若약午오重중子자輕경,則칙歲세不불降강,亦역無무咎구(其기勢세已이成성,歲세力력不불能능為위禍화)。何하謂위和화如여乙을運운庚경年년,庚경運운乙을年년,則칙和화(乙을庚경化화金금),日일主주喜희金금則칙吉길,日일主주喜희木목則칙不불吉길。如여子자運운丑축年년,丑축運운子자年년,則칙和화(子자丑축合합而이化화土토),日일主주喜희土토則칙吉길。喜희水수則칙不불吉길。何하謂위好호如여庚경運운辛신年년,辛신運운庚경年년,申신運운酉유年년,酉유運운申신年년,則칙好호。日일主주喜희陽양,則칙庚경與여為위好호,日일主주喜희陰음,則칙辛신與여酉유為위好호。

길흉[休咎]은 대운에 달려 있고 더욱 세운에 달려 있으니, 충(衝)과 전(戰)은 어느 쪽이 항복하는지를 보고, 화(和)와 호(好)는 어느 쪽이 절실한지를 본다. 일주는 내 몸에 비유되고, 국(局) 가운데 신들은 배·말·수행원에 비유되며, 대운은 지나가는 땅에 비유되므로 지지를 중시하나 천간이 없는 것은 아니고, 태세(太歲)는 만나는 사람에 비유되므로 천간을 중시하나 지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먼저 일주 하나를 밝히고 [나머지] 일곱 글자를 배합하여 그 경중을 추산한 뒤 어떤 운을 행하는지를 보아야 한다. 예컨대 갑일(甲日)은 기기(氣機)로는 봄으로 보고, 인심(人心)으로는 인(仁)으로 보며, 물리(物理)로는 목(木)으로 보는데, 대체로 기기를 보면 물(物)이 그 가운데 있다. 경(庚)·신(辛)·신(申)·유(酉) 글자를 만나면 곧 그것이 어느 영(令)과 화합하는지를 보고, 또 봄의 희기(喜忌)를 보아야 하니, 곧 행운이 갑을 생하는 땅인지 갑을 치는 땅인지이다. 그러므로 세운의 전(戰)·충(衝)·화(和)·호(好)의 세를 자세히 논하여 승부와 향배의 기틀을 얻으면 길흉이 눈앞에 분명하다. 무엇을 전(戰)이라 하는가. 예컨대 병(丙) 운에 경(庚) 년이면 운이 세를 치는(극하는) 것이라 한다. 일주가 경을 기뻐하면 병이 항복해야 하니, 무(戊)를 얻거나 (설) 임(壬)을 얻으면 (극) 길하다. (기신(忌神)을 극하거나 설하는 것을 길로 삼는다.) 일주가 병을 기뻐하는 경우, 세가 항복하려 하지 않으면 무기(戊己)를 얻어 화해시키는 것이 묘하다. (태세(太歲)는 전신(專神)이므로 화해를 상책으로 삼는다) 만약 경이 인(寅)에 앉은 해라면 병의 역량이 커서 세가 스스로 항복하지 않을 수 없다. (세가 크면 태세가 권세를 쓰지 못한다) 화가 없음을 보장할 수 있다. 예컨대 경(庚) 운에 병(丙) 년이면 세가 운을 치는(극하는) 것이라 한다. 일주가 경을 기뻐하면 무기(戊己)를 얻어 병을 화해시키면 길하다 (통관). 일주가 병을 기뻐하는데 운이 항복하려 하지 않으면, 세로는 또 제어할 수 없으니 (운은 10년을 관장하여 명과 비교적 친하다), 무기를 얻어 [병을] 설하고 경을 도와도 역시 길하다. 만약 경이 인오(寅午)에 앉으면 병의 역량이 [커서] 대운이 스스로 항복하지 않을 수 없으니, 역시 근심이 없음을 보장한다. 무엇을 충(衝)이라 하는가. 예컨대 자(子) 운에 오(午) 년이면 운이 세를 충하는 것이라 한다. 일주가 자를 기뻐하면 자를 도와야 하며, 또 연간(年干)에 오를 제어하는 신을 얻으면 더욱 묘하다. 만약 오의 무리가 많거나 천간에 병(丙)·무(戊)·갑(甲)을 만나면 반드시 흉하다. 예컨대 오(午) 운에 자(子) 년이면 세가 운을 충하는 것이라 한다. 일간이 오를 기뻐하는데 자의 무리가 많고 천간이 또 자를 도우면 반드시 흉하다. 일간이 자를 기뻐하고 오의 무리가 적으며 천간도 오를 돕지 않으면 반드시 길하다. 만약 오가 무겁고 자가 가벼우면 세가 항복하지 않더라도 역시 허물이 없다 (그 세가 이미 이루어져 세의 힘으로 화를 일으킬 수 없다). 무엇을 화(和)라 하는가. 예컨대 을(乙) 운에 경(庚) 년, 경 운에 을 년이면 화하니 (을경(乙庚)이 금으로 화함), 일주가 금을 기뻐하면 길하고 일주가 목을 기뻐하면 불길하다. 예컨대 자(子) 운에 축(丑) 년, 축 운에 자 년이면 화하니 (자축(子丑)이 합하여 토로 화함), 일주가 토를 기뻐하면 길하고 수를 기뻐하면 불길하다. 무엇을 호(好)라 하는가. 예컨대 경(庚) 운에 신(辛) 년, 신(辛) 운에 경 년, 신(申) 운에 유(酉) 년, 유 운에 신(申) 년이면 호하다. 일주가 양을 기뻐하면 경(庚)과 [신(申)]이 호가 되고, 일주가 음을 기뻐하면 신(辛)과 유(酉)가 호가 된다.

19. 體用論

道도有유體체用용,不불可가以이一일端단論론也야,要요在재扶부之지抑억之지得득其기宜의。有유以이日일主주為위體체,提제綱강之지食식神신財재官관,皆개為위我아用용。日일主주弱약,則칙提제綱강有유物물幫방身신,以이制제其기強강神신者자,亦역皆개為위我아用용。有유以이提제綱강為위體체,喜희神신為위用용者자,日일主주不불能능用용乎호提제綱강矣의。提제綱강財재官관食식神신太태旺왕,則칙取취年년月월時시上상印인比비生생助조為위喜희神신而이用용之지。提제綱강印인比비太태旺왕,則칙取취年년月월時시上상食식傷상財재官관為위喜희神신而이用용之지,此차二이者자,乃내體체用용之지正정法법也야。有유以이四사柱주為위體체,暗암神신為위用용者자,必필四사柱주俱구無무可가用용,方방取취暗암沖충暗암合합之지神신。有유以이四사柱주為위體체,化화神신為위用용者자,四사柱주有유合합神신,無무用용神신,即즉以이四사柱주為위體체,而이以이化화合합之지神신為위用용。有유以이化화神신為위體체四사柱주為위用용者자,蓋개化화之지真진者자,化화神신即즉為위體체,取취四사柱주中중與여化화神신相상生생相상剋극者자為위用용。有유以이四사柱주為위體체歲세運운為위用용者자,四사柱주中중太태過과不불及급,用용歲세運운琢탁削삭滋자助조有유之지。有유以이喜희神신為위體체輔보喜희之지神신為위用용者자,蓋개所소喜희之지神신,不불能능自자用용,則칙以이為위體체,而이用용輔보喜희之지神신。有유以이格격象상為위體체日일主주為위用용者자,格격局국氣기象상,及급暗암神신化화神신忌기神신剋극神신,皆개成성一일個개體체段단,郤극是시一일面면氣기象상,與여日일主주無무干간,或혹傷상剋극日일主주太태過과,或혹幫방扶부日일主주寸촌過과,中중間간要요辨변體체月월,又우無무形형跡적,只지得득用용日일主주自자引인生생喜희之지神신,別별求구一일個개活활路로,有유用용過과於어體체者자,如여用용食식神신,而이財재官관盡진行행隱은伏복,則칙太태發발露로浮부散산,有유體체用용角각立립者자,體체用용皆개旺왕,不불分분勝승負부,行행運운又우無무輕경重중上상下하,則칙角각立립之지,有유體체用용俱구滯체者자,如여木목火화俱구旺왕,不불遇우金금土토,則칙俱구滯체之지,不불可가一일端단定정也야,然연體체用용之지用용,與여用용神신之지用용,有유分분別별,若약以이體체用용之지用용為위用용神신,固고不불可가,捨사此차別별求구用용神신亦역不불可가,只지要요斟짐酌작體체用용真진確확,而이取취其기最최要요緊긴者자為위用용神신,即즉二이三삼用용神신亦역得득,須수抑억揚양其기輕경重중,母모使사有유餘여不불足족可가也야。

도(道)에는 체(體)와 용(用)이 있으니 한 가지로만 논해서는 안 되며, 요점은 돕고 억누름이 그 마땅함을 얻는 데 있다. 일주를 체로 삼는 경우가 있으니, 제강(提綱)의 식신·재성·관성은 모두 나의 용(用)이 된다. 일주가 약하면 제강에 몸을 돕는 것이 있어 그 강한 신을 제어하는 것도 모두 나의 용이 된다. 제강을 체로 삼고 희신(喜神)을 용으로 삼는 경우가 있으니, [이는] 일주가 제강을 쓸 수 없는 것이다. 제강의 재성·관성·식신이 너무 왕하면 연·월·시 위의 인수·비겁으로 생조하는 것을 희신으로 취하여 쓰고, 제강의 인수·비겁이 너무 왕하면 연·월·시 위의 식상·재성·관성을 희신으로 취하여 쓰니, 이 두 가지가 체용의 정법(正法)이다. 사주를 체로 삼고 암신(暗神)을 용으로 삼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사주에 모두 쓸 만한 것이 없어야 비로소 암충(暗沖)·암합(暗合)의 신을 취한다. 사주를 체로 삼고 화신(化神)을 용으로 삼는 경우가 있으니, 사주에 합신(合神)은 있으나 용신(用神)이 없으면 곧 사주를 체로 삼고 화합한 신을 용으로 삼는다. 화신을 체로 삼고 사주를 용으로 삼는 경우가 있으니, 대개 화가 참된 것은 화신이 곧 체가 되고, 사주 가운데 화신과 상생·상극하는 것을 취하여 용으로 삼는다. 사주를 체로 삼고 세운을 용으로 삼는 경우가 있으니, 사주 가운데 태과(太過)하거나 불급(不及)한 것을 세운으로 깎아 내거나 보태 주는 것이 있다. 희신(喜神)을 체로 삼고 희신을 보좌하는 신을 용으로 삼는 경우가 있으니, 대개 기뻐하는 신이 스스로 쓰일 수 없으면 그것을 체로 삼고 희신을 보좌하는 신을 쓴다. 격상(格象)을 체로 삼고 일주를 용으로 삼는 경우가 있으니, 격국의 기상과 암신·화신·기신·극신이 모두 하나의 체단(體段)을 이루되 도리어 한쪽의 기상일 뿐 일주와 관계가 없거나, 혹 일주를 너무 지나치게 상극하거나, 혹 일주를 너무 지나치게 도와서, 그 가운데에서 체용을 가려야 하는데 또 형적이 없으면, 다만 일주가 스스로 이끌어 생하는 희신을 써서 따로 하나의 활로를 구할 수밖에 없다. 용이 체보다 지나친 경우가 있으니, 예컨대 식신을 쓰는데 재관이 모두 숨어 엎드려 있으면 너무 발로되어 들뜨고 흩어진다. 체용이 대립하는 경우가 있으니, 체와 용이 모두 왕하여 승부가 나뉘지 않고 행운에도 경중·상하가 없으면 대립한다. 체용이 모두 막히는 경우가 있으니, 예컨대 목화가 모두 왕한데 금토를 만나지 못하면 모두 막힌다. 한 가지로 정할 수 없다. 그러나 체용의 용과 용신(用神)의 용은 구별이 있으니, 체용의 용을 용신으로 삼아서는 본디 안 되고, 이를 버리고 따로 용신을 구하는 것도 안 된다. 다만 체용을 참되고 확실하게 헤아려 그 가장 긴요한 것을 취하여 용신으로 삼아야 하며, 두세 개의 용신이라도 되니, 반드시 그 경중을 억양하여 남거나 모자람이 없게 하면 된다.

20. 精神論

人인有유精정神신,不불可가以이一일偏편求구也야,要요在재損손之지益익之지得득其기中중。五오行행大대率솔以이金금水수為위精정氣기,木목火화為위神신氣기,而이土토所소以이實실之지者자也야,有유神신足족不불見견其기精정,而이精정自자足족者자,有유精정足족不불見견其기神신,而이神신自자足족者자,有유精정缺결神신索색而이日일主주孤고弱약者자,有유神신不불足족而이精정有유餘여者자,有유精정不불足족而이神신有유餘여者자,有유精정神신俱구缺결而이氣기旺왕者자,有유精정缺결而이得득神신以이助조之지者자,有유神신缺결而이得득精정以이生생之지者자,有유精정助조精정而이精정反반洩설者자,有유神신助조神신而이神신反반斃폐者자,皆개無무氣기以이生생也야,凡범此차不불可가以이一일偏편求구之지,俱구要요損손益익其기進진退퇴,勿물使사過과興흥不불及급可가也야。

사람에게는 정(精)과 신(神)이 있으니 한쪽으로만 구해서는 안 되며, 요점은 덜고 보태어 그 중(中)을 얻는 데 있다. 오행은 대체로 금수를 정기(精氣)로 삼고 목화를 신기(神氣)로 삼으며, 토는 그것을 채워 주는 것이다. 신이 족하여 그 정이 보이지 않으나 정이 저절로 족한 경우가 있고, 정이 족하여 그 신이 보이지 않으나 신이 저절로 족한 경우가 있으며, 정이 모자라고 신이 다하여 일주가 외롭고 약한 경우가 있고, 신은 부족하나 정은 남는 경우가 있으며, 정은 부족하나 신은 남는 경우가 있고, 정과 신이 모두 모자라나 기가 왕한 경우가 있으며, 정이 모자라나 신을 얻어 돕는 경우가 있고, 신이 모자라나 정을 얻어 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정이 정을 도우나 정이 도리어 설(洩)하는 경우가 있고, 신이 신을 도우나 신이 도리어 죽는 경우가 있으니, 모두 기가 없어 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릇 이런 것은 한쪽으로만 구할 수 없으니, 모두 그 진퇴를 덜고 보태어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함이 없게 하면 된다.

21. 衰旺論

能능知지衰쇠旺왕之지真진機기,其기於어立립命명之지奧오,思사過과半반矣의。旺왕則칙宜의洩설宜의傷상,衰쇠則칙喜희幫방喜희助조,子자平평之지理리也야,然연旺왕中중有유衰쇠者자存존,不불可가損손也야。衰쇠中중有유旺왕者자存존,不불可가益익也야。旺왕之지極극者자不불可가損손,以이損손在재其기中중矣의,衰쇠之지極극者자不불可가益익,以이在재其기中중矣의。至지於어所소當당損손者자而이損손之지反반凶흉,所소當당益익者자而이益익之지反반害해,此차中중真진機기皆개能능知지之지,何하難난於어立립命명之지微미奧오乎호。

쇠왕(衰旺)의 참된 기틀을 알 수 있으면, 명(命)을 세우는 오묘함에 대해 생각이 이미 절반을 넘은 것이다. 왕하면 설(洩)하고 상(傷)하게 하는 것이 마땅하고, 쇠하면 돕고 보태는 것을 기뻐하니, 이것이 자평(子平)의 이치이다. 그러나 왕한 가운데 쇠한 것이 있으니 덜어서는 안 되고, 쇠한 가운데 왕한 것이 있으니 보태서는 안 된다. 왕함이 극에 이른 것은 덜어서는 안 되니 덜어냄이 그 가운데 있기 때문이고, 쇠함이 극에 이른 것은 보태서는 안 되니 [보탬이] 그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마땅히 덜어야 할 것을 덜었는데 도리어 흉하고, 마땅히 보태야 할 것을 보탰는데 도리어 해가 되는 데 이르기까지, 이 가운데의 참된 기틀을 모두 알 수 있다면 명을 세우는 미묘한 오묘함에 무엇이 어렵겠는가.

22. 中和論

能능識식中중和화之지正정理리,而이於어五오行행之지妙묘,有유全전能능焉언。中중而이且차和화,子자平평之지要요法법,雖수曰왈有유病병方방為위貴귀,無무傷상不불是시奇기,然연畢필竟경云운:格격中중如여去거病병,財재祿록兩량相상隨수,則칙又우中중和화矣의,是시必필歸귀於어中중和화,乃내為위至지貴귀,若약身신弱약而이財재官관旺왕也야,取취富부貴귀不불必필於어中중也야,用용神신強강,亦역取취富부貴귀不불必필於어和화也야,偏편氣기古고怪괴,亦역取취富부貴귀不불必필於어中중且차和화也야,則칙以이天천下하之지財재官관,止지有유此차數수,而이天천下하之지人인才재,最최邪사巧교也야。

중화(中和)의 바른 이치를 알 수 있으면, 오행의 묘함에 대해 온전한 능력을 갖춘다. 중(中)하고 또 화(和)한 것이 자평(子平)의 요법이다. 비록 "병이 있어야 비로소 귀하고, 상함이 없으면 기이하지 않다"고 하지만, 필경 "격 가운데 병을 제거하면 재록(財祿)이 함께 따른다"고 하였으니, 이 또한 중화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중화로 귀결되어야 지극히 귀하다. 만약 신약한데 재관이 왕하면 부귀를 취함이 반드시 중(中)에 있지는 않고, 용신(用神)이 강하면 역시 부귀를 취함이 반드시 화(和)에 있지는 않으며, 기가 치우치고 괴이한 것도 부귀를 취함이 반드시 중하고 또 화한 데 있지는 않다. 이는 천하의 재관은 다만 이 수(數)뿐인데, 천하의 인재는 가장 사특하고 교묘하기 때문이다.

23. 剛柔論

剛강柔유不불一일也야,不불可가制제者자,引인其기性성情정而이已이矣의。剛강柔유相상濟제,不불必필言언也야,若약夫부剛강者자濟제之지以이柔유,而이不불得득其기情정,反반助조其기剛강矣의,譬비之지武무人인而이得득士사卒졸,則칙成성殺살伐벌,如여庚경辛신生생於어七칠月월,遇우丁정火화而이激격其기威위,遇우乙을木목而이助조其기暴폭,遇우己기土토而이成성其기志지,遇우癸계水수而이益익其기銳예,不불如여以이柔유之지剛강者자濟제之지可가也야。壬임水수是시也야,蓋개壬임水수有유正정性성,能능引인通통庚경之지情정故고也야,若약以이剛강者자激격之지,其기禍화可가勝승言언哉재!柔유者자濟제之지以이剛강,而이不불得득其기情정,反반其기柔유矣의,譬비之지婦부人인而이遇우恩은威위,則칙成성淫음賤천,如여乙을木목生생於어八팔月월,遇우甲갑丙병壬임而이喜희則칙舒서情정,遇우戊무寅인庚경而이畏외則칙失실身신,不불如여以이剛강之지柔유者자濟제之지可가也야,丁정火화是시也야,蓋개丁정火화有유正정性성,能능定정乙을木목之지情정故고也야,若약以이柔유之지柔유者자合합之지,其기弊폐何하所소底저乎호,餘여倣방此차。

강유(剛柔)는 한결같지 않으니, 제어할 수 없는 것은 그 성정(性情)을 이끌어 줄 뿐이다. 강과 유가 서로 구제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만약 강한 것을 유로 구제하되 그 정을 얻지 못하면 도리어 그 강함을 돕게 되니, 무인(武人)이 사졸을 얻으면 살벌(殺伐)을 이루는 것에 비유된다. 예컨대 경신(庚辛)이 7월에 나서 정화(丁火)를 만나면 그 위세를 격동시키고, 을목(乙木)을 만나면 그 포악함을 돕고, 기토(己土)를 만나면 그 뜻을 이루어 주고, 계수(癸水)를 만나면 그 날카로움을 더하니, 유 가운데 강한 것으로 구제하는 것만 못하다. 임수(壬水)가 이것이니, 대개 임수는 바른 성품이 있어 경의 정을 이끌어 통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강한 것으로 격동시키면 그 화를 이루 다 말할 수 있겠는가! 유한 것을 강으로 구제하되 그 정을 얻지 못하면 도리어 그 유함을 [돕게] 되니, 부인이 은혜와 위엄을 만나면 음천(淫賤)을 이루는 것에 비유된다. 예컨대 을목(乙木)이 8월에 나서 갑(甲)·병(丙)·임(壬)을 만나 기뻐하면 정을 펴고, 무(戊)·인(寅)·경(庚)을 만나 두려워하면 몸을 잃으니, 강 가운데 유한 것으로 구제하는 것만 못하다. 정화(丁火)가 이것이니, 대개 정화는 바른 성품이 있어 을목의 정을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유 가운데 유한 것으로 합하면 그 폐단이 어디에 이르겠는가. 나머지도 이와 같다.

24. 順逆論

順순逆역不불齊제也야,不불可가逆역者자,順순其기氣기勢세而이己기矣의。剛강柔유之지道도,可가順순而이不불可가逆역也야,源원遠원流류長장,可가順순而이不불可가逆역也야,其기勢세已이成성,可가順순而이不불可가逆역也야,權권在재一일人인,可가順순而이不불可가逆역也야,二이人인同동心심,可가順순而이不불可가逆역也야。

순역(順逆)은 가지런하지 않으니, 거스를 수 없는 것은 그 기세를 따를 뿐이다. 강유의 도는 따를 수는 있어도 거스를 수는 없고, 근원이 멀고 흐름이 긴 것은 따를 수는 있어도 거스를 수는 없으며, 그 세가 이미 이루어진 것은 따를 수는 있어도 거스를 수는 없고, 권세가 한 사람에게 있는 것은 따를 수는 있어도 거스를 수는 없으며, 두 사람이 한마음인 것은 따를 수는 있어도 거스를 수는 없다.

25. 寒暖論

天천道도有유寒한暖난,發발育육萬만物물,人인道도得득之지,不불可가過과也야。陰음支지為위寒한,陽양支지為위暖난,金금水수為위寒한,木목火화為위暖난,得득氣기之지寒한,遇우暖난而이發발,得득氣기之지暖난,遇우寒한而이成성,寒한之지甚심,暖난之지至지,內내有유一일二이成성象상,必필無무好호處처,若약五오行행陽양遇우子자月월,則칙一일陽양後후萬만物물懷회胎태,陽양乘승陽양位위,可가東동可가西서,陰음逄방午오月월,則칙一일陰음後후,萬만物물收수藏장,陰음乘승陰음位위,可가南남可가北북。地지道도有유燥조濕습,生생成성品품彙휘,人인道도得득之지,不불可가偏편也야。過과於어濕습者자,滯체而이無무成성,過과於어燥조者자,烈열而이有유禍화,水수有유金금生생,遇우寒한土토而이愈유濕습,火화有유木목生생,遇우暖난土토而이愈유燥조,皆개偏편枯고也야,木목火화而이成성其기燥조者자,言언木목火화傷상官관要요濕습也야,土토水수而이成성其기濕습者자,言언金금水수傷상官관要요燥조也야,間간有유火화土토而이宜의燥조者자,用용土토而이後후用용火화,金금燥조而이宜의濕습者자,用용金금而이後후用용水수。

천도(天道)에는 한난(寒暖)이 있어 만물을 발육하니, 인도(人道)가 그것을 얻되 지나쳐서는 안 된다. 음지(陰支)는 차갑고 양지(陽支)는 따뜻하며, 금수는 차갑고 목화는 따뜻하다. 기의 차가움을 얻은 것은 따뜻함을 만나 발하고, 기의 따뜻함을 얻은 것은 차가움을 만나 이루어진다. 차가움이 심하거나 따뜻함이 지극한데 그 안에 한둘이 상(象)을 이루면 반드시 좋은 점이 없다. 만약 오행의 양이 자월(子月)을 만나면 일양(一陽)이 생한 뒤 만물이 잉태하니, 양이 양위(陽位)를 타면 동쪽도 좋고 서쪽도 좋다. 음이 오월(午月)을 만나면 일음(一陰)이 생한 뒤 만물이 거두어 감추어지니, 음이 음위(陰位)를 타면 남쪽도 좋고 북쪽도 좋다. 지도(地道)에는 조습(燥濕)이 있어 온갖 물류[品彙]를 생성하니, 인도(人道)가 그것을 얻되 치우쳐서는 안 된다. 습함이 지나친 것은 막혀서 이룸이 없고, 메마름이 지나친 것은 맹렬하여 화가 있다. 수가 금의 생을 받는데 차가운 토를 만나면 더욱 습해지고, 화가 목의 생을 받는데 따뜻한 토를 만나면 더욱 메말라지니, 모두 편고(偏枯)이다. 목화로 그 메마름을 이룬 것은 목화상관(木火傷官)이 습함을 필요로 함을 말하고, 토수로 그 습함을 이룬 것은 금수상관(金水傷官)이 메마름을 필요로 함을 말한다. 간혹 화토인데 메마름이 마땅한 경우는 토를 쓴 뒤에 화를 쓰고, 금이 메마른데 습함이 마땅한 경우는 금을 쓴 뒤에 수를 쓴다.

26. 月令論

月월令령提제綱강,譬비之지宅택也야,人인元원用용事사之지神신,宅택之지向향也야,不불可가以이不불卜복。令영星성,乃내命명之지至지要요,宜의氣기象상得득令령者자吉길,喜희神신得득令령者자吉길,故고如여人인之지家가宅택,支지藏장之지人인元원,如여寅인中중戊무土토丙병火화甲갑木목,辨변其기孰숙為위用용事사,則칙可가以이取취格격,可가以이取취用용,故고如여宅택之지向향也야。(如여寅인月월生생人인,立입春춘後후七칠日일前전,皆개值치戊무土토用용事사,八팔日일後후十십四사日일前전,丙병火화用용事사,十십五오日일後후,甲갑木목用용事사,知지此차則칙可가以이取취格격,可가以이取취用용矣의)。

월령(月令)인 제강(提綱)은 집에 비유되고, 인원(人元)으로 용사(用事)하는 신은 집의 방향이니, 점쳐 보지 않을 수 없다. 영성(令星)은 곧 명의 지극히 중요한 것이니, 기상(氣象)이 영을 얻은 것이 길하고 희신(喜神)이 영을 얻은 것이 길하므로 사람의 집과 같다. 지지에 감추어진 인원, 예컨대 인(寅) 속의 무토(戊土)·병화(丙火)·갑목(甲木) 가운데 어느 것이 용사하는지를 가리면 격을 취할 수 있고 용(用)을 취할 수 있으므로 집의 방향과 같다. (예컨대 인월(寅月)에 난 사람은 입춘 후 7일 전까지는 모두 무토가 용사하고, 8일 후 14일 전까지는 병화가 용사하며, 15일 후에는 갑목이 용사하니, 이것을 알면 격을 취할 수 있고 용을 취할 수 있다.)

27. 生時論

生생時시歸귀宿숙,譬비之지墓묘也야,人인元원用용事사之지神신,墓묘之지穴혈也야,不불可가以이不불辨변。子자時시生생人인前전三삼刻각三삼分분,壬임水수用용事사,後후四사刻각七칠分분,癸계水수用용事사,其기與여寅인時시生생人인,戊무土토用용事사何하如여? 丙병火화用용事사何하如여?甲갑木목用용事사何하如여? 局국中중所소用용之지神신,與여壬임水수癸계水수用용事사何하如여? 窮궁其기淺천深심,如여墓묘之지定정穴혈,斯사可가以이斷단人인之지禍화福복,凡범同동年년月월日일時시,而이百백人인各각一일應응者자,固고當당究구其기時시之지先선後후,又우當당論론其기山산川천之지異이,世세德덕之지殊수,十십有유九구驗험,其기不불然연者자,不불過과此차則칙有유官관,彼피則칙多다子자,此차則칙多다財재,彼피則칙妻처美미,小소異이耳이,夫부山산川천之지異이,不불惟유東동酉유南남北북,迴회乎호不불同동,即즉一일吧파一일家가,而이風풍聲성氣기習습,不불能능一일律률也야,世세德덕之지殊수,不불惟유富부貴귀貧빈賤천,截절然연不불侔모,即즉同동門문同동戶호,而이善선惡악邪사正정,不불盡진齊제也야,學학者자察찰此차,可가以이知지興흥替체矣의。

태어난 시는 귀숙(歸宿)이니 무덤에 비유되고, 인원(人元)으로 용사(用事)하는 신은 무덤의 혈(穴)이니, 가리지 않을 수 없다. 자시(子時)에 난 사람은 앞의 3각 3분은 임수(壬水)가 용사하고, 뒤의 4각 7분은 계수(癸水)가 용사한다. 그것은 인시(寅時)에 난 사람의 무토(戊土)가 용사하는 것과 어떠하며, 병화(丙火)가 용사하는 것과 어떠한가? 갑목(甲木)이 용사하는 것과 어떠한가? 국(局) 가운데 쓰는 신은 임수·계수의 용사와 어떠한가? 그 깊고 얕음을 궁구하기를 무덤의 혈을 정하듯 해야 비로소 사람의 화복을 판단할 수 있다. 무릇 연월일시가 같은데 백 사람이 각기 다르게 응하는 것은, 본디 그 시의 선후를 궁구해야 하고, 또 그 산천의 다름과 세덕(世德)의 차이를 논해야 하니, 열에 아홉은 징험이 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이쪽은 벼슬이 있고 저쪽은 자식이 많으며, 이쪽은 재물이 많고 저쪽은 아내가 아름다운 정도의 작은 차이에 불과하다. 무릇 산천의 다름은 동서남북이 확연히 다를 뿐 아니라, 한 고을 한 집안이라도 풍속과 기질이 한결같을 수 없다. 세덕의 차이는 부귀빈천이 확연히 같지 않을 뿐 아니라, 같은 문중 같은 집안이라도 선악사정(善惡邪正)이 다 가지런하지는 않다. 배우는 자가 이것을 살피면 흥망을 알 수 있다.

28. 源流論

何하處처起기根근源원,流유向향可가方방住주,機기括괄此차中중求구,知지來래亦역知지去거。不불必필論론當당令령不불當당令령,以이取취最최多다旺왕,可가為위全전局국祖조者자宗종為위源원頭두,看간此차源원頭두,流유到도何하方방,流유去거之지處처,若약是시所소喜희之지神신,即즉在재此차住주了료為위妙묘,如여:時시 日일 月월 年연丁정巳사 戊무申신 癸계巳사 辛신酉유以이火화為위源원頭두,至지金금水수方방即즉住주,所소以이富부貴귀,若약再재流류至지木목地지,則칙氣기洩설為위亂란,如여未미曾증流류至지去거方방,中중間간遇우阻조,看간其기阻조在재何하地지,阻조住주何하神신,可가以이知지其기吉길凶흉,如여:時시 日일 月월 年연壬임子자 癸계丑축 壬임戌술 癸계丑축以이土토為위源원頭두,流유至지水수方방,只지生생得득一일個개身신子자,而이戌술中중火화土토之지氣기,無무從종引인助조,所소以이為위僧승也야。

어디에서 근원이 일어나 어느 곳으로 흘러가 머무는가, 기괄(機括)을 이 가운데서 구하면 오는 것도 알고 가는 것도 안다. 영을 얻었는지 얻지 못했는지를 논할 필요 없이, 가장 많고 왕하여 전국(全局)의 조종(祖宗)이 될 만한 것을 취하여 원두(源頭)로 삼는다. 이 원두가 어느 쪽으로 흘러가는지를 보아, 흘러간 곳이 만약 기뻐하는 신이면 곧 거기에 머무는 것이 묘하다. 예컨대: 時 日 月 年 丁巳 戊申 癸巳 辛酉 화를 원두로 삼아 금수의 방향에 이르러 곧 머무므로 부귀하다. 만약 다시 목의 땅으로 흘러가면 기가 설(洩)하여 어지러워진다. 만약 흘러갈 곳에 이르지 못하고 중간에 막힘을 만나면, 어느 땅에서 막혔는지, 어느 신이 막혔는지를 보면 그 길흉을 알 수 있다. 예컨대: 時 日 月 年 壬子 癸丑 壬戌 癸丑 토를 원두로 삼아 수의 방향으로 흘러가 다만 몸 하나를 생할 뿐이고, 술(戌) 속 화토의 기는 이끌어 도울 길이 없으므로 승려가 되었다.

29. 通隔論

兩양意의本본相상通통,中중間간有유關관隔격,此차關관若약通통也야,到도處처歡환相상得득。陰음陽양之지氣기,欲욕和화合합相상生생,木목土토而이得득火화,火화金금而이得득土토,土토水수而이得득金금,金금木목而이得득水수,水수火화而이得득木목,情정本본相상通통,若약中중間간或혹被피間간阻조,或혹被피刑형沖충,或혹被피劫겁占점,皆개為위關관隔격,如여局국中중及급歲세運운,得득引인用용會회合합之지神신,去거其기間간阻조,和화其기刑형沖충,制제其기劫겁占점,乃내為위通통關관,關관通통則칙滿만局국皆개順순遂수矣의,豈기不불歡환相상得득哉재。

두 뜻이 본래 서로 통하는데 중간에 관격(關隔)이 있으니, 이 관문이 만약 통하면 이르는 곳마다 기쁘게 서로 얻는다. 음양의 기는 화합하여 상생하고자 하니, 목과 토가 화를 얻고, 화와 금이 토를 얻고, 토와 수가 금을 얻고, 금과 목이 수를 얻고, 수와 화가 목을 얻으면 정이 본래 서로 통한다. 만약 중간에 혹 가로막히거나, 혹 형충(刑沖)을 당하거나, 혹 겁점(劫占)을 당하면 모두 관격이 된다. 만약 국 가운데나 세운에서 이끌어 쓰고 회합하는 신을 얻어 그 가로막음을 제거하고, 그 형충을 화해시키고, 그 겁점을 제어하면 곧 통관(通關)이 되니, 관문이 통하면 온 국이 모두 순조로우니 어찌 기쁘게 서로 얻지 않겠는가.

30. 清濁論

一일清청到도底저有유清청神신,管관取취平평生생富부貴귀真진,澄징濁탁求구清청清청得득去거,時시來래寒한谷곡也야生생春춘。清청者자,不불必필一일氣기成성局국之지謂위也야,如여正정官관之지格격,身신旺왕有유財재,身신弱약有유印인,並병無무傷상官관七칠煞살,縱종有유比비肩견,食식神신,財재煞살,印인綬수,雜잡之지,皆개循순序서得득所소,有유安안頓돈,或혹作작閒한神신,不불來래破파局국,乃내為위之지清청,又우要요有유精정神신,有유氣기勢세,不불枯고不불弱약方방佳가,濁탁非비五오行행並병出출之지謂위也야;如여正정官관格격,身신弱약煞살食식雜잡之지,不불能능傷상我아之지官관,反반與여官관星성不불和화,印인綬수雜잡之지,不불能능扶부我아之지身신,反반與여財재星성相상伐벌,俱구為위濁탁局국,或혹得득一일神신有유力력,或혹行행運운得득所소,掃소其기濁탁氣기,皆개為위澄징濁탁求구清청,亦역富부貴귀之지命명。滿만盤반濁탁氣기令령人인苦고,一일局국清청枯고也야苦고人인,半반濁탁半반清청無무去거取취,多다成성多다敗패度도晨신昏혼。柱주中중尋심他타清청氣기不불出출,行행運운又우不불能능去거其기濁탁氣기,必필是시貧빈賤천,若약清청而이枯고,弱약而이無무氣기,行행運운又우不불遇우生생地지,亦역清청苦고之지人인,至지於어濁탁氣기又우難난去거,清청氣기又우不불真진,行행運운又우不불遇우清청氣기,又우不불脫탈濁탁氣기,此차則칙成성敗패不불一일。

끝까지 한결같이 맑고 청신(淸神)이 있으면 평생의 부귀가 참됨을 보장하고, 탁함을 맑혀 맑음을 구하여 맑음을 얻으면 때가 와서 차가운 골짜기에도 봄이 생겨난다. 청(淸)이란 반드시 한 기로 국을 이룬 것을 이르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정관격(正官格)이 신왕하면 재성이 있고 신약하면 인수가 있으며, 상관·칠살이 전혀 없고, 비록 비견·식신·재살(財煞)·인수가 섞여 있더라도 모두 순서에 따라 제자리를 얻어 안돈되거나 혹 한신(閒神)이 되어 와서 국을 깨뜨리지 않으면 곧 청이 된다. 또 정신(精神)이 있고 기세가 있어 마르지도 약하지도 않아야 좋다. 탁(濁)이란 오행이 함께 나온 것을 이르는 것이 아니다. 예컨대 정관격이 신약한데 칠살과 식신이 섞여 나의 정관을 상하게 하지는 못하고 도리어 관성과 불화하거나, 인수가 섞여 나의 몸을 돕지는 못하고 도리어 재성과 서로 싸우면 모두 탁한 국이다. 혹 한 신이 힘이 있음을 얻거나, 혹 행운이 제자리를 얻어 그 탁한 기를 쓸어 버리면 모두 탁함을 맑혀 맑음을 구하는 것이니, 역시 부귀한 명이다. 온 판이 탁한 기이면 사람을 괴롭게 하고, 한 국이 맑으나 메마르면 역시 사람을 괴롭게 한다. 반은 탁하고 반은 맑은데 버리고 취함이 없으면, 이룸도 많고 실패도 많은 채로 세월을 보낸다. 주(柱) 가운데서 맑은 기를 찾아도 나오지 않고 행운도 그 탁한 기를 제거하지 못하면 반드시 빈천하다. 만약 맑으나 메마르고 약하여 기가 없는데 행운도 생지(生地)를 만나지 못하면 역시 청고(淸苦)한 사람이다. 탁한 기도 제거하기 어렵고 맑은 기도 참되지 않으며, 행운도 맑은 기를 만나지 못하고 탁한 기에서도 벗어나지 못하면, 이는 성패가 한결같지 않다.

31. 真假論

令영上상尋심真진聚취得득真진,假가神신休휴要요亂란真진神신,真진神신得득用용平평生생貴귀,用용假가終종為위碌록碌록人인。如여木목火화透투者자,生생寅인月월聚취得득真진,不불要요金금水수亂란之지,則칙真진神신得득用용,不불為위忌기神신所소害해,必필然연發발貴귀,如여金금水수猖창狂광,而이用용金금水수,是시金금水수不불得득令령,徒도與여木목火화不불和화,乃내為위碌록碌록平평庸용人인矣의。真진假가參참差차難난辨변論론,不불明명不불暗암受수邅전迍둔,提제綱강不불與여真진神신照조,暗암處처尋심真진也야有유真진。命명之지真진者자得득令령,假가神신得득局국而이黨당多다,或혹假가神신得득令령,真진神신得득局국而이黨당多다,不불見견真진假가之지跡적,或혹真진假가皆개得득令령得득助조,不불能능辨변其기勝승負부,雖수無무大대禍화,一일生생屯둔否부而이少소安안樂락,寅인月월生생人인,不불透투木목火화而이透투金금水수為위用용神신,是시為위提제綱강不불照조也야,得득巳사丑축暗암邀요,戊무巳사轉전生생,酉유沖충卯묘,乙을庚경暗암化화,氣기轉전西서方방,亦역為위有유真진,亦역或혹發발福복,以이上상特특舉거一일端단耳이,其기會회局국合합神신,從종化화,用용神신,精정神신,形형象상,才재德덕邪사正정。緩완急급,生생死사,進진退퇴之지例례,莫막不불有유其기真진假가,最최宜의詳상辨변。

월령 위에서 참을 찾아 참을 모았으면, 가신(假神)이 진신(眞神)을 어지럽히지 말아야 한다. 진신이 쓰임을 얻으면 평생 귀하고, 가(假)를 쓰면 끝내 평범한 사람이 된다. 예컨대 목화가 투출한 사람이 인월(寅月)에 나면 참을 모은 것이니, 금수가 그것을 어지럽히지 않으면 진신이 쓰임을 얻어 기신(忌神)에게 해를 입지 않으므로 반드시 귀를 발한다. 만약 금수가 창궐하여 금수를 쓴다면, 이 금수는 영을 얻지 못하여 헛되이 목화와 불화할 뿐이니 곧 평범한 사람이 된다. 진과 가가 들쭉날쭉하여 가려 논하기 어려우면, 밝지도 어둡지도 않아 험난함을 겪는다. 제강(提綱)이 진신과 비추어 주지 않더라도, 어두운 곳에서 참을 찾으면 역시 참이 있다. 명의 진신(眞神)이 영을 얻었으나 가신(假神)이 국을 얻어 무리가 많거나, 혹 가신이 영을 얻었으나 진신이 국을 얻어 무리가 많으면 진가(眞假)의 자취가 드러나지 않으며, 혹 진과 가가 모두 영을 얻고 도움을 얻으면 그 승부를 가릴 수 없으니, 비록 큰 화는 없으나 일생이 막히고 불우하여 안락함이 적다. 인월(寅月)에 난 사람이 목화가 투출하지 않고 금수가 투출하여 용신(用神)이 되면 이것이 제강이 비추어 주지 않는 것이다. 사축(巳丑)의 암요(暗邀)를 얻고 무기(戊己)가 전생(轉生)하며, 유(酉)가 묘(卯)를 충하고 을경(乙庚)이 암화(暗化)하여 기가 서방으로 전환되면 역시 참이 있는 것이니, 또한 복을 발할 수도 있다. 이상은 다만 한 가지 실마리를 든 것일 뿐이니, 회국(會局)·합신(合神)·종화(從化)·용신·정신(精神)·형상(形象)·재덕(才德)·사정(邪正)·완급(緩急)·생사·진퇴의 예에 모두 진가가 있으므로 가장 자세히 가려야 한다.

32. 隱顯論

吉길神신太태露로,起기爭쟁奪탈之지風풍,凶흉物물深심藏장,成성養양虎호之지患환。局국中중所소喜희之지神신,透투於어天천干간,歲세運운傷상之지,局국中중所소忌기之지神신,伏복於어地지支지,歲세運운扶부之지,皆개為위禍화患환,故고暗암用용吉길神신則칙吉길,如여明명露로忌기神신,制제化화得득所소者자亦역吉길。

길신(吉神)이 너무 드러나면 쟁탈의 풍조를 일으키고, 흉물이 깊이 감추어지면 범을 기르는 근심을 이룬다. 국 가운데 기뻐하는 신이 천간에 투출했는데 세운이 그것을 상하게 하거나, 국 가운데 꺼리는 신이 지지에 엎드려 있는데 세운이 그것을 도우면 모두 화환(禍患)이 된다. 그러므로 길신을 은밀히 쓰면 길하고, 기신(忌神)이 드러나 있더라도 제화(制化)가 제자리를 얻으면 역시 길하다.

33. 眾寡論

抑억強강扶부弱약者자常상理리,用용強강捨사弱약者자元원機기。強강眾중而이敵적寡과者자,勢세在재去거其기寡과,強강寡과而이敵적眾중者자,勢세在재成성乎호眾중,強강寡과而이敵적眾중者자,喜희強강而이助조強강者자吉길,強강眾중而이敵적寡과者자,惡악敵적而이敵적眾중者자滯체也야。

강한 것을 억누르고 약한 것을 돕는 것은 떳떳한 이치이고, 강한 것을 쓰고 약한 것을 버리는 것은 근원적인 기틀[元機]이다. 강한 쪽이 무리이고 적이 적으면 형세상 그 적은 것을 제거해야 하고, 강한 쪽이 적고 적이 무리이면 형세상 그 무리를 이루어 주어야 한다. 강한 쪽이 적고 적이 무리인 경우 강한 것을 기뻐하여 강한 것을 도우면 길하고, 강한 쪽이 무리이고 적이 적은 경우 적을 싫어하여 무리를 대적하면 막힌다.

34. 奮鬱論

局국中중顯현奮분發발之지機기者자,神신舒서意의暢창,局국內내多다沉침埋매之지氣기者자,心심鬱울志지灰회。陽양明명用용事사,用용神신得득力력,天천地지交교泰태,神신顯현精정通통,大대都도奮분發발,陰음晦회用용事사,情정多다私사戀련,主주弱약臣신強강,神신暗암精정洩설,大대抵저困곤鬱울。純순陽양之지勢세,身신旺왕而이財재官관旺왕者자必필發발,純순陰음之지局국,身신弱약而이官관煞살多다者자必필困곤。

국 가운데 분발의 기틀이 드러난 사람은 정신이 펴지고 뜻이 화창하며, 국 안에 가라앉고 묻힌 기가 많은 사람은 마음이 울적하고 뜻이 재처럼 식는다. 양명(陽明)이 용사(用事)하고 용신(用神)이 힘을 얻어 천지가 교태(交泰)하면 신(神)이 드러나고 정(精)이 통하여 대체로 분발한다. 음회(陰晦)가 용사하면 정에 사사로운 연모가 많고, 임금은 약하고 신하는 강하며, 신이 어둡고 정이 설(洩)하여 대체로 곤궁하고 울적하다. 순양(純陽)의 세에 신왕하고 재관이 왕하면 반드시 발하고, 순음(純陰)의 국에 신약하고 관살(官煞)이 많으면 반드시 곤궁하다.

35. 恩怨論

兩양意의情정通통中중有유媒매,雖수然연遙요立립意의尋심追추,有유情정郤극被피人인離리間간,怨원起기中중間간死사者자灰회。喜희神신合합神신,兩양情정相상通통,又우引인用용神신生생化화,如여有유媒매矣의,雖수遠원隔격分분立립,其기情정自자相상和화好호,有유恩은而이無무怨원,若약忌기神신離리間간,求구合합不불得득,或혹至지相상害해,則칙恩은反반成성怨원矣의!至지於어可가憎증之지神신,遠원之지為위妙묘,可가愛애之지神신,近근之지尤우切절,又우有유一일般반邂해逅후相상逄방者자,得득之지不불勝승其기樂락,私사情정牽견合합者자,去거之지亦역足족為위喜희。

두 뜻이 정으로 통하고 가운데 중매가 있으면, 비록 멀리 떨어져 서 있더라도 뜻이 서로 찾아 좇는다. 정이 있으나 도리어 남에게 이간을 당하면, 원망이 중간에서 일어나 죽은 재와 같아진다. 희신(喜神)과 합신(合神)이 두 정으로 서로 통하고, 또 용신(用神)을 이끌어 생화(生化)하면 중매가 있는 것과 같으니, 비록 멀리 떨어져 나뉘어 서 있어도 그 정이 저절로 서로 화목하여 은혜만 있고 원망은 없다. 만약 기신(忌神)이 이간하여 합을 구해도 얻지 못하거나 혹 서로 해치기에 이르면 은혜가 도리어 원망이 된다! 미워할 만한 신은 멀리 있는 것이 묘하고, 사랑할 만한 신은 가까이 있을수록 더욱 절실하다. 또 우연히 서로 만난 것은 얻으면 즐거움을 이기지 못하고, 사사로운 정으로 끌려 합한 것은 제거해도 기뻐할 만하다.

36. 順反論

一일出출門문來래要요見견兒아,見견兒아成성氣기轉전相상楣미,從종兒아不불論론身신強강弱약,只지要요吾오兒아又우遇우兒아。此차與여成성象상從종象상傷상官관不불同동,只지取취我아生생者자為위兒아,如여木목遇우火화成성象상,不불論론日일主주強강弱약,但단看간火화能능生생土토,又우成성生생育육之지勢세,是시為위順순用용,必필然연富부貴귀。君군賴뢰臣신生생理리最최微미,兒아能능生생母모洩설天천機기,母모慈자滅멸子자關관頭두異이,夫부健건何하為위又우怕파妻처。日일干간,君군也야,所소剋극者자,臣신也야。皆개君군賴뢰臣신生생也야。水수泛범木목浮부,土토止지水수則칙生생木목。木목旺왕火화晦회,金금伐벌木목則칙生생火화。火화炎염土토焦초,水수剋극火화則칙生생土토。土토重중埋매金금,木목剋극土토則칙生생金금。金금旺왕水수濁탁,火화剋극金금則칙生생水수。日일干간,母모也야,所소生생者자,子자也야。皆개兒아生생母모也야。木목被피金금削삭,火화剋극金금則칙生생木목。火화遭조水수滅멸,土토剋극水수則칙生생火화。土토遇우木목傷상,金금剋극木목則칙生생土토。金금逄방火화鎔용,水수剋극火화則칙生생金금。水수因인土토塞새,木목剋극土토則칙生생水수。木목,母모也야,火화,子자也야。木목太태旺왕,反반使사火화熾치而이熄식,是시為위母모慈자滅멸子자。木목,夫부也야,土토,妻처也야,木목雖수旺왕,土토生생金금而이剋극木목,是시為위夫부健건怕파妻처,此차皆개反반取취,餘여如여之지,其기有유水수逄방烈렬火화而이生생土토,火화逄방寒한金금而이生생水수,水수生생金금者자,潤윤土토之지燥조,火화生생木목者자,解해水수之지涷동,火화焚분木목而이水수竭갈,土토滲삼水수而이木목枯고,亦역皆개反반局국也야。

한 번 문을 나서면 아이를 보아야 하니, 아이를 보아 기를 이루면 도리어 서로 [가문을] 빛낸다. 아이를 따르면 몸의 강약을 논하지 않으니, 다만 내 아이가 또 아이를 만나야 한다. 이것은 성상(成象)·종상(從象)·상관(傷官)과는 다르니, 다만 내가 생하는 것을 취하여 아이로 삼는다. 예컨대 목이 화를 만나 상(象)을 이루면 일주의 강약을 논하지 않고, 다만 화가 토를 생할 수 있어 또 생육의 세를 이루는지를 보니, 이것이 순용(順用)이며 반드시 부귀하다. 임금이 신하에 의지하여 생하는 이치는 가장 미묘하고, 아이가 어머니를 생할 수 있다는 것은 천기를 누설한 것이다. 어머니가 자애로워 자식을 멸하는 것은 관두(關頭)가 다르고, 남편이 굳센데 어찌하여 또 아내를 두려워하는가. 일간은 임금이고 [일간이] 극하는 것은 신하이다. 모두 임금이 신하에 의지하여 생하는 것이다. 수가 넘쳐 목이 뜨면 토가 수를 막아야 목을 생한다. 목이 왕하여 화가 어두워지면 금이 목을 쳐야 화를 생한다. 화가 타올라 토가 그을리면 수가 화를 극해야 토를 생한다. 토가 무거워 금이 묻히면 목이 토를 극해야 금을 생한다. 금이 왕하여 수가 탁하면 화가 금을 극해야 수를 생한다. 일간은 어머니이고 [일간이] 생하는 것은 자식이다. 모두 아이가 어머니를 생하는 것이다. 목이 금에게 깎이면 화가 금을 극해야 목을 생한다. 화가 수를 만나 꺼지면 토가 수를 극해야 화를 생한다. 토가 목을 만나 상하면 금이 목을 극해야 토를 생한다. 금이 화를 만나 녹으면 수가 화를 극해야 금을 생한다. 수가 토로 인해 막히면 목이 토를 극해야 수를 생한다. 목은 어머니이고 화는 자식이다. 목이 너무 왕하면 도리어 화를 치성하게 했다가 꺼지게 하니, 이것이 어머니가 자애로워 자식을 멸하는 것이다. 목은 남편이고 토는 아내이다. 목이 비록 왕하나 토가 금을 생하여 목을 극하니, 이것이 남편이 굳세나 아내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는 모두 반대로 취하는 것이니, 나머지도 이와 같다. 수가 맹렬한 화를 만나 토를 생하고, 화가 차가운 금을 만나 수를 생하며, 수가 금을 생하는 것은 토의 메마름을 적시기 때문이고, 화가 목을 생하는 것은 수의 얼어붙음을 풀기 때문이며, 화가 목을 태워 수가 마르고, 토가 수를 스며들게 하여 목이 마르는 것도 모두 반국(反局)이다.

37. 戰合論

天천戰전猶유自자可가,地지戰전急급如여火화。天천干간遇우甲갑庚경,乙을辛신,謂위之지天천戰전,而이得득地지順순靜정者자無무害해,支지寅인申신,卯묘酉유,謂위之지地지戰전,則칙幹간不불能능為위力력,其기勢세速속凶흉,蓋개天천主주動동,地지主주靜정故고也야,如여庚경申신,甲갑寅인,乙을卯묘,辛신酉유,之지類류,皆개見견者자,謂위之지天천地지交교戰전,必필凶흉無무疑의,遇우運운歲세合합之지會회之지,視시其기勝승負부,亦역有유可가存존可가發발者자,其기有유兩량沖충者자,只지得득一일個개合합神신有유力력,或혹會회神신,或혹庫고神신,或혹貴귀神신,以이收수其기動동氣기,息식其기爭쟁氣기,亦역有유佳가者자,至지於어喜희神신伏복藏장死사絕절者자,又우要요衝충動동,引인用용生생發발之지氣기。合합有유宜의不불宜의,合합多다不불為위奇기。喜희神신有유能능合합助조之지者자,以이庚경為위喜희神신,得득乙을合합而이助조之지,以이其기化화金금也야,凶흉神신有유能능合합而이去거之지者자,以이甲갑為위凶흉神신,得득己기合합而이去거之지,以이其기化화土토也야,動동局국有유能능合합而이靜정者자,如여子자午오相상沖충,得득丑축合합而이靜정,生생局국有유能능合합而이成성者자,如여甲갑生생於어亥해,得득寅인合합而이成성,皆개宜의也야,若약助조其기凶흉神신之지合합,如여己기為위凶흉神신,甲갑合합之지,則칙助조己기,以이其기化화土토也야,絆반其기喜희神신之지合합,如여乙을為위喜희神신,庚경合합之지,則칙絆반乙을,以이其기化화金금也야,或혹丑축未미為위喜희神신,子자午오合합之지,則칙成성閒한神신,或혹甲갑木목為위忌기神신,寅인亥해合합之지,則칙增증凶흉勢세,皆개不불宜의也야,大대率솔多다合합則칙不불流류通통,不불奮분發발,雖수有유秀수氣기,亦역不불為위奇기。

천간의 싸움은 그래도 괜찮지만, 지지의 싸움은 불처럼 급하다. 천간에서 갑경(甲庚)·을신(乙辛)을 만나면 천전(天戰)이라 하는데, 지지가 순하고 고요함을 얻으면 해가 없다. 지지에서 인신(寅申)·묘유(卯酉)는 지전(地戰)이라 하니, 천간이 힘을 쓸 수 없어 그 세가 빠르게 흉하다. 대개 하늘은 움직임을 주관하고 땅은 고요함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庚申·甲寅·乙卯·辛酉와 같은 부류를 모두 보면 천지교전(天地交戰)이라 하니 반드시 흉함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운과 세에서 그것을 합하거나 회하는 것을 만나면 그 승부를 보아 역시 보존되거나 발하는 경우가 있다. 두 충이 있는 경우는 다만 힘 있는 합신(合神) 하나, 혹은 회신(會神)이나 고신(庫神)이나 귀신(貴神)을 얻어 그 움직이는 기를 거두고 그 다투는 기를 쉬게 하면 역시 좋은 경우가 있다. 희신(喜神)이 숨어 엎드려 사절(死絶)된 경우에 이르러서는 또 충동(衝動)하여 생발(生發)의 기를 이끌어 써야 한다. 합에는 마땅한 것과 마땅하지 않은 것이 있으니, 합이 많으면 기이하지 않다. 희신(喜神)을 합하여 도울 수 있는 것이 있으니, 경(庚)을 희신으로 삼는데 을(乙)을 얻어 합하여 도우면 금으로 화하기 때문이다. 흉신(凶神)을 합하여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갑(甲)을 흉신으로 삼는데 기(己)를 얻어 합하여 제거하면 토로 화하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국을 합하여 고요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 예컨대 자오(子午)가 상충하는데 축(丑)을 얻어 합하면 고요해진다. 생하는 국을 합하여 이룰 수 있는 것이 있으니, 예컨대 갑이 해(亥)에 나서 인(寅)을 얻어 합하면 이루어진다. 이는 모두 마땅한 것이다. 만약 그 흉신을 돕는 합, 예컨대 기가 흉신인데 갑이 그것을 합하면 기를 도우니 토로 화하기 때문이고, 그 희신을 얽어매는 합, 예컨대 을이 희신인데 경이 그것을 합하면 을을 얽어매니 금으로 화하기 때문이며, 혹 축미(丑未)가 희신인데 자오(子午)가 그것을 합하면 한신(閒神)이 되고, 혹 갑목(甲木)이 기신(忌神)인데 인해(寅亥)가 그것을 합하면 흉한 세를 더하니, 이는 모두 마땅하지 않은 것이다. 대체로 합이 많으면 유통하지 못하고 분발하지 못하니, 비록 빼어난 기가 있더라도 역시 기이하지 않다.

38. 震兌論

震진兌태勢세不불兩량立립,而이有유相상成성者자存존。震진在재內내,兌태在재外외,月월日일皆개木목,年연時시皆개金금是시也야,主주之지所소喜희者자在재震진,以이兌태為위敵적國국,必필用용火화攻공,主주之지所소喜희者자在재兌태,以이震진為위奸간宄귀,備비禦어之지而이已이,兌태在재內내,震진在재外외,月월日일皆개金금,年연時시皆개木목是시也야,主주之지所소喜희者자在재兌태,以이震진為위遊유兵병,易역於어滅멸,然연不불可가黨당也야,主주之지所소喜희者자在재震진,以이兌태為위內내寇구,難난於어滅멸,尤우不불可가助조也야,惟유水수可가為위說설客객,可가以이相상間간相상解해,亦역論론主주之지所소喜희所소忌기何하如여,若약金금忌기木목而이木목帶대火화,木목不불傷상土토,不불必필去거木목也야,若약木목忌기金금而이金금強강者자不불可가戰전,秋추金금而이木목茂무,木목終종不불能능為위金금之지害해,反반以이成성金금之지仁인,春춘木목而이金금盛성,金금實실足족以이制제木목之지性성,反반足족以이全전木목之지義의,其기月월提제是시木목,年연日일時시皆개金금者자,雖수問문主주之지所소喜희所소忌기,而이亦역宜의順순金금之지性성,凡범月월是시金금,年연日일時시皆개木목者자,雖수問문主주之지所소喜희所소忌기,而이亦역宜의順순木목之지性성。

진(震)과 태(兌)는 세가 양립하지 않으나 서로 이루어 주는 것이 있다. 진이 안에 있고 태가 밖에 있는 것은 월일이 모두 목이고 연시가 모두 금인 것이 이것이다. 주(主)가 기뻐하는 것이 진에 있으면 태를 적국으로 삼으니 반드시 화공(火攻)을 써야 하고, 주가 기뻐하는 것이 태에 있으면 진을 간악한 무리로 삼으니 방비하여 막을 뿐이다. 태가 안에 있고 진이 밖에 있는 것은 월일이 모두 금이고 연시가 모두 목인 것이 이것이다. 주가 기뻐하는 것이 태에 있으면 진을 유병(遊兵)으로 삼으니 멸하기 쉬우나 편들어서는 안 되고, 주가 기뻐하는 것이 진에 있으면 태를 내부의 도적으로 삼으니 멸하기 어려우며 더욱 도와서는 안 된다. 오직 수만이 세객(說客)이 되어 사이에 끼어 풀어 줄 수 있으나, 역시 주가 기뻐하고 꺼리는 것이 어떠한지를 논해야 한다. 만약 금이 목을 꺼리는데 목이 화를 띠었더라도 목이 토를 상하게 하지 않으면 목을 제거할 필요가 없고, 만약 목이 금을 꺼리는데 금이 강하면 싸워서는 안 된다. 가을 금인데 목이 무성하면 목은 끝내 금의 해가 될 수 없고 도리어 금의 인(仁)을 이루어 주며, 봄 목인데 금이 성하면 금은 실로 목의 성질을 제어하기에 충분하여 도리어 목의 의(義)를 온전히 해 준다. 월제(月提)가 목이고 연일시가 모두 금인 경우는 비록 주가 기뻐하고 꺼리는 것을 묻더라도 역시 금의 성질을 따라야 하고, 무릇 월이 금이고 연일시가 모두 목인 경우는 비록 주가 기뻐하고 꺼리는 것을 묻더라도 역시 목의 성질을 따라야 한다.

39. 坎離論

坎감離리氣기不불並병行행,而이有유相상濟제者자在재。天천干간透투壬임癸계,地지支지屬속離리,為위既기濟제,要요天천氣기下하降강,天천干간透투丙병丁정,地지支지屬속坎감,為위未미濟제,要요地지氣기上상升승,天천干간皆개水수,地지支지皆개火화,為위交교姤구,身신強강則칙吉길,天천干간皆개火화,地지支지皆개水수,為위交교戰전,身신弱약則칙凶흉,坎감外외離리內내,亦역謂위之지未미濟제,所소喜희在재離리,要요水수竭갈。主주之지所소喜희在재坎감,則칙不불祥상,離이外외坎감內내謂위之지既기濟제,主주之지所소喜희在재坎감,要요離리降강,主주之지所소喜희在재離리,要요木목和화,水수火화相상間간於어天천干간,以이火화為위主주,而이水수盛성者자存존,坎감離리相상見견於어地지支지,喜희坎감而이坎감旺왕者자昌창,夫부子자午오卯묘酉유,專전氣기也야,其기相상制제相상持지之지勢세,宜의悉실辨변之지,若약四사生생四사庫고之지神신,皆개所소以이黨당助조子자午오卯묘酉유者자,其기理리亦역可가推추詳상。謹근按안震진兌태者자,金금木목交교爭쟁之지局국也야,坎감離리者자,水수火화相상戰전之지局국也야,戰전爭쟁之지局국,必필須수有유以이和화之지,金금木목交교爭쟁,不불能능缺결水수,水수火화相상戰전,不불能능缺결木목,以이水수與여木목為위調조和화通통關관之지神신也야,如여原원局국無무水수木목,必필須수一일路로行행水수運운或혹木목運운,方방能능彌미其기缺결,否부則칙,必필不불為위吉길,又우如여火화為위日일主주,見견金금木목為위財재印인交교差차,土토為위日일主주,見견水수火화亦역為위財재印인交교差차,必필須수有유官관煞살以이和화之지,原원局국無무官관煞살,必필須수行행官관煞살之지運운,亦역調조和화之지意의也야,此차指지財재印인相상礙애而이言언,若약上상下하隔격離리,財재印인不불相상礙애,則칙不불以이此차論론。

감(坎)과 리(離)는 기가 함께 행하지 않으나 서로 구제하는 것이 있다. 천간에 임계(壬癸)가 투출하고 지지가 리(離)에 속하면 기제(旣濟)가 되니 천기(天氣)가 내려와야 하고, 천간에 병정(丙丁)이 투출하고 지지가 감(坎)에 속하면 미제(未濟)가 되니 지기(地氣)가 올라가야 한다. 천간이 모두 수이고 지지가 모두 화이면 교구(交姤)가 되니 신강하면 길하고, 천간이 모두 화이고 지지가 모두 수이면 교전(交戰)이 되니 신약하면 흉하다. 감이 밖에 있고 리가 안에 있는 것도 미제라 하니, 기뻐하는 것이 리에 있으면 수가 말라야 한다. 주(主)가 기뻐하는 것이 감(坎)에 있으면 상서롭지 못하다. 리(離)가 밖에 있고 감이 안에 있는 것을 기제(旣濟)라 하니, 주가 기뻐하는 것이 감에 있으면 리가 내려와야 하고, 주가 기뻐하는 것이 리에 있으면 목이 화해시켜야 한다. 수화가 천간에서 서로 섞여 있으면 화를 주로 삼되 수가 성한 것이 보존되고, 감리가 지지에서 서로 보이면 감을 기뻐하는데 감이 왕하면 창성한다. 무릇 자오묘유(子午卯酉)는 전기(專氣)이니 그 서로 제어하고 서로 버티는 세를 모두 가려야 한다. 사생(四生)·사고(四庫)의 신이 모두 자오묘유를 편들어 돕는 것이라면 그 이치도 미루어 자세히 알 수 있다. 삼가 살피건대, 진태(震兌)는 금목이 서로 다투는 국이고 감리(坎離)는 수화가 서로 싸우는 국이다. 싸우고 다투는 국은 반드시 그것을 화해시킬 것이 있어야 하니, 금목이 서로 다투면 수가 없어서는 안 되고, 수화가 서로 싸우면 목이 없어서는 안 되니, 수와 목을 조화·통관(通關)의 신으로 삼기 때문이다. 만약 원국에 수목이 없으면 반드시 줄곧 수운이나 목운으로 행해야 비로소 그 결함을 메울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결코 길하지 않다. 또 예컨대 화가 일주인데 금목을 보면 재성과 인성이 교차하는 것이고, 토가 일주인데 수화를 보는 것도 재성과 인성이 교차하는 것이니, 반드시 관살(官煞)이 있어 화해시켜야 한다. 원국에 관살이 없으면 반드시 관살의 운으로 행해야 하니 역시 조화의 뜻이다. 이는 재성과 인성이 서로 방해하는 경우를 가리켜 말한 것이니, 만약 위아래가 떨어져 있어 재성과 인성이 서로 방해하지 않으면 이것으로 논하지 않는다.

40. 君臣論

君군不불可가抗항也야,貴귀乎호損손上상以이益익下하。日일主주為위君군,財재星성為위臣신,如여甲갑乙을日일主주,滿만盤반是시木목,內내有유一일二이點점土토,是시君군盛성臣신衰쇠,要요助조其기臣신,火화生생之지,土토實실之지,金금衛위之지,(官관制제劫겁以이衛위財재)其기勢세要요多다,庶서幾기上상全전而이下하安안。臣신不불可가過과也야,貴귀乎호損손下하益익上상。日일主주為위臣신,官관星성為위君군,如여甲갑乙을日일主주,滿만盤반是시木목,內내有유一일二이點점金금,是시臣신盛성而이君군衰쇠,要요土토金금勢세盛성,方방能능助조其기君군,用용帶대土토之지火화以이洩설木목氣기,用용帶대水수之지土토以이生생金금,庶서君군安안而이臣신全전,若약木목火화太태盛성,不불得득已이存존君군之지子자,用용水수之지氣기,(用용印인)一일路로行행水수運운,小소能능發발福복。

임금은 대항해서는 안 되니, 위를 덜어 아래를 보태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일주가 임금이고 재성(財星)이 신하이다. 예컨대 갑을(甲乙) 일주가 온 판이 목이고 그 안에 토가 한두 점 있으면 임금은 성하고 신하는 쇠한 것이니, 그 신하를 도와야 한다. 화로 생하고 토로 채우고 금으로 호위하되 (관성이 겁재를 제어하여 재성을 호위함) 그 세가 많아야 거의 위가 온전하고 아래가 편안하다. 신하는 지나쳐서는 안 되니, 아래를 덜어 위를 보태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일주가 신하이고 관성(官星)이 임금이다. 예컨대 갑을 일주가 온 판이 목이고 그 안에 금이 한두 점 있으면 신하는 성하고 임금은 쇠한 것이니, 토금의 세가 성해야 비로소 그 임금을 도울 수 있다. 토를 띤 화를 써서 목기를 설(洩)하고, 수를 띤 토를 써서 금을 생해야 거의 임금이 편안하고 신하가 온전하다. 만약 목화가 너무 성하면 부득이 임금의 자식을 보존하여 수의 기를 쓰고 (인성을 씀) 줄곧 수운으로 행하면 조금 복을 발할 수 있다.

41. 母子論

知지慈자母모恤휼孤고之지道도,方방有유瓜과瓞질無무疆강之지慶경。日일主주為위母모,所소生생為위子자(食식傷상)如여甲갑乙을日일主주,滿만盤반是시木목,內내有유一일二이點점火화,是시母모旺왕子자孤고,要요助조其기子자,行행火화運운,方방有유瓜과瓞질綿면綿면之지慶경矣의。知지孝효子자奉봉親친之지方방,始시能능克극諧해大대順순之지風풍。日일主주為위子자,生생我아為위母모(印인綬수)如여甲갑乙을日일主주,滿만盤반是시木목,中중有유一일二이點점水수,為위子자眾중母모衰쇠,要요安안其기母모,用용金금生생水수,用용土토生생金금,則칙子자母모之지情정順순矣의,設설或혹無무金금,則칙水수之지情정依의乎호木목,行행木목火화旺왕地지亦역可가。

자애로운 어머니가 외로운 자식을 돌보는 도를 알아야 비로소 오이 덩굴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경사가 있다. 일주가 어머니이고 [일주가] 생하는 것이 자식이다 (식상). 예컨대 갑을(甲乙) 일주가 온 판이 목이고 그 안에 화가 한두 점 있으면 어머니는 왕하고 자식은 외로운 것이니, 그 자식을 도와 화운으로 행해야 비로소 오이 덩굴처럼 면면히 이어지는 경사가 있다. 효자가 어버이를 받드는 방법을 알아야 비로소 대순(大順)의 기풍에 능히 화합할 수 있다. 일주가 자식이고 나를 생하는 것이 어머니이다 (인수). 예컨대 갑을 일주가 온 판이 목이고 가운데 수가 한두 점 있으면 자식은 많고 어머니는 쇠한 것이니, 그 어머니를 편안하게 해야 한다. 금을 써서 수를 생하고 토를 써서 금을 생하면 모자의 정이 순해진다. 만약 금이 없으면 수의 정이 목에 의지하니, 목화의 왕지(旺地)로 행해도 좋다.

42. 才德論

德덕勝승才재者자,局국全전君군子자之지風풍,才재勝승德덕者자,用용顯현多다能능之지象상。清청順순中중和화,主주輔보得득宜의,所소合합之지物물,所소用용之지神신,皆개正정氣기,不불必필節절外외生생枝지,弄농假가成성真진,才재官관食식印인之지為위喜희用용者자,配배置치合합宜의,則칙其기平평生생不불生생貪탐戀련之지私사,度도量량寬관宏굉,施시為위必필正정,此차君군子자之지風풍也야,財재官관不불向향日일主주,而이日일主주貪탐合합強강求구,混혼濁탁破파害해,主주弱약輔보強강,用용神신雜잡亂란,此차心심事사奸간貪탐,作작事사徼요倖행,為위多다能능之지象상,大대率솔陽양內내陰음外외,不불激격不불沖충者자,為위德덕勝승才재,如여丙병寅인,戊무辰진月월日일,己기卯묘,癸계卯묘年년時시,皆개是시,若약陽양外외陰음內내,則칙畏외勢세趨추利리,為위才재勝승德덕矣의。如여己기卯묘,己기巳사月월日일,丙병寅인,戊무寅인年년時시皆개是시。

덕이 재능을 이기는 자는 국이 군자의 기풍을 온전히 하고, 재능이 덕을 이기는 자는 용(用)이 다능(多能)의 상을 드러낸다. 맑고 순하며 중화하고 주(主)와 보좌가 마땅함을 얻으며, 합하는 것과 쓰는 신이 모두 바른 기여서 곁가지를 치거나 거짓을 부려 참을 만들 필요가 없고, 재성·관성·식신·인수 가운데 희용(喜用)이 되는 것의 배치가 합당하면, 그 평생에 탐하고 연연하는 사사로움이 생기지 않고 도량이 넓으며 행하는 일이 반드시 바르니, 이것이 군자의 기풍이다. 재관이 일주를 향하지 않는데 일주가 합을 탐하여 억지로 구하거나, 혼탁하고 파해(破害)되며, 주는 약하고 보좌는 강하며, 용신(用神)이 잡란하면, 이는 마음이 간사하고 탐욕스러우며 일을 요행으로 하니 다능의 상이 된다. 대체로 양이 안에 있고 음이 밖에 있어 격하지도 충하지도 않는 것이 덕이 재능을 이기는 것이니, 예컨대 丙寅·戊辰이 월일이고 己卯·癸卯가 연시인 것이 모두 이것이다. 만약 양이 밖에 있고 음이 안에 있으면 세력을 두려워하고 이익을 좇으니 재능이 덕을 이기는 것이 된다. 예컨대 己卯·己巳가 월일이고 丙寅·戊寅이 연시인 것이 모두 이것이다.

43. 性情論

五오行행不불戾려,惟유正정清청和화,濁탁亂란偏편枯고,性성情정乖괴逆역。五오行행在재天천,為위金금木목水수火화土토之지氣기,在재人인為위仁인義의禮례智지信신之지性성,五오氣기不불乖괴張장,則칙其기存존於어人인之지性성,發발於어外외為위情정,莫막不불清청和화矣의,反반此차者자乖괴戾려。火화烈렬而이性성燥조者자,遇우金금水수之지激격。火화烈렬而이性성燥조,若약能능順순其기性성,則칙光광明명磊뢰落락,遇우金금水수激격之지,則칙燥조急급不불可가禦어,反반激격而이成성患환矣의。水수奔분而이性성柔유者자,全전金금木목之지神신。水수順순而이奔분,其기性성至지剛강至지急급,惟유有유金금以이行행之지,木목以이納납之지,則칙柔유矣의。木목奔분南남而이軟연怯겁。木목之지性성,見견火화而이慈자,奔분南남則칙仁인之지性성行행於어禮례,其기性성軟연怯겁,得득其기中중者자為위惻측隱은,得득其기偏편者자為위姑고息식。金금見견水수以이流류通통。金금之지性성最최方방正정,有유斷단制제,見견水수則칙義의之지性성行행於어智지,而이元원神신不불滯체,得득氣기之지正정者자,是시非비不불茍극,有유斟짐酌작,有유變변化화,得득氣기之지偏편者자,必필氾범濫람流류蕩탕。最최拗요者자,西서水수還환南남。西서方방之지水수,發발源원最최長장,氣기勢세最최旺왕,無무土토以이制제之지,木목以이納납之지,浩호蕩탕之지勢세,不불能능順순行행,而이反반行행南남方방,則칙逆역其기性성而이強강拗요難난制제。至지剛강者자東동火화轉전北북。東동方방之지火화,其기燄염炎염上상,局국中중無무土토以이收수之지,水수以이制제之지,焚분烈렬之지勢세,若약不불能능順순行행,反반行행北북方방,則칙逆역其기性성而이剛강暴폭。順순生생之지機기,遇우擊격神신而이抗항。如여木목生생火화,火화生생土토,一일路로順순其기性성序서,自자相상平평和화,遇우擊격而이不불能능遂수其기順순生생之지性성,則칙抗항而이躁조急급。逆역折절之지序서,見견閒한神신而이狂광。木목生생於어亥해,見견戌술酉유申신則칙氣기逆역,非비性성之지所소安안,又우遇우閒한神신,若약巳사酉유丑축逆역之지,則칙必필發발而이為위狂광猛맹。陽양明명遇우金금,鬱울而이多다煩번。寅인午오戌술為위陽양明명,有유金금氣기伏복於어內내,則칙成성其기鬱울,而이多다煩번悶민。陰음濁탁藏장火화,包포而이多다滯체。酉유丑축亥해為위陰음濁탁,有유火화氣기藏장於어內내,則칙不불能능發발揮휘而이多다濕습滯체。陽양刃인局국,戰전則칙逞령威위,弱약則칙怕파事사,傷상官관局국,清청則칙謙겸和화,濁탁則칙剛강猛맹,用용神신多다者자,性성情정不불常상,支지格격濁탁者자,作작為위多다滯체。 凡범此차皆개性성情정之지異이,喜희惡악之지殊수,不불得득以이日일主주論론,凡범局국中중莫막不불有유性성情정,觀관其기情정性성,可가知지施시為위,觀관其기施시為위,可가知지吉길凶흉。

오행이 어그러지지 않으면 오직 바르고 맑고 화평하며, 탁하고 어지럽고 편고(偏枯)하면 성정이 어긋나고 거스른다. 오행은 하늘에 있어서는 금목수화토의 기가 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성(性)이 된다. 오기가 어긋나지 않으면 사람에게 간직된 성과 밖으로 드러난 정(情)이 맑고 화평하지 않음이 없고, 이와 반대되는 것은 어긋난다. 화가 맹렬하여 성질이 조급한 자는 금수의 격동을 만났기 때문이다. 화가 맹렬하여 성질이 조급하더라도 그 성질을 따를 수 있으면 광명하고 뇌락(磊落)하지만, 금수를 만나 격동되면 조급하여 막을 수 없으니 도리어 격동되어 근심을 이룬다. 수가 내달리나 성질이 부드러운 자는 금목의 신을 온전히 갖추었기 때문이다. 수가 순하게 내달리면 그 성질이 지극히 강하고 지극히 급하나, 오직 금으로 행하게 하고 목으로 받아들이면 부드러워진다. 목이 남쪽으로 내달리면 유약하고 겁이 많다. 목의 성질은 화를 보면 자애로우니, 남쪽으로 내달리면 인(仁)의 성이 예(禮)로 행해져 그 성질이 유약하고 겁이 많다. 그 중을 얻은 자는 측은(惻隱)이 되고, 그 치우침을 얻은 자는 고식(姑息)이 된다. 금은 수를 보아 유통한다. 금의 성질은 가장 방정하여 결단과 절제가 있으니, 수를 보면 의(義)의 성이 지(智)로 행해져 원신(元神)이 막히지 않는다. 기의 바름을 얻은 자는 시비를 구차히 하지 않고 짐작함이 있으며 변화가 있고, 기의 치우침을 얻은 자는 반드시 범람하여 방탕하다. 가장 고집스러운 것은 서쪽의 수가 남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서방의 수는 발원이 가장 길고 기세가 가장 왕하니, 토로 제어하고 목으로 받아들임이 없으면 호탕한 세가 순행할 수 없어 도리어 남방으로 행하니, 그 성질을 거슬러 강하고 고집스러워 제어하기 어렵다. 지극히 강한 것은 동쪽의 화가 북쪽으로 도는 것이다. 동방의 화는 그 불꽃이 위로 타오르니, 국 가운데 토로 거두고 수로 제어함이 없어 태우는 세가 만약 순행하지 못하고 도리어 북방으로 행하면, 그 성질을 거슬러 강포하다. 순생(順生)의 기틀이 격신(擊神)을 만나면 저항한다. 예컨대 목이 화를 생하고 화가 토를 생하여 줄곧 그 성질의 차례를 따르면 저절로 서로 평화롭지만, 공격을 만나 그 순생의 성질을 이루지 못하면 저항하여 조급해진다. 역절(逆折)의 차례가 한신(閒神)을 보면 미쳐 날뛴다. 목이 해(亥)에 나서 술(戌)·유(酉)·신(申)을 보면 기가 거슬리니 성질이 편안해하는 바가 아니다. 또 한신을 만나 만약 사유축(巳酉丑)이 그것을 거스르면 반드시 발하여 광맹(狂猛)해진다. 양명(陽明)이 금을 만나면 울적하여 번민이 많다. 인오술(寅午戌)은 양명이니, 금기가 안에 엎드려 있으면 울적함을 이루어 번민이 많다. 음탁(陰濁)이 화를 감추면 싸여서 막힘이 많다. 유축해(酉丑亥)는 음탁이니, 화기가 안에 감추어져 있으면 발휘하지 못하여 습하고 막힘이 많다. 양인국(陽刃局)은 싸우면 위세를 부리고 약하면 일을 두려워한다. 상관국(傷官局)은 맑으면 겸손하고 온화하며 탁하면 강하고 사납다. 용신(用神)이 많은 자는 성정이 일정하지 않고, 지지의 격이 탁한 자는 하는 일에 막힘이 많다. 무릇 이는 모두 성정의 다름과 좋아하고 싫어함의 차이이니, 일주만으로 논해서는 안 된다. 무릇 국 가운데 성정이 없는 것이 없으니, 그 성정을 보면 행하는 바를 알 수 있고, 그 행하는 바를 보면 길흉을 알 수 있다.

44. 疾病論

五오行행和화者자,一일世세無무災재。五오行행和화者자,不불特특全전不불缺결,生생而이不불剋극,只지是시全전者자宜의全전,缺결者자宜의缺결,生생者자宜의生생,剋극者자宜의剋극,,則칙和화矣의,主주一일世세無무災재。血혈氣기亂란者자,平평生생多다疾질。血혈氣기亂란者자,不불特특火화勝승水수,水수剋극火화之지類류,五오氣기反반逆역,上상下하不불通통,往왕來래不불順순,皆개為위亂란,主주其기人인多다疾질病병。忌기神신入입五오臟장而이病병凶흉。柱주中중所소忌기之지神신,不불制제不불化화,不불沖충不불散산,隱은伏복深심固고,克극人인五오臟장,則칙其기病병凶흉。忌기木목而이入입土토者자脾비病병,忌기火화而이入입金금則칙肺폐病병,忌기土토而이入입水수則칙腎신病병,忌기金금而이入입木목則칙肝간病병,忌기水수而이入입火화則칙心심病병。又우看간虛허實실,如여木목入입土토,土토旺왕者자,則칙脾비有유餘여之지病병,發발於어四사季계月월,土토衰쇠者자,則칙貏피不불足족之지病병,發발於어春춘冬동月월,餘여倣방此차。客객神신遊유六륙經경而이災재小소。客객神신比비忌기神신為위輕경,遊유行행六륙道도,則칙必필有유災재,如여木목遊유於어土토地지而이胃위病병,火화遊유金금地지而이大대腸장病병,土토行행水수地지而이膀방胱광病병,金금行행木목地지而이膽담病병,水수行행火화地지而이小소腸장病병。木목不불受수水수者자血혈病병。木목逄방沖충而이或혹虛허脫탈,則칙不불受수水수,必필主주血혈病병,蓋개肝간屬속木목而이藏장血혈,不불納납則칙病병矣의。土토不불受수火화者자氣기傷상。土토逄방沖충中중虛허脫탈,則칙不불受수火화,必필主주氣기病병,蓋개膽담屬속土토而이容용火화,不불受수則칙病병矣의。金금水수傷상官관,寒한則칙冷랭嗽수,熱열則칙痰담火화,火화土토印인綬수,熱열則칙風풍痰담,燥조則칙皮피癢양,論논痰담多다木목火화,生생毒독鬱울火화金금,金금水수枯고傷상而이腎신經경虛허,水수土토相상勝승而이脾비胃위洩설。凡범此차皆개五오行행不불和화之지病병,嘗상有유局국中중應응傷상六륙親친,而이不불盡진驗험者자,殆태以이病병免면其기咎구,如여土토為위妻처,土토受수傷상應응剋극妻처,而이不불剋극者자,或혹其기人인恆항患환脾비病병,則칙亦역足족以이當당之지矣의。

오행이 화평한 자는 한평생 재앙이 없다. 오행이 화평하다는 것은 다만 온전하여 모자람이 없고 생하되 극하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온전해야 할 것은 온전하고, 모자라야 할 것은 모자라고, 생해야 할 것은 생하고, 극해야 할 것은 극하면 화평한 것이니, 한평생 재앙이 없음을 주관한다. 혈기가 어지러운 자는 평생 병이 많다. 혈기가 어지럽다는 것은 다만 화가 수를 이기거나 수가 화를 극하는 부류만이 아니라, 오기가 거꾸로 거스르고 위아래가 통하지 않으며 오고 감이 순하지 않은 것이 모두 어지러움이니, 그 사람이 질병이 많음을 주관한다. 기신(忌神)이 오장(五臟)에 들어가면 병이 흉하다. 주(柱) 가운데 꺼리는 신이 제어되지도 화하지도 않고, 충하지도 흩어지지도 않으며, 숨어 엎드려 깊고 굳게 자리 잡아 사람의 오장을 극하면 그 병이 흉하다. 목을 꺼리는데 [목이] 토에 들어가면 비장[脾]의 병이고, 화를 꺼리는데 금에 들어가면 폐(肺)의 병이며, 토를 꺼리는데 수에 들어가면 신장[腎]의 병이고, 금을 꺼리는데 목에 들어가면 간(肝)의 병이며, 수를 꺼리는데 화에 들어가면 심장[心]의 병이다. 또 허실을 보아야 하니, 예컨대 목이 토에 들어갔는데 토가 왕하면 비장이 남음이 있는 병으로 사계월(四季月)에 발하고, 토가 쇠하면 비장이 부족한 병으로 봄·겨울철에 발한다. 나머지도 이와 같다. 객신(客神)이 육경(六經)을 떠돌면 재앙이 작다. 객신은 기신(忌神)에 비해 가볍지만 육도(六道)를 떠돌아다니면 반드시 재앙이 있으니, 예컨대 목이 토의 땅을 떠돌면 위(胃)의 병이고, 화가 금의 땅을 떠돌면 대장(大腸)의 병이며, 토가 수의 땅을 다니면 방광(膀胱)의 병이고, 금이 목의 땅을 다니면 담(膽)의 병이며, 수가 화의 땅을 다니면 소장(小腸)의 병이다. 목이 수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혈(血)의 병이다. 목이 충(沖)을 만나거나 혹 허탈하면 수를 받아들이지 못하니 반드시 혈의 병을 주관한다. 대개 간은 목에 속하고 혈을 저장하니, 받아들이지 못하면 병이 된다. 토가 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기(氣)가 상한다. 토가 충(沖)을 만나 속이 허탈하면 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니 반드시 기의 병을 주관한다. 대개 담(膽)은 토에 속하고 화를 수용하니, 받아들이지 못하면 병이 된다. 금수상관(金水傷官)은 차가우면 냉수(冷嗽)이고 뜨거우면 담화(痰火)이며, 화토인수(火土印綬)는 뜨거우면 풍담(風痰)이고 메마르면 피부 가려움이다. 담(痰)을 논하면 대개 목화이고, 독(毒)이 생기는 것은 화금이 울결한 것이며, 금수가 마르고 상하면 신경(腎經)이 허하고, 수토가 서로 이기면 비위(脾胃)가 설사한다. 무릇 이는 모두 오행이 화평하지 못한 병이다. 일찍이 국 가운데 육친을 상해야 하는데 다 징험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아마도 병으로써 그 허물을 면한 것이다. 예컨대 토가 아내인데 토가 상함을 받으면 아내를 극해야 하나 극하지 않는 것은, 혹 그 사람이 항상 비장의 병을 앓으면 역시 그것에 해당시키기에 충분하다.

45. 閒神論

閒한神신一일二이未미為위疵자,不불去거何하妨방莫막動동伊이,半반局국閒한神신任임閒한著저,要요緊긴之지地지立립根근基기。喜희神신不불必필多다,一일喜희而이眾중善선備비矣의,忌기神신不불必필多다,一일忌기而이眾중害해備비矣의,自자喜희忌기之지外외,不불必필以이為위喜희,不불足족以이為위忌기者자,皆개閒한神신也야,如여以이天천干간為위用용神신,成성氣기成성合합,而이地지支지之지神신,虛허脫탈無무氣기,沖충合합自자適적,升승降강無무情정,如여以이地지支지為위用용神신,成성局국成성合합,而이天천干간之지神신,遊유散산浮부泛범,不불礙애日일主주,陽양輔보陽양而이陰음氣기停정泊박,不불沖충不불動동,不불合합不불助조,陰음亦역如여之지,日일月월有유情정,年연時시不불顧고,日일主주無무氣기無무情정,日일時시閒한斷단,年연月월不불顧고,日일主주無무沖충無무害해,此차等등閒한神신,只지不불去거動동他타,但단有유要요緊긴之지地지,自자然연營영寨채,至지於어運운道도,只지行행自자己기邊변界계為위妙묘。

한신(閒神) 한둘은 흠이 되지 않으니, 제거하지 않은들 무엇이 해로우랴, 그것을 건드리지 말라. 반 국의 한신은 한가로이 두게 내버려 두고, 긴요한 곳에 근기(根基)를 세워야 한다. 희신(喜神)은 많을 필요가 없으니 하나의 기쁨으로 뭇 선함이 갖추어지고, 기신(忌神)도 많을 필요가 없으니 하나의 꺼림으로 뭇 해로움이 갖추어진다. 희기 이외에 기쁨으로 삼을 필요도 없고 꺼림으로 삼기에도 부족한 것은 모두 한신이다. 예컨대 천간을 용신(用神)으로 삼아 기를 이루고 합을 이루었는데 지지의 신은 허탈하여 기가 없고 충합이 저절로 맞으며 승강에 정이 없는 경우, 지지를 용신으로 삼아 국을 이루고 합을 이루었는데 천간의 신은 떠돌고 흩어져 들떠서 일주를 방해하지 않는 경우, 양이 양을 보좌하고 음기는 머물러 충하지도 움직이지도 합하지도 돕지도 않는 경우(음도 이와 같다), 일월은 유정하나 연시가 돌아보지 않는 경우, 일주는 기도 정도 없고 일시가 한가로이 끊겨 연월이 돌아보지 않는 경우, 일주에 충도 해도 없는 경우와 같은 이런 한신들은 다만 건드리지 않으면 된다. 다만 긴요한 곳이 있으면 자연히 영채(營寨)를 [세우니], 운도(運道)에 이르러서는 다만 자기의 경계로 행하는 것이 묘하다.

46. 絆神論

出출門문要요向향天천涯애遊유,何하似사裙군釵채恣자意의留류,不불管관白백雲운與여明명月월,任임君군策책馬마上상皇황州주。本본欲욕發발奮분有유為위,而이日일主주有유合합,不불顧고用용神신,用용神신有유合합,不불顧고日일主주,不불欲욕貴귀而이有유貴귀,不불欲욕祿록而이遇우祿록,不불欲욕合합而이有유合합,不불遇우生생而이遇우生생,皆개有유情정而이反반無무情정,如여為위裙군釵채所소留류,而이不불能능去거,若약日일主주棄기閒한神신而이馳치驟취,無무私사意의牽견制제,用용神신隨수日일主주而이驅구策책,無무私사情정羈기絆반,足족以이成성其기大대志지,是시無무情정而이有유情정,譬비之지策책馬마而이上상皇황州주也야。

문을 나서면 하늘 끝으로 노닐어야 하거늘, 어찌하여 치마와 비녀[여인]가 제멋대로 붙잡아 두는가. 흰 구름과 밝은 달에 상관하지 않으면, 그대가 말을 채찍질하여 황주(皇州)에 오르도록 맡겨 두리라. 본래 분발하여 큰일을 하고자 하나, 일주에 합이 있어 용신(用神)을 돌아보지 않거나, 용신에 합이 있어 일주를 돌아보지 않거나, 귀를 원하지 않는데 귀가 있거나, 녹(祿)을 원하지 않는데 녹을 만나거나, 합을 원하지 않는데 합이 있거나, 생을 만나지 않아야 하는데 생을 만나면, 모두 유정하나 도리어 무정한 것이니, 여인에게 붙잡혀 떠나지 못하는 것과 같다. 만약 일주가 한신(閒神)을 버리고 내달려 사사로운 뜻의 견제가 없고, 용신이 일주를 따라 달려 사사로운 정의 속박이 없으면 족히 그 큰 뜻을 이룰 수 있으니, 이는 무정하나 유정한 것으로 말을 채찍질하여 황주에 오르는 것에 비유된다.

47. 六親論

夫부妻처姻인緣연宿숙世세來래,喜희神신有유意의傍방妻처財재。局국中중有유喜희神신,一일生생富부貴귀在재於어是시,妻처子자在재於어是시,大대率솔依의財재看간妻처,如여喜희神신即즉是시財재神신,其기妻처美미而이且차富부貴귀,喜희神신與여財재神신不불相상妒투忌기,亦역可가,否부則칙剋극妻처,或혹不불美미,或혹欠흠和화,然연看간財재神신,又우須수活활法법,如여財재神신薄박,須수要요助조財재,財재旺왕身신弱약,又우喜희比비劫겁,財재神신傷상印인者자,要요官관星성,財재薄박官관多다者자,要요傷상官관,財재氣기未미行행,要요衝충者자沖충,洩설者자洩설,財재既기流류通통,要요合합者자合합,庫고者자庫고,若약財재太태洩설,比비肩견透투露로,及급身신旺왕無무財재者자,必필非비夫부婦부全전美미,若약財재旺왕身신強강而이富부貴귀者자,必필多다妻처妾첩。子자女녀根근枝지一일世세傳전,喜희神신看간與여殺살相상聯련。大대率솔依의官관星성看간子자,如여喜희神신即즉官관星성,其기子자賢현俊준,喜희神신與여官관星성不불相상妒투,亦역好호,否부則칙無무子자,或혹不불肖초,或혹有유剋극,然연看간官관星성又우要요活활法법,如여官관輕경身신旺왕,須수要요助조官관,殺살重중身신輕경,須수要요印인比비,若약官관星성阻조滯체要요衝충發발,官관星성太태洩설要요幫방助조,無무官관星성者자以이財재取취論론,財재能능生생官관也야。父부母모或혹興흥與여或혹替체,歲세月월所소關관果과非비細세。子자平평之지法법,以이財재為위父부,以이印인為위母모,然연看간歲세月월為위緊긴要요,如여歲세月월不불傷상夫부喜희神신,及급歲세氣기有유益익於어月월令령者자,父부母모必필昌창,歲세月월之지氣기,斲착喪상於어時시干간者자,先선剋극父부,歲세月월之지氣기,斲착喪상於어時시支지者자,先선剋극母모,又우須수活활看간局국中중大대勢세,有유隱은隱은露로其기興흥亡망之지機기,而이不불必필在재財재印인者자,再재看간生생財재生생印인,與여財재生생印인生생之지神신,而이損손益익舒서配배,無무不불驗험矣의。兄형弟제誰수廢폐與여誰수興흥,提제綱강喜희神신問문重중輕경。劫겁財재,比비肩견,陽양刃인,皆개兄형弟제,要요與여提제綱강之지神신及급喜희神신,較교其기輕경重중,財재官관弱약,三삼者자顯현其기攘양奪탈之지跡적,兄형弟제必필強강,財재官관旺왕,三삼者자出출其기助조主주之지功공,兄형弟제必필美미,身신與여財재官관兩량平평,而이三삼者자伏복而이出출助조,兄형弟제必필貴귀,比비肩견重중,而이傷상官관財재煞살亦역旺왕者자,兄형弟제必필富부,身신弱약而이三삼者자不불顯현,有유印인而이兄형弟제必필多다,身신旺왕而이三삼者자顯현,無무官관,而이兄형弟제必필衰쇠。女여命명須수要요論론安안詳상,氣기靜정平평和화婦부道도彰창,二이德덕三삼奇기虛허好호話화,咸함池지驛역馬마漫만推추詳상。

부부의 인연은 전생[宿世]에서 오니, 희신(喜神)이 뜻을 두어 처재(妻財)에 기대는 것을 기뻐한다. 국(局) 중에 희신(喜神)이 있으면 일생의 부귀가 여기에 있고 처자(妻子)도 여기에 있다. 대체로 재성(財星)에 의거하여 처를 보니, 만약 희신(喜神)이 곧 재신(財神)이면 그 처는 아름답고 또 부귀하며, 희신(喜神)과 재신(財神)이 서로 투기하지 않아도 역시 괜찮고, 그렇지 않으면 처를 극하거나, 아름답지 못하거나, 화목함이 부족하다. 그러나 재신(財神)을 보는 데에는 또 활법(活法)이 필요하다. 만약 재신(財神)이 얇으면 재성(財星)을 도와야 하고, 재성(財星)이 왕하고 일주가 약하면 또 비겁(比劫)을 기뻐하며, 재신(財神)이 인성(印星)을 상하게 하면 관성(官星)이 필요하고, 재성(財星)이 얇고 관성(官星)이 많으면 상관(傷官)이 필요하다. 재기(財氣)가 아직 유행하지 않았으면 충(沖)해야 할 것은 충(沖)하고 설(洩)해야 할 것은 설(洩)해야 하며, 재성(財星)이 이미 유통되었으면 합(合)해야 할 것은 합(合)하고 고(庫)에 넣어야 할 것은 고(庫)에 넣어야 한다. 만약 재성(財星)이 너무 설기되고 비견(比肩)이 투로(透露)하거나, 일주가 왕한데 재성(財星)이 없으면 반드시 부부가 온전히 아름답지 못하다. 만약 재성(財星)이 왕하고 일주가 강하면서 부귀한 자는 반드시 처첩이 많다. 자녀는 뿌리와 가지로 일세(一世)를 전하니, 희신(喜神)이 칠살(七殺)과 서로 이어지는지를 본다. 대체로 관성(官星)에 의거하여 자식을 보니, 만약 희신(喜神)이 곧 관성(官星)이면 그 자식은 어질고 준수하며, 희신(喜神)과 관성(官星)이 서로 투기하지 않아도 역시 좋고, 그렇지 않으면 자식이 없거나, 불초하거나, 극함이 있다. 그러나 관성(官星)을 보는 데에도 활법(活法)이 필요하다. 만약 정관(正官)이 가볍고 일주가 왕하면 관성(官星)을 도와야 하고, 칠살(七殺)이 무겁고 일주가 가벼우면 인성(印星)과 비견(比肩)이 필요하다. 만약 관성(官星)이 막혀 있으면 충(沖)하여 발(發)하게 해야 하고, 관성(官星)이 너무 설기되면 도와야 하며, 관성(官星)이 없는 경우는 재성(財星)으로 취하여 논하니, 재성(財星)이 관성(官星)을 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흥하거나 쇠하는 것은 연(年)·월(月)이 관계하는 바가 결코 작지 않다. 자평(子平)의 법은 재성(財星)을 아버지로, 인성(印星)을 어머니로 삼는다. 그러나 연·월을 보는 것이 긴요하니, 만약 연·월이 저 희신(喜神)을 상하게 하지 않고 연의 기운이 월령(月令)에 이로움이 있으면 부모가 반드시 창성한다. 연·월의 기운이 시간(時干)에 의해 깎이고 상하면 먼저 아버지를 극하고, 연·월의 기운이 시지(時支)에 의해 깎이고 상하면 먼저 어머니를 극한다. 또 국(局) 중의 대세를 활간(活看)해야 하니, 은근히 그 흥망의 기미를 드러내는 것이 있되 반드시 재성(財星)과 인성(印星)에 있지는 않은 경우에는, 다시 재성(財星)을 생하고 인성(印星)을 생하는 신과, 재성(財星)이 생하고 인성(印星)이 생하는 신을 보아 덜고 더하며 펼치고 배합하면 징험하지 않음이 없다. 형제 중 누가 쇠하고 누가 흥하는가는 제강(提綱)과 희신(喜神)에게 경중을 묻는다. 겁재(劫財)·비견(比肩)·양인(陽刃)은 모두 형제이니, 제강(提綱)의 신 및 희신(喜神)과 그 경중을 비교해야 한다.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이 약한데 세 가지가 빼앗는 자취를 드러내면 형제가 반드시 강하고,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이 왕한데 세 가지가 일주를 돕는 공을 내면 형제가 반드시 아름답다. 일주와 재성(財星)·관성(官星)이 둘 다 균형을 이루고 세 가지가 숨어 있다가 나와서 도우면 형제가 반드시 귀하고, 비견(比肩)이 무거운데 상관(傷官)·재성(財星)·칠살(七殺)도 왕하면 형제가 반드시 부유하다. 일주가 약한데 세 가지가 드러나지 않고 인성(印星)이 있으면 형제가 반드시 많고, 일주가 왕한데 세 가지가 드러나고 관성(官星)이 없으면 형제가 반드시 쇠한다. 여명(女命)은 반드시 안상(安詳)함을 논해야 하니, 기(氣)가 고요하고 평화로우면 부도(婦道)가 드러난다. 이덕(二德)·삼기(三奇)는 헛된 좋은 말이요, 함지(咸池)·역마(驛馬)도 함부로 추론하지 말라.

局국中중官관星성明명順순,夫부貴귀而이吉길,不불必필言언也야,若약官관星성太태旺왕,以이傷상為위夫부,官관星성太태微미,以이財재為위夫부,比비肩견旺왕而이無무官관,以이食식傷상為위夫부,傷상官관旺왕而이無무財재官관,印인綬수為위夫부,滿만局국官관星성欺기日일主주者자,喜희印인綬수而이官관不불剋극主주也야,滿만局국印인星성洩설官관星성者자,喜희財재星성而이身신不불剋극夫부也야。局국中중食식神신清청顯현,子자貴귀而이清청,不불必필言언也야,若약傷상官관太태旺왕,以이印인為위子자,食식神신無무氣기,以이比비肩견為위子자,印인旺왕而이無무傷상官관者자以이財재為위子자,財재旺왕洩설食식傷상太태甚심者자,以이比비肩견為위子자也야,不불必필專전執집一일端단而이論론,總총之지女녀命명但단以이安안詳상順순靜정為위貴귀,二이德덕三삼奇기不불必필論론,咸함池지驛역總총無무關관,即즉或혹有유驗험,於어理리不불長장。小소財재殺살論론精정神신,四사柱주平평和화易역養양成성,氣기勢세悠유長장無무斲착喪상,關관星성雖수有유不불傷상身신。格격中중不불黨당財재生생殺살,日일主주健건旺왕,精정神신貫관足족,干간支지安안頓돈和화平평,又우要요看간氣기勢세,如여氣기勢세在재於어日일主주,而이日일主주雄웅壯장,氣기勢세在재於어財재官관,而이財재官관助조日일主주,氣기勢세在재於어東동南남,而이五오七칠歲세之지前전,不불行행西서北북,氣기勢세在재西서北북,而이五오七칠歲세之지前전,不불行행東동南남,行행運운不불逄방斲착喪상,此차為위氣기勢세悠유長장,雖수有유關관煞살,亦역不불傷상身신。

국(局) 중에 관성(官星)이 밝고 순하면 남편이 귀하고 길하니 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관성(官星)이 너무 왕하면 상관(傷官)을 남편으로 삼고, 관성(官星)이 너무 미약하면 재성(財星)을 남편으로 삼으며, 비견(比肩)이 왕하고 관성(官星)이 없으면 식상(食傷)을 남편으로 삼고, 상관(傷官)이 왕하고 재성(財星)·관성(官星)이 없으면 인수(印綬)를 남편으로 삼는다. 국(局)에 가득한 관성(官星)이 일주를 업신여기면 인수(印綬)를 기뻐하여 관성(官星)이 일주를 극하지 않게 하고, 국(局)에 가득한 인성(印星)이 관성(官星)을 설기하면 재성(財星)을 기뻐하여 일주가 남편을 극하지 않게 한다. 국(局) 중에 식신(食神)이 맑게 드러나면 자식이 귀하고 맑으니 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상관(傷官)이 너무 왕하면 인성(印星)을 자식으로 삼고, 식신(食神)이 기운이 없으면 비견(比肩)을 자식으로 삼으며, 인성(印星)이 왕하고 상관(傷官)이 없으면 재성(財星)을 자식으로 삼고, 재성(財星)이 왕하여 식상(食傷)을 설기함이 너무 심하면 비견(比肩)을 자식으로 삼는다. 반드시 한 가지만 고집하여 논할 필요는 없다. 요컨대 여명(女命)은 다만 안상(安詳)하고 순정(順靜)함을 귀하게 여기니, 이덕(二德)·삼기(三奇)는 논할 필요가 없고 함지(咸池)·역마(驛馬)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설령 맞는 경우가 있더라도 이치상 오래가지 못한다. 소[아(兒)]의 재성(財星)·칠살(七殺)은 정신(精神)을 논하니, 사주가 평화로우면 쉽게 길러진다. 기세가 유장하고 깎이고 상함이 없으면 관살(關煞)이 있더라도 몸을 상하지 않는다. 격(格) 중에 재성(財星)이 무리 지어 칠살(七殺)을 생하지 않고, 일주가 건왕하며 정신이 충만하고, 천간·지지가 안돈되어 화평해야 한다. 또 기세를 보아야 하니, 기세가 일주에 있으면 일주가 웅장해야 하고, 기세가 재성(財星)·관성(官星)에 있으면 재성(財星)·관성(官星)이 일주를 도와야 하며, 기세가 동남(東南)에 있으면 대여섯, 일곱 살 이전에 서북(西北)으로 운이 가지 않아야 하고, 기세가 서북(西北)에 있으면 대여섯, 일곱 살 이전에 동남(東南)으로 운이 가지 않아야 한다. 행운(行運)에서 깎이고 상함을 만나지 않으면 이것이 기세가 유장한 것이니, 관살(關煞)이 있더라도 몸을 상하지 않는다.

48. 出身論

巍외巍외科과第제邁매等등倫륜,一일個개元원機기暗암裏리尋심。狀상元원格격局국,清청奇기迴회異이,若약隱은若약露로,奇기而이難난決결者자,必필有유元원機기,須수搜수尋심之지。清청得득靜정時시黃황榜방客객,雖수雜잡濁탁氣기亦역中중式식。天천下하之지命명,未미有유不불清청而이發발科과甲갑者자,清청得득盡진時시,不불止지一일二이成성象상,雖수五오行행盡진出출,而이生생剋극制제化화,情정通통理리得득,並병不불混혼閒한神신忌기客객,決결發발科과甲갑,即즉有유一일二이濁탁氣기,而이清청氣기或혹成성一일個개體체般반,亦역可가發발達달。秀수才재不불是시塵진凡범子자,清청氣기只지嫌혐官관不불起기。秀수才재之지命명,與여異이路로人인富부人인貧빈人인,無무甚심大대別별,然연終종有유一일種종清청氣기,但단官관星성不불起기,故고無무爵작祿록。異이路로功공名명莫막說설輕경,日일幹간得득氣기遇우財재星성。刀도筆필得득成성者자,與여不불成성者자自자異이,必필是시財재星성成성箇개門문戶호,通통得득官관星성,有유一일種종清청旺왕之지氣기,所소以이得득出출身신,其기老로於어刀도筆필,而이不불能능出출身신者자,終종是시官관星성與여財재星성相상拗요也야。

높고 높은 과거 급제는 동류를 뛰어넘으니, 하나의 원기(元機)를 은밀히 찾아야 한다. 장원(狀元)의 격국(格局)은 맑고 기이하며 남다르고, 숨은 듯 드러난 듯하여 기이하면서 판단하기 어려운 것은 반드시 원기(元機)가 있으니 찾아내야 한다. 맑음이 고요함을 얻으면 황방(黃榜)에 오르는 사람이요, 비록 탁기(濁氣)가 섞였어도 합격한다. 천하의 명(命) 중에 맑지 않으면서 과갑(科甲)에 발(發)한 것은 없다. 맑음이 극진하면 한두 가지 성상(成象)에 그치지 않으니, 비록 오행이 모두 나오더라도 생극제화(生剋制化)가 정(情)이 통하고 이치를 얻어 한신(閒神)·기객(忌客)이 섞이지 않으면 결단코 과갑(科甲)에 발(發)한다. 설령 한두 가지 탁기(濁氣)가 있더라도 청기(淸氣)가 하나의 체(體)를 이루면 역시 발달할 수 있다. 수재(秀才)는 속된 범부가 아니니, 청기(淸氣)가 있되 다만 관성(官星)이 일어나지 않음이 흠이다. 수재(秀才)의 명(命)은 이로(異路) 출신·부자·가난한 자와 큰 차이가 없으나, 결국 일종의 청기(淸氣)가 있다. 다만 관성(官星)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작록(爵祿)이 없다. 이로(異路)의 공명(功名)을 가볍다 말하지 말라. 일간이 기(氣)를 얻고 재성(財星)을 만난 것이다. 도필(刀筆)[서리 일]로 이룬 자는 이루지 못한 자와 저절로 다르니, 반드시 재성(財星)이 하나의 문호(門戶)를 이루어 관성(官星)과 통하고 일종의 청왕(淸旺)한 기운이 있으므로 출신(出身)할 수 있는 것이다. 도필(刀筆)로 늙으면서 출신(出身)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관성(官星)과 재성(財星)이 서로 어긋나기 때문이다.

49. 地位論

臺대閣각勳훈勞로百백世세傳전,天천然연清청氣기顯현機기權권。若약為위公공為위卿경,必필清청中중有유一일種종權권勢세出출人인處처。職직掌장兵병權권豸치冠관客객,刃인殺살神신清청氣기勢세特특。掌장生생殺살風풍紀기,氣기勢세必필起기,清청中중精정神신自자異이,或혹刃인殺살兩량顯현者자。分분藩번司사牧목財재官관和화,清청奇기純순粹수局국全전多다。方방面면官관財재和화順순,清청奇기純순粹수,格격正정局국全전,又우有유一일般반精정神신。便편是시諸제司사並병首수領령,也야從종清청濁탁分분形형影영。至지貴귀者자一일以이清청而이位위乎호上상,即즉膺응一일命명之지榮영,如여雜잡職직佐좌貳이首수領령等등官관,亦역莫막不불有유股고清청氣기,與여濁탁者자自자別별,然연清청濁탁之지形형影영最최難난辨변,不불專전是시財재官관印인綬수內내有유清청有유濁탁,凡범格격局국,氣기象상,用용神신,合합神신,日일主주化화氣기,從종氣기,精정氣기,神신氣기,次차序서收수藏장,發발生생意의向향,節절度도情정性성,理이勢세源원流류,主주從종之지間간皆개有유之지,先선於어皮피面면上상尋심其기形형影영,得득其기形형影영,而이遂수可가以이尋심其기精정髓수,乃내論론大대小소尊존卑비耳이。

대각(臺閣)의 공훈이 백세에 전해지는 것은 천연의 청기(淸氣)가 기권(機權)을 드러냄이다. 공경(公卿)이 되는 자는 반드시 맑은 가운데 남보다 뛰어난 일종의 권세가 있다. 병권을 맡은 자와 치관(豸冠)[어사]의 객은 양인(陽刃)·칠살(七殺)의 신(神)이 맑고 기세가 특출하다. 생살(生殺)과 풍기(風紀)를 맡은 자는 기세가 반드시 일어나고, 맑은 가운데 정신이 저절로 다르거나 양인(陽刃)·칠살(七殺)이 둘 다 드러난다. 번(藩)을 나누어 목민(牧民)하는 자는 재성(財星)·관성(官星)이 화합하고, 맑고 기이하며 순수하여 국(局)이 온전한 경우가 많다. 방면(方面)의 관원은 관성(官星)·재성(財星)이 화순하고, 맑고 기이하며 순수하고, 격(格)이 바르고 국(局)이 온전하며, 또 일종의 정신이 있다. 여러 관사(官司)와 수령이라도 청(淸)·탁(濁)으로 형영(形影)을 나눈다. 지극히 귀한 자는 오로지 맑음으로 윗자리에 있고, 한 번의 임명의 영광을 받는 자, 예컨대 잡직(雜職)·좌이(佐貳)·수령 등의 관원도 역시 한 줄기 청기(淸氣)가 있지 않은 이가 없어 탁한 자와 저절로 구별된다. 그러나 청탁(淸濁)의 형영(形影)은 가장 분별하기 어려우니, 오로지 재성(財星)·관성(官星)·인수(印綬) 안에만 청탁(淸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릇 격국(格局)·기상(氣象)·용신(用神)·합신(合神)·일주 화기(化氣)·종기(從氣)·정기(精氣)·신기(神氣)·차서(次序)·수장(收藏)·발생(發生)·의향(意向)·절도(節度)·정성(情性)·이세(理勢)·원류(源流)·주종(主從) 사이에 모두 있다. 먼저 겉면에서 그 형영(形影)을 찾고, 그 형영(形影)을 얻으면 이어서 그 정수를 찾을 수 있으니, 이에 대소존비(大小尊卑)를 논할 뿐이다.

50. 貴賤貧富吉凶壽夭論

何하知지其기人인貴귀,官관星성有유理리會회。官관星성身신旺왕,而이印인衛위官관,忌기劫겁而이官관能능制제劫겁,喜희印인而이官관能능生생印인,財재星성旺왕而이星성通통達달,官관星성旺왕而이財재神신有유氣기,無무官관而이暗암成성官관局국,官관星성藏장而이財재神신亦역藏장,此차皆개官관星성有유理리會회,所소以이貴귀也야,夫부論론官관與여論론子자之지法법,可가相상通통也야,然연有유子자多다而이無무官관者자,身신顯현而이無무子자者자,亦역看간刑형沖충會회合합,但단官관星성清청而이身신旺왕者자必필貴귀,官관星성濁탁而이身신旺왕者자必필多다子자,至지於어得득像상得득氣기得득局국得득格격者자,妻처子자富부貴귀雙쌍全전。何하知지其기人인賤천,官관星성總총不불見견。官관星성不불見견者자,不불但단失실令령被피傷상也야,財재輕경官관重중,官관輕경印인重중,財재重중無무官관,官관重중無무印인者자,皆개是시官관星성不불見견,中중有유一일位위濁탁氣기,則칙不불貧빈亦역賤천,至지於어用용神신無무力력,忌기神신太태過과,敵적不불受수降강,助조旺왕欺기弱약,主주從종失실宜의,歲세運운不불輔보,既기貧빈且차賤천矣의。何하知지其기人인富부,財재氣기通통門문戶호。財재旺왕身신強강,官관星성衛위財재,忌기印인而이財재能능壞괴印인,喜희印인而이財재能능生생官관,傷상官관重중而이財재神신流류通통,財재神신重중而이傷상官관有유限한,無무財재而이暗암成성財재局국,財재露로而이傷상官관亦역露로,此차皆개財재氣기通통門문戶호,所소以이富부也야,夫부論론財재與여論론妻처之지法법,可가相상通통也야,然연有유妻처賢현而이財재薄박者자,亦역有유妻처傷상而이財재厚후者자,須수看간刑형沖충會회合합,但단財재神신清청而이身신旺왕者자妻처美미,財재神신濁탁而이身신旺왕者자家가富부。何하知지其기人인貧빈,財재神신終종不불真진。財재不불真진者자,不불但단洩설氣기被피劫겁也야,傷상輕경財재重중,財재輕경官관重중,傷상重중印인輕경,財재重중劫겁輕경,皆개為위財재神신不불真진也야,中중有유一일位위清청氣기則칙不불貧빈。何하知지其기人인吉길,喜희神신為위輔보弼필。柱주中중所소喜희之지神신,左좌右우終종始시皆개得득其기力력者자必필吉길,若약大대勢세平평順순,內내體체堅견厚후,主주從종得득宜의,縱종有유一일二이忌기神신來래攻공,亦역不불為위凶흉,譬비之지國국內내安안和화,不불愁수外외寇구。何하知지其기人인凶흉,忌기神신輾전轉전攻공。財재官관無무力력,用용神신無무力력,不불過과無무所소發발達달,少소帶대刑형剋극,至지於어忌기神신太태多다,或혹刑형或혹沖충,歲세運운助조之지,輾전轉전相상攻공,局국內내無무備비禦어之지神신,又우無무主주從종,不불免면刑형傷상破파敗패,災재難난常상侵침,到도老로不불吉길。何하知지其기人인壽수,性성定정元원氣기厚후。

그 사람이 귀한지 어떻게 아는가? 관성(官星)이 이치에 맞게 모이기[理會] 때문이다. 관성(官星)이 있고 일주가 왕하며 인성(印星)이 관성(官星)을 호위하는 것, 겁재(劫財)를 꺼리는데 관성(官星)이 겁재(劫財)를 제어하는 것, 인성(印星)을 기뻐하는데 관성(官星)이 인성(印星)을 생하는 것, 재성(財星)이 왕한데 [관]성이 통달하는 것, 관성(官星)이 왕한데 재신(財神)이 기운이 있는 것, 관성(官星)이 없는데 암암리에 관국(官局)을 이루는 것, 관성(官星)이 숨어 있고 재신(財神)도 숨어 있는 것, 이것들이 모두 관성(官星)이 이치에 맞게 모인 것이니 그래서 귀하다. 무릇 관성(官星)을 논하는 법과 자식을 논하는 법은 서로 통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식은 많으나 관직이 없는 자도 있고, 몸은 현달했으나 자식이 없는 자도 있으니, 역시 형충회합(刑沖會合)을 보아야 한다. 다만 관성(官星)이 맑고 일주가 왕한 자는 반드시 귀하고, 관성(官星)이 탁하고 일주가 왕한 자는 반드시 자식이 많다. 상(像)을 얻고 기(氣)를 얻고 국(局)을 얻고 격(格)을 얻은 자에 이르면 처자와 부귀를 모두 온전히 갖춘다. 그 사람이 천한지 어떻게 아는가? 관성(官星)이 도무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관성(官星)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단지 실령(失令)하거나 상함을 입는 것만이 아니다. 재성(財星)이 가볍고 관성(官星)이 무거운 것, 관성(官星)이 가볍고 인성(印星)이 무거운 것, 재성(財星)이 무거운데 관성(官星)이 없는 것, 관성(官星)이 무거운데 인성(印星)이 없는 것이 모두 관성(官星)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 가운데 한 자리의 탁기(濁氣)가 있으면 가난하지 않더라도 천하다. 용신(用神)이 무력하고 기신(忌神)이 태과하며, 적이 항복을 받아들이지 않고, 왕한 것을 도와 약한 것을 업신여기며, 주종(主從)이 마땅함을 잃고, 세운(歲運)이 돕지 않는 데 이르면 가난하고 또 천하다. 그 사람이 부유한지 어떻게 아는가? 재기(財氣)가 문호(門戶)에 통하기 때문이다. 재성(財星)이 왕하고 일주가 강하며 관성(官星)이 재성(財星)을 호위하는 것, 인성(印星)을 꺼리는데 재성(財星)이 인성(印星)을 무너뜨리는 것, 인성(印星)을 기뻐하는데 재성(財星)이 관성(官星)을 생하는 것, 상관(傷官)이 무거운데 재신(財神)이 유통하는 것, 재신(財神)이 무거운데 상관(傷官)이 한정된 것, 재성(財星)이 없는데 암암리에 재국(財局)을 이루는 것, 재성(財星)이 드러나고 상관(傷官)도 드러난 것, 이것들이 모두 재기(財氣)가 문호(門戶)에 통하는 것이니 그래서 부유하다. 무릇 재성(財星)을 논하는 법과 처를 논하는 법은 서로 통할 수 있다. 그러나 처는 어질지만 재물이 얇은 자도 있고, 처는 상했지만 재물이 두터운 자도 있으니, 형충회합(刑沖會合)을 보아야 한다. 다만 재신(財神)이 맑고 일주가 왕한 자는 처가 아름답고, 재신(財神)이 탁하고 일주가 왕한 자는 집안이 부유하다. 그 사람이 가난한지 어떻게 아는가? 재신(財神)이 끝내 참되지 않기 때문이다. 재성(財星)이 참되지 않다는 것은 단지 설기되거나 겁탈당하는 것만이 아니다. 상관(傷官)이 가볍고 재성(財星)이 무거운 것, 재성(財星)이 가볍고 관성(官星)이 무거운 것, 상관(傷官)이 무겁고 인성(印星)이 가벼운 것, 재성(財星)이 무겁고 겁재(劫財)가 가벼운 것이 모두 재신(財神)이 참되지 않은 것이다. 그 가운데 한 자리의 청기(淸氣)가 있으면 가난하지 않다. 그 사람이 길한지 어떻게 아는가? 희신(喜神)이 보필하기 때문이다. 주(柱) 중에 기뻐하는 신이 좌우와 처음과 끝에서 모두 그 힘을 얻는 자는 반드시 길하다. 만약 대세가 평순하고 내체(內體)가 견고하고 두터우며 주종(主從)이 마땅함을 얻었다면, 설령 한두 기신(忌神)이 와서 공격하더라도 흉하지 않다. 비유하면 나라 안이 평안하고 화목하면 외적을 근심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이 흉한지 어떻게 아는가? 기신(忌神)이 번갈아 공격하기 때문이다. 재성(財星)·관성(官星)이 무력하고 용신(用神)이 무력한 것은 발달하는 바가 없고 약간의 형극(刑剋)을 띠는 데 불과하다. 기신(忌神)이 너무 많아 혹은 형(刑)하고 혹은 충(沖)하며 세운(歲運)이 그것을 도와 번갈아 서로 공격하는데, 국(局) 안에 방어하는 신이 없고 또 주종(主從)도 없는 데 이르면 형상(刑傷)과 파패(破敗)를 면치 못하고 재난이 늘 침범하여 늙도록 길하지 않다. 그 사람이 장수하는지 어떻게 아는가? 성(性)이 안정되고 원기(元氣)가 두텁기 때문이다.

靜정者자壽수,柱주中중無무沖충無무合합,無무缺결無무貪탐,則칙其기性성靜정矣의,元원神신厚후者자,不불特특靜정氣기神신氣기皆개全전之지謂위也야,官관星성不불絕절,財재神신不불滅멸,傷상官관有유氣기,身신弱약印인輕경,提제綱강輔보主주,用용神신有유力력,時시上상生생根근,運운無무絕절地지,皆개是시元원神신厚후也야,大대率솔甲갑乙을寅인卯묘之지氣기,不불遇우沖충戰전洩설氣기,偏편旺왕浮부泛범,而이安안頓돈得득所소者자必필壽수,木목屬속仁인,仁인者자壽수,每매每매有유驗험,若약貧빈賤천而이壽수者자,以이其기氣기清청身신旺왕,或혹身신弱약而이運운行행生생地지,小소小소安안康강,食식祿록不불缺결耳이。何하知지其기人인夭요,氣기濁탁神신枯고了료。氣기濁탁神신枯고之지命명,極극易역看간,印인綬수太태旺왕,日일主주無무著저落락,財재煞살太태旺왕,日일主주無무依의靠고,忌기神신與여喜희神신雜잡戰전,四사柱주與여行행運운反반衝충,絕절而이不불和화,靜정而이不불專전,濕습而이滯체,燥조而이鬱울,精정流류氣기洩설,此차皆개無무壽수之지命명也야。

고요한 자는 장수한다. 주(柱) 중에 충(沖)도 없고 합(合)도 없으며 결함도 없고 탐함도 없으면 그 성(性)이 고요한 것이다. 원신(元神)이 두텁다는 것은 단지 정기(靜氣)와 신기(神氣)가 모두 온전함만을 이르는 것이 아니다. 관성(官星)이 끊어지지 않고, 재신(財神)이 소멸하지 않으며, 상관(傷官)이 기운이 있고, 일주가 약하면 인성(印星)이 가볍고, 제강(提綱)이 일주를 보좌하고, 용신(用神)이 유력하며, 시(時)에 뿌리를 내리고, 운(運)에 절지(絶地)가 없는 것이 모두 원신(元神)이 두터운 것이다. 대체로 갑을인묘(甲乙寅卯)의 기운이 충전(沖戰)과 설기를 만나지 않고, 한쪽으로 왕하거나 떠서 흩어지지 않으며, 안돈됨이 제자리를 얻은 자는 반드시 장수한다. 목(木)은 인(仁)에 속하고 인자(仁者)는 장수하니 매번 징험이 있다. 만약 빈천하면서 장수하는 자는 그 기운이 맑고 일주가 왕하거나, 일주가 약한데 운이 생지(生地)로 가서 조금 편안하고 식록(食祿)이 끊이지 않기 때문일 뿐이다. 그 사람이 요절하는지 어떻게 아는가? 기(氣)가 탁하고 신(神)이 말라 버렸기 때문이다. 기(氣)가 탁하고 신(神)이 마른 명(命)은 보기가 매우 쉽다. 인수(印綬)가 너무 왕하여 일주가 붙을 곳이 없는 것, 재성(財星)·칠살(七殺)이 너무 왕하여 일주가 의지할 곳이 없는 것, 기신(忌神)과 희신(喜神)이 뒤섞여 싸우는 것, 사주와 행운(行運)이 반대로 충(沖)하는 것, 끊어져서 화합하지 않는 것, 고요하되 전일하지 않은 것, 습하여 막히는 것, 조하여 울체되는 것, 정(精)이 흐르고 기(氣)가 새는 것, 이것들이 모두 수명이 없는 명(命)이다.

51. 貞元論

造조化화生생生생不불息식機기,貞정元원往왕復복運운誰수知지,有유人인識식得득其기中중數수,貞정下하開개元원是시處처宜의。三삼元원皆개有유貞정元원,如여以이八팔字자論론,則칙年년為위元원,月월為위亨형,日일為위利리,時시為위貞정,年연月월吉길者자,前전半반世세吉길,日일時시吉길者자,後후半반世세吉길,以이大대運운論론,初초十십五오年년為위元원,次차十십五오年년為위亨형,中중十십五오年년為위利리,後후十십五오年년為위貞정,元원亨형運운吉길者자,前전半반世세吉길,利이貞정運운吉길者자,後후半반世세吉길,至지於어人인壽수既기終종之지後후,運운之지所소行행,果과所소喜희者자,則칙世세世세昌창盛성,此차貞정下하起기元원之지妙묘,生생生생不불息식之지機기,所소以이驗험奕혁世세之지兆조,而이知지運운數수之지一일定정不불易역者자也야。

조화(造化)가 낳고 낳아 쉬지 않는 기틀, 정(貞)과 원(元)이 오가는 운을 누가 알겠는가? 누군가 그 가운데의 수(數)를 알면 정(貞) 아래에서 원(元)이 열리는 것이 곳곳에서 마땅하다. 삼원(三元)에는 모두 정원(貞元)이 있다. 팔자로 논하면 연(年)은 원(元), 월(月)은 형(亨), 일(日)은 이(利), 시(時)는 정(貞)이 되니, 연·월이 길한 자는 전반생이 길하고, 일·시가 길한 자는 후반생이 길하다. 대운으로 논하면 처음 15년이 원(元), 다음 15년이 형(亨), 가운데 15년이 이(利), 마지막 15년이 정(貞)이니, 원·형 운이 길한 자는 전반생이 길하고, 이·정 운이 길한 자는 후반생이 길하다. 사람의 수명이 이미 끝난 뒤에 이르러서도 운이 가는 곳이 과연 기뻐하는 것이면 대대로 창성하니, 이것이 정(貞) 아래에서 원(元)을 일으키는 묘함이요, 낳고 낳아 쉬지 않는 기틀이니, 그래서 여러 대의 조짐을 징험하고 운수가 일정하여 바뀌지 않음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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